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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last modified: 2019-05-20 15:09:5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종류
2.1. 고대종
3. 수사자와 암사자
4. 갈기와 방어력 논쟁
4.1. 부정
4.2. 긍정
5. 프라이드
6. 하이에나와의 관계
7. 동물서열
8. 인명피해
9. 서브컬쳐 및 상징
10. 속담과 격언
11. 기타
12. 사자를 상징으로 하는 것들
13. 각종 매체에서의 사자 캐릭터
14. 신화 속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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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엄 쩌는 한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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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을)잡으러 갑니다. 으어어.
꺄악 끼우웅 꺄옹 ...메가톤맨?

어이 돈 좀 있냐?
뭘봐 시X 인간 주제에

아프리카와 인도에 서식하는 식육목(食肉目) 고양잇과 포유류.

학명 : Panthera leo
한자 : 獅子[1]
영어 : Lion (라이언)
라틴어: Leo (레오)
그리스어: λιοντάρι (리온다리)
이탈리아어: Leone (레오네)
스페인어: león (레온)
프랑스어: Lion (리옹)
독일어: Löwe (뢰베)
덴마크어: Løve (뢰베)
스웨덴어: lejon (레욘)
러시아어: Лев (레프)
터키어: Aslan (아슬란)
헝가리어: Oroszlán (오로슬란)
몽골어: Арслан (아르슬란)
산스크리트어: सिंह (싱하)까불면 존내 맞는거다 사자가 동물의 왕으로 불리는 이유
힌디어: सिंह ()
아랍어: أسد (아사드)[2]
페르시아어: شیر (시르)
히브리어: אריה (아리에)[3]
스와힐리어: Simba (심바)
에스페란토: Leono (레오노)

1. 개요

사자한테 말 함부로 했다간, 은팔찌를 획득할 수 있다
사자를 사자!
let's buy
본래 북아프리카나 서아시아, 인도, 남부 유럽, 북미에도 서식했으며, 그 중 북아프리카 지역의 사자는 바르바리 사자라고 하는 지금보다 큰 사자였다. 하지만 환경파괴로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가 사막화되면서 이 지역의 사자는 멸종해 버렸다. 지금은 대부분이 남아프리카 사바나 일대에 서식하고 있고, 남서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사막[4]에 밀렵으로 멸종된 줄 알았던 사막 사자가 살아남아 있으며 사헬지대에도 일부 살아남아 있다. 인도의 기르숲이란 곳에도 사자가 약간 남아있기는 하다.

2. 종류


아시아 사자(Asiatic Lion, Persian Lion, Indian Lion), P. l. persica
한때 인도 뿐만 아니라 중동, 터키에서도 서식하였으나 19세기 이후에 인도 기르숲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절멸했다. 한때 1세기까지 유럽에서 서식했던 유럽사자도 이 아종일 가능성이 있다.


바바리 사자(Barbary Lion, Atlas Lion, Nubian Lion), †P. l. leo
야생에서는 멸종했으나 모로코의 동물원에 혈통이 남아있다는 주장이 있다. 항목 참고


케이프 사자, †P. l. melanochaitus
1860년대에 멸종했다. 몇몇 시설에서 케이프 사자의 혈통이 남아있다고 주장했으나 검증되지 않음. 최근 DNA검사 결과 독립된 아종이 아닌 트란스발사자일 가능성이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Cape_Lion#cite_note-5


콩고 사자(Northeast Congo Lion), P. l. azandica


카탕가 사자 혹은 서남아프리카 사자(Southwest African Lion, Katanga Lion), P. l. bleyenberghi


마사이 사자, P. l. nubica

[5]
트랜스발(Transvaal) 사자 혹은 동남아프리카 사자, P. l. krugeri


세네갈 사자(Senegal Lion, West African Lion) P. l. senegalensis

2.1. 고대종[6]


메리카 사자,†P. l. atrox의 복원.
고양이과 동물 최대종이다.[7] 복원도에 따라 갈기가 있거나 없는 버전으로 나뉘는데 아쉽지만(...) 없었을 확률이 높다.


유럽 동굴사자,†P. spelaea


아메리카 사자, 유럽 동굴사자와 현생 사자의 덩치 비교.
왼쪽부터 아메리카, 포실리스(플라이오세 유라시아 사자), 유럽 동굴, 현생

3. 수사자와 암사자


무능력한 남편의 비애
어디있다 이제야 들어와?
자.. 잠깐... 요앞에... 친구...

용맹한 이미지와 달리 사자는 강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게으름을 피우면서 지낸다. 특히 수컷은 사냥에 잘 참여하지도 않고, 성공률도 낮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당히 뛰어난 사냥꾼이라고 한다. 다만 암컷들과 협력은 잘 안하는 듯.[8]기사논문

정확히 말해서, 수사자가 사냥을 안 하는 이유는 재생산적인 측면이 강하다. 아프리카의 거친 자연에서는 바로 새끼의 생존이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여타 다른 고양이과 동물과는 달리 거의 유일하게 무리를 짓는 사자는 코끼리처럼 새끼를 항상 이끌고 다닐 수도 없고 누군가가 새끼들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새끼를 공격하는 동물은 사자의 주 먹잇감인 초식동물 따위가 아니라 굶주린 육식동물이다. 따라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수사자가 새끼를 보호하는 것은 상당히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렇게 일반적으로 수사자가 새끼를 지키기 위한 전력으로 남아있고 암컷이 사냥을 나서는 모습이 된다. 물론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수사자나 방랑하는 수사자의 경우 자기가 사냥을 나선다. 암사자보다 덩치도 크고 사냥에 유리한 몸구조도 아닌데다가 쪽수도 밀리는 수사자가 살아남으려면 암사자보다 사냥을 잘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수사자는 사자 무리의 결전병기로도 활약하는데, 가끔 암사자들이 사냥 도중 하이에나와 대립하거나 하면 엄청난 포스를 뿜으며 암사자를 도우러 나타나신다. 어떤 다큐에서는 하이에나 무리에게 몰린 암사자들이 나무 위로 도망치고 하이에나들이 밑을 맴돌며 암사자들을 위협하는데 갑자기 멀리서 달려온 수사자에게 하이에나 대장이 한방에 물려 죽고 나머지는 부리나케 도망치는 장면이 나왔다. 오오 간지 오오 바쁜사람은 2분5초 정도부터 보시면 되겠다.

수사자가 새끼들을 지키기 위한 전력으로서 남아있고 암컷들이 사냥을 나서는 게 일반적이기는 하지만 사실 사자가 사는 지방은 대부분 더운 지방이고, 수사자의 갈기는 사냥을 위해 움직일수록 몸의 온도를 급격하게 높인다. 갈기가 많은 사자 종의 수컷은 풍성한 갈기 덕에 암컷보다 몸의 평균 온도가 높고, 격렬하게 움직이면 더운 날씨에 죽을 수도 있다. 수컷들이 암컷들에 비해 움직이지 않고 그늘에 모여 쉬는 것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처사이기도 하다. 사자가 사는 지방에 따라 수사자라도 갈기가 거의 없는 아종이 있는데[9] 이 사자는 수사자의 몸 평균 온도가 암컷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암컷과 사냥을 함께 한다.

4. 갈기와 방어력 논쟁

덩치가 크고, 특히 수사자는 목 주변에 난 털이 간지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멋있는 동물로 숭상되어 왔으며 특히 왕권의 상징으로 여겨지곤 했다. 중세시대 잉글랜드의 왕이었던 리처드 1세의 별명도 사자심장(Lionheart)이다. 호랑이가 서양에서 비열한 동물로 취급된 것과는 대조적. 수사자의 목에 난 털은 싸움에서 적을 위협하거나 목을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이 갈기가 실제로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한 과시용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4.1. 부정

수사자가 영역에 침범한 다른 수컷이나 동물을 공격할 때, 대부분은 목을 물지 않고 뒤로 돌아가 뒷치기를 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갈기는 목 방어의 용도가 아닌 자신의 상징적인 것으로 쓰이는데, 유전적으로 우세한 - 즉, 힘이 세고 우수한 수컷일수록 갈기가 풍성하며 짙은 검은색을 띤다. 그럼 스카무파사보다 세단 얘기인데.. 아니, 무파사가 스카보다 숱이 풍부하니 그러려니 하자 수컷 간 싸움에서도 상대방의 갈기가 검고 길면 강한 것으로 간주하여 상대적으로 약한 수컷들이 싸움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며, 암컷 역시 풍성하고 검은 갈기를 가진 수컷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무리의 우두머리 역시 길고 검은 숱이 많은 갈기를 가진 수컷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수사자의 갈기는 젊을수록 짙은 검정을 띠고, 늙어갈수록 금색으로 변해간다. 나이 면에서도 젊은 축의 힘이 세기도 하지만, 우수한 수컷일수록 검은색의 비중이 많고 풍성하기 때문에 젊은 수컷들 사이에서 강함의 척도로 사용된다. 사자 무리에서 우두머리를 하는 수사자는 기껏해야 2-3년 밖에 우두머리 역할을 못 하는데, 기존의 우두머리 수사자가 거느린 암컷들과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성장한 젊은 수사자들이 도전해오기 때문이다. 새로운 수사자가 기존 우두머리를 이기면 무리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되며, 무리 내의 새끼들을 죽인다. 우두머리가 교체된 시점에 임신하고 있는 암컷이 있으면 그 새끼마저도 태어나면 죽이기 때문에 무리의 우두머리를 잃은 암컷들과 그 새끼 가족은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서열 높은 암컷이 무리를 이끌고 수사자들을 피해 영역을 떠나는 일도 있다. 그리고 남겨진 수사자는 자기가 삽질한 것이란 걸 깨닫고.. ㅁㅁ 간혹 새로운 수사자가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어도 이미 있는 새끼들을 죽이지 않고 함께 키우는 일도 있긴 있다.

4.2. 긍정

자연계에서 사자끼리의 싸움은 대부분 정면에서 이루어진다. 사냥감에게 눈치채이지 않고 다가서야 하는 사냥과는 달리 싸움은 서로에게 존재를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는 물리적인 실력행사 이전에 서로의 우열을 가려서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함이다. 자연계의 맹수들은 용맹한 투사가 아닌 자기보신에 투철한 기회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은 적과의 조우로 부상이라도 입게 된다면 생존에 큰 걸림돌이 된다. 대부분의 분쟁은 이 과시 단계에서 끝난다. 사실 용맹한 투사니까 가급적 싸움을 자제하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 붙으면 그야말로 끝장을 볼 수 있으니까(...). 마치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려는 것과 비슷한데, 이들이 충돌하면 그야말로 지구멸망급으로 싸우게 될테니까(...). 사실 '투사'란 것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게 투사지, 길거리에서 쓸데없이 시비걸고 싸우면 투사가 아니라 양아치(...)다. 투사들은 평상시에 몸 관리 잘하다가 전쟁터지면 올인하는데, 병원도 없는 자연계에서 사나운 맹수들과 이유없이 싸우고 다니면 다치거나 몸이 축나게 되고 따라서 전투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정작 무리를 지키기 위해 꼭 싸워야할때 싸우지 못할 수가 있다. '격투의 신'이라는 앤더슨 실바도 싸우다가 정강이가 두동강 낫지 않은가. 그나마도 인간계에선 수술로 복구가 가능하지만, 자연계에서 싸우다가 그런 부상을 입었다면 전투력이 0이 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가급적 몸 안다치려고 하는 것이고 이것을 기회주의자라고 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사자는 정말 꼭 싸워야할 상황이 오면 피하지 않고 죽을때까지 싸우기 때문. 위에서 수사자는 사자무리의 결전병기로 활용한다고 나와있는데, 원래 결전병기는 남발하는게 아닌 법이다. 결전병기는 말그대로 최후의 필살기니까 가급적 아끼다가 정말 최후의 상황에 써야하는 것이다. 사냥하는 암사자들이 하이에나에게 위기에 처했을때 수사자들이 못본 척 하고 도망간다면 제 몸만 챙기는 기회주의자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암사자들이 위기에 처하면 달려와서 하이에나들을 쓸어버리는데 이렇게 결전병기로 활용하기 위해 평상시엔 아껴두는 것이다. 강한 수사자들끼리 한판 붙고나면 다리를 저는 등 전투력이 많이 소실되는데, 이렇게 수사자가 축나버리면 결전병기로 활용할 수가 없게되니까. 전투종족이라 불리는 마오리족도 냅다 전투만 벌였던게 아니다. 마오리족의 전투 춤인 마오리 하카를 추고 상대가 겁을 먹고 물러나면 그대로 끝내는데 불필요한 전투력 소모를 줄이려는 방편인 것이다. 단, 상대가 물러나지 않으면 그땐 진짜 말그대로 전투종족 포스를 뿜어내며 싸움이 벌어진다.

사자도 상대방이 경고를 무시하고 전진하면 정말로 싸움이 벌어진다. 사자의 싸움은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 앞발을 휘둘러 기선을 잡고 상대방의 상체를 제압한 후 결정타로 목을 무는 것이다. 목덜미를 무는 것은 일격에 싸움의 승패를 결정지으며, 상대의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치명을 입힐 수도 있다. 갈기는 이 목 물기에 대한 방어수단으로서 유효하다. 자체적인 쿠션 기능 외에도 상대가 자신의 목의 위치를 정확히 가늠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코브라를 죽이는 몽구스도 비슷한 원리의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 시각적인 위압의 효과도 크다. 갈기를 자른 수사자는 아주 왜소해 보인다.

5. 프라이드

사자는 프라이드(Pride)라 불리는 무리를 이루는데, 수사자 2~3마리와 암사자 10마리 안팎으로 구성된다. 새끼들은 성숙하면 무리에서 벗어난다. 그렇게 또래들과 작은 공동체를 이루어 1~2년간 생활하면서 자기네를 받아 줄 프라이드를 물색한다. 이 때 암컷은 대부분 별 저항없이 받아들여지지만 수컷은 기존의 우두머리 수컷을 제압해야 한다.

암사자보다 수사자가 넘사벽으로 강력한데, 한 프라이드에 있는 모든 암사자가 덤비면 수사자 한마리와 호각 수준이다. 사자는 대개 암사자만 사냥을 하고 수사자는 평소에는 놀고 먹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게으른 수사자도 딱 두 경우에는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싸운다. 다른 수컷이 프라이드를 강탈하려고 찾아올 때와 암사자들이 사냥하다 밀릴 때.술집의 바운서를 생각하면 편하다

수사자 중 완전히 장성하여 프라이드를 얻고 암컷을 거느리는 개체는 전체의 5% 안팎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새끼 시절 죽거나 동성 무리에서 평생을 동정으로 살아야 한다. 떠돌이 수사자들은 호시탐탐 알파 수컷들의 프라이드를 노리며 도전한다. 아무리 힘세고 덩치 큰 수컷이라도 프라이드를 지킬 수 있는 기간은 길어봤자 5년을 넘지 못한다. 동물원의 사자는 적이나 생존의 위험이 없으니 20년까지도 살 수 있지만 야생에서는 10년을 넘기는 개체가 드물다.

새로운 수사자가 프라이드를 장악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존 수사자의 새끼를 다 죽이는 것.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 잔인해 보이지만, 새끼가 없어진 암사자는 얼마 후 발정기가 찾아오게 된다. 자손 번식을 위한 길이다. 스카가 심바를 살려둬서 좋을게 없잖아 그런 탓에 프라이드의 수사자가 바뀌면 사냥이 가능할 정도로 자란 새끼는 도망간다. 덜 자란 새끼는 어미와 함께 무리를 떠나거나 수사자에게 죽는 길 뿐.

반면에 암컷은 사정이 좀 낫다. 적어도 동족과 싸울 일은 훨씬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냥은 암컷이 거의 전담하므로 딱히 편한 팔자는 아닌 듯. 간혹 떠돌이 암컷들이 기존 암컷들에게 린치를 당해 중상을 입곤 한다.[10]

암컷의 경우 자매끼리 프라이드를 이루다가 수컷이 와서 대장이 되곤 하는 일이 많다. 덕분에 피가 이어지지 않은 암컷은 안 끼워주거나 따를 시키곤 한다. 수컷이 프라이드 외부의 암컷과 바람을 피웠을 경우, 상대 암컷은 아무리 노력해도 프라이드에 못 들어가는데 아주 가끔 수컷이 새끼를 키우는 일을 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무리에 끼게 되는 수가 있다. 물론 대부분은 다른 암컷들에게 몇달동안 다구리 당한다.(...)

프라이드의 사냥 성공률은 대략 30%다.

무리를 짓는 습성 때문인지 다른 대형 맹수에 비하면 거의 유일하게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 매우 드문 경우지만 야생으로 돌아가서도 어릴 때 자신을 길러 준 사람을 기억한 사자도 있다. 아래 두 사람(존 랜들과 앤서니 브루크)은 영국에 살던 호주사람인데, 그 유명한 헤로즈 백화점에서 팔던[11] 새끼 사자를 사서 1년 넘게 길렀다. 가구점을 같이 하면서 사자를 기르다 보니 사자가 가구를 긁어버리는 일도 겪었다. 비록 동네 사람들이 사자를 다 예뻐하며 식당에선 공짜로 밥을 주고 동네 어린이도 사자랑 잘 놀아줬지만 말 그대로 너무 커지는 바람에 아프리카로 사자를 보냈다. 1년이 넘은 뒤에 찾아가 보니 다 커버린 사자 '크리스티앙'은 두 사람을 기억하고 반갑게 맞이했다. 그런데 1974년 이후로 어디에서도 크리스티앙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크리스티앙 사진과 그 이야기
사실 감동이 밀려오는 영상이긴 한데 사자는 반가워서 달려드는데 사람은 전력을 다해 상대하는 걸 보면 힘 차이가 실감난다.(...) 이후로 두 사람은 새끼 사자를 비롯한 동물을 파는 짓을 금지하도록 노력하여 결국 영국에서 법안을 통과시키게 된다.

동영상을 찍은 지 무려 35년이 흐른 2007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어 뒤늦게 알려졌다. 책도 나왔는데 70대에 이르는 노인이 된 둘은 뒤늦게 회상에 젖었다고 한다.

케빈의 야생 친구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운동생리학자이자 자연생태학자인 케빈 리처드슨은 야생동물과 유대관계를 맺는 데 남다른 재능이 있다. 그 중에서도 프라이드를 이룬 사자들과 깊이 맺어져 있는 모습이 다큐멘터리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사자들과 수영을 하고 낮잠을 즐기는가 하면 그에게 암사자가 자기 새끼들을 맡기는 진귀한 모습도 나온다. 무리를 이끄는 수사자가 그의 다리를 꼭 껴안고 놓지 않는 모습은 영락없는 어리광. 리처드슨은 대부분의 사자를 새끼 때부터 정성껏 돌봐 왔고, 덕택에 사자들은 그를 자기 동족으로 여긴다고 한다.하지만 놀 때는 영락없이 힘에서 밀린다

암사자 시르가와 두 남자 이야기
덴마크 출신의 야생동물 보호 운동가 미켈 레가스와 독일인 발렌틴 그루너는 버려져 죽어 가는 새끼 사자에게 시르가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보살폈다. 두 사람은 시르가가 관광객들이 던져 주는 먹이나 받으며 살아가기를 바라지 않았고, 언젠가는 프라이드에 편입되어 완전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했다. 이들의 뜻으로 무사히 성장한 시르가는 이제 야생에서 살아갈 만큼 건강하다. 이 암사자가 은인들에게 곰살궂게 대하는 모습은 전 세계에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이 시르가와 함께 아프리카의 석양을 즐기는 모습은 폭풍간지.

이외에도 동물의 왕국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연구하는 부부가 암사자를 새끼부터 키우는 걸 방송하기도 했다. 다 커서 사냥도 혼자 할 정도였지만 상당히 오랫동안 키웠다. 이외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야생의 엘자(Born Free, 1966)에서도 암사자를 아프리카 케냐에서 키우다가 자연으로 돌려보낸 실화가 나온다. 맹수가 사냥을 하면 야생성 때문에 위험한 것과는 좀 다르다.

영화 실존 인물인 아담슨 내외(남편인 조지 아담슨/1906~1989, 아내 조이 아담슨/1910~1980)이 엘자라고 부르던 암사자를 맡았던 이야기인데 이 내외는 70년대에 별거했고 사자 보호에 힘쓰던 조이 아담슨은 1980년 기르던 사자에게 끔살당해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하지만 나중에 드러난 사실은 흑인 가정부와 일꾼들이 아담슨을 죽이고 사자 짓으로 위장했던 것. 돈을 노린 일이었지만 아담슨 여사는 사자를 좋아했지, 현지인들을 박대해서 논란이 있었기에 자업자득이란 비난까지 있었다. 그 밖에도 1940년대에 미국에서 살던 암사자 타이크같은 경우도 있는데 놀랍게도 고기를 일절 먹지 않고[12] 9년이나 산 실화도 있다.

6. 하이에나와의 관계

사람들은 하이에나가 사자의 먹이를 훔쳐 먹는다고 생각해서 하이에나를 나쁘게 보았는데, 최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자도 하이에나가 사냥한 먹이를 자주 빼앗아 먹는다고 한다. 어차피 그놈이 그놈. 상황 봐서 그때그때 기세가 오른 쪽이 먹이를 차지한다. 누가 잡았는지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사자도 하이에나에 지지 않을 정도로 다른 동물의 먹이를 강탈한다. 피해자 1순위는 치타이며 표범이나 리카온도 먹이를 빼앗긴다. 하이에나와 차이가 있다면 하이에나는 먹이를 잡은 동물이 어느정도 배를 채울 때까지는 기다려주는 반면 사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뺏어간다는 점.양심 없네

그렇지만 이건 무리를 짓는 점박이하이에나의 이야기고 다른 지방의 갈색하이에나나 줄무늬하이에나는 점박이하이에나와 달리 큰 규모의 무리를 짓지 않고 단독으로 살거나 10마리 내외가 소규모 무리를 짓기 때문에 사자에게는 무조건 발리기 일쑤이다.아드울프는 말할 것도 없다 이 놈들은 치타한테도 발리니까

여담으로 사자에게 가장 많이 시달리는 하이에나새끼를 낳고 있는 하이에나이다.

7. 동물서열

동물서열에서는 하이에나의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졌으나 실제로 수사자가 출동할 경우 하이에나 쯤은 상대가 안된다. 100kg 내외의 암사자라면 50kg인 하이에나라도 무리를 지어 대적할 수 있지만 수사자가 200kg이나 나가는 덩치이다보니 수적 우위가 의미를 잃기 때문이다.

호랑이와 사자가 싸우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은 많은 커뮤니티에서 훌륭한 페이지 넘김용 떡밥거리.

야생에서는 호랑이보다도[13] 치타, 표범과 적대적인데 보는 족족 죽여버린다고 한다. 어미는 너무 날쌔서 잡을 수 없으므로 주로 새끼들이 희생된다. 이들 종족에 대한 사자의 적개심은 이상할 정도로 강해 거의 편집증적인 수준이다.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는 새끼 치타의 사망원인 1순위가 사자의 공격이다.[14] 새끼가 다 자라면 치타의 승리, 그 전에 죽이면 사자의 승리다. 사자의 이런 학살행위는 비슷한 먹이를 두고 경쟁하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추측된다. 이래저래 치타는 불쌍하다.

백수의 왕[15]이라고 불리지만 대형 초식동물들이 유난히 많은 아프리카의 생태계에선 생각 외로 수난을 당한다. 일단 몸무게가 5t이상 나가는 아프리카 코끼리가 오면 사자는 열나게 도망가야 한다. 새끼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어서 코끼리들이 사자를 가만 안 놔두기 때문이다. 2t짜리 하마코뿔소가 나타나거나 1t짜리 물소떼가 몰려와도 조용히 버로우 탄다. 나일악어에게 잡아먹힌 개체도 있다.[16]

그래도 다 자란 사자에게 위협이 되는 천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새끼일 때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출산 직후가 위험한데, 출산을 앞둔 암사자는 잠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새끼를 낳기 때문이다. 이때 하이에나라도 만나면 대단히 위험해진다. 독사, 독충, 기아, 질병으로 인해 많은 수의 새끼가 장성하기 전에 죽는다. 아버지가 아닌 수사자는 새끼에게 치명적이다. 새끼를 죽이고, 그 새끼를 보호하던 암컷과 짝짓기하려 하기 때문.

가장 큰 천적은 역시 인간이다. 아직도 동아프리카의 마사이족은 사자를 추격하여 사냥하기도 하며, 남서아프리카에서는 한 때 가축을 해친다는 이유로 사자만 보면 쏴 죽이는 탓에 멸종판정을 받았다가 극적으로 다시 자연번식에 성공한 예도 있다. 가죽이 밋밋하기 때문에 밀렵은 그다지 이루어지지 않지만 서식지의 파괴로 인한 위협은 심각하다. 인도 사자가 멸종 일보 직전의 위기에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사람과 만나면 사자쪽이 슬슬 피하는 편이지만 상처입은 상태거나 귀찮게 굴면 사람도 서슴없이 공격한다.


8. 인명피해

평소의 나태해보이는 이미지에 속기 쉽지만 역시 맹수는 맹수. 사자에 의한 인명피해는 19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보고되는데, 주로 북아프리카의 철도공사 현장에서 많이 발생했다. 북아프리카에 집중된 이유는 이 지역에서 서구 열강들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었고, 이들이 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사자에 의한 피해는 꾸준히 있었으리라고 생각된다. 식인사자로 이름이 높았던 고스트와 다크니스는 콤비를 이루며 인간을 습격했는데, 1896년 사살되기 전까지 135명을 잡아먹었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있다. 고스트 앤 다크니스란 영화로 인간 못지않은 교활함으로 인간을 공포로 몰아넣는 묘사가 일품.

차드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에선 서로들 미국에 보관 중인 이 두 마리 식인사자 머리뼈를 반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도 이 뼈를 보여준 바 있는데 하나는 머리에 구멍이(총상) 있으며 둘 다 이빨상태가 나빠 사냥이 어려워 사냥하기 쉬운 사람만 노리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을 잡아먹었던 대다수 사자 특징이 이빨 상태가 안 좋고 무리에서 따당하던 신세이다.

물론 최근에는 숫자가 줄어서 만나기도 힘들다. 해외 다큐멘터리에선 사자와 만나서 소총을 갈겨댔는데도 돌진해온 케이스도 있었다. 사격에 능숙하지 못한 일반인이라면 탄창 하나를 다 써도 못잡을 수도 있고 탄창을 갈다가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대부분 고양이과 맹수가 그렇지만 정면으로 조준해서는 잡기 힘들다. 정면으로는 놀랍도록 피탄면적이 작아지는데다가 갈기와 털이 실제보다 몸을 크게 보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머리를 조준해서 발포해도 탄알이 몸에 닿지 않고 털만 스치고 지나가게 된다. 게다가 1초에 15~20m씩 도약하며 질주해 오기 때문에 몇발 쏠 수도 없다.

1998년 보츠와나에서 12명을 잡아먹은 식인 사자가 나타났다. 그 덕분에 이 지역에 살던 사자 7마리를 보이는 대로 무작정 사살했다. 결국 애꿎은 사자들을 죽인다는 동물보호단체의 비난[17] 속에 그야말로 인해전술로 수천여명이 동원되어 밀림을 들쑤신 끝에 사자가 피하는 걸 사격수 출신 군인 8명이 20발이 넘는 총을 쏴 겨우 사살했다고 한다...

2005년 케냐에선 마사이족 일부가 정부의 사자 우대정책으로 자신들이 강제이주당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활과 창으로 사자 5마리를 그냥 죽여버린 일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물론 국제적으로 마사이족이 아닌 케냐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고 케냐 정부는 보상금을 내줘서 합의를 했다고...

2012년 6월 케냐에선 나이로비 국립공원 근처에 사는 마사이족 주민들이 창으로 사자를 6마리(암사자 2마리, 수사자 2마리, 새끼 사자 2마리)나 찔러죽여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귀중한 재산인 염소를 4마리나 사자가 사냥했고 가축 사냥이 늘고 있기에 재산을 지키려는 정당방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자 사냥은 불법이지만 이런 일이 계속 늘기에 처벌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참고로 2005년부터 7년동안 케냐에서만 이렇게 죽은 사자는 무려 100마리가 넘는데 이는 아프리카 전체 사자 수가 1만 마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시못할 수이다.

관광업이 큰 경제적 요소인 케냐를 비롯한 해당 나라들은 사자 보호에 매달리고 있지만 이렇게 거주민들과 갈등이 계속 벌어지는 상황에서 사자의 미래는 밝지 않다.

9. 서브컬쳐 및 상징

사자가 동물의 왕으로 불리게 된 것은 서구 사회의 영향이 크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자가 동물의 왕으로 인식된 것은 아니다. 사자의 서식지는 아프리카·서남아시아·인도 등이었기 때문에, 북부 아프리카를 접하는 남부 유럽인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사자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대신 숲에서 흔히 만나는 곰이 동물의 왕이었다. 곰은 유럽 대륙의 원주민인 켈트인과 북유럽의 게르만인들에게 특별한 존재로 여겨졌다. 곰을 가문의 시조로 여겨 왕가의 문장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전사들은 전쟁에 나가기 전에 곰의 피를 마시고 몸에 바르기도 했다. 숲의 지배자인 곰은 고대 유럽에서 신적인 동물로 숭배받았다. 다른 동물과 달리 인간처럼 직립 보행을 할 수 있어 더욱 그랬다.

이렇게 오래된 유럽의 곰 숭배 전통은 기독교의 포교를 방해했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한 것은 4세기지만, 유럽 전체가 기독교를 받아들인 것은 10세기 정도다. 그동안 기독교는 곰을 그리스도의 경쟁자로 여기며 곰과의 전쟁을 치렀다. 심지어 카롤루스 대제 시절에는 곰을 학살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리고 유럽에서 실제로 볼 수 없기에 우상숭배에 빠질 위험이 적은 사자를 동물의 왕 자리에 앉혔다. 십자군 전쟁을 통해 성경의 무대였던 북부 아프리카와 팔레스타인 지역의 사자 문화가 유럽에 전해지며, 12세기 무렵 사자는 신앙의 수호자이자 용감한 기사의 상징으로 자리 잡는다. 사자를 상징으로 사용한 대표적인 기사는 3차 십자군 전쟁에 참가한 사자심왕 리처드 1세이다. 그의 문장은 세 마리 사자였다. 이후 현재까지 영국 왕실은 물론, 잉글랜드 축구팀도 사자를 상징으로 쓰고 있다.

13세기에 이르러 사자는 유럽 전역에서 동물의 왕으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중세의 『여우 이야기』를 비롯하여 현대 문학에까지 사자는 왕이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정의로운 존재로 그려진다.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도 배신한 에드먼드의 죄를 대신해 죽은 후 부활하는 사자 아슬란(터키어로 '사자'란 뜻)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부활을 상징한다.

사자형 로봇도 예로부터 인기라서, 1979년 미래로보 달타니어스 이래 많은 조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사자를 모티브로 한 조이드를 주역으로 삼고 있고, 슈퍼로봇 중에 가슴에 사자를 단 것이 많았으며, 용자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봇들 중에도 배에 사자를 달고 있는 것이 많다. 다만 주로 수사자가 많이 쓰이고, 암사자는 잘 안 쓰인다. 굳이 찾자면 백수왕 고라이온의 5사자 정도? Fate/stay night세이버도 좋아한다.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마스코트로도 도안되어 쓰이기도 한다. 경희대학교한양대학교의 상징 동물도 사자이고, 에버랜드의 공식 캐릭터도 라스타(수사자)와 라이라(암사자). 다만 에버랜드의 경우 놀이동산 상징 캐릭터인 만큼, 적절히 모에선을 쪼여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만들었다. 요즘에는 해당 대학교들에서도 친근감있게 다가가기 위해 의인화시켜 쓰는 모양. 영화 시작할 때 어흥하고 우는 걸로 유명한 사자는 미국의 유명한 영화 스튜디오인 Metro-Goldwyn-Mayer(MGM)사의 마스코트다. 시대가 흐르면서 여러 사자를 마스코트로 삼았는데[18] 1957년부터 지금 쓰이는 그 사자는 레오라는 사자다.

또한 용맹함의 상징이나 다름없어서 지금까지도 용맹한 인물의 별명으로도 자주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사자심왕(Lionheart)'라고 불렸던 잉글랜드의 리처드 1세, 일본 전국시대에 '사가미의 사자(相模の獅子)'라고 불린 호죠 우지야스 등.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유니콘과 왕위를 다투며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흰 왕의 말에 따르면 이기는 쪽이 왕위에 오르는 건 아니라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참 비중이 없다.

스포츠팀 상징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는데,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프로야구에는 모두 라이온스(Lions)라는 이름을 가진 팀이 모두 하나씩 존재하며,[19] 모두 하나같이 강팀이다. 다만 NFL사자를 팀명으로 사용하는 팀은 제외. 이 팀은 사자 입장에서 그 실체를 안다면 고소를 걸어야 할 정도로 처참한 과거와 현재를(...) 자랑하는 팀이다. 그리고 미래도 쭉 어두울 것 같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영국, 벨기에, 북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특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에는 세 마리의 사자가 그려져 있으며,[20] 이에 착안해 삼사자 군단이라고 불린다.

그밖에도 독수리와 더불어 많은 나라 왕실 문양에 들어가는 동물이기도 하다.

섭취시 행동의 2단계에 해당하기도 한다.

10. 속담과 격언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라는 격언이 있는데, 이는 진실이지만 그 이유는 격언의 의미와 조금 다르다. 토끼가 워낙 조심성이 많고 민첩하기 때문에 덩치 큰 사자가 이들을 잡기 위해서는 죽을 힘을 다해 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가끔 아프리카에는 토끼가 없어서 이 격언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아프리카에도 토끼가 살고 사바나에도 멧토끼와 굴토끼 종류가 살고 있다. 만약 이들이 사라진다면 많은 수의 육식동물들도 같이 사라질 것이다.

사자는 새끼를 절벽에 떨어트리고 살아남는 놈만 키운다는 말이 있는데, 이 속담들은 원래 사자 대신 호랑이에 관한 속담이었는데 몇몇 매체에서 사자로 바꿔 넣은 것이 와전된 듯하다. 사자와 호랑이가 비슷한 맹수의 이미지이기에 가끔 착각되는 듯 하나 엄연히 호랑이에 관련된 속담들이다. 물론 호랑이라고 해서 이런 미친 짓을 실제로 하진 않는다. 20세기 들어서 호랑이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속담에 관한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 경쟁자가 없는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가 금이야 옥이야 애지중지 키워도 서너마리 중에 한두놈 살아남을까 말까 한 것이 야생의 세계이다.

그리고 이 말은 정확히는 사자의 생태를 알면 할 수 없는 말이다. 암사자는 새끼를 낳을 경우 그 새끼가 다 자랄 때까지 임신을 할 수 없다. 그리고 보통 수사자 하나에 다수의 암사자가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데, 암사자가 새끼 사자를 낳았을 당시 수사자가 교체되어 그 수사자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 다른 수사자의 아이를 키울리가 없으므로 사자 새끼를 죽이는 것이다. 아프리카에는 절벽이 없다고는 하나, 다른 지역에도 사자가 살기에 아마 거기서 와전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리스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도 고대에 사자가 살았고 바위산에 자주 나타났다고 하지만 자식 떨구기는 인간이 지어낸 개소리이다. 지못미 루피...

사자가 자기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트린다는 말은 1910 년 독일의 델타 남작의 논문에서 나왔다. 델타 남작은 아프리카에서 사자가 새끼 두마리를 절벽에서 던지는걸 보고 그걸 논지로 스파르타식 교육을 주장했다. 그런데 영국에서 나온 후속 연구 결과는 자기 새끼가 아니고, 다른 무리를 침공해 원래 있던 수사자를 쫒아내고 암컷들을 쫒아낸 수사자가 전임자의 아이들을 학살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조

여담으로 사자의 이 습성(?)을 패러디한 공익광고가 있다. 2012년 AC 재팬 CM학생상 BS민방상(준그랑프리) 수상작. 훈육과 학대는 다르다.

11. 기타

사자는 코끼리 똥에 환장을 한다.[21] 배설물 성분이 대부분 섬유질인 코끼리 똥은 사자를 흥분시키는 성분이 많아서 개다래 나무를 씹은 고양이처럼 코끼리 똥에 얼굴을 파묻고 온몸에 떡칠을 하며 먹어댄다.스카톨로지 사파리를 다룬 TV프로그램에서 코끼리 똥을 미처 치우지 못한 사육사들이 달려 왔을 때 홍콩을 헤메는 사자 떼의 압박이...

모 프로그램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청국장(!)에도 마찬가지로 환장을 하며 핥고 얼굴에 마구 비비고 뒹구는 등,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보통 표범만이 호저를 사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자 또한 호저를 사냥할 수 있다. 표범과 마찬가지로 호저를 잡을 줄 아는 놈들이 있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놈들이 있는 것을 보아 개체마다 다른 듯하다. 호저를 죽인 뒤엔 매우 섬세한 작업을 통해 가시를 모두 빼내고 먹는다. 여러 번 관찰된 적 있는 일이지만 대개 매우 굶주린 경우가 아니면 사자는 호저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

한국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 중국과 인도의 글 등을 통해(특히 불교 관련 서적) 접할 일이 자주 있었기 때문인지 의외로 자주 등장한다. 비슷한 경우로 중국에서도 사자와는 관련 없어보이는 지역에서 사자춤이 유행하기도 했다. 국내의 유물(법주사 쌍사자 석등이라든가)을 보면 전해지는 과정에서 갈기는 생략된 듯하다. 돌로 갈기 깎기가 귀찮았을 수도 있고
울음소리는 보통 호랑이와 같은 어흥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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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헤르만 괴링카이사르라고 이름 붙인 사자를 애완동물로 길렀던 적이 있다. 괴링이 죽은 뒤 동물원에 맡겨져 생을 마쳤다고...

사담 후세인도 사자를 2마리 길렀는데 사형당한 반대파 정적 시체를 사자 먹이로 줬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후세인이 죽은 뒤로 바그다드 동물원에 맡겨졌지만 동물원 사정도 엉망이라서 기어코 2마리 다 누군가에게 사살당했다고 한다.

로빈슨 크루소에는 고기가 노린내 쩐다라고 나와 있지만, 총,균,쇠저자케냐에서 먹어본 사자 햄버거는 맛있었다 카더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도 등장.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는 1편/1편의 확장팩 로마의 부흥과 3편의 두 번째 확장팩인 아시아 왕조에서,[22]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전 시리즈에 걸쳐 모두 등장한다. 미쏠로지의 경우 역사적으로 실존한 유럽 사자의 존재를 고증하려고 했는지, 아프리카 지형 외에도 그리스 지형인 지중해 맵에서도 등장. 그런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수사자들만 줄창 등장한다.[23]

반대로 임파서블크리쳐스에서는 암사자만 나오고 수사자가 없다.위의 에이지 시리즈와 달리 고증에 철저

12. 사자를 상징으로 하는 것들

13. 각종 매체에서의 사자 캐릭터

14. 신화 속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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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獅(사자 사)가 생긴 유래가 있는데 페르시아어 شیر (시르)가 중국에 건너오며 shir, 중국어로 "샤" 발음이 되었고 여기에 子를 붙여 shir子(샤자)가 되었다. 이를 가차하여 師子가 되었는데 이 때 師(스승 사)가 스승을 나타내는 단어라 옆에 개 변을 붙여 獅라는 글자가 나오게 된 것. 사자의 '자'는 무의미 접사이다. 한자어 중에 모자, 탁자, 원자(atom), 분자 등에 쓰이는 '자'도 같은 용법으로 쓰인 것이다.
  • [2] 이집트 아랍어로는 '사바(سبع, /sæbʕ/)'라고 한다.
  • [3] 새끼 사자는 כְּפִיר(크피르)라고 한다.
  • [4]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사막이다.
  • [5] 백사자는 트랜스발 사자의 열성 유전자
  • [6] 플라이오세 시기
  • [7] 어째선지 라이벌인 호랑이는 이렇다 할 고대종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아직 없다. 검치호일족이 호랑이의 고대종이라거나 조상이라는 주장은 뭘 모르는 사람들의 개드립이고.
  • [8] 사실 사냥을 암컷들에게만 맡기는 수사자는 전체 성체 수사자 중에 일부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수사자는 떠돌이 수사자들인데 이들의 경우 사냥을 못 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다.
  • [9] 그래도 우수한 수사자는 검은색 갈기를 가진다.
  • [10] 야생에서 중상을 입으면 보통 죽는다고 봐야 한다.
  • [11] 이 시절만 해도 사자나 호랑이까지 백화점에서 흔히 팔았다. 70년대 이후가 되어서야 금지된다. 하지만 헤로즈 백화점은 2000년대에도 여전히 애완동물로 맹수를 팔아서 동물 보호단체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12] 그나마 달걀이나 먹었을 뿐, 시리얼이나 사료를 먹었다. 사람이 억지로 준게 아니라 스스로 고기를 마다했다.
  • [13] 애초에 야생 상태에서 주서식지가 정글이나 산악 지역인 호랑이와 초원 지역인 사자는 서로 마주칠 일 자체가 거의 없다.
  • [14] 기아도 질병도 아니다. 이건 대단한 수치다.
  • [15] 흔히 사자를 백수의 왕이라고 하지만, 진정한 육지의 백수의 왕은 코끼리이다. 바다의 경우는 범고래. 어느쪽이든 사자는 콩라인이다.
  • [16] 물론 어지간해서는 사자가 지지 않겠지만... 사실 육상전이 아닌 물가나 수상전일 경우 무조건 사자가 처발리기 일수. 호랑이와 재규어를 제외하고 고양잇과는 수영을 잘 못한다. 반대로 육상전일 경우 나일악어가 사자에게 처발려 잡아먹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단 예외도 있다. 오카방고 습지에 서식하는 사자들은 호랑이처럼 수영을 잘하기 때문에 그 지역 악어들은 물속에서도 사자한테 발리는 경우가 있다.
  • [17] 하지만 그들도 식인사자 사냥만은 막거나 비난하지 않았다.
  • [18] 그래서 오프닝에 나오는 사자가 생긴게 다를수도 있다. 옛날 1940년대 MGM작품과 최근 작품의 오프닝을 보면 사자가 다른걸 알 수 있다.
  • [19] 삼성(한), 톈진(중), 퉁이(대), 세이부(일)
  • [20] 그런데 사실 이 삼사자는 원래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문장인데, 노르망디 공작이 영국왕이 되면서 영국의 상징이 되었다. 그리고 이 노르망디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바이킹들이 정착할 때 지급된 땅이니, 상당히 다국적인 문장이다.
  • [21] 이러한 점은 호랑이도 동일.
  • [22] 인도 지역의 보물 감시자이자 인도의 길들인 짐승으로 나온다.
  • [23] 거기다가 엠파이어1에서 일본에도 나온다.(...)잠깐 이건 아니잖아
  • [24] 일본해군의 전함 공고가 일본으로 건너간 이 라이온 급 순양전함을 개장한것이다.
  • [25] 애니메이션 초유의 암사자 주역.
  • [26] 수화모드시 사자가 된다.
  • [27] 정확히는 오니오즈의 마법사의 사자를 합친 모습이다.
  • [28] 과거회상에서 등장한다.
  • [29] 별칭이 독일어로 사자를 뜻하는 뢰베(Löwe).
  • [30] 정확하게는 성수 디자인은 흑사자 공격은 주로, 검은 번개 레이(탑블레이드)가 떠나고 나서는 그를 원망하면서, 배신자 취급을 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그를 뛰어 넘기 위해서, 나는 훈련을 비롯한 백호의 '필살기'인, 호랑이 클로발톱'''까지 마스터 했다.!!! 초반부 에피소드 13화에서.
  • [31] 그리핀도르의 상징수(獸)이다.
  • [32] 금(金)속성의 상위소환 요괴이다.
  • [33] 모티브가 사자이다.
  • [34] 수신상이 거대한 황금의 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