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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임!

last modified: 2015-01-24 19:43:33 Contributors


일본만화.
원제는 <BLAME!>으로, 일본에서는 '브람!'으로 읽힌다.[1]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연재된 니헤이 츠토무의 첫 장편작이자 출세작. 단행본으로 총 10권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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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Contents

1. 시놉시스
2. 작품의 특징
3.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세력
3.1. 통치국
3.2. Safe guard
3.3. 규소생명체
3.4. 생전사
3.5. 동아중공
3.6. 전기어사
4. 등장인물
4.1. 중요인물
4.2. 동아중공
4.3. 규소생물
4.4. 세이프 가드
5. 관련용어
6. 관련작품
6.1. 노이즈 (Noise)
6.2. 블레임 (Blame)
6.3. 블레임! (BLAME!)
6.4. 블레임학원! (ブラム學園!)
6.5. 블레임! and so on (BLAME! and so on)
6.6. 블레임학원! and so on (ブラム學園! and so on)
6.7. 블레임!²(Blame!²)
6.8. 넷 스피어 엔지니어 (Blame! NSE)
7. 영상화
8. 기타


1. 시놉시스

가상세계인 넷스피어의 붕괴(카오스)로 기저현실(基底現實)은 완전히 망가져있다.

본래 넷스피어에 백신역할을 하는 세이프가드는 넷단말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는 자들을 말살하고 있으며(이는 사실상 거의 모든인간을 보이는 족족 죽이는 셈이다), 도시를 건설하는 로봇인 건설자들은 무한하게 도시의 크기를 늘리고 있다. 그리고 그 카오스에 기생해서 규소생명체들이 자신들의 터전을 조금씩 넓히고 있다. 그리고 규소생명체 역시, 넷스피어가 정상화되면 살아갈 수 없으므로 보이는 인간을 모두 죽이고 있다.

일종의 넷스피어의 OS인 통치국마저 이에 손을 쓸 수 없는 가운데, 넷스피어를 정상화시키기위해 넷스피어에 접속할 수 있는 넷단말유전자를 가진 자를 찾는 주인공 키리이. 그의 손에는 모든 것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병기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가 들려있다.

2. 작품의 특징

모든 것이 "모호"하다. 니헤이 츠토무의 작품 대부분은 불친절하며, 이 작품 역시 모든 설명과 대사가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 캐릭터의 정체도, 설정도 불확실하며, 작품의 줄거리마저 세 번 정도는 정독해야 겨우 이해할 수 있을 정도. 지저분할 정도로 거친 펜터치와 건축학도였던 니헤이 츠토무가 그려넣는 거대한 건축물들은 작품의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니헤이 츠토무의 캐릭터들 특유의 우울한 얼굴은 역시 작품의 음울한 면을 잘 드러낸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상당히 무기적인 인물들의 표정과 대비되어 미묘하게 드러나는 감정선이 매력적이기도 하다. 다른 작품들의 연출을 보면 작가의 감정표현 실력보다는 초미래적인 세계관 속에서 인간 특유의 사회성과 감정의 발달을 거칠 일이 없는 블레임만의 분위기를 오히려 더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보이기도 한다.

모든 것을 일일이 설명하는 SF작가들과는 달리 '보여주기'만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심지어는 효과음마저 삽입하지 않는 초반부에는 총탄이 철벽을 뚫어도 아주 조용한 느낌이 든다. 고유한 색채가 강하고 매력적인 작품이다.

'전뇌' 등의 표현으로 볼 때 뉴로맨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작가도 또한 블레임 앤소온에서 참고서적 중 하나로 뉴로맨서를 언급하고 있다.

3.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세력

블레임 세계의 각각 세력들은 컴퓨터 내부의 요소들을 상징화 시켜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넷스피어 전체를 pc라고 생각했을때 통치국은 운영체제, 세이프가드는 안티바이러스, 규소생물은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영화 매트릭스의 세계관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한다.

3.1. 통치국

넷스피어를 관장하는 OS. 하지만 통치국이 운영체제라면 보안체계인 세이프 가드는 독자적인 시스템이라 서로 액세스할 수 없는 듯. 넷스피어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 넷단말유전자를 가진 인간이 발견되기를 원하고 있다. 통제불능인 세이프가드의 인간 살육을 막기 위해서 직접 개입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세이프가드가 넷스피어(온라인) 뿐만 아니라 기저현실(오프라인)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통치국은 이 점이 결여돼 기저현실의 영향력은 늘 세이프 가드에게 약한 듯 쳐발린다. 기저현실에 대한 통제력이 대부분 또는 일부 상실된 것으로 묘사되는데, 건설자들이 대부분 폭주상태라 기저현실('도시'라고 언급됨)의 크기는 통치국에서도 파악 못한다고 한다.. 이미 프리퀄인 노이즈에서 도시구조물이 달을 집어삼키는 장면이 나와있으며 목성이 있던 자리로 추정되는 직경 14만 3천 km의 구상공간까지 등장하고 있다. 블레임 앤소온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태양계의 전 행성을 거의 도시구조물의 재료로 써버렸으며 적어도 목성궤도면까지 뻗어있다.

일단 도시를 운영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류를 보호하려는 입장이지만 세이프가드 규소생물 양쪽에 비하면 기저현실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이 한정돼서 성공적이지 못한듯 하다. 세이프가드는 방해되면 통치국이고 나발이고 없으며 규소생물은 도시에 기생하는 입장인지라 통치국 없이는 그들의 생존도 없기에 딱히 적대하는건 아니지만 대리구성체들이 그들을 방해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도시구조물은 통치국의 관리 덕분에 일단 인류와 규소생물이 생존가능한 환경은 유지하고 있다. 작중 도시구조물 내부는 거의 무균상태이며 나노머신이 산포되어 상처의 지혈 진통작용까지 해준다고 한다. 덕분에 의료기술도 전부 잃어버린 인류가 생존가능하고 작중에서도 팔을 잃는 중상인데도 얼마안있어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식으로 묘사된다.

3.2. Safe guard

넷스피어의 치안을 맡고 있는 단체. 그러나 카오스 이후에는 넷단말유전자를 가지지 않은 인간 및 규소생물은 불문곡직, 즉시 죽이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존재들로서 통치국이 시스템의 OS라면 이들은 시스템의 백신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카오스교단에 의해 시스템 전체가 카오스화돼버리면서 '정규 접속자' 들이 없어져버린 것이 문제다. 애초에 넷스피어에 접속할 수 없는 자들은 배제해버린다는 정신나간 사상으로 만들어졌는데 남은 인류가 전부 넷스피어 접속능력이 없으니 전 인류가 공격대상인 것이다. 막강한 권한으로 OS역인 통치국보다 월등이 우선시되는 시스템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데 블레임 내에서의 사태는 한마디로 백신이 OS의 제약조차 받지 않고 바이러스(규소생물) 뿐만 아니라 지켜야할 데이터(인류)까지 정규데이터가 아니라는 이유로 무차별 파괴중인 사태이다. 이 참극을 막기 위해서는 넷단말 유전자 소유주에 의한 정규접속으로 세이프가드에 새로운 명령을 내려 넷을 정상화 시켜야 하는 것이다.

  • 구제계
흰색의 표정 없는 인형 형태를 하고 있다. 보통 구제계라고 불리는 건 이쪽. 가장 많이 등장한다. 명칭의 뜻은 해충을 없에는(驅除) 계통의 유닛(界)으로 추정되며 이는 구제계의 용도가 인간을 해충으로 간주하여 살해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아마도 구제계 세이프가드정도가 정식 명칭일 것으로 사료되지만, 비상대책위원회를 흔히 비대위라고 부르듯 등장인물들이 약칭이나 준칭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인다. 무기는 없지만 외곽이 무척 단단하여 보통 무기로는 상처를 낼 수 없다. 키리이가 가진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 일부 규소생물, 동아중공 근처에 있던 전기 어사들의 화살 정도가 아니면 손상을 줄 수 없기 때문에 일단 떴다하면 인간 군락은 대부분 전멸.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 처럼 보이지만 규소생물들이나 평행세계의 시보처럼 일정 이상의 수준을 가진 무기에는 단순한 AI덕에 그야말로 쓸려나간다. 자체적인 사고 능력이나 회화 능력은 없으며, 넷단말 유전자가 없는 인간은 무조건 죽인다는 명령에만 따르는 로봇에 가깝다. 상급의 세이프 가드는 이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조종할 수 있다.
보통은 조환탑이라는 구조물에 의해 주위 물질을 재구축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기능하는 조환탑만 있다면 어느 장소에도 무한정 생성될 수 있다. 그 이외에 사나칸 같은 세이프 가드는 미소구성체(나노봇으로 추정)을 주입하여 인간을 소재로 한 세이프 가드 생산을 일으킬 수도 있다. 넷단말 유전자를 가지지 않은 자가 다른 장비를 사용하여 넷스피어에 부정접속할 경우 넷스피어 내에서 카운터로 자동 출현하며, 접속한 자를 통해서 다시 기저현실에 출현해서 주위를 초토화 시키는 기능도 있다. 시보가 생전사에서 넷스피어 접속 실험을 했을 때 이 때문에 한 번 죽은 적이 있다.

가끔 거대 세이프 가드가 출현할 때도 있다. 키리이가 생전사 위에 있는 초구조체에 접근했을 때, 그리고 동아중공 편에서 한 차례 나온 적이 있다. 후자는 대낭왕(大囊王)으로 로그제목으로 이름을 대신했고 대구경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2]를 입 안에 달고 있었으며 대량의 세이프 가드를 생성하기도 했다. 막판에 등장한 '상위 구제계' 챕터에 등장한 구제계스러운 외모의 개체는 자신만이 아닌 주변의 원소까지 강제변형시키는 막강한 능력을 과시하며 키리이와 사나칸을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는 저력을 보였지만 결국엔 구제계는 구제계라서 상위 세이프가드처럼 개성을 지닌건 아니었다. 상위 구제계라는 이름은 '상위 구제계' 챕터의 그 초강력한 구제계를 특정하는 말인듯 했으나 블레임 학원 앤소온에 실린 '제8계 자체 프셀의 도시구조체 탈출기'에서 구제계스러운 외모의 강력한 녀석[3]도 걍 상위 구제계로 불러버리는 걸로 봐서는 구제계 특유의 외모에 강력하기만 하면 상위 구제계인듯 하다.

결국 구별법은 자아와 개성이 있으면 상위 세이프가드 단순한 전투기계는 구제계 정도인듯 하다. 대낭왕은 기동요새급의 병기인지도....

여담이지만 하급의 구제계는 훗날 니헤이 츠토무가 할리우드로 섭외되어 윌 스미스 주연의 아이 로봇의 제작에 참여했을 때 신형 로봇 'NS 5'의 디자인으로 재활용한다.


  • 상위 세이프가드

사나칸, 그리고 1권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소년도 아마 세이프 가드로 추정되지만 이 때는 세이프 가드 관련 설정이 없었는지 '통치국' 이라고 설명돼있다. 몸체만이라면 시보가 넷스피어에 가접속해서 뽑아낸 레벨 9의 세이프 가드도 있다. 중력자 방사선 사출 장치 등 고화력의 장비를 소지하고 있으며 자아를 가지고 있다. 손상을 입더라도 주위의 물질을 재구축하여 회복할 수 있으며, 몸을 임의로 변형시킬 수도 있다.
다른 세이프 가드용 장비도 사용할 수 있는 듯. 도모체프스키가 시보에게 임시로 입혔던 슈트에도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고, 시보는 이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들은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규소생물이 인간인 덕분에 합리적이지 못한 행동패턴을 가진 즉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존재들이라서 싸구려 AI인 구제계로는 도무지 대처가 안되기에 개성과 독자적인 판단력을 부여한 개체들이다. 논리모순에 의한 기능정지를 피하기 위해 일정기간이상 인간과의 지속적인 접촉은 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한다. [4] 단 1권의 소년이나 첫등장의 사나칸 처럼 잠입수사시에는 공격을 멈추게 된다. 결국 이들은 단순한 AI인 구제계들을 지휘하여 각종사태에 대처할 능력을 부여받은 고급개체인 것이다.

여담이지만 기저현실에 무려 250년정도 머무르며 싸웠던 도모체프스키와 이코 그리고 시보랑 결합했다가 나중엔 레벨9 시보와 10년의 세월을 보낸 사나칸 그리고 결정적으로 키리이는 AI가 진화하다 못해 인간화되버린 케이스다.

작중 종반에 등장한 '상위 구제계' 편에 나온 압도적인 힘을 가진 개체는 상위 세이프가드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결국은 구제계이기에 상위 세이프가드의 카테고리에는 들지 않는다.


  • 임시 세이프 가드
작중에 정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도모체프스키가 임시 세이프 가드로 '임명'되었다는 등의 언급을 보면, 원래 세이프 가드가 아닌 개체를 임시로 세이프 가드로 등록하거나 아니면 등급을 올려주는 것인 듯.
하급 세이프 가드를 통제할 수 있고, 조환탑의 사용권한을 가지고 있다. 중력자 방사선 사출 장치 소지는 허가되지 않는 듯 도모체프스키는 다른 무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몸체의 변형이나 재구축도 허용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사나칸 보다는 여러가지로 권한이 없는것으로 보인다.

3.3. 규소생명체

세이프가드의 기술을 기반으로 카오스 이후 늘어나고 있는 일종의 바이러스 같은 존재. 그들은 넷스피어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면 자신들의 존재에 위협이 가기 때문에, 넷단말 유전자를 갖을 가능성이 있는 인간들을 모두 죽이고 있다. 이들의 탄생에 대해서는 별권인 노이즈에서 비교적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넷스피어가 정상화되면 이들은 멸종될 수 밖에 없는 게, 이들이 생산되고 있는 배양시설에 공급되는 전원과 물자는 전부 우회적인 방법으로 끌어 쓰는 것인데 넷스피어가 정상화되면 이것들이 모조리 끊겨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멈춰 있는 조환탑들까지 작동해서 세이프 가드가 전력으로 달려들면 도저히 버틸 방법이 없다.

최초에는 인간을 기반으로, 세이프 가드의 몸체를 구성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규소 기반의 생물로 변형한 듯. 재생산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나, 블레임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생산 시설 같은 것이 두어차례 등장한다.

단편인 블레임²에서는 부상당한 육체, 아니, 손상입은 몸체를 건설자의 부품을 노획해 수리하는 모습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들은 일종의 로봇에 가깝다.

규소생명체의 과학기술은 대체로 통치국이나 세이프가드의 것을 해킹해서 얻는 것 처럼 보인다.규소생명체들은 프리퀄 '노이즈' 에서의 탄생비화나 다퓌네르 린베가의 에피소드나 작품 초기의 에피소드등에서 볼 때 통치국의 설비나 기술을 해킹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극 종료 직전에 키리이를 무력화시킨 규소생명체는 측두부에 세이프가드의 태그를 붙이고 있으며, 형태가 키리이와 매우 유사하다. 이렇게 '마이너 카피를 일삼는 해적집단'은 츠토무 니헤이의 다른 작품에서도 종종 보이는 기믹이기도 하며, 그 출발은 규소생명체이다.

3.4. 생전사

통치국이 치외법권으로 지정한 폐기계층의 괴도에 서식하는 과학자 집단. 발달한 테크놀러지로 넷스피어에 접속할 수 있는 실험을 시도 했으나 실패, 이후 생체공학에 집중하고 있는 듯 하다. 허가받지 않은 채로 넷스피어와의 접속을 행하면 세이프가드가 발동하기 때문이다. 동아중공의 존재나 작품 초기에 등장했던 다른 종족들의 존재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인간들이 거주하는 지역과 본격적인 넷스피어 영역의 경계선 즈음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키리이가 중력자방사선사출장치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기 전까지는 생전사에서 상당히 고위연구자로 보이는 시보가 놀라는 것으로 보아 초구조체에 흠집 하나 내지 못 하고 있었다. 아마도 초구조체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경계지역에 위치하여 각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는 만들지 못하는데 그 방어도구는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한 것은 미스터리.

3.5. 동아중공

역시 통치국과 safe guard의 치외법권. 이들은 총 13공동이 있으며, 각 공동마다 AI가 부여되어 있는데, 논리모순으로 AI가 미쳐가고 있다. 동력인 중력로도 현재 과도하게 가동되어 시공에 균열이 가고 차원에 틈이 생기거나 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과거 초구조체를 벗어나려던 이민선이었으나 완성되기 전에 도시가 카오스 상태가 돼버려서 도시구조물이 무한 확장하는 바람에 결국 우주로 나가야할 우주선이 도시 구조물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3.6. 전기어사

동아중공 편에 등장하는 사람들. 과거 동아중공의 주민이었으나 규소생물의 침공으로 안에서 살 수 없게 된 자들이다. 강화슈트를 착용하여 기동성이 뛰어나다. 구제계의 외각을 뚫을 수 있는 특수한 무기를 사용하나 더 이상 제작이 불가능한 듯 하다. 전기어사의 갑주 디자인은 이후 블레임!을 소재로 한 단편에 여러 번 나온다.

4. 등장인물


블레임의 문제는 작가가 작중에서 도무지 제대로된 설명을 안해주고 설정도 제대로 밝히지 않는게 문제인데 그런 주제에 각 인물들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는 꽤나 만들어뒀는지 화집인 블레임 앤소온에 여러가지가 실어놓았다. 더더욱 문제는 작가의 그 설정과 멘트를 보면 작중의 컷 하나하나가 꽤나 의미심장하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봐서야 예지력이 없는 한 그걸 알아먹을 방법이 없다는 점.


좌에서 우측 순번으로 각각 키리이,시보,사나칸

4.2. 동아중공

  • 메인서버
    동아중공 편에 등장한 동아중공의 구획 중 한 곳을 담당하는 AI. 논리모순으로 미쳐가는 다른 AI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정상적인 사고를 보존하고 있으며, 동아중공에 침입하려는 규소생물들을 막고 내부에 잠들어 있는 인간들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세우와는 연인에 가까운 미묘한 사이. 동아중공의 복구장치를 이용하여 부상당한 세우를 치료하고는 있지만 메인서버 곁의 인물의 평가에 따르면 "고칠때마다 나사가 빠진다"는 듯. 하지만 그녀가 왕따당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니 그녀의 실상은 관리 AI중에서도 제일 먼저 미쳐버려 진작에 제명당한 AI다. 그녀가 미쳐버린 것은 임무보다 '특정한 개인'을 우선시하기 시작해버린것.... 독자들은 누구인지 뻔히 알것이다.

  • 세우
    동아중공편에 등장하는 인간. 메인서버의 밑에서 강화슈츠를 착용하고 전투를 담당하는 기사. 부상을 입으면 메인서버가 동아중공에 있는 기계를 가지고 치료를 해주기는 하는데, 그 때마다 기억을 잃어가면서 점점 지능이 떨어지고 있었다. 세우가 점점 망가지는 모습은 메인서버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었고, 결국 메인서버가 동아중공의 총괄AI를 배신하는 계기가 되게 한다.
    최후의 순간에 세우의 유전정보가 시보에게 전달된다. 메인서버의 설정을 보면 인간으로서 수명이 다했어야 할 그를 수없이 재생시켜서 데리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작가의 멘트에 따르면 넷단말 유전자의 정규소유자일 가능성도 있다...(작가의 설정이 원래 이런식이다) 라고 한다. 꼭 그가 아니더라도 그 이외의 동아중공에 동면중인 주민들중 정규시민이 있을 가능성은 많았으니이래저래 동아중공편도 다퓌네르편도 도시를 구할 절호의 찬스들이었는데 일이 심각히 꼬여버린것.

  • 중앙AI
    괴물같은 모습이지만 정체는 메인 서버를 제외한 AI들의 집결체. 그녀를 제외하면 지켜야할 대상을 잃어버렸기에 퓨전해서 기능을 집중한듯 하다. 신천지에 대한 광기어린 집착을 보여주는데 이는 '동아중공'이 원래 외우주 이민선이었기 때문으로 주민들을 새로운 새상에 보낸다는 목적이 그에게는 알파이자 오메가였던 탓이다. 오직 신천지로 나간다는 열망에 동아중공 전체를 최대출력으로 텔레포트시키려는 미친짓을 해버렸고 결국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안가리다 목적까지 던져버리는 전형적인 결말을 맞이하며 동아중공을 파멸시켰다.

  • 즈루
    동아중공 편에 등장한 소인 중 한 명. 동아중공에 진입할 때 한번 죽었던 시보의 육체에서 정보체를 갈무리해 시보에게 돌려준다. 복구장치를 사용하는 법은 잊었어도 정보체를 보존하는 방법은 계속 이어져 내려오는듯하다. 스테조우와는 연인사이. 정보체를 갈무리하거나 스테조우가 죽은 뒤 전기어사로 활동하는 것을 보면 꽤나 비범해보인다.

  • 스테조우
    동아중공 편에 등장한 소인 중 한 명. 동료들과 함께 세이프가드를 처리하는등 꽤나 유능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나칸이 재구축할때 사망한다. 즈루와는 연인사이.

4.3. 규소생물

  • 제니타리아스/메타지니
    1권 후반부에 나오는 남/녀 규소생물. 이름은 '블레임 학원! 벛꽃피는 탑 아래서'에서 나오는대 무려 주연에 모에화(...) 블레임 학원!에 출현하지 못한게 한이 된듯하다. 뭐 어느 편이든 처참하게 끝을 맞이한다.

  • 이뷔-메이브
    동아중공 편에 등장한 규소생물 2인조. 이뷔는 남성에 메이브는 여성이다. 메인서버와 대립하고 있다. 메이브는 눈이 매력적이다. 여담이지만 이 둘은 부부 사이로 이미 둘 사이에 43명의 자식을 뒀다(...) 블레임 학원에서는 역시나 개그캐. 이뷔는 번장스러운 모습으로 나오는데 작중의 세우와의 그 광기어린 집착이 낳은 사무라이즘에 불타는 최후의 결투장면이 도시락 까먹다말고 메이브에게 칼 겨눈 반장과의 결투로 변질돼버리고 말았다......

  • 바르단바
    초액스트라지만 설정이 재미있다. 이뷔-메이브 커플의 3남으로 작중에서 식료액 훔쳐먹다가 키리이에게 두들겨 맞고 시보에게 정보를 추출당하며 끔살당한 바로 그 규소생물.... 원래 연구원이 되고 싶었다는데 반대한 메이브 여사에 의해 뇌가 꿰여버리는 바람에(예의 그 파일벙커일듯) 단념했다고 한다. 블레임학원에서도 등장했는데 역사는 반복돼서 도시락까먹다 죽은 녀석이 바로 그다. [5] 메이브여사는 그 장면에서도 자식이 죽은것 보다 피가 튄게 화가난듯.

  • 다퓌네르 린베가
    동아중공 다음 편에 등장하는 규소생물 4인방의 리더로, 도모체프스키가 있는 지역의 가접속 장비를 사용하여 넷스피어에 들어가려는 일을 꾸미고 도모체프스키는 그를 막기 위해 작가의 설정으로는 250여년에 걸친 긴 시간 동안 분전을 벌이고 있었다. 작중 최고의 시스템 전문가로 시스템을 해킹해 조환탑으로 구제계 대신 자신의 부하로 쓸 구성체들을 생성해내는등 강력한 상위 세이프가드들을 시스템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조여가고 있었다. 목적은 오직 넷스피어 접속으로 비공식 계층의 특성을 이용한 임시접속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심사에 통과할 수 있을리가 없었는데 키리이와 시보가 세우의 유전자를 가지고 오는 바람에 마침내 시스템 접속을 성공하게 된다. 일을 서두른 탓에 접속중에 공격을 받아 단 일순간 접속에 성공할 뿐 결국 사망하게 된다.[6]

    사실 이름이 다퓌네 르 린베가로 훌륭한 여성의 이름이다. 세우의 유전자를 아바타삼아 둘러쓴 모습으로 나오는 바람에 남성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졌지만 어디까지나 여성체. 덕분에 블레임학원에서 여성으로 등장하는 그녀의 모습에 벙쪘던 독자들이 많다. 블레임 학원에서 모두가 모에선을 맞고 모에화 됐을때도 꿋꿋히 원모습[7]을 유지한걸로 봐서 작가에겐 이미 완성된 모에캐릭터일지도......

  • 블론
    벌레 같은 것을 생성하여 인간을 침식하는 기능이 있었으나 키리이한테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 일격에 사망했다. 작자왈 다른 기술들도 많이 있었는데 보여줄 새도 없이 순살당했다고... 특유의 웃음소리는 동료들도 싫어했다고 한다.

  • 스치프
    사실 멀쩡한 육신으로 나오는 개체가 드물 정도로 규소생들들은 신체의 일부를 사이보그화 한 경우가 많은데 규소생물이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생명체로 피도 흐르는 존재지만 스치프는 전신 사이보그화 했다고 한다. 덕분에 작중에서 팔을 분해정비중인 모습이 나오는데 유지비가 감당안돼 다퓌네 여사의 부하가 됐다고 한다. 무시무시한 스피드로 멀리서 점으로 보여도 도망치긴 틀렸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고 근접전에선 키리이를 압도하며 칼침까지 놓는데 성공했지만 그정도로 죽을 상위세이프가드가 아니었던게 문제....

  • 프셀
    브레임팬들이 꼽는 규소생물 최고의 미녀... 아니 전체등장인물들중 최고의 미녀다. 그 유난히 가련해보이는 풍모와는 달리 괴력에 예의 그 스틱은 갖다 대기만해도 키리이를 여러개의 벽을 뚫고 '심어버리고' 일격에 상위 세이프가들에게 전투불능의 중상을 안겨줬다. 몸을 작은 입자로 분해후 재결합하는 능력이 있는데 자신도 재결합후 빈사상태가 돼버리는 단점이 있다. 그녀의 이 기술에 도모체프스키도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둘이 250년이나 싸워왔는데 그녀를 향해 한번도 제대로 총을 쏴보지도 못했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설명이 되는 작가의 코멘트. 도모체프스키는 수백년에 생애에 걸쳐 프셀과 시보 외의 여성(체)를 본적이 없다. 라고 한다. 결국 도모체프스키는 작가 공인의 체리보이.... 이 설정은 블레임학원에서도 끈질기게 써먹는다.

    블레임 학원에서도 당연히 등장! 1편에서 도모체프스키에게 인사하며 '오늘 체육 잘해' 라고 격려하지만 이는 사실 체리보이를 동요시키기 위한 술책. 그런데 너무 신을 내서 분전하는 바람에 세이프가드 팀이 이겨버렸다! 3편에서는 메가네코로 등장하며 도모체프스키는 여전히 헤벌쭉한 얼굴로 쳐다보고 있다.

4.4. 세이프 가드


  • 도모체프스키
    동아중공 다음 편에 등장하는 임시 세이프 가드. 다퓌네르 린베가가 넷스피어에 접속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었다. 도모체프스키와 이코가 있던 구조체에는 인간은 없으며, 남은 세이프 가드는 도모체프스키와 이코 둘 뿐으로, 둘이서 오랫동안 규소생물에 맞서 게릴라 활동을 하고 있었다. 키리이와 시보가 이 구조체에 들어와서 여러가지로 상황이 바뀌는 것에 크게 당황한다. 프셀에게 묘하게 연심을 가지고 있었던듯 제법 망설이는 상황을 보여준다.(프셀이 지금까지 나온 여성형 규소생물중에선 묘하게 이쁘긴하다) 작가 코멘트로 프셀과 시보이외의 여성을 본적이 없다고 나옴에 따라 체리보이여서 차마 쏠 수 없었다! 라는게 확정됐다. 무려 250여년간 제대로 쏴본적도 없고 겨우 시보와 만난 이후로 제대로 쏜 것이다. 그 장면에서 프셀의 묘한 미소와 도모체프스키의 진땀흘리는 모습이 설명되는 설정인데 문제는 이런 설정이 전혀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으니 진상을 알 수 있을리 없다는 점.

    너무 오랜시간 기저현실에 있었던 덕분에 인간화가 진행돼서 인간과 다를게 전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작중 묘사로 꽤나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데 임시 세이프가드인데다가 이미 세이프가드의 AI라고 부를 수 없게 인간화까지 진행돼버렸음에도 세이프가드의 본질인 '인간을 지킨다'를 수행한 몇 안되는 세이프 가드다.

    블레임학원에서는 늘 프셀을 보고 헤벌쭉 하는 체리보이로 나온다.... 스치프와는 라이벌인듯



  • 이코
    소년 혹은 소녀(동인지에선 묘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도모체프스키가 임시 세이프 가드로 임명될 당시에는 몸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이후에 어떤 이유로 몸을 잃어버리고 복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듯, 아마도 다퓌네 여사에 의해 시스템이 침식된 탓에 몸을 수복할 시설도 잃어버린 탓인듯 하다. 그래서 결국 유령 같은 형태로 도모체프스키를 따라다니면서 돕고 있었다. 전자전 전문인 듯. 블레임 학원에서 여성으로 나온건 원래 여성체라기 보다는 모에선 맞아버린 탓인듯한데 작가의 코멘트는 없고 도모체프스키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일단 여성체는 아니었을 듯 하다.

    '블레임 학원! 벛꽃피는 탑 아래서'에서 여자로 나온다.

5. 관련용어

  • 넷스피어
    넷단말유전자를 가진 사람만 접속할 수 있는 일종의 가상세계로 보인다. 통치국, 세이프가드 등의 통제는 넷스피어를 통해서 가능한데 카오스 이후에 넷단말 유전자를 가진 인간이 없어서 넷스피어가 비게 되고, 이는 기저 현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어느 정도 정상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라면 가접속 장비를 사용하여 임시 접속을 할 수도 있다.
    잠깐씩 묘사된 넷스피어의 광경을 보면 가상현실임에도 불구하고 흔히 생각하는 사이버틱한 가상현실이 아니라 초원, 강 등의 자연환경으로 묘사되며 이는 작가의 후속작 바이오메가의 시키오미 내부같은 가상세계에 그대로 이어지는데,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비참한 현실보다 오히려 가상세계가 더 자연적이고 현실적으로 보이는 역설이 일종의 문학적 장치라고 볼 수 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한다.

  • 넷단말유전자
    넷스피어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유전증명인 것 같다. 노이즈에서 볼 때, 넷단말유전자 이식은 선택받은 인간만 가능한 특권으로 보인다. 이런 태도 때문에 카오스 이후에는 오히려 넷스피어에 비게 되어 갖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 카오스
    현재의 혼돈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고, 가끔은 넷스피어와 기저현실이 단절되는 계기가 된 과거의 어떤 사건을 가리키기도 한다. 공식적으로 어떤 명확한 사건이 있었다는 언급은 없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일어난 것인지, 갑작스럽게 일어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어느 시점을 계기로 넷단말유전자를 가진 인간이 없게 되었고, 도시가 폭주하게 된다. 노이즈를 볼 경우, 규소생물들이 고의로 일으킨 것 같기도 하다.

  • 기저현실
    현실세계를 말한다.

  • 건설자
    여기저기 널려 있는 건설 기계. 크기는 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다양하다. 기능하지 않는 구조물이나 생물 등을 해체하고, 도시를 건축하는 자동 기계다. 동력은 불명. 아직도 기능하는 기계가 많기 때문에 도시는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
    대부분의 인간은 이와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넷스피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던 시절에는 건설자를 통제하는 것이 가능했다. 현재도 키리이를 비롯한 세이프 가드 등은 건설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 약간이긴 해도 자아가 있어서 건설자들을 인간 비스무리하게 개조하려 했던 자도 있었으며[8] 시보가 대형건설자를 데려올때도 대형건설자는 이를 싫어했다는 작가 멘트가 있다. 종반에는 거짓말을 하고 시보를 돌보려 할 정도로 고도로 진화한 AI를 지닌 소형건설자도 등장했다.
  • 중력자 방사선 사출 장치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중력자 방사선을 발사(사출)하는 장치. 주위의 중력자를 촉진하여 파괴력을 낼 수 있게하는 방사선을 사출하는 건지, 중력자 자체를 방사선 상태로서 사출하는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탄환이 아닌 일직선의 빔형태로 사출되며, 빔 궤도 주변의 물체는 잔해 없이 깔끔하게 사라진다. 자세한 과학적 설명은 불명. 주변의 공간이 일그러지는 원리로서 적의 빔 계열 공격을 왜곡하여 방어할 수도 있어보인다. 사나칸이 착용한 장갑이나, 프셀의 검, 권말의 규소생물 부대의 방패에 무력화되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사실 무력화라기보다는 모종의 공간왜곡으로 빔을 빗나가게 한 것 뿐이다. 출력을 충분히 높인다면 공간간섭을 극복할 수 있다.

    사정거리가 짧은 단발 형태부터 몆십 킬로미터나 되는 공동을 뚫는 등, 등, 출력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일정한 에너지의 임계량을 충족하면 '금압해제禁壓解制'라는 발사모드로 변하는데, 총구 및 총신의 전체적인 연결부분이 전개되며 변형한다. 또 다른 이름인 '제 1종 임계불측병기' 의 뜻을 그대로 풀이하자면, 말 그대로 '임계' 를 측정할 수 없는-즉, 임의의 에너지만 공급이 가능하다면 아무리 막대한 에너지량이라도 총 자체의 한계를 측정할 수 없기에 그 에너지량에 비하는 가공할 만한 출력으로 발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가공할 파괴력을 지닌 만큼, 사출 후의 충격이나 반동도 상당히 심하여, 보통의 인간은 사용할 수 없어보인다. 키리이 또한 상당한 재생력과 인체내구력을 가지고 있다만, 금압헤제를 한 후 사출할 때에는 그 반동으로 팔이 날아가 버리는 등, 이래저래 개인에게 주어지기보다는 요새나 거대기계에 장착되는것이 이치에 맞을 듯한 무기. 총의 근본적인 에너지 공급원은 세이프가드에 깊히 관련되어 있는 듯 하다. 3권에서 시보에 의해 처리됐던 거대 세이프가드가 다시 재전송될 때,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가 스파크를 방출하며 강력하게 반응했던 것이나, 죽은 구제계 무리들에 전선을 연결하여 애너지를 공급받는 듯 하던 점, 세이프가드나 통치국의 간섭이 불가능한 동아중공 내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점으로 봐서는 세이프가드를 전송하는 조환탑이나 세이프가드 자체의 에너지 동력원과 관련이 있다고 해석된다. 5권에서 이뷔가 '세이프가드의 무기' 라고 하는 점, 거대 세이프가드나 사나칸 등도 중력자방사선사출장치를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봐서, 이것은 상당히 높은 지위의 세이프가드들이 지급받는 무기인 듯 하다.

    무엇도 간섭이 불가능하던 초구조체에 직접 구멍을 내는 모습 등을 봐서, 목표를 소실되게 할 만큼의 에너지량만 충족된다면 무엇이든지 뚫거나 사라지게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다.


  • 초구조체
    계층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벽. 초구조체 사이의 입구가 있기는 한데 현재는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통상적인 무기나 폭발물로는 흠집을 낼 수 없는 강도를 자랑하며, 중력자 방사선 사출 장치나 레벨 9 세이프 가드의 공격으로 뚫리는 정도. 초구조체 때문에 각 계층은 소통이 불가능하며, 계층에 격리된 인간들은 종분화가 일어날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흐른 듯 하다.
    이 초구조체는 넷스피어를 비롯한 가상현실이 가동되는 메인프레임을 내장하고 있다.

도시의 골격이 되는 최중요 시설이기 때문에 세이프가드에 의해 지켜지고 있다. 무적에 가까운 강도를 가지고 있지만 세이프가드와 시스템에 의해 관리되지 않으면 파손될 수 있는 듯 하다. 다퓌네르 편의 '초구조체 내구균열' 챕터에서는 제목 자체가 초구조체에 균열이 생긴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구조물을 파먹는 생물도 존재하고 있다. 이는 원래 세이프가드가 지켜야 하는데 비공식계층의 특성상 관리가 안된 탓인듯 하다.

6. 관련작품

6.1. 노이즈 (Noise)

블레임의 프리퀄. 넷스피어가 붕괴하는 과정과 규소생명체의 탄생과정이 나타나 있다. 노이즈로부터 억겁의 세월이 지난 현실이 곧 블레임!의 배경이겠지만 그 블레임!의 장대함에 걸맞지 않게 전체적인 측면에서 스케일이 작다.

특히 염소머리를 뒤집어쓴 사이비 종교집단이 규소생물을 뚝딱하고 만들었고 세이프 가드(당시엔 프로그램 시스템이 아닌 사회 기득권층이 구성한 인간의 조직이다)는 아무런 가타부타 제반 설명도 없이 넷단말 유전자 미소지자를 적극적으로 제거해나갈 방침이니 주인공 더러 협조하라고 요구하는데 도통 그 내용이 어설프고 뜬금없어 블레임! 의 격에 걸맞지 않다. 물론 그림은 훌륭하다.

주인공은 스소노 무스비라는 여형사지만 어떻게 봐도 그냥 사나칸이다. 개조인간이 되어서 세뇌 직전 달아난다는 전개가 어떤 시리즈를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화집의 작가 코멘트를 보면 가면라이더의 오마쥬인 듯.

6.2. 블레임 (Blame)

노이즈(Noise)의 권말에 수록된 작가의 데뷔 단편.

6.3. 블레임! (BLAME!)

본편. 탐색자 키리이의 넷단말유전자 탐색 과정내용이야 만들어 갖다 붙이면 되는 니헤이의 그림덕질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6.4. 블레임학원! (ブラム學園!)


작가가 직접 그린 사실상 동인지(…). 이루 말할 수 없는 개그 센스로 가득 찬 이 작품은 현재 총 3편이 애프터눈에 연재되었으며, 화집 <블레임! and so on>에 1편, 단편집 <블레임학원! And so on>에 2, 3편이 수록되었다.

6.5. 블레임! and so on (BLAME! and so on)

블레임!의 화보집.

6.6. 블레임학원! and so on (ブラム學園! and so on)


애프터눈에 연재된 블레임학원! 2,3편과 기타 블레임 관련 단편을 모아 놓은 단편집. 작가의 정신나간 센스가 폭발했다.
충격과 공포의 '모에 블레임학원'의 존재로 인해 니헤이 츠토무의 사상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정발판 띠지에는 '혼다 토오루'(아마 라이트 노벨 작가인 혼다 토오루 인 듯)의 '니헤이 츠토무 선생님, 도대체 어떻게 된 거에요?'라는 멘트가 적혀있으니 말 다했다(…). 표지부터 대놓고 세라복 시보판치라.
잡지 연재본과 특정 장면에서 약간 그림이 다른 부분이 몇컷 있다.

정발은 안 되었고 기대하기도 힘든 물건… 이었지만 서울문화사에서 정식 발매한다. 2009년 10월 넷째주로 예정. 만세!

정발판은 올컬러, 가격은 8천원. 블레임 학원! 세편을 비롯, 총 10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블레임!과 이어지는 후속 단편인 '블레임²!'와 '넷스피어 엔지니어'도 실렸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니헤이 츠토무 최고의 걸작인 '연못의 신령'이 실렸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설령 저걸보고 궁금해도 찾지말자 12등급 안구파괴

6.7. 블레임!²(Blame!²)

블레임!의 후속작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별 정보를 주지 않고 끝난 작품. 주인공격인 규소생물의 대사로 미루어 세이프가드 시스템은 거진 소멸한 걸로 여겨지며 인간과 규소생물의 전쟁이 어떤 과정으로 전개돼가고 있는지가 드러나고, 셀 수 없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중력자방사선 사출장치를 꼬나쥐고 살아있는 키리이가 등장한다.

6.8. 넷 스피어 엔지니어 (Blame! NSE)

블레임!의 또다른 후속작으로, 넷단말유전자는 발견되어 있으나 세계가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는 않은 듯하다. 이 역시 짧은 단편이다. 바이오메가의 탄체가속장치와 유사한 무기가 등장한다.

7. 영상화

일단 웹애니화 된것이 존재. 총 6화로 각각 5~7분 가량이고 원작의 특정 부분이나 내용을 영상화 해놓은 정도로 그친다. 그저 존재에 의의가 있는 정도고 그 영상화 내용도 원작과 똑같진 않다. 그후에 공각기동대의 제작사로 유명한 Production I.G에서 판권을 구입해 블레임의 Full-HD 극장판을 제작하려했으나 중간에 프로젝트가 엎어져서 무산되었고, 2~3분 가량의 '프롤로그 오브 블레임!'이라는 피규어 동봉 DVD만 2장 발매되었다(...)

실사 영화로도 나왔으며, 한국에는 2009년 2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라고 생각되었으나... 정작 나타난 것은 원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원제가 '감염열도'인 바이러스 영화. 이에 니헤이 츠토무 팬들은 낚였다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애국 마케팅때문에 영화 후반부가 짤려서 본 영화는 완전 흑역사 취급이 되어버렸다.

원작자인 니헤이 츠토무는 트위터에서 현재 애니메이션화된 시도니아의 기사를 응원해주면 브레임 팬에게도 좋은 일이 있을 지 모른다고 써놨는데 시도니아의 기사의 반응이 좋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면 브레임도 애니메이션화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작가와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이에 오갔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11월 23일,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킹 레코드의 유튜브에서 블레임 애니메이션의 PV를 공개했...지만 페이크 시도니아의 기사 세계 안의 방송에서 극중극 형태로 방영할 계획인듯. 2기가 나와봐야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제작해서 방영할 계획일지도 모른다. 시도니아의 기사가 완결난 이후에나 가능하겠지만.

8. 기타

작가의 그림 스타일 때문에 가독성이 좀 떨어진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 세주문화에서 정식발매된 판본은 전반적인 인쇄의 질이 떨어지며, 심의를 맞추기 위해 일부 잔인한 묘사를 효과음 등으로 편집해 버린 부분도 있기에 더더욱 알아보기 힘들다는 평을 받는 편.

4권에서 거대한 세이프가드와 키리이의 전투신에서 키리이의 망막 정보 표시창에 위험 이란 한글이 잔뜩 써 있다.
그 외 바이오메가에서 타이라와 고우 듀오의 이전 이야기를 다룬 Interlink의 배경이 한국이다.
전화원, 전기의 준말, 건축물7 등 의미가 확실하지 않은 한글이 잔뜩 써 있다. 바이오메가의 배경이 서기 3000년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이란 국가 자체는 없어졌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어쨌든 이를 통해 DRF의 연구소가 한글을 쓰는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 있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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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주문화사에서 펴낸 정발판에서는 <브레임>이라는 독음을 달아 놓았다. 발음상[bléim]인데도 어째서 '브레임'으로 명기했는지는 불명.
  • [2] 정작 성능은 키리이의 것보다 떨어지는듯하다.
  • [3] 10권의 '연속체' 편에 등장한 개체와 같은 '세이프가드 문양을 남기는 기술을 쓴다
  • [4] 작가의 블레임 엔소온에서 밝히는 설정은 담당자와의 대화내용을 깐 것이라서 늘 저런식의 얼버무어버리는 표현들만 가득하다
  • [5] 이뷔도 역시 도시락 까먹고 있었는데....
  • [6] 사망신에서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넷스피어에서 모습의 유전자의 원래 소유주인 세우의 모습이고 다퓌네르 린베가 죽기전 넷스피어를 보고싶었다는 말은 이중 접속한 시보의 말이다. 통치국이 예상 밖의 일이다 라고 말한 건 이 부분...
  • [7] 브레지어는 차고 있었다만....
  • [8] 외로웠을 탓일까? 본인은 죽고 작가도 말이 없어 진상은 알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