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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last modified: 2015-04-02 05:05:14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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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성/산동성
Shandong Province
山東省
山东省

Contents

1. 개요
2. 지리
3. 산업과 교통
4. 행정구역
4.1. 부성급 도시
4.2. 지급 도시
5. 역사

1. 개요

중화인민공화국의 행정구역. 성도는 (济南) 시. 성의 인구는 약 9,400만명으로 중국 전체에서 2위의 인구 수를 자랑한다. 북쪽에는 허베이 성, 서쪽에는 허난 성, 남쪽에는 장쑤 성이 있고 후이 성과도 아주 약간 접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남북으로 뻗은 태항(太行)산맥의 동쪽에 있어서.

2. 지리

서쪽에는 황하삼각주를 이루면서 발해만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넓은 평야 지대가 위치한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인구가 많고 인프라가 발달한 지역은 서쪽의 평야 지역이다. 그에 반해 중부와 동부는 주로 해발고도 800m 내외의 구릉지와 산지 투성이이다. 그 중에서도 중부의 산지가 약간 더 험준한데, 이 지역 최고봉이 그 유명한 태산(타이 산)이다. 각종 시조에서 허구헌날 나오는 높은 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최고봉인 옥황봉은 해발 1535m에 지나지 않는다.[1]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야가 넓은 이 지대에서 이 정도 해발고도면 충분히 높은 산으로 인식될 만 하다.

국사 시간에 졸았어도 이름은 들어봤을 산둥 반도에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쪽으로 발딱 서 있는 툭 튀어나온 그 반도 맞다. 물론 반도라는 지리적 특성이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생각 외로 반도가 아닌 부분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성도인 지난 시도 반도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다. 어쨌든 지리적 특성상 우리나라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한 예로 한국의 1세대 화교들의 대부분은 이곳 산둥성 출신이고, [2] 교민들과 조선족들도 산동성 지역에 꽤 많이 살고있어서 칭다오쪽에 한국영사관이 설치되어있을정도.

주요 도시로는 성도인 지난을 비롯해 타이안, 칭다오, 허저, 르자오, 웨이하이, 웨이팡, 옌타이 등이 있다.

3. 산업과 교통

농업은 농사가 대부분이지만 남부의 일부에서는 를 재배하기도 한다. 공업은 황하 하류에서 석유가 나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것들이 발달해 있다. 그런데 그렇게 큰 유전 지대는 아닌 데다가 중국의 캡짱 많은 인구를 지탱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다. (...) 일부 산지에서 석탄도 채굴된다. 게다가 바다에 넓게 접해 있기 때문에 산둥 성은 주로 중화학 공업이 발달해 있다. 한편 해안 도시 칭다오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

수도 베이징에서 상하이를 비롯한 경제특구로 통하는 도로철도가 이 곳을 지나가 교통의 중요성에서도 상당히 우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서쪽의 이야기이고, 반도 내로 들어가면 사정이 상당히 달라진다. 별로 중요한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서부처럼 인프라가 발달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반도 지역은 대한민국과 교류하기 가장 유리한 지역이기 때문에 인천항 및 평택항과 다수 항로가 개설되어 있어 해운 교통 면에선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선 산둥 성의 옌타이, 웨이하이, 칭다오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웨이하이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한다.

4. 행정구역


산둥성에는 다음과 같은 도시들이 존재한다. 부성급 시가 2개, 지급 시가 15개이며 도합 15개의 도시가 존재한다.

4.1. 부성급 도시

4.2. 지급 도시

  • 빈저우
  • 더저우
  • 둥잉
  • 허쩌
  • 지닝
  • 라이우
  • 라오청
  • 린이
  • 르자오
  • 타이안
  • 웨이팡
  • 웨이하이
  • 옌타이
  • 짜오좡
  • 쯔보

5. 역사

지금이야 중국의 심장부에 있어서 상상하기 어렵지만 이 곳엔 '래이'(來夷)라는 이족계 이민족이 살고 있었다. 이 쯤이면 자동적으로 떠올랐겠지만 그래서 환빠의 표적이 된다(...). 어쨌든 이 래이라는 이민족은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중국에 완전히 흡수된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수많은 나라가 난립했는데 산둥 성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가 있다. 노나라는 그 유명한 공자의 출신지이고[3] 제나라는 한때 전국 최강의 자리를 거머쥐었던 강국이었으나 나중에는 서쪽의 이 폭풍처럼 성장해 세력다툼에 밀려 멸망하고 만다.

당(통일왕조)의 중당시기에 약 60여년간 이정기의 치청번진(후에 잠시 제왕조를 칭하기도 했다)의 세력권이기도 했다.


위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바닷길을 통해 한반도와 쉽게 오갈 수 있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한반도와의 접경 지역인 동북 3성 지역과 함께 한국사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당 시대에는 신라인들의 집단 거주 지역인 신라방이 위치해 있었으며 고려 시대에는 무역항인 벽란도와의 무역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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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덕유산보다 낮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라는 구절이 정말 무색해진다...
  • [2] 다만 국적은 대부분이 대만이며, 랴오닝 성, 지린 성, 헤이룽장 성 등 동북 3성과는 다르게 재중동포는 상대적으로 수가 적다.
  • [3] 그런데 이 미칠 듯한 네임밸류와는 달리 노나라는 군사적으로는 별로 보잘 게 없는 작은 나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