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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last modified: 2015-03-28 07:54:08 Contributors

Contents

1. 현진건운수 좋은 날에 나온 명대사
2. 위 대사의 패러디
3. 패러디
4. 기타

1. 현진건운수 좋은 날에 나온 명대사

주인공인 츤데레 인력거꾼 김첨지가 비가 오던 어느날 운 좋게도 많은 수입을 올리고 크게 막걸리 한 잔을 한 후, 병으로 몸져누운 아내를 위해 아내가 먹고 싶어하던 설렁탕을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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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김 첨지의 아내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김 첨지는 싸늘하게 식은 아내의 주검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며 비탄한다.

"설렁탕을 사다 놓았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왜 먹지를 못하니...?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그렇게 이 대사를 끝으로 운수 좋은 날은 끝이 난다.

상술한 원작자의 소설이나 중학교 국어 교과서(3학년) 6단원에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다.[1]

이렇듯 원문은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슬픈 상황이었으나...

2. 위 대사의 패러디

1310719195_seol.png
[PNG image (Unknown)]


아직도 워해머 갤러리에서 이 드립을 처음 쳤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은 워해머 갤러리 항목만 가 봐도 이 드립의 원본은 애갤이지 햄갤이 아니다. 김첨지가 원본입니다

그 후 윗 짤방과 같은 류의 패러디가 속속 등장하고 현재는 원작의 뜻이 변질되어 일부에선 2D3D의 단절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이와 비슷한 용어로 "난 여자친구가 있다 근데 왜 모니터에서 나오질 못하니"가 있다.)

이후 'XXX했는데 왜 XXX를 못하니'라는 식으로 현실은 시궁창같은 상황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널리 쓰이게 된다.

또, 코렁탕이라는 신조어가 흥하게 되면서 '코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라는 용법도 등장.

3. 패러디

#실질객관동화 판 참고로 이 만화의 등장으로 이말년은 이것과 비슷한 내용을 내놓은 적이 있어서 표절 위기에 놓인 적도 있었다. 그리고 전차로 D의 등장으로 두번 좌절된다.

남기한엘리트만들기 165화에서도 등장.

열혈초등학교 183화에서도 등장.

이말년시리즈 기안84 회고록 편에서도 등장.

BL 게임어이쿠 왕자님에도 이 패러디가 나와 본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시즌2에도 패러디되어서 나왔다. 망했어요도 같이 나왔다. 직진 편인데, 정확히 언제 방영되었는지는 추가바람.

주간아이돌 어워즈 2회때, 너네 노래인데 왜 추지를 못하니 상이 있었다. 물론 수상은 성규의 독무에 힘업어 인피니트가 무려 3연패를 했고. 역시 칼군무돌

어떤 의미로는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 준다고 할 수 있겠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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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출판사, 교과 교육 과정 등에 의해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