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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엔젤

last modified: 2019-04-07 14:44:27 Contributors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Ⅰ - 다크 엔젤 Ⅱ - 불명 Ⅲ - 엠퍼러스 칠드런 Ⅳ - 아이언 워리어
Ⅴ - 화이트 스카 Ⅵ - 스페이스 울프 Ⅶ - 임페리얼 피스트 Ⅷ - 나이트 로드
Ⅸ - 블러드 엔젤 Ⅹ - 아이언 핸드 Ⅺ - 불명 Ⅻ - 월드 이터
ⅩⅢ - 울트라마린 ⅩⅣ - 데스 가드 ⅩⅤ - 사우전드 선 ⅩⅥ - 루나 울프/선 오브 호루스
ⅩⅦ - 워드 베어러 ⅩⅧ - 샐러맨더 ⅩⅨ - 레이븐 가드 ⅩⅩ - 알파 리전




황제와 생귀니우스를 위하여! 죽음을! 죽음을!
For the Emperor and Sanguinius! Death! DEATH!
생귀니우스의 피로써!
By the Blood of Sanguinius!

Contents

1. 소개
2. 설정
2.1. 유전적 결함
3. 소설에서의 등장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1. 6판 룰북 업데이트 후
4.2. 7판 개정 후
4.3. 유닛
4.3.1. HQ
4.3.2. Elites
4.3.3. Troops
4.3.4. Fast Attack
4.3.5. Heavy Support
4.3.6. Dedicated Transport
4.3.7. Special Characters
5. 호불호


1. 소개

블러드 엔젤들은 제국 초기부터 제국을 수호해왔다. 위대한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의 지휘 아래 블러드 엔젤들은 황제가 분단된 인류를 다시 통합하기 위해 일으킨 대성전의 최선봉에서 싸웠고, 호루스 워마스터의 배신으로 이상이 먼지가 되었던 호루스의 이단 시기에도 황제의 편에 서 있었다. 황제에게 충성을 바쳤던 아홉 스페이스 마린 군단 중, 블러드 엔젤만큼 흉포한 전투를 벌여 심한 피해를 입은 군단은 없었다. 그들은 은하를 뒤덮은 내전에서 가장 치열했던 도살장에서 싸웠고, 유전적으로 강화된 육신과 전투로 단련된 정신을 극한까지 내몰았다. 불과 학살을 거친 블러드 엔젤들은 마침내 호루스의 배틀 바지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였다. 격렬한 전투 끝에 생귀니우스가 전사하고, 황제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으며 블러드 엔젤들은 저주받고 말았다.
 
황제가 쓰러지면서 제국이 천천히 쇠퇴하기 시작하였듯이, 생귀니우스가 워마스터의 손에 전사하면서 블러드 엔젤은 천천히 변질되기 시작하였다. 블러드 엔젤이 가지고 있던 긍지와 아름다움은 프라이마크를 잃은 후에도 남아 있었지만, 무언가 사악한 것이 영혼에 자리 잡아, 만족하지 못하는 갈증과 광기를 부르는 블랙 레이지와 레드 써스트을 일으켰다. 모든 블러드 엔젤들은 전장에서 전사하지 않는다면 늦건 빠르건 자신들의 영혼 안에 잠든 광기가 자신을 차지하고 죽기 전에는 만족하지도 끝나지도 않는 블랙 레이지에 사로잡힐 것임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챕터가 누구보다도 가까운 곳에서 적을 공격하며, 자신들의 안전이나 전황의 불리 같은 것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블러드 엔젤의 일원에게, 스스로 자신의 명예를 더럽힐 수 있다는 위협에 비하면 죽음의 위협은 아무것도 아니다. 광기에 휩싸인 불경한 고통보다는 차라리 전장에서의 깔끔하고 정의로운 죽음이 낫다.
 
차라리 자신들의 어두운 욕구에 굴복하고, 프라이마크와 존경하는 황제가 제시한 길을 배신하는 것이 생귀니우스의 아이들에게는 더 쉬운 일이었겠으나, 아직까지 이 챕터는 그들의 신념을 잃지도 배반하지도 않았다. 그들의 프라이마크가 전사한 지 1만 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블러드 엔젤은 생귀니우스가 살아 있을 때나 다름없는 열기와 흉포함을 다해 인류를 지킨다. 하지만, 매년 점점 많은 전우들이 붉은 갈증에 사로잡히거나, 붉은 갈증의 손길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망적인 전선에 뛰어들면서, 이 챕터는 점점 죽어가고 있다.
 
어쩌면 다음 시대에는 블러드 엔젤들은 인류의 역사 속에 기록된 이름의 하나, 전투의 이야기나 영웅의 노래에나 나오는 사라져가는 기억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만약 그리 된다면, 블러드 엔젤들은 그들의 전설이 영웅심과 충성의 전설이 되기를, 그리하여 그들의 프라이마크와 황제가 주었던 믿음에 보답할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어떤 절망적인 나날이 이어지더라도 인류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블러드 엔젤들은 제국의 적에 대항하여 싸우면서, 오로지 의지력만으로 붉은 갈증을 억제한다. 블러드 엔젤의 단점이 무엇이라 해도, 제국 어디에서도 이들보다 황제에게 충실한 종을 찾을 수는 없으리라.

Blood Angels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의 9번째 레기오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 챕터.

울트라마린과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스페이스 마린 챕터 중 하나이다. 울트라마린과 대조적인 적색 컬러를 하고 있으며 든든하고 모범적인 울트라마린 챕터와 달리 갖가지 결함(블랙 레이지레드 써스트)을 안고 있는 비극적인 이미지로 유명하다.
울티마 세그멘툼의 행성 바알(Baal)을 본거지로 삼고 있다.
기본적인 성향은 고속 기동 근접 부대.
디자인 컨셉은 천사+흡혈귀. 색상과 구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전적이며 가끔 분노로 미치기도 한다.

군단 번호 ⅩⅢ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
모행성 지구바알
군단 상징 핏방울과 천사 날개
군단 색상 붉은색
전투함성 "황제와 생귀니우스를 위하여! 죽음을! 죽음을!"
(For the Emperor and Sanguinius! Death! DEATH!)
"생귀니우스의 피로써!"
(By the Blood of Sanguinius!)

2. 설정

마음대로 떠들어. 난 이 미친 놈들하고 같이 안 싸울 테니까. 그 역사라는 게 뭘 증명한다는 건가?
블러드 엔젤이 저주받았고 지옥에 떨어지기 직전이란 것 빼고.
 
패트리아크 오브 울릭시스(Patriarchs of Ulixis) 챕터의 캡틴 유론(Yuron)[1]

블러드 엔젤은 카오스 신들의 농간으로 우주 곳곳으로 날아간 프라이마크 중 바알로 날아간 생귀니우스의 유전자로 태어난 군단으로, 프라이마크 생귀니우스가 돌연변이로 인해 생긴 한 쌍의 날개 덕택에 빠른 기동 능력을 살린 전투를 선호했던지라, 휘하 군단인 블러드 엔젤 역시 강습형 군단이 되었다. 강습전을 자주 감행하는 특성상 대원들은 모두 근접전의 달인이였으며, 때문에 역시 근접전을 선호하는 워 하운드(현 월드 이터)와는 좋은 라이벌 관계였었다.[2]

또한, 프라이마크인 생귀니우스의 특성이 '고결함'이듯, 휘하 군단인 블러드 엔젤은 프라이마크를 본받아 고결함을 군단의 최우선 이념으로 삼고 항상 외모를 다듬고 모범적인 행동지침을 고수하는 등 아무 문제가 없는 군단이였었다.

챕터 표식은 천사날개와 핏방울을 조합한 형태인데, 대충 보면(혹은 그냥 단색으로 그린 걸 보면) 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덕분에 비슷한 컬러링와 마크를 가진 블러드 레이븐과 헷갈리는 사람이 나오곤 한다.

다른 챕터도 그렇지만, 블러드 엔젤 신병 시험은 멀고도 험난하다. 거의 K-1이나 배틀로얄에 가까운 대결을 벌인 뒤(설정을 보면 로마 검투시합을 오마쥬한 듯하다) 3일 동안 철야 기도를 해서 졸거나 기절하지 않으면 신병훈련 통과.[3] 일단 신병 모집시험을 다 통과하면 유전자 개조를 시작하는 약을 먹고[4] 가사 상태로 관에 들어가 몇 년을 보내야 된다. 이 때 부작용으로 후보생들중 많은 수가 미쳐서 죽고 만다. 설정만 보면 대체 어떻게 신병을 뽑는지 알 길이 없다. 가뜩이나 바알은 인구도 적은데.

그래도 그 고된 과정의 보상으로 수술 전엔 못생긴 난쟁이 루저였더라도 수술이 끝난 후 살아나오면 프라이마크의 외모를 닮은 꽃미남 위너가 된다고 한다.[5] 그리고 저런 막나가는 전투 행보와는 달리 다른 챕터에 비해 외모에 신경을 쓴다.

공식설정에 있는 세컨드 파운딩은 엔젤 생귄, 플레시 테어러[6], 엔젤 엔카민, 엔젤 버밀리온. 라멘터는 블러드 엔젤의 계승 챕터는 맞는데 문제의 21번째 파운딩이다. 유전병 때문에 망한 파운딩 챕터들(익생귀네이터, 플레시 이터)도 있다고 카더라. 나이트 오브 블러드는 현재 레니게이드 챕터로 찍힌 상태. 블러드 드링커와 함께 언제 갈라졌는지 불분명한 챕터이다. 세컨드 파운딩의 캐릭터 중에서는 플레시 테어러의 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세스가 유일하게 스페셜 캐릭터로 포함되어 있다.

블러드 엔젤 설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이 링크를 참고하길. 설정의 거의 모든 내용이 한국어로 잘 번역되어 있다.

한 때 블러드 레이븐의 선조 챕터로 여겨진적도 있다. 이유는 그냥 '블러드'라서... 그러나 블러드 레이븐에겐 블러드 엔젤과 후계 챕터들에게 보이는 유전병이 전혀 없을 뿐더러 딱히 블러드 엔젤에게 충성을 바친다는 묘사도 없고[7] 심지어 문화마저 딴판이라 사장된 추론이 되었다.

2.1. 유전적 결함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다면 어째서인지 블러드 엔젤 대원들은 대성전 시절부터 하나같이 흡혈 충동의 일종인 '레드 써스트'에 시달리는 경우가 왕왕 있었고 이에 그 레드 써스트에 너무 미친 대원은 안락사시켜주는 것이 관례가 되어있었다. 과거 설정에서는 참다 못해 민간인 행성을 공격해서 싹 다 잡아먹어 버리고 입 씻은 적도 있다고 되어 있었다지만, 세기말도 지나서 워해머도 암울 컨셉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한 요즘에는 이런 설정은 묻혔고, 개정판에선 '붉은 갈증 증세를 보이는 형제들을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깊은 곳에 가둬놓는다' 정도의 언급만 나왔다.

하지만 그런것 빼곤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호루스 헤러시로 인해 크게 변하게 된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호루스황제가 대면하기 전, 생귀니우스는 황제보다 한 발 앞서 에버초즌 호루스와 대면하게 된다. 이후 호루스에게 달려드는 생귀니우스였지만, 불행히도 생귀니우스는 카오스 신들이 모두 빙의한 호루스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호루스에게 죽고 만다. 문제는 생귀니우스가 죽을 때의 공포가 생귀니우스의 유전자에 각인 되어 버렸다는 점인데, 헤러시 이후 너무 많은 군단원들을 잃은 블러드 엔젤은 군단 북구에 필요한 진 시드가 부족해서 군단 복원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죽은 생귀니우스의 피를 이용해 신규 군단원들을 만들었는데 이 신규 군단원들을 만드는데 들어간 생귀니우스의 피에 각인된 공포가 발현되면서, 블러드 엔젤 군단원들은 새로운 유전병인 '블랙 레이지(Black Rage)'에 시달리게 되었다.

블랙 레이지는 적과 조우하면 무분별한 광분 상태에 빠져 앞뒤 안 가리고 돌격하는 상태를 만들게 된다. 이 챕터 소개글에는 블랙 레이지 덕분에 제국에서 내로라하는 전술 전략가들이 절대로 뚫을 수 없다던 방어선을 중대 전체가 빡돌아서 순식간에 쓸어버렸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이러다보면 결국 통제에서 벗어나 적군아군 안가리고 보이는 대로 죄다 공격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해서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심지어 블러드 엔젤에서 파생된 몇몇 챕터들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블랙 레이지나 레드 써스트가 너무 크게 발현되어 팀킬을 크게 벌인 후 레니게이드 챕터로 찍힌 경우도 왕왕 있을 정도.

여기에, 블랙 레이지에 심하게 빠져들면 자신이 생귀니우스라고 생각하게 되어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지 못하는 등.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원 소속 챕터에 관계없이 일종의 결사대인 데스 컴퍼니로 분류하여 공격의 전면에서 채플린의 인도를 받으면서 전투에 투입된다.

참고로, 블러드 엔젤 치프 라이브러리안 메피스톤은 이 블랙 레이지를 유일하게 '극복'해낸 스페셜 캐릭터로[8] 그 과정에서 초인적으로 강해져서 스탯이 괴물의 스탯에 가깝다. 일반인 기준이 가드맨으로, 스페이스 마린은 초인인데, 메피스톤은 그 스페이스 마린보다도 스탯이 높다. 먼 옛날에는 워해머 판타지의 뱀파이어 로드(...)와 똑같은 스탯이었고, 요즘은 인불만 없지 상급 데몬 수준의 스탯. 5판 기준으로 즉사에 면역도 아니고 불침 방호도 없지만 괴물 수준의 힘과 체력을 갖고 있고 무엇보다 근접전 능력과 민첩성이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높다.

여기까지 보면 흡사 지금은 전원이 코른 버저커가 된 월드 이터가 생각나겠지만, 비전투시에도 지나치게 호전적이였던 월드 이터와는 달리 블러드 엔젤은 적어도 전투가 없으면 매우 고결한 인품의 소유자들이다. 그리고 월드 이터는 원래는 멀쩡한데 스스로를 호전적으로 만드는 '도살자의 손톱'이란 특수 장치를 이식해서 광전사가 된 것이고, 블러드 엔젤은 유전자의 문제로 원치 않음에도 광전사가 되었다는 차이가 있다.[9]

여하튼 이런 챕터의 유전적 결함을 다스리기 위해서 챕터의 채플린들은 언제나 동료들을 감시하고 있다. 물론 모든 대원들이 이렇게 금방 다 미치는것은 아니다. 이식받은 진 시드의 상태와 대원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오랫동안 그래도 멀쩡한 대원(이런 경우 주로 이들이 차량 조종등을 담당한다)이 있는가 하면, 신병이 된지도 얼마 안 되어서 바로 빡도는(...) 대원도 있기 마련. 하지만 어떤 대원이건 간에-심지어 드레드노트까지도- 결코 이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으며 모두들 늦든 빠르든 언젠간 데스 컴퍼니가 되어버릴 비극적인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블러드 엔젤과 계승 챕터들은 이렇게 뻔히 예정된 비극만이 기다리는 운명 속에서도 오늘도 묵묵히 인류를 수호하기 위한 험난한 임무에 자신을 기꺼이 바치고 있다.

한편 블러드 엔젤 계열 챕터들은 당연히 이런식으로 비전투 소모 인원이 늘어나는것을 달갑게 여기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여러차례 유전자 조작으로 없애려는 시도가 있었고 한번은 성공했다. 그런데 그 결과물이...

3. 소설에서의 등장

제임스 스월로우가 쓴 블러드 엔젤 소설이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나오고 있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왜 블러드 엔젤이 이렇게 멍청[10]하게 나오냐고+플롯이 병맛난다고+자잘한 설정붕괴[11] 때문에 깐다.

전투 장면은 호평. 중간에 오디오북 'Heart of Rage'가 나오긴 했는데 제임스 스월로우가 쓴 다른 블러드 엔젤 소설과는 스토리 상 관련은 없다. 2010년에는 신간 'Black Tide'가 나왔고 기존작들에 비하면 평이 좋다. 기존 시리즈를 까던 사람들도 괜찮다고 호평했을 정도이다.

보드게임 스페이스 헐크의 주인공 챕터이지만, 스페이스 헐크에 관한 것은 현 코덱스에는 터미네이터 스쿼드에 대해 설명하면서 짤막하게 한 줄 나오는 정도이다. 비교적 최근의 사건을 다룬 A Legend Forged of Blood에는 746.M41부터의 주요 사건만 나와 있는데, 스페이스 헐크 원정을 위해 챕터 전 병력이 출동했다가 전 병력의 95% 이상이 전멸당하고 겨우 50명 가량만 살아남아 구사일생한 세코리스의 참사가 996.M40년이고 스페이스 헐크가 해당 사건의 발생 시점에서 600여 년의 시간이 흐른 후이기 때문이다. 같은 시기에 가브 소프가 쓴 스페이스 헐크 미니노블도 나왔지만 지금은 절판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실 세코리스의 참사보다 더 안습한 일화도 있는데 모행성 바알에서 같은 블러드 엔젤들끼리 이념과 사상의 차이로 파벌이 갈려 두 편으로 쪼개어져서 내전을 벌이다가 동족상잔으로 양쪽 다 대부분 섬멸당하고 세컨드 파운딩에서 전력을 황급히 차출해서 간신히 기존의 인원을 복구한 전력이 있다. 이때 후계 챕터 중 한 곳인 플레시 테어러의 가브리엘 세스는 그럴거면 너희 챕터 없애고 우리 챕터로 와라라고 한소리 했다나...

'인페르노!'(Inferno!)에 연재되었던 그래픽 노블 '피의 탐색'(Bloodquest)의 주인공들도 이 챕터이다. 꽤나 인기가 있었는데도 정식 설정에 안 들어갔다. 3부로 나뉘어 있었고 나중에 합본이 나왔는데 현재엔 기존의 3부 합본은 절판된 상태이고 스페이스 헐크 소설, 분노의 심장 텍스트 버전, 기타 잡다한 것들(…)과 묶여 'The Book of Blood'라는 제품명으로 블랙 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주문판매 중에 있다.

이후 타이라니드의 하이브 플릿 레비아탄이 모성인 바알을 습격하려고 들자 블러드 엔젤이 하위 챕터들을 소집하여 성계를 지켜내려는 '쉴드 오브 바알' 캠페인이 진행중에 있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2010년 4월(한국은 3월 24일[12])에 나온 새 코덱스에서 많이 버프되었다.

기본적으로 고기동 강습 아미라는 설정을 살려 '천사의 강림(Descent of Angels)'이라는 특수 룰이 있다. 이 룰이 좀 많이 좋은데 이 룰이 붙어있는 모든 유닛은 점프팩을 이용한 딥 스트라이크 시에 주사위를 하나만 굴린다(!!!!).[13] 때문에 최대 반경 12인치, 아무리 멀어도 원래 목적지에서 6인치 이내에 떨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큰 것으로, 아예 스캐터 다이스를 안 떨어뜨리고 떨어지는거 다음으로 좋은 룰이다. 실제로 스캐터 다이스+2D를 굴려보면 원래 예정지에서 어마어마하게 오차가 나는 경우가 상당한데, 1D만 굴리고 점프팩으로 이동 가능한 상황이면 다음 턴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어썰트를 걸 수도 있다.

랜드 레이더나 그 변형 기종들이 전부 '전속 수송차량(Dedicated Transport)'으로 배정 가능하고, 라이노 계열은 예전의 '과충전(Over-charged)' 엔진이 사라진 대신 그냥 루시퍼 패턴 엔진 달고 '고속(Fast)' 차량이 되었다. 물론 포인트는 상승했지만 Fast차량의 특징인 이동 후 무기 사격이 유리하다던가, 사격을 포기하고 추가 이동이 가능한등은 매우 좋은 특징.

옛날의 사기 채플린이 Reclusiarch라는 이름으로 돌아왔고, 일반 채플린은 엘리트. 생귀너리 프리스트는 한 슬롯에 셋까지 넣을 수 있다. 쓰레기 소리를 듣던 HQ이던 타이코가 쓸 만해졌다. 또한 루머로만 돌던 라이브러리안 드레드노트가 실제로 발매되었다.

한편 가장 기대를 모은 것은 스톰레이븐 건쉽이라는 비행선인데, 스페이스 마린 플레이어들이 너도 나도 노래를 부르다시피 기다리던 스키머+강습 차량 룰을 가진 차량이라 세계 여기저기서 코덱스가 발매되자마자 자작 모델이 만들어졌다.

이 스톰레이븐 건쉽은 가지고 있는 무장도 상당히 무시무시해서 기본 무장으로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그리고 4발의 블러드 스트라이크 미사일을 갖고 있다. 또한 랜드 레이더만 갖고 있던 머신 스피릿도 있고, 기본적으로 고속 스키머에 12인의 보병 혹은 6인의 점프팩 보병과 동시에 드레드노트 하나를 수송할 수 있다. 워해머 40K에서 한 수송 차량이 두 개의 유닛을 동시에 수송이 가능한 전무후무한 유닛. 트윈링크드 어썰트 캐논은 트윈링크드 플라즈마 캐논으로 무료 교체도 가능하고 허리케인 볼터[14]도 달 수 있는데 머신 스피릿의 도움으로 12인치 움직이거나 딥 스트라이크를 하고도 어썰트 캐논과 헤비 볼터를 모두 쏘고 '방어용 무기(Defensive weapon)' 취급받는 허리케인 볼터를 전부 발사 가능하다.

데스 컴퍼니의 경우 이전에는 채플린이 붙으면 마음대로 통솔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그런 거 없고 무조건 유닛 시야에서 가장 가까운 적에게 다가가야 하는 기본 특규 '분노(Rage)'를 포함하고 기간 부대지만 점령이 불가능한 페널티인 '블렉 레이지(Black Rage)'가 붙었다. 분대원 한 명당 20포인트며, 이전의 렌딩은 없어졌지만 거의 모든 근접 특수무기들을 포인트를 주고 장비할 수 있다. 기본 포인트가 낮아진 대신(30에서 20) 점프팩 추가 비용은 크게 상승(5에서 15)해서 PDF 코덱스 판이나 지금이나 점프팩 장비한 데스 컴퍼니는 35포인트이다.

한편 이전 코덱스는 특이하게도 아예 코덱스 전체를 GW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했기 때문에, 새로 Warhammer 40,000에 취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연구용으로도 많이 뽑아서 보았다. 혹은 미니어쳐는 사도 코덱스 값을 내기가 아까워서(…).

4.1. 6판 룰북 업데이트 후

현재 블러드 엔젤에게 기가막힌 업데이트가 두 가지 되었는데, 하나는 데스 컴퍼니에 붙는 Rage 룰의 패널티가 사라지고 어썰트 시 보너스만 +2가 되어 컨트롤이 자유로워지고 근접공격력이 더욱 무지막지해진 것. 그리고 점프 인펜터리가 대폭 버프가 된 점이다.

하지만 5판의 대세였던 기갑위주의 로스터는 상당히 약화. 또 근접전 능력이 떨어진 스페셜 캐릭터들도 있어서 한국에서는 고인 아미 취급. 그래도 근접 호구인 IG의 동맹으로 들어가서 레클루시아크나 레마르테스+데스컴퍼니+랜드 레이더나 스톰레이븐 건쉽으로 딥스 지원 정도는 할 수 있다. 아니면 트룹을 싸게 때우고 썰터미 부르거나. 여전히 딥 스트라이크 이점을 통한 대처 전술은 쓸 만하다. 물론 순수블엔 아미는 고인 맞다.

4.2. 7판 개정 후

큰 변화가 2개 생겼는데 첫번째로는 레드 써스트가 그냥 아미 전체에 퓨리어스 차지가 부여되는 걸로 간략화 되었고 두번째로는 천사의 강림 특규가 블러드 엔젤 전용 워로드 트레잇이 됨에 따라 단테를 워로드로 쓰지 않는 이상 더이상 딥스트라이크에서 다른 아미보다 큰 효력을 발휘하기 힘들어졌다. 그 외에도 Troop에 있던 어썰트 스쿼드가 Fast Attack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아미 구성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특히 어썰트 스쿼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던 플레이어들은 2개 유닛을 제외한 나머지는 잉여가 되었다고 욕하거나, 아예 슬롯 제한을 무시하고 언바운드로 굴리면서 점령 그런 거 없이 닥돌하겠다고 하면서 불만을 표하고 있다. 그래도 쉴드 오브 바알 서플에 나온 플레시 테어러 전용 1HQ 1트룹 1패스트 어택 (+나머지 스쿼드) 디태치먼트를 쓰면 그나마 예전과 가깝게 구성할 수 있는 편.

유닛들과 스페셜 캐릭터들의 포인트가 대체적으로 싸졌다. 리클루시아크가 삭제되었고 새로 추가된 유닛 및 캐릭터는 없다. 단테와 가브리엘 세스는 Lord of War로 옮겨졌고 전판까지 자주 쓰이던 메피스톤과 데스 컴퍼니는 스탯상 너프를 먹었다.

바알의 유물(Relics of Baal)은 유닛 하나한테 쓸만한 보너스를 제공해주고 블러드 엔젤 전용 사이킥 테이블이 생겼다. 전용 사이킥들이 전반적으로 고속 기동 아미인 블러드 엔젤과 궁합이 좋은게 많기 때문에 쓸만한 편. 블러드 엔젤 전용 워로드 트레잇의 경우 대개 워로드 개인의 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적으로 맞춰져 있다.

코덱스에 따라 포메이션을 준수하거나 동맹으로 불러올 때 1HQ 1트룹 1엘리트(+나머지 스쿼드) 디태치먼트를 사용할 경우 어떤 턴이든 차지를 할 때마다 +1 I 보너스를 받게 된다. 고속 기동 아미인 블러드 엔젤에겐 좋은 보너스라 할 수 있겠다.

4.3. 유닛

4.3.1. HQ

4.3.2. Elites

4.3.5. Heavy Support

4.3.6. Dedicated Transport

4.3.7. Special Characters

  • 단테 - Lords of War
  • 가브리엘 세스 - Lords of War
  • 생귀노르 - HQ
  • 아스토라스 - HQ
  • 메피스톤 - HQ : 7판에서 능력치는 살짝 약화된 대신 합류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 에라스무스 타이코 - HQ: 일반 버전과 데스 컴퍼니 버전 중 택1. 당연히 동일인물이므로 일반 타이코와 데스 컴퍼니 타이코를 동시에 넣을 수는 없다. 데스 컴퍼니 타이코는 7판에서 데스 컴퍼니와 합류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 레마르테스 : 기간 부대인 데스 컴퍼니의 업그레이드 캐릭터로 들어간다.
  • 코르불로 - HQ

5. 호불호

일단 예나 지금이나 굉장히 인기가 좋은 마린 챕터 중 하나다. 로그 트레이더 시절#부터 개근하기도 한 퍼스트 파운딩 챕터인지라... 워해머 40K 2판 스타터셋의 주인공도 이들이었고# 스페이스 헐크에서도 데스윙과 이들이 주인공이었다. 일러스트도 굉장히 많이 있었고.

일부에서는 설정에 흡혈귀 같은 부분이 종종 보이는 것 때문에 장난삼아 우주 흡혈귀라고 불린다. 그리고 이 때문에 트와일라잇과 엮여서 신나게 까이고 있다. +천사+분노 같은 속성이 잔뜩 담기다 보니 중2병이라고도 까인다. 아닌 게 아니라 프라이마크부터가...

새 코덱스 발매 이후에는 생귀너리 가드와 생귀노르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갑옷에 젖꼭지 달렸다고 실컷 까였다.[15] 아스토라스는 배색 덕분인지 무슨 블러드 드래곤이냐고 까인다. 루머로 돌았던 가짜 아미 리스트가 더 밸런스가 잘 맞고 깊이가 있다고도 까인다. 하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데다 다양한 유닛을 이용한 콤보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성능 가지고 까이는 일은 없다.


맷 와드 그 인간 설정 완전 병신임

거기다가 5판 코덱스는 또 다른 이유로도 까이는데 네크론과 일시적인 동맹을 맺고 타이라니드를 조진 적이 있다고 코덱스에 나왔기 때문이다. 인류제국이 외계인들에게 대체로 갖고 있는 태도나 네크론의 행동 양상을 생각하면 명백한 설정붕괴다. 심지어 타이라니드를 조진 후 블러드 엔젤은 '같이 싸운 동지'에게 총을 겨누는 것이 꺼림칙하다고 싸우지 않았다는 글까지 쓰여 있다!
다만 네크론 개정과 함께 이는 있을 수도 있는 일이 되었다. 네크론은 과거의 경직된 살인기계에서 손톱만큼의 융통성이나마 있는 왕조국가로 바뀌었고 네크론 코덱스에서도 적의 침공을 돌리기 위해 다른 이들과 손을 잡기도 하는 네크론 지배자들이 나왔던 것이다. 개정 후 이것은 침묵의 왕 자렉의 네크론 군단과 있었던 일로 처리된듯.

일단 블러드 엔젤이라는 말 자체는 중2병 간지가 풀풀 나서인지 여기저기서 간간히 쓰인다. 본 위키에도 항목이 있는 'Bloodangel's Cry'란 메탈 앨범이 있기도 하고 스페이스 마린 챕터인 블러드 엔젤도 설정 자체는 제법 중2병스러운데도 현실은 '100% Manly'한 근육질 스페이스 마린 형님들이어서 별로 중2병이란 평가를 안 듣는 경향이 있다. 애초에 중2병 환자들은 근육을 혐오한다.

여담으로,

  • 헐리웃 영화 중에 섹시한 여자 뱀파이어 누님들이 나오는 동명의 영화가 있다. 가끔 스페이스 마린 챕터 블러드 엔젤에 대해 글을 써놓고는 짤방으로는 그 영화 관련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 한국 판소 중에도 블러드 엔젤이라는 소설이 있다. 양판소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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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블러드 엔젤이 진짜 피 빨아먹는 흡혈귀(…) 시절이던 3판 코덱스에 나오는 문단.
  • [2] 하지만 인간적 도의와 인품을 중시한 블러드 엔젤과는 달리 월드 이터는 워낙 난폭하며 잔혹했기에 다른 모든 군단들과 프라이마크들이 월드 이터를 매우 싫어했고 이는 블러드 엔젤도 마찬가지라서 블러드 엔젤과 월드 이터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 [3] 철야기도 중 잠들거나 쓰러지면 블러드 엔젤의 요새에서 끌려 나가는데 그 뒤에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코덱스에서도 묘사를 회피하고 있다!
  • [4] 옛날에는 무슨 성배에 담긴 생귀니우스의 피라는 걸 마신다고 되어 있었다.
  • [5] 블러드 엔젤의 모성 바알과 그 위성들은 예전의 핵전쟁으로 인해 방사능이 매우 높고 황무지가 된 행성이라 인구 대부분의 몰골이 처참하다고 한다. 그런데 블러드 엔젤로 개조 수술을 받으면 저렇게 된다고...
  • [6] 눈물(tear)이 아니라 잡아 찢다(tear)므로 티어가 아니라 테어(혹은 테-)라고 읽는 게 맞다.
  • [7] 첫번째 파운딩으로 갈라져나온 챕터들은 헤러시 전엔 원래 다 같이 블러드 엔젤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인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던 만큼 원래 이름을 계승한 챕터와 유대감이 강하다. 이는 다른 군단에서 갈라져나온 챕터들도 마찬가지.
  • [8] 소설이나 다른 캐릭터들 중에서도 이런 설정이 있긴 한데 소설상의 인물이라 게임상에선 볼 수 없거나, 아니면 '극복'은 아니고 겨우 정신줄 잡으며 버티고 있다던가 하는 식인지라 게임상에서 '극복'을 해낸 것은 메피스톤이 유일하다.
  • [9] 정확히 말하자면 월드이터는 도살자의 손톱을 이식받지 않아도 호전적인 집단이었다. 호전적인 집단이었던 이들이 도살자의 손톱으로 인하여 완전히 개가 되어 버린 케이스.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이들의 프라이마크가 황제에게서 물려 받은 특성이 바로 분노이다.
  • [10] 근데 스페이스 헐크에서 단테 이전의 챕터 마스터였다는 상갈로가 내렸던 명령을 보면 바보 챕터 맞다. 아니면 스페이스 헐크의 설정을 짠 가브 소프가 바보거나.
  • [11] 간판급 작가들은 설정 좀 틀린 것 가지고 그 정도로 까이지는 않는다. 안 그래도 마음에 안 드니까 설정오류가 더 거슬리게 느껴지는 것이다.
  • [12] 한국 시장에 대한 GW의 배려인지 조기 발매됨
  • [13] 블러드 엔젤의 점프팩에는 아예 이 룰이 붙어 있다.
  • [14] 볼터 여섯 정을 하나로 묶은 것. 게임 상에서는 트윈링크드 볼터 셋으로 취급된다. 볼터 참조.
  • [15] 하지만 사실 기존 스페셜 캐릭터들의 갑옷에도 종종 달려 있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그리고 생귀너리 가드의 스프루를 보면 알겠지만 상체 앞판 5개 중 유두가 돌출된 것은 2개밖에 없다. 거기다가, 블러드 엔젤의 미적 취향에 대한 설정을 생각해본다면, 이런 장식이 붙어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실제로도 저런 장식이 사용된 적도 있었고. 자세한 것은 강철 유두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