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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Fate 시리즈)

last modified: 2015-03-06 20:21:3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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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Zero의 소(小)성배[1]

Fate 세계관에 등장하는 "이상향(유토피아)에 존재하는 만능의 솥"의 짝퉁. 의외로 원본 성배와 크게 다른 물건이 아닌데, 실제로 본편에서 성배 관련 이야기를 서술할 때 켈트 신화에 나오는 만능의 가마솥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하며, 아더왕을 비롯한 기사들이 이 솥을 훔쳐가려 시도하는 이야기도 있기에 원본과 완전히 어긋난 물건은 아니다.
양덕이 설명하는 성배

Contents

1. 후유키 시의 성배
1.1. 발단
1.2. 전개
1.3. 사용 조건
1.4. 기타
2. 타이가 콜로세움의 성배
3. Fate/EXTRA의 성배
4. Fate/Prototype의 성배
5. Fate/Apocrypha
6. 카니발 판타즘의 성배

1. 후유키 시의 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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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발단

Fate 시리즈성배전쟁의 발단이 되는 물건으로, 전설의 성배를 모방한 레플리카 중 하나이다. 성당교회에서는 726번째 성배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에 등장하는 성유물과는 관계가 없으며, 원전인 켈트 신화의 만능의 가마솥과는 달리 후유키 시의 성배는 순수하게 마술사 가문 아인츠베른의 목적을 위한 물건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실체는 원전인 만능기에 필적하거나 능가하는 물건이라고 할 수 있다.

후유키 시 성배의 시작은 독일의 마술사 가문 아인츠베른 가전(家伝)인 제 3마법 '혼의 물질화'의 소실이었다.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마술사의 목적인 근원의 소용돌이에 접촉해야 했기에 아인츠베른은 해답을 찾기위해 무려 800년을 소모하게 된다.[2]

결국 7대 당주 유스티차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이 제3마법에 도달할 이론의 초안을 완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후유키 시의 성배 강림 시스템이다. 그것은 시간축과 별개로 존재하는 영령의 좌라는 곳에 있는 영령(엄밀히 말하자면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를 강림시켜 제물로 삼는다는 계획으로, 서번트 7기가 제물로 갖추어지면 서번트의 영핵을 해방해 영핵(영혼)이 원래의 영령의 좌로 돌아갈 때를 노려서 좌로 통하는 구멍을 고정시키고 그 구멍을 통해 근원에 도달해서 제3마법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계획은 어느 정도 영맥이 비틀려 있으며 영적으로도 뛰어난 토지와, 영령을 제어하는 강력한 주박(呪縛)의 기술이 필요했다. 그러나 아인츠베른은 연금술과 호문쿨루스 제작외에는 토지도 기술도 보유하지 못해서 독자적으로 성배 강림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렇기에 전통이었던 순수혈통의 유지마저 포기하고 협력을 요구한 것이 1급의 토지인 후유키시를 관리하는 일본의 마술사 토오사카 나가토였다. 그러나 일방적인 배신을 우려한 토오사카 가문은 균형의 유지를 위해 주박에 능한 러시아 혈통의 마술사 가문 마키리(마토)를 끌여들여 성배 강림을 시도하게 된다. 이렇게 모인 세 가문이 바로 후유키 시 성배전쟁시작의 세 가문이다.

이 세 가문은 연합하여 19세기 초 후유키의 류도사가 있는 엔조산 지하 천연동굴 용동(龍洞; 용(영맥의 별명)이 깃든 구멍이란 뜻)에 무허가로 유스티차의 신체를 코어로 50m 규모의 거대한 돌 구조물에 각종 마술 술식을 새기는데, 이것이 후유키의 성배전쟁에서 성배(하늘의 잔)라고 불리는 대규모 마법진 "대(大)성배"다.

대성배는 휴우키의 지맥에서 의식에 필요한 마력을 흡수하는데, 한꺼번에 막대한 양의 마력을 흡수하면 지맥이 고갈되어 버리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천천히 마력을 흡수하고, 성배전쟁 1회에 필요한 마력을 모으기까지는 약 60년의 시간이 걸린다. 세월이 흘러 서번트 7기를 소환하기 위한 충분한 마력이 축적되면 대성배가 알아서 마스터가 되기에 걸맞는 마술사나 인물을 선별해 령주를 배포한다.

대성배가 마스터를 선정하는 기준은 마술회로를 갖추고, 영령을 소환하기에 걸맞는 위인 혹은 이단자일 것 정도. 물론 예외도 있다. 그리고 그 60년분의 마력으로 서번트 소환을 도와주고 마스터를 보조하는 마력을 제공하며 성배전쟁과 성배 강림의 시스템을 담당한다.

또 다른 성배로는 아인츠베른에서 제작하는 "소(小)성배"가 있다. 소성배는 성배(구멍)를 만드는 제어장치이며 패배한 영령의 혼을 수거·보관하는 역할을 하는 그릇이자 제3마법 성취에 필요한 장치다. 성배전쟁의 우승 트로피로 주는 게 소성배인데 실제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건 대성배지 소성배는 그냥 가짜 트로피다.

3차 전쟁까지의 소성배는 성유물의 능력을 지닌 그릇, 문자 그대로 "잔"이었는데 3차 전쟁에서 전투 중에 파손되는 바람에 의식이 중지되고 말았다. 이후로 소성배 스스로 자기관리가 가능하도록 4차 때는 아인츠베른의 8대 당주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이 호문클루스의 태내에 소성배를 집어넣어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만들어냈으며, 개량을 통해 5차 때는 추가 마술회로를 외장으로 덮어씌워서 호문클루스의 육체 자체가 소성배로 기능하도록 하여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을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다만 정확히는 이리야의 심장이 소성배이며 육체는 그 부품. 심장만으로는 기능 못하지만 이리야가 아니더라도 마술회로를 가진 마술사의 육체와 결합시키면 소성배로서 기능한다.

그 이외의 소성배는 UBW 루트에서 길가메쉬가 이리야의 심장(소성배)을 뽑아내 마토 신지에게 박아넣어서 만든 고깃덩어리 간이 소성배와, 마토 조켄이 오염된 성배의 조각을 각인충으로 마토 사쿠라의 체내에서 육성한 유사 소성배가 있다.

1.2. 전개

공식적으로는 제1차 성배전쟁에 해당되는 시점에서 마침내 성배를 강림시키는 것을 성공한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는데, 성배로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대상은 한 명뿐이라는 것이었다. 신비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시작의 세 가문은 각자의 소유권만을 주장했지만 결론적으로 이 최초의 성배전쟁은 순식간에 실패하게 된다.

실제로는 성배전쟁이라기보다는 실험에 가까웠기 때문에 참가자 전원이 마스터란 자각도 없었으며, 서번트를 제어할 수단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 마스터끼리 싸우는 과정에서 서번트마저 명령에 따르지 않아 완벽하게 실패하게 된다.

이후 하나뿐인 성배의 소유자를 결정하기 위해 '마스터'와 '서번트'를 사용하는 작중의 성배전쟁 규칙의 초안이 만들어진다. 이때 마키리(마토)에서 서번트를 제어하는 령주를 만들어 반영한 결과가 제2차 성배전쟁이다. 시작의 세 가문은 마술협회를 속이며 은밀하게 각 가문의 협력자나 숙청대상인 외부의 마스터를 이용하여 서로를 힘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2번에 걸쳐 민간인 대학살이 일어났는데, 문명화되는 20세기에 들어서는 더 이상 비밀을 엄수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기에 대외적으로 『성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서번트 시스템을 만들었다』 를 『성배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서 서번트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로 왜곡시키며, 전쟁병기와 같은 서번트를 소환하는 시스템은 근본이 영체인 성배를 잡기 위해서는 같은 영체인 서번트가 필요해서라고 얼버무리는 내용으로 공표하게 된다.

물론 원칙적으로 성당교회나 마술협회가 절대로 용납할 리가 없다. 그러나 소원을 들어주는 강력한 원망기(성배)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근원의 소용돌이에 도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는 마술협회와, 성유물인 성배를 복원한 후 강탈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고려한 성당교회의 꿍꿍이로 아슬아슬한 균형이 성립되었다. 성당교회에서 성배전쟁의 감독을 파견해 그 과정을 감시하면서 뒷처리를 하고, 마술협회에서 권한 일부를 가지고 성배전쟁의 참가자를 한 명 보낼 권리를 지니는 것으로 시작의 세 가문과 계약이 체결되어 다섯 번째 대회에 이르게 된다.

제3차 성배전쟁부터 코토미네 키레이의 아버지인 코토미네 리세이가 감독을 맡게 된다. 아인츠베른의 마스터인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은 반칙으로 엑스트라 클래스 '어벤저'를 만들어 어벤저(앙그라 마이뉴)를 소환하였다. 하지만 소환된 서번트는 원하던 최강의 악마가 아닌 동네 청년 수준의 인간이었다. 결국 아무 활약도 해보지 못하고 4일째에 소멸당했으며 혼전이 벌어지는 상황에 소성배는 파괴되어 성배전쟁은 허무하게 끝나게 만다.

이후 성당교회는 후유키 시의 성배가 그들이 원하는 성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성배의 소유권을 원하지 않게 된다. 다만 성배전쟁의 승리자가 세계의 내측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소원을 가진 승리자는 배제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성당교회로서는 귀찮은 골칫거리였는데, 후유키의 성배가 위험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마술협회와 전면전을 각오하고 배척하거나 강탈할 가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에 대한 해결책이 감독인 코토미네 리세이의 제안으로 토오사카 가문을 지원하자는 요구 사항이었다. 실제로 제3마법을 원하는 마키리, 아인츠베른과 달리 토오사카는 오직 '근원의 소용돌이'만을 목적으로 했으며, 세계의 내측에 작용하는 제3마법과 달리 '근원의 소용돌이'는 성당교회가 배척하지 않는 세계의 외측이었기에 합의점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다른 시작의 세 가문인 아인츠베른은 배타적인 집단이며, 마키리의 당주인 조켄은 그들 입장에서는 이단으로 규정할 존재인 반면 귀족적인 토오사카 가문은 마술협회에서도 네임드급 가문인데다가, 선대가 크리스천이라 성당교회와도 우호적이었고, 감독인 코토미네 리세이와 친분도 있었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어쨌든 코토미네 리세이의 제안을 채택한 성당교회는 Fate/Zero의 배경이 되는 제4차 성배전쟁에서 밀약을 맺어 토오사카의 5대 당주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지원하게 된다. 물론 대놓고 지원하다가 다른 참가자에게 들키면 욕먹으니까 뒤에서 몰래.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제3차 성배전쟁에서 소환한 어벤저였다. 본래라면 서번트가 다시 성배로 돌아갈때 불필요한 의사를 지워버리지만, 어벤저는 본인이 아닌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영령으로 그에게는 '이 세상 모든 악이 되어라'는 사람들의 소원이 새겨져 있었다. 당시 대성배는 아무 소원도 이루어주지 않은 채 3번이나 기동했던지라 계기만 있으면 무슨 소원이든 멋대로 받아들이는 상태였고, 하필이면 어벤저에게 새겨진 그 소원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이로 인해 어벤저는 "이 세상 모든 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 인류를 저주해 죽일 수 있는 괴물, 다시 말해 진짜 앙그라 마이뉴로 변해 버렸고, 대성배를 자궁으로 삼아 그 안에 기생하게 되었다. 앙그라 마이뉴의 목적은 단 하나. "이 세상에 태어나고 싶다." 그리고 태어남과 동시에 온 인류가 죽을 때까지 악의와 저주를 끊임없이 뿌려대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참고로, 앙그라 마이뉴의 탄생은 원래 영혼밖에 없던 존재가 물질적인 육체를 갖고 태어난다는 건데 이것도 제3마법(영혼의 물질화)의 힘이라고 한다.


앙그라 마이뉴(이 세상 모든 악)에 의해 저주의 잔으로 변해버린 대성배.

대성배의 내용물은 원래 순수한 '무색의 힘'이었지만 앙그라 마이뉴가 기생하면서 "이 세상 모든 악"이란 저주로 검게 오염당했고, 이 때문에 대성배가 완전히 맛이 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 제4차 성배전쟁 때부터는 반영웅[3]의 존재가 인정되어 그들도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성배 안에 검은 진흙이 생겨났고, 이 검은 진흙에 닿은 자는 미쳐 죽거나 '흑화'라는 사악한 상태로 반전당한다.

승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능은 오염 이후에도 건재하긴 한데, 그 방식에 "악의"가 더해져서 소원을 일부러 비뚤어지게 해석해서 항상 파멸과 재앙을 일으키는 식으로만 실현시켜준다. 하지만 이후 페제에서 밝혀지길, 원래 대성배의 내용물은 의사가 없는 순수한 마력덩어리라서 소원을 이뤄주는 메카니즘은 60년간 쌓인 거대한 마력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관념을 구현시켜주는 것이다. 즉, 사용하는 사람이 모르는 방법으로는 소원을 이뤄줄 수 없는 셈. 4차 성배전쟁 때 성배가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문제는 어떤 소원을 빌든 간에 앙그라 마이뉴는 세계 멸망을 향해서 움직이는 괴물일 뿐이라는 것.

성배 안에서 오염되어 망가진 성배를 보게 된 에미야 키리츠구는 제4차 성배전쟁에서 세이버엑스칼리버로 성배를 박살내버리지만, 대성배와 링크된 성배(구멍)가 아닌 제어부인 소성배를 파괴해 버리는 실수를 범하여 강림한 성배(구멍)가 사라질 때까지 앙그라마이뉴의 저주가 흘러나와 후유키 시 시민회관 일대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대성배에 고인 마력이 구멍의 고정에 사용되기 전에 소성배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기존 60년 주기보다 짧은 10년만에 제 5차 성배대전이 시작되게 된다. 제 5차 성배전쟁의 우승자인 에미야 시로(루트에 따라 약간의 논란이 있을지도 모르나 평행세계가 합쳐져서 전개된 Fate/hollow ataraxia에서도 우승자로 대접받는다)를 중심으로 대성배는 모든 루트를 통틀어 기능이 정지된다.

The sage cries out. “Open, Gates of heaven. Bless us and bestow miracles upon us!” The sage cries out in regret. “Close, Gates of heaven. Save us from all our sins and evil!” The curtain closes. The millennium comes to a standstill. Our dreams, our hope... was a forbidden “failure” from the start. The stars fall out of the sky. Space closes up into nothingness. The pathway to the center is shrouded along with our sins.

.....I am, at last, filled with joy. All has been engulfed by darkness. Nothing can hurt you now. At last, you have been set free from the pain that you carried for so long. You may now rest, without a worry on mind.

현자는 울부짖는다. "열려라, 천국의 문이여. 우리를 축복하고 우리에게 기적을 선물하소서!" 현자는 후회로 울부짖는다. "닫혀라, 천국의 문이여. 우리를 모든 죄와 악으로부터 구원하소서!" 막이 닫힌다. 천년기는 끝에 다다른다. 우리의 꿈, 희망...그것들은 처음부터 금지된 "실패작"이었다.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 세계는 공허로 닫혀간다. 중심으로 향하는 길은 우리들의 죄악으로 뒤덮여있다.

.....나는, 드디어, 기쁨으로 가득 찼다. 모든 것이 암흑에 삼켜졌다. 이제 아무것도 그대를 해칠 수 없다. 이제서야, 그대는 너무나 오랫동안 그대가 겪었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이제 그대는, 걱정없이 편히 쉴 수 있다.

- The gate of heaven, HF 트루엔딩 루트에서 대성배가 닫혀질 때

다만 헤븐즈 필 True 엔딩에서도 마토 사쿠라가 소성배의 기능을 일부 발휘하는 것과 Fate/hollow ataraxia의 길가메쉬 에피소드를 보면 어떻게는 수복해서 재기동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 4차 성배전쟁의 마스터인 에미야 키리츠구로드 엘멜로이 2세의 조치로 어떠한 평행세계에서도 제 6차 성배전쟁은 일어날 수 없다고 한다. 저 둘이 행한 조치라는 게 뭐냐면 키리츠구는 대성배에 정도 이상의 마력이 모이면 스스로 붕괴되도록 마술적인 시한폭탄을 설치했고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본인의 인맥빨로 정치적인 방법으로 앞으로 성배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손을 썼다.

1.3. 사용 조건

대성배가 서번트들을 7기 전부 불러내면 성배전쟁이 시작된다. 서번트와 마스터들은 표면적으로는 성배에 소원을 빌 자격을 얻기 위해, 실제로는 죽은 서번트의 영혼을 대성배에 먹여서 소원을 이룰 마력을 얻기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을 하게 된다.

성배를 소원을 이루어주는 기구로 사용할 경우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령의 숫자는 다섯이며, 세계에 작용하는데 필요한 경우에는 여섯, 세계의 내측에서 벗어나 '근원의 소용돌이'와 '헤븐즈 필(제 3마법)'에 간섭하려면 일곱 명이 필요하다. 또한 유기물 성배의 완성 이후 제3마법을 얻기 위해서라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하늘의 드레스를 입어 소성배로서 완전하게 가동하게 만들어야 한다.[4]

그래서 시작의 세 가문이 승리할 경우, 마지막에 자기 서번트를 령주로 죽여버려서 이미 사망한 6명의 서번트에서 부족한 1명을 더해 7명을 채울 예정이었다.[5]그리고 애초에 세이버가 먹튀라서 근원에는 갈 수 없었겠지만.[6] 다만 Fate/Stay Night헤븐즈 필루트에서 마토 사쿠라길가메쉬를 포함한 5명의 영령을 흡수해서 용량을 한계까지 채우고, 6명의 영령만으로도 근원마저 열어버린것을 보면 영령의 격에도 영향을 받는 모양이다.[7]

그러나 이런 성배도 100% 만능이 아니다. 헤븐즈 필 루트의 True엔딩에서 에미야 시로의 육체는 "성배조차 살릴 수 없는 레벨의 죽음"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후 전개를 보면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복구는 가능해도 완벽하게 같은 것을 만들어 내지는 못하는 모양.

소설인 패이트/아포크리파에선 3차 당시 아인츠베른은 리스크 만땅의 어벤져를 소환하는 대신 룰러를 소환한다는 다른 루트를 탄 관계로 대성배가 앙그라마이뉴에 오염되지 않았다. 대신 일본군과 독일군과 작당질한 대닉이란 마술사가 대성배를 통째로 뜯어내서 먹튀해버려서 후유키시에선 3차 이후 성배전쟁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성배전쟁을 구성하는 이론이 프리웨어로 풀렸는지 전세계 곳곳에서 성배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1.4. 기타

실제 4차, 5차 성배전쟁의 소환에 응답한 서번트들은 성배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 성배전쟁에 소환되어 맺어진 관계가 생전의 소원이거나 절박한 수준이라고 할 수 없는 약간의 미련이 남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되면 제4차, 제5차를 통틀어 성배가 오염되지 않으면 성배로 완벽하게 가능한 소원을 추구하는 자는 4차 라이더밖에 없다는 결과가 된다. 뭔가 '성배전쟁'이란 이름이 무색한 상황.

참고로 전설 속의 오리지널 성배는 존귀한 분의 피를 받고, 온갖 소원을 이루어주는 등의 기적을 일으키는 성유물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만능의 소망기. 진품의 소재는 밝혀지지 않았고 가짜들만 넘쳐나고 있지만, 소원을 이루어지는 힘을 갖고 있다면 가짜라도 그걸 성배라고 부른다.

사족이지만 삿찡의 불행은 성배로도 구제 못 한다.(…) 안습.비중을 버리면 구할 수 있다. 실제로 비중을 버린 코믹스와 흑역사 애니에서는 절찬 생존 근데 그건 다른 의미로 불행아닌가?

그리고 엑스칼리버와 악연이 깊다. 페제, 페스나 모든 루트 공통으로 이 보구에 박살났다. 헤븐즈 필 트루에서만 예외지만.

2. 타이가 콜로세움의 성배

타이가가 멋대로 만들어낸 호랑이 성배가 있다. 그 실체는 호랑이 얼굴 스티커가 붙은 보온병…참고로 이 보온병은 Fate/EXTRA에서도 나온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 Fate/Prototype의 성배

기독교에 나오는 오리지널 성배를 목표로 비밀리에 만들어진 모방 성배. 제작자도 마술사가 아니라 성당교회의 추기경이다. 선한 영혼인 영령을 소환하는 '소성배(심볼)'와 인간의 상념이라는 형이상의 힘을 축적하는 '대성배(세인트그래프)'가 있다. 대성배가 놓인 장소는 지방도시인 후유키시가 아니라 도쿄 지하의 천연 대공동.

5. Fate/Apocrypha

이 대성배는 3차 성배전쟁에서 아인츠베른어벤저대신 룰러를 소환했기에 오염되지 않았다지만 룰러의 소환으로 인해 전쟁이 혼란스러워진 와중에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가 나치를 이용해 대성배를 루마니아로 빼돌려 버렸다. 그 후 대닉은 오랜 시간을 걸쳐 준비가 끝난 후 검은 랜서를 소환하고 마술협회에 반란을 일으켰다. 그후 협회가 고용한 50명의 마술사가 쳐들어와 그들을 몰살 시켰으나 살아남은 한 명이 예비시스템을 기동시켜 성배대전이 일어나게 된다. 그 후 성배대전 도중 시로 코토미네에게 대성배를 빼앗기고 코토미네 시로의 목적을 위해 개변당하게 된다.

6. 카니발 판타즘의 성배

어차피 개그성 앤솔로지 애니메이션인지라 크게 진지해질 필요가 없다는 설정 아래에, 제작진이 폭주하여 온갖 짝퉁 성배가 난무한다. 안에 네코 알퀘가 들어가서 목욕중인 급탕기 성배가 있는가 하면 그랑프리 우승컵 성배가 있기도 하는 등. 게임 퀴즈쇼의 우승 상품이 되어있기도 하고 뭐(…)

어째 작중 등장인물 몇명이 이 성배를 가진적이 있으나, 다들 뭐 이상한 소원만 빌고 앉아있다(…) 예를들어 "건전지 주세요." 이건 본의는 아니라지만심지어 원래 건전지 브랜드도 다른 걸 줬다"돈 돌려주세요."


시즌3에서는 성배군(聖杯くん)이라는 짧은 코너가 등장하는데, 어쩐지 심하게 SD화 및 모에화(?)된 모습이다입에서 뭐 흐른다저거 앙그라마이뉴로 물들은 성배 찌꺼기 아닌가. 참고로 이 디자인 자체는 2010년 4월 1일 만우절에 개설된 후유키 뉴스 사이트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성우는 마토 사쿠라시타야 노리코(…)

누구스럽게 성배군에게 들러붙으면 역시나 누구스럽게 소원을 이루는 도구를 준다!

  • 9화: 미역금반짝이 자신의 말을 안듣는다고 징징대자, 도구 사이좋아 칼을 건네준다. 성배군 왈, "자기 입장을 알려줘"죽으라는 건가
  • 10화: 흰둥이궁병에게 "넌 정의의 사자가 될 수 없다"는 소리를 듣고 징징대자, 도구 영웅 제조 키트를 건네준다. 성배군 왈, "100만명을 죽이면 영웅이야." 이때 바깥의 풍경은 무한의 검제가 되어 있다. 또한 창문에 비치는 실루엣은 대나무 헬리콥터를 단 네코 알퀘이드의 것.
  • 12화: 마파신부창쟁이가 죽기만 하고 도움이 안된다고 하자, 도구 서번트 강화 장치를 건네준다. 성배군 왈, "아예 죽여버리고 다른 서번트랑 계약 맺어."문제는 앞선 둘과 달리 마파신부는 식칼을 집어들고 성배군의 조언을 납득했다는 것.

참고로 위의 도구들은 이름만 거창한 보통의 식칼이다. 즉 죽이면 만사 해결. 역시 성배는 3차 이후로 제대로 맛이 갔다….그리고 이 처자도…

이 외에도 '돌아온 세뇌탐정 히스이'의 코하쿠가 지은 두 번째 이야기 중 랜서가 철근에 깔리는 장면 이후에 가로수 뒤에 숨어있는 장면으로 잠깐 등장한다. 정확히 10분 13초부터 랜서가 깔린 왼쪽을 유심히 살펴보면 성배군이 공원 가로수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11화의 복선!그리고 11화에서 마침내, 랜서 앞에 등장. 경고인지 조롱인지 알수없는 발언으로 랜서의 심기를 건드린다. 이후 상황의 심각함을 알게된 랜서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칠때마다 잠깐씩 나와서 음험한 소리를 하며, 마지막에 랜서가 방심해서 사망했을 때 나와 조롱에 가까운 말을 하면서 11화가 종료된다. 그리고 랜서는 좀비(?)로 다시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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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엄밀하게 보자면 성배는 아니다. 하단 항목 참조. 참고로 Fate/Zero에 나오는 대성배의 모습은 그림에 보이는 검은 구멍이다.
  • [2] 사실 제3마법을 되찾으려는 이유는 인류를 육체에서 벗어나 한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함이었다.인류보완계획?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목적이 변질되더니…
  • [3] 타입문 세계관에서 반영웅이란 '악을 통해 선을 명확히 하는 존재', '세간에서는 악이지만 영웅으로 정의되는 자'로, 사람들에게 증오받는 악행을 통해 결과적으로 사람들을 구한 자를 가리킨다. 참고로, 서번트가 어새신이면 반드시 나오는 하산 사바흐도 반영웅이지만 얘네들은 특별히 성배전쟁에 소환될 수 있다.
  • [4] 5차 기준.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3차까지는 실제로 제작된 소성배가 동원되었고 4차에서는 아이리스필이 죽고 그 시체가 불탄 자리에서 마찬가지로 물체로서의 소성배가 나타났다.
  • [5] 하지만 마토 가문과 아인츠베른 가문은 근원에 도달하는것은 포기한것으로 보인다. 마토는 불로불사, 아인츠베른은 성배의 쟁취. 어새신과 세이버가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군말없이 따르는 걸 보면...
  • [6] 세이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세이버는 제대로 계약한 영령이 아니기 때문에 성배전쟁에서 소멸하면 대성배에 흡수되지 않고 캄란 언덕에 보내져서 다음 성배전쟁에 출전할때까지 시체산을 바라보며 절망하고 있어야 한다.
  • [7]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길은 2인분이라고 언급된다. 고로 어찌 되었든 머릿수만으로 치면 아처 둘이서 3인분+랜서/캐스터/버서커/어세신으로 7인분. HF에서 라이더는 죽지 않았고 세이버는 앞서 언급된 대로 먹튀(...)라 사망해도 머릿수가 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