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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버틀러

last modified: 2014-12-31 11:41:17 Contributor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No.16
빌리 버틀러 (Billy Ray Butler)
생년월일 1986년 4월 18일
국적 미국
출신지 플로리다주 오렌지파크
포지션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 캔자스시티 로열스 지명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스(2007~201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5~)

Contents

1. 개요
2. 커리어
3. 이모저모


1. 개요

우리가 아는 그 빌리 헤링턴이랑은 다르다.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의 프로야구선수. 주 포지션은 지명타자이지만, 2009년과 2010년엔 풀타임 1루수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등번호는 16번.

2014년까지 로열스의 중심타자이자 간판스타이며, 인기없는 로열스의 선수라는 이유로 저평가를 자주 받기도 했다. 별명은 Country Breakfast.[1] 포동포동한 외모 탓인지 한국 한정으로 뚱틀러라는 별명도 있다.

2. 커리어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울프슨 고등학교에 재학했던 버틀러는 고교시절 에릭 헐리[2]와 함께 투타에서 팀을 이끌었고, 상대적으로 실력에 비해 계약 가능성이 수월하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에 1라운드 전체 14위라는 높은 지명순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지명된다.

145만불의 보너스를 받고 로열스에 입단한 버틀러는 본래 3루수로 드랩되었지만, 영 좋지 못한 수비 때문인지 마이너리그에선 코너 외야수로 전향했고, 공격력에선 프로 첫시즌에 0.348의 타율과 25홈런 91타점을 기록하면서 타격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06년엔 올스타 퓨처스 게임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급 유망주 알렉스 고든과 함께 로열스의 차기 중심타선으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았고, 2007년부터 마이크 스위니가 DL에 오름에 따라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정착하면서 루키시즌에 .292 .347 .447 8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수비에 개선이 없었기 때문에 포지션은 지명타자로 굳혀졌다.

그후로 안습하기 짝이 없던 로열스 타선의 핵으로 성장했는데, 2년차 시즌이던 2008년엔 11홈런 55타점, 2009년엔 .301 .362 .492 21홈런 93타점과 51개의 2루타를 터뜨리며 포텐셜을 터뜨린다. 2010년에도 .318 .388 .469 15홈런 78타점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고무된 데이튼 무어 단장은 연봉조정에 들어간 버틀러에게 4년 $30M+2015년 팀 옵션의 계약을 안겨주었다.

2012년은 버틀러의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는데, .313 .373 .510 29홈런 107타점으로 커리어 처음으로 5할 장타율과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같은 활약에 오랜만에 로열스 홈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리어 첫 올스타전 출전[3]과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2013년은 .289 .374 .412 15홈런 82타점으로 타격성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 OPS가 0.8을 넘지 못한것도 2008년 이후 처음.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타격이 잘 풀리지 않고 있는 지금,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해적선장 앤드류 맥커천과 같은, 팀내 타선의 리더로서 활약이 절실했는데..

2014년 팀은 29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개인으로써는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타/출/장 .271 .323 .379 9홈런 66타점 OPS .702 으로 데뷔시즌을 제외하면 늘 꾸준하던 2자리수 홈런, 4할 이상 장타율이 모두 무너졌으며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특히 중심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 하면서 OPS가 간신히 0.7을 넘겼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 내년시즌 12.5M의 클럽 옵션이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미친듯한 활약을 보이지 않는 이상 실행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와일드카드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보탯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해줬다. 특히나 3차전에서는 2년만에 도루를 하면서 가뜩이나 시리즈를 2:0으로 내주고 있고, 이날 경기도 지고 있던 에인절스를 완전히 멘붕시켰다.

그리고 시즌 후에 결국 팀 옵션은 실행되지 않았고 FA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3년 30M의 계약으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했다. 하락세가 보였다보니 당연히 반응은 영 신통치 않는 편.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30대도 아니고 오클랜드 타자진이 플라이볼 타자 위주의 타자로 구성되었으며 버틀러는 땅볼 위주의 타자이다보니 타선의 밸런스를 위해 데려왔다는 의견도 있다. 자세한 건 링크 참조

3. 이모저모

  •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에도 열심인데, 2008년부터 아내 케이티와 함께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비숍 설리번 센터를 통해 힛-잇-어-톤(Hit-It-A-Ton) 캠페인으로 가난한 이한테 3년간 21만 5000달러와 960톤이 넘는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활동에 앞장서기도. 그 결과 2012시즌에 앞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선수들에게 주는 상인 허치상을 수상했다.
  • 상당한 노안을 자랑한다. 사진 링크 특히 평상복일 때는 푸짐한 몸매와 얼굴주름 때문에 도저히 20대로 보이지 않는다. 성적이 빨리 하락하는 걸 보니 나이를 속인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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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시골 아침밥처럼 많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담고 있는 푸짐한 아침상같은 존재라서 저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버틀러가 타석에 들어 설 때의 등장곡으로 베이컨이 지글지글거리는 소리가 나온다는 모양.
  • [2] 같은 해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1라운드 30순위로 지명되었지만, 유리몸이었기 때문에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사이버 투수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여담으로 버틀러와 헐리의 모교는 역사상 다섯번째로 같은 드래프트에서 2명의 1라운더를 배출한 학교가 되었다.
  • [3] 이해 올스타전에 출전한 유일한 로열스 선수였다. 근데 이마저도 팬투표로 선정된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