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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last modified: 2015-04-04 15:15:44 Contributors

시드니 파젯의 삽화. 오른쪽 아래에 "1904년 12월"이라는 표기가 보인다.

Contents

1. 개요
2. 캐릭터 분석
2.1. 외모
2.2. 직업
2.3. 소개
2.4. 셜록 홈즈의 모델 : 조지프 벨
2.5. 연관 캐릭터
3. 작중의 모습
4. 평가
5. 대중문화에의 영향
5.1. 팬덤
6. 작품
6.1. 공식
6.2. 번역본
6.3. 2차 창작
6.3.1. 아르센 뤼팽과의 크로스오버
6.3.2. 오마주
6.4. 기타
7. 현실에서의 각종 흔적들


문 : 교수님, 법의학의 미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답 : 그렇다면 셜록 홈즈를 읽게.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이며 모든 것의 해답일세.
프랑스 법의학의 아버지 에드몽 로카르(Edmond Locard, 1877~1966)[1]

불가능한 요소를 모두 없애고 나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 남는다고 해도 그것이 진실이다.

그러니깐 그게 문제라고요.
- 실버 블레이즈에서 개가 짖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관찰과 보는 것은 다르다네.

1. 개요

모든 탐정캐릭터들의 알파이자 오메가.
탐정캐 최강 사기캐
Sherlock Holmes (1854/1861 - ?)[2]

코난 도일이 쓴 추리소설주인공. 현재까지 인간이 창조한 캐릭터 중 가장 성공한 인물 중 하나이다. 양산끝에 하나의 "기믹"에 불과하게 된 드라큘라와는 달리 다양하게 재창조되었으나 그 기본적인 인격과 독특한 매력을 유지하는 불사조 같은 캐릭터다. 친구인 존 왓슨 박사와의 콤비는 그야말로 역사에 길이 남을 명콤비라 할 수 있다. 과거의 탐정 역 캐릭터들을 한 단계 진화시킨 캐릭터라고 평가받는다. 과거의 탐정들은 단순히 사건 푸는 기계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홈즈는 그런 탐정 캐릭터들에게 인간다운 개성을 부여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일례로 홈즈 이전의 추리물 작가인 윌키 콜린스의 한 단편을 보면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은 막판에 등장해서 그 전에 다른 인물이 한 삽질을 보고 단서를 알아낸뒤 사건을 해결하는 게 전부다. 성격도 그저 무뚝뚝하고 '사건만 해결하면 그만'이라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삽질하는 인물에 대한 경멸을 나타내는 것이 전부다. 이에 비하면 홈즈는 그 성격 등이 훨씬 사람답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이런 홈즈가 사람 같지 않다고 까인다.(...)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여러가지 장치를 해놓았다. 가령 작품 속에서 홈즈의 친구 왓슨은, 홈즈가 해결한 사건들을 글로 정리해 세상에 발표한다는 설정이 있다. 마치 독자들은 왓슨이 극중에서 발표한 글을 읽고 있다는 느낌을 얻게 되고, 마치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느낌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다. 극중 배경이나 명칭은 거의 실존하는 것이거나, 실존하는 인명이나 지명을 고의로 바꾼 느낌을 준다. 잠깐잠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직업같은 것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놓았다. 당연하겠지만 당시 셜록 홈즈를 연재했던 잡지사에 사건해결을 의뢰하는 사람들의 편지가 수두룩하게 왔었다고 한다. 그 인기는 아직도 엄청나서 2008년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약 58%가 "셜록 홈즈는 실존인물이다."라고 믿었으며, 셜록 홈즈 소설은 지금까지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다.

셜록 홈즈와 그와 관련된 창작물을 연구하고 숭배하는 이들을 셜로키언 혹은 홈지언이라고 부른다.

2. 캐릭터 분석

2.1. 외모


셜록 홈즈의 아이콘격인 사냥모자와 망토 달린 코트, 굽은 파이프, 그리고 돋보기.

다만 원작에는 각각의 아이템을 개별적으로 사용 및 착용한 적은 있어도 한꺼번에 저러고 나온 적은 없다. 연극에서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하기 위한 소품으로 쓰여진 것이다. 물론 "보스콤 계곡 사건"에서 망토 달린 코트와 사냥모자를 쓰긴 했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이런 파이프가 아니다. 1916년에 영화에 등장해 1935년 11월 18일의 라디오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홈즈를 연기하기까지 1300여 회 이상을 무대 위에 섰던 질렛이 위가 평평한 전통적인 파이프가 아닌 구부러진 해포석 파이프를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이 구부러진 파이프를 채택한 가장 큰 이유는 "내 잘생긴 얼굴이 파이프에 가려지는 걸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Sherlock_Holmes_02.jpg
[JPG image (Unknown)]

원작 삽화의 홈즈는 오히려 이런 정장을 한 모습이 주로 나온다. 사냥모자의 경우는 시드니 파젯이 사냥을 좋아해서(아래 사진 참고) 자신이 자주 쓴 사냥모자를 홈즈에게 준 것이 시초다. 집안에서는 실내복[3]을 입고 있으며, 의뢰인이 와도 가운을 벗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삽화는 정장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황금가지판 기준) 서술상으론 대부분 하숙집에 쳐박혀 있으니 가운을 입고 의뢰인을 맞이하는 게 당연하지만, 삽화상에선 약간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바꾼 듯하다.


사슴 사냥용 모자(Deerstalker)를 쓴 시드니 파젯.

셜록 홈즈의 삽화는 시드니 파젯의 것이 제일 유명한데 시드니 파젯은 동생인 월터를 모델로 해서 셜록 홈즈를 그렸다고 한다. 원래 코난 도일이 생각한 셜록 홈즈의 모습은 눈이 작고 못생긴 외모였는데 파젯 덕택에 그럭저럭 잘생긴 현재 모습이 홈즈의 정석적인 이미지로 굳어지게 되었다. 이런 걸 보면 가장 본래 설정에 가까운 셜록 홈즈는 베네딕트 셜록일지도 이것에 대해서 코난 도일도 결과적으로 나아진 셈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의 삽화가로 리하르트 거트슈미트(황금가지판 2권)와 프랭크 와일(황금가지판 4권)도 있는데 거트슈미트의 경우는 복잡해보여서,(훼손된 만화같음) 와일의 경우는 해당작품의 인지도가 낮아서(…) 평가를 받지 못한 듯하다.

Walter_Paget.jpg
[JPG image (Unknown)]

위는 셜록 홈즈의 삽화모델인 월터 파젯. 월터 파젯 역시 유명한 삽화가였으며 원래는 월터에게 삽화를 맡기려 했는데 편지가 잘못 전달되어 시드니가 셜록 홈즈의 삽화가가 되었다고 한다.[4] 외출하면 거리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을 셜록 홈즈로 알아보는 바람에 곤혹스러웠다고.(...)


셜록 홈즈를 연기한 세 명의 배우.[5] (왼쪽부터) 바실 래스본(Basil Rathbone), 피터 쿠싱(Peter Cushing),[6] 제레미 브렛(Jeremy Brett).
셋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제러미 브렛이다. 브렛은 원작과 시드니 파젯의 삽화까지 연구해서 만든 홈즈 캐릭터로 모범적인 예를 만들어냈다.[7]

이외에도 셜록 홈즈를 연기한 인물들은 리엄 질렛(William Gillette)[8]과 맷 프루어(Matt Frewer)[9]이 유명하며 이외에도 널드 하워드, 배리모어, 찰턴 헤스턴, 바실리 리바노프, 서 원트너, 라이브 브룩, 콜 윌리엄슨, 지 C. 스콧, 로저 무어, 글러스 윌머 등이 홈즈를 연기했고 재해석된 홈즈를 맡은 배우, 홈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맡은 배우, 애니메이션판의 성우 등등까지 다 쳐주면 레알 한도 끝도 없다. 사실 아래에서도 나오듯 역사상 가장 많이 영화화된 캐릭터라...

2.2. 직업

많은 사람들이 탐정이라고 알고 있지만 첫번째 작품인 <주홍색 연구>에 따르면 본인은 수사 고문이라고 한다. 사실 영어 Detective에는 수사관, 형사라는 의미가 있으며 탐정이라는 단어는 어디까지나 일본식 번역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Private Detective는 민완 형사이지 사립 탐정이 아니다. Public/Private(공립/사립)이라는 직역의 폐해로 보인다. 초기엔 탐정을 칭한 적도 없을 뿐더러 오히려 탐정이란 족속을 혐오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므로 직접 수사를 하기보다는 경찰청 등에서 수사가 막힐 때 조언을 주는 일이지만, 뒤로 갈수록 사립 탐정의 이미지가 강해진다.[10] 의뢰인이 기분이 뭔가 이상해서 홈즈에게 조사를 부탁하고 범죄의 낌새를 알아챈 홈즈가 범죄를 막는, 즉 '범죄 예방'도 많다.

그런데 이렇게 범죄를 예방해서 치안유지에 공헌한 대가로 사례금 같은 걸 받았다는 기록이 없다. 의뢰비 같은 건 받더라도 주로 귀족이나 왕족에게서 받는데, 꽤 비싸게 받는다. 언급이 없는 걸로 보아 서민들한테는 무료로 해주기도 하는 듯하다. 이 대목에 대해선 아래에서 언급하는대로 홈즈가 일종의 하층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단순히 높으신 분들이 아니꼽거나.

확실한 건, 하층민들에게는 사례를 적게 받거나 아예 안 받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장,단편에서 중간중간에 관계자(혹은 무관계자)들을 만나면 "아, XX씨(부인). 저번 사건에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지요." 라고 홈즈가 기억하거나 그 쪽에서 먼저 알아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사건의 경위나 결과에 대해서는 언급되지만 의뢰비에 대해선 절대 언급되지 않는다. 가난한 의뢰인들이 너무 감사하다고 호들갑을 떨거나 홈즈가 비용 얘기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의뢰인측에선 유명한 분께서 무보수나 적은 비용으로 도와주시니까 그런 것[11]이 아닐까 추정. 홈즈 측에선 별 거 아니니까/사건이 충분히 흥미로워서[12] 말을 안 하는 것 같다.

작품 속에서 아주 유명하다. 사건이 일어나서 셜록 홈즈가 출동하면 형사들이 거의 다 홈즈를 알아보지만, 각자 성격에 따라 색다른 반응을 보인다. 홈즈가 증거를 찾는답시고 현장을 들쑤시고 다녀도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는데, 사건이 해결되면 모든 공적을 경찰에게 넘겨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왓슨이 글을 써준 덕분에 홈즈도 나중에 가서야 명예를 얻게 된다. 정작 홈즈는 그런 건 귀찮다며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은근히 즐기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경찰측에서도 왓슨을 알아보는 사람이 은근히 있다.[13] 게다가 이웃나라의 왕까지 의뢰를 하러 올 정도면 그 명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 의뢰 받은 내용들을 보면 아무래도 나라 한두 개 정도는 뒤집어놓을 수 있는 비밀과 스캔들을 알고 있을 듯하다. 특히 유명한 의뢰인 사건에서는 스칸다나비아 왕이 그 사건과 비슷한 사건을 의뢰해왔다고 한 적까지 있다.

2.3. 소개

베이커 가 221B에 위치한 하숙집에서 바이올린과 파이프를 끼고 산다. 화학실험에도 취미가 있다. 운동은 권투펜싱[14][15] 등에 능하며 마른 모습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괴력을 가지고 있고[16], 체력과 시력도 매우 뛰어나다. 단 홈즈도 인간이라 과로로 인해 신경쇠약에 걸려 쓰러지거나 부상당해 병원에 입원해서 왓슨이 크게 걱정한 적이 있다.[스포일러]

권투의 경우 신사의 경기라는 등 극찬을 하는가 하면, 장-단편을 가리지 않고 자주 언급된다. "네 개의 서명"에서는 남의 집 수위(프로 권투 선수였음)에게 권투 이야기를 하자 그 쪽에서 알아본다든지[18], "자전거 타는 사람"에서는 실제로 범인들 중 한 명과 맞짱을 뜨기도 했다. 홈즈는 이마에 혹 나고 입술이 찢어지는 걸로 그쳤지만, 상대는 마차에 실려갔다. 인간흉기 또한 "세 박공 집"에서는 공범의 부하가 권투선수이기도 하다. 부하답게 띨띨하지만 또한, 왓슨에게 자기 체급에서는 챔피언이라는 말까지 듣는다.

또 "일본 무술 바리츠(Baritsu)를 할 수 있다."고 언급되는데, 사실 이런 무술은 없다. 이 가공의 무술은 영국인 에드워드 윌리엄 바턴라이트(Edward William Barton-Wright)가 일본에서 배운 유술을 베이스로 권투와 사바트, 칸 드 콤바(Canne de combat/프랑스 봉술) 등 다양한 무술을 익히고 이들을 결합해 만든 무술 바티츠(Bartitsu)에서 따왔다. 바티츠는 '신사가 자신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컨셉으로 만든 호신술로 신사의 애용품인 지팡이, 우산, 망토 등을 싸움의 도구로 적극 활용하는 꽤나 실전적인 무술이었다고 한다. 너무 실전적인지 망토를 던져 상대의 시야를 막고 상대를 넘어뜨린후 지팡이나 우산으로 목젖같은 급소를 찌거나 하는 등 요즘 관점으로 보면 신사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현대 스포츠 무술 때문에 생겨난 관념이다. 사실 과거 실전이라면 저런 전투법은 상식이었다. 그러나 기습을 당해 병원에 실려간 적도 한 번 있었다.[19](사실 본인이 고백하길 운동은 잘 안 한단다.) 한 번은 탐문 중 권투 실력을 보여줘서 상대를 두들겨 패 실려가게 한 뒤에 왓슨에게 "내가 평소에 운동은 안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몸 풀어줄 때가 있지. 나로서는 대환영일세."라고 얘기한다.[20] 선천적으로 힘이 좋고 싸움실력이 좋은 듯 하다.

또한 대단히 편중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주홍색 연구》에서 존 왓슨의 관찰에 의하면[21] 문학,[22] 철학,[23] 천문학에 대해서는 지식이 전무하다. 정치에 대한 지식은 약간 있고, 식물학에 대한 지식은 벨라도나, 아편, 독성 물질 일반에 대해서는 매우 해박하지만 실용적인 원예 지식은 전혀 없다. 지질학에 대한 지식은 주로 토양을 구분하는데 집중되어 있으며 흙 한 줌만 있어도 그게 런던 어느 동네에서 나온 건지 알아낼 수 있다. 화학에 대한 지식도 전문가급으로 박식하다. 해부학에 대한 지식은 정확하지만 체계가 없고, 범죄 관련 문헌에 대해서는 거의 암기하고 있다. 그 외에 런던의 지리는 아주 꿰고 있어서 커튼이 드리워진 마차 안에서도 마차의 움직임만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다.[24] (단 브렛판에서는 '크리스마스 휴일 때문에 열차 시간표가 일요일 기준으로 짜여있다'는 걸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자세한 리스트는 http://blog.naver.com/queaven/11393849 참조.)

천문학에 무식한 정도는 굉장해서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사실도 모른다고 한다.(그런데 황도의 움직임에 대해 수다를 떠는 아주 편파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바이올린 연주는 수준급이다.[25] 사실 홈즈는 '인간의 두뇌에는 꼭 필요한 지식만 채워놓아야 한다.'는 주의라서, 가장 기초적인 사실이라도 범죄 수사에 관계없는 사실은 곧바로 잊어먹으려 든다. 홈즈가 철학이나(형이상학), 물리학 또는 천문학, 형이하학 등에 전무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홈즈는 지구가 태양을 돌든 태양이 지구를 돌든 '나에겐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지식이나 이성의 실용성을 중시한 것이다. 그 외의 과학(화학, 지질학 등)은 법의학적 수사에 도움이 되기에 자연스레 익힌 것으로 보인다. 나중의 작품을 보면 홈즈가 말한 "상관없는 일"에도 약간의 지식을 보인다. 문학작품을 언급한다거나... 취미로 고문서 연구가 있지만 범죄학과 연관된 역사, 시대상 연구, 사회학적 측면에서 유용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문학적인 이유는 아니다. 실제로 문학작품보다 공문서같은 실용서류나 편지를 선호한다고 밝힌다. 문학작품에 손을 댄 것도 그러한 이유일수도 있다.[26] 그 밖에 자전거의 바큇자국만 보고도 자전거 메이커를 구분하고, 담뱃재의 모양을 보고 어느 회사의 담배인지 추측해내기도 한다. 담뱃재 연구로 도감을 내기도 했었다는듯 하다. 그 밖에 담배꽁초를 통해 피의자나 피해자의 얼굴의 특징을 짚어내기도 했다.

오직 '논리'와 '이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홈즈에게 있어 '겸손'은 '자만'만큼이나 죄스러운 일이다. 또한 '이성을 흐리게 한다'는 이유로 여성을 멀리하지만, 그래도 신사답게 제대로 예의는 지킨다. 또 조사에 필요하다면 여자들에게 능숙하게 작업을 걸어 원하는 증거를 얻어내기도 한다.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에서는 이 때문에 밀버턴의 하녀와 거짓 약혼을 하기도 한다. 여성을 의심하고 가끔 혐오하는듯한 모습도 보이지만 '아이린 애들러' 를 비롯해 뛰어난 지성을 지녔거나 냉정,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는 높이 평가하며[27], 불의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이라 여성에 대한 폭력은 용납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여성의 심리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사건 해결에 이용하기도.

매우 깐깐하며, 상대가 누구든 할 말은 하는 타입이다. 예의는 바르지만 상대가 아무리 귀족이라도 그에 굽히지 않는다.[28] 일이 있으면 며칠 밤을 새가며 수사에 열중하지만, 사건이 없으면 극도로 무지무지하게 무료해져서 추욱 늘어지곤 한다. 그럴 때는 심심해서 죽을 것같은지 온갖 기행을 벌이는듯 하다. 한밤중에 바이올린을 켜거나 여왕의 사진에 대고 권총을 조준해보기도 했다. 뭐하는 짓이야!

거기다가 평소에는 잠옷에 다 떨어진 슬리퍼나 신고 다니며 방 안에서 담배연기가 가득찰 정도로 담배를 피운다. 더 심심하면 방안을 담배연기로 가득 채운채 반대편 벽을 향해 권총을 난사하기도 한다고 한다.(by 왓슨) 하숙집 주인이 홈즈를 쫓아내지 않는 건 서로 친분이 두터워서이기도 하며, 후일 홈즈가 낸 하숙비가 그 건물을 몇 번 사고도 남을 정도이기도 해서라는 언급도 나온다. 또한 예전 한국 번역본에서는 삭제되었지만[29] 황금가지에서 나온 완전 번역본인 셜록 홈즈 전집 2권 《네 개의 서명》때는 사건이 없어서 코카인을 주사하는 장면이 나왔다.[30] 또한 아편굴에 있는 모습도 나왔지만, 이건 아편을 피우러 간 게 아니라 사건조사를 위해 변장하고 잠입한 것이다. 홈즈에게 있어서 최고의 마약은 미궁에 빠진 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이기에 중독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왓슨이 홈즈의 나쁜 버릇에 대해 지적하자 홈즈 본인이 "나에게 사건이든 뭐든 준다면 당장 그만둘거야."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셜로키언들은 홈즈가 마약을 시작하게 된 건 개업초기의 일이 안 들어오는 상황이 지루해서라고 생각한다.

마약은 나중에 그만둔 모양이지만[31] 담배만은 계속 피웠다. 보통 파이프 담배만 피는 걸로 나오는데 작중에서는 시가나 궐련도 피웠다. 전날 피운 궐련 꽁초를 잘 말려두었다가 파이프에 담아 다시 피우기도 한다. 단 시가를 왓슨에게 권할 때 독성이 적은걸 권한걸 보면 시가 취향은 까다로운듯 하다. 줄담배에 골초 중에 골초라서 아침에 일어나서 한 대 피우고, 뭐 읽을 때도 피우고, 특히 사건과 관련해서 생각해야 되면 3 ~ 5대 정도는 뻑뻑 피운다. 금연 중인 사람이 읽으면 참 괴로울듯 하다.게다가 생각을 집중하려면 공기도 집중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환기도 절대 안 한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빨간머리 연맹에서 보여준 흡연 속도는 놀라울 정도다. 설마 그걸 다 피지는 않았겠지?

관찰력이 매우 대단하며 같이 살던 왓슨같은 보통사람은 세어보지도 않는 하숙집 계단 수를 다 세어본다든가, 물건이나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의 성격과 과거, 어디서 뭘 하다 왔는지 등을 알아내는 놀라운 재주가 있다. 이 재주는 본디 홈즈의 모델이라 여겨지는 벨 박사가 자주 하던 것으로 홈즈도 여러 번 다른 사람들을 놀래켰다. 한번은 런던의 지역별 토양의 차이를 구분하는 법에 대한 논문을 쓴 적도 있다.(발표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온다.) 주석판에 의하면, 이런 "논문"들은 당시에 실제로 발표되었던 걸 패러디했다고 한다.

거의 기계에 가까울 정도로 냉철한 추리를 하고 진지하지만 가끔 얼빠진 실수를 할 때도 있다. 아이린 애들러 사건 때에도 그렇고, 《누런 얼굴》 사건에서는 홈즈 자신이 왓슨에게 "내가 뭔가 터무니없는 추리를 하면 이 사건을 얘기해달라."고 할 정도로 망신스러운 모습을 보였다[32].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자존심 상해하지 않으며, 자신보다 나이도 적고 경력도 적은 형사가 새로운 증거를 가지고 도전해도 오히려 사건의 진실에 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더 반긴다. 등나무집 사건에서는 자신만큼이나 훌륭한 추리력을 보인 베인스 경감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며 협력했다. 또한 친구인 왓슨 등을 놀래는 장난도 많이 한다. 사실 원작에선 이렇게 농담도 많이 하는데 번안된 연극이나 영화에선 냉철한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무뚝뚝한 경우가 많다. 영상화된 버전 중에서 피터 쿠싱이 맡은 버전[33]은 홈즈의 능글맞은 면을 잘 살린 편이고[34] 제레미 브렛의 경우는 자료 찾는다고 온 집안을 뒤집어놓고 왓슨이 '원고 써야 되니 조용히 하라'고 하자 다른 방으로 가서 바이올린을 켜는 등 초딩스러운(...) 면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은 점점 개초딩이 되어간다

변장은 수준급인데다가 연기력도 굉장해서[35] 홈즈를 본 경감 중 하나는 홈즈가 연극계로 진출하지 않아서 영국 연극계는 큰 손해를 입었다고 할 정도다. 작품 중에서 홈즈 자신의 키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키의 노인으로 변장한 적이 있는데, 왓슨이 정면에서 보았는데도 알아보지못할 정도였다. 사건해결을 위해서는 위법행위도 불사할 정도로 집념이 강하다. 그리고 왓슨도 이 불법행위에 끌어들...이는 정도가 아니라 왓슨이 너 나 빼놓고 가면 경찰에 이른다라고 할 정도다.(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 그리고 홈즈의 대답은 처음에는 좀 말리다가 곧 "그래, 방도 오래 같이 썼으니까 감방도 같이 쓰면 좋겠지."(...)[36]

한편으론 박식하나 또 한편으로는 무식해서 종잡을 수 없고 사교적인듯 보이지만 사람을 멀리하는 모순된 사회성을 가지기도 했다. 외할머니가 프랑스의 궁정화가 베르네의 동생이라 그런지 자신도 희한한 인물이라고 말한다.(즉 홈즈는 외가쪽으로 프랑스계이다.)[37] 원작에서는 도무지 연애를 안 해서 동성애자 떡밥이 되기도 하고,[38] 무성애자라는 주장도 있다. #

원작에서는 애국심은 투철하지만 초기부터 귀족에 대해선 묘하게 예의바르면서 비꼬는 태도를 보였다. 작중 영국 왕실에서 홈즈에게 자작 작위를 내리려고 했는데 이를 거부한 적도 있었다.[39] 하지만 왜인지 프랑스의 레종 도뇌르 훈장은 잘 받았다.(...)[40] 이에 대해선 코난 도일이 처음엔 기사 작위를 거부했다가 어머니의 닦달에 결국 작위를 받은걸 소설에 투영했다는 설이 있다. 사실 도일이 프랑스를 꽤 좋아한 편이기도 했다.

상류층이어도 능력없고 악하면 비판하고,[41] 하류층이라도 유능하면 격려하는, 계급적인 면에선 당시 상당히 진보적이었지만 인종과 국적에 대해선 당시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42]

가끔씩 범죄자가 상황이 딱하다 싶으면 법을 어겨서라도 용서해주곤 한다. 한 번은 크리스마스라는 이유로 범죄와 연루된 사람을 보내주기도 했고,[43] 다른 한 번은 자신은 재판관, 범죄자는 피고, 왓슨은 배심원 역할을 맡게 한 다음 왓슨의 의견을 물어본뒤 무죄판결을 내리고 보내주었다. (이 때 법보다는 도덕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보내준 범죄자가 나중에 홈즈의 조력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똑부러지는 이미지에 비해 주변정리는 그야말로 개판이다. 담배를 슬리퍼 안에 넣는 것부터 시작해서 필요한 문서는 벽에 단검으로 꽂아서 고정시켜놓고, 자기 자료가 없어지는걸 끔찍히도 두려워해서 청소도 잘 안하고 산다. 보다 못한 왓슨이 같이 청소하다가 옛날 기록을 발견한게 "머스그레이브 가의 의식문"이다. 한 패러디 만화에선 이 때 왓슨이 옛날 기록이 아닌 해골을 발견하는데 홈즈 왈 "범인을 잡아놓고 까먹고 있었나봐." 거기다가 중요한 메모는 자기 옷소매에 하는 등 의외로 정리정돈이 안 된 인물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베이커 가의 하숙집이 아닌 곳에서 오래 머무르면 기분이 나빠지는듯 하다.

보통 사건을 맡을 때는 식사를 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황에 따라 식사를 하기도 한다. 사라진 스리쿼터를 찾던 중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고, 변장하고 나가면서 간단히 먹을거리를 가지고 나갔다는 언급도 있다. 다만 제대로 식사를 한다기보다는 추격하거나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될때 최소한의 체력보충을 위해서 약간 먹어두는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사실은 최초의 유명한 영국 사립 명탐정이다. 홈즈 이전에는 '명탐정'하면 오귀스트 뒤팽이나 비도크, 르코크 등 죄다 프랑스 계통이었다. 당시 영국의 유명한 수사관 캐릭터는 경찰에 속해있는 인물이었다. 홈즈는 최초로 경찰 소속이 아닌 영국계 탐정인 것이다.

브라운 신부로 잘 알려진 G.K 체스터턴은 셜록 홈즈가 철학이나 시에 능통했다면 인간의 심리상태를 더 잘 파악할수 있기에 더욱 훌륭한 탐정이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증거로 아이린 애들러에게 한방 먹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홈즈가 연인의 마음상태에 대한 이해를 했다면 아이린에게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2.4. 셜록 홈즈의 모델 : 조지프 벨



셜록이 늙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Joseph Bell 1837.12.02~1911.10.04
"겉으로나 속으로나 매우 독특한 사람이다. 날카로운 얼굴매부리코, 꿰뚫어 보는듯한 눈,..."}}}

코난 도일 경이 홈즈의 모티브를 얻은 인물로 애든버러 병원의 외과 전문의사이자 코난 도일의 교수다. 벨은 의사이지만 수사 과학(Forensic science)[44]의 선구자였다. 도일은 벨에 대해 '벨은 우리(의대생들)에게 인간은 총명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고 평했다. 벨은 자신이 홈즈의 모델임을 평생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이런 일화가 있다고 한다.
한 남자가 어느 날 벨 선생에게 피부병 때문에 진료를 받으러 왔다. 잠시 뒤 벨은
벨: 제대한지 얼마 안 되셨군요.
환자: 예, 그렇습니다.
벨: 부사관이었고.
환자: 예, 그렇습니다.
벨: 하이랜더 연대셨죠?
환자: 예, 그렇습니다.
벨: 군생활은 바베이도스(Barbados)에서 했죠?
환자: 예, 그렇습니다.
어떻게 그 사실들을 알았냐는 질문에 벨은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신사적이나 행동은 딱딱하고(→부사관), 모자를 벗지 않는 행동을 보면 군대에서 밴 습관이 아직 남은 것(→갓 제대)이며 권위적인 성격이 있어보이는 것이 스코틀랜드인 같고[45](→하이랜더 연대) 상피증(elephantiasis/象皮症 : 기생충에 의해 림프관이 막혀 발생하는 피부병)이 있었는데 그건 서인도 제도에서만 걸리거든."

...이건 누가 자주 하던 짓 아닌가...[46]

다른 재밌는 사실은 코난 도일의 아들 에이드리언이 한 말이다. 죽기 직전 코난 도일은 아들에게 "만약 셜록 홈즈가 있다면, 그는 바로 나다.(If anyone is Sherlock Holmes, then I confess it is myself)"라고 얘기했다. 실제로 도일은 범죄에 연루된 이들의 무죄를 증명하기도 했고, 범죄학자 앨버트 울먼(Albert Ullman)은 아예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보다 더 유능한 범죄학자다."라고 말하기까지 했으니 어느 정도 도일도 홈즈의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홈즈보다 유능하면 형님...어? 조지프 벨이 수사 과학의 선구자이고 코난 도일이 그의 제자였으니 벨에게서 배운 것을 실전에 써먹은 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그리고 홈즈의 이름은 당시 유명 작가 올리버 웬델 홈즈(1809~1894)와 도일이 학창시절 상대 필드하키 선수인 셜록 K.브라운에서 각각 따왔다는 주장도 있다.

벨은 생전에 제자인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 시리즈를 매우 칭찬하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여기서 셜록 홈즈가 쓰는 추리법은 의사에게도 필요한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2.5. 연관 캐릭터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3. 작중의 모습

연재 중에 숙적 모리어티 교수와의 싸움으로 죽는다. 성실연재를 하던 코난 도일이 마침내 매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데 질려서 이제 그만 쓰겠다며 홈즈를 죽인 것이다.(마지막 사건) 코난 도일 본인은 홈즈를 죽이고 나서 "드디어 그 짐승같은 놈(brute)를 죽였다."라면서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나중에 "홈즈를 죽이지 않았다면 내가 죽었을 것이니 정당방위다."라면서 항변했지만,[49] 런던 시민들은 장례식용 검은 리본을 매고 다녔으며, 런던은 물론이요 미국의 홈즈 팬들까지 합세해 코난 도일에게 협박 & 항의편지를 보냈다고 한다.[50] 셜로키언들의 폭력성을 실험하기 위해 셜록 홈즈를 죽여 보았습니다.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곳곳에서 격한 반응이 터져 나옵니다. 이 시기 코난 도일은 공원을 산책하다가 검은 상장을 단 노부인에게 양산으로 얻어 맞을 뻔하기도 했다고 한다.[51] 저렇게 시달리면서 어머니에게 "홈즈 때문에 제 마음이 더 나은 것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52]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 고충을 토로했더니 답장의 내용은 "그래, 그랬구나 아들아. 그런데 홈즈는 왜 죽였니?"(…)[53]어머니 당신마저

결국 사회적 압력에 못 이겨[54] '죽은 듯 보였으나 사실 숨어 지냈던 것임'하며 부활하여 다시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55] 노년이 되자 은퇴, 서식스 지방에서 양봉일을 하며 지내는 것이 원작에 등장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이다[56]. 이후 얼마나 더 살다 어떻게 죽었는지는 코난 도일의 원작 소설만으로는 불명.

4. 평가

현대 추리물에 등장하는 탐정의 모델이 되었으며, 특히 일본 소설이나 만화의 탐정 형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극중 홈즈가 지향하는 수사기법은 과학수사합리적인 증거 수집 및 분석이다.[57][58] 그런 면에서 홈즈의 진정한 후계자는 트릭과 알리바이 깨기에 치중하는 김전일이나 에도가와 코난 류의 탐정이 아니라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의 수사대원이라 할 수 있다. 실제 작품을 읽어보면 홈즈의 활약엔 온갖 자료나 증거들을 조사해서 과학적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셜록 홈즈는 '과학 수사'의 원조급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특히 프랑스 법의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에드몽 로카르는 셜록홈즈야 말로 과학 수사와 법의학의 미래이자 모든 것이라고 극찬하면서 이걸 읽지 않은 자는 법의학을 배울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작중에서 셜록 홈즈는 "범인은 반드시 범행 후에 증거를 남긴다."라는 사실을 은연 중에 누누이 강조한다. 지금이야 지극히 상식적인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 작품이 나온 건 1차 세계 대전이 터지기 훨씬 전이다. 과학 수사라는 게 두 차례 세계 대전 이후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은 사실을 생각하면, 셜록 홈즈는 현대 범죄 수사 기법의 효시를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원작을 보면 과학 수사를 하긴 하지만 그렇게 체계적이진 않다.[59][60] 이에 대해선 당시 독자들에게 이런 과학 수사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기 때문에 독자들의 지식 수준을 고려한 서술이었다는 평이 있다. 이러나저러나 홈즈가 소설에서 과학수사를 강조하게 된 건 사실이고, 미국의 한 탐정은 "소설 속에서 셜록 홈즈가 쓰는 방법은 현실에서도 통한다."[61]라고 말할 정도로 신빙성이 있다.

다른 특기할 점이라면 원작에서 홈즈가 맡은 사건은 살인보다는 절도, 사기 등이 더 많다. 살인도 있긴 있지만 현대에 와서 대부분의 추리 소설이 살인을 다루는데 비해 홈즈 원작은 그런 점이 적다. 사실 코난 도일이 쓴 홈즈 소설 중 4분의 1은 위법 행위가 전혀 나오질 않는다. 또한 많은 단편의 플롯은 당시 신문에 난 실제 사건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홈즈의 인기 중 하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그런 배경에 홈즈와 같은 초인적인 인물이 대활약하는 내용 때문일 수도 있다.

이렇듯 찬양받는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이 소설에도 허점이 많이 있는데, 찬찬히 읽어보면 모순되는 점도 많고 스토리가 앞뒤가 안 맞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설명하는 부분이나 동기가 은근히 많다. 범인의 특정 행동에 대한 이유를 묻자 홈즈가 '그냥 그 때가 가장 좋았으니까' 따위로 설명하는 장면도 있다. 이러한 부분은 셜록 홈즈 작품에 대한 비판으로 작용했고, 더 나아가 캐릭터인 홈즈를 '어설프고 유치한 탐정'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62]

이런 점 때문에 셜록 홈즈의 '복귀'를 알린 《바스커빌 가의 개》를 예로 들어 추리의 요점인 비교, 관찰, 추론을 셜록 홈즈 본인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책도 나왔다. (제목이 다른 것도 아니고 '셜록 홈즈가 틀렸다'이다.# )[63]

사실 원작에서도 홈즈가 100% 맞는 건 아니다.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에서 홈즈는 그때까지 총 4번을 실패했다고 얘기한다.[64] <주홍색 연구> 때는 추적하던 상대를 놓치고 분해하기도 한다. 왓슨도 한 작품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수많은 성공에 몇 가지 실패가 있었다."라고 인정하고, 조그마한 증거로 상대의 직업을 알아내는 것도 홈즈 본인이 한 번은 착각할 뻔했다고 얘기한다.[65]

움베르토 에코는 셜록 홈즈를 "사립 탐정인 동시에 사회심리학자에 기호학자"라고 평했다. 《장미의 이름》의 주인공 윌리엄 수도사에서도 셜록 홈즈에 대한 오마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평론가나 문학 연구자들 사이에서 셜록 홈즈 시리즈를 추리 소설이 아닌 사회 소설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다.

캐릭터적으론 단순한 정의파 탐정이 아니라 약자를 돕는 한편 오만하고 허영심이 강한 데다가 반사회적인 성격도 강한데 오히려 이게 홈즈가 흥미로운 캐릭터가 되는 원인이 되었다. 스토리를 다 알아도 홈즈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계속 읽게 되는 팬이 많다. 또한 홈즈도 초인적인 지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었다. 즉 단순 추리물뿐 아니라 캐릭터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았던 것이 셜록 홈즈의 인기의 비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홈즈가 매우 냉정하고 차가운 인물로 여겨지는데 잘 읽어보면 감정이 강렬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동정하는 등 세세한 면에서 인간적인 캐릭터다. 원작 내에서 홈즈를 칭찬하는 전 의뢰인들은 대부분 홈즈의 "친절함"을 높게 평가한다.

이성을 신봉하면서도 장난끼가 심해서 사건을 해결할 땐 연극적으로 과장시키기도 한다. 첫 번째 등장인 <주홍색 연구>에서도 같이 있던 사람들이 어안이 벙벙해질 정도로 과장된 방법으로 범인을 잡았으며 문서를 잃어버린 사람에게 '문서 못 찾았다'고 해놓고 그에게 먹으라고 준 식사에 문서를 놓기도 한다.

미국의 소설가이자 역사가인 케일러브 카(Caleb Carr)는 홈즈의 정수를 그의 인간성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보기에 홈즈는 과거에 큰 트라우마를 겪어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사람이고 왓슨은 그런 홈즈와 사회를 이어주는 중재자 역할을 한다는 것. 셜록(드라마)은 이런 시각을 바탕으로 둘의 관계를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09년에 출판된 <The Sherlock Holmes Handbook>이라는 책에서는 홈즈를 런던 최초의 슈퍼 히어로라고 평가했다. 초창기의 슈퍼 히어로인 슈퍼맨이나 배트맨탐정처럼 행세했던 걸 생각하면 슈퍼 히어로 등의 영웅물의 시초는 홈즈라고 볼 수 있게 된다. 드라큘라가 최초의 슈퍼악당[66]이라면 홈즈는 최초의 슈퍼영웅인 셈.[67]

그리고 이상하게도 셜록 홈즈 시리즈 중 장편 소설인 《주홍색 연구》,《네 개의 서명》,《바스커빌 가의 개》,《공포의 계곡》에서는 정작 주인공이어야 할 홈즈의 비중은 생각보다 꽤 적다. 바스커빌 가의 개에서는 거의 왓슨이 주인공 역할을 하다가 끝부분에서야 홈즈가 나타나고, 다른 3작품에서는 다른 등장인물의 사연을 이야기하는데 분량의 반 정도를 써버리기 때문.


5. 대중문화에의 영향

셜록 홈즈로 인해 범죄/탐정물은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홈즈가 등장하고 난 뒤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개성적인 탐정들과 작가들은 미스터리물의 토양을 공급했고, 그와 동시에 펄프 픽션류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이런 펄프 픽션류중 탐정/범죄물은 후에 슈퍼 히어로 물로 발전했다[68]. 사실 최초의 히어로물들인 샌드맨이나 슈퍼맨, 배트맨등의 패턴은 사건이 발생한다->주인공이 사건의 배후를 캔다->범인 발견->슈퍼 히어로로 변신해서 사건 해결이라는 패턴으로 기존 탐정 이야기에서 마지막 범인 체포 부분을 강조/변형한 것이었으며 현재도 많은 슈퍼 히어로들의 주적은 범죄자다.

셜록 홈즈로 인해 "탐정"이란 캐릭터는 영웅에 가까운 위치를 얻게 되었고, 정의의 탐정이란 구도는 수많은 패러디와 오마주, 발상역전을 통해 여러가지로 발전되었다. 또 이 탐정이란 캐릭터는 기존의 집단에 소속된 영웅과는 다른 개인의 힘으로 활약하는 영웅의 성향이 강했으며, 셜록 홈즈란 인물이 가진 기묘한 성격 또한 독특한 캐릭터성을 부여하였다.

기존의 생각하는 기계였을뿐이었던 탐정들과 달리 셜록 홈즈는 스스로 싸움도 할 줄 알고 증거품 수집 등 활동적인 인물이었지만, 동시에 과거의 탐정과 같은 정신력과 지성을 강조하는 면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었다. 이런 점은 후에 등장한 탐정들과도 차이가 있었고 셜록 홈즈가 지닌 캐릭터성은 수많은 탐정들의 홍수 속에서도 셜록 홈즈란 이름을 탐정의 대명사로 기억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리고 셜록 홈즈는 반사회적/사회부적응형 히어로의 원조로 평가받는다. 사실 원작에서 셜록 홈즈는 반사회적인 면모보다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혹은 적응을 거부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사건이 없는 날에 집에 처박혀 코카인을 한 대씩 맞거나, 실험에만 몰두하거나, 벽에 권총을 쏘거나 하는 건 정상적인 사회인의 면모라고 보기 힘들다...(..). 그리고 파티를 가거나 심지어 여자도 만나지 않고 사건 해결에만 가치와 보람을 느끼는 성격 역시 정상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런데 후대에 미디어 믹스된 셜록 홈즈 시리즈들에서는 이런 사회에 부적응한 듯한 면모를 과장해서 표현하다보니 어느새 다소 반사회적인 이미지도 덧칠되게 되었다.

이런 셜록 홈즈의 반사회적/사회부적응형 기믹은 훗날 데스노트L이나 미드 하우스의 하우스 박사 같은 캐릭터들이 잘 이어받았다. 그런데 현재에 창작된 반사회적 히어로들과 비교하면 셜록 홈즈는 너무나도 정상인으로 보일 지경...셜록 홈즈는 백 년도 훨씬 전에 나온 캐릭터임을 기억하자.

5.1. 팬덤

홈즈의 팬들은 '셜로키언(Sherlockian, 주로 미국 쪽) 혹은 홈지언(Holmesian, 이쪽은 영국 쪽)'이라고 불리며, 일부 광적인 셜로키언들은 아직도 셜록 홈즈가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살아있어도 몇 살이야 상관없어! 어차피 셜록 홈즈는 불사신이라고!!

6. 작품

6.2. 번역본



백영미가 번역한 황금가지판과 정태원이 번역한 시간과공간사판이 유명하다. 장단점이 확연히 갈리는 편.

황금가지판은 번역의 질이 시간과공간사판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군데군데 오역과 오타가 발견된다. 또한 책 말미의 해설이 하나도 없다[69]. 삽화도 적다(특히 3, 4, 9권). 그러나 문체가 딱딱하지 않고 술술 잘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과공간사판은 추리소설 전문가인 정태원이 공을 들여 번역한 것으로, 번역 자체의 질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70] 1권을 제외한 권마다 해설을 집어넣어 가치높은 판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문체가 너무나 딱딱해서 읽기가 어렵고, 삽화는 시드니 파젯의 것만 실려 있다. 이 때문에 장편 1,2,3권의 삽화는 없다. 거기다 초판본이든 개정판이든 권수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초판본은 뜬금없이 공포의 계곡이 1권이 되어 있고, 개정판은 셜록 홈즈의 모험 다음에 바스커빌 가의 개와 공포의 계곡이 연이어 나오는 등 순서가 뒤죽박죽이다.

주석판도 있다. 2006년에 북폴리오에서 승영조가 번역한 "주석 달린 셜록 홈즈"가 출간되었다. 셜로키언인 레슬리 S. 클링거가 원본에 각종 해설을 주석으로 단 판본을 번역한 것. 2013년 출판사를 현대문학으로 바꿔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한국 역본 중에 유일하게 모든 삽화가 포함되어 있다. 주석 달린 홈즈의 경우 북폴리오에서 1,2권이 출시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많이 모았고 실제로 번역, 삽화,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1권이 2006년, 2권이 2009년 출판되는 등 시기가 더뎠고 와중에 2013년에 현대문학으로 출판사가 바뀌면서 기존에 북폴리오 판을 구입했던 많은 독자들을 멘붕으로 빠트렸다. 현대문학판 전집은 시중에 나와있는 홈즈 전집 중에서는 내용이 가장 알차다는 평이지만 레슬리 클링거의 원본에 충실했던 북폴리오 판에 비해 디자인이 쳐지고 보기에 불편해서 개악되었다는 평도 만만찮다.

6.3. 2차 창작

코난 도일 외의 창작자의 작품에 등장하는 셜록 홈즈.

6.3.1. 아르센 뤼팽과의 크로스오버

홈즈의 라이벌은 뤼팽인가, 모리어티인가로 가끔 논쟁이 벌어진다. 모리스 르블랑이 한 짓을 아는 홈즈의 팬이라면 홈즈를 모욕한 르블랑과 괴도 뤼팽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원작이 아니라 홈즈를 오마주한 수많은 매체에서 홈즈는 뤼팽과 대결하여 뤼팽에게 이긴다. 르블랑이 한 행동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듯 하다. 르블랑에 의한 크로스오버Herlock Sholmes 항목 참조.

홈즈가 드높은 유명세를 타면서, 일반 시민에게 대표적인 탐정으로 인식되자 각종 방송, 영상, 연극 등 많은 창작자들은 홈즈의 이름을 사용하여 흥미를 돋구게 된다. 그 와중에 주역 홈즈에 맞상대할 매력적인 호적수가 필요해지게 되었다. 이런 필요에 따라 몇몇 상대역이 등장하게 되는데 서구권에서는 원작에서 공인된 홈즈의 라이벌 모리어티 교수가 주로 등장하며 뤼팽이 등장하는 경우는 극히 적다. 반대로 원작의 팬들이 비교적 적고 셜로키언 역사가 얼마 안된 동아시아권(특히 일본)에서는 뤼팽을 라이벌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홈즈 복장을 입은 유재석이 추리를 할 때 등장한 것도 뤼팽의 실루엣. 밀키홈즈에서 모리아티는 까메오 출연 수준이고, 적수는 아르센 뤼팽에서 따온 아르세느. 국내에서 호평받은 셜록 홈즈 뮤지컬은 오리지널 스토리인 앤더슨가의 비밀인데 후속으론 홈즈와 잭 더 리퍼의 대결, 그리고 홈즈와 뤼팽과의 승부가 예정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 셜록 홈즈의 라이벌은 누구인가,를 진지하게 논하면 애시당초 뤼팽은 논외다. 애당초 다른 작품이니까(....) 셜로키언,홈지언은 뤼팽은 신경쓰지 않는다. 그냥 크로스오버 드립, 혹은 까기 위해서 언급한다면 모를까. 원래 르블랑이 독단적으로 셜록 홈즈의 캐릭터를 망쳐놓은 전과도 있고.[71] 그러니까 제발 셜록 홈즈 2차 창작 영화, 드라마, 만화 등에 왜 뤼팽이 안 나오냐고 하지 말자. 셜로키언들은 셜록 홈즈의 라이벌이 뤼팽 아니냐고 하면 신성모독 수준의 모욕감을 느낀다. 누구든 셜로키언 앞에서 뤼팽 운운했다간 아주 좆되는 거에요

PC 게임 중에서는 <셜록 홈즈: 네메시스>라는 작품이 셜록 홈즈와 아르센 뤼팽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뤼팽의 절도에 맞서 홈즈가 이를 막는데 당연히(?) 마지막엔 홈즈가 뤼팽을 찾아내고 뤼팽은 훔친 물건을 돌려주며 사라진다. 여기서 홈즈 자신의 조상인 베르네의 그림도 등장한다.

6.3.2. 오마주

사실 위의 Herlock Sholmes(헐록 숌즈) 말고도 셜록 홈즈의 이름을 패러디한 탐정은 엄청 많다. 시얼럭 콤즈(Sheerluck Coames)라거나 샤일록 홈즈(Shylock Homes)라거나...

장미의 이름에서 윌리엄 수도사의 오마주이자 모티브가 셜록 홈즈다.[72]

또한 알게 모르게 일본미소녀 캐릭터 전반에 많은 영향이 남아있다. 가면 라이더 더블에서도 소장 딸이 "명탐정이다."를 외치며 나올때 홈즈 분위기의 코트를 걸치고 있기도 하고, 2008년의 미소녀게임 칠흑의 샤르노스에선 모리어티 교수의 사무실에서 "폭포는 필요없겠지."라고 말하며 모리어티를 저격하기도 했다.(...)

한국이나 일본 만화에서도 등장인물이 무슨 일을 추리하면 셜록 홈즈가 연상되는 옷차림을 하고 나오기도 한다.

미국 의학 드라마 House M.D.의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의 모티브가 홈즈라고 한다. 이름부터 흡사한 홈즈(Holmes)[73]와 하우스(House)[74]이며, 하우스의 유일한 친구 이름은 윌슨 박사이다. (셜록 홈즈의 친구 왓슨 박사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심지어 극중 하우스가 사는 집 번지는 221-B 번지다.

캐나다에서 만든 시리즈로 "셜리 홈즈"라는게 있다. 설정상 셜록 홈즈의 후손인 소녀 셜리 홈즈가 탐정일을 하는 얘기.

디즈니에선 쥐를 의인화하여 만든 위대한 명탐정 바실이라는게 있는데 바실이 홈즈, 도슨이 왓슨을 모델로 한 것이다.

한 2차 창작에선 은퇴한 홈즈에게서 10대 소녀가 추리법을 배우고 나중에 홈즈와 결혼한다.(...) [75]

<22세기의 셜록 홈즈>라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지막 사건> 때 폭포에서 떨어진 뒤 모리어티와 함께 호박에 갇혀 화석이 되었다.[76] 그 후 먼저 깨어난 모리어티때문에 범죄가 급증하자 홈즈의 도움을 받기로 한 레스트레이드 형사(참고로 여자다.)에 의해 22세기에 깨어난다. 깨어나자마자 레스트레이드의 성과 직업을 알아맞추는 여전한 능력을 보여주는데, 레스트레이드가 앞장서자 "여자가 대장이라니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된거야?" 하는 19세기적인 생각을 보여주기도 한다.(당연히 19세기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지털 홈즈는 현대를 배경으로 홈즈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의 후손들이 활동하는 이야기로 게임도 만들어졌다. 홈즈의 후손인 휴 이브카 홈즈와 왓슨의 후손인 알레프 H 왓슨이 콤비가 되는데 어째 홈즈 포지션인 이브는 지명수배된 범죄자[77]이고 왓슨 포지션인 알레프는 경찰이다.[78] 이브 외에도 홈즈 가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브의 삼촌. 그가 살해당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모리아티의 후손도 등장.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셜록 셰린포드도 셜록 홈즈에서 모티브를 딴 캐릭터. 또한 <비탄의 아리아>의 칸자키 홈즈 아리아는 설정상 셜록 홈즈의 후손이다. (셜록 홈즈 4세.)

DJMAX 시리즈의 'In my heart'라는 곡의 BGA에도 셜리라고 하는 셜록 홈즈를 오마주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한국 추리소설 <경성탐정록>에서는 일제강점기 경성(서울)에 거주 중인 '설홍주'라는 인물로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같이 지내는 친구는 중국인 의사 '왕도손', 하숙집 주인 이름은 '허도순'(…).

한국 추리만화 <레이디 디텍티브>에는 10살의 셜록 홈즈가 한 컷, 왓슨을 만나기 전의 갓 베이커가에 이사온 셜록 홈즈가 맨 마지막에 몇 페이지 나온다. 주인공의 친구이자 경쟁자로 제임스 모리어티, 주인공의 친구인 마이크로프트 홈즈, 그리고 허드슨 부인의 젊은시절을 볼 수 있다.

역시 일제강점기 배경인 한국영화 그림자 살인의 주인공 홍진호(!?)도 사실은 '홈즈'를 변형한 이름이라고 한다.

CI로버트 고렌 형사 역시 셜록 홈즈가 모티브라고 한다.

6.4. 기타

셜록홈즈.jpg
[JPG image (Unknown)]

국가별로 바라보는 셜록 홈즈의 이미지.[79][80] 그리고 한국은.....#
코난 도일님이 이 그림을 싫어합니다

서양에서는 수많은 작가들에 의해 드라큘라잭 더 리퍼와 대결하며 심지어는 크툴루 신화의 괴물들과 마주치는 소설집이 존재한다. 흠좀무. 이성과 과학을 신봉하는 탓에 장난끼(?)가 발동한 작가들 덕에 온갖 괴물과 마주치거나 SF적인 스토리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겁스 무한세계의 <셜록 평행계>가 모리어티가 인도에서 온 나찰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것만 해도 그렇다. 한국에서도 '노년의 셜록 홈즈가 세계여행을 하며 사건을 푼다'는 어린이용 도서가 존재했다. 아마 일본의 아동도서를 베낀 것같지만.(같은 출판사에서 일본의 탐정소개도서를 베껴서 출판한 적이 있었다.)

스티븐 킹이 쓴 파스티시 스타일 단편인 <The Doctor's Case>에서는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사건에 집중하지 못해서(...) 왓슨이 먼저 진상을 알아내는 것으로 나온다. 홈즈도 왓슨이 설명하는걸 듣고 금새 진상을 알아차리지만 왓슨이 사건을 해결하는 기쁨을 만끽하도록 조용히 듣다가 왓슨을 격려해주고 칭찬해준다.

Seance for a Vampire라는 소설에서는 드라큘라와 사촌 지간이다.(!!!) 불사신인 이유

마블 코믹스에선 미스틱이 셜록 홈즈였을지도 모른다는 늬앙스를 풍겼다. 미스틱의 애인인 데스티니의 본명은 아이린 애들러인데, 둘이 처음 만난 건 미스틱이 수사 고문 역할을 하고 있을 때였다고 하기 때문이다.

나니아 연대기의 세계관은 눈곱만큼 셜록 홈즈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제 1권인 마법사의 조카 편을 읽다 보면 '셜록 홈즈가 아직 베이커 가에 살고 있던 시대'란 표현이 나온다.

2001년에는 한국에서 아동용 개그 만화로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홈즈가 초딩(...)인데다 왓슨은 '용갈이'라는 이름의 공룡 비슷한 캐릭터로 대체되었다. 그래도 레스트레이드 경감이나 마이크로프트 홈즈, 아이린 애들러 다 나왔다... 2012년 현재는 절판.

2011년 한국에서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의 최우수작품상,극본상,작곡상을 수상했다. 다만 왓슨을 '존 왓슨'이 아니라 제인 왓슨이란 이름으로 성전환시킨게 후덜덜. 제작할 때 커플링을 노리고 함께 동업했던 여배우에게 줄만한 배역이 없어서 성전환 시켰다고 한다. 시즌제 뮤지컬이라 2012년에는 잭 더 리퍼와의 대결을 다룬 시즌 2도 올라와 성공을 거두었다. 웨스트 엔드 진출?

역전재판 시리즈의 프리퀄인 대역전재판에서는 나루호도 류이치의 조상 나루호도 류노스케가 런던으로 유학을 가서 셜록 홈즈를 만나 각종 기괴한 사건을 해결한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때 김동성이 <<붉은 실>>이라는 이름으로 번역한 바 있다. 일본판 중역이 아니고 영문판을 직접 번역했다는 의의가 있다. 배경은 영국 베이커 가이지만 당시 한국 사정에 맞게 번안하고 등장인물의 이름들을 한국식으로 바꾼 점이 돋보인다. 예를 들어 셜록 홈즈는 한정하, 존 왓슨은 조군자로 바꾸는 식. 대사 하나하나가 찰지다.

여담이지만, 셜록 홈즈 여자설(...)을 주장하는 셜로키언도 있다고 한다.

7. 현실에서의 각종 흔적들


셜록 홈즈 연재 당시 베이커 가는 85번까지 있었다. 홈즈와 왓슨의 하숙집인 베이커가 221B번은 존재하지 않는 주소였던 것. 이 당시 현재의 베이커 가는 남쪽만 베이커 가로 불렸고, 북쪽은 요크 플레이스(York Place)와 어퍼 베이커 가(Upper Baker Street)로 불렸다. 당연히 이들 주소의 번호수도 100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1930년대 런던 시가지의 주소가 개편되면서 요크 플레이스와 어퍼 베이커 가가 베이커 가로 통합되었고, 이들 지번 주소를 85번 이후부터 연속해서 매기다보니 결국 베이커 가에 221번이 생겨버린다. 이 자리에는 영국의 건축업체 애비 내셔널 빌딩 소사이어티가 집을 지었고, 221번은 한동안 애비 내셔널의 본사로 사용되었다. 이곳으로 배달된 편지의 상당수는 셜록 홈즈 팬레터이다(...). 애비 내셔널은 2002년 새 빌딩을 지어 다른 곳으로 옮겨갔고, 진짜 221 베이커 가는 아직도 텅 비어있다. 한편 셜록 홈즈 박물관은 근처의 239번지에 존재하고 있었는데, 하도 셜록 홈즈가 유명하자 239번을 221B번으로 바꿔버렸다. 현재 221B번으로 편지를 보내면 셜록 홈즈 박물관으로 간다.

셜록 홈즈 박물관은 꽤 작다. 약 1타일 정도의 작고 좁은 건물에 층마다 유명한 장면을 재현해 놓고, 셜록 홈즈로 분장했다고 주장하는 할아버지(…)가 같이 사진을 찍어준다. 박물관과 함께 셜록 홈즈 사무소도 영업 중인데, 221b Baker Street London NW1 6XE England, U.K.로 의뢰 편지를 보내면 답장도 온다고 한다. 런던 관광명소들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다가 별로 볼 것도 없어 사실 셜록 홈즈의 팬이라고 해도 추천하기는 어려운 곳. 게다가 입장료도 은근히 비싸다.[86] [87]

그래도 성지 찾아오는 셜로키언들이 많아서인지 90년대에 영국을 다녀온 한 대학교수가 택시를 타서 여기로 가려고 하자 운전사가 진지하게 말하길 "이런 무슨 사건이 터진 모양이군요! 사건이 터져서 그 양반(홈즈)에게 의뢰하러 가는 이들이 이리도 많으니 참 피곤하겠어요." 라는 말을 해서 피식 웃으면서 "그러게 말이죠. 그 양반의 짐을 덜어줄 인물이 없어서 더 피곤하겠어요."라고 답변했다고.

하지만 셜록홈즈가 살았던 시대라 할 수 있는 1800년대 영국의 가정집을 재현하고 여타의 박물관처럼 유리 벽장 안에 소품들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1800년대의 물품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기 때문에 셜록 홈즈의 팬이 아니더라도 디자인이나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이 221B번 길 건너에는 런던 지하철 서클/해머스미스 앤 시티 선베이커가 역이 있는데, 위치만 지하고 위가 뻥 뚫려있다. 당연히 길 건너편 건물에 가려져서 보이지는 않는다. 영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에선 베이커가에 지하철 공사하는 장면이 초반에 나온다. 실제로 베이커가 역의 지하부분(베이컬루 선)은 1898년에 착공하여 1906년에 개업했다. 홈즈가 1881년 이전부터 베이커가에 살았으며 1903년에 은퇴하였다는 설정을 받아들이면 고증에 매우 충실한 것. 그림자 게임 작가 중에 철덕이 있는 게 틀림없다

또 담배 중에는 "셜록 홈즈"란 파이프 담배잎이 존재하며, 영국 경찰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쇄살인 추적 & 사기추적 시스템의 이름이 HOLMES (Home Office Large Major Enquiry System) 2. 이름은 백크로님으로 처음부터 정해놓고 짜맞춘 것이다.

네 개의 서명》 이후 잊혀질뻔 했지만(비록 인기는 있었지만) 스트랜드 매거진에서 매달마다 셜록 홈즈 단편을 게재하기로 하고(매 페이지마다 삽화도 넣고) 이후 홈즈의 인기는 계속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BBC에서는 1954년 1월 6일에 셜록 홈즈 탄생 100주년이라는 이유로 특집을 했었는데, 이를 볼 때 생일은 1854년 1월 6일로 여겨지는 듯하다.[88]. 어느 쪽이든 원작에서 셜록 홈즈의 생일이 언급된 적은 없다.

75명의 배우가 211편의 영화에 출연해 역사상 가장 많이 영화화된 캐릭터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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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로카르의 법칙을 만들어서 수사학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 [2] 주홍색 연구, "글로리아 스콧 호",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 등을 토대로 홈즈의 팬들이 추정한 생몰년도. 아서 코난 도일 협회에서 인증해 준 소설에서 왓슨이 마지막 기록을 남기기 1년 전에 '대자로 뻗은 채'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말도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베어링 굴드가 남긴 셜록 홈즈 연보를 따른다. 즉 왓슨은 70세 경에 홈즈는 90세 이후에 공원에서 다음날 출판될 추리 과학서에 대해 생각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다가 쓸쓸하게 죽는 것을 공식적으로 따른다. 다만 베어링 굴드는 네로 울프가 홈즈의 사생아라는 등 어처구니 없는 주장도 했던 적이 있다
  • [3] Bathrobe. 이렇게 생겼다. 참고로 홈즈의 실내복은 쥐색(회색).
  • [4] 월터 파젯 역시 시드니 파젯의 사후에 '빈사의 탐정'의 삽화를 그려서 셜록 홈즈 삽화가 중 한 명이 된다.
  • [5] 워낙 자주 영화화된 캐릭터라, 리스토퍼 플러머, 로저 무어, 크리스토퍼 리 등등 많은 배우들이 홈즈를 연기했다.
  • [6] 드라큘라 시리즈에서 반 헬싱 교수 역으로 유명하다. 또 스타워즈 에피소드4에서 윌허프 타킨 총독역할을 맡기도 했다.
  • [7] 사실 최고의 홈즈를 뽑는 건 최고의 본드를 뽑는 것만큼이나 상당히 주관적인 문제인데, 래스본을 최고로 생각하는 팬층도 만만치 않다. 나이절 브루스와 함께 12편의 홈즈 영화와 200회가 넘는 홈즈 라디오 쇼를 진행했고, 연극무대에서도 홈즈를 연기했다. 갸름한 얼굴에 날카로운 눈매는 다른 누구보다도 파젯의 삽화와 근접했다. 심지어 래스본은 죽은 후에도 홈즈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대한 명탐정 바실》(The Great Mouse Detective)에 홈즈의 목소리로 출연한 것이다.
  • [8] 위에서 서술하였듯 처음으로 굽은 파이프의 셜록 홈즈를 만든 인물
  • [9] 캐나다 몬트리올 부근의 entirely 필름에서 2000년 가을에 "바스커빌가의 개"가 새롭게 시작되었고 여기서 프루어는 셜록 홈즈를 연기했었다.
  • [10] 대개 홈즈가 도와준 사람들이 홈즈를 추천해줘서 직접 찾아와서 그렇다. 주홍색 연구 때부터 온갖 의뢰인이 와서 왓슨이 궁금해한 적도 있었고.
  • [11] 그렇긴 해도 귀족이나 부자에겐 확실히 받아둔다. "프라이어리 학교"에서는 7천 파운드나 되는 거액이 적힌 수표를 주자 군말 없이 받았다. 원래는 그 귀족이 자기 아들을 납치한 사람이 누군지, 자기 아들이 지금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사람에게 각각 2천, 5천파운드를 주겠다고 사전에 공표했었다. 그런데 이른 아침 홈즈가 그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며 귀족에게 다짜고짜 자기 거래 은행 지점을 알려주며 수표를 써달라고 시크하게 말하는게 폭풍 간지. 이때 홈즈의 대사가 인상깊다. "저것(소발굽 모양으로 찍히는 말편자, 사건의 핵심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은 제 관심을 두 번째로 끈 것입니다." "그럼 첫 번째는 뭐요?" 수표가 든 지갑을 두들기면서 홈즈는 이렇게 말했다. "전 가난한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허드슨 부인의 회고와 왓슨의 설명("빈사의 탐정")에 의하면 세들어 사는 집을 몇 채는 사고도 남을 돈을 하숙비로 두둑히 내줬을 정도로 홈즈가 꽤 돈을 많이 번 걸 알 수 있다. 이런저런 돌발행동을 해서 허드슨 부인이 속을 썩이지만 대개 허드슨 부인이 참는 편이다(허드슨 부인 항목 참고).
  • [12] 홈즈는 "나에게 최적의 보상은 그저 '일'입니다.(레스트레이드 경감에게)"라거나 "나에게 가장 어려운 문제를 던져줘. 머리를 쓸 기회를 주란 말야.(왓슨에게, "네 사람의 서명"에서 코카인을 한 번 한 뒤에)"라고 말한 적이 있다.
  • [13] "거물급 의뢰인"에서, 왓슨이 홈즈의 미끼 역할로 악당 집에 갔다가 사건이 해결된 후 경찰들이 들이닥치자 "경찰 쪽에서 내 얼굴은 홈즈만큼 잘 알려져 있었기에 다른 사람 행세를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었다."란 얘기가 나온다.
  • [14] 그러나 원작에서 홈즈가 검을 쓰거나 검을 든 적은 없다. 대신 "거물급 의뢰인"에서 범인의 암살자들과 지팡이를 들고 싸운 적은 있다.
  • [15] 빅토리아 시대 당시에 권투는 신사+남자들의 스포츠로 극찬받았다. 근성으로 상대를 이긴다는 이미지때문에. 실제로 당시 이튼교같은 명문사립에서는 체육수업의 일환으로 권투 과목을 추가하거나 과외활동으로 장려하였다.
  • [16] "얼룩 끈"에서는 의뢰인의 양부가 홈즈를 협박하기 위해 부지깽이를 맨손으로 구부러트리고 떠나자 이내 홈즈가 구부러진 부지깽이를 역시 맨손으로 다시 펴는 장면이 나온다.
  • [스포일러] "속임수일세, 왓슨." 사실은 범인을 잡아들이기 위한 연극이었다. "빈사의 탐정" 참고. 하지만 정말로 사건에 몰두하는 바람에 건강을 해쳐 의사에게 협박(?)당해 휴양을 떠났던 적도 있다. "라이기트의 수수께끼"와 "악마의 발" 참고. 그리고 당연히 휴양떠난 그곳에서 또 사건이 일어났다는 스토리다 '거물급 의뢰인'에서는 습격을 받아 정말 큰 부상을 당해 왓슨이 신문에서 이 소식을 보고 놀란다. 하지만 회복속도가 꽤 빨랐는데, 외부에는 상태가 안 좋은 것처럼 흘려 상대를 속이는 데 역이용한다.
  • [18] 그 수위 맥머도와 싸운 적이 있다고 한다. 맥머도 왈 말 거는 대신 한 방 날렸으면 바로 알아봤을 거라고 (...)
  • [19] 셜록 홈즈 사건집, "거물급 의뢰인". 위에서 언급한대로 펜싱 실력을 보여줬지만, 2대1이기도 하고 상대가 의외로 고수라서...
  • [20] 셜록 홈즈의 귀환, "자전거 타는 사람".
  • [21] 목록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일반적인 항목 대부분은 "전무(全無. 전혀 없음)"라고 표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 [22]오귀스트 뒤팽이나 르코크 등의 인물에 대해서 대충 알고있는 걸 봐선 탐정문학에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듯하다. 동족혐오?
  • [23] "네 개의 서명에서는 왓슨에게 '토마스 칼라일'을 추천하거나 "장 파울은 다 읽었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장-단편을 모두 읽다 보면 이런 철학적인 인용(고대 그리스나 현대철학자 가리지 않는다)이 자주 나온다.
  • [24] "네 개의 서명"에서는 마차가 움직일 때 일일이 지나가는 길의 이름을 외워주며, "빈집의 모험"에서는 건물들 뒷골목도 쫙 꿰고 있다.
  • [25] 바이올린에 대한 논문도 쓴 적이 있다. 또한 기분전환 겸 주의력 회복의 도구로도 쓰인다.
  • [26] 실제로 문학작품을 통해 과거의 시대상을 유추해보는 것은 사학계의 연구방법 중 하나이며, 현대에 와서는 서브컬처 문화를 통해서도 당시의 사회상을 추측해볼 수 있다.
  • [27] 이전 버전에서는 아이린이 '유일' 하다고 되어 있었지만, 홈즈가 직접 쓴 것으로 되어 있는 <사자의 갈기>에 등장하는 '모드 벨라미' 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금가지에서 펴낸 셜록 홈즈 전집을 인용하면(<셜록 홈즈의 사건집>, 288쪽) '모드 벨라미는 가장 완벽하고 비범한 여성으로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아 있을 것이다 ' 라는 구절이 있다.
  • [28] "두 번째 얼룩"에서는 의뢰인인 벨린저 영국 수상이 잃어버린 문서를 찾아야 되는 이유는 빼고 생김새만 설명하자 "저도 나름대로 바쁩니다. 못 도와드리겠네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벨린저 공은 특유의(?) 째려보기로 압박하지만, 결국엔 항복한다.
  • [29] 계림문고판에는 아동용인데에도 놀랍게도 수록되어있다!
  • [30] 왓슨이 "오늘은 코카인인가? 아니면 모르핀인가?"라고 묻는 걸로 봐선 모르핀도 하는 듯 하다.
  • [31] "실종된 스리쿼터백"에서는 "(전략) 내가 계속 얘기하자 마약을 잠시 끊었다. 그러나 나는 그 악마가 잠들어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 악마의 잠은 매우 얕았다."라고 말한다. 같은 작품 내에서 홈즈가 주사기를 들자 기겁을 하는 왓슨을 볼 수 있다.
  • [32] 사실 '망신스럽다' 기보다도 '허탈해하는' 이라고 하는 쪽이 옳다. 적어도 유괴 이상의 심각한 범죄가 일어났다고 생각했던 사건이, 실은 시시한(?) 가족문제였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기 때문.
  • [33] 해머 버전은 사실상 반 헬싱의 확장판이다. 해머 사가 공포 영화로 유명해서 그런지 홈즈의 몇몇 대사는 괴물 사냥꾼같기도 하다.
  • [34] 다만 날카로운 부분이 좀 떨어지고 '사람이 너무 좋아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이 BBC에서 쿠싱이 드라마 셜록 홈즈 역을 맡은 버전은 (영화보다는 원작에 가깝게 이성적인 면이 더 강조되었다.) 원본 필름이 소실된 탓에 남아있는 부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안타까운 일이다. 그나마 5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된 DVD가 남아있지만.
  • [35]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연기를 배웠다고 한다.
  • [36] 다만 이 에피소드는 '무단 가택 잠입 + 도둑질' 이라는 훌륭한 범죄행위를 셜록 홈즈 자신이 저지르는 유일한 사례임을 감안하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주인장으로부터 안된다는 말을 들어도 억지로 밀고 들어가는 정도의 일밖에 저지르지 않았던 데에 비해, 이쪽은 '잠입'. 즉 간단히 이야기하면 남의 집을 턴 거다. 즉 왓슨은 '와~ 재밌겠다. 나도 끼워 줘.' 가 아니라 홈즈가 걱정되어서 '이른다' 고 했던 것.
  • [37] 그래서인지 프랑스에 대하여 그럭저럭 좋게 나오는 편이다. 대놓고 프랑스 찬양은 안하나 자신과 쏙 닮은 마네킹을 프랑스의 예술가가 만들었다든지 프랑스인은 예술가로서의 괴물들이라는 인식이 돋보인다. 다만, 딱 하나 불구가 되는 프랑스인 탐정 르블랭은... ...알다시피 모리스 르블랑(홈즈를 멋대로 바보로 써먹은 점으로 행한 복수다.)이 모델이다. 하지만 르블랭조차도 악당이 아닌 정의로운 탐정이라는 점으로 (비록 결말은 저렇지만) 프랑스를 까진 않았다!
  • [38] 셜록 홈즈는 ''성애자.(...) 특히 BBC 셜록이 그렇다.
  • [39] 이에 대해 홈즈가 고위층에 가지는 반감을 보여준다는 평도 있다.
  • [40] 아마 홈즈의 할머니가 프랑스인이라서 그런듯 하다.
  • [41] 사실 계급적인 면에서도 중상류층답게 하층계급을 경멸하는 뉘앙스의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 홈즈의 상류층에 대한 태도는 당시 중류 계층의 도약과 귀족 계급에 대한 반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사회학적 해석도 존재한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명문 공작의 비서(실은 공작의 숨겨진 아들이었다.)가 양아치를 고용하여 공작의 친아들(비서와 배다른)을 납치하던 와중에 이걸 막으려던 독일인 선생을 그 양아치가 때려죽인 일이 벌어진 것을 두고 사생아인 아들을 두둔하는 공작("아들은 잘못없다. 다 그 양아치 탓이다.")에게 "악당을 고용했던 것부터가 살인공범이나 다를것 없습니다. 그게 귀족이라도 말이죠."라면서 공작 앞에서 대놓고 비꼬기도 했다. 공작이 수고했다면서 1만 4천 파운드나 되는 거액의 수표를 써주자 그건 순순히 받아주었지만.(덤으로 딱 반은 왓슨에게 주었다.) 애초에 한 명당 7천파운드씩 해서 준 것이기는 했다.
  • [42] 홈즈 시리즈 내내 독일은 상당히 이미지가 안 좋다. 독일인이 나왔다하면 상당수가 악당확정이다. 다만, 위에 언급한 한 공작의 아들이 실종된 사건에서 나온 '하이데거'라는 독일 선생은 '사람이 너무 딱딱하고 수업을 재미없게 한다'고 나왔어도 한밤 중에 제자인 공작의 아들이 납치되는걸 보고 잠옷 차림으로 쫓아와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는걸로 나온다. 그 밖에 이탈리아인이 악당으로 나오는 <6개의 나폴레옹 동상>에선 독일인 공장장이 나오는데 그냥 엑스트라 수준이기는 해도 무고한 사람이었다. 미국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좀 섞여있고(다만 '악당이 득실득실한 곳에 이상한 풍습이 있는 곳'이라는 인식도 좀 보인다. 무엇보다 모르몬 교는 아주 악당 종교로 만들었고.) <노란 얼굴>에서는 상당히 타인종에 관용적인 태도를 보였지만(하지만 잘 보면 홈즈는 그 사태에 대해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나온다.) <네 개의 서명>(통가를 죽이고 아무렇지도 않다.)이나 <세 박공의 집> 등에서는 거의 인종차별주의자로 보일만하다.('당신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든가, 왓슨이 저 곱슬머리를 부지깽이로 후려칠까봐 걱정했다든가, '어쩌다보니 악당이 흑인이었다'는 변호는 가능하지만 현대 시점으로 볼 때 인종차별적이 발언이 많이 나온다.) 사실 이런 점은 당시 정치를 봐야 하는데, <해군 조약문>에서 프랑스러시아가 의심되는 건 당시 영국의 정치적 경쟁자들이 그들이었기 때문이며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해서 영국독일은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나온 것이다.
  • [43] 블루 카벙클 사건
  • [44] 관찰을 통해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는 학문이다. 사회심리나 범죄 쪽에 이용된다.
  • [45] 스코틀랜드 출신이란 건 억양으로도 알아냈을 것이다.
  • [46] 이런 프로파일링을 방불케 하는 수사법은 홈즈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서 후에 창작된 탐정 캐릭터들은 많지만 홈즈를 모티브로 하지 않으면서 이런 수사법을 하는 탐정은 찾아보기 어렵다.
  • [47] 이 얘기는 셜로키언 앞에서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 [48] 이 얘기는 셜로키언 앞에서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 [49] 재밌는건 아르센 뤼팽의 작가인 모리스 르블랑도 다소 비슷한 증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다른 건 코난 도일은 나중에 홈즈를 다시 부활시키고 자신의 창조물과 좋은 관계(?)를 맺었지만.
  • [50] 더불어 홈즈 단편들이 연재되던 스트랜드 매거진은 수천 명이 구독취소를 해서 손해가 막심했다.
  • [51] 일본에서 리키이시나 오스칼의 장례식을 올린게 1970년대이니까 100년은 족히 앞섰다. 오오 양덕후의 위엄
  • [52] '셜록 홈즈 소설을 쓰는 동안 코난 도일의 아버지와 아내가 죽었다' 라는 것이 이전 항목의 설명이었지만, 실은 코난 도일이 생각했던 '더 나은 것' 은 역사소설이었다. 즉 어쩌다 심심풀이로 추리소설을 쓰기는 했지만 사실 추리니 범죄니 하는 것보다는 역사에 더 관심이 많았는데, 너도 나도 추리 소설만 계속 써 제끼라고 하니 불만이 많았던 것. 그런데 사실 영문학의 아버지 제프리 초서를 비롯, 본인은 '별 거 아닌 작품', '심심풀이로 써본 것' 이라고 생각한 작품 덕분에 그 이름이 오늘날까지 유명해진 사례가 꽤 된다.
  • [53] 코난 도일의 어머니는 전에 코난 도일이 홈즈를 죽여버릴까 생각 중이라는 편지에 "절대 그러지 마라"라고 얘기했었다. 코난 도일이 워낙 쓰기 싫어하자 작품 하나의 소재를 제공해주기도.
  • [54] 코난 도일이 홈즈를 증오했다는 설도 있는데 사실은 홈즈의 "인기"를 부담스러워한 것에 가깝다. 위의 각주에서 언급한 역사소설을 비롯, 자신이 쓴 다른 작품들이 홈즈 이야기에 완전히 가려진게 불만이었다고 한다. 또 기껏 홈즈를 죽이고 출판한 다른 소설들이 다 쪽박(...)난 문제도 있다.
  • [55] 물론 이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코난 도일 본인도.
  • [56] 홈즈 자신이 서술한 것으로 설정된 <사자의 갈기> 편에 보면, 왓슨은 주말에 가끔 놀러오는 정도였다고 되어 있다. 즉 현역(?)으로 활동하던 시절보다는 관계가 뜸해진 듯 하지만, 사립학교 교장인 해럴드 스택허스트라는 괜찮은 말벗을 하나 구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 [57] 사실 그 전의 탐정들은 이런 과학수사는 사실상 안 했다. 뒤팽만 봐도 도서관에서 책 몇 권 빌려와서 털에 대해 알아보거나 한 정도가 전부다.
  • [58] 주홍색 연구에서 홈즈의 첫 등장도 혈액을 검출할 수 있는 시약 실험에 성공해서 기뻐하는 장면이다. 보통 작가들이 캐릭터를 첫 등장 시킬 때 해당 캐릭터의 테마를 부각시킨다는 점에서 볼 때, 홈즈의 과학 우선적인 면을 잘 보여준다. 가히 과학수사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셈이다.
  • [59] 일례로 발자국은 세밀하게 보지만 지문은 신경 쓴 적이 거의 없다. 다만, 지문이 수사기법으로 활용된 것이 20세기(1901년에 처음 런던 스코틀랜드 야드에 지문감식반이 설치된다)부터라서 아무리 셜록 홈즈(라기보다는 작가인 코난 도일)라도 알려지지 않던 수사기법을 쓰기는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오히려 <노우드의 건축업자>(1903년작)에서 보듯이 홈즈는 당시까지는 생소한 지문에 관한 수사기법을 대중들에게 일찍 소개한 편이므로 이 부분은 홈즈의 잘못이라 하기 어렵지 않을까.
  • [60] 심지어 셜록 홈즈와 동시대, 혹은 약간 후세대인 아르센 뤼팽 시리즈에서는 범죄자의 정보를 등록하는데 지문이 아니라 각 신체의 사이즈를 등록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물론 뤼팽은 자신과 전혀 다른 사람의 사이즈를 등록시켜서 여러 번 법망을 빠져 나갔다.
  • [61] 참고서적 The Sign of Three pg 58
  • [62] 하지만 스토리상의 플롯이나 모순점, 개연성 부분의 경우 '얼룩 끈'처럼 작가인 코난 도일 본인이 잘못된 지식을 지닌 채 써내려간 사건들처럼 원작자의 문제이므로 캐릭터 자체를 대상으로 비판하기엔 억지인 감이 없잖아 있다.
  • [63] 사실 바스커빌 가의 개는 홈즈가 아닌 다른 인물이 주인공이려다가 중간에 급하게 주인공이 홈즈로 교체되었다.
  • [64] 3번은 남성에 의해, 1번은 여성에 의해
  • [65] 이렇게 홈즈가 사람의 직업 등을 알아내는 것에서 "홈즈가 찍으면 100% 다 맞는다."며 까는 사람들이 있다. 참고로 이런 추리법의 실패 가능성은 사실 원작 내에 다 나와있다. 문제는 똑같은 방법을 써도 틀리는 건 왓슨뿐이고 홈즈가 하면 다 맞아서 문제.(...) 코난 도일이 쓴 짧은 단편인 <How Watson Learned the trick(왓슨이 어떻게 기술을 배웠나)>에선 왓슨이 홈즈가 상대가 생각하는 걸 읽는 게 잡기술이라고 하며 홈즈의 생각을 읽으려 하는데 다 틀린다.(...) 이런 모습이 코난 도일이 봐도 웃겼는지(...) 한 번은 코난 도일 본인이 홈즈를 패러디한 무능 탐정 얘기를 쓰기도 했다.
  • [66] 최초로 세계정복을 노렸다.
  • [67] 그런 의미에서 셜록 시즌 1 3편의 "영웅 같은 건 없어. 있다고 해도 난 될 생각도 없고."라는 홈즈의 대사는 의미심장하다.
  • [68] 배트맨이 연재된 잡지 제목이 Detective Comic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 [69] 이 때문에 황금가지판은 셜록 홈즈 해설서 한 권을 추가로 번역해서 출판했다.
  • [70]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라면 바로 느낄 정도로 일본어판을 중역 또는 참고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중역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문제. 게다가 흐름과 별 상관없는 역주가 자주 나오는 점도 호불호가 갈린다.
  • [71] 참고로 셜록키언, 홈지언들 중 다수가 프랑스인이다. 2004년도 기준으로 등록된 셜록홈즈 연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 2등이 프랑스였다.
  • [72] 장신에 매부리코, 형형한 눈빛, 습관성 기호식품 섭취(윌리엄 수도사는 긴장할때면 알 수 없는 풀을 씹는 버릇이 있다. 무슨 풀인지는 자세히 안나왔지만 애들이 알면 안 좋은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사물에 나타난 단서를 모아 재구성하는 능력, 과학에 대한 취미, 식물학에 박식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지만 다 떠나서 바스커빌 출신이라는 것 하나로 대놓고 오마주다. 추리소설 장르에서 특이한 외모와 이상한 기호식품, 조수를 대동한 바스커빌과 관련있는 탐정,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게다가 배우는 영국인
  • [73] 'homes'(집)과 비슷한 발음
  • [74] '집'이란 뜻도 있음
  • [75] 로리 R. 킹의 메리 러셀 시리즈이다.
  • [76] OVA 판에서는 홈즈는 살아남아 자연사한 뒤 미라로 보존되었고, 모리어티는 얼음 속에 갇힌 것으로 수정되었다
  • [77] 참고로 나이는 14세.
  • [78] 원래 의사가 될 예정이었는데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경찰이 되었다.
  • [79] 순서대로 1980년대 소련 TV 영화의 실리 리바노프, 셜록(드라마)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홈즈(영화,2009)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귀차니즘모에·그리고...
  • [80] 엄밀히 따지면, 밀키홈즈 세계관에서 셜록홈즈는 엄연히 셜록 셰린포드와는 별개의 인물로 존재하기 때문에, 셜록 셰린포드가 다른 셋과 같은 선에 놓이는 건 무리가 있다.
  • [81] 어린 시절의 셜록 홈즈와 왓슨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리스 콜럼버스가 같이 제작한 영화로, 어린 시절의 셜록 홈즈와 왓슨이 보딩 스쿨에서 룸메이트가 되면서 겪는 모험담을 그린 영화. 국내에서는 "피라미드의 공포"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었다.
  • [82] 지금까지 많은 작가들이 돌려쓴 캐릭터지만, 이건 최초로 아서 코난 도일 협회에게 허가받고서 쓰인 작품이다.
  • [83] 등장인물들이 셜록 홈즈의 등장인물들의 후손이란 설정.
  • [84] BBC 셜록이 히트를 쳤을 때, 미국 CBS 방송국 측에서 <셜록>의 리메이크를 요청했으나 셜록 제작자들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래서 그냥 만들기로 한(...)게 이 작품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공식적으로는 <셜록>의 파생작이 아니라 원전 셜록 홈즈의 파생작이니 표절이라고 할 수는 없긴 하다. 그러나 '셜록 홈즈의 21세기화'라는 개념을 처음 사용한 게 <셜록>이고, CBS가 리메이크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것도 사실인지라 다소 꽁기꽁기한 게 현실.(비유하자면 달샤벳을 보는 달 샤베트 독자들의 감정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러다보니 초반에는 제작자들,그리고 특히 BBC 셜록 덕후들이 어디 두고 보자며 이를 갈고있는 상황이었으나 드라마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로는 서로 소 닭 보듯 하고 있다.
  • [85] 여담이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이 드라마에서 홈즈 역을 맡을 배우 조니 리 밀러는 셜록에서 홈즈 역을 맡은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연극 Frankenstein에서 같은 역을 맡았던 적이 있다는 것. 그래서 제작자들과 덕후들은 칼을 갈아도 정작 베네딕트는 친구 사이인 조니가 잘 되면 좋은 것이니 이 드라마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 [86] 2014년 기준으로 17파운드. 한화로 약 3만 5천원 근처다.
  • [87] 가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정말로 성지순례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 [88] 이와 달리 1월 15일이 생일이라는 설도 있다.
  • [89] 2위는 드라큘라(155편), 3위는 프랑켄슈타인(109편), 4위는 타잔(94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