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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last modified: 2014-12-21 12:36:59 Contributors


새벽>아침>>저녁>

먼동이 트는 이른 아침의 하루이자 오전 12시부터 오전 5시까지의 시간.[1] 자세한 건 항목 참조.

일반적으로 새벽이 되면 어둡던 하늘이 서서히 파래지고 동쪽 하늘이 붉어지며 해가 솟아오른다. 사람들이 서서히 잠에서 깨어날 시간, 그리고 주침야활족들이 잠자리에 드는 시간.

그래도 서울 기준으로 오전4시부터 버스가 다니기 시작하고 오전5시 정각부터 지하철이 다니며(구로역 기준, 대부분의 역은 오전5시 2~30분대에 첫차가 있음), 시장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나 멀리 일하러 출근하는 사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등 의외로 사람들의 활동이 많다.

이 시간대에 방송 프로그램을 편성할 경우 시청률이 바닥을 긴다. 따라서 암흑 시간대에 해당한다. 새벽에 쿨쿨 자는 사람들은 당연히 TV를 켜지 않을 것이고 하지만 몽유병이라면 어떨까? 새벽에 깨 있는 사람들은 출근 준비를 하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그나마 오전6시가 넘어가면 뉴스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TV를 켜는 사람들이 있다. 따라서 새벽에 편성하는 방송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뉴스 프로그램이거나 시간 때우기용 재방송, 혹은 법률상 억지로 끼워넣는 한국 애니메이션이나 옴부즈맨 프로그램 등이다. 다만 새벽 시간대(오전 12:00 ~오전 5:00)에 올림픽이나 월드컵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중요한 스포츠 경기가 열릴 때에는 시청률이 높다.

어두운 밤에서 날이 밝아오는 아침의 중간 시기여서 그런지 어두운 현실에서 밝아오는 미래, 즉 희망을 비유하는 말로도 자주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이 비유로 유명한 사례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정권 당시 의원직 제명안 가결 직후에 말한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가 있다.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도 하비 덴트는 동트기 전의 새벽이 가장 어두운 시간이라고 말한 바 있다.

겨울철에 아침과 더불어 가장 춥게 느껴지는 시간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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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보통 편성표나 고지식한 사람들은 3시쯤까지는 그냥 "밤 3시"아니면 "오전 3시"라고 한다. 새벽은 엄연히 동틀녘 시간대이므로 밝아지지 전까진 다 밤이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