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상주시

last modified: 2017-03-17 18:38:15 Contributors


常住市/喪主市 Reside City/ Chief Mourner City




상주시청. 주소는 경상북도 상주시 상산로 223(舊 남성동 140-3)

youtube(JquE0E7TMfU)
상주시 홍보영상

상주시
尙州市 / Sangju Ci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1254.83㎢
광역시도 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7 6
시간대 UTC+9
인구 103,416명
(2014년 6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82.41명/㎢
시장 이정백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홈페이지 트위터 블로그 네이버카페 다음카폐

Contents

1. 개관
2. 역사
3. 자연지리
4. 교통
5. 문화
5.1. 스포츠
5.2. 상주와 자전거
5.3. 문화시설
5.4. 관광
5.5. 특산물
6. 산업
7. 교육
8. 행정구역
9. 문화권
10. 기타
11. 출신 유명 인물


1. 개관

경상북도 서부에 위치한 . 1,284㎢라는 크고 아름다운 면적을 자랑한다.[1] 다만 인구는 11만여 명 정도로, 인구밀도가 상당히 낮다(최근 국회의원 선거구 통·폐합 대상에 계속 올랐으나 그때마다 가까스로 생존에 성공하고 있다). 자전거의 도시, 곶감의 도시로 유명하다. 경도의 어원이 된 유서 깊은 도시이며 조선 시대에는 임진왜란 때까지 경상 감영(오늘날의 도청)이 있었던 경상도의 중심지였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구 25만 이상을 자랑하는(당연히 이땐 국회의원 선거구도 갑·을로 분리되어 있었다.) 경상북도 서부의 중심 도시였던 리즈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구미시에 그 기능을 넘겨준 상태다.

전형적 농촌 기반의 도시이나,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청주시 모두 1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 때문에 문화생활을 누리기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속리산 국립공원을 끼고 있기도 하다.

대부분 낙동강 수계지만, 화령 서쪽 지역(화서면 일부, 화동면, 화북면, 화남면, 모서면, 모동면)은 금강 수계이다. 즉 산경표 상의 백두대간의 동과 서를 넘나드는 흠좀무한 도시인 것이다...

2. 역사

상주시 행정구역 변천사
상주군
(尙州郡, 1895)
함창군
(咸昌郡, 1895)
상주군
(1914)
상주시
(1986)
상주군
(1986)
상주시
(1995)

삼한시대부터 사벌국(沙伐國)이라는 부족국가가 번성하였다. 249년 신라(첨해왕 1)가 이곳을 합병하고 사벌주(沙伐州)라 불렀다. 525년(법흥왕 12)에는 2경(京) 5주(州)의 하나인 상주(上州)로 개칭하였으며, 757년(경덕왕 16) 오늘날의 명칭인 상주(尙州)로 고쳤다. 혜공왕(재위 765∼780) 때 사벌주로 복명(復名)되었다가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에 이르러 다시 상주로 지명을 고친 이후 현재에 이른다.

983년(성종 2) 지방제도를 정비하면서 전국 12(牧)의 하나가 되어 목사를 두었다. 1019년(현종 9) 전국 8목의 하나인 상주목으로 고쳐져 조선 전기까지 계속되었다.

조선 세종 때 경주와 함께 이곳에 경상도 감영이 설치되었고, 1459년(세조 5) 진(鎭)이 설치되면서 상주는 경상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중에 경상도의 감영이 대구로 옮겨감에 따라 상주는 목(牧)으로 전락하였다.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상주군과 함창군은 상주군으로 통합되어 18개 면을 두게 되었다. 1931년 4월 상주면이 상주읍으로 승격하고, 1980년 12월 함창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86년 1월 상주읍이 시(市)로 승격되어 상주군과 분리되었다. 1989년 4월 상주군의 화북 남부출장소가 화남면으로 승격되었다. 1995년 1월 상주시와 상주군이 상주시로 통합되었다.

3. 자연지리

낙동강이 시의 동부를 지나간다. 낙동강의 지류인 병성천이 도심을 흐른 다음 낙동강에 합류한다.

시의 서부는 백두대간 서쪽에 있어서 상주 도심과 생활권이 다르다.

4. 교통

철도는 안습 그 자체. 공성면에 옥산역, 청리면에 청리역, 시내에 상주역, 함창읍에는 함창역이 영업 중인데, 문제는 이 역들의 경북선 소속이라는 것. 그래도 상주역은 이용객 수가 경북선에서 상위권에 속하지만 나머지는 운행 편수는 다 합해야 1일 왕복 4회(주말 5회)로, 도로교통에 절대적으로 밀리고 있다. 소요시간도 도로에 비해 많이 걸리는 편인데다, 서울이나 대전으로 가려면 김천역이나 영주역에서 한 번 갈아타야 된다. 단 모서면, 모동면 사람들은 고개 너머에 있는 경부선 황간역을 많이 이용한다.

반면 도로교통은 매우 좋다. 2004년 개통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 상주IC, 북상주IC가 있어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추가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낙동JC(낙동면), 화서IC(화서면, 화령)과 남상주IC가 있다. 두 고속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서울로의 주행 시간이 2시간 30분 이하로 줄어들어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특히 화서면 일대는 주말휴일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오는 영남권 고속버스들이 대개 이쪽으로 우회한다. 서울, 대전, 대구 등 주요 대도시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새로운 물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밖의 도로는 3번 국도, 25번 국도가 시내를 지나난다.

시내버스는 하루에 모든 노선을 다 합쳐 150편 정도가 다니고 있다. 주요 노선[2]의 경우 하루 15개 전후의 차선이 배치되고 그 외에 차선은 보통은 5~6개 인구가 적은 곳은 아침 낮 저녁 3회 정도 운행한다. 요금은 입석 1,200원(티머니 승차 1,100원), 좌석 1,500원.(티머니 승차 1,400원) 2011년 9월부터 문경시와 함께 서울특별시에서 사용하는 전국공용 티머니 교통카드가 개통되어 현금 승차 외에 교통카드 승차도 가능하게 되었다. 환승의 경우 티머니 개통 당시에는 대기 시간이 30분이었으나, 잘 생각해보니 상주시에서 30분 가지고는 환승이 가능한 곳이 없어서(…) 2012년 4월부터 1시간으로 늘어났다.

모든 시내버스는 시간표 운행제로, 터미널을 시발점으로 하여 종점에 도착한 후 종점에서 터미널로 다시 돌아오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상주시의 버스 시간표에는 터미널발 시간과 종점발 시간만 적혀 있다. 모든 정류장에도 각 정류장의 정차시간이 아닌 터미널발 시간과 종점발 시간만 적혀 있으므로 터미널에서 타고 오지 않는 이상 각 정류장에 오는 버스 시간은 각자 외워서 타고 다녀야 한다. 2012년 6월 현재 정류장별 정류시간이 추가되었는데, 솔직히 안 맞다. 게다가 종점행은 대충 맞을지 몰라도 터미널행은 정말 맞는 게 없다. 잘 외워서 타고 다니자. 게다가 시내 순환버스 따위는 없으므로 시내의 경우 자전거가 없다면 생활이 매우 힘들다. 예컨대, 상산전자고등학교부터 풍물거리까지의 거리는 약 3km에 달하는데, 다른 지역들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상주시에서는 이 정도는 다들 그냥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이와 관련된 내용들은 아래 상주와 자전거 문단 참조, 시내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상주시 시내버스 항목 참조.

5. 문화

5.1. 스포츠

2011년부터 상무 축구단이 상주시를 새로운 연고지로 정해서 화제가 되었다. 일단 부대가 상주시의 윗동네인 문경시에 있는 것도 작용한 듯. 과거 2005년 개천절 MBC 주최 공개방송에서 11명의 압사자가 발생한 곳이며, 조명 시설도 없는 상주운동장을 홈으로 해서 과연 장사가 잘 될까?...라고 싶었지만.

개막전 당일 15,000석의 상주시민운동장을 사뿐히 매진 크리를 찍어주시며 16,0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 무려 시 전체 인구의 1/10이 축구를 보러 오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개막전 상대팀도 서울, 수원과 같은 인기팀이 아닌 나의 인천은 그렇지 않아ㅠㅠ 같은 시민 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였다. 결과는 2:0으로 상주 승리. 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에는 한우 먹거리 장터가 열려 외지인들에게 한우를 공짜로(!) 구워주기도 하는등 완전히 축제 분위기. 딱히 즐길거리가 없던 상주에 군 팀이긴 하지만 K리그 팀이 들어오면서 상주 시민들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인천 감독인 허정무가 패배 후 잔디드립[3]을 치자 상주시에선 한 큐에 "그남사래? 그럼 잔디 바꾸지 뭐." 하면서 홈 경기 일정을 연기하는 초강수까지 두면서 잔디를 갈고 있다. 우왕굿.구단 지원은 개뿔도 않는 경기도의 모 자치단체는 좀 배우시죠?

문제가 되는 야간 조명시설 역시 2011년 4월 말까지 공사가 완료되어, 5월 11일 상주 사상 첫 야간 경기가 개최되었다. 조명탑을 짓는데 15억 원이 들었는데, 상주시의회 예산심사에서 단번에 통과되었다. 참고로, 이 날 경기는 강원을 상대로 2:1로 상주가 승리.

2012년 승강제 문제로 시끄럽다. 원래 K리그 팀으로서 상주시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 갑자기 상무의 무조건적 2부행 문제로 현재 엄청나게 시끄러운 상황. 이 상태로 확정날 경우 상주시에서 지원을 중단하고 쫒겨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보인다.. 국방부에서는 상무의 존재 자체를 리그에서 빼버리는 생각도 하고 있는 듯 하며, 미래가 그렇게 밝지는 못하다. 결국 2012년 9월 11일 2부리그로 강제 강등이 결정됐다. K리그/승강제 참조. 다만 강제 강등 결정 2달 후 법인화를 완료함에 따라 팀의 존폐 위기와 K리그 퇴출 위기에선 벗어났다.

비록 타이밍이 좋지 않아 최초의 강등팀이 되었으나 지역 내 인기는 여전하여 2013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연고지임에도 불구하고 관중동원 1위를 차지하였으며, 성적 또한 시즌 중후반 11연승으로 대표되는 탈 챌린지급 클래스를 보여주며 한 시즌 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4 시즌 후 다시 강등....

군 팀이기는 하나 여느 시민구단 못지 않게 마케팅과 인재 육성에서 호평을 듣고 있다. 홈 경기의 관중 이벤트에 농업도시답게 농업용 손수레를, 전국 제 1의 자전거 도시답게 자전거를 경품으로 내거는 등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상무가 연고지 정착을 한 첫 시즌부터 유소년팀을 창단하여 몇 년 뒤 상무가 상주가 떠난 이후에도 유소년 출신 선수들을 주축으로 순수 시민구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자생 계획을 세워놓았다고 한다.상무가 떠나도 상주는 산다

5.2. 상주와 자전거

상주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자전거다.

교통분담률 21%(전국평균 3%)의 경악할 수준의 자전거 이용률로 가정당 평균 2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자전거도시라고 부를 수 있다. 상주가 대표적인 분지지형이고 전체적으로 평탄한 평야가 많은점도 큰 이점이다.

상주의 자전거 문화는 이른바 다른 지역에서 말하는 자전거 활성화와는 느낌이 많이 다른데, 레저, 스포츠같은 건강을 위해 타는 자전거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자전거가 삶에 묻어나 있다. 다른 지역은 잘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에 보호도구를 착용한 사람들이 다니며 자전거 도시를 표방한다면[4], 상주의 자전거 문화는 북경에 비견될 정도로 그냥 도로,인도를 종횡무진하며 엄청난 수의 자전거들이 길을 메우는 생활수단이다.

또한 이는 다른 대중교통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대부분 3km 정도는 자전거로 다니다 보니, 다른 도시들에는 있는 시내순환버스 같은것도 없고, 정거장도 다른 도시보다 훨씬 듬성듬성한 편이며,[5] 버스 노선도 대부분 읍·면단위로 가는 원거리 노선들이 주축을 이룬다. 또 버스가 이렇게 되다보니 사람들은 자전거를 억지로 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반복하게 되고, 상주는 다른 도시에 비해서 버스가 교통분담률에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었고, 버스 숫자또한 다른 도시에 비해 적게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특히나, 상주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률은 압도적인 수준이어서 평균 70%가 자전거 통학생일 정도이다 특히 남학교,초등학교의 등하교 시간의 학교앞은 상주에 왔다면 꼭 보자. 대부분 상주의 남학교의 자전거 이용률은 80~90%를 상회하기 때문에 하루 두번 반드시 헬게이트가 열린다.[6] 여학교의 경우도 50%이상 자전거를 이용하기 때문에 상주의 학교에는 대부분 대형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되어 있는 편이다.[7]

다만 이렇게나 자전거가 보편화되더라도 일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의식은 바닥을 긴다. 학생들이 가로로 줄지어가는 건 기본이고자동차 운전자는 물론이고 뒤에서 속도를 내려는 자전거 운전자 역시 깊은 빡침을 경험한다 이렇게 자전거 뒤의 짐받이에 서서 타거나 심지어 역주행을 일삼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벌어진다. 물론 이런 위험한 운전자야 어디를 가나 있겠지만 상주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많기에 더 신경쓰인다. 저, 신경쓰여요!

5.3. 문화시설

빈약하다. 그냥 빈약한게 아니라 눈물날정도로 빈약하다.

영화관은 하나도 없으며[8] 여러가지로 문화활동은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된다. 몇 안되는 문화시설로는 시내의 상주문화회관[9]이 있다.

문화회관 옆에는 도립도서관이 있는데, 그냥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도서관으로 가는게 좋다. 1층에는 정기간행물과 사전류, 2층에는 일반간행물과 디지털정보실, 3층에는 강당과 열람실이 있다. 참고로 1층 복사기,2층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도서관 직불카드가 필요하다. 이는 2층의 총무과에서 팔고있으니 기억해둘 것.

그외에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시민운동장 옆에 있는 상주청소년수련관이라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이 있다. 또한 북천 근방에 최근 신설한 스포츠센터가 있으며 각종 상점과 유흥시설의 경우는 대부분 서문사거리[10]와 중앙시장[11] 사이에 퍼져있다. 사실상 현 상주의 도심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

그 아래쪽에는 풍물거리가 있다. 이 풍물거리에서는 매주 2일,7일에는 5일장이 들어선다. 인근 남성로와 왕산로 사이(현대하임파크 뒤편)에 유료주차장이 있다. 정식 명칭은 '중앙시장'이니 길을 찾을 때 유의하자. 장날이 되면 인근 도로는 헬게이트가 된다는 점도 유의하자.

5.4. 관광

화북의 속리산국립공원과 용유계곡, 은척의 성주봉, 사벌의 경천대와 상주박물관이 가장 잘 알려져있다.

자전거의 도시답게 자전거 박물관이 있다.[12] 다양한 자전거들이 전시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시설도 있으며 박물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빌려 타볼 수 있다. 4대강 사업 이후에는 낙동강을 따라 자전거길도 만들어졌다.

그 외에는 상주사람들만 알고 가는 삼악(三嶽)[13]이 있다. 주로 근처 초등학생들의 소풍지로 엄청나게 오르게된다. 과거는 개발이 별로 안되어서 휴양지로 그렇게 좋지 못했지만 최근 휴양시설을 다양하게 개발중. 그리고 삼악이 오르기 높다면 낮은 산인 남산도 있다. 산 둘레에 나 있는 산책로는 시내 주민들의 주 산책 및 운동 코스다.[14]

남장사 계곡도 알려져 있는데, 남장사 주차장 아래의 저수지 옆은 상주의 캠핑족들이 자주 찾는다. 계곡물이 모이는 저수지이기 때문에 일기예보 확인은 물론 필수.

시내에는 북천이 있다. 한여름에는 북천교 아래에 물놀이 시설이 개장되며 무료로 수상 자전거를 체험할 수도 있고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한다. 웬만한 축제 및 행사는 이곳에서 열린다.

2014년 10월 10일부터 자전거박물관 옆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임시개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정식 개관은 4월이며, 현재는 예약하면 화,목,토요일에 관람이 가능하다. 현재 보유 표본은 5000여 점이며 매주 화,토요일날 학생(고등학생 제외)교육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5.5. 특산물

상주에는 과거부터 삼백(三白)의 고장이라는 이명이 있었다. 삼백이란 3가지 흰 것을 의미하며 각각 , 명주(에고치), 곶감[15]을 의미한다.

상주 쌀은 보통 삼백 쌀이나 아자개 쌀이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는데 서울 2배면적에 달하는 광대한 상주 분지에서 재배되며, 그 수확량은 매년 경상북도 1위를 자랑한다. 얼마나 많이 짓냐면 상주의 시 중심지에서 자전거로 10분만 벗어나면 있는 개운못이나 계산동등에서도 논이 있을 정도...가 문제가 아니고 잘 찾아보면 시내 구석구석에 벼가 심어져있다(...) 상주에서는 큰 편에 속하는 리치마트 상산점 뒷편에도 논이 있고,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상주에서 가장 현대적인 건물 중 하나이고 새로 떠오르는 상권인 버스터미널 바로 뒷편에도 논이 있었다.

명주같은 경우는 한때는 전국 최고품질에 속했다고하나 지금은 대부분 저가 중국산 명주에 사장되고 함창-이안지역에서만 일부에서만 뽕나무누에를 치고 있는데, 이도 대부분 명주를 짜지 않고 누에벌레는 가루를 내거나 동충하초를 이식하여 건강식으로 판매하고, 누에고치로는 주로 화장품등을 만들고, 남은 번데기를 식용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과거 누에를 치다가 이제 사양산업화되면서 쓸모가 없게된 뽕나무들의 경우 수확으로 목표를 바꿔서 오디의 상품화등에 주력하고 있다. 오디즙등 신상품이 나오는 중.

은 상주에서 가장 보기 쉬운 과목(果木) 중 하나이다. 감은 상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친숙한 과일로서 상주 어디에서든 볼 수 있다. 시내만 벗어나면 그냥 길에 굴러다닌다. 진짜다! 게다가 이젠 시내 가로수를 아예 감나무로 심어 놨다! 그래서, 가을만되면 홍시가 떨어져 도로에 쉰내가 진동한다 어느 집이든 개인 주택이라면 감나무 2~3 그루정도는 안 심은 곳이 없을 정도. 이 감으로 매년 그 유명한 상주곶감을 만들어 파는데 그 품질과 맛은 매우 뛰어나며, 상주사람들은 대부분 곶감에 대한 애착이 조금씩은 있기에 제법 까다로운 편. 곶감은 고둥시감 혹은 둥시감으로 만드는데[16] 2종류가 있다. 먼저 완전히 말린 건시는 주로 수정과나 요리의 데커레이션 등으로 넣는 경우가 많은데 뽀얀 분이 덮혀있고 색갈이 고동색에 가깝다. 그리고 반정도만 말린 반건시가 있는데 분이 없는 주황빛 겉모습이 특징적으로, 깨물면 안쪽에 있는 꽉 차 있는 속이 마치 조청과 같은 단맛을 보여줘서 그 맛이 끝내준다. 사람에 따라서는 건시를 그냥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한번 반건시를 먹어보자. 기가 막힌다. 곶감의 경우 그 점유율이 60%라는 압도적인 수준으로 상주 곶감이 장악하고 있고 영동 곶감이나 동상 곶감등의 라이벌이 있는데, 이런 곳에서도 상주에서 감을 떼가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또한 최근 <명실상감 한우>라는 브랜드로 상주한우를 브랜드화 시켜 판매하고 있는데, 소 사육 두수 또한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많이 기른다. 사실 이 배경에는 과거 민자당 김근수 전 시장부터 꾸준히 해주던 무분별한 축사 허가가 한몫 했다. 이번 구제역 사태에서도 함창 방면 이외에는 그리 큰 피해는 보지 않았고, 사육두수는 여전히 많다. 그런데, 현 시장에 들어서 신규 축사 신청에 대단히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예전과는 달리 더 이상 소를 중점적으로 밀어줄 생각은 없는 듯.

그 외에도 포도도 유명한데 주로 화북-화동의 팔음산포도와 모동-모서의 백화산포도가 유명하다.

그리고 보다 시피 상주의 특산물은 농산물로서 정말 전형적인 농촌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17]

6. 산업

대부분 1차산업 중심의 농촌지역이다. 특히 북쪽으로 이안~화북지역과 같이 심각하게 벽촌인 지역도 있다.

2008년 이후 이정백 시장의 정책으로 청리-공성면 일대의 마공단지 지역에 여러 2차 공산품 공장이 들어서면서 조금씩 발전 중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출신인 이 시장이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무려 무소속과 단일화 한 (친박연대의 후신을 자처하는) 미래연합에게 패배했다. 성백영 전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미래연합 출신 기초단체장이었지만, 지난 4·11 총선에서 미래연합이 2%의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해 해산되면서 무소속이 되었다가 현재는 새누리당에 입당하였다. 관련 기사 [18] 그리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이정백 전 시장이 다시 당선되었다.

2차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이정백 시장과 달리, 성백영 전 시장은 상주를 1차산업의 중심지로 키웠었다. 농업수도 선언이라든가, 여러가지 농업가치에 대한 중점적 투자를 하는 편.

이정백 시장이 육성하던, 2차산업의 현재상황은 망했어요. 진짜 망했다. 당시 들어온 대표적인 산업체인 캐프(외답농공단지),웅진실리콘 두기업 모두 현재 망하기 직전이기 때문이다. 특히 웅진실리콘의 경우 2013년 1월 12일 대박 병크를 터뜨렸다. 태양광발전 소재인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염산이 대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매우 시끄러운 것.# 더군다나 인근 김천에선 2008년 3월, 페놀 수지 폭발사고가 일어났었고,# 구미에서도 2012년 9월에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한동안 시끄러웠는데, 바로 옆지역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였으니... 또 사고가 난 공장은 2년 전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라고 한다.관련 기사 게다가 웅진은 회사 상황도 영 안 좋은데 이런 일이 발생하였으니...

결국 웅진폴리실리콘 채권단이 대출금 회수를 위해 경매를 신청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망했어요

7. 교육

초등학교의 경우, 시외에 각 면마다 1~2개씩의 초등학교가 있고 시내에는 상주초등학교, 상영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상주남부초등학교, 성동초등학교, 상주동부초등학교가 있다. 다른 농촌지역과 마찬가지로 청장년층인구부족문제가 심각해서 급속도로 출산인구가 줄어 각 학교별로 점점 폐교가 늘어나는 추세.

고등학교의 경우 상주는 비평준화 지역이라 실력차가 있는 편인데, 대개 일반계의 경우 남학교는 상주고등학교를 지역 최상위로 친다. 대표적인 상주고 출신 인사로, 이명박 정권 시절에 초대 대통령실장과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류우익 씨가 있다. 군부(軍部)에서도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기무사령관을 역임했던 김종태 예비역 중장[19]도 이 고교 출신이다. 이외에 前 제3야전군사령관 이홍기 예비역 대장 등, MB정부 출범 후 국군 핵심 요직에 상주 출신들이 대거 약진해서 '상주파'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 한겨레 기사 그 다음으로는 함창고등학교, 화령고등학교 순이다. 함창은 문경시 바로 아래에 붙어있고, 화령은 아예 백두대간 너머에 있는(...) 등 상주 시내와의 거리가 매우 멀어서 그냥 동네 학교 취급이고, 시내 주민들에게는 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이 일반계 고등학교를 가기 위한 피난처 취급. 여학교의 경우는 상주여자고등학교를 최상으로 치면서, 우석여자고등학교(2009년까지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 원래 전문계 고등학교 였으나 2010년부터 이름을 우석여자고등학교로 바꾸고 종합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상지여자고등학교 순이다.

전문계의 경우, 상당히 차별대우받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이유는 학교 수가 적다보니 우등생은 대부분 인문계에 집중되고, 라리들은 대부분 전문계 고등학교로 집중되어 일반계와 전문계 고등학생간 인격성의 차이가 평균적으로 심하게 많이 나기 때문이다. 또한 보수적인 어른들의 편견도 많이 작용하는 편. 그나마 남학교의 경우는 상주공업고등학교, 여학교의 경우는 우석고등학교를 그래도 나은 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고, 상주 학생계 대부분이 상산전자고등학교[20]를 남여 공통으로 최하로 취급하는 편이다.[21] 이외에 말산업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운고등학교가 있다. 예전만 해도 피난처 취급이나 받던 인문계 고교였으나 말산업 특성화 고교로 지정된 이후 그럭저럭 봐줄만한 성적의 학생도 가는 편.[22]

여학교의 경우, 자전거의 도시라서 그런지 바지교복이 있다. 성신여중과 상주여중의 동복에 바지가 있고, 우석여자고등학교의 경우 2000년대초반까지 입던 군청색교복당시에는 바지가 있었다.

2008년 경북대학교가 국립 상주대를 통합해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로 만들었는데 현재까지도 통합 후유증이 심각한 상황.

8. 행정구역

9. 문화권

문경과 한 문화권이다. 상주-김천-구미 통합이 거론되기도 했는데, 사실 말이 안되는 주장. 김천과는 붙어있긴 하지만 문화권이 전혀 다르다. 부분적으로 상주하고 같은 김천 관내 구역은 북쪽 지역들―어모면,감문면,개령면과 대신동이다. 상주와 동일문화권인 곳은 문경, 예천군 용궁면·풍양면, 구미의 선산지역(선산읍·무을면·옥성면·도개면),의성의 서부읍면(안계면까지)이다. 사투리만 해도 바로 차이가 난다.

10. 기타

참고로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상주해수욕장과는 관계가 없다. 상주 사람들에게 해수욕장 가봤다고 하면 슬퍼하니 주의.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자는 둘다 동일하다.(尙州)

그리고, 여러가지로 다. 2000년대 들어서 정부가 시행한 여러가지 지방 분권정책에서 줄줄이줄줄2 2등으로 낙선했다. 지방혁신도시에는 김천에 밀려 2위, 도청2전이전은 안동-예천에 밀려 2등, 국제 승마장은 영천에 밀려 2등으로 탈락. 이쯤2쯤 되면 눈물만 흐를 지경. 현 시장인 성백영 시장이 2이정백 전 시장을 까는 구호도 2등상주였으니...

옛날에는 구 상주군청인 무양청사와 구 상주시청인 남성청사를 모두 허물지 않고 시청으로 썼기 때문에 필요한 용무에 따라 정확히 "남성청사"와 "무양청사"로 구별해서 말해야 했다. 2013년 4월 12일, 드디어 시청이 남성청사로 통합되었다(무양청사는 시의회가 잔류하면서 시의회로 존속하게 된다)!

상주사람들이 주로 쓰는 용어들

  • 동상로타리, 상주로타리 : 상주 도심가운데의 사거리(정식명칭 서문사거리)를 가리킨다. 롯데리아, 버거킹, 피시피아, ELLE등이 위치해 있는 곳을 가리킨다.
  • 라이온스탑 : 시내-경북대 상주캠퍼스 사이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랜드마크 탑을 가리킨다.
  • N주공 : 주공아파트에 숫자를 붙여 표현하는데,[23] 시내-임란전적지사이에 있는 5층짜리 주공을 1주공,2주공이라 부르며, 계림동사무소 근처의 주공은 3,4주공, 개운동과 남원동사이에 있는 주공은 5주공이라 부르며, 복룡동에 있는 주공은 6주공이라 부른다. 최근 터미널쪽에 짓고 있는 무양주공은 7,8주공이라고 부른다. 이건 상주오면 곧잘 길설명할때도 나오는 용어들.
  • 명지N차: 남산중학교 근방에 있는 명지아파트가 1,2차 가장동가는길에 있는 명지가 3차이다.

  • 상고 : '상업고등학교'의 준말이 아니고 '상주고등학교'의 준말이다.(...)

11. 출신 유명 인물

  • 견훤
  • 고명환 : 개그맨
  • 김부겸 : 前 민주당 국회의원
  • 김종태 : 現 새누리당 국회의원
  • 김집 : 前 체육부 장관
  • 류우익 : 前 통일부 장관, 前 청와대 비서실장
  • 성석제 : 소설가
  • 이목희 : 17대, 19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민주당)
  • 이용구 : 친일파
  • 장지연 : 언론인, 계몽운동가, 역사가
  • 최종고 : 現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
  • 홍희덕 : 前 민노당 국회의원 (現 정의당)
  • 도더리 : 역대급 인터넷 찌질이

추가바람
----
  • [1] 전국 시군구 면적 순위 10위권(6위)로 서울·대전의 2배에 달한다. 시로서는 안동시, 경주시 다음이다. 그 다음이 삼척시 순.
  • [2] 터미널-청리·선산, 터미널-화서면, 터미널-함창읍
  • [3] 실제로 한 달 전까지만 해도 K리그가 상주시에 열리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기 때문에 당연히 잔디 상황이 엉망이었다. 하지만 이건 막 연고지를 옮긴 상무 역시 마찬가지 상황. 당연히 이 인터뷰 직후 허정무는 인천 팬들에게도 까였다.(...)
  • [4] 대표적으로 창원
  • [5] 다른 도시에서 정류장 3개 길이 정도는 되어야 정류장 하나가 세워져 있다.
  • [6] 나머지 10~20%도 자전거를 안타는거지 다들 탈줄 알고 잘타고 다닌다. 상주에서 자전거를 "못"타는 학생은 없다.
  • [7] 상주의 남산중학교에서는 한때 학교 내부에 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없어 학교 앞의 토지를 빌려 자전거를 보관하기도. 빌린 땅이라서 100원씩 보관료를 내야 했지만 지금은 학교 내에 무료로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 [8] 원래 상주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무려 3개의 극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각각 상주극장, 명보극장, 명성극장으로 각각 90년대 초, 2000년대 초, 2000년대 말에 망했다.
  • [9] 각종 예술행사가 일어나고 가끔씩 1000~3000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로 영화도 보여준다. 영화를 보여주는 날은 며칠전에 초등학교의 신발장에 할인티켓을 1장씩 돌려 박는게 관례
  • [10] 서문사거리가 정식 명칭이지만 상주 사람들은 '동상로타리'라 부르거나 그냥 '로타리'라 부른다. 동산이 아니다. 과거 거대한 동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
  • [11] 상주 사람들은 풍물시장이라 부르기도.
  • [12] 남장동에 있던 자전거 박물관이 경천대 인근으로 옮겼다. 혹시나 남장동의 구 자전거 박물관으로 가버리는 불상사가 없도록 유의.
  • [13] 연악(갑장산, 806m), 석악(천봉산, 435m), 노악(노음산, 729m)의 상주 내부의 3개의 산을 줄여서 삼악이라 부른다
  • [14] 다른 지역에서는 어쩐지 종종 성주봉을 상주 남산이라고 알고 오는 듯하지만 성주봉과 남산은 전혀 다른 곳이다. 상주사람들이 부르는 남산은 신봉동과 개운동 사이의 남산근린공원을 가리키므로 주의할 것. 성주봉에 갈려면 남산이 아니라 성주봉이라고 말해야한다
  • [15] 왜 곶감을 삼백에 넣는지 궁금해할 수도 있는데 곶감은 시간이 지나면 겉에서 포도당분에 뿜어져나와 백색으로 덮힌다. 흔히 말하는 건시 라고 불리는 제법 질긴 느낌이 있는 곶감. 요즘 인기가 좋은 반건시는 이 포도당분이 뿜어져 나오기 전에 포장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주로 주황색을 띈다.
  • [16] 단감 품종으로 만들면 맛이 매우 없는 곶감이 탄생하므로 만들지 않는다
  • [17] 혹자는 상주는 1차 산업밖에 없는 깡촌이란걸 삼백이라는 이름으로 자랑하고 다닌다고 깠다
  • [18] 사실 이 후보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상주 국회의원에 출마한 전례가 있는 사람이다. 물론 당시 국회의원이던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에게 패배했다. 항상 우회정당 노선이
  • [19] 현재 상주시 지역구 국회의원
  • [20] 유일한 남녀공학
  • [21] 참고로 1989년까지는 멀쩡한 공학 인문계였다. 당시만 해도 인식은 상주고나 상주여고에 밀리지 않았으나, 전자고로 바뀐 후에 이미지가 곤두박질 친것.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상주고가 사립(동아제약 재단)이었기 때문에 공립인 상산으로 많이 갔었다. 그래서 졸업생들은 자신의 모교를 똥통으로 만들었다고 학교를 깐다.
  • [22] 위에서 말한 함창, 화령고등학교와 더불어 시내와 거리가 멀다. 그래서인지 전원 기숙 생활을 하는 듯.
  • [23] 사실 1,2주공을 제외하면 다른지역의 주공처럼 이름이 있는데 아무도 그렇게 안부른다. 일단 3-4주공은 냉림주공,5주공은 낙양주공,6주공은 복룡주공, 신설중인 7,8주공은 무양주공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상주사람에겐 그런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