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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last modified: 2016-06-14 02:00:29 Contributors

Contents

1. 司書, Librarian
1.1. 자격제도
1.1.1. 준사서
1.1.2. 2급 정사서
1.1.3. 1급 정사서
1.2. 취업 (한국)
1.2.1. 공무원 시험을 통한 국공립도서관 진출
1.2.2.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의 정규직 채용
1.2.3. 계약직 채용
1.2.4. 기타
1.3. 취업 이후의 활동 및 사회인식 (한국)
1.4. 되는 법 및 인식 (영미권)
1.5. 창작물
1.5.1. 이 직업을 가진 인물
1.5.2. 디스크월드의 사서(The Librarian)
1.5.3. 메트로 2033괴물
1.5.4. 유희왕의 사서
2. 史書
3. 사서삼경 四書


1. 司書, Librarian

사서 고생하는 사람 천하의 개쌍놈들도 있다. 그리고 2015년 현재 자리가 거의 없다.

도서관에서 발생하는 전반적인 업무(장서관리, 신착도서 분류, 도서관 관련 행사, 서지 목록작성 등등 수십 가지의 업무)를 담당하는 문헌정보 전문가들을 일컫는다.(이 중에는 특화직업을 가진 전문가도 있다.)

1.1. 자격제도

각 국가마다 기준은 약간씩 다르나 한국은 사서 자격을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준사서. 이렇게 3가지로 나누고 있다. 출처

시기 1급 정사서 2급 정사서 준사서
2011년 12월말 1,879 42,649 28,811
2014년 6월말 2,149 47,311 30,650

1.1.1. 준사서


여기도 2015년 현재 자리가 거의 없다.

가. 「고등교육법」에 따른 전문대학(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사이버대학을 포함한다)에서 문헌정보과나 도서관과를 졸업한 사람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문헌정보과나 도서관과를 전공한 사람
나. 「고등교육법」에 따른 전문대학(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사이버대학을 포함한다)을 졸업한 사람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다.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을 졸업한 사람으로서 재학 중에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을 부전공한 사람

배출방법 2013년 배출인원
290
285
18
593

'나' 항목에서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라는 것은 사서교육원을 말한다. 성균관대학교, 계명대학교, 산여자대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있다.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교육한 후, 사서 자격증을 주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헌정보학 전공자 사서들로서는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 본래 해방과 6.25 전쟁 전후 부족한 사서 인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하여 과정만 거쳐도 자격증을 수여하도록 구성한 것이었는데 이것이 사서 인력이 충분히 확보된 이후에도 고쳐지지 않아서 최근엔 문제가 되고 있다.

준사서 자격을 소지하면 8,9급 사서직 공무원에 응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서직 공무원은 8,9급으로 뽑으니만큼 공무원 시험을 치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 단, 공무원 시험을 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2급 정사서 이상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준사서는 도서관에서 일을 돕는 보조적 역할의 사서들이 가지고 있을 뿐 그리 선망받는 자격이 아니다.

1.1.2. 2급 정사서

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교육대학, 사범대학, 「고등교육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원격대학, 산업대학 및 이에 준하는 각종 학교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 또는 법령에서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한 사람으로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사람
나.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
다. 「고등교육법」에 따른 교육대학원에서 도서관교육이나 사서교육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
라.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 외의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으로서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마. 준사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
바. 준사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도서관 등 근무경력이 3년 이상 있는 사람으로서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사.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을 졸업하여 준사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도서관 등 근무경력이 1년 이상 있는 사람으로서 지정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배출방법 2013년 배출인원
1,550
54
4
50
46
23
30
1,757

대부분의 2급 정사서는 '가' 항목을 통해 배출된다. 4년제 대학의 문헌정보학과 학부를 졸업하거나 복수전공(이중전공)하면 된다. 그 외에 학점은행제도로도 취득가능하다. '나'항목과 '다'항목이 적은 이유는, 저 두 항목은 문헌정보학과 학부를 나오지 않은 사람으로서 관련 석사를 취득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2급 정사서를 소지한 사람은 국회도서관 5급 공채, 행정부 5급 민간경력자 특채 등 5~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데 문제가 없다. 또 국립중앙도서관 경력직 특채에도 응시할 수 있다.

한국에서 대다수 대학, 공공, 학교, 전문도서관의 업무는 이들 2급 정사서가 맡고 있다. 일단 숫자가 제일 많으니까

1.1.3. 1급 정사서

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
나. 2급정사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이나 도서관학 외의 박사학위를 받거나 정보처리기술사 자격을 받은 사람
다. 2급정사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도서관 근무경력이나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에서 문헌정보학 또는 도서관학에 관한 연구경력(이하 "도서관 등 근무경력"이라 한다)이 6년 이상 있는 사람으로서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사람
라. 2급정사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도서관 등 근무경력이 9년 이상 있는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이하 "지정교육기관"이라 한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소정의 교육과정(이하 "소정의 교육과정"이라 한다)을 이수한 사람

배출방법 2013년 배출인원
3
11
88
-
102

'가' 항목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라 함은 단순히 수업(coursework)만 마친 '수료' 상태는 제외한다. 논문을 통과해 졸업한 경우만을 말한다.
'나' 항목에서 말하는 '정보처리기술사'는 1991년(...)에 '정보관리기술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일해라 문광부 참고로, 같은 정보기술 분야의 기술사라도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는 해당 사항이 없다.

사서자격증의 최고봉. 이 정도 경력을 쌓은 사람이라면 4급 공무원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1급 정사서가 있다고 해도 공공도서관 관장이 되는 건 쉽지 않다. 공공도서관 관장은 행정직 공무원, 대학도서관 관장은 다른 전공의 대학교수가 명예직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2. 취업 (한국)

취업전망은 전공을 살릴 경우 (1)공무원 시험 합격 (2)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의 정규직 (3)계약직 사서 정도로 나뉜다.

1.2.1. 공무원 시험을 통한 국공립도서관 진출

  • 국회도서관 5급 채용
    국회도서관에 고시(5급) 출신으로 들어가면 국장급인 2급~3급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1990년대까지는 채용했으나, 2000년대 이후에 입법고시 5급 채용 공고가 나온 건 2011년, 2013년~2015년 두 명이 전부이다. 언제 또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채용 전망이 불확실하다. 2급 정사서가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2011년에 사서사무관 1명을 채용하려 했는데, 10년간 뽑지 않았던 고로 준비한 사람이 사실상 없어서, PSAT(1차)를 통과한 사람이 단 한 명이었다. 이 사람은 위엄쩔게도 2차 시험을 과락 없이 통과해서 10년만에 신규 채용된 사서사무관이 되었다.
    2013년에 사서사무관 1명을 채용하려 했지만 PSAT에서 전원 과락이 났다. 2014년에도 마찬가지였으나, 입법고시 PSAT 난이도가 갑자기 확 내려가면서 드디어(!) 2015년에 1차 합격자가 나왔다.

  • 국회도서관 9급 채용
    거의 매년 선발한다.

  • 사서교사 정규직 채용 (6,7급 대우)
    학교 도서관의 사서 교사.
    근무환경과 급여환경 개선을 위해 사서들이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별 진척은 없다. 대표적인 예로 사서교사 정규직 임용 공청회가 있는데, '임용된 사서교사'는 비정규직사서를 정규직 시켜주면 사서교사T/O가 줄어든다며 정규직을 반대하고 있고, '비정규직으로 근무중인 학교 사서'는 '2급 정사서만 개선하자 vs 웃기지 마라 얼마 안 되는 준사서 일자리까지 뺏을 셈이냐' 하면서 서로 팽팽한 기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 지방직 공무원 9급 채용
    응시자격은 준사서 이상이면 가능하다.
    공공도서관에서 정규직은 책을 처리하는 문헌정보과에 있거나 아니면 따로 데스크를 두고 뒤에 앉아있는 분들이 정규직이다. 하지만 사서직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 임용후에도 (교육)행정직 공무원과의 갈등이 상대적으로 잦은 편이다. 그리고 고위직으로 올라갈 확률도 낮다.(대부분 관장같은 고위직은 다수인 (교육)행정직 출신 공무원들이 앉는다.)
    경쟁률은 20:1(시골지역)~125:1 (2012년 서울시 지방직공무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국공립도서관 사서직 인원이 이미 가득 찬 상태라, 좀처럼 빈자리가 나지 않는다. 난다 하더라도 아주 불규칙적으로 적은 자리가 나는 것이 현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평균 점수는 일반 공무원에 비해 높지 않다는 점 정도가 있다. 2012년도 모 지자체 사서공무원은 죄다 과락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미달이 나기도 했고, 2013년도 모 지자체의 경우에는 1명 뽑는데 필기 합격선이 50점대, 합격자는 1명이었던 적도 있다.
    공공도서관정규직 사서면 주로 문헌정보과에서 책을 분류해서 태그를 붙히거나 그 몇몇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각실 과장이 되어서 계약직/공익들을 부리고 난동부리는 이용자들을 권위(정규 공무원이라는)로 진정시키는게 업무인 편이다.

  • 국립중앙도서관 경력직 특채
    2급 정사서로 몇년 이상 도서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 학예사, 기록연구사 : 기록관리학, 서지학에 특화된 졸업생은 이쪽 진출도 가능하다. 다만 특성상 못해도 석사 학위는 따는 것이 권장되며, 특히 기록연구사는 무조건 석사 학위를 따고 기록관리 시험까지 합격해야 한다.

1.2.2.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의 정규직 채용

상대적으로 사서직공무원보다 대우가 좋지만 여긴 들어가기가 어렵다. 정확히 말하면 요구되는 스펙 및 경쟁이 어지간한 대기업 못지 않기 때문. 대표적으로 대학도서관의 경우 평균적으로 토익이 최소 800에 최근엔 전산관련 각종 자격증 예컨데 오라클과 같은 분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대부분 경력직 요구. 취업할 시 사실상 직종의 특성상 스스로 그만두지않는 이상 중간에 잘릴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경쟁이 치열하면서도 허들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 외에도 일반기업, 일반 연구소의 자료실에 취업하기도 한다.

사서관련 직업의 취업정보는 사서e마을이 큰 도움이 된다. 2014년 7월 1일부터 http://cafe.naver.com/lisleader로 사이트를 이전하였다.[1]

1.2.3. 계약직 채용

계약직 공무원, 계약직 공공도서관 사서 등을 모두 포함한다.

공공도서관 같은경우 데스크에서 직접 이용자들을 상대하는 사람은 대부분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대부분 사서자격증없음) 직원들이다.(그걸 보고 도서관에도 남자가 많구나~ 생각하지말자)

정규직으로 취업하지 못했다면 망했어요. 계약직 사서의 대우는 매우 나쁘다. 주5일, 매일 10시간, 3개월 계약직, 모든 수당 합쳐 세전 월 110 (식비, 차비 포함) 주는 아르바이트도, 2급 정사서 기준으로 서류전형 3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회계직사서'(사서교사 대용)은 세후 90만원 수준이었다.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이라는 것도 주 5일 9시간 일당 4만 5천원 6개월~1년 계약직 조건으로, 최저임금 수준으로 고용한 셈이다.
학교도서관 계약직의 경우 방학 출근은 당연하고, 주말 출근도 일상다반사에, 혼자서 학교 장서 전부를 관리하고 주문하며 뭔가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능동적으로 도서 이벤트를 기획한다든지 독서 수업 등을 해야 한다. 그런데도 연봉은 고작해야 1200~1400(세금공제 전) 수준이 절대다수이고 그나마도 아예 아르바이트처럼 '일당'제로 주는 곳도 적지 않다.

1년에 일자리는 단기 아르바이트까지 합해도 5천개도 안된다. 문헌정보학과 정보사이트인 사서e마을에 2011년에 올라온 모집공고를 몽땅 합해도(정규직,계약직,아르바이트)3000개도 안된다. 그리고 그중 대다수가 1명 모집. (뭐 서점이나 yes24같은곳에서 책포장하고 나르는 아르바이트까지 합하면 1만개는 될지도 모르겠다.)

초창기 장미빛 전망에 따르면 '정보가 쏟아져나오니, 당연히 전문가의 수요도 증가하겠지?'라는 반응이었지만, 2010년대의 현실은 철저한 아웃소싱과 기술발전에 따르는 전산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감소중이다. 물론 교수님들은 절대 이런 말 안하고 앞으로 도서관이 많이 생겨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것이다! 라고 외치시지만 사실상 직업전망에 대한 업계인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돈 생각한다면 때려치는게 좋다. 그냥 일을 즐기지 못할거 같다면 포기해라 수준.

MARC대행업체와 같은 도서관의 작업과 관련한 외주업체 등도 취업대상에 들어가나, 도서관 외주업체의 경우 국내에는 매우 소수인데다가 기업들 대다수가 중소기업이라 신규인원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일 역량이 안되고 있다.

1.2.4. 기타

  • 대학원에 진학해 지학자로 전환 : 특화된 쪽으로 나가고 싶다면 아예 한문과 고전, 그리고 대학원에서 고서지학(…)을 마스터하여 고서지학으로 레어한 방면으로 나가버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쯤 되면 이미 지학의 영역이다. 물론 서지학도 넓게 보면 문헌정보학의 영역이기는 하다만...
  • 장롱면허로 전락 : 사서 채용이 적다 보니, 아예 일반 사무직 채용에 응시하기도 한다. 사실상 문헌정보학과, 아니 모든 인문계 대학 졸업생들의 현실
  • 전산, 컴퓨터 관련 능력을 특화시킨 사서 소지자는 NHN 같은 거대 포탈 사이트 IT업계로 진출하기도 한다.

1.3. 취업 이후의 활동 및 사회인식 (한국)

현장(도서관이나 자료보관소 등)에서는 일반적으로 갓 졸업한 졸업생들의 업무 능력이 충분치 않다고 여기는 듯하다. 그 이유로는 기존보다 필요로 하는 전공과목 이수 학점의 감소, 연수나 실습 과정이 커리큘럼에 존재하지 않는 대학 다수(꼭 필요로 하지 않는다.) 등을 꼽지만, 실질적인 이유로는 직업의 특성상 학문적인 측면보다 실무적인 측면에서의 능력이 매우 필요한데 사서초년생의 다수가 이러한 실무적인 측면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익히지 못한 채로 나오기 때문이다(사서초년생의 대다수는 서가 주문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무적인 부분이 부족한 것은 보통의 사회초년생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한국에서의 사서의 입지는 도서관 알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

문헌정보학과 자체의 남녀비율도 원래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사서의 남녀비율은 최소 4:6에서 3:7까지 이루어져 여자 사서의 수가 매우 많다. 아무래도 서비스 업종이다 보니 여자가 남자보다 취업하기 더 유리하다. 실제 도서관같은 곳에 가면 남자직원은 20명중에 1명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수준, 남자가 취업하기 쉬운건 외주업체의 영업부나 아니면 책나르는 짐꾼(공익자리 대체 계약직이나 알바생)으로나 되는 판이다.

1.4. 되는 법 및 인식 (영미권)

영미권 국가에서는 각 대학을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을 배워 사서가 된다. 아예 문헌정보학 학부 과정 자체가 없다. 즉 기본적으로 석사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며, 대형은 세부분야별로 철저하게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다.[3] 영화 간 여행자의 아내의 여주인공은 사서로서 역사학 석사학위자이며, 영화 로렌조 오일에는 이용자의 지적 탐구를 서포트하는 영미권에서의 사서의 역할이 드러난다. 영미권 선진국에서는 사서도 의사나 변호사와 같이 엄연한 전문직에 속한다.(...) 엄연한 자 직업 미국에서는 학술서의 서문에서 나열하는 "이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준 사람들" 리스트에 사서가 당당히 끼어 있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북미에서는 평균적으로 $50,000~60,000 정도를 연봉으로 받고 짬이 쌓인 고급 사서는 $100,000 가까이 번다. 한국과 가장 큰 차이점은 사서의 전문성을 영미권에서 인정해 주며 업무영역이 훨씬 전문적이고 다양하다. 신규 발간된 책과 과거 문헌, 논문들을 읽어 주요 내용을 파악해 일반인을 위해 정리하는 것은 물론, 자기 분야의 중요한 서적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닌다. 신규서적 구입을 위해 발간된 전문서적의 내용을 평가하여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고, 첨단기술과 미디어가 접목된 신규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다. 예를 들어 바코드나 컴퓨터 무선인식태그(RFID)를 유통업체 못지 않게 도서관에서 많이 이용한다.[4]

서양권에서의 여자 도서관 사서는 일반적으로 거의 두 가지 이미지로 갈리는 듯하다. 하나는 도서관에 처박혀 일만 하는 노처녀 아니면 지적이고 활동적이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여자.

사서는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본래 세계최초로 사서양성기관인 도서관학교를 만든 미국의 멜빌 듀이가 단기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사서를 양성하기 위해서 당시에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고 임금이 낮았던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기관에 받아들이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영향은 그대로 전 세계로 퍼져서 사서의 비율에 여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사실 사서에 대한 건 도서관 같은 곳에서 일하고 있다는 거 정도가 일반인의 인식. 그러나 2008년 7월에 미국에서 사서로 일하고 있는 한 여성이, 독도 표기에 대해 미국에서 국제기준 무시하고(이에 의하면 일단 실효지배하고 있는 나라에서 쓰는 명칭을 우선하게 되어 있다) 자기네들 문서 등의 공식표기를 리앙쿠르 암으로 바꾸려는 걸 알고 어떻게든 막으려고 사방팔방 바쁘게 움직여서(그녀 덕에 미국에서 꽤 영향력이 있다는 한인사회가 움직였고 이게 결정적이었던 듯하다.) 지명표기 변경을 결정하는 회의를 미루게 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 움직임을 미리 파악하고 있지 못했고 그 사서에게 듣고서도 당장 대책을 내놓지 못했던 정부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는데, 늦게나마 나서서 이미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던 쇠고기 파동과도 맞물려 미국과의 사이가 험악해졌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 부시가 직접 나서서 대통령 명령으로 그 건을 1주일 만에 없었던 걸로 만들었다(...). 대통령이 그리 나선 게 미국에선 이례적이라 논란이 있었으며, 곧 있을 한국 방한을 염두에 둔 거란 의견이 많았다.

여러모로 대단한 사건인지라 이 때문에 사서라는 직업이 주목받았고, 사서나 문화 관련해서 비판도 쏟아졌다.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외국에 나가 있는 한국인 사서가 한국에 대한 외국의 이미지 개선이나 왜곡을 바로잡은 경우는 꽤 자주 있는 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하버드대학이 옌칭도서관 부속으로 한국관 설립과 한국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된 것에 재미한국 사서들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이 외에 세계인쇄사에 한 획을 긋고 청주를 되살린(?) 직지심체요절과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를 찾아낸 것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재직 중이던 박병선 사서의 업적이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이란 게 늘 그렇듯이, 이러한 업적들은 대개 얼마 못 가서 묻혔으므로 미국과의 외교마찰까지 갔는데도 이를 계기로 정부가 정신 차리길 바라는 건 힘들 듯하다.

1.5. 창작물

일본의 만화 도서관의 주인은 사립 어린이도서관의 사서를 주인공으로 한 치유계이다.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옴니버스식 구조로, 사서의 역할과 하는 일에 대해 다소 낭만적이지만 나름대로 정확하게 다루고 있다.

일본 학원물에서는 도서부원이 비슷한 구실을 하나 애초에 일본의 대다수 작품에서 사서가 등장하는 장면은 거의 없을 정도로 공기 수준의 취급을 받고 있는 게 현실.(이건 미국의 영화나 드라마 등의 매체에서 사서가 등장하는 비율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사서의 탈을 쓴 전투요원이나 이능력자도 있다고 한다(...).[5][6]

유명한 라이트노벨R.O.D 시리즈(애니화되었다.)에 나오는 등장인물 몇몇도 공식적인 직업은 사서라고. 하지만 책을 뜯어서 싸우는 이능력자라는 사실만으로도 사서들에겐 충분히 까일만한 행동을 남용한다는 점에서 사서인지 의심스럽지만.

싸우는 사서 시리즈라는 라이트 노벨도 국내에 출간되었다. 학산에서 발간중.

도서관전쟁 시리즈는 전투요원화한 사서들이 득실거리지만 이능력자는 없다.

미국에서도 위와 유사한 사서의 탈을 쓴 이능력자가 있는데 바로 한국에서는 월드 트레저라는 이름으로 개봉되고 있는 영화의 주인공 플린이 바로 그것. 사실상 영화의 영제자체가 라이브러리안, 즉 사서다.(…) 여기서 주인공 플린은 사실상 전세계의 언어를 거의 다 할 줄 알고 암호학, 역사학 등등 각종 학문에 관해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나이는 30대.(…)

미국에서는 미묘하게 모에 요소의 하나로도 여겨지는 모양. '지적이고 성숙하면서 몰래 야설도 많이 읽어 음란한 여자' 라는 식의 'Sexy Librarian' 코드다.

적당히 야한 미국식 코미디 영화 '톰캣'에서 굉장히 강렬하게 나온다. SM 플레이를 벌이는데 몽둥이 이름이 '죄와 벌', '쟁과 평화'(…)

Warhammer 40,000에서 스페이스 마린 종족의 병과 라이브러리안일단은 사서다. 스페이스 마린답게 사서도 무시무시한데, 강한 사이커라서 방어남자가드맨 정도는 간단하게 고기완자로 바꾸시는 위용을 자랑하신다.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에서도 라이브러리안이라는 조직이 나오는데, 죽은 사람 살려내고 지금 없는 건담까지 어떻게든 개발해서 안좋은 쪽으로 짜깁기 하는 등의 악행(????)을 벌이고 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경우 Shattered Glass에선 전직 사서였던걸로 나오고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선 정보부의 하위 공무원이었다고 나오지만 하는 일이 비슷하다 보니 사서로 여기는 팬들도 있다.

리오레의 챔피언 나서스도 직업이 사서. 그래서인지 무기도 지팡이에그 지팡이가 핵꿀밤인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상당히 지적인 대사가 많다. '삶의 순환은 계속된다. 우리는 살 것이고, 저들은 죽을 것이다.'나 '인간의 점은 내 꿈을 통해 미래를 보는 점술이지.' 등. 사서라는 녀석이 책이나 도서관적인 기술은 하나도 안쓴다. 오히려 라이즈가 책을 들고 전투를 하고있으니(..)

팀 풍경의 웹툰 에스탄시아의 주인공 케이가 웹툰 매니아들 중에선 가장 유명한 사서로 통한다. 이 분은 일반인을 초월하는 지능을 가졌다. 어느정도냐면 정부가 정해놓은 문제 해결방법을 의심하고, 자기 나름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결해버린다거나..오죽하면 뇌를 너무 무리해서 쓰는바림에 생명에 위협이 된다는 진단도 받았다(..)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주인공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연구를 하면서 부업으로 사서를 하며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주빨로 낙하산 작중에서 사건이 벌어질 때 문헌을 뒤져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정식 사서의 입장에서 트와일라잇이 사서로 활동하는 모습을 분석한 칼럼까지 존재한다. 훈련을 받지 않은 것 치고 아주 잘 하고 있다고.(...)

큐라레: 마법 도서관은 이름처럼 아예 사서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모바일 게임이다. 물론 이 동네 사서들은 실체화해서 돌아다니는 금서들을 때려잡고 회수하는게 주요 업무이니 우리가 아는 사서랑은 꽤 다르다. 또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인 수준의 훈련을 받는 특수사서도 있는 모양. 여담으로 고고학자 캐릭터인 테슬라가 주인공 일행을 칭하는 호칭이 사서님인걸 봐서 이 세계관에서 사서는 꽤 지위가 높은 직업인 듯 하다.

1.5.1. 이 직업을 가진 인물

도서관장도 포함한다. 아니, 애초에 도서관장이 사서가 오를 수 있는, 높은 자리에 오른 사서다.

1.5.2. 디스크월드의 사서(The Librarian)

보이지 않는 대학의 도서관을 관리하는...오랑우탄이다. 원래 인간이었지만 마법 사고로 오랑우탄이 돼버렸고 굳이 인간이 되려고 하지 않아서 그냥 그대로 남았다. 원숭이라고 부르면 화내기 때문에 원숭이라고 부르면 안된다.

책이 죄다 마법서라 자기 멋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들이 사고를 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책들에 이상이 생기면 꿰메어주거나 하는 일등을 하며 책들을 관리하며 성격이 까다롭지만 바나나를 주면 쉽게 길들일 수 있다(...). 책을 잘못 다루면 팔을 찢어버린다고 한다(...). 일단 오랑우탄이라 하는 말은 욱-욱-거리는것뿐이지만 신기하게도 린스윈드는 잘 알아듣는다. 오랑우탄 수컷은 대장이면 뺨이 큼직하지만 사서는 보이지 않는 대학의 일원이고 대학의 대장은 총장이기 때문에 뺨이 보통 사이즈다.

하지만 강하다. 괜히 보이지 않는 대학의 사서 직업을 얻은건 아닌지 위기 상황에선 장난 아닌 활약을 보여주며 손재주도 좋아서 말 해골등을 얼기설기 모아서 모터싸이클을 만들기도 했다. 돌이 들어간 밴드의 키보드를 맡은 적도 있다. 그리고 잠시 시티 가드의 일원이기도 했다.

이 덕분인지 Raising Steam에 따르면 앙크 모포크에는 미쳐 날뛰다-같은 의미로 쓰이는 "사서처럼 날뛰다"라는 숙어가 존재한다고 한다.

2. 史書

말 그대로 역사책. 이곳에 역사서 및 역사서인 척하는 책들이 있으니 참고하자.[10]

3. 사서삼경 四書

사서삼경의 사서. 4권의 유학 경전인 대학, 논어, 맹자, 중용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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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폰으로의 이용이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 [2] 슬프게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들이 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장 이 항목에만 봐도 이들의 정확한 업무가 나와있지 않다. 몇몇 사람들은 사서가 그냥 열람실 데스크에 하릴없이 앉아서 알바나 부려먹는 인간들인줄 안다.
  • [3] 한국에서는 도서관과 그 장서의 관리에 사서의 역할이 강조된다면, 영미권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반적인 핵심 분야의 도서, 최근 경향(최신 논문과 잡지) 등을 섭렵한 문헌에 대한 전문가로 인식된다.
  • [4] 여기서는 다소 커리큘럼적 차이도 기반하는데, 영미권에서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학부 과정 자체가 없고, 문헌정보학 대학원을 가야 하는 것과(석사 과정) 국내에서는 학부과정만(학사) 마쳐도 되는것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게다가 일단 타 전공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에, 배운 과목과 문헌정보학을 접목시키가 수월해지는 터라 해당분야의 스페셜리스트, 주제전문사서가 된다.
  • [5] 사실 일본쪽 서브컬처에 이런 '직업인의 탈을 쓴 전투요원/이능력자'가 없는것이 드물다쪽이 정확하겠지만.
  • [6] 게다가 일본의 경우에는 사서에 대해 잘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대학교 정규 사서 교육과정 자체가 매우 드물다! 도서관은 우리나라보다 많지만 전문 사서는 우리나라보다 더 적을 정도.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딱히 사서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 [7] 사서는 표면적인 직업이고, 히틀러를 닮은 붉은 집사를 대리인으로 엔젤 계획과 뇌전단 스캐닝을 주도한다.
  • [8] 사실 직접적으로 사서, 혹은 도서관장이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도서관을 직접 세운 인물이고, 압둘라 무스타파 공략에서 신학은 자신의 관심분야가 아니라고 하며, 압둘라와 로에에게 책을 들여보내 주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도서관장으로 추정된다.
  • [9] 도서관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 [10] 정사, 야사, 위서가 있는데 위서는 가짜 역사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