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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last modified: 2015-03-12 23:33:46 Contributors

실제로 일어난 사건!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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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Hook Elementary School shooting.

아래의 사이트에서 희생자와 그 유족들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부디 좋은 용도로만 쓰도록 하자.


희생된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진정한 교육자들에게 명복이 있기를.

Contents

1. 개요
2. 사건 내용
3. 반응
4. 관련항목


1. 개요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12년 12월 14일 오전 9시 40분 경 코네티컷 주의 뉴타운이라는 마을에 있는 샌디 훅의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이다. 어린이 20명,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 6명, 범인인 애덤 랜자(Adam Lanza)의 모친, 애덤 랜자까지 포함할 경우 총 28명이 사망하였다. 2012년까지 고등학교 이하의 학교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에는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에 비해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범행의 시작이 존속살해였고 희생자의 대부분이 방어능력이 없는 6~7세의 어린이이었던 터라 이전 총기난사 사건들보다 더 큰 여파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로 인해 총기 규제와 대한 논쟁이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2. 사건 내용

가해자 애덤 랜자는 우선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뒤 오전 9시 35분 어머니가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로 향하여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피해자를 낸 후 총기로 자살하였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 랜자도 조용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했으며 소심한 우등생이라는 지난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들과의 유사점을 보인다.

랜자가 왜 이러한 사건을 일으켰는지는 가정불화가 원인이 아니었겠냐는 추측이 있다. 애덤 랜자가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였다는 국내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사건 초기에는 랜자가 미리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가 수업을 하고 있던 교실에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애덤의 부친은 이미 이혼해 다른 곳에 살고 있었다. 또한 애덤 랜자의 모친도 교사가 아니라 학교의 자원봉사자였으며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살해되었다고 한다.

사건이 일어난 샌디훅 지역은 지난 10년 간 일어난 살인 사건이 한 건밖에 없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역이었다.

3. 반응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12년 12월 1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애도의 뜻을 표했고 모든 공관에 동년 동월 18일까지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조의 성명을 발표하는 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목이 메어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는 NBA 선수들. #

러시아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조전(弔電)[1]을 보냈다. #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도 '더 이상의 총기사건은 없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보아 총기규제방안이 검토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매번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찬반측의 격렬한 공방 끝에 민수용 총기의 탄환 장전수를 줄인다던지 1명에게 파는 총기의 수를 제한한다던지 하는 궁여지책. 결국 백악관은 "지금은 총기 규제 얘기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란 말만 했다. 도무지 언제가 적절한 시기인지 모를 지경. 사실 이때 재정 절벽(fiscal cliff) 때문에 말이 많던 시기라 이 문제 말고도 해결할 게 쌓여있었고 피해자들이 사망하자마자 총기 규제에 나서면 희생자를 등에 업고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법을 바꾼다는 오명을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무슨 문제든 감정적으로 나서면 조지 부시의 이라크 전쟁 꼴 난다. 실제로 재정절벽 문제를 해결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2013년에 오바마가 총기 규제 법규에 대해 검토해봐야 한다는 성명을 냈다.

미국이란 나라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이고 그에 관련된 법조항들이 희생된 어린이들의 부모들이 개정운동을 벌인 경우도 많아 어느 때보다 규제의 명분이 크다. 덕분에 총기 규제에 반대했던 정치인들이 마음을 돌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설사 총기 금지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시민들이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는 총기들을 규제해야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NRA에 호의적이었던 의원들도 점차 저런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교내 희생자 전원이 여성과 6~7세 어린이 등 손에 총을 쥐어줘도 자기 방어가 안 되는 사람 뿐이지만 전미총기협회(NRA)나 GOA 같은 총기옹호조직이 자유주의를 들먹일 수 있을지 궁금하...였으나 학교 선생이 총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는 말을 했다(...) 교실에 총기가 버젓이 놓이게 되고 설령 비치한다고 해도 총기를 잘 다루던 피의자의 어머니조차 살해당하는 지경이니 교사가 돌발상황에서 대처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 그런데 조지아 주의회에서는 정말로 교사에게 총기를 휴대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이 제출되었다고. 한편 무장경호원의 배치에 대한 찬성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건 초기에 페이스북에서 이름이 비슷한 사람이 피의자로 오인되었는데 이 사람이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팬임이 알려지면서 페이스북의 매스 이펙트 페이지가 비난 댓글로 도배되었다. 피의자의 지인은 피의자를 '똑똑하지만 내성적인 너드(Smart But Shy Nerdly)' 같았다고 회상하며 일본 문화를 매우 좋아하고 포켓몬스터삼국무쌍을 즐겨 했다고 인터뷰에 답했다. 이제 일본을 공격해야 하나?

피의자가 폭력적인 게임(FPS게임?)을 했을 수 있다는 말에 게임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의회에서 게임이 문제다라는 말이 나오는 지경. 아니 총이 문제라니까 왜 말귀를 못 알아들어 다만 해당 게임은 피의자 형이 주로 했다는 증언에 역으로 게임 개발 회사와 게이머들이 인과관계가 없는데 불구하고 억지로 결합하여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고 나서고 있다. 당연히 한국의 게임규제 움직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날짜로 2013년 11월 25일에 사건에 대한 보고서가 공개되었다. 여기서 피의자가 했다는 게임리스트를 볼 수 있다.[2]

NRA에서는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게임을 비난하였다. 그 와중에 모던 워페어2Grand Theft Auto는 여기서도 역시나(...) 폭력 게임의 예시로 언급되었다

한편 국내의 언론들 역시 피의자가 평소에 게임을 많이 했던 점을 다루면서 댄스 댄스 레볼루션잔인한 게임으로 다루었다[4](...)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일단 다양한 이라는 단어로 대체되는 상태이다.

그리고 위에도 언급된 총기 규제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해서 전미총기협회(NRA)의 공식 입장이 사건 발생 후 1주일(!)만에 발표되었는데... 모든 학교에 무장경비를 세우자(...)는 내용으로 충격과 공포를 시전하셨다. 정확히 말하자면 NRA는 예전에도 교사를 무장시켜야 한다는 대안(...) 교련? 을 내놓은 적이 있는지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셈. 대변인 왈, 총 든 나쁜 놈은 총 든 착한 놈이 막아야 한다고. 서부시대? 그냥 총을 줄이는 생각은 안 하는 건가 하지만 멕시코 때문에 못줄일거야 아마 그리고 이번에는 NRA의 주장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미 불법적으로 범죄자들이 입수하는 총기는 옛날부터 압수되고 있으나 지금 문제가 된 것은 합법적으로 소유등록된 수천만 정의 총기를 아주 압수하거나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누구는 야생의 동물로부터 자기 방어 목적으로 구입한 깡촌의 사람도 있을 테고 사격이 취미인 사람도 있을 텐데 잠재적 대량살상위험요소로 취급받으면서 비싼 돈 들여서 산 총을 압류한다고 하면 누가 곧이곧대로 들을까? 그런 데다가 총기 소지의 자유는 서부시대부터 내려온 문화이기도 하다. 그리고 NRA의 언플도 많이 작용했겠지만 미국의 한 소도시에서는 모든 가정의 가장에게 총기 소지를 의무화하자 오히려 범죄율이 크게 줄었다는 통계도 나왔다고 한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논란은 NRA 항목 참조 바람.

당연하게도(...) 이 방안에 대해 미국 언론과 여론은 비판 일색. 상기할 만한 부분은 이후 언론 인터뷰 등에서 이 방안에 대해 반발한 사람들 중에는 총기 소유자는 물론 총포상 사장(!)도 있었다는 점. 하지만 대부분의 총포상들이나 총기 소유자들은 이 방안에 지지하거나 고려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사실 총포상들이 말하는 건 립서비스에 가깝다. 왜냐하면 이미 빠르게 정보를 입수한 사람들이 탄약과 총기를 사재기 중이기 때문에 그만큼 이득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탄약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사격훈련장 같은 데서는 22LR 같은 싼 탄약을 쓰는 총도 일시적으로 사용을 허용할 정도. 진심으로 제정신이 아니다.

그 와중에 폭스 뉴스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최근 미국 내 가장 큰 이슈인 일명 '재정 절벽(Fiscal cliff)' 현상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면서 비난했다(...). 사실 미국의 일부 보수 진영에서는 총기난사 같은 자기들에게 불리한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이런 식으로 회피한다.

그리고 여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 팝 가수 케샤의 신곡 Die young(...) 이 방송금지처분을 당했다.

2013년 1월 15일, 오바마 대통령이 새 총기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예외 없는 구입자 신원 확인, 공격용 총기의 제조 및 판매 금지, 10발을 초과하는 대용량 탄창 금지, 총기소유 희망자의 정신감정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공화당과 티 파티, 그리고 NRA는 오바마를 탄핵하겠단다.

사건이 일어난 샌디 훅 초등학교는 폐교되었고 건물은 2013년 10월경 철거되었다. 인근 마을에 2016년까지 새 학교를 만들 예정이고 그동안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분산 전학하여 공부를 계속한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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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조문(弔問)의 뜻을 표시하기 위하여 보내는 전보.
  • [2] 후술할 목록은 순서는 보고서에 적힌 대로, 이름은 리그베다 위키에 적힌 항목명을 기준으로 옮겼다.
  • [3] 여기까지가 25페이지에 적혀있다. 이후 게임은 35, 36페이지에 적혀있다.
  • [4] 어느 트위플에 따르면 원문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같은 잔인한 게임에서부터 댄스 댄스 레볼루션 같은 마일드한 게임까지 즐겼다' 정도로 해석이 된다. 그러니까 문제는 마일드라는 단어가 쏙 빠진 것. 즉 워드마이닝을 했다는 것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