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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스

last modified: 2015-04-08 10:32:15 Contributors

sabbath

Contents

1. 안식일
1.1. 안식일과 주일
2. 마녀들이 밤마다 모여서 벌인다는 잔치
3. 판타지 마스터즈의 카드


1. 안식일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유대교기독교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날. 성경(창세기)에서 6일 동안의 천지창조 후 7일째에 신이 쉬었다고 해서 일주일 중 7일째 날을 일하지 않고 쉬는 안식일로 지킨다. 십계명에서도 중요한 계명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라"이며, 이때 유대인들의 탈출기 생활 때 금요일에 만나메추라기가 2배로 떨어지고 다른 날과 달리 토요일까지 썩지 않았다고 한다.

유대교의 경우 토요일이지만 기독교는 안식일 개념이 사라지고 안식일을 작은 부활절, 즉 축일로 지키며, 각각 해당 요일에 예배를 드린다.[1][2] 이슬람교의 경우엔 금요일이 휴일이다.

이게 년 단위로 확장되면 안식년이 된다.

가톨릭의 경우 토요일을 여전히 라틴어로 'Sabbatum'이라고 부른다.[3]

안식일을 가장 오랫동안 지켜 온 유대교의 경우 이 '일 하지 않는다'라는 기준이 상당히 빠듯해서 토요일 활동에 제약이 많다고 한다. 심지어 안식일을 언급한 구약성경의 구절 거의 바로 다음 부분에서는 안식일에 나무를 패는 일을 했다고 돌로 죽을 때까지 치라고 판결을 내리고 사람들은 그걸 또 그대로 실행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유대교의 안식일은 보통 토요일로 알려져 있는데, 유대인들의 전통적 시간관념에 따르면 정확히는 금요일 저녁(해가 진 뒤)부터 토요일 해가 지고 난 뒤까지이다. 유대교에서는 일주일의 마지막을 토요일로 보기 때문에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것. 금요일 오전이 되면 집안을 청소하고 요리를 한 뒤 안식일을 시작하는 행위로 해지기 10~20분 전에 안식일 촛불을 켠다. 안식일에는 불을 피울수 없기 때문에 해가 져서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초를 미리 켜놓는 것이 전통적 의례가 된 것이다. 안식일 촛불은 최소 두개를 켜는 것이 규례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족들과 모여 함께 기도를 드리고 식사를 한다. 식사 때에는 '할라' 라고 부르는 안식일 전용 두개를 짧은 히브리어 찬미 기도를 바친 뒤 먹고[4] 그리고 생선요리를 먹고 포도주도 마신다. 식사 뒤엔 탈출기 20장 8절[5]을 낭독하며 가족들을 위해 축복하고 감사기도를 한다.

유대교 회당에서는 보통 안식일(토요일) 오전에 예배를 드린다.

극정통파 유대교 교리에 따르면 안식일에는 자동차를 몰아서도 안되고, 전자제품을 사용해서도 안되고 전등을 켜서도 안되며, 을 쓰거나 벌어서도 안되고, 어떤 종류의 을 피우는 것도 안된다고 한다. 심지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일정 거리 이상 걷지도 못한다. 당연히 요리도 못하기 때문에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는 근본주의적 유대교인들은 안식일 전에 상점에서 먹을 걸 미리 사온다고.

또 유대 민족의 역사 속에서는 그리스계 셀레우코스 왕조가 안식일 준수를 금지하면서 마카비 전쟁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유대 문화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수요소급 전통 휴일이다. 현대에 와서는 모든 유대교인이 안식일을 빠릿하게 지키는건 아니지만 21세기에도 하레디같은 근본주의적인 유대교 집단에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을 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일 수준.

1.1. 안식일과 주일

신약성경에서 예수는 유대인들이 교조주의적으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매몰되어 계명의 정신을 잃어버린 것을 경고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6] 하지만 기독교에서 안식일 교리 자체를 폐기한 것은 아니며, 유대교처럼 안식일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교리는 사실상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안식일의 정신을 지켜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정통 교리이다. 개신교 일부에서는 일요일을 '주일'을 넘어선 안식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으며, 사실상 가톨릭 교회에서도 안식일을 언급한 십계명의 제 3계명을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라고 규정하며 안식일 교리를 일요일 주일로 포용했다.

일요일 주일을 지키는 정통 주류교파에서는 예수가 부활한 날(안식일 다음날)을 기리는 것, 그리고 사도행전에 언급된 일요일 헌물을 따로 때어뒀다는 것에서 일요일 예배설을 주장했다. 하지만 성경 속 내용만을 따지자면 일요일 주일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규정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신학자들의 중론이다. 이는 성경 시대-초기의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주축이 되어 제한적이나마 구약 성경의 전통에 따라 안식일을 지켰지만, 이내 이방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오면서 주일(당시 달력으로 한 주의 첫날)에 예배를 드리는 풍습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1세기 경 초대교회의 전례와 예배생활의 지침으로, 초기 교회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신약 외경 <디다케>에도 일요일 주일을 지켰던 기록이 남아있으며, 사실상 서기 100년경의 초대 교회 시기부터 일요일 주일을 지키는 것이 거의 보편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율법의 범주에 안식일을 포함시킨다면 율법에서 신학적으로 자유로워진 기독교에서는 모든 날이 거룩한 것이지 안식일이나 주일 같은 특정 날만 거룩하다고는 하기 힘들어지기는 하지만, 십계명에도 언급된 것이 안식일 계명이므로 이 정신을 따라 주일을 기념하는 것은 오랜 교회 전통과 역사 속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기독교 신자들의 대부분은 일요일 주일을 지키고 있다.

다만 주류 교계에서 '이단' 종파로 분류되는 하나님의 교회안식교 등의 종파는 성경에 명확한 근거로 남아있지 않다는 점을 내세워 일요일 주일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토요일 안식일을 변개했다는 말을 하거나, 일요일은 태양신을 섬기는 날이라는 등의 헛소리를 하며 일요일 주일을 부정하고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기도 한다.

또 이단이 아닌 종파들 가운데서도 에티오피아 테와히도 정교회에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킨다. 단,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경우에는 초대 교회에서 많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식일을 인정할 뿐 아니라 일요일 주일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특징. 거기다 에티오피아의 경우는 유대교의 전통이 많이 남아있는 지방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2. 마녀들이 밤마다 모여서 벌인다는 잔치

보통 흑미사를 치른 뒤 난교 파티를 벌인다는 묘사가 많다. 여기서 태어난 아이들은 다음 사바스에서 제물로 바친다는 듯. 블랙 사바스가 여기서 따온 밴드 이름.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의 "사바트"도 그렇다.


3. 판타지 마스터즈의 카드


판타지 마스터즈의 암덱 유닛카드. 에피소드 13의 암덱 유니크.

암덱 위치덱에서 자주 보이는 유닛카드... 일리 없다. 91레벨 전용 유니크 카드니. 특능이 무려 2개나 달려 은근히 두렵다.
위치덱 내부에선 에이스 스트라이커로 자주 등장하는편..이라기 보다는 구매등급이 커맨드마스터(...)라 생각보다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매그나포와 같이 나오면 굉장히 부담된다.

죽음의손길은 AP1 이상으로 공격시 공격받은 상대유닛이 1턴간 데스상태가 부여되는것. 만일 상태가 부여된 유닛이 1킬조차 올리지 못했더라면 턴 종료되는 순간에 터진다.

영혼의 해방은 쓰러뜨린 유닛의 킬수X3으로 자기 소각장에 고스트카드가 생성된다. 전형적인 소각장 불리기 특능으로, 소각장을 많이 활용하는 암덱의 특성상 요긴한 특능.

공 6이라지만 풀코인 뜨면 10. +2C2인지라 기대공격력은 8. 상당히 쓸만한 효율을 보여준다.


카드 텍스트는 파우스트에 나오는 메피스토펠레스의 대사의 패러디인듯

아바타 종족분류가 걸려있는걸 보면 어디 악마의 화신쯤 되는듯.[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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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수는 성경에 따르면 안식일 전날인 금요일에 십자가형에 처해져 죽음을 맞은 뒤 사흘 째인 일요일에 부활했기 때문이다.
  • [2] 다만 청년회/학생회 등과 주일학교의 특전미사는 토요일에 바치기도 하며 혼인미사 및 결혼예배도 토요일에 드린다.
  • [3] 또한 월요일을 둘째날(Feria secunda), 화요일은 셋째날(Feria tertia) 등으로 부른다. 주일은 'Dies Dominica'.
  • [4] 이 할라 빵은 원래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들이 먹던 빵인데, 성전이 파괴되고 랍비 유대교로 바뀌면서 옛날 제사장들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먹는 것이라고 한다. 또 광야에서 먹던 만나를 상징하기도 한다.
  • [5] "너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이 구절 자체로 십계명의 일부이기도 하다.
  • [6] 사도 바오로 역시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골로새서) 2장 16절에서 "그러므로 먹거나 마시는 일로, 또는 축제나 초하룻날이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라고 했다.
  • [7] 마녀 계열 카드의 텍스트를 보면 마녀들이 숭배하는 악의 신의 이름이라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