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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

last modified: 2014-12-23 21:57:14 Contributors

한자: 聖務日禱
라틴어: Officium Divinum / Liturgia Horarum[1] / Breviarium[2]
그리스어:Mikron Orologion
영어: Divine office / Liturgy of the hours / Breviary

Contents

1. 개요
2. 가톨릭의 성무일도
2.1. 어떻게 바치는가?
2.1.1. 초대송 및 시작 기도
2.1.2. 찬미가 및 시편기도
2.1.3. 독서
2.1.4. 청원기도와 주님의 기도
3. 정교회의 매일전례

1. 개요

시간전례, 성무일과라고도 부르는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의 기도문.

기원 자체는 간단하다. 서기 1세기경 무렵에 유대교에서는 셰마를 하루에 세 번 낭송했다. 셰마란 신명기 6장 4절을 그대로 인용한 유태교의 신앙고백문으로, "이스라엘아, 들어라!"라는 뜻인 첫 머리 셰마 이스라엘이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유태교인들은 최소한 하루에 세 번 이 셰마를 낭송했으며, 바리사이파 랍비들은 언제 어떻게 낭송해야 하는지를 두고 학파에 따라 서로 논리 배틀을 벌였다.

이 관습을 참조하여 초대교회에서는 모든 신자들이 매일기도의 의미로 주기도문을 하루에 세 번 바쳤다.[3] 주기도문을 세 번 낭송한다는 이 단순한 형태가 점점 확장, 발전하여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성무일도가 되었다.

2. 가톨릭의 성무일도

최소한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는 의무적으로 바쳐야 하는 매일 기도.

수도자일 경우 성무일도를 바칠 의무는 있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칠지는 해당 수도회의 규범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프란치스코회는 성무일도를 바치지 못할 경우 주님의 기도를 몇 번 하라는 규정이 있다. 고유 전례력에 따라 수도회 소속 성인이 있을 경우 이 성인의 축일을 따로 지내는 등, 구체적으로 어떻게 성무일도를 바치는지는 수도회마다 다 다르다. 드문 경우긴 하지만 수도회 규범에서 성무일도 바치기를 의무로 규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평신도일 경우에도 바칠 수 있다면 바치는 것을 적극 권장하는 '전례'에 속한다. 원래 성무일도의 기원은 위에 서술한 대로 모든 신자들이 바치던 기도였다. 하지만 라틴어로 성무일도를 바치게 되고 그 형식도 길고 복잡해졌다. 따라서 성무일도를 바치려면 글을 읽을 줄 알고 값비싼 성무일도서를 가진 사람만이 성무일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즈음 사람들 중 절대다수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문맹자였다.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 비율이 문맹자보다 많아진 것은 근대 공교육 제도가 확산된 뒤부터이다. 종이 또한 동양에서도 물 쓰듯 쓸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으며, 하물며 서양에서 자주 쓰던 양피지 값을 생각하면 책을 보유하기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책 한 권을 만들려면 양이나 송아지를 몇 마리를 잡아야 할까? 다른 책에 씐 양피지를 긁어내고 다른 글을 쓰기도 한 게 심심해서 한 짓이 아니다. 양피지를 재활용해야 할 필요가 절실했던 것이다. 게다가 금속활자가 나오기 전에는 책을 수도사나 필사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냈기에 책 한 권 한 권이 귀했다.[4]

이렇게 절대다수의 평신도들이 성무일도를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었기에 최소한 성직자들과 수도자들만은 전체 신자들을 대표하는 의미에서 바치길 요구했다. 옛날처럼 모든 신자들이 할 수 없게 되었으니 성직자와 수도자만이라도 이를 지키도록 요구한 것이다. 그래서 성무일도는 설령 평신도가 혼자 한다고 해도 교회 전체를 대표해서 성무일도를 바친 것으로 인정한다. 즉 평신도 혼자서도 성무일도의 정식 거행자로 인정되는 것. 성무일도는 성직자나 수도자의 특권이 아니다.

지금도 천주교 성직자는 사제가 될 때에 성무일도를 매일 충실히 바치겠다는 서약을 한다. 사실 신학교나 수도원에서는 사제나 수도자가 되려고 하거나 그런 과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일 때(성소모임)에도 성무일도를 같이 바치므로, 수도 서원을 하거나 서품 때에는 대부분 이미 성무일도의 달인들이다. 성무일도를 바치기 좋아하는지는 차치하더라도

성무일도는 전례에 속하기 때문에 묵주기도 등 여러 가지 사적 신심보다 상위에 속한다. 성무일도 원서도 교황청(Libreria Editrice Vaticana)에서 발간한 라틴어 성무일도서로, 그 내용을 함부로 바꾸거나 할 수 없다. 물론 번역 작업도 함부로 할 수 없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로 전례 개혁을 하면서 가톨릭 교회의 성무일도는 엄청나게 바뀌었다. 일단 분량면에서 다른데, 전례개혁 이전 로마 성무일도[5]는 1주일간에 걸쳐 시편 150편을 모두 낭송했다. 하지만 개혁 이후에는 4주간에 걸쳐 147개의 시편, 구약과 신약성경의 다른 본문에 실린 찬가도 포함하여 낭송한다. 개혁된 현 시간전례는 한 번 기도할 때 시편과 찬가를 모두 3편 낭송한다. 전통에 따라 노래로 바치기에도 더 쉽고 적절하게 편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도의 다양성 면에서 풍부해져서, 아침기도[6]와 저녁기도[7]에는 옛 관습을 참고하여 몇 가지 하느님께 청하는 기도를 바치거나 자기가 원하는 내용으로 다른 기도를 덧붙여 바치며, 미사와의 연계성 강화로 주일과 기념일 및 축일의 즈카르야의 노래와 성모 마리아의 노래의 후렴과 마침 기도는 각각 당일 미사의 복음에서 따오고 본기도를 그대로 마침 기도로 사용한다. 한편 죽은 이를 위한 미사(위령미사)와 마찬가지로 죽은 이를 위한 시간전례 부분도 있으며, 장례를 비롯하여 혼인, 서품, 서원, 성당 봉헌 기념, 교황/주교/신부의 수품 주년, 성인 기념, 천재지변 등등 미사 경본에 존재하는 기념 미사 기도문은 기념 시간전례서에서도 나오므로 함께 바칠 수 있게 되어 있다. 전례력과 교회법에 따르면 부활 성야 미사 같은 저녁에 거행되는 몇몇 대축일 미사에 참례하는 경우 그날 저녁기도의 의무가 면제되기도 한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주일 시간전례만 하고 주일 미사에 참례하지 않는 경우는 주일 미사 참례 의무 불이행이 된다.

현행 로마 시간전례에서 제시하는 기도를 빠짐없이 다 할 경우, 말씀기도, 아침기도, 삼시경, 육시경, 구시경, 저녁기도, 끝기도까지 하루에 모두 7번 기도한다. 하지만 보통 낮기도[8] 중에서 하나만 하기 때문에 성직자나 수도자라고 해도 5번만 기도하는 경우가 많다. 평신도들이 기도할 경우에는 3번 정도만 하기도 한다. 또한 현행 시간전례는 위에서 말한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를 시간전례의 두 축이라고 해서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만약 시간전례를 바친다면 다른 기도는 다 빼먹더라도 이 두 기도만은 빼먹지 말라고 강조할 정도. 그러므로 이 두 기도에 잠자기 전 끝기도를 바쳐서 하루에 3번이다.

해질녘을 하루의 시작으로 간주하는 구약성경 유대교 전통과 자정을 하루의 시작으로 여긴 로마식 시간개념이 혼재돼 있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자정을 하루의 시작처럼 간주하지만, 주일이나 대축일은 그 전날 밤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간주한다.[9]

오랫동안 시간전례는 성직자나 수도자들만의 기도로 남았으나, 교회의 공식적인 매일기도로서 그 가치가 19세기 말부터 재평가되었다. 그리하여 전례개혁 때에 평신도들도 더 쉽게 바칠 수 있도록, 그리고 사목활동을 하는 성직자나 수도자들도 과중하지 않게 시간전례를 이행할 수 있도록 시간전례의 구조를 편집하고 간결하게 정리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1시경의 폐지로, 1시경은 아침기도를 바친 뒤 1시간 뒤에 바치는 기도였다. 이 기도 자체가 성서나 교부 전통에서는 찾을 수 없고 아침기도와 의미가 겹치기 때문에 아예 폐지했다. 사목활동을 하는 성직자 입장에서도 1시경은 흔히 아침 미사 시간과 겹쳐서 상당한 부담을 주었다.

시간전례가 교회의 공식적인 매일 기도이기 때문에, 시간전례를 바치는 신자는 가톨릭 기도서에 실린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를 할 필요가 없다. 사실 가톨릭 기도서에 실린 아침 및 저녁기도는 성무일도의 아침기도와 끝기도에 상응하는데, 교회의 진정한 매일기도인 시간전례가 평신도들과 멀어지자 교회는 평신도들을 위해 좀 더 단순한 매일기도 양식을 작성했다. 말하자면 시간전례의 대체판이다. 원판을 하는데 대체판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

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간전례는 독서기도가 빠진 소성무일도로, 아침기도, 낮기도, 저녁기도, 끝기도가 전례 시기별로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수록된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는 톨릭 기도서일미사에 수록된 짧은 게 아니고, 훨씬 긴 기도문이다. 사실 성무일도든 소성무일도든 찾는 사람(정확하게는 평신도)이 많지 않아서, 젊은 남자가 이걸 사러 간다면 높은 확률로 "신학생이세요?"라는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아니 근데 책 서문에 평신도에게도 적극 권장한다고 되어 있지 않나?

시간전례를 구하고 싶다면 성바오로 서원, 바오로딸 서원, 또는 명동성당, 서울성모병원 등의 큰 성물방에 가면 된다. 하지만 향후 몇 년 이내로 개정판 시간전례가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그 때까지 안 사는 편이 돈을 아끼는 길일 수도 있다. 그런데 2013년 현재 한국 주교회의의 행보를 보면 새 시간전례서가 과연 몇 년 이내로 나올지 의문이다. 일단 개정판 미사 경본도 아직 교황청의 인준 과정인데 시간전례는 완성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단락 맨 위에 걸려있는 링크를 타고 가도 성무일도서 내용을 볼 수 있으니 돈을 아껴보도록 하자. 이 서비스가 나오기 전에 성무일도서를 산 사람은 반은 은근히 인터넷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었기에 기뻐하지만 반은 화를 낸다. 특히 성무일도는 4책 1부기 때문에 모두 사려면 돈 나가는 액수가 은근히 클 수도 있다.

2009년 기준으로 한국어판 성무일도 제1권(성무일도 총지침, 대림-성탄시기용)은 13,000원, 2권(사순-부활시기용)은 15,000원, 3권(연중 1-17주간용)은 16,000원, 4권(연중 18-34주간용)은 17,000원이었다. 겉표지가 검정색이냐 붉은색이냐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검정색이 튼튼해서 더 비싸다. 소성무일도서는 17,000원이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인쇄 시기에 따라서 각권 앞쪽에 수록된 ISBN과 발행인[10]부활 대축일(음력 4월 보름에 가까운 주일)에 맞추어 대림시기의 시작(11월 27일~12월 4일 사이의중의 랜덤 주일)과 연중시기의 주간 수[11] 등이 매년 변하는 로마 이동 축일 달력의 내용이 달라졌다. 로마 전례력에 등장하는 성인 축일의 이름도 한국 천주교 용어의 확립[12]과 함께 2002년즘에 개정되었지만[13] 성무일도서에서는 2007년쇄부터 적용되었다. 크게 1990년쇄부터 2006년쇄까지는 1985년~2008년의 로마 전례력을 수록하였고 이후로는 2006년부터 2030년까지의 로마 전례력을 수록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에서는 스마트한 현대에 맞춰서(...) iOS안드로이드용으로 성무일도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유저라면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성모소일과인 소성무일도는 없기 때문에 본판 성무일도에서 자신이 알아서 줄여바쳐야 한다. 성무일도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매일미사 어플리케이션처럼 주기적으로 다운받아 업데이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사서 돈이 나갈 일은 없다.다만 책으로 산 사람들이 훨씬 열심히 바친다고도...

2.1. 어떻게 바치는가?


자세한 내용은 수도회나 기타 공동체별로 조금 다를 수 있다. 한국 주교회의판은 통상 가톨릭 기도가 그러하듯 성호경을 긋고 다음의 기도를 바치면 된다.

2.1.1. 초대송 및 시작 기도

아침기도나 독서기도를 초대송과 함께 바치는 경우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당신의 찬미를 전하오리다.

이후 그날의 초대송 후렴과 함께 시편 94(불가타:95)편, 또는 23(24)편, 99(100)편 등을 외운다. 단 혼자서 바치는 경우에는 시편을 생략할 수 있다. 보통 참석자들은 일어난다.
후렴: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드리세.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부르세.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시편 끝에는 거의 항상 영광송을 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

아침기도를 초대송과 함께 바치지 않거나 다른 시간경을 바칠 때
하느님 나를 구하소서. 주님 어서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2.1.2. 찬미가 및 시편기도

그날 독서기도 또는 시간경의 찬미가를 외우거나 노래한다. 보통 참석자들의 절반은 한 문단을 노래하고, 절반이 다른 문단을 노래한다.
지존의 영원하신 모상이시요 ...

구약성경 및 요한묵시록에서 따온 시편기도를 바친다. 시편은 3가지가 제시되는데, 각각의 후렴이 있다.

2.1.3. 독서

시편기도 다음에는 독서를 한다. 독서기도에서는 성경에서 따온 긴 독서와 성인의 전기물, 교황 문헌 등의 2개 독서로 나뉘어 제시되는데 그날의 전례력에 맞는 부분을 준연속적으로 읽을 수도, 노래할 수도 있다.
다른 시간경에서는 짧은 성경소구가 제시되지만 더 긴 독서를 할 수도 있다.
독서 뒤에는 화답송이 있다. 독서기도는 제2독서의 화답송으로 끝난다.

2.1.4. 청원기도와 주님의 기도

3. 정교회의 매일전례


정교회에서는 성무일도를 '매일전례(의식)'이라고 지칭한다.[14] 성직자나 신자들은 각 전례를 모두 통틀어서 '매일전례(성무일도)'라고 지칭하기보다는 전레를 구성하는 각각의 기도의식들을 직접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가톨릭이 90년대 이후 전례서를 개정하면서 명칭을 순 우리말로 모두 풀어쓴데 반해 정교회는 여전히 한문으로 번역된 옛날의 명칭을 고수하고 있다. 물론 의미를 생각하면 현재 가톨릭교회의 명칭과 큰 차이는 없다.

  • 만과(저녁기도) : 정교회에서는 옛 유대교의 영향에 따라 해질 녘을 하루의 시작을 보는 것과 같이 저녁기도식인 만과를 첫 기도식으로 여긴다. 만과에서는 주님의 놀라우신 만물의 창조를 경탄하며 인간의 타락에 대한 하느님의 자비를 호소하며 그 호소의 응답인 예수 그리스도와 그로 말미암아 어둠이 걷혀졌음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가장 오래된 성가인 '포스 힐라론'(화사한 빛)이 바로 이 정교회 만과에서 유래된 성가이다.

  • 석후과(제1밤기도) : 밤이 되어 자신의 모든 존재를 하느님께 맡기며, 낮의 수고로부터 밤의 안식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는 내용이다. 또한 평화로운 밤과 아침의 빛을 다시 보게 되기를 기원한다. 가톨릭 성무일도의 끝기도에 상응한다.

  • 심야과(제2밤기도) : 복음서 속 열 처녀에 비유에 나타난 것 처럼 밤 중에 오는 신랑, 곧 그리스도를 맞아야하기 위해 우리의 영혼이 한 밤중에도 깨어있어야함으로 독려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할 것을 상기하는 기도식이다. 원칙대로라면 자정 무렵에 해야 하지만, 지금은 아직 해뜨기 전 이른 새벽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톨릭 성무일도의 독서기도에 상응한다.[15]

  • 조과(아침기도) : 매일 아침거행되는 기도식에서는 항상 새롭게 하루를 맞게 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하루의 평화와 축복을 기원한다. 조과는 또한 매 주일 성찬예배 직전에 거행되어 대영광송이 끝나면 대개 성찬예배로 이어진다.

  • 제1시과 : 가톨릭에서는 폐지된 제1시간경이다. 암흑에서 빛을 발하신 하느님의 창조를 상기한다.
  • 제3시과 : 성령강림를 기념하는 시간경이다.
  • 제6시과 : 주님께서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달림을 기억한다.
  • 제9시과 : 주님의 죽음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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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천주교에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새로 만들어진 용어이다. 하지만 본래의 의미를 더 잘 드러낸다는 평가 때문에 공식적인 용어로 채택됐다.이 용어를 번역하여 우리말로 시간전례라는 용어도 있지만, 옛 번역어인 성무일도가 아직도 한국 천주교계에서 널리 쓰인다.
  • [2] 주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 사용되던 용어
  • [3] 역사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초대교회의 전례는 유태교의 관습을 그리스도교적으로 변형한 것이 상당히 많다. 미사 때 사용한 기도문도 유태교 기도문을 변형한 것이리라 추정하는 학자들이 많다.
  • [4] 성경 해석이 본의 아니게 교황청의 특권이 된 것도 여기서 비롯된다. 교황청이 성경을 누구나 읽지 못하게 한 게 아니라 읽게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때문에 기술혁신이 없었다면 종교개혁도 불가능했을것이란 설까지 있다. 현재도 개신교는 그 시대의 첨단적인 기술을 덥썩덥썩 받아들인다는 이미지가 강한 편인데, 애초에 종교개혁때부터 그 시대의 최신기술에 의존적인 성향일수밖에 없었던 것.
  • [5] 성무일도가 교회의 매일기도이기 때문에 성무일도나 성무일도 비슷한 개념이 없는 그리스도교 교파는 없다. 심지어 개신교에서도 많이 잊혀져서 그렇지 성무일도 비슷한 기도서가 있는 교파들이 있다. 로마 성무일도란 가톨릭 교회의 라틴어를 사용하는 로마 교구 전례에서의 성무일도란 뜻이다.
  • [6] 해뜰 무렵에 마치는 기도. 보통 오전 6시로 간주함.
  • [7] 해질 무렵에 바치는 기도. 보통 오후 6시로 간주함.
  • [8] 대략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에 바치는 기도를 말함.
  • [9] 정교회의 성무일도에서는 평일도 모두 전날 밤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여긴다. 월요일이 일요일 오후 해진 다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 [10] 성무일도 책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명의로 출판되기 때문에 주교회의 의장이 발행인이 된다. 1990년~1993년은 故 김남수 안젤로 주교, 1994년~1996년은 이문희 바오로 대주교, 1997년~1999년은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1997년엔 주교였으나 1998년 6월 29일 서울대교구 대주교로 승품됨), 2000년~2002년은 최창무 안드레아 대주교, 2003년~2006년은 故 정명조 아우구스티노 주교, 2007년~2008년은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 2009년부터는 강우일 베드로 주교.
  • [11] 어떤 해는 33개 주간이고 다른 해는 34개 주간이 되어 버린다. 별 의미는 없지만.
  • [12] 예를 들면 바울로 → 바오로, 프란치스꼬(또는 방지거) 사베리오 →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 [13] 로마 미사 전례서가 4판으로 개정되면서 전례력에 성인의 축일이 추가되었다.
  • [14] 정교회에서는 성무일도서를 매일의식서라고 부른다.
  • [15] 원래는 가톨릭 독서기도도 자다가 자정 무렵에 일어나 해야 한다. 지금도 카르투시오 수도회에서는 이 원칙을 그대로 실천한다. 개정된 로마 성무일도에서도 이렇게 자정 무렵에 일어나 독서기도를 하는 관습을 유지하는 곳이 있다면, 그 관습을 계속 유지하기를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