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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개그

last modified: 2015-04-11 17:31:3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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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이터의 캐릭터가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성우진과 많이 겹친다는 점에서 파생된 일본판 성우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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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겨울왕국엘사스타크래프트 2사라 케리건(모두 한국어 녹음)을 맡았다는 이유로 나온 국내의 어느 성우개그 만화. 안나사실은 이즈샤[1]


메텔 : 제가 왔어요, 아버지
닥터 반 : 돌아왔구나, 메텔
메텔 : 어...? 차장 아저씨, 왜 거기 계세요?

- 1996년 재방영된 MBC은하철도 999 TVA판 안녕! 은하철도 999(1)편 中의 내용을 바꿔본 내용[2]

프로메슘 : (메텔의 목을 조르며)이 배은망덕한 계집 같으니! 그렇게 에미를 죽이고 싶어서 안달을 한게냐?
철이 : (총을 겨누며)메텔!
프로메슘 : 하하하, 쏘려무나.
철이 : 어...엄마...? 엄마가 왜 메텔의 목을 조르고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이 별에....?
프로메슘 : 사실은 메텔이 너의 누나란다. 너희는 남매거든.

-1996년 재방영된 MBC은하철도 999 TVA판 안녕! 은하철도 999(2)편 中의 내용을 바꿔본 내용[3]

Contents

1. 개요
2. 설명
3. 활용
4. 예시
5. 기타

1. 개요

서브컬처 계열, 특히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종종 벌어지는 말장난. '성우장난'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어로는 中の人繋がり [4], 영어로는 voice actor joke 또는 Actor Allusion 이라고 한다. 단 후자는 일반적인 배우개그도 포함한다.

2. 설명

간단히 정의하자면, 둘 이상의 서로 다른 작품에서 같은 성우가 특정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을 때, 어떤 작품의 설정을 그 성우가 맡은 다른 작품으로 옮겨와 적용시키는 장난이다. 오덕덕력이 깊은 사람이나 성덕은 히죽 히죽 웃으면서 즐길수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은 어리둥절하게 된다. 그래서 이쪽세계에서 제일 재미없는 개그가 성우개그라며 시니컬한하지만 일반적인 반응을 하는 사람이 많다.

굳이 성우가 아니라 배우라도 과거에 맡았던 유명한 배역의 패러디 대사를 넣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비슷한 개그를 치기도 한다. 다만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 연기폭이 상대적으로 다른 연기자들에 비해 넓은 성우라는 직업의 특성과 지식덕력어필하기 좋아하는 덕후들의 특성덕에 특히 흥하는 장난.

오로지 오덕 중의 상오덕만 웃는 개그. 같은 성덕이라고는 해도 어지간하면 상대방의 성우개그는 못 들어준다. 여러모로 좋아하는 사람보단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상황 봐가면서 써야하는 개그다. 성우개그를 하는 이가 자기보다 지식이 많은 경우는 지식 자랑덕력 어필도 겸해서 성우개그를 남발하는 경우가 많아 민폐고, 성우개그를 하는 이가 자기보다 지식이 적은 경우는 이미 옛날에 웃고 넘긴 개그라 새삼 웃어주기 힘든 경우가 많으니…. 진짜 어지간히 마음이 맞는 사람앞이 아닌 이상 삼가는게 좋다. 게다가 한눈에 봐도 알수있듯이 원패턴인 개그라서 몇번 겪고 나면 전혀 웃기지 않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상당히 무분별하게 쓰여지는 경향이 있다. 'X라는 작품에서 A와 B는 C라는 관계였는데 작품 Y에서 D로 역전되었다' 하는 식으로 각주를 달거나 또는 'XX란 작품에선 이런 캐릭터였는데 보고 YY란 작품에서 타락한 걸 보고는 멘붕을 했다 카더라' 하는 내용을 넣는 것이 주로 사용예.
하지만 작품에서 준주역급을 맡을 정도의 성우라면 대부분 몇년 이상의 경력자이고, 또 성우라는 직업 특성상 겹치기 출연도 제약이 덜 하다 보니 분기마다 복수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한다. 당연히 주역이든 악역이든 다양한 캐릭터를 맡기도 하고, 다른 성우와 여러번 협업하는 일도 잦다. 한 마디로 이런 성우개그의 99%가 작성자 혼자 좋아하는 억지개그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많은 사람이 공감할만한 소재가 아니므로 어지간히 대중적으로 널리 퍼진게 아닌 이상 쓰지 말도록 하자.

3. 활용

다만 매드무비와 결합되면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있다. 특정 성우가 담당한 캐릭터의 대사를 동일한 성우가 동일한 목소리 톤으로 연기한 다른 캐릭터[5]의 대사로 치환해서 매드무비를 구성할 시 경우에 따라서는 엄청난 임팩트를 줄 수 있기 때문.

대표적으로 미나미가에 등장한 호사카카레의 노래를 부르고, 이를 본 미나미 치아키가 집에 가면서 따라부르는 장면을 누군가가 코이즈미 이츠키나가토 유키를 이용해 만든 매드 무비가 있다. 각각 오노 다이스케치하라 미노리로 성우가 같기 때문.

가끔 성우 인터뷰나 오피셜 대담에서 성우개그가 등장하기도 한다. 슈퍼로봇대전같은 경우엔 아예 공인 성우개그 게임. 유사한 방향성의 남코X캡콤이나 무한의 프론티어에도 다수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오피셜에서도 대놓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일례로는 명탐정 코난에서는 대놓고 "코난이랑 미나미 누나랑 목소리가 똑같아!" 라거나 야겜 리얼리 리얼리!에서는 '금칙사항입니다'가 등장. TVA판 러키☆스타에서는 이즈미 코나타스즈미야 하루히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

아니메점장 트레블랑(最白) 1편에서는 도겐자카 토우야(cv 코야스 타케히토)와 코야스 타케히토 역의 코야스 타케히토가 서로의 목소리를 칭찬하기도 한다(...)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도 등장하는데 크로우몬을 웃기는 데 실패한 츠루기 젠지로가 최후의 카드로 꺼내려 했던 것이 바로 블래스트몬의 성대모사. 젠지로와 블래스트몬은 같은 성우이다.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는 프레이 알스터라우 르 크루제의 목소리를 듣고 "아빠?"라고 하면서 따라간다. 그런데 이것은 진지한 장면에서 뜬금없이 성우개그를 하는 최악의 병크였다. 모로사와 치아키에게 센스있는 성우개그를 기대하는 게 말이 되겠냐만

페어리 테일 애니판에서도 나왔다. 대마투연무편 도중에 경기 결과를 두고 사회자인 마토, 세이버투스의 렉터와 프로시, 머메이드 힐의 리즐리가 만담을 펼치는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이 4명의 성우는 각각 후지와라 케이지, 야지마 아키코, 코오로기 사토미, 나라하시 미키. 즉 크레용 신짱신노스케 가족 4인방의 성우다. 본래 원작 코믹스에서는 저 4명이 엮이지도 않는데도 애니판에서 만담하는 장면을 추가한 것을 보아 대놓고 노리고 만든 씬이다.

애니메이션에선 <하야테처럼!>이나 <럭키☆스타> 등에 다수 등장. 특히 2009년 4/4분기에 방영된 <캠퍼>는 그야말로 본격 성우장난 애니메이션. 만화 기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되면 원작만화로 성우개그가 역수입되기도 한다.

스컬걸즈필리아, 세레벨라, 피콕, 스퀴글리의 컬러 패러디도 성우장난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사용된 경우가 있다. 절대가련 칠드런 더빙판에서는 오란고교 호스트부이누야샤와의 성우개그를 위해 미나모토의 대사를 바꾼 적이 있고, 셋 다 성우가 강수진.), 투니버스판 마이 리틀 포니에서 타임 터너 역에 10대 닥터를 연기한 김승준을 쓴 것과 트와일라잇 스파클같은 목소리를 가진 다른 나라 공주님이 불렀던 '같이 눈사람 만들래'를 흥얼거리는 것은 빼도박도 못하는 성우개그.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기로로가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고구마"라는 대사를 치기도 했다.

러키☆스타에선 아니자와 메이토 점장이 코가미 아키라에게 구우(구루미),미하마 치요(윤나라),아즈마리아 헨드릭 얘기를 한적도 있다.(모두 다 여민정이 맡았던 배역)

약간 다른 경우지만 쿵야쿵야 애니메이션에서는 양파쿵야와 샐러리쿵야가 상대 성우의 대표 캐릭터를 따라하는 모습도 있다.(양파쿵야의 코난은 김선혜 전담 캐릭터, 샐러리쿵야의 서장금은 정미숙 전담 캐릭터. 두 쿵야의 성우와는 정 반대다.)

클로저스 이벤트 영상에서도 성우개그를 써먹었다! 관련영상

픽사의 엔딩에서 존 라첸버거가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스토리,카 세 작품에 나와 성우 돌려쓰기를 했다고 스스로를 까기도 했다.

하여튼 이 때문에 번역가들이 번역하면서 제일 싫어하는 것 중 하나라 한다. 일단 역자 본인이 이해하기 위해서 따로 조사해야 되며, 크로스 되는 양쪽 작품을 접했다 해도 성우정보까지 통달하지 않은 이상 "이게 뭔 소린가..." 고민하게 된다. 언어유희 같은 말장난개그는 정말 센스 있게 의역/번안하면 어떻게 칭송이라도 받을 수 있지, 성우개그는 뭐... 시크하게 무시하고 욕먹거나 각주다는 것 외엔 답이 없다. 성우 뿐만 아니라 성우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도 이게 도대체 뭔가...싶은느낌이나 그냥 유명 작품을 패러디한다는 느낌정도밖에 주지 못한다. 이점때문에 지나친게 성우개그가 많이 나오는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편.

성우 시상식에서 이 개그를 하기도 한다. 말하는 사람이 누군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우개그를 알아듣기가 편한편이다.여기

캐릭터가 아니라 실제 성우에 대한 드립인 성우드립과는 다르다.

4. 예시

5. 기타

사극이나 드라마의 경우에도 배우들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면서 팬들에 의해 개그드립이 시전되는 경우가 있다. 이쪽은 배우개그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최수종은 툭하면 나라를 건국한다던가, 혹은 김갑수 자체가 사망 플래그라든가.


youtube(Q4jfZU9um2M)
이런 배우개그와 성우개그를 합치기도 한다. 징비록에서 류성룡 역할을 맡은 배우 김상중이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맡았던 배역인 오구탁의 대사를 가져와 합성한 것.

이 외에 성우가 드라마에 출연한 경우에도 엮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제라툴 성우와 장포스 배우가 동일 인물인 걸 엮은 것. 보통 성우개그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자주 예시로 쓰인다. 야 이 반역자 XX야!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지금 당장 거신을 몰고 가서 네놈의 머리통을 싹 태워주겠어! 근데 블리자드사에서 진짜로 써먹는다!!!! 항목 내 대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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