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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last modified: 2015-03-18 12:11:1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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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서울 월드컵 경기장
개장일 2001년 11월 10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드컵로 240(舊 성산동 515번지)
건설비 2,060 억원
홈구단 FC 서울, 맨유
경기장형태 축구 전용 구장
수용규모 66,806석
대지면적 216,712㎡
건축면적 58,539.63㎡ (연면적 : 166,503.34㎡)
층수 지하1층, 지상6층 (최고높이 49.4m)
형태 타원형 (304m × 279m)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FC 서울
4. 구조
5. 개조 논란
6. 부대시설
7. 명칭 논란

1. 개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축구 전용 구장이다. 흔히 상암 구장,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어나더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은 상암동이 아니라 성산동에 위치해 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과 개막전(프랑스-세네갈), 준결승전(한국-독일)이 열린 장소이기도 하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드컵로 240(舊 성산동 515번지)에 위치해 있다.

아시아 지역 최대의 축구전용구장이다.

2. 역사

월드컵 유치 후 서울시는 서울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또는 뚝섬 돔 경기장의 전용 두 가지 안을 고려 중이었으나, 축구계에서는 주 경기장만큼은 축구전용경기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며 서울시와 갈등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인천문학경기장을 주 경기장으로 검토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허나 주 경기장의 위치는 수도여야 한다는 당위성때문에 건설되었다. 1994 미국 월드컵이나 2014 브라질 월드컵처럼 수도가 개막전, 결승전 둘 다 개최하지 못한 케이스가 있긴 하나, 경제적, 인구적 최대도시와, 행정 기능적 수도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이며, 연방제 국가라는 특성이 있었다. 한국은 타국에 비해 수도권 집중도가 훨씬 높다는 현실과, 서울은 최대 도시와 수도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대외적 상징성을 고려한 것이다. 또 서울올림픽주경기장의 리모델링 비용이 신축 구장을 능가하는 초월적 금액이 나온 점, 애초에 야구장으로 설계가 되었고, 축구 전용 구장으로 설계된 것이 아닌 뚝섬 돔 경기장 계획이 흔들린 점 등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 신축에 명분을 만들었다. 한편으로는 당시 서울특별시장이었던 조순이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있었고 시간이 갈수록 서울 월드컵 경기장 신축에 여론이 기울려 있었기 때문에, 그 쪽으로 신축 결정을 내렸다고도 하지만 월드컵 주 경기장의 신축은 1997년 9월 청와대 보고회의에서 대통령이 총리에게 지시한 것으로[1] 실제로 서울시장 선에서 개인적 야망으로 결정할 정도의 가벼운 사안도 아니었다. 구장 위치가 국유지였던 옛 난지도이기 때문에 보상금액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다. 쓰레기 처리장인 난지도 바로 옆에 있어서, 강남권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었던 서울 서북권역을 개발한다는 균형 발전 명분도 힘을 실어줬다. 현재 암동 일대는 DMC라 불리는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서고 국내의 주요 언론, 방송사의 핵심 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발전했다.

3. FC 서울

K리그 FC 서울이 2004년 서울로 연고이전해 온 후로 쭉 FC 서울의 홈구장이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사실상 홈구장이다. 덕분에 FC 서울과 대표팀이 연달아 경기를 할 때면 잔디 상태가 막장이 된다. A매치의 경우 다른 도시 구장에서도 가끔 열리긴 하지만[2] 서울에서 하는 것이 흥행 면에서도 좋고 원정 오는 외국 팀이나 기자들도 교통이나 숙박등의 이유로 서울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보통 이곳에서 하게 된다.

4. 구조

방패연과 전통 소반을 모티브로 하는 한국적인 디자인에 근거해 만들어졌으며, 공식 입장 인원으로 66,80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축구 전용 구장이다. 다만 객석이 죄다 회색이라서 관중이 적거나 경기가 없을 때는 삭막해 보인다. FC 서울측에서는 장기적으로 경기장 좌석의 색깔을 붉은색-검은색 계통으로 변경하는 것을 계획에 두고 있다. 예산이 넉넉하게 확보된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13시즌부터 서쪽을 제외한 3면의 2층을 FC 서울의 색깔인 빨간색 검정색 천으로 덮어버리고 계단을 막아두었다. 접근하기엔 편한 편. 서울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경기장이 보인다.다만 계단의 연속이라는 게 문제랄까...

몇몇 정신나간 매뉴판들에겐 Here is Another Old Trafford라 불린다.

5. 개조 논란

그리고 2004년에 김재박을 위시로 한 일부 야구인들에게 삿포로 돔처럼 개조를 해서 야구장 겸용으로 같이 쓰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었다. 그 당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운영에 있어 적자 상태이며 야구 겸용으로 쓴다면 이러한 적자를 타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었지만 이미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2003년부터 흑자로 돌아섰다.# 게다가 애초에 축구장과 야구장은 경기장 규격부터가 다른데다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완전히 전용구장 으로 설계를 했기 때문에, 설계 당시부터 축구장과 야구장을 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삿포로 돔과는 사정이 다르다.

6. 부대시설

CGV 상암, 홈플러스 월드컵점[3], 예식장, 게임센터, 푸드 코트, 찜질방 사우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입점해 있다. FC 서울의 홈경기, 특히 슈퍼매치가 진행되는 날에는 입주 상업시설은 물론 일대의 도로교통, 심지어 6호선 지하철까지 미어터지는 참상을 볼 수 있다. 쏟아지는 유동인구로 인해 경기 당일에는 홈플러스에서 헬게이트를 볼 수 있다고...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광저우와의 경기때는 2만명의 중국원정팬들이 홈플러스의 분유, 김, 인삼차를 싹쓸이했다[4] 크고 아름다운 규모로 인해 서울 쪽 개신교회들이 종교 집회를 할때 여길 자주 빌려 쓰기도 한다.잠실에 이은 제2의 집회던전

여담으로 2009년부터 드림콘서트가 여기서 열렸다.

이러한 막강한 부대시설[5]과 편리한 교통 및 주변 환경[6] 덕분에 월드컵이 끝난 바로 다음해부터 흑자를 기록하여 지금까지 한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경기장이다. 매년 100억원 가량의 흑자[7]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축구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성공적인 경기장 경영사례로 꼽힌다.

그러나 2014년 현대카드 콘서트 시티 브레이크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 2014의 결승전 장소로 쓰이면서 축구팬들이 잔디엉망의 이유로 비난을 쏟아냈다. 상암구장이 왜 흑자를 내고 있는지 위의 내용을 봐야한다.

7. 명칭 논란

그런데 월드컵 경기장이라는 이름부터가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있다. 게다가, 월드컵이라는 명칭이 피파가 전매 특허낸 것이라서 '그냥 서울 지명이나 다른 이름을 붙이면 되지 않은가?' 라는 의견이 있다.(스포츠와 마케팅. 서적 참조) 근데 이건 주로 특정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인프라를 마련하고 그것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대회 관련 명칭을 경기장에 잘 갖다 붙이는 우리나라 특성으로 봐야 할듯 하다. 그리고 월드컵이라는 명칭 자체는 '세계선수권'을 의미하는 일반명사지, 피파만 쓰는 명칭(고유명사)이 아니다(…). 그래서 타 종목에서도 잘만 쓴다.[8] 피파에서 월드컵에 대해 공식적으로 라이센스한 명칭은 FIFA WORLD CUP™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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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출처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서울특별시 리포트 1509일의 대장정
  • [2] 주로 피파랭킹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대표팀 내지는 인지도와 인기가 적은 국가대표팀과의 경기는 지방에서 열리곤 한다.
  • [3]까르푸 월드컵 - 홈에버 월드컵.
  • [4] 그런데 반대로, 경기 당일에 사우나는 오히려 파리를 날린다고 한다.
  • [5] 아직까지 순수 경기장 수익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프로스포츠 구단은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AFC가 리그평가 실사때 이 점을 마이너스 포인트로 지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아시아에서 순수 경기수입으로 흑자보는 프로스포츠 구단은 일본을 제외하면 손가락에 꼽을 수준이다. 그 일본도 순수 경기수입으로 흑자 보는 구단은 우라와나 요코하마 같은 몇몇 빅 클럽을 제외하면 없다.
  • [6] 굳이 다른 월드컵 경기장들이 대부분 산골짜기에 들어가 있는 것과 비교하지 않아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입지조건은 객관적으로 최고 수준이다. 6호선 지하철과 강변북로를 끼고있고 게다가 일대에는 신도시+아파트가 밀집. 상암구장 주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성산동, 상암동 DMC가 근처다.
  • [7] 함께 지어진 다른 월드컵 경기장 중 적자를 기록하는 경기장들의 적자를 모두 합친 금액을 메꾸고도 남을 정도.
  • [8] 예를 들어 반다이가 주최하는 건프라 월드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