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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

last modified: 2015-07-25 17:53:4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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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표지 라이트노벨이 아니다
어딜 봐서 장기 베스트셀러야
밑에 써있는게 왈도체 같다
라노벨 제목인줄 알았내


1992년에 나온 책자로 제목을 봐도 알겠지만 그야말로 불쏘시개 밖에 안되는 쓰레기.

레이디 가가 내한 공연 반대운동에 맹렬히 나선 기독교 단체 <낮은 울타리>를 이끄는 신상언이 써댄 책자로 그야말로 개독이라고 불러야 할 기독교 광신도만이 환호할 쓰레기이다. 어느 정도냐면 이중 일부분만 봐도 대체 이 책이 얼마나 헛소리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책의 내용은 항목만 봐도 알수있는 놀라운 스케일을 자랑한다.

....원래 사탄에게는 창조 능력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는 하나님의 문화를 훔쳐다가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게 틀림없다 할 것이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들도 이런 영화들을 자주 보면서 막연하게나마 영적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데 그것이 진지하게 인생의 근원을 묻고 영원의 세계를 유추하며 결국 구원의 길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하면 좋으련만 일종의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끝내는 성령의 아닌 다른 것을 찾아가게 하려는 사탄의 최고 고등 술책은 아닌지(...)

이와같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인데, 아마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극단적 허무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은 아닐런지.

주술과 공포, 허무와 파괴는 그리스도의 참 평안으로부터 분리시키려는 사탄의 단골무기임을 알아야 한다.

아멘. ET여 오시옵소서.

벌어들인 액수가 무려 칠억 달러. 단기간의 액수로는 사상 최고액을 올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 지금도 지구촌 어디선가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을 것이다. ET는 갔다. 한바탕 이 땅의 아이들에게 우주의 꿈을 심어주는 ET는 떠나갔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ET 얘기를 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 이 아닌가. 아니 그래도 해야 한다.

실로 어처구니 없는 것은 청교도적인 복음의 나라, 미국에서 만든 영화가 그리스도 아닌 다른 무엇을(엄밀하게 말하면 외계인)무의식 속에 이토록 철저히 주입시킬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다쳐 피가 흐르는 엘리어트의 손에 다가오는 ET의 빛나는 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ET의 부활, ET의 승천,

자전거에 태워 보내며 손을 흔드는 아이들,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던지며 멀리 우주로 사라지는 우리의 ET.

뉴에이지는 바로 그런 것이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무엇으로 교묘하게 바꿔놓는 것이다. 의식과 잠재의식을 번갈아 사용하여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이간시키려는 무서운 음모를 우리는 알고 있었던가.

큰 문제는 ET는 갔지만 그 영화를 만든 스필버그는 시퍼렇게 살아있다는 것이다.

스필버그가 만든 일련의 작품들(엠블런,결투,죠스,미지와의 조우,ET,올웨이즈 등)을 보면 그냥 평범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스필버그 영화는 우선 그 내용이 아주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 '올웨이즈'는 귀신영화류의 일종이고 '결투'는 드릴러이며 '칼라피플'은 사회극이며 '태양의 제국'은 전쟁서사지, 'ET'와 '미지와의 조우(Close Encounter of The Third Kind)'는 공상과학 환타직한 가족 오락영화로 만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미지와의 조우'에서 주인공 남자는 외계인에 대한 동정과 신비한 체험에 매료되는데 결국은 텔레파시를 통해 그렇게 원하던 외계인과 만나게 되는데 이 장면은 구약 에스겔 1장의 그발강가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과 아주 유사하게 꾸며 놓았던 것이다. ET에서 스필버그가 의도하는 것은 성서속의 선지자들이 만난게 하나님이 아니라 외계인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올웨이즈'에서 조종사가 죽은 후에도 아내 곁에 늘 있다는 사랑애기를 빌미로 '사람이 죽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한 성서의 말을 반박하는 것이다.

아마도 스필버그는 일련의 제작과정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신성을 철저히도 부인하려는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스필버그와 쌍벽을 이루는 죠지 루카스는 1970년 'THX 1180','스타 워즈' '제국의 침략' '제다이'[1] '인디아나 존스시리즈' 등을 감독했다.

그의 대표작 '스타 워즈'는 중세의 용감한 기사가 적과 싸워 공주를 구출한다는 이야기를 무대만 우주로 옮긴 것인데 문제는 극중 대사에서 "... in the name Force, I'll Bless you... Go in the name of Force" 를 말함으로 'Force'와 'Lord'를 혼돈시켰다는 것이다.

성경적 가치관에서 보면 성령님은 어떤 '힘'이나 '기'가 아니라 '인격'이시라는 것이다. 즉 "주의 이름으로 너를 축복한다"가 아니라 "어떤 알 수 없는 힘의 이름으로 너를 축복하노라"하고 말함으로써 영광스러운 그분의 존재를 거부하려는 것이다.

사탄은 분명 이 시대의 재능있는 감독들을 통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 있다. '인디아나' 씨리즈의 1편인 '레이더스'를 보면 그의 이러한 의도가 더욱 분명히 숨어있음을 알 수 있다. 구약에 나오는 모세의 법궤를 소재로 삼은 것부터가 수상하거니와 그 법궤를 차지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는 논리도 의문을 갖게 한다. 마지막에 뚜껑을 열었을 때 악한 영들이 나와 독일 군인들을 무참히 죽이는 장면에게 관객들은 '선한 법궤'와 '악한 마귀'를 교묘하게 오버랩시키며 '하나님의 성물'과 판도라의 상자를 기가 막히게 연결시키는 것이다.
(중략)

사탄은 결코 영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답이 없다. 단지 영화 말고도 무슨 게임이나 만화,노래,음악뉴에이지라고 무조건 사탄이라며 대비책으론 오로지 찬송가, 기독교, 하나님만 강조한다.

이 낮은 울타리란 단체에서 언급한 대중문화를 보면 죄다 사탄이다.(...) 거기에 아기공룡 둘리는 하나님이 멸망시킨 동물, 노아의 방주에 못 타 죽은 공룡 미화하는 사탄이라고 개드립쳐대며 토토로는 아이들 정서에 나쁜 괴물, 오! 나의 여신님이나 무수한 만화,애니 당시 인기작은 죄다 사탄이라고 징징거리는 불쏘시개 밖에 되지 않는다. 당연히 이 책자에서도 여기서 쓰던 내용을 그대로 재활용하고 있다.

피가 모자라 항목에도 나오듯이 이 책에서 서태지라든지 한국 가수들도 사탄 드립을 해댄다. 하긴 찬송가 부르는 가수 빼고 죄다 사탄이겠지 아닌게 아니라 여기서 뉴에이지 음악을 경계하라는 책도 냈는데 야니,반젤리스,지 윈스턴 같은 음악가들이 목록에 들어가있다. 해당 음악가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당사자들이 분노할 엉터리.

4년뒤인 1996년에 조금 추가,개정하고 나온 후속편이 있다. 제목은 '대중문화 최후의 유혹'으로 내용은 물론 사탄드립이나 하는 역시 불쏘시개에 지나지 않는다. 인터넷 중고책방에서 검색해보면 간혹가다 1000원에 올라와 있다.

이렇듯 어딜보나 불쏘시개에 지나지 않고 신학적으로도 전혀 가치없는 내용만 가득하지만 애석하게도 이책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저렴한 내용의 세미나가 교회 수련회에서 적어도 한번씩은 포함된다. 항목참조.

기독교 문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공부했다면 얼마나 이 책이 핵폐기물 급인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한국 교회 전반에 깔려있는 대중문화에 대한 저열한 인식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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