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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문명

문명 1, 문명 2, 문명 3, 문명 4의 4대 문명작을 일컫던 말로 모두 시드 마이어가 세웠다. 2010년 세계 5대 문명이 되었다

Four Civilization of the World.
Cradle of Civilliztion(문명) 이라고도 한다.

Contents

1. 개요
2. 기원
3. 의의와 결과
4. 논란


1. 개요


기원전 3500년 경부터 2000년 경 내외, 즉 지금으로부터 약 5500년에서 4000년 전 정도에 등장한 인류 최초의 문명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 전까지 인간의 기술력은 석기시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들 문명의 출현으로 역사시대가 시작되었다. 이들 문명은 문자계급 체계를 갖추었고, 이 시기부터 도시국가가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구 생태계에는 큰 불운이 시작되었다[1]

이들 4개 문명은 다음과 같다.

이 4개 문명 중 3개 문명(메소포타미아 문명,하 문명,인더스 문명)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나타났고 나머지 한 문명은 아프리카에서 나타났다.
등장시기로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가 가장 빠르고(BC 6000년경 ~ 3200년경) 인더스가 그보다 약간 느리며(BC 3300~1700년경) 황하 문명이 가장 느려서 나머지 3개 문명에 비해 약 1000년정도 늦은 기원전 2000년경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2. 기원


서양식 표현인 문명의 요람에서 초창기 구세계(Old World)를 크게 4개 문명으로 나눈 것의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인다.

3. 의의와 결과


드라비다 인들의 인더스 문명은 시간이 지난 후 갑자기 망했는데, 그 이유로는 여러 학설이 거론된다. 원인을 찾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인더스 문명은 아직 문자도 해독을 못한다.[2] 가장 유력한 멸망 원인은 아리아 인들의 침공. (인더스 유물 중에는 무기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발굴 되는 무기의 양이 아주 적기 때문에 군대의 존재 여부가 불확실하다.) 아리아인들이 BC 3000년대에 이미 수도 인프라와 계획 도시가 있고 문화적으로 더 발전해 있었던 드라비다 문명을 무력으로 멸망시킨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 때 종교로 정신적 멍에를 채우는 과정에서 나온 게 브라만교(원시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라는 주장도 있다. 그렇게 인더스 문명은 후대에 영향을 남기지 못하고 인도사의 극소 일부로 사라졌다.

메소포타미아는 바빌로니아 이후 비교적 빠른 시기부터 이민족의 유입(히타이트, 아시리아 제국)에 따라 문명의 정체성이 이리저리 뒤바뀌는 버라이어티한 역사를 겪게 되었다. 그나마 세계 최고(最古)의 문명으로서 대접받아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이집트사철기시대 먼치킨급으로 최선진국, 강대국이었고 왕조가 망한 이후에도 무역으로 잘 나가는 지역이었다. 이들은 모두 페르시아 제국(아케메네스 왕조)의 치하에 들어갔고, 알렉산드로스 3세헬레니즘 제국에 편입되었다가 셀레우코스 왕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를 거쳐 로마 제국의 세력권(일부는 파르티아-사산조 페르시아)에 들어갔고, 최후에는 이슬람 세력에게 정복됨에 따라 고유의 독자성을 잃게 되었다.[3]

중국 문명은 외부 민족에 의한 정복이 있었지만 진나라의 통일과 한나라의 영향으로 말할 것도 없이 동아시아의 종주로 자리잡게 되었다.

4. 논란


4대 문명 이론이 이미 수십년 이상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아메리카나 남아프리카 지역의 문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점. 그러나 오리엔트 - 인도 - 중국이 전 세계적으로 비교해도 이른 시기에 문명을 세웠고 다른 문명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소소한 소규모 문명으로 뉴기니 고지문명,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문명, 아스텍의 먼 전신인 중앙아메리카 문명(올멕, 마야 문명), 잉카의 전신인 남미 북부 문명, 북아메리카 동부 문명(아메리카 원주민)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대문명들보다 시기적으로 뒤지며, 어디까지나 독자적 농경혁명으로 도시 문명이 발생했다의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좋다.

1980년대 나온 만화 마스터 키튼의 주인공 히라가 다이치 키튼은 4대 문명을 가르치는 교과서구석기 교과서 같군요라고 디스했다. 작중의 키튼 자체가 작품 내에서 뉴브 강 문명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도 한 몫하는데, "작가가 게르만 빠라서"라고 까이는 근거가 된다.. 이 만화도 오래된 만화라는걸 생각하자.

근래까지도 [4] 교육현장에서 일본과 그 영향을 받은 한국에서는 4대문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다. (사실 애당초 숫자를 좋아하는 건 일본 스타일이지 서구 스타일이 아니다. 물론 문명의 요람에서 문명을 크게 4개로 나눈 것은 사실이지만.)

북한에서는 1990년대 이후 세계 5대 문명이라며 대동강 문명설을 밀고 있는데 당연히 코메디로 여겨지며 인정 못 받고 있다. 평양단군릉같이 믿으면 심히 골룸하다. 비슷한 케이스로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제5의 문명으로 내세우고 환빠들이 동이족꺼라며 실컷 우긴 문화("요하문화")도 있다. 환빠들은 아예 "4대 문명은 다 환국 거라능!" 따위의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런 정신 나간 주장들은 무시하는 게 건강에 좋다

원로 학자인 용하 서울대 명예 교수는 한강 문명설을 주장하는데, 고조선은 신석기 시대 후기 한강 주변에서 독자적 문명을 이루고 있던 한(韓)족이 만주의 예맥족(+)과 연합해서 세웠다는 것이다. 따라서 광활한 고양, 김포 습지(포평야)에서 생산된 쌀은 고조선 세력의 경제적 바탕으로 작용했다는 주장이다. 다만 고조선이 초기에 요동지방에 위치했다가 후기에 연나라에 의해 대동강 유역으로 밀려나간 사실로 인해 아무래도 사료 유실이 발생해서 그런지 근거가 크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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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거꾸로 지구 생태계의 변화가 농사와 문명을 이끌었다는 주장도 있다.
  • [2] 문자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긴 텍스트가 필요한데 현재 남은 인더스 문명의 문자는 인장에 새겨진 몇글자 수준 밖에 없어서 해독 자체가 불가능하다.
  • [3] 그나마 이집트는 이집트인의 장례풍습이나 생활문화 등을 요밀조밀 뜯어보면 역시 고대 이집트 파라오 시대의 흔적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이슬람 세력에게 정복됨에 따라 주객전도가 되었다는 거지만...
  • [4] 2014년 개정 교과서는 확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