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사바트

last modified: 2015-01-25 15:48:17 Contributors

Contents

1. sabbath
2. Savate


1. sabbath

안식일을 뜻하는 말. 사바스라고도 한다. 토요일이 해당된다. 유대교안식교에서는 말 그대로 쉬는 날로 지키고, 가톨릭정교회에서는 일요일을 '주님의 날'이자 안식일로 지킨다.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는 일식을 사바트라고 명칭하고 있다. 자세한 건 사바트(가면라이더 위자드) 참조.

블랙 사바스는 '검은 안식일'이라는 뜻이다.

2. Savate


Savate.jpg
[JPG image (Unknown)]

프랑스의 무술. 뜻은 '사람을 발로 차는 격투기'란 뜻이며 'boxe française'라고 하기도 한다.

탄생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18세기 말에 프랑스 선원들에게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고, 동양의 무예와 접촉했다는 설도 있다(주로 무에타이가 꼽힌다.). 19세기에 강도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생겨났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바트가 파리에서 모습을 드러낸 때는 19세기의 미셸 카쇠(Michel Casseux)부터였으며, 그는 동작을 체계적으로 총정리하여 복잡한 동작을 단순화, 간략화하며 사바트의 기본 체계를 갖추게 하였다. 그 당시 처음에는 발치기 위주의 무술이었지만 발전과정에서 권투 기술이 가미되었다.[1] 그 후엔 프랑스 군인들의 훈련 교과목이 되었으며[2],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지금에도 프랑스의 대표 무술로 이어지고 있다.

사바트의 발차기는 가라테태권도와는 달리 명치 -> 목젖 혹은 명치-> 낭심 순으로 노리는 이단 앞차기 같은 앞차기 기술이 다양하며, '옆차기'나 '돌려차기' 같은 몸의 중심을 잃기 쉬운 큰 기술은 적다. 화려한 킥을 위주로 한 킥복싱으로 보이지만 칼을 사용한 무기술도 있다.

한 번의 발차기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준다는 개념보다는 준비동작이 적은 발차기로 빈 틈을 만드는 연계기의 성격이 강하다. 심지어 앞차기에서 레이피어 검을 쓰는 마르쉬 팡트(한 발 내딛으며 찌르기)로 이어지는 연계기가 있을 정도다.

그리고 제일 특징적인 점을 꼽자면 발차기를 할 때 구두 앞굽으로 때린다. 맞아본 사람은 그게 얼마나 아픈지 안다. 원래 길거리에서 파생된 무술인 만큼 실생활적인(?) 면이 강하며, 그 때문에 다른 킥복싱류 경기와는 달리 실제 사바트 선수들은 경기에서 부츠를 신은 상태로 경기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식으로 발전한 사바트는 그딴 거 없다. 경기 동영상을 찾아보면 알수 있는데 이건 뭐 그냥 신발 신고 하는 킥복싱이다. 돌려차기, 옆차기는 특히 뻥뻥 질러대고 뒷차기에 뒤 후리기까지 쓴다. 무에타이에 빗대어 말한다면 무어보랑과 람무아이의 차이라고나 할까. 현재는 머리 등 신체 모든 부위를 모두 쓰는 공격을 한다.

----
  • [1] 미셸 카쇠의 제자 샤를 르쿠르(Charles Lecour)가 런던에서 권투를 배우고 온 뒤부터였다.
  • [2] 이때문인지 공수도 바보 일대, 바람의 파이터 등 최배달 관련 만화에서는 사바트가 군인 상관들이 부하들 엉덩이를 걷어차는 형벌에서 비롯된 무술이라고 소개했다.
  • [3] 공식 설정은 무에타이지만 실은 프랑스식 무에타이인 사바트라는 뒷설정이 있다. 킹이 프랑스인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신빙성 있는 설정.
  • [4] 젠키치가 히토미에게 전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