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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last modified: 2020-05-13 15:22:47 Contributors

FC 바이에른 뮌헨 No. 3
샤비에르 "샤비" 알론소 올라노
(Xabier "Xabi" Alonso Olano)
생년월일 1981년 11월 24일
국적 스페인 (Spain)
출신지 톨로사 (Tolosa)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83cm, 77kg
등 번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14번[1]
FC 바이에른 뮌헨 - 3번[2]
유소년 클럽 안티궈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 (1999~2004)
SD 에이바르 (2000~2001, 임대)
리버풀 FC (2004~2009)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4)
FC 바이에른 뮌헨 (2014~2017)
국가 대표
(2003~2014)
114경기, 16골

2011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웨인 루니
FW
리오넬 메시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MF
사비 에르난데스
MF
사비 알론소
DF
세르히오 라모스
DF
헤라르드 피케
DF
네마냐 비디치
DF
다니에우 아우베스
GK
이케르 카시야스
2012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라다멜 팔카오
FW
리오넬 메시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MF
사비 에르난데스
MF
사비 알론소
DF
마르셀루
DF
세르히오 라모스
DF
헤라르드 피케
DF
다니에우 아우베스
GK
이케르 카시야스

Contents

1. 소개
2. 활약
2.1. 리버풀 FC (2004~2009)
2.2.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4)
2.3. FC 바이에른 뮌헨 (2014~ )
3. 플레이 스타일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출전 기록
5. 기타


1. 소개

"Alonso plays with the precision of a computer game. Few times before have I seen that certainty, vision and technical perfection"
알론소는 컴퓨터 게임과 같은 정확성으로 플레이 한다. 이러한 확실성, 시야, 기술적인 완벽함을 이전에 나는 거의 본 적이 없다.

오트마르 히츠펠트[3]

미드필더의 정석

한때 레알 마드리드라 로하 군단의 성공을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헌신했던 든든한 미드필더. 팀의 공수밸런스 잡아주기의 장인.

이제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서른 셋의 늦은 나이에 감행한 해외진출임에도 불구하고 적응기간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이적 직후부터 바이에른의 중원의 핵심으로 우뚝 섰다.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즈 등 팀의 대들보들이 장기부상으로 쓰러졌음에도 그들의 공백이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니.. 필립 람과의 중원 듀오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조합이라는 평가. 과연 클래스는 영원하다.

2. 활약

스페인의 유명 축구 선수. 대부분 차비 에르난데스와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비 알론소, 혹은 알론소라고 부른다. 바스크 출신이며 바스크어를 기준으로 하면 정확히는 샤비(IPA: ɕaβi)라고 발음한다.[4][5] 포지션도 챠비와 비슷하다. 중앙에서 뛴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다만 챠비는 중앙 미드필더, 알론소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깝다. 키도 알론소가 약 13cm 더 크다.

현역 최고의 노예 레지스타(Regista)[6]를 논할때 절대 빠지지 않는 선수로 뛰어난 패스 능력[7]과 넓은 시야로 처진 위치에서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며 라 리가 MVP를 수상하고, 리버풀 FC에서 장기간 활동하여 경험을 쌓은 이후, 자기 위치에서 경쟁자를 찾기 힘든 최고 수준의 선수로 발전하였다.리버풀이나 레알 마드리드의 예 처럼, 사비 알론소가 팀을 떠나자 중원이 흔들리며 부진에 빠지기도 한다. 필드 위에서 존재감은 적지만 중요한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셈. 이젠 바이에른 뮌헨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1. 리버풀 FC (2004~2009)

베니테즈 감독 지휘아래 스페인 커넥션이 차츰 생성되면서 그에 따라 리버풀로 이적해 첫 시즌부터 주전급으로 발돋움했고, 특유의 롱패스로 리버풀의 공격루트를 개척했다. 그리고 첫 시즌 리그에서는 다소 죽을 쒔지만 팀은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발해내며 결국 이스탄불의 기적 끝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05-06 시즌에도 FA컵을 들어올렸지만 이후 우승 운이 지지리도 없었는데, 이후 07년 페르난도 토레스까지 합류하며 알-제-토 라인의 결성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사비 알론소-스티븐 제라드의 미친 중원이 형성되었으나 특유의 무재배 근성으로 리그 우승에 연달아 실패하고 챔스에서도 하필 EPL끼리의 대결에서 마지막을 못버티고 안타깝게 떨어지는 승부가 계속 연출되었다. 06-07시즌에는 다시만난 AC 밀란에게 2대1로 패하며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습. 08-09 시즌에는 EPL에서는 당시 빅4(아스날,맨유,첼시) 상대로 우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놈의 무승부 기질때문에 준우승.

하지만 위에 서술했듯 리버풀에서의 커리어가 우승 횟수로 본다면 썩 화려한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월드클래스 팀에서의 장기간 활동으로 그의 엄청난 시야와 롱패스는 빠르게 성장하며 현역 최고급의 레지스타로 성장했다.

2.2. 레알 마드리드 C.F. (2009~2014)

그러나 2009-2010 시즌 직전 레알 마드리드 C.F.로 이적하였고[8], 리버풀은 그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리그 7위로 쳐지며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까지 잃어버렸다.[9]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잘 뛰고 있다. 스페인 국가 대표팀에도 선발되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그의 칼 같은 롱 패스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리버풀에서 알론소가 빠지자 그야말로 팀이 무너진 것처럼 마드리드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선수가 알론소다. 이제 나이가 30대를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알론소는 호노예, 라노예와 함께 알노예 모드로 경기를 뛴다. 이미지가 '롱 패스=알론소'로 박혀서 그렇지 실제로 수비력도 꽤 준수하다. 경기를 보면 알론소가 포 백 앞에서 몇 번이고 공을 끊어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경기에서 알론소가 빠지게 되면 미드필드에서 볼을 차단해줄 선수가 부족해져 수비적인 손해인 데다가, 양 윙의 공격력이 막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공격을 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특성상 가장 중요한 미드필더진에서 양쪽으로 넓게 벌려주는 볼 배급의 손해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선수이다.

챠비 에르난데스가 중원에서 선수들이 받기 좋은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공격을 지휘한다면, 알론소는 약간 처진 위치에서 뻗어나오는 대지를 가르는 정확한 롱 패스가 일품.

킥에 관하여 사비 알론소는 유럽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로 꼽히는 수준이다. 특히나, 패스를 다른 선수들에 비해 빠르게 구사할 수 있어 공격의 방향을 좌, 우, 중앙 가리지 않고 마구 바꿔 대면서 나오는 흔들기는 피를로를 제외하고 그 어떤 선수도 따라갈 수 없는 알론소만의 장기다.

백문이 불여일견. 눈으로 직접 보자.


제라드 vs 램파드만큼은 아니지만 알론소와 피를로 간의 비교도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소 유사한 만큼 자주 나오는 떡밥이다. 피를로가 중원 장악이나 경기 조율 및 패싱 능력에서는 좀 더 우위에 있는 반면 알론소가 수비 가담이나 활동량, 포 백 앞에서 전개되는 포켓 플레이에는 강점을 보이고 있으므로 어느게 더 우선시되는가는 개인의 평가에 맡겨 두도록 하자.

여담으로 퇴장 제조기라고 불린다. 현란한(?) 다이빙은 하지 않지만 파울 유도가 매우 좋다. 헌데 그만큼 상대 선수들에게 자주 얻어맏기로 유명하다. 2010 월드컵 결승전에서 데용에게 명치를 스터드로 강타당하고 분명히 같은 팀 소속이었을 깡패수비페페에게 등짝 니킥을 꽃히는 등 은근히 상대 미드필더나 수비수에게 견제를 당하면서 수모를 겪는 편이다.

2011년 11월 26일 챔피언스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 안토니오 아단이 90분 출전하면서 마드리드 스쿼드 전체가 잔디를 밟아 보았다. 이때 마드리드 스쿼드 선수들 출전 시간을 통계 내었는데 사비 알론소 노예가 1655분으로 가장 많이 뛰었다고 발표되었다.[10]

그리고 소속 팀 덕택에 의외로 30세가 넘어서까지 리그 우승이 없었다. 2011/12 프리메라 리가 우승이 첫 리그 타이틀. 출전 시간과 더불어 본인에게도 의미가 깊은 시즌일 듯하다.

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으나 준결승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쓸데없는 태클로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 출전이 좌절되었다. 워낙 알론소가 레알 중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라 레알 팬들은 매우 걱정하는 중이다. 실제로 알론소가 빠진 경기들 중 답답한 경기가 많았고, 결승 상대가 압박에 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기에 레알로서는 라 데시마(챔피언스 리그 10회 우승)를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게 되었다. 누가 알론소를 대신하여 출전할지 주목되었는데 결국 케디라가 그의 자리를 메우며똥 싸서 모드리치가 치운 것은 비밀 챔피언스 리그 열 번째 우승을 달성하였다. 여담으로 이때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에 너무 기뻐하여 미쳐 날뛴나머지 자신이 출장 정지로 관중석에 머물러야하는 상태임을 잊고 필드로 뛰어들어가 함께 얼싸안고 기뻐하다가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먹어 UEFA 슈퍼컵에 결장했다. 어쨌든 둘 다 이겼으니 장땡.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스페인의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함 그 자체였고, 알론소가 넣은 네덜란드전 페널티킥 선제골이 대회 유일한 그의 득점이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3위로 광탈하며 디펜딩챔피언으로써의 위용을 구겼다.

여름 이적시장 막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FC 바이에른 뮌헨 이적 오피셜이 떴다!! 레알 팬들은 디마리아도 떠나고 알론소도 떠나고 무슨 대책으로 그러냐고 그야말로 충공깽(..) 크로스는 알론소와는 약간 롤이 다르고 이야라멘디는 저번 시즌의 모습대로라면 그야말로 폭망(...) 카세미루는 임대에 케디라는 알론소와는 아예 다른 선수다. 여러모로 갈락티코 1기의 마지막을 생각나게 하는 상황. 이적료는 10M 유로로 알려졌다.

2.3. FC 바이에른 뮌헨 (2014~ )

"클래스는 영원하다"
편하게 노후대비하러 갔더니 팀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이게 절반 시즌 뛴 선수의 하이라이트다.
스페인 국대도 은퇴하고 레알 생활도 정리하고 늦은 나이에 바이에른 이적을 택했는데, 스패니쉬 선수로써는 쉽지 않은 독일 무대 진출이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 스페인 커넥션이 결성되고 있다 보니 적응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듯. 일단 감독부터 스페인[11]인인데다 알론소는 영어 회화도 가능해서[12] 초반 적응이 훨씬 쉬울 것이다.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다수 유력 언론은 1000만유로 선으로 추정. 2년 계약을 체결했다.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다 보니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영입보다는 세대교체의 과도기를 메워줄 즉시자원감+어린 선수들의 멘토 역할로 큰 몫을 해주리라고 바이에른 팬들은 모두 기대에 가득 차 있다.으잌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개꿀요 ㅋㅋㅋㅋ[13] 알론소 본인도 스스로 연봉 삭감에 동의하고 이적한 것으로 알려져 바이에른에서의 화려한 부활에 대한 열망이 가득찬듯 하다.
여담으로 만약 알론소가 바이에른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다면 서로 다른 세 클럽에서 각각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사상 두 번째[14] 선수가 된다!!

등번호는 원래 달던 4번, 14번, 22번을 모두 단테, 클라우디오 피사로, 톰 슈타르케 등 다른 선수들이 달고있다보니 3번을 달게 되었다.

계약서에 사인한지 30여 시간만에 리가 2라운드 샬케 04 원정에서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 말 그대로 경기 당일날 아침에 처음 발 맞추고 저녁에 바로 데뷔한 것. 그러나 적응기간 따윈 개나 줘버리듯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며 60여분을 소화하면서 팀 공-수 조율 역할에서 그 클래스를 증명했다. 그러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알론소가 몸을 던져 걷어낸 볼이 달려들던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손에 맞고 골라인을 살짝 넘고 노이어가 쳐냈으나 주심과 부심 모두 이것을 못보고 골로 인정해버리는 이뭐병한 오심골 덕에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바이에른 팬들과 알론소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크겠지만 알론소가 빠르게 적응중인 것을 보여준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3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도 적응기간따위는 개나 줘버렸는지 그의 클래스를 여실없이 보여주며 두 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는 괴력을 발휘했다. 빌트 평점도 2점으로 마리오 괴체와 더불어 양팀 최고평점을 받았다.

챔스 1차전 맨체스터 시티전과 5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도 맹활약했고, 현재 유럽 전체리그 통틀어서 최고 패스성공률을 기록하고있다. 특히 알론소는 비거리 22.4m 이상의 중장거리 패스가 많기때문에 이런 패스성공률이 높은것이 더더욱 의의가 크다. 덕분에 슈바인슈타이거,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마르티네즈가 동시에 장기부상에 빠진 상황에서도 바이에른 팬들은 알론소라는 듬직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의 존재감덕분에 마음놓고 경기를 보고 있다.

8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는 날카로운 직접프리킥으로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넣었다!! 수비벽 아래로 날카롭게 깔려 볼프 골키퍼가 반응조차 할 수 없는 슛이었다. 경기는 6대0으로 바이에른이 승리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글라트바흐 원정에서도 람과의 호흡은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10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전방압박에 고전하며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포백라인 앞에서 전체적인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는 알론소기 때문에 알론소의 부진은 중원 장악을 어렵게 하고 말았다. 뮌헨이 걱정해야 되는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나 첼시급의 팀들은 모두 압박과 역습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알론소의 탈압박 능력의 부족함이 앞으로 있을 빅 매치에서 어떤 문제를 초래할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그래도 알론소만큼 해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추후 슈바인슈타이거가 복귀한 뒤에는 주전경쟁에서 어찌될 지 장담할 수 없어 보인다. 단 이 경기에서 알론소는 평소처럼 처진 수비형미드필더로 센터백 사이의 변형 5백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이 아니라 거의 중앙미드필더처럼 전진한 위치에 배치되어 중원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수비적인 롤을 부여받았기에 이 한경기로 성급하게 판단하는것은 무리일 것이다. [15]

AS 로마와의 홈경기에서도 클래스 돋는 롱패스를 두어차례 뿌려준데다 71분만에 9.76km라는 맹렬한 활동량으로 중원장악에 일조하고 세르단 샤키리와 교체되었다. 패스정확도도 96%, 가로채기도 3차례나 성공하며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도 조 하트를 꼼짝못하게 만드는, 구석을 향하는 날카로운 땅볼프리킥 골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후반 막판 자신의 치명적인 실수로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수비삽질로 역전골도 내줘서 졌다. 이 날은 알론소의 생일이었기에 멋진 골을 넣었지만 빛이 바랬다. 그러나 이건 베나티아가 이른시간 퇴장당하고 70분동안 10vs11싸움을 우세하게 이끌어왔다가 막판에 패한것이다.

전반기 일정이 종료된 현재, 사비 알론소의 가세는 그야말로 바이에른 뮌헨의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다. 매 경기 안정적인 포백보호와 경기를 읽는 능력으로 양질의 볼 배급, 특히 경기당 두어번씩은 나오는 마법같은 롱패스로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직접프리킥으로도 리그와 챔스에서 각각 1골씩 기록했다. 중원 자원들이 대거 쓰러진 마당에 알론소마저 없었다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활약이었다. 키커지 선정 분데스리가 전반기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고, 33의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출장해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런 알론소를 단 10M에 샀으니 신의 한수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오히려 롱패스나 수비력은 토니 크로스보다 훨씬 우월했기에 바이에른 팬들이 크로스가 전혀 그립지 않게 만들어줬다.[16] 말그대로 현재 알론소의 단점은 나이밖에 없다.
게다가 그나마도 혹사로 인해 체력 문제가 닥칠 즈음 타이밍 좋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복귀해 둘이 번갈아가며 포백보호와 전진 임무를 수행중이니 든든함 그 자체이다. 후반기에는 하비 마르티네즈또한 복귀가 임박해있다.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알론소의 폼은 엉망이 되었다. 단순히 슈바인슈타이거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것 외에도 본인의 경기력 역시 실망스럽다.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때문인지, 전반기 중원자원들의 이탈로 혹사당한 여파인지는 몰라도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자꾸 보여주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국내에서는 일명 대지를 가르는 패스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고의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를 논할때 안드레아 피를로와 함께 절대 빠지지 않는 선수이다. 이 뛰어난 패스 능력[17]과 넓은 시야로 포백 바로 앞의 처진 위치에서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전성기의 알론소는 롱패스 성공률이 80%대 중후반에 이르는 미친 수준을 자랑했는데, 숏패스와 롱패스를 합쳐서 계산한 성공률이 80%대여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듣는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알론소처럼 중앙에서 무게를 잡아주는 선수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데[18], 실제로 리버풀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가 팀을 떠나자 중원이 흔들리며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알론소는 축구 지능이 뛰어나 먼저 유리한 위치를 선정하는데 능하고 힘이 좋아서 쉽게 자리를 뺏기지 않는다. 그렇게 공수 전환에 있어 좋은 위치를 먼저 선점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알론소는 마르셀루의 자리뿐만 아니라, 센터백인 세르히오 라모스페페가 공격을 하러 나갈 때 그 자리를 메꾸기도 하였으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동료들의 빈 자리를 메꿔왔다. 또한 알론소의 우수한 피지컬은 테크닉에 비해 몸싸움에 약한 라리가에서 빛을 발했다. 공격 인원이 많은 레알 마드리드는 역습 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데, 알론소의 경우 피지컬을 이용해 파울을 유도하거나 지연을 통해서 팀이 재정비를 할 시간을 가진다. 좌우 풀백이 매우 공격적임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적은 실점을 할 수 있었던 데는 이케르 카시야스와 라모스, 알론소의 공이 컸다. 이 외에도 태클 실력 또한 상당히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전문 수비수 못지 않은 깔끔한 수비를 보여줬다.

알론소는 커리어 동안 포지션이 미세하게 다른 선수인데,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후방 플레이메이커였지만, 리버풀에서는 마스체라노의 커버 앞에서 좀 더 전진된 롤에서 플레이하였다. 이는 레알 시절 파트너가 박투박인 사미 케디라였던 반면 리버풀 시절에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파트너였기 때문이다. 물론 알론소의 롤은 비슷했었다.[19]

또한 알론소는 활동량도 상당한 편인데, 경기당 평균 11km가 넘는 활동량을 기록하고 있다. 더 놀라운 점은 그가 공을 점유한 상태에서의 활동량에 있어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는 데에 있다.

알론소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로는 탈압박이 별로[20]라는 것이다. 알론소는 발재간으로 볼 키핑을 한다기보다, 주변의 동료와 원투패스로 압박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런 오해가 생긴 것이다.[21] 압박이 워낙 강력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FC 바르셀로나같은 팀[22]을 상대로 할 때 많이 고전했을 뿐이지, 웬만한 팀들 상대로는 자신의 플레이를 잘했다. 알론소는 상대를 제치는 것보다, 주변 동료를 이용해 상대 압박을 분산시켰다.[23] 그러나 이런 점 때문에 압박이 강한 팀을 만나면, 팀 자체가 상대 압박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본인은 백패스와 횡패스를 통해 상대 압박에서 벗어났지만, 팀 전체로 보면 계속 상대 압박 속에 놓여있었기 때문이다. 알론소는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 백패스와 횡패스를 남발했고, 특히 엘 클라시코[24] 때마다 고전을 면치 못했다.[25][26] 그래도 압박을 강하게 구사할 수 있는 팀이 적었기 때문에, 시즌 전체로 보면 알론소는 멋진 활약을 펼쳤다.

민첩성 부족에 따른 '볼 키핑 능력 부족'은 알론소의 단점 중 하나다. 알론소는 볼 키핑이 차비 에르난데스이니에스타만큼의 수준은 아니다. 테크닉은 둘째치더라도, 알론소는 민첩성과 기동성에서 저 둘에 비해 부족하다. 그래서 상대의 압박 수비를 뚫어내면서 패스를 넣을 수가 없다. 약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가둬놓고 팰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강팀들이 즐비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알론소가 중원 싸움에서 크게 고전했다. 이런 점 때문에, 2010년대 초반[27] 레알 마드리드는 강팀 상대로 역습 위주의 전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알론소는 강한 압박과 함께 콤팩트한 축구를 구사하는 팀들에게 자주 지워졌다. 위에 적은 것처럼, 알론소는 2010년대 초반 엘 클라시코에서 과거 호날두만큼 많은 비판을 받았다. 외질과 함께 가장 많은 비판을 받을 때도 많았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 '바르셀로나 or 도르트문트' 정도를 제외하면, 알론소는 자신의 경기를 망친 적이 거의 없다. 2006-07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마시모 암브로시니, 안드레아 피를로, 젠나로 가투소 3명이 달려드는 와중에도, 알론소는 잘 버티면서 수비 라인을 제대로 보호했었다.

그리고 의외로 상당히 카드를 많이 받는 선수였다. 기본적으로 피지컬을 활용한 거친 허슬 플레이를 주로 구사하다 보니 퇴장까지 당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두 경기에서 한 번 정도는 옐로 카드를 꼭 수집하고 다녔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는 차비 에르난데스와 알론소 조합이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던 마르코스 세나와 비교해서 알론소는 수비보다는 볼 배급이 특기인 선수라 차비 에르난데스와 역할이 겹치고, 스페인이 차비 에르난데스의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끌어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알론소의 롱 패스가 빛을 발하기 어려웠다. 또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다비드 실바 등의 다른 공격적인 성향의 미드필더들의 뒤를 세나가 커버해줬던 거에 비해 알론소의 수비력은 그에 미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등장 이후 옛말이 되어, 알론소-차비 에르난데스-부스케츠로 이어지는 중원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유로 2012 우승을 이끌었다.[28]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알론소는 단단한 수비력과 정확한 롱패스 능력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EPL라리가, 그리고 국제 까지 모두 평정했던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였다고 할 수 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4.3. 출전 기록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9/00 레알 소시에다드 라리가 0 0 1 0 - -
2000/01 SD 에이바르 세군다리가 14 0 0 0 - -
2000/01 레알 소시에다드 라리가 18 0 0 0 - -
2001/02 29 3 0 0 - -
2002/03 33 3 1 0 - -
2003/04 34 3 0 0 8 1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 FA컵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4/05 리버풀 FC 프리미어 리그 24 2 0 0 8 1
2005/06 35 3 5 2 10 0
2006/07 32 4 1+2[30] 0+0 15 0
2007/08 19 2 3+1 0+0 4 0
2008/09 33 4 3+1 0+0 10 1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09/10 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34 3 0 0 7 0
2010/11 34 0 7 1 11 1
2011/12 36 1 4 0 10 0
2012/13 28 0 7 0 10 0
2013/14 26 0 7 0 9 0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컵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2014/15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26 2 4 0 10 2
2015/16 26 0 4 1 8 1

5. 기타

  • 사비 에르난데스와 혼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인명을 언급할 때 이름과 성을 함께 부르거나 성을 우선적으로 부르며, 샤비 알론소 역시 샤비 알론소 혹은 알론소라고 부른다. 하지만 차비 에르난데스는 에르난데스가 워낙 흔한 성이기 때문에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혼란이 야기된 것. 하지만 서로 스펠링도 다르다. 샤비 알론소는 Xabi, 차비 에르난데스는 Xavi이다. 국적도 같고 나이도 비슷하며, 패스에 장기가 있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알론소는 멀리 찔러주는 스루 패스에, 에르난데스는 티키타카형의 짧은 패스에 두각을 나타낸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알론소는 에르난데스보다 조금 뒤쪽에 자리잡는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 모 인터뷰에서 애플 제품을 좋아하여 많이 가지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 트위터에 업로드하는걸 보면 덱스터를 무지 좋아하는 듯하다. 월드컵 회고록에 의하면 어느 날 훈련에 수염을 깎고 갔는데 동료들이 "헐 너 덱스터 닮았다"라며 별명으로 붙여 줬다고.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덱스터로 바꿔놓고 자기라고 하자 아르벨로아가 뻥치지 말라고 했다.. 덧붙여 그의 트위터 최초 팔로우 상대인 아르벨로아는 그의 계정을 만들어준 장본인이다.

  • 상당히 잘생겼다. 특히 리버풀 시절의 사진들을 보면 가히 레전드급 외모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마드리드에 와서는 수염을 길러서 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털보가 되어 버렸지만...[31]

  • 미켈 아르테타와는 죽마고우 사이이다. 같은 바스크인이고 어렸을 때부터 같이 축구했으며, 현재 뛰고 있는 포지션도 비슷하다. 2000년대 중후반에는 아르테타가 에버턴 소속이었기 때문에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아르벨로아와 함께 은퇴할때까지 반팔만 입기로 했다. 춥디 추운 날에도 반팔을 고집할 정도. 반팔만 입는 덕분에 근육질에다 털로 뒤덮인(...) 팔을 볼 수 있어 건강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데 훈련때는 긴팔 트레이닝복도 입곤 하고 러시아 원정때 딱 한번 이너웨어를 입은 적 있다! 반면 아르벨로아는 벤치용 저지 외에 지금까지 긴팔을 입은 적 없다.별명이 스파르타 라더라 은근히 겨땀으로 유명한데 겨땀 때문이 아닌가 싶다.

  • 이천수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뛸 당시 팀 동료였다. 무시를 하는건지 패스도 잘 안해주고 가뜩이나 말도 안통하는데 자기가 뭐만 하면 욕하는 것처럼 소리를 질러댔다고... 재미있는 일화로 이천수가 처음 소시에다드 팀 훈련을 참가한 날, 알론소의 플레이를 보고 놀랐다고 한다. 알론소의 킥을 보고 "아니 어떻게 킥이 저렇게 정확할수가 있지!! 거기다 무슨 시야가 저렇게 넓어!! 아 비싼 덴 이유가 있구나..."하고 놀랐다고 한다.

  • 현재까지도 그를 대책없이 이적시킨 팀들은 중원 초토화로 극악의 부진을 겪었거나 지금도 겪고 있으며, 팀의 중원을 책임지는 든든한 미드필더가 떠나면 어떻게 팀이 붕괴되는지 알론소를 통해 알수 있다. 대표적으로 리버풀[32]이 있다. 그리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부진으로 인해 샤비 알론소의 존재감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부쩍 늘었다. 토니 크로스-하메스-루카 모드리치 라인은 최고의 미드필더 라인으로 평가받지만, 정작 이들 중 알론소만큼 포백 보호를 확실하게 해줄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수비 불안감이 가속되고 있었다. [33]

  • 데시마를 달성하던 날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가레스 베일의 역전골에 흥분한 나머지 그라운드로 뛰쳐나가 동료들과 세레모니를 즐긴 결과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알론소는 항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이긴 후 우승 메달을 받을때 UEFA 관계자를 몇 초 동안 쳐다보고 메달을 받았다. 그리고 이 일이 생긴 지 약 2주 후 알론소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 참고로 알론소의 선수 커리어에서 리그 우승이 4회인데, 그 중 3회가 바이에른에서의 우승이다.

  •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갑작스런 이적과 관련하여, 샤비 알론소가 불륜을 일으켰다는 루머가 있다. 스캔들의 상대는 스페인의 여성 가수 Russian Red. 2014년 발매된 그녀의 앨범 'Agent Cooper'의 5번 트랙 제목이 'Xabier'이다. 이 앨범 트랙들의 제목은 아버지, 동생을 포함한, 자신이 이제껏 만난 남성들의 이름을 붙인 것인데, Xabier가 Xabier Alonso Olano의 그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알론소는 급하게 마드리드에서 떠나야 했고,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틈틈히 독일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리하여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불어까지하면 유럽에선 끝판왕

  • 레알로 이적 후에는 리버풀에서부터 목숨 걸고 지켜준[34] 아르벨로아와 절친하게 지내며 사적으로도 가장 많이 만나고 있다. 레알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바이에른 이적도 아르벨로아에게는 미리 말해줬다고 한다. [35] 바이에른으로 온 후에도 우리 관계는 이미 우정을 넘었다며(...)단둘이 운동경기를 보러 가거나 여행을 간다. 다행히(?!) 아내들도 절친이다. 지금까지도 휴가만 되면 함께 가족 여행을 다니고 부인들끼리도 사업, 블로그를 같이 꾸리는 등 자매처럼 지낸다. 알론소의 은퇴가 발표되자 아르벨로아는 "그와 함께 뛴 건 영광, 그와 친구가 된 건 그보다 더한 행운. 축구선수 알론소를 줘도 나의 사비와 바꾸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 성격이나 스타일은 정반대, 알론소가 클래식이라면 아르벨로아는 로큰롤이다. 알론소는 매우 진중하고 점잖으며 중요한 일이 아니면 말을 꺼내지 않는 성격이라 제독, 총독 등의 별명으로 불렸는데 아르벨로아는 수다쟁이, 말썽쟁이, 희한한 얼빠진 짓을 잘해서 띨띨이 등으로 불린다. 알론소는 코트부터 시계, 구두까지 맞춰 입는 패션스타이 얼굴에 뭐가 안어울리겠어 로 유명하고 아르벨로아는 벗는걸 더 좋아하기로 유명한데 "니 옷은 아내가 입혀준거냐 딸이 입혀준거냐 아님 날 웃기려고 입은거냐?"고 놀리면 아르벨로아가 반항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계속 놀린다고 한다. 카시야스의 패션 화보를 보고 알론소가 "이 옷은 안 어울려. 이렇게 매치하는 게 아냐." 라고 할 때 아르벨로아는 "몸을 더 키웠어야해!", 라고 지적했다고...이래서 싸운 거 아냐? 의외로 알코올에 관해서는 반대다. 축제때 알론소의 손에는 항상 술이 들려있는데 아르벨로아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둘의 공통점은 불독과의 애완견 키우고 책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알론소는 서점에 신권이 나오면 장르 가리지 않고 무조건 읽어본다는데 아르벨로아는 영웅 전기를 좋아한다는 확고한취향 차이는 있다.

  • 국대에서 아르벨로아와 페르난도 토레스 중 룸메이트는 누구로 하고 싶냐는 질문에 토레스를 택했다. 생활이 규칙적이고 얌전한 토레스와 달리 아르벨로아는 새벽에도 소리지르듯이 떠들고 요란하게 NBA를 보느라 안자기 때문.[36]...다크서클의 원인 발견 아르벨로아는 알론소가 정말 친한 사람이 아니면 본 모습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말 안그럴 거 같은데 욕을 찰지게 잘한다고 한다. [37]

  • 둘은 2016-17시즌이 끝난 후 함께 은퇴했다. 둘은 서로에게 애정 담긴 메세지를 전하고 은퇴 파티도 함께 했다. 알론소는 아르벨로아를 요약하자면 "무조건적인 우정을 주는, 내 모든 걸 알고 있는 놈."이라고 말했다.

  • 트위터에서 날드 트럼프를 팔로우하고 있다. 2009년 당시 노동당의 당수이자 영국의 총리인 고든 브라운의 세금이나 파운드 가치절하 등 경제정책 때문에 수준급의 선수들이 떠날 수 있다고 비난한 것을 보면 보수적인 성향에 가까운 듯 하다.

  • 2018년 3월 16일, 레알 마드리드 시절 포르투갈 마데이라에 회사를 만들어 초상권을 양도하는 탈세 혐의로 스페인 법원에서 그에게 징역 8년 + 벌금 105억원을 요구했다.# 2019년 1월 20일, 법정에 출두했다고 한다. 이후 스페인 법원은 알론소에게 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요구했다. 그러나 2019년 11월 26일, 증거 불충분무죄로 사건이 종결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론소는 최고 수준의 축구 선수 중 유일하게 벌금형에 동의하지 않고 소송으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려 했다."라며 알론소가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 해피투게더 4에서 한국의 유명 성우인 서유리가 사비 알론소는 자신이 만나본 해외 축구스타 중 가장 팬서비스와 매너가 좋은 선수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자신이 호날두를 만나러 스페인으로 날아갔을때 호날두는 처음에는 자길 아예 못 본 척 무시하고 나중에 차를 세워주고 팬서비스를 해줬는데 알론소는 늘 차를 세워주고 매너있게 대해주면서 팬서비스를 해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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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4년 은퇴.
  • [2] Q)왜 3번을 선택했나? / A) 왜 3번을 골랐냐고? 나 역시 14번을 원했지만 그건 피사로의 번호였지. 그래서 3번을 골랐어. 왜냐하면 나는 바이에른과 함께 3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원하기 때문이지. - 알론소 본인 인터뷰 中
  • [3]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감독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각각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으며 보루센에서 2회 연속, 바이에른에서 3회 연속 분데스리가까지 제패한 명장. 다만 자국 국대 감독을 맡은적은 없어서 유독 대한민국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진다. 최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까지 스위스를 이끈 뒤 64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다.
  • [4] Xabier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http://iceager.egloos.com/2535511의 댓글을 읽어 볼 것.
  • [5] 바스크어 표기에서 x는 ʃ로 읽는다. 프랑스의 바스크 지역 출신인 Bixente Lizarazu도 바스크어 기준으로는 비셴테 리사라수(IPA: biˈʃente lis̻aˈɾas̻u)로 읽어야 한다.
  • [6] 국내에서는 흔히 앵커라고 부르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사실 앵커는 홀딩과 거의 같은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 사비 알론소같은 스타일은 레지스타 혹은 쳐진 플레이 메이커 정도로 부른다.
  • [7] 이 패스 능력을 위해 골대 맞추기를 했다고 한다.
  • [8] 라파엘 베니테스 전 리버풀 감독이 가레스 베리를 리버풀로 영입하려 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비 알론소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려고 하는 과정에서 빡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는 의견이 있다. 그렇게까지 해서 영입할려고 했던 가레스 베리는 아스톤 빌라 시절보다 낮은 주급 제의로 인하여 결렬되고 맨체스터 시티로 입단하게 된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 소식이 알려지자 흑마법사 [베]는 언플의 달인답게 베리에게 돈을 너무 탐한다고 폭풍 디스를 시전
  • [9] 물론 이렇게 좋지 못한 성적을 낸 데에는 주전들의 부상, 막장 구단주의 막장 행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하지만 그의 빈 자리를 메우지 못한 것이 부진의 원인 중 하나임은 확실하다.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알베르노 아퀼라니는 부상으로 먹튀가 되었고, 그의 롱 패스가 없는 리버풀은 그저 토레스와 제라드에 의존하는 답답한 팀이 되었다.
  • [10] 2등은 아단에게 한 경기 양보한 카시야스(1620분), 3등은 세르히오 라모스(1575분)였다. 다들 무리뉴의 노예
  • [11] 펩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카탈루냐 출신으로 바로셀로나FC에서 선수, 감독을 거친 레전드라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알론소와 앙숙 관계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알론소는 카스티야 출신이 아닌 소수민족인 바스크 출신이기 때문에 오히려 펩과 더 잘 통할 수도 있다. 실제 바로셀로나FC는 역사적으로 바스크 출신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왔다.
  • [12] 잉글랜드에서 5년이나 살았으니.. 입단 컨퍼런스에서도 서-독 통역관 없이 그냥 영어로 했다. 그리고 슈바인슈타이거, 필립 람 등 대부분의 팀 내 고참들도 영어 회화가 가능하다.
  • [13] 토니 크로스가 떠나면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외에 팀 클래스에 맞는 중앙미드가 의외로 부족하다. 하비 마르티네즈는 장기부상을 당해버렸고 티아고 알칸타라는 워낙 유리몸인데다가 대체자인 로데와 가우디노는 잠재력은 보이지만 아직 저 정도 클래스로 성장하려면 멀었다. 심지어 슈슈마저 부상당하자 중미에 당장 람을 놓거나 새파란 유망주 로데, 가우디노를 매 경기 돌려야 하는 상황. 알론소는 이 공백을 메워줄 굉장히 탁월한 선택이다.
  • [14] 첫 번쨰는 클라렌스 세도르프
  • [15] 위르겐 클롭의 전술이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를 움츠리게 해 롱볼공격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알론소를 평소처럼 쓰다가는 상대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꼴이 되어버렸을 것이다. 펩은 그 경기에서 중원장악을 반쯤 포기하고 아르연 로번의 파워에 의존하는 전술을 들고나왔는데, 리베리가 교체해 들어와 로베리 라인이 완성되자 먹혀들어 결국 승리했다. 알론소 본인도 후반전에는 좋은 롱패스도 두어차례 찔렀고 굴절되긴 했지만 중거리슛도 쏘는 등 점차 살아나는 모습이었다.
  • [16] 크로스 역시 물흐르듯한 볼배급과 볼간수가 장점이었으나 워낙 스타일을 읽기가 쉬워 답답한 경우가 많았다. (월드컵에서도 이 문제는 이어졌다.) 그나마 볼키핑력이 살짝 더 나은데다 나이도 어리고, 알론소보다 중거리를 훨씬 자주때리고, 득점으로 많이 연결된다는게 장점이다.
  • [17] 이 패스 능력의 정밀함을 위해 하프 라인에서 골대 맞추기를 했다고 한다.
  • [18]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 공격 루트가 측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볼 수 있는데, 강팀들이 측면이 약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일부 팀들을 제외하고는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 [19] 다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알론소가 최종 수비까지 담당했다.
  • [20] 압박이 강한 팀을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웬만한 팀들 상대로는 자신의 플레이를 잘했다.
  • [21] 탈압박이 몇몇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보다 부족하다는 것이지, 웬만한 팀들 상대로는 자신의 플레이를 잘했다. 알론소의 위치 자체도 롱볼 전개 시에는 센터백 라인까지 처지기 때문에, 3~4명 사이에 갇힐 일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레알 시절에는 대부분 상대 팀을 가둬놓고 패는 경우가 많았으며, 지금처럼 약팀들이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시대가 아니었다.
  • [22] 2006-07시즌 챔스 4강 1차전(vs 첼시)에서도, 첼시의 강한 압박 때문에 아주 많이 고전했다. 알론소는 이 경기에서 볼 배급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 [23] 동료를 활용해서 압박 분산과 전개 능력을 발휘한 대표적인 경기는 2014-15시즌 AS 로마 원정과 분데스리가 1, 2위 간의 대결이었던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경기다. 두 경기 모두, 상대 팀이 90분 내내 알론소에게 마크맨을 붙였다. 그러나 알론소는 동료를 활용해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다.
  • [24] 주로 2010-11시즌 ~ 2011-12시즌
  • [25] 당시 알론소의 전진 패스는 사실상 실종됐다. 그래도 혼자서 상대를 제칠 수 있는 마르셀루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 [26]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 때보다 '펩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뛸 때가 훨씬 더 활약하기 좋았다. 펩 축구 특성상, 강팀 상대로도 경기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상대 압박에서 많이 해방될 수 있었다.
  • [27] 주로 2010-11시즌 ~ 2011-12시즌
  • [28] 여담으로 유로 2012 프랑스와의 8강전이 A매치 100번째 경기였는데, 전반에 르디 알바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골을 넣고 경기 끝나기 전에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넣으면서 센츄리 클럽 가입을 자축했다.
  • [29] 돈 발론 어워드
  • [30] FA컵 + 리그컵
  • [31] 그래서 별명이 붉은 수염(la barba roja)이었다.
  • [32] 물론 몇 년 뒤에 완전히 공백을 메꿨으나, 수아레즈 이적 이후 다시 멸망했고, 클롭 부임 이후에는 다시 좀 살아났다.
  • [33] 다만 카세미루의 등장 이후 수비적으로도 많이 안정되었다.
  • [34] 제이미 캐러거가 아르벨로아의 수비에 분노해 경기중에 그를 패대기치며 화를 냈다. 알론소가 들은 바에 의하면 "알바로 니가 무슨 마라도나인줄 아냐?!"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르벨로아가 지지 않고 덤비면서 싸움으로 번지려하자 알론소가 뛰어들어 아르벨로아를 자기 몸으로 감싸고 캐러거를 밀쳐내며 윽박질렀다.이것때문에 둘이 같이 레알로 간건 아니겠지ㅠㅠ하던 리버풀 팬들이 꽤 있었다
  • [35] 물론 아르벨로아는 결사 반대했다고 한다.
  • [36] 새벽에 경기 보다가 신난 아르벨로아가 sns에 글을 쓰자 알론소가 바보야. 내일 훈련 있는데 안자고 뭐하냐? 고 답글을 썼고 이에 라모스가 바보야, 지도 안자고 있구만.자기도 안자고 있다 라는 답답글을 쓴 일화가 있다.
  • [37] 이과인이 해트트릭한 날 공에 축하 메세지랍시고 병신느림보꺼져 라고 적어주었다. 누가 누구한테 느림보라고? 트위터에 뜬금없이 욕(what the fuck?)을 쓰는 등 그를 매우 진지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팬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