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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last modified: 2015-04-10 17:11:03 Contributor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San Francisco 49ers
창단 1946년 (All-American Football Conference 소속)
NFL 가입 1950년
연고지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
구단 연고지 변천 샌프란시스코 (1946~)
구단명 변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946~)
홈 구장 케자르 스타디움 (1946~1970)
캔들스틱 파크 (1971~2013)
바이스 스타디움[1] (2014~)
구단주 제드 요크 (Jed YorK)
사장 파락 마라테 (Paraag Marathe)
단장 트렌트 발키 (Trent Baalke)
감독 짐 톰술라 (Jim Tomsula)
홈페이지
우승 : 5회
슈퍼볼 우승
(5회)
1981 (XVI), 1984 (XIX), 1988 (XXIII), 1989 (XXIV),
1994(XXIX)
컨퍼런스 우승 : 6회
NFC 1981, 1984, 1988, 1989, 1994, 2012
디비전 우승 : 19회
NFC West 1970, 1971, 1972, 1981, 1983, 1984, 1986, 1987, 1988, 1989
1990, 1992, 1993, 1994, 1995, 1997, 2002, 2011, 2012
플레이오프 진출 : 26회
AAFC 1949
NFL 1957, 1970, 1971, 1972, 1981,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2001, 2002, 2011, 2012, 2013

NFL미식축구팀. NFC 서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샌프란시스코.

Contents

1. 소개
1.1. 구단 명칭
1.2. 업적
2. 역사
2.1. 80년대의 팀
2.2. 1990년대
2.3. 2000년대
2.4. 2010년대
2.4.1. 2011 시즌
2.4.2. 2012 시즌
2.4.3. 2013 시즌
2.4.4. 2014 시즌
3. 기타

1. 소개

1946년 창단하였으며 과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공유하던 홈구장 캔들스틱 파크[2]를 2013년까지 홈구장으로 썼다. 캔들스틱 파크가 오래된 구장이라 산호세에 새 구장 리바이스 스타디움[3]을 지어서 2014년에 개장했다.[4]


이전 홈구장이었던 캔들스틱 파크(Candlestick Park)


2014년부터 사용하게 된 리바이스 스타디움 (Levi's Stadium)[5]

1.1. 구단 명칭

보통 풀 스펠링으로 하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49ers 혹은 'Niners 등으로 쓰기도 한다. 팀 명칭은 골드 러시때 일확천금을 노리고 금맥을 찾으러 온 사람들에서 유래. 이들로 인해 캘리포니아 인구 증가가 본격화 된 게 1849년이었는데 이때의 이주자들을 1849년에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에서 포티나이너스(forty-niners)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

1.2. 업적

나이너스는 현재까지 슈퍼볼 5회 우승으로 통산 우승 성적에서 2위. 지금은 6회 우승의 피츠버그 스틸러스에게 추월당했지만 NFL 최초의 슈퍼볼 5회 우승팀이다. 다른 팀과 대비되는 것은 이 팀은 슈퍼볼 통산 성적 5승1패로 2013년 슈퍼볼 47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패하기 전까지 슈퍼볼 3회 이상 진출팀중 NFL에서 유일한 불패의 팀이었다. 슈퍼볼 5연승을 기록하던 팀.

2. 역사

1946년 창단이후 30년 동안은 이렇다할 족적을 남긴 적이 없는 약체팀이었다가, 현재 NFL 미식축구의 기반을 새로 만들어낸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의 창시자 빌 월시가 헤드코치로 등장하면서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이전까지 패스 공격의 다양성이 부족하던 미식축구계에서 짧은 패스와 리시버 군단의 활용등으로 대표되는 현란한 패싱공격이 중심이 되는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조 몬태나스티브 영이라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급의 걸출한 쿼터백이 대를 이어 등장하고, 1985년에 NFL 통산 리시빙야드 1위 기록을 가진 제리 라이스가 등장하면서 포티나이너스는 그야말로 현란한 공격의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몬태나와 영, 두 쿼터백이 대를 이어가면서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약 20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NFL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군림했다.

2.1. 80년대의 팀

<포티나이너스 왕조의 시작을 알린 1981년 NFC 챔피언쉽에서 나온 드와이트 클락의 THE Catch>

그 중에서도 조 몬태나가 주전 쿼터백을 하던 80년대에 슈퍼볼을 4번이나 차지하는 등, 이론의 여지가 없는 80년대의 팀이자 당시 NFL의 맹주였다. 70년대는 댈러스, 마이애미, 피츠버그 등이 서로 자신들의 시대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고, 90년대는 초반은 댈러스가 장악했지만 후반의 하락세 때문에, 90년대 후반에는 덴버와 그린베이가 겹치고, 2000년 대에도 초반에는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가 장악했지만 후반기로 와서는 군웅할거의 시대에 피츠버그 스틸러스도 막상막하의 성적을 내는 등 각 시기를 대표하는 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1980년대는 포티나이너스의 시대였다는 데 대해서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정도로 한시대를 완벽하게 군림한 명문으로 인정받는다.

2.2. 1990년대

90년대에는 댈러스 카우보이스그린베이 패커스의 대두로 80년대의 절대강자의 이미지는 퇴색했지만 그래도 95년 슈퍼볼XXIX 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우승후보로 꼽히는 강팀의 면모를 유지했다. 역대 슈퍼볼 출전팀 역사상 최다 출전 무패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2013년 패배하기 전까지 5번 나와서 5전 전승. 이 기록은 2012 시즌까지 이어진다.

2.3. 2000년대

그러나 스티브 영이 은퇴하고 그 후에는 이들에 비견할만한 쿼터백이 나오지 않은데다 구단주 일가의 소유권 다툼으로 팀이 막장으로 전락. 지금은 최약체 팀들의 집합체로 불리는 NFC 서부지구 소속이면서도 플레이오프도 힘겨운 약체 중의 약체로 전락했다. 급기야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꼴찌로 드래프트 1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완전히 몰락했다. 그나마 그렇게 차지한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현재 주전 쿼터백인 알렉스 스미스와 현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인 애런 로저스를 놓고 고민하다가 알렉스 스미스를 지명하면서 팀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찬스조차도 놓쳤다. 각 컨퍼런스를 4개지구로 나눈 현재의 포맷에서 NFC 서부지구 팀 중에서 2010년시즌까지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조차 출전하지 못하면서, 그 와중에 예전에 호구로 삼던 같은 지구의 세인트루이스 램스커트 워너를 앞세워 슈퍼볼 우승을 거머쥐고, NFL의 호구의 대명사 애리조나 카디널스슈퍼볼까지 진출하는 것을 같은 지구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안습의 세월이 계속되고 있었다.

2.4. 2010년대

2008년 부임한 헤드코치 마이크 싱글테리는 선수로써도 시카고 베어스의 스타였고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라인배커 코치를 맡아 유능한 선수를 키워냈기 때문에 팀이 기대를 걸고 있었다. 싱글테리는 2007년에 입단한 팀의 기둥 라인배커 패트릭 윌리스,다숀 골슨을 중심으로 신시내티 벵골스에서 영입한 수비엔드 저스틴 스미스와 라인배커 아마드 브룩스, 이후 드래프트로 지명한 나바로 보우만등의 수비수를 보강해 강력한 수비진을 만들어냈지만, 러닝백 프랭크 고어 한명에게 의존하며 알렉스 스미스가 전혀 믿음을 주지 못하는 공격진의 약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3년 연속 루징시즌을 거두며 결국 2010 시즌 말 해임된다.

2.4.1. 2011 시즌

그래서 2011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일부 팬들은 그냥 시즌 포기하고 팀이 삽질모드로 2005년처럼 NFL 전체 꼴등을 해서 2012년 드래프트에 완성도 높은 특급 유망주 쿼터백 앤드류 럭[6]을 뽑길 바랬다.

그러나 2011-2012 시즌에는 오랜만에 명가의 모습을 되찾았다. 2011년 오프시즌에 영입한 전 스탠퍼드 대학교 헤드코치 짐 하버[7]의 영향으로 팀이 완전히 달라졌다.

입단해서 2010 시즌까지 6년동안 한결같은 삽질로 49ers 팬들에게 욕만 쳐 먹던 2005년 전체 1번픽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도 하버 감독의 지도 아래 이전과는 다른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2010년 시즌 이해할수 없는 연패행진을 하긴 했지만 실력만은 건재했던 강력한 디펜스가 2011년에도 위력을 발휘하며 8주차 때는 시즌 7승이자 6연승을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상대로 거뒀는데, 6연승 찍은게 1997년 시즌 이후 처음이다. 1997년은 샌프란시스코가 마지막으로 NFC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진출한 해이다. 시즌 10주차까지 8승 1패로 NFC 서부 지구 부동의 1위이자, NFL 전체 성적으로 보면 9전 전승의 그린베이 패커스에 이어서 2위를 마크했다. 그리고 마침내 2011년시즌 13주차에 지구라이벌 세인트루이스 램스를 꺾고 2002년 이후 9년만에 지구우승을 차지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기세를 이어서 열세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NFC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도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꺾고 NFC 컨퍼런스 챔피언십까지 진출, 슈퍼볼 복귀에 한발만 남겨뒀다. 팬들의 눈에는 땀이 흐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린베이 패커스를 저지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로 인정받고 있었으나 그린베이가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 일라이 매닝뉴욕 자이언츠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컨퍼런스 챔피언십을 '비교적' 쉬운 상대인 뉴욕 자이언츠와 그것도 홈에서 경기를 하는 아주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되었다.[8] 이 때문에 권토중래를 노리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으나 시즌 막판에 갑툭튀하면서 기세를 올린 뉴욕 자이언츠에게 패하면서 슈퍼볼 복귀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특히 거의 다 이겨가던 경기를 막판 루키 리터너 카일 윌리엄스의 역적질로 말아먹은거라[9] 안습. 그래도 수비가 점차 완성형을 이뤄나가고 있는 만큼 2012년에도 기대치가 한단계 더 상승한 팀이다.

앤드류 럭을 뽑겠다는 꿈은 2011 시즌 발등에 불이 떨어진 알렉스 스미스의 뜬금없는 맹활약으로(…) 날아갔지만 부활로 인해서 49er 팬들은 일단 해피 모드 중.

2.4.2. 2012 시즌

2011년에 보여준 활약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듯 2012년 개막전에선 그린베이 패커스를 잡아내며 시즌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안정감을 보이며 3년 재계약에 성공한 알렉스 스미스가 더이상 패싱공격의 발전을 이뤄내지 못하며 공격력이 정체를 거듭하고 있고 지난해보다 많은 턴오버의 발생으로 인해 경기력이 작년보다는 못하다는 평. 그래도 7주차에 5승 2패라는 호성적으로 지구 1위를 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만해도 약체로 평가받던 미네소타 바이킹스에게 패했으며[10], 지난해 플레이오프의 복수전 성격인 뉴욕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3대 26의 완패를 당했기 때문.

결국 짐 하버는 이대로는 슈퍼볼 우승을 노릴수 없다는 생각에 칼을 뽑아드는데, 주전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를 벤치로 내리고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지명한 네바다대학교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을 주전으로 올리는 결정을 내린다. 짐 하버가 2011년 팀 헤드코치를 맡자마자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한 캐퍼닉은 알렉스 스미스보다 어깨가 강력하고 쿼터백으로써 잠재력이 있다는 기대를 받으면서[11] 페이튼 매닝을 영입하지 않고 알렉스 스미스로 가는대신, 캐퍼닉의 NFL적응이 완료되면 바로 주전으로 쓸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캐퍼닉이 주전으로 올라온 뒤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15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미리보는 슈퍼볼급 관심을 받던 경기에서 강력한 슈퍼볼 진출 후보인 패트리어츠 상대로 터치다운 4개를 뽑아내는 맹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완벽하게 나이너스의 차세대 주전 쿼터백으로 도장을 찍었다. 이날 승리로 지구 우승 확정, 그리고 16주차 시애틀 시호크스 원정에서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17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꺾고 2번 시드도 확정.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린베이 패커스애틀랜타 팰컨스를 꺾고 1995년 이후로 18년만에 NFC 우승을 차지하면서 마침내 47회 슈퍼볼 진출에 성공,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슈퍼볼 상대팀이 짐 하버의 형인 존 하버가 이끄는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결정되면서 슈퍼볼 사상 최초로 형제감독이 맞붙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 동시에 까마귀와 매의 대결을 바라던 조류 마스코트 팬들의 염원을 무산시켰다. 이제 알렉스 스미스는 팽당할 일만 남았다...결국 캔사스시티 치프스로 보내버렸다.

형제 감독이 맞붙은 47회 슈퍼볼(Super Bowl XLVII)에서는 초반 안쿠안 볼딘, 토리 스미스등 피지컬한 리시버에 흔들리며 21:6까지 밀렸지만, 후반 정전효과(...)와 프랭크 고어, 마이클 크랩트리의 분발로 29:31까지 맹추격 마지막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콜린 캐퍼닉의 아쉬운 마지막 패스실패로 결국 31:34로 패하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슈퍼볼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슈퍼볼에선 팀 사상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다음시즌도 전망은 밝은 편. 캐퍼닉이 등장하기 전에도 수비진은 허용야드 리그 2,3위권의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격진도 와이드 리시버러닝백은 괜찮았으나 공격의 중심인 쿼터백이 별로여서 문제였는데 캐퍼닉이 등장해 공격의 중심을 잡았으니 캐퍼닉이 뽀록(...)만 아니라면 다음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그동안의 기나긴 침체기를 벗어난 기쁨을 2012시즌 팀 관련 물품 매출 1위로 보답했고, 콜린 캐퍼닉은 리그 중반을 넘어 등장했음에도 유니폼 판매 5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4.3. 2013 시즌

같은 디비전에 시애틀 시호크스의 존재 때문에 어렵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 8주차까지 6승 2패로 서부지구 2위를 달렸다.

시작부터 주전 와이드 리시버 마이클 크랩트리와 마리오 매닝햄이 큰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려먹어서 패싱 공격이 약화되면서 고전하고 있었다. 작년처럼 손발이 척척맞는 타겟을 잃은 캐퍼닉은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린 듯 장점인 러닝도 잘 보여주지 못했고 초반 시애틀 시호크스 원정에서 영혼까지 털리고 주전 라인배커 알돈 스미스가 음주운전으로 출전정지를 먹는등 팀 분위기가 엉망이었다.

짐 하버는 시애틀전 패배이후 시스템을 지난해 초의 안정된 러싱 중심의 팀 컬러로 다시 바꿔놓았고, 프랭크 고어가 살아나면서 캐퍼닉의 부담이 줄면서 다시 안정을 찾아 초반 1승 2패이후 5연승으로 정상궤도에 돌아왔다. 하지만, 워낙 시애틀이 막강한 전력으로 치고올라가는 바람에 후반기 분전에도 지구 1위 탈환에 실패. 12승 4패라는 성적을 거두고도 5번시드로 와일드카드 경기를 하러 그린베이로 원정을 가야할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경기당일 경기 시작 시각의 기온이 영하 15도에 이르는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보통 이런 경기의 경우 따뜻한 지역을 본거지로 삼는 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이 NFL의 속설인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정규시즌 성적으로는 포티나이너스가 압도적으로 우위임에도 불구하고 양팀이 지리하게 펀트만 주고 받으면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4쿼터 후반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막판에 경기종료와 동시에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거두고 껄끄러운 동토의 땅 원정은 무사히 넘겼다. 다음 상대는 정규시즌 막판 맹렬한 기세로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제치고 2번시드를 차지한 캐롤라이나 팬서스. 팬서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쿼터백 콜린 캐퍼닉은 큰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수비진이 상대 쿼터백 캠 뉴튼을 압박하면서 팬서스의 공격을 봉쇄한 덕분에 23-10으로 낙승을 거두고 3년연속으로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 진출했다. 3년 연속 시즌 막판 단두대 매치에서 지고 탈락한 팀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그 팀의 몰락과 더불어 떠오르면서 80년대를 지배했던 명문의 부활이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허나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NFC 챔피언십 게임에서 초반 우위를 잡았으나 전반 내내 거의 완벽하게 막아내던 상대 러닝백 마션 린치를 점점 놓치기 시작하고 두번의 결정적 오심에 콜린 캐퍼닉이 멘붕하면서 역전패, 2년 연속 슈퍼볼 진출에 실패했다.

2.4.4. 2014 시즌

새 구장으로 옮기고 맞은 첫 시즌 그러나..

전년도 NFC 챔피언쉽의 후유증이 심각하다.

공격진에서는 콜린 캐퍼닉과 연장계약을 체결하고,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Bullying(집단따돌림) 비슷한 것을 당했던 공격진 태클 조나단 마틴 등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중심인 오펜스 라인이 전년도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는 나이너스의 주전 공격진들이 부상이나 경기력 저하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수비진. 전년도 NFC 챔피언쉽에서 팀의 에이스 수비수였던 나바로 바우만이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으로 2014시즌을 거의 못뛸 것이 확실한 가운데, 전년도에 사고를 버라이어티하게 친 수비수 알돈 스미스까지 그동안 친 사건의 가중처벌로 무려 9경기 출장정지를 받았다. 여기에 팀의 중심 수비수인 패트릭 윌리스도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등 팀의 주전수비수 3명, 그것도 전부 리그 넘버원 스타급 기량의 에이스를 다 잃게된 상황.

이때문에 수비진의 붕괴로 시즌 중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팀의 단장 트렌트 발크는 수비진의 고령화를 우려하여 계속 신인 수비수를 지명해서 경기에 투입해 성장하길 바라지만 팀의 헤드코치 짐 하보는 성적을 내기 위해 주전 수비수들을 계속 중용하여 주전은 체력적 문제를 드러내고, 백업은 경기경험과 감각의 부족으로 정작 필드에 들어오면 삽질을 반복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9주차 현재 4승 4패로 지구 3위로 처져있다.

추수감사절에는 시애틀 시호크스를 홈에서 상대했는데, 캐퍼닉이 리그 최강의 코너백인 리처드 셔먼에게 인터셉트 두 개를 헌납하며 공격진이 붕괴하며 참패. 그 시애틀을 20점 이하로 막아내며 위용을 과시한 수비진의 노력이 무색하게 됐다. 거기다 그 다음주에는 1승 11패의 오클랜드 레이더스에게도 쪽도 못 써보고 지면서 전국적인 개망신을 당했다.[12] 슈퍼볼 준우승과 NFC 결승을 2년 연속 겪은 팀이 어쩌다 이렇게... 결국 15주에는 지구내의 강한 라이벌은 시호크스전에서 오심 비슷한 콜을 겪었을뿐만 아니라 공격진이 제대로 힘을 못쓰면서 17-7로 패배. 남은 2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불과 작년까지 엄청 강력했던 팀이 공격/수비 진 모두에서 답이 없어버린 채 새 구장에서 그대로 몰락해버리고 말았다.

갑작스런 명가의 추락에는 여러 설이 나돌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새 구단주 제드 요크와 헤드코치 짐 하보의 갈등. 제드 요크 구단주는 팀이 새롭게 개장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으로 많은 돈을 벌기위해 비시즌 축구(soccer)경기나 FBS/Pac-12 챔피언쉽등 굵직한 경기를 유치해 수익을 내고 관중을 유치하는데 열을 내고 있는데, 짐 하보는 자기 일만 하는 엄격한 헤드코치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을때 제드 요크가 있는데도 훈련을 중단하거나 리바이스 스타디움 개장식때도 정장이 아니라 훈련복을 대충 입고나오는 등 구단주의 눈밖에 나는 행동을 했다. 결국 이 갈등은 2014년 성적 하락으로 폭발했고, 짐 하보는 나이너스 헤드코치를 그만두고 모교인 미시간 대학교 헤드코치로 떠났다. 10년전 스티브 마리우치를 해고했을때와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리더쉽의 실종을 우려하는 팬들이 적지 않게 생겨날 전망.

그리고 프리에이전시 기간인 2015년 3월 현재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주전 러닝백 프랭크 고어와 레프트가드 마이크 유파티가 각각 필라델피아와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된다는 기사가 났으며, 라인배커 패트릭 윌리스와 저스틴 스미스가 깜짝 은퇴를 선언했다. 이들 모두 올스타급 선수들인데다가 노장으로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만큼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단체 멘붕중. 거기다 주전 풀백 브루스 밀러는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미 하보를 비롯해 빅 팬지오와 그렉 로만 등 코치진에 타격을 입었지만, 베테랑으로 가득찬 선수진만 유지할 수 있다면 신임 감독 마이크 톰슐라가 비교적 안정적인 데뷔 시즌을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었으나 현실은 시궁창. 2011년에서 2013년 시즌까지 3연속 NFC지구 결승에 진출하고 슈퍼볼까지 갔던 팀의 로스터가 이렇게 급작스럽게 붕괴한 것은 NFL 사상 전례가 없을 듯.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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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소재.
  • [2] 비틀즈의 마지막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90년대 중후반 구장 네이밍권을 팔았을 때는 3Com 파크라고도 불렸지만 IT버블이 꺼지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매코비 코브로 홈구장을 옮기면서 다시 예전의 이름으로 돌아왔다.
  • [3] 기공시의 명칭은 소재 카운티의 이름을 따서 산타클라라 스타디움이라고 지었으나 경기장이 완공되기도 전에 세계적인 의류 메이커인 리바이스에게 명명권을 팔아서 리바이스 스타디움이 됐다. 리바이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지역 대표기업 중 하나이다.
  • [4]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는 엄연히 다른 도시이지만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라는 이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 [5] 슈퍼볼50회 개최지이다.
  • [6] 스탠퍼드 대학교의 주전 쿼터백으로 짐 하버가 직접 발굴해서 스탠퍼드로 스카웃한뒤 키워낸 쿼터백이다. 짐 하버는 선수시절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이기도 했으며 쿼터백 조련에 일가견이 있는 헤드코치. 게다가 지역 내 학교인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 역시 지역 내 학교인 UC 버클리 출신인 애런 로저스거르고 알렉스 스미스를 픽했다가 겪은 처참한 실패를 기억하는 팬들로서는 정말로 군침이 도는 유망주.
  • [7]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헤드코치인 존 하버의 친동생이다. 스탠퍼드에서 실력을 쌓으며 NFL에서 눈독들이던 헤드코치로, 이 헤드코치를 영입하려던 경쟁자인 마이애미 돌핀스는 하버의 영입실패이후 팀의 반등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올시즌을 완전히 버렸다. 토니 스파라노 헤드코치조차 대놓고 팀을 방관중. 그러나 결국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은 시즌을 대놓고 포기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게로...
  • [8] 만약 그린베이가 승리했으면 샌프란시스코는 그 추운 동토의 땅 그린베이의 뚜껑도 없는 램보 필드에서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 [9] 경기 막판 동점의 빌미가 되는 결정적 펌블을 저지르고, 연장에서 또다시 승리를 헌납하는 머프질을 저질렀다. 이 두번의 턴오버로 인해 윌리엄스는 살해협박에 시달릴 정도로, 그야말로 모두에게 최악의 결과가 되고 말았다.
  • [10] 2012년 12월 현재의 미네소타 바이킹스는 러닝백 아드리안 피터슨의 대활약으로 연승행진을 벌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지만, 시즌 초반만 해도 신인 쿼터백 크리스찬 폰더의 안습한 경기력과 퍼시 하빈등의 부상 아웃등 악재가 겹치면서 초반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되었지만, 팀을 아드리안 피터슨 중심으로 재편하고 나서야 반등에 성공한 것.
  • [11] 원래 야구선수로도 활약했으며 투수였는데 본인이 풋볼선수로 전향하겠다는 뜻이 강해서 된것이라고. 풋볼장학생 입학을 제시했던 유일한 대학이 네바다대학교였다고 한다. 이 학교는 2012년 NFL을 강타한 유행인 피스톨 오펜스의 창시자 크리스 올트가 헤드코치를 맡고 있는 대학으로, 캐퍼닉 역시 피스톨 오펜스의 경험이 풍부하다.
  • [12] 그나마도 레이더스의 1승 상대였던 캔자스시티 치프스 같은 경우는 4쿼터에 역전의 기회가 있었고 레이더스가 승리했던 이유도 간신히 종료 1~2분을 앞두고 간신히 터치다운 하나를 성공시켜서 간신히 이겼기에 더더욱 망신살이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