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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last modified: 2015-03-16 16:51:09 Contributors



오올? 월경지가 저기잉네?


공식명칭 평화가 깃든 브루나이국 (Negara Brunei Darussalam)
면적 5,765㎢
인구 406,200명 (2009년 추계)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
정치체제 군주제
국가원수 술탄 (하사날 볼키아)
정부수반
공용어 마인어[1], 영어
국교 이슬람교
화폐단위 브루나이 달러[2]
대한수교현황 남북한 동시수교 (남한 1984, 북한 1999)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경제
4. 왕가
5. 문화
5.1. 스포츠
6. 외교 관계
7. 관광

1. 개요

Brunei Travel Video Guide

수도는 반다르스리브가완(Bandar Seri Begawan). 동남아시아 유일의 전제군주제 국가이며 이슬람 술탄이 통치하고 있는 매우 부유한 나라이다.


녹색이 브루나이이다.

보르네오 섬 북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다. 국토면적은 5,770㎢. 경기도의 면적이 약 1만㎢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 작은 나라인 셈. 인구 역시 40만 명이 조금 넘는 작은 나라이다.

2. 역사

원래는 1300~1400년대(14세기, 15세기) 자파히트 왕국의 속국이었다가 독립하였고 이 때 이슬람교가 전파되었다. 명나라의 환관 정화의 항해시 왕이 두 차례 남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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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image (Unknown)]

형이 동네에서 침좀 뱉던 시대
16세기의 전성기시 르네오 해안 전체와 마닐라 일대까지 지배했다. 하지만 전성기는 백여년을 가지 못했으니, 16세기 말부터 대항해시대 이후 스페인포르투갈의 진출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1521년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첫 방문에서는 마젤란이 필리핀 제도에서 사망했으나, 50년 뒤 스페인은 브루나이의 무역거점이었던 마닐라를 빼앗고(1578) 브루나이를 공격해 일시적으로 브루나이를 점령하기까지 하였다. 이렇게 남 보르네오의 영유권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북 보르네오만 남았다.

이후에도 술루 술탄국의 확장으로 북 보르네오를 빼앗겼고 결정적으로 19세기 초반 영국의 모험가 제임스 브룩(James Brooke)이 사라왁의 백인라자(White Rajahs)가 됨으로써 철저하게 잉여화 되었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지금 말레이시아령 북 보르네오의 남쪽 3/4이 원래 브루나이의 영토였는데 제임스 브룩이 다 삥뜯은 것이다. 한 번에 삥뜯은 것이 아니고 차근차근 삥뜯은 것이긴 하지만 한 모험가가 그렇게 삥을 뜯어서 왕국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그 후 영국령 말레이 연방에 편입되었다가 1984년 독립하였다. 하지만 예전에 제임스 브룩에게 삥뜯긴 사라왁은 여전히 말레이시아령.

전제군주제 국가이다. 이슬람 술탄의 통치가 21세기인 지금도 가능한 이유는 오로지 막대한 석유자원 때문이다. 석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영국의 식민통치에서도 가장 늦게 독립했다. 그래서 최근까지 동남아에서 가장 늦게까지 식민지였던 나라였으나 2001년 동티모르가 독립하면서 동남아 최후기 독립국이라는 타이틀은 벗었다.

1984년 독립 이후 30대 술탄인 하사날 볼키아 무이자딘 와다울라(Hassanal Bolkiah Mu'izzadin Waddaulah)는 전제정을 펴면서 독재정치를 하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언론이나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는 제한되고 있다. 언론자유지수도 2013년 기준으로 122위를 기록하며 남수단과 맞먹었다(...) 때문에 국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엄청난 오일 머니를 이용해 적극적인 복지, 취업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세금이 없으며, 오히려 한달에 한번씩 전 국민에게 일정 액수의 용돈 금액이 지급된다. 수도에 있는 거대한 모스크의 아름다운 야경이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국왕이 2014년샤리아를 국법에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성애는 불법이며 처벌은 사형. 간통죄도 사형이며 게다가 둘다 돌을 던져 죽이는 방식이고 술 마시면 태형, 도둑질을 하면 손목을 절단하고 타 국가의 선교행위마저도 사형이다. 여성들에게는 베일 착용을 강요하며, 타 종교인들에게까지 이러한 법칙을 강요한다.이런 미친 그럼에도 대다수 국민들은 오일머니에 맛들려 엄청난 인권탄압과 샤리아 종교 통치, 전제군주제 독재에 눈감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평범한 이슬람 석유 부국이네
기사

3. 경제

4. 왕가

국왕 일가가 엄청나게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집이 사방팔방 대리석과 금으로 도배되어있고, 생일잔치라도 하면 왕족들이 금칠한 차를 줄줄이 끌고온다. 그 뿐만이 아니라, 1995년 국왕의 50세 생일파티[3]에서는 초대 가수로 King Of Pop 마이클 잭슨콘서트를 전액 지원 + 개런티까지 포함해서 열었다.[4] 이 사건 때문에 마이클 잭슨이 한동안 구설수에 좀 시달렸다.

여기 왕자가 사업투자로 엄청난 돈을 날려먹어서 국제적으로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 2013년엔 헐리웃 스캔들메이커스타 린제이 로한이 브루나이 왕위 서열 3위인 하지 압둘 아짐 왕자의 신년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런던의 초고급호텔서 데이트를 즐겼던 것으로 보도됐다. 문제는 초대비용으로 쓴 돈이 무려 10만 달러(한화 약 1억원)(...)

또 국왕은 세계에서 자동차를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으로 올라있다. 약 4000대 이상 소유중이라고 알려져있다. 이를 관리하기위한 정비사가 100명이 넘게 상주중이라고 한다. 차고에 가면 페라리등 세계 유수의 명차를 종류별, 색깔별로 볼수있다고. 또 특수 주문 제작한 모델들도 많은듯. 예를 들어 엔초 페라리 수동변속기 버전이라든지. 그 외 알려진 다른 취미는 실물 항공기 수집. 실제 공항 크기의 규모를 자랑하는 수집장에 가면 747부터 세스나까지 약 300여 종의 각종 실물 비행기가 있다고. 더욱 놀라운 건, 이 수집품이 모두 실제 운항이 가능한 상태로 유지된다는 것. 그리고 국왕이 조종사 면허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끔씩 전용기를 직접 조종한다고. 그 돈으로 차라리 항공 사업에 뛰어들어보심이…….[5][6]

5. 문화

5.1. 스포츠

스포츠론 축구가 인기많지만 동남아 최약체급이다. 오죽하면 1982년 일본은 브루나이와 가진 경기를 겨우 2:1로 이겼다고 감독이 모가지당하는 일까지 있었다. 2000년대 와서도 마찬가지라서 2001년 아랍에미리트에게 0:12로 대패당한 바 있다.

204개 국가가 참가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IOC 회원국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참가하지 못한 흑역사가 있다. 불참 이유는 마감 시한까지 선수등록을 하지 못해서 라고(...)

6. 외교 관계

중국인 이민을 까다롭게 제한하기로 유명하다. 이슬람교 위주로 받아들이기에 중국인은 돼지고기를 먹으니까 안돼~ 이런 인식으로 대하기에 이민이 어렵다. 거기에 여러가지 조건과 노력, 시간[7]을 요구한다. 이민자가 안되면 세금감면은 없고 불법 거주자로서 세금을 받고 여러가지로 차별받는다고 한다.

브루나이의 종족 구성비는 말레이계가 64%, 중국계가 20%, 기타가 16%이며,종교 구성비는 무슬림 63%,불교 14%,기독교 및 카톨릭 8%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 20%에 달하는 중국계는 대부분 무역과 사업에 종사하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무국적의 영구거주자들이라고 한다. 중국인들에게 있어 시민권 획득은 거의 불가능하여 이들은 무료 의료 혜택 등의 특권에서 제외되고 있다. 허나 무역, 사업 분야에 종사하다보니 나름 경제권은 쥐고있는듯. 대만인기그룹 비륜해의 일원이었던 오존이 브루나이 화교출신.

허나 의외로 중국계가 대세인 싱가포르와는 사이가 괜찮은 편. 역사적 공통점도 많고 지도자간 친분도 있고 무엇보다 작은 나라가 살려면 서로 뭉칠수밖에(...) 브루나이에선 싱가포르달러와 브루나이달러가 1:1 동등한 가치로 겸용된다. 덕분에 브루나이로 여행가는 외국인들은 싱가포르 달러를 들고 가는 편이 많은 편.

남북이 모두 수교한 국가로, 대한민국과는 1984년, 북한과는 1999년 수교하였다.

여담으로 대사관이 굉장히 대사관답지 않은곳에 있다. 경복궁 역 인근에 위치하는 경기상업고등학교 앞에 있는데, 대사관이라고 적어두지 않았으면 주변 건물에 섞여서 단순 회사 건물일줄 알 정도. 사실 실제로 이곳으로 이전하기 전까진 회사 건물이었으니... 가 보고 싶다면, 5호선 광화문 역이나 3호선 경복궁 역에 내려서 상명대 방향으로 가는 7016, 혹은 1711번 버스를 타고 경기상고 정류장에서 내려 길을 건너면 된다. 근데 주브루나이 한국대사관도 마찬가지라고...

7. 관광

물가도 비싼 데다 볼거도 없는 브루네이에 사람들이 돈을 발라가며 오지 않는다는걸 잘 알기때문에 경유관광을 적극 미는중. 그래봐야 전국에 택시가 약 30-40여대에 가이드가 4명정도뿐이고, 브루네이 항공에서 운영하는 경유 프로그램들은 개점휴업이 된지 오래다. 주로 중국인들 대상으로 여행사에서 프로그램을 짤때 경유지 투어까지 넣는 상황인듯. 스스로 여행을 해볼라 쳐도 택시타고 15분정도 가면 택시비가 만원에 달하는데... 심지어 미터기 없이 정액제로 밀어부치며, 애초에 택시자체가 드물어 대부분이 말레이시아 국경지대에서만 도는지라 콜택시를 부르지 않는이상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는것도 신기에 가깝다.

한 술 더떠 공항시설도 낙후되어 90년대 김포공항을 떠올리게 한다. 그 많은 오일달러 다 어디로 갔는지 궁금한지경. 공항 보세구역은 간이 기념품과 화장품 판매대 그리고 커피빈(!) 과 환전대 하나로 끝. 다만 개보수가 진행되고 있는지라 체크인카운터 까지는 아주 호화롭게 되있으며 버거킹과 KFC매장도 존재.

수도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Gadong The Mall에 관광기념품 상점이 딱 1개 존재하고 그나마 파리날리는 상황. 원유가 들어간 기념품과 브루네이 특산 원숭이 인형등을 판매. 호텔도 사정은 같아서 시설이 대체로 끔찍하게 낙후되어 있는데다가 비싸다. 대신 환승객들을 위한 day use program(=대실) 사용시 공항까지 데려다 주는 비용을 무료로 해준다던가 하는 특전이 있으므로 긴 비행에 지쳤다면 사용해볼만할듯.

이슬람 국가이기에 주류판매가 금지되어 있으며 다만 본인이 직접 들고가서 마시는건 괜찮다. 국적기인 로얄 브루네이 항공또한 주류를 제공하지 않으며 대신 장거리 노선 탑승시 이코노미석에도 아이크림을 제공하는 특전이 있음. 특이하게 비행기 이륙시 꾸란의 구절로 보이는 아랍어 문구를 낭송한다.

한국인이 브루나이를 방문할 경우 30일간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근데 이런 나라에서 30일씩이나 머물일이 보통 없지... 여권 유효일이 6개월이상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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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주변국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말이 서로 통한다. 남한의 한국어와 북한의 조선어 정도의 차이라고 한다.
  • [2] 싱가포르 달러와 1:1 등가 협정을 맺었다. 때문에 그냥 싱가포르 달러를 들고가서 시중에 그냥 써대도 무방하다. 괜히 브루나이 달러를 찾으러 다니거나 미국 달러로 이중환전하려 하지 말자.
  • [3] 이때 볼키아 국왕이 선보인 엄청난 돈지랄은 영국의 찰스 왕세자 등 경축 사절로 참석한 세계 각국의 왕족들도 놀랬을 정도.
  • [4] 한마디로 입장료는 전액 무료. 때문에 브루나이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등 인접국가들에서도 마이클 잭슨 공연을 보러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 [5] 사실 비행기들이 저렇게 다양하게 모여있으면 항공 사업은 더 어려워진다. 비행기 기장 항목 참조
  • [6] 원래는 바이크 수집이 취미였는데, 싫증이 나서 모두 수장(?!)해버리고 새로 시작한 취미가 자동차 수집..
  • [7] 브루나이 국내에서 최근 25년 동안 20년 이상 거주해야 이민 자격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