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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교과)

last modified: 2015-04-05 19:57:31 Contributors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과목 일람 (~2013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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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과목 일람 (2014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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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2. 개요
3. 수능에서의 난이도
4. 세계사의 위상?
5. 단원 구성(2009년 교육과정개정 이전)
6. 2009년 개정 교육과정
7. 단원 구성(2009년 교육과정개정 이후)
8. 신경향
9. 세계사 학습 방법


1. 소개

과목세계사
교과군사회(일반사회)
개설시기제1차 교육과정
제7차 교육과정세계사
2007개정 교육과정세계사
2011교과 교육과정세계사
분류심화선택 과목
목표국제 이해의 증진과 국제 협력의 자세를 가진 학생들을 양성

2. 개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사회탐구 영역세계사를 배우는 과목. 배우는 내용 전반은 과목명 그대로 세계의 역사. 처음에는 인류의 기원부터 시작하여 마지막으로는 냉전 해체기 이후의 사회와 문화, 세계적 분쟁 지역을 배우는 것으로 끝난다.

세계사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매우 적어, 세계지리와 함께 사탐 11개 과목 중 응시자 수에서 만년 꼴찌를 달린다. 2012학년도 수능에선 경제지리에게 응시자 수 꼴찌 자리를 내주었지만 경제지리는 2014년도 수능부터 없어지기에 금방 꼴찌 자리를 탈환할 듯 하다 싶었지만 결국 꼴찌는 경제가 차지했다.[1][2] 아직 세계사가 문과의 주류로 등극할 날은 멀고도 험하기만 하다. 6차 교육과정 시절에는 그래도 세계지리보다는 앞섰는데... 학교 선생님들 중 지리 선생님이 세계사를 디스할때 하는말이 "세계사는 덕후들이나 보는거라 진정한 역사 덕후가 아니면 1등급은 힘들어" 라고 하신다.

그 이유는 아마 '세계의 역사를 다룬다'라고 하는 점 때문에 수험생들이 압박감을 느껴서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세계사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유럽중국의 역사인데 세계사 20문제 중 중국에 관련된 문제가 무려 7문제나 된다. 이와 반대로 아프리카나 남미 등 비주류에 대한 문제는 기껏해야 1문제, 아예 나오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예를 들자면 중국의 경우 왕안석의 신법 내용까지 세세히 나오는데 반해 잉카의 통치 체계나 아프리카의 국가들, 마자르족 침공 이후 중세 동유럽 국가들.. 이딴거 이런거 안 나온다. 게다가 과목의 크고 아름다운 분량을 생각해서인지 수능에서 대체로 난이도가 낮게 나오는 편이다.

또한 이쪽의 역사를 전공한 교수가 얼마 없기 때문에 문제를 낼래야 낼 수가 없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로 보인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세계사 교과에서 비중이 낮은 지역(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은 전공하는 교수가 실제로 거의 없는 수준이다.[3] 시중에 나와 있는 이 지역의 역사책들은 대개 현지에 살았던 사람들, 해당 지역에서 사용하는 외국어를 가르치는 교수 정도의 수준에서 쓰였거나 외국 서적의 번역서이다. 이런 상황이니 낼래야 낼 수가 없는 것도 당연한 일.

그렇다고 해서 세계사 교과서가 100% 맞는 것도 아니다. 세계사 교과서 집필 과정에서 전공 인력의 지식 부족 및 부주의, 잘못된 자료 인용 등으로 인한 오류가 심심찮게 나오기 때문이다.[4] 물론 대부분은 맞는 내용[5]이지만 틀리게 기재된 부분은 분명히 있으므로, 남 앞에서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를 근거로 해서 아는 척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삼가도록 하자. 자칫하면 역관광당할 수도 있다. 물론, 시험 문제는 교과서를 기반으로 나오므로 시험에서는 교과서에 나온 대로 답할 것.

2012년 교육과정에서는 역사 과목들에 대대적인 수정이 이루어진다. 중학교 때 전근대사를 배우고 고등학교 1학년 때 근현대사 위주로 통합된 역사 교육을 받으며 2, 3학년 때 동아시아사나 세계사를 선택과목으로 배운다(원래는 한국문화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중에서 하나를 탈락시키려고 했고, 이 중 한국문화사가 탈락되었다). 세계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관련 부분이 동아시아사로 빠질 것으로 보이고(+일본사), 역덕들 외의 사람들이 그나마 많이 선택하는 근현대사가 폐지크리를 맞기 때문에 응시할 사람이 조금은 늘어날 걸로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이 동아시아사를 선택하려 하겠지. 늘어나봤자 얼마나 늘어나겠어

참고로 세계사 자체는 주인공이라기보다는 최강의 보조도구급 과목이다. 세계사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과목이 없고, 시너지과목의 본좌급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4. 세계사의 위상? 참조.

3. 수능에서의 난이도

역사과목 통틀어 암기과목의 특성상 공부하는 건 정말 괴롭고 양도 많다. 하지만 문제풀이는 정말 간단하며 수능에서는 지향하는 문제군이 아주 넓은 범위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으로 잡혀 있어서 많은 부분에서 학생들을 배려해주는 과목이다. 덕분에 상위등급 점수대가 매우 높다.
그리고 모의 평가의 난이도가 심하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능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한 난이도를 보여준다.[6] 응시자 수가 적다.

최상위권에게는 표준점수가 낮게 형성되는 과목을 추천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상위권, 중상위권이라면 다르다. 자신의 실력이 최상위권까지 뒤섞여 버려서 구별이 불가능할 뿐더러 문제가 매우 쉬워 실수를 할 여지가 다른 사회탐구 과목에 비해 적다. 최상위권은 열불나지만, 상위, 중상위 계층은 전략적으로 선택하기 매우 좋은 과목이다.
사실 세계사를 배울때 어디서 들어본것 같은 자료들이 매우 많은데 정상적인 중학교 생활을 마쳤다면 매우 눈에 익으며 귀에 편한 자료들이 많다.

최근 경향은 전체적으로 사회과목을 전부 쉽게 만드는 쪽이며 선택과목도 2개로 줄여 공부의 범위를 줄여준 덕분에 하루에 한 과목씩 돌려가면서 공부하기는 정말 좋으며 동아시아사와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 편이다.

난이도가 정말 낮은 편인데 어느정도냐 하면 공부할때는 청나라의 왕조별(강희대제, 옹정세종 등)로 공부를 다 했더라도 문제는 그냥 청나라의 특징은? 이런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꼼꼼하게 공부한 최상위층은 다소 분통터지고 어중간하게 묻어가려는 중상위층은 더없이 좋은 과목이다.

하지만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역덕후들조차 쩔쩔매게 하는 고난도의 문제들로 무장하며 역대 최고의 난이도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드디어 나온 폴란드에 대한 15번 문제는 정답률 52%를 기록하며 더 이상 이전의 세계사가 아님을 보여 주었다.[7][8][9] 이런 고난도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세계사의 1등급 컷은 44점.[10] 저게 역대 최저 등급컷이었다. 흠좀무. 그래도 표준점수는 상당히 올라가 09 수능에서는 표준점수 공동 1위인 경제와 윤리에 이어 한국지리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0학년도에는 1등급의 비율이 9%, 2등급의 비율이 3%로 나타났다(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합친 19개 과목 중에 1등급의 비율이 가장 컸으며, 2등급의 비율이 가장 작었다. 그만큼 표준점수 얻기가 매우 어렵다는 의미).

최근에는 그래도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기를 써보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성과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어중간하다. 컷이 전체적으로 내린 것 같은데 막상 보면 현실은 여전히 역덕들의 전쟁. 그만큼 다른 과목에 비해서 쉬운 편이고 특히 취향타는 사람들에게는 기본 점수 수준인 셈이다. 2011학년도 수능 대비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1등급 컷이 47점으로 잡혔고, 수능에서는 끝끝내 1등급 컷 50(만점자 백분위 96%)을 찍었다. 근현대사도 표준점수가 침몰하면서 삼사 선택자들은 그저 눈물을 흘릴 뿐[11].

평가원도 찔렸는지 2012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는 폭풍의 언덕. 9번 문항과 같은 EBS 연계 출제 문제가 눈에 띄었지만, 19번 문제 등 고난도 문제들이 다수 배치되어 만점 표준점수가 무려 81점에 1등급 커트라인은 41점이 되었다. 문제는 난이도 상승을 위해 국사마냥 지엽적인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 제정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2세의 경우, 기존에는 농노해방령만 외우면 되었으나 여기서는 데카브리스트의 난이나 브나로드 운동 등과 엮여 출제되어 소위 '메이저'라 불리는 서유럽사와 중국사를 중점으로 배운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12학년도 수능에서 난이도가 하락해 역덕들의 파티가 되어버렸다. 결국 2011년에 이어 1등급 컷이 50(그나마 만점자 백분위 98%), 2등급 컷은 47점.

그런데 교육과정 개편 전 마지막 수능 기념으로 화끈하게 불을 질러줄 생각인지 2012 수능까지의 난이도는 온데간데없고 2013학년도 수능 대비 모의고사에서 지금까지 듣도보도 못한 극악의 난이도를 시전. 6월모의고사에서는 1등급컷이 42점에서 잡히고 만점의 표준점수는 80점, 9월모의고사는 1등급컷이 38, 만점자가 단 9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만점의 표준점수는 83점으로 역대 최고로 높았다. 그나마 2013학년도 수능 시험에서는 1등급컷이 45점으로 9월보다는 올라갔지만 역대 수능 세계사 시험의 1등급 컷이 대부분 47점 이상임을 감안해 볼때 꽤나 낮은 편이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실시된 2014학년도 대수능은 모의평가 때는 43점 등 낮은 점수가 이어지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본 수능 때 50점 1컷이 나왔다.

그러나 난이도라는 게 어느정도 취향을 많이 타기도 할 뿐더러 개인차는 엄연히 존재하는 법이라, 난이도가 낮다낮다고는 해도 분량이 워낙 막대하고 외워야 할 명칭이나 고유명사도 한둘이 아닌지라 어려워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 문과이면서도 암기력이 떨어진다 싶은 수험생들에게는 법과사회와 함께 극악한 과목.

4. 세계사의 위상?

이래저래 공기 취급받고 많이 까이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세계사의 중요성은 1980년대 이후, 근 30년간 부동의 선택과목으로 존재해 온 유일한 과목이라는 데서 단번에 알 수 있다. 학력고사 시절부터 수능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타 교과에 통합되거나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적이 없다는 점은 다른 사회 과목에서 흡수할 수준의 내용이 아닐 뿐만 아니라, 필수적으로 가르쳐야 할 만한 중요한 교양 과목임을 잘 보여준다.

세계사는 모든 인문학의 기본이며, 사회탐구의 11 과목 중 정치/경제와 함께 고등학교 때 공부해 두면 대학에서나 그 이후 사회 생활에서도 두고두고 쓸모가 많은 과목 중의 하나다.[12] 이를 착실히 공부해 두면 중2병 데이즈 괴벨스 찬양 사건 같은 세계사 관련 지식 무지로 인한 논란이나 비뚤어진 애국심으로 인한 분란글 작성을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며, 일반사회 계열 과목은 물론 윤리까지도 튼튼한 토대를 가지고 공부해 나갈 수 있다.

고등학생인 경우에는 세계사 학습이 윤리(교과)를 배울 때 동양 사상사, 서양 사상사를 이해할 때 매우 큰 장점이 되고, 정치(교과)를 배울 때 근대 시민혁명 부분과 현대사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 경제(교과)를 배우는 학생들도 경제이념의 역사를 배울 때 도움이 된다.[13] 대학생의 경우, 인문학, 사회과학, 법학 중 한 학문을 전공할 경우 1학년 때부터 세계사(특히 서양 근현대사)에 대한 기본 상식이 없으면 전공 과목에서 수업을 제대로 듣기조차 어려울 정도. 이과물리와도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2013년판 EBS 탐스런 탐구영역 교재 중 세계지리와 더불어 세계사는 나오지 않았다. 안습.
그 후에 나온 EBS 뉴탐스런 탐구영역 교재 중 경제와 더불어 세계사는 나오지 않았다.안습.

5. 단원 구성(2009년 교육과정개정 이전)

총 9단원의 위엄이 느껴지지 않는가?

1. 시간, 공간, 그리고 인간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와 역사를 보는 관점 등에 관한 단원이다. 분량이 짧고, 딱히 알아야할 부분이 있다기 보다는 세계사 학습의 의미 등을 다루는 서론에 가깝다. 시험에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2. 문명의 새벽과 고대 문명
각 문명별 고대사회를 다루고 있다. 이 단원부터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외워야 하는 단계이다. 4대 문명과 그 전개에 대해서 배운다. 다만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의 세계 부분은 시험에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 안습.

3. 아시아 세계의 확대와 동서교류
중국사는 원나라 까지의 부분을, 인도는 굽타 왕조 까지를, 중동은 이슬람 세계의 형성 부분을 배우며 마지막으로 동서 무역로에 대해 배운다. 이 단원에서부터 중국사의 경제와 문화가 헷갈리기 시작한다. 중국사는 시대구분을 특별히 잘 해 두자. 동남아시아사도 나오는데 나라 이름을 하나하나 외우기보다는 그 지역의 특징과 문화재 등을 연결시켜서 암기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유럽의 봉건 사회
본격적인 중세 유럽사를 배운다. 시대적 상황과 배경의 이해가 동양사에서보다 훨씬 중요하다. 장원제가 왜 발달했는지, 교회의 권위가 중세 말기에 왜 떨어지게 되었는지 등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이며, 중요한 사건을 인과 관계를 따져가며 이해하는 것이 좋다.

5. 아시아 사회의 성숙
명, 청대의 중국사와 근세의 조선과 일본, 무굴제국과 티무르, 오스만 제국 등을 배우는 단원이다. 첫 부분부터 주원장이 한 일을 주구장창 나열한다. 하지만 사실 3단원에 비하면 딱히 외울 부분이 많은 것은 아니다. 일본사는 분량이 적어 간단히 공부하면 되고, 무굴제국과, 서아시아도 딱히 이해하기 어렵거나 외울게 많지는 않다.

6. 유럽 근대 사회의 성장과 확대
서양사의 최종보스. 아니, 세계사 전체 중에서 최종보스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분량이 다른 단원을 압도하는데다가 뒷단원을 매끄럽게 이해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르네상스시대 부터 19세기 까지 쭈욱 이어지니 그럴 법도 하지만... 약간 취향을 탈 수도 있는 단원인 게 신항로 개척과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세계, 산업혁명과 시민혁명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역덕후라면 좋아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굳이 역덕후가 아니더라도 일반사회 과목과도 연관성이 큰 부분이고, 상식으로 알아 두어도 매우 유용한 단원이다. 시험에서도 중요하게 출제되는 부분이니 정성들여 공부하자.

7. 아시아 세계의 근대적 발전
본격적인 아시아의 근대사 부분. 서양 세력의 접근에 대한 아시아 세계의 대응과 근대화의 영향, 그리고 식민화와 민족 운동에 대한 내용이 많다. 중학생 때 배운 중국의 근대화 운동, 서아시아의 독립운동을 잘 기억한다면 쉽게 쉽게 공부할 수 있다.

8. 제국주의와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본격적인 현대사 부분. 역덕후 중에서도 전쟁사에 관심이 많거나 밀덕후라면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게 되는 단원. 1차 세계대전과 그 사이의 정세, 2차 세계대전 등에 관한 내용이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 자체도 중요하지만 발발 원인과 평화를 위한 각 나라의 노력에 더 관점이 맞추어져 있다.

9. 전후 세계의 발전
2차 세계 대전이후의 냉전과 세계화, 대중 문화와 과학, 학문의 발전에 대해 다룬다. 평소에 시사에 관심이 많고, 정치 교과를 선택한다면 약간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14] 내용이 많지 않고 어렵지도 않은 부분이지만, 마지막 단원이니 만큼 소홀히 하기 쉽다.

위와 같이 9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인터넷 강의에서는 그런거 없고 대체로 서양사, 중국사, 각국사로 쪼개서 가르친다.

6. 2009년 개정 교육과정

‘세계사’ 과목에서는 현재의 세계가 형성되기까지 나타난 각 지역의 역사적 경험과그 상호 작용을 이해함으로써 현대 세계의 성격과 과제를 인식한다.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역사적 사고력과 판단력을 기르고, 세계사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여 개방적인 국제 이해와 협력의 자세를 가지도록 한다.[15]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세계사 교과의 구성과 내용에 변동이 생겼으며 이에 따라 갱신된 세계사 교육과정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에 반영된다.[16] 늘 그랬듯이 분량은 다른 교과보다 크고 아름답다. 구성면에서 변동 사항이 많다. 내용도 개괄적인 이해보다 심층적인 탐구 학습이 용이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고 카더라.[17]

주목할 만한 점은 시기 구분을 지양한다는 점으로, 애초에 세계사 교과 자체가 정밀한 시대 구분을 요하는 과목은 아니었지만,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대략적인 사회 변화를 중심으로 개략적으로 구분할 것을 요구한다. 교육과정 해설에 따르면 기존 고대-중세-근대의 시대 구분법도 지양한다.[18] 또, 개정 이전의 교육과정과는 다르게 같은 시대의 같은 지역의 역사도 종교, 경제 등의 주제에 따라 다른 단원에 배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시대적으로 차이가 나는 요소도 한 단원에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 지역간의 상호 교류에 대한 부분도 늘었다.

9단원에서 7단원으로 줌으로써 학습부담이 준 듯 하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역사 중 단순암기로 해결할수 있는자세한 부분들은 신설된 동아시아사로 옮긴다. 야 신난다 암기할 게 줄었다!

교과서의 구체적인 내용과 본격적으로 개정 교육과정이 실시되었을 때 반응 및 평가는 앞으로 추가바람

7. 단원 구성(2009년 교육과정개정 이후)


1. 역사와 인간
세계사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지구적 관점에서 역사 학습의 필요서오가 현재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파악하고 가능한 해법을 모색한다.

2. 문명의 성립과 통일제국
인류의 출현 이후 각 지역에서 문명이 형성되고 발전하는 과정을 다룬다. 각 지역 세계에서 통일 제국이 형성되고 주요 종교가 발달하는 과정을 이해한다.

3. 지역 세계의 재편과 성장
각 지역세계에서 발전과 교류가 확대되는 과정을 다룬다. 인구 이동 및 주요 종교의 확산을 바탕으로 지역 세계가 재편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이어 경제 발전과 교류의 활성화 등에 기반하여 지역 세계가 성장하는 모습을 탐구한다.

4. 지역 세계의 통합과 세계적 교역망
15세기를 전후하여 각 지역 세계에서 독자적인 문화가 발달하고 지역이 통합되면서 새로운 제국이 출현하는 과정을 탐구한다. 그 과정에서 지역 세계를 연결하는 세계적 교역망이 형성되었음을 이해한다.

5. 서양 국민 국가의 형성과 산업화
서양이 과학 혁명과 계몽사상을 바탕으로 시민 혁명과 산업화를 이룩하고, 이를 계기로 자본주의가 확립되고 국민 국가가 형성되었음을 파악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양 각국의 사회구조가 변화하고 새로운 국제 관계가 출현하였음을 이해한다.

6. 제국주의 침략과 민족 운동
제국주의의 등장과 식민화에 따른 국제 관계의 변동을 파악한다. 또한 서구 열강의 식민 지배에 저항하여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국에서 일어난 민족주의 운동을 국민 국가 건설 운동과 관련지어 탐구한다.

7. 현대 세계의 변화
대규모 전쟁의 참화를 겪으면서 인류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았음을 이해한다. 또한 현대 세계에서 각종 갈등이 사라지지 않는 한편으로 국가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파악한다.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슬기롭게 해결할 방안을 탐구한다.

8. 신경향

동아시아 파트부분이 따로 개설된 과목으로 가버린 이유로 서양지역의 역사를 중점으로 다루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예전에는 나라별 독립적인 문제를 많이 물어보았는데, 요즘은 지역 사이의 전쟁이나 교류(투르푸아티에 전투)와 이슬람 역사가 강화된 편이고 우마이야 왕조가 갑자기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중국 왕국의 수도를 빠삭하게 암기하여야 하는 동아시아사와 달리 세계사는 아랍권 국가의 수도를 요구하는 차이점이 있다.
교육과정의 목표가 국가들끼리의 연관성으로 강화된 턱에 동양과 서양의 접촉부분을 주로 많이 내는 경향도 보였다. 예를 들어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이븐 바투타가 감탄한 항구도시 취안저우가 수능에서 등장했다. 동서양의 교류상 의미가 큰 부분이기 때문이다.

철학 이념 이데올로기 부분은 윤리과목이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으로 서로 분화 개설되어서 윤리와 사상 과목쪽으로 대거 이동해버린 탓에 기존에 자주 나오던 중세 종교 철학이나 낭만주의, 계몽주의 등이 많이 가 버렸다.

참고로 모의평가에서는 EBS 연계가 엉뚱한 곳에서 이루어지는데 수능특강의 답지부분에 좀더 알아보기.등에서 나온 전례가 있었다.(2013 6월 모의평가 20번)

9. 세계사 학습 방법

세계사는 자료와 텍스트가 매우 방대한 과목이라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어렵게 낼 수 있는 과목이다. 하지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그런 문제를 최대한 지양하고 쉽게 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세계사는 연상기법을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어렵지 않으며 또한 지엽적인 부분들은 이미 문제 은행 방식으로 특정한 군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기출문제와 EBS문제집들을 3~4번 반복해서 학습한다면 지엽적인 부분까지 아우르고, 반복출제된 문제들을 두고 평가원이 왜 이 문제와 자료를 계속 반복출제 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평가원의 출제의도이다.

세계사의 기출문제는 윤리처럼 키워드를 숨겨두고 문제를 푸는 사람이 힌트를 모아, 의미를 조합하여 키워드를 찾아내는 스타일의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어떠어떠한 문제라고 반드시 공개적인 키워드가 있다. 또한 교과서마다 서술이 달라 키워드를 놓칠까 괄호로 다른 서술까지 적어주는 배려를 보여준다. (예: 티마르제(군사적봉건제)) 다만 학습을 게을리 해서 눈에 익지 않을 뿐이다.

각 왕조의 수도들, 경제 특구들, 종교, 그 지역의 언어 문화, 인물, 지배층, 전쟁, 건축 양식, 조세 납부 형식, 군인 제도 등 명확한 키워드가 이미 사료에 주어지고 그 상황에 올바른 배경, 결과, 또는 두 개의 자료 사이에 발생한 일을 연상하며 파악하는 것이다.

틀리는 문제가 없으면 정말 좋은 일이지만 틀리는 문제는 반드시 생기게 된다.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정말 어려웠다. 하지만 수능은 정말 쉬웠다. 이 상황이 가장 이상적인 상황이며 틀린 문제가 많았다고 낙심은 금물이다. 틀린 문제들은 자신의 약점이자 또한 냉철한 반성의 기회이기도 하다. 테스트는 가장 좋은 학습도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지나치게 문제풀이 방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어려운 문제 유형은 자동적으로 내가 풀어 보지 않은 문제 로 귀결되며 결과적으로 헷갈려서 틀리는 것이 아닌 이게 뭐지? 라고 하면서 틀리게 된다. 그 문제를 맞아야 최상위권이며 틀리면 상위권이 아닌 중상위권으로 추락한다. 이점에 있어서는 최상위권 중상위권 모두 똑같다. 때문에 최상위권이 중상위권으로 떨어지는 것도 매우 쉬운 일이고 중상위권이 최상위권과 뒤섞이는 상황 또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014년 수능은 몽골의 항구도시를 알고 있는가, 2013년 수능은 크림전쟁을 아는 것, 2012는 대헌장을 아는 것, 2011은 러일전쟁 발생 시기를 대충이라도 아는 것, 2010년도는 제 1차 국공합작의 목적을 그것도 아주 간단한 것을 아는가, 2009년은 남북전쟁 종결 6년 뒤 시기를, 폴란드의 바웬사 자유노조를 대충이라도 알고 있는가 등 아주 간단하고 쉬운 문제에 변별력이 있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세계사는 엄청나게 거대한 개념들이 뭉쳐있는 부분은 손에 꼽을 만하나 자잘한 개념들이 엄청나게 많고 대부분 성적은 자잘한 곳에서 갈린다. 심도있는 암기를 해야할 부분과 눈으로 봐서 익숙해져야 할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서 고대 로마사, 가톨릭vs개신교, 근현대 중국역사, 시민혁명 파트는 세계사에서 손꼽힐 정도로 정교하고 어려운 부분이라서 많은 시간투자를 요구한다.
하지만 신성로마제국의 교구, 중국 왕조별 영토변화, 고대 인도왕국 영토와 수도, 둠스데이북(토지대장), 서하 등 아직 많은 기출문제가 나오지 않아 문제군을 이루고 있지 않은 문제들은 눈에 익숙하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
EBS연계 문제집 중 수능완성이 아주 지엽적인 부분을 다루기에 좋은 학습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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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강사는 세계사는 매니아 이외에는 웬만해서는 선택해서는 안 되는 과목이라고 매번 말한다. 속내는 자기 한국 근현대사 수업 들으라는 소리지만, 맞는 말이기도 하다. EBS에서도 지상파에서 방송하지 않는다. EBS에서는 원래 수능방송을 하지 않는다. EBS 플러스1 편성표 상으로 2011년부터 모든 사회탐구 과목이 방송되고 있다.
  • [2] 얼마나 마이너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있다. 2006년 구 마산시(현재 창원시로 통합)의 한 여고가 이례적인 지지를 얻어 3학년 사탐 선택과목으로 세계사를 선택했는데, 마산시내 소재 고교중 세계사를 채택한 학교가 단 한곳도 없어서 오프라인으론 문제집을 구할 수가 없었을 정도. 이 학교가 신설이었기에, 정보원이 선생님에 한정된 탓으로 일어날 수 있었던 사태다. 당시 이 학교의 국사선생님이 워낙에 카리스마 있는 존재로, 이분이 지나가는 말로 '세계사 한번 들어두면 좋다'고 던진 것이 유래한 사태다. 이분의 존재감은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국사책만 붙들고 공부를 할 정도였으며, 현 창원시 권역의 인문계 고교 중 성적이 굉장히 낮은 편이었는데 국사만큼은 1~2등을 할 정도였다. 당연한 결과로 다음해에는 사라졌다.
  • [3] 그나마 예외라면 베트남 정도. 2 ~ 3명 정도의 교수가 있다고 한다. 사실 중동, 인도, 유목 민족 등의 역사도 학부에서는 거의 강의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전공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 [4] 이글루스의 슈타인호프라는 블로거는 아예 세계사 교과서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수정한 청소년을 위한 파닥파닥 세계사 교과서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한가지 예로 금성출판사의 세계사 교과서 2차대전 파트에서는 독소전쟁 전개당시 핀란드가 연합국이다. 중앙아시아사, 동남아사, 인도사, 아프리카사, 중남아메리카사, 아랍사, 오세아니아사의 저명한 교수들이 세계지리와 세계사 교과서의 오류를 지적하는 오류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란 책도 읽어보면 좋다.
  • [5] 사실 이렇게 맞다는 것도 수십, 수백년의 경향을 묶어보니 대체적으로 맞다는 것이지 상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걸고 넘어질 부분도 많다. 하기야 이건 17, 18, 19세기 조선의 무역을 '조선 후기 무역'으로 묶어버린 국사도 마찬가지 상황이긴 하지만.
  • [6] 6차 시절이긴 하나, 2003년 세계사 같은 경우 에도 막부에 대한 설명을 보기로 제시하고 이 보기가 설명하는 국가와 관련된 선지를 고르라는 것이 문제였는데, 답은 사무라이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일본인이었다. 에도 막부가 일본이라는 것만 알면 그냥 건지는 문제.
  • [7] 이전의 세계사 문제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75% 이상의 정답률을 보였다.
  • [8] 다만 5지선다형 문항에서 평균적 문항 정답률은 50~51% 수준으로 보기 때문에 고난도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전까지의 세계사가 심각할 정도로 쉬웠던 것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 [9] 혹시 찾아서 풀어볼 사람에게만 말하지만, 정답은 3번이다. 그런데 중학교 세계사만 제대로 배웠어도 맞출 수 있는 문제다...
  • [10] 44점은 백분위상 95%지만 동점자 처리 때문인지 1등급으로 성적표에 찍혀나왔다.
  • [11] 사회탐구 11과목 중 세계사 다음으로 낮은 과목이 근현대사 과목이다.
  • [12] EBSi에서 세계사 강의를 맡는 최준채 강사에 따르면, 고등학교 세계사 인터넷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는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있어서 강의를 듣고 후기를 남긴다고 한다.
  • [13] 물론 고등학교 수준에서 세계사 학습이 타 교과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단지 시대적 배경과 엮어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정도이다.
  • [14] 6단원도 시민 혁명 부분에서 약간 겹친다. 하지만 정치 교과는 시민 혁명의 구체적 전개보다는 배경과 그 영향에 주목하기 때문에 큰 연계 효과는 없다.
  • [15]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의 총괄 목표
  • [16] 고등학교 세계사 수업을 고등학교 2학년에 개설했을 때 기준이다.
  • [17] 교육과정 해설(여기)에 따르면 이렇지만 실제로 수업에 반영될지는... 일단 교과서의 내용 구성은 정말로 세계사의 개괄적인 이해보다는 주제별로 학습하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 [18] 교과서의 대단원명도 '봉건'과 같이 시대 구분의 성격이 강한 용어를 피했다. 물론 사실상 2단원이 고대, 3단원이 중세, 4단원이 근세, 5 ~ 6단원이 근대라는 점은 눈 감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