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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헬레나 헤라클레스 집게벌레

last modified: 2015-04-05 22:48:31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발견 기록
3. 멸종


1. 개요


St. Helena giant earwig, Labidura herculeana

세인트헬레나에 살았던 지구상에서 가장 컸던 집게벌레. 집게벌레목 큰집게벌레과 큰집게벌레속에 속하는 종이다. 나폴레옹이 유배됐던 세인트헬레나 섬에서만 오로지 있는 고유종이었다. 헬크레아 집게벌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교.jpg
[JPG image (Unknown)]

한국에도 분포하는 집게벌레와 꼬리 조각의 비교. 이것만 봐도 얼마나 큰지...ㅎㄷㄷ

몸길이 8.4 cm의 거대한 몸집으로 곤충덕후들에게는 로망이다. 사슴벌레와 맞다이뜰 수 있다고 여기는 듯...[1] 빛나고 검붉은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짧고 딱딱한 겉날개만이 있고 속날개는 없다. 이는 세인트헬레나 섬에 고립되면서 섬 거대화(Island gigantism)의 영향으로 날개가 퇴화하고 몸이 커지는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2. 발견 기록


1798년 곤충학자 파브리치우스에 의해 최초로 그 존재가 알려졌으나 이후 보이지 않다가 1962년에야 조류학자에 의해 다시 발견되었지만 그게 당시로서는 마지막이었다.

1980년대에는 이 종의 복원계획의 일환으로 런던 동물원에서 "허큘레스 계획"이라는 것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하지만 1995년에 이녀석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발견으로 인해 세인트헬레나집게벌레가 원 서식지인 고무나무 숲 지대 뿐만 아니라 바다새 군락지에서도 살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이에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서는 "심각한 위험(Critically Endangered)"으로 등록되었다. 멸종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크지만 아직 생존하고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존재하였다.

이들을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사라지게 한 요인으로 천적이 되버린 외래침입종들(지네, )의 포식과 세인트헬레나 공항의 지속적인 건설 등이 있다.

3. 멸종


결국 2014년 8월 22일 IUCN 적색 목록 3.1 버전에서 멸종(Exinct)으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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