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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와 사키

last modified: 2013-08-19 16:58:02 Contributors

瀬川 咲 (せがわ さき)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첫 등장은 62화부터.
친구인 마츠모토 미치카, 시게노 마키코와 함께 섬을 떠돌다 야라이 일행과 합류했다.

처음부터 야라이 코우이치에게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본인 말로는 '죽을 정도의 창피를 받았다'고. 거기다 야라이도 정작 무슨 일 때문인지 기억을 못하는 바람에 결국 싸닥션을 맞았다. 유복한 집 '아가씨'로 평소 야라이와 접접이 별로 없었던지라 쿠르스 선생은 그녀의 그러한 적대감의 원인을 궁금해했다.

후에 땅늘보의 일종인 '메가테리움' 무리에게 습격받는 걸 야라이가 격퇴한 뒤 야라이를 적대한 원인을 얘기한다. 어느 날 신발장에 '뒷뜰 나무 밑에 와라'는 편지가 있어 가 봤더니 야라이가 있었고, 사키는 이에 놀라고 두근거려서 야라이한테 횡설수설하다 그날 밤 공들여서 답장편지를 써서 야라이의 신발장에 넣고 숨어서 지켜보니까 정작 야라이는 그 편지를 보고 찢어버렸다. 그 충격으로 사키는 며칠간 교거부까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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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이가 그런 일 없는데 하며 갸우뚱거리다 딱 기억해냈는데, 알고보니 서로 오해한 것. 모두가 예상했던 것 같은 결말이지만 신경쓰면 지는 거다.

당시 야라이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7월쯤에야 학교에 첫 등교를 했는데, 그 때 어떤 상급생이 야라이를 손봐줄 생각으로 "뒷뜰로 와라"고 불렀다. 그 직후, 다른 사람한테 편지를 받고 달려온 사키가 마침 거기 서 있던 야라이를 보고 야라이가 그 편지를 쓴 걸로 지레짐작한 것. 그리고 그 직후 싸움이 벌어져, 상급생들은 떼로 덤비다 야라이한테 전부 발렸다.

그 다음날 신장에서 사키의 편지[1]를 발견했는데, 이걸 또 야라이는 어제 쳐발린 녀석들이 '도전장' 보낸 걸로 알고 찢어버렸던 것이었다. 황당한 이야기.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딴 내용으로 도전장 보내는 애들이 있긴 하나? 뭐 어디의 나사풀린 용병 출신 고등학생도 아니고 말이다.

이렇게 오해가 풀리고 야라이가 미소지으며 사과한 뒤로는 츤데레로 클래스 체인지. 심지어 해안가에 도착하자 뗏목으로 탈출하려는 건줄 알고 야라이와 둘이서 뗏목타는 망상에 젖기도 하는 등 완전함락된 상태가 되어 쿠루스 선생도 '라이벌'로 간주해 경계할 정도가 된다.

문제는, 정작 쿠루스 모토코는 그 전까진 자기 감정도 눈치 못채고 있었다. 결국 알아서 자신의 연적을 각성시켜버리는 삽질을 했다(...). 104화에 들어서는 야라이가 계단에서 떨어지려던 자신과 쿠루스 선생을 구할 때의 일에 질투[2]해 야라이한테 눈물 글썽이며 찌질찌질거리지만, 그 뒤 야라이의 모친의 얘기를 듣고 나서는 다소 진정된 분위기. 하지만 쿠르스 선생을 너무 걱정한 나머지 공주님 안기로 들고 다니는 걸 보곤 역시나 내심 울컥하는 모양(...).

이후 니시키오리 진영의 피라밋에 합류한 이후에도 포기하지 못하고 돌발 키스를 하는 등의 대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쿠루스 모토코 선생의 치료를 위해 길을 떠나는 야라이에게 같이 있어주라는 모토코 선생의 제안을 받고 황급히 결단을 내려 행동에 옮기는데 미묘하게 자신의 병을 짐작하고 있는 듯한 모토코 선생의 말에 우려를 가지게 된다.
참고로 사키는 이때부터(정확히는 133화부터) 거북이를 끈으로 묶고 애완동물처럼 기르기 시작하고 이름은 에테키치다. 이때부터 항상 이 거북이를 데리고 다니며 이동할 땐 가방에 넣고 다닌다.


결말에선 결국 누구와 이어졌는지 나오지 않았다. 야라이는 쿠루스에게 감정이 있는 것 같지만 세가와도 포기하지 않는 듯.

여담으로 사키가 기르는 거북이 에테키치는 엄청나게 머리가 좋다. 133화에서 사키가 농담으로 머어버린다고 하자 먹지 말라고 왼쪽 앞을 들고 흔들거나 그밖에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는 등 완전 사람에 필적하거나 동등한 두뇌를 보유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런데 이걸 눈치챈 인간이 단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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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친구에서부터 시작해요" 라는 내용.
  • [2] 단순히 위치 때문에 그랬던 것뿐인데, "쿠루스 선생은 안아서 구해주고, 난 쿠루스 발에 매달리라고 하다니..." 이런식으로 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