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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last modified: 2015-02-26 15:11:18 Contributors


캘리포니아 최남부에 있는 대도시. 인구는 1,255,540 명으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두 번째, 미국에서는 여덟 번째로 큰 도시이다.[1] 멕시코와의 국경에 가까운 샌디에이고만을 바라보는 항만도시이다. 남쪽으로는 멕시코의 후아나와 접하고 있다.[2]

사시사철 쾌적한 기후로 휴양 도시로 불리기도 하며 안정된 치안과 비싼 물가로 부유한 백인들의 은퇴 도시라 불린다. 시민들의 쾌적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같은 생활환경의 탁월성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으며, 시의 공식 모토도 '미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America's finest city)이다. 태평양 연안을 따라 해변이 매우 넓게 발달했으며, 이웃한 렌지카운티나 로스엔젤레스와는 다르게 만이 발달하여 다채로운 해양 환경을 보여준다. 또한 사막, 산악, 평지, 구릉지, 초원등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자연환경이 나타나기로도 유명하다. 스키장과 사막이 공존한다고 보면 된다.

미국의 대도시임에도 흑인 비율이 매우 낮으며(0.8%), 상대적으로 아시아계의 비율이 매우 높다. 현재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로 샌디에고 시에 등록되어 있는 한인은 약 15,000명이며,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주재원등을 합치면 약 3만 5천명 수준으로 추산한다. 쉽게 말해 미국인데 흑인보다 한국사람 보기가 더 쉬운 몇 안되는 곳이다.[3] 덕분에 한인타운이 도시 내의 유일한 소수민족 타운으로 자리하고 있다. LG전자 미주본부, 현대트랜스리드(구 현대정공)등의 미주본사가 위치해 있다. 1994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 이후 인접한 멕시코]]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한인인력들이 급증했고, 상대적으로 대도시임에도 치안이 매우 안정되어있고 생활환경이 좋으며 한인커뮤니티가 작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한인과 유학생을 불러모으고 있다. 대학교와 인접한 라호야, 유니버시티 시티 지역이나, 학군이 좋은 델마, 카멜벨리와 같은 지역에서는 상가에서 한국사람 마주치지 않기가 더 어려울 정도. 멕시코와 굉장히 인접해있는 지리 특성상 히스패닉의 비율도 상당히 높지만, 위에서 언급한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도시 남쪽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항공모함이 기항할 수 있는 큰 군항을 비롯하여 해군, 해안경비대해병대를 위한 16개의 군사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해군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군 관련 경제가 큰 축을 이루고 있었다. 본사가 있는 곳으로, CDMA 기술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면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제는 농업, 생명공학/생명과학, 컴퓨터과학, 전자업체, 방위산업, 금융과 비지니스 서비스, 선박 수리와 건조, 소프트웨어 개발, 통신산업 그리고 관광 산업으로 이뤄져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남단, 어업 및 스포츠로서의 낚시 기지로, 어류의 통조림 공장이 많으며, 군항(軍港)으로서 중요하다. 부근에선 채소·과일 재배가 성하다.

4년제 대학교로는 UC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SDSU), 샌디에이고 대학(Univeristy of San Diego)가 있으며, NFL 샌디에이고 차저스, MLB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고지이다.

최대 규모의 만화 페스티발인 코믹 콘테스트가 매년 열리는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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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샌디에이고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1,884억 달러로 총 50위를 차지하였으며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워싱턴 D.C., 휴스턴, 댈러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마이애미, 시애틀, 피닉스, 미니애폴리스에 이어 15위에 올랐다.

대중매체

파라노말 액티비티, 브링 잇 온, 탑건의 배경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스틸 볼 런 에서는 스틸 볼 런 레이스의 기점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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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캘리포니아 주에서 로스엔젤레스 다음의 두번째 인구구성이지만, 만일 제3의 도시인 샌프란시스코가 근처의 산호세 인구권을 합치게 될 경우에는 세번째 도시로 밀린다. 서부 전체에서는 도시권 인구 330만의 시애틀에게도 밀려서 4위로 추락한다! 국내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대한민국과의 직항노선 등으로 인해 많이 알려져 있어, 샌프란시스코가 더 인구가 많은 줄로 착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 [2] 덕분에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는 불법 갱단의 마약 유통 루트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 [3] 커스틴 던스트가 나온 영화 브링잇온의 배경이 이 샌디에이고인데, 영화에서 보면 샌디에이고 고등학교 치어리딩 팀은 모두 코카시안과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반면, LA의 치어리딩 팀에는 흑인들도 많이 섞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