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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주의

last modified: 2019-05-31 17:24:20 Contributors

Contents

1. 정치에서의 분리주의
1.1. 대표적인 사례
1.2. 국민투표 등으로 스스로 분할한 국가
1.3. 분리주의가 활발한 곳
1.4. 분리주의가 활발하진 않지만 분리주의가 있는 곳
1.5. 분리주의로 인해 실제로 독립하게 된 국가나 미승인국들
1.6. 관련 항목
2. 피를 마시는 새의 용어.
3. 스타워즈의 용어


1. 정치에서의 분리주의



나라에서 지방종교, 민족, 역사적인 이유 등로 분리 독립하려는 현상. 개발도상국 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나라를 여행할 때 현지인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되면 분리주의 관련 떡밥에 대해서는 가급적 언급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근현대사에서 다수의 국가미승인국이 생긴 원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떨어져 간 후에도 국경을 접하거나 가까이 위치해 있다면 서로 사이가 나쁜 이웃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세계정부가 수립된다면 분리주의 사상자체는 철저히 탄압당하게 될 것이다. 세계정부 체제 하에서는 분리주의 그 자체가 A급 반체제 사상이기 때문.

다음의 목록들은 분리독립을 반대하고 그 지역을 통치, 지배하는(또는 하던) 당사자를 왼쪽, 통치에서 벗어나 분리독립하려고 하는 지역, 또는 분리독립에 성공한 국가를 오른쪽에 기재하고, 그 사이에 - 표시 되어있다. 예를 들어 A - B 의 경우 A가 B를 지배하고 있는데 B가 독립하려고 하는 상황, 또는 A가 B를 지배했는데 B가 독립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1.1. 대표적인 사례

  • 세르비아 - 코소보

  • 아일랜드 - 북아일랜드(영국)

  • 루마니아 - 몰도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한때 루마니아 왕국에 편입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도중인 1944년에 스탈린의 팽창 정책에 굴복한 루마니아가 양보하여 소련에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편입되어 있다가 소련 붕괴를 계기로 독립하였다.
    즉, 몰도바인과 루마니아인은 동질적인 한 민족이었으나, 한쪽이 러시아에 합병당하여 소련 붕괴 직후 분리 독립하여 따로 살림을 차려버린 케이스이다.
    몰도바인과 그 언어가 루마니아와 같은가, 몰도바는 루마니아에 합병되어야 하는가 아닌가는 몰도바 내에서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주제이다. 독립 직후인 1991년에는 "몰도바의 언어는 루마니아어이다"라고 명시하고, 국가도 루마니아의 것을 채택했다. 슬라브계가 많았던 트란스니스트리아독립전쟁을 일으킨 것도 사실 몰도바가 루마니아에 합병될 것 같은 공포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1994년 헌법은 공용어를 "몰도바어"라고 정하고, 새 국가로 "Limba noastră"를 정했다. 몰도바는 루마니아와 다르다는 주장은 공산당 집권시기(2001~09년)에 특히 강했는데, 2003년의 국적법은 "몰도바에 사는 루마니아인은 소수민족"이라고 정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몰도바 당국의 몰도바인과 루마니아인의 구분짓기는 특히 몰도바 내의 지식층과 학생층으로부터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몰도바의 국가 "Limba noastră"는 "우리의 언어"라는 뜻이지만, 정작 그 언어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가사에 명시하지 않고 있다.
    결국 2013년 12월, 몰도바 헌법재판소는 자국 언어를 루마니아어로 결정지었다. 물론 트란스니스트리아는 여전히 인정 못하는 중.

  • 우크라이나 - 크림 공화국(러시아)[1]
    유로마이단2014년 크림 위기 항목 참조.

1.2. 국민투표 등으로 스스로 분할한 국가

1.3. 분리주의가 활발한 곳

1.4. 분리주의가 활발하진 않지만 분리주의가 있는 곳

2. 피를 마시는 새의 용어.

협의적으로는 레콘들만의 독립국을 세우고자 하는 '레콘독립운동'을 의미하고, 광의적으로는 아라짓 제국이라는 거대한 통합체제에서 벗어나 지역, 인종, 문화 등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끼리 제국보다 작은 독립된 정치구조를 구성하려는 독립주의를 의미한다.

분리주의의 시작은 레콘 타이모에게서 비롯되었다. 타이모는 네 선민종족(인간, 레콘, 도깨비, 나가) 중에서 오직 레콘만이 독자적인 정치구조를 만들어본 적이 없고 또한 레콘은 조직이라는 걸 모르는 오만한 개인주의자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녀는 이렇게 공동체 생활에 서툰 레콘이 아라짓 제국이라는 유사 이래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거대한 통합체제에서 혼자 겉돌 것을 우려했다. 그래서 레콘들을 학습시키고자 레콘만의 공동체를 조직해 공동체 생활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그후 다시 제국에 편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상을 주창했다. 이것이 분리주의의 시작이고, 쥐딤에서 일어난 비극의 단초였다.

치천제는 제국에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는 사상을 용납할 수 없었다. 쥐딤 근방에 모인 수많은 레콘들이 분리주의를 주장하며 불온한 움직임을 보이자 치천제는 이를 분리주의자의 난, 즉 반역으로 규정하고 군대를 급파했다. 결국 레콘들은 엘시 에더리의 활약으로 대부분이 쟁룡해에 빠져죽거나 절망도에 갇히고 말았다. 이때 타이모도 쟁룡해에 빠져죽었다.

그후 타이모라는 창안자를 잃은 분리주의는 아실에 의해 계승되었다. 아실은 타이모의 사상을 더욱 발전시켜 처용산맥 너머 미답지에 레콘 독립국을 건설한다는 보다 구체적인 이론을 세우기에 이른다. 그걸 위해 아실과 지멘은 황제의 목숨을 노리고(물론 타이모의 복수를 하려는 이유도 있다), 건국자금을 모으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금수송대를 털고, 쥐딤선언문과 같은 분리주의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 분리주의는 타이모가 죽은 이후 세를 잃었고 황제의 역린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모두가 쉬쉬하는 단어가 되었다.

그러나 분리주의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긴 인상은 선명하고 강렬해서 현 아라짓 제국 체제에 불만을 갖거나 반대하는 자들은 저마다 분리주의를 계승, 체현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발케네공 락토 빌파와 비나간후 지키멜 퍼스가 있다. 락토 빌파는 당초의 약속을 깨고(북부인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는 대호왕의 약속) 대호왕원시제치천제로 이어진 나가의 황제세습을 종식시키기 위해 치천제에게 반기를 들었다. 또한 세상을 무리하게 통합하려는 제국을 산산조각내 보다 작은 크기의 왕국들이 공존하는 '왕의 시대'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락토는 아실이 자신의 스승이라 말하면서 이것이 분리주의를 계승하는 것임을 밝혔다.

지키멜 퍼스는 하늘누리 실종으로 촉발된 제국의 혼란을 목도하고서 아라짓 제국이라는 거대한 통합체제는 결코 오래갈 수 없고 끊임없이 유혈만 초래할뿐이라며, 보다 작은 규모의 공동체, 즉 왕국으로 나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칭왕을 감행해 스스로를 독행왕이라 일컬으며 비나간 후작령을 비나간 왕국으로 만든다. 또 비나간 왕국은 원래 비나간 후작령의 영지민뿐만 아니라 비나간에서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출신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였는데, 이는 아라짓 제국이라는 하나의 거대 공동체를 거부하고 뜻이 맞는 사람끼리 옹기종기 모여 산다는 분리주의의 정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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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분리주의는 타이모가 아니라 아실이 만든 것이다. 타이모의 사상이 어떠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락토의 말에 따르면 타이모의 사상이 분리주의의 기초는 될 수 있어도 분리주의를 창안하고 발전시킨 사람은 다름아닌 아실이라고 한다. 이는 아실도 인정한 것으로(물론 굉장한 충격을 받았지만), 아실은 타이모를 잃은 상실감과 그리움에 타이모를 분리주의의 사조로 만들어 그녀를 추모하려 한 것이다. 락토의 표현을 빌리면 분리주의는 아실이 타이모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추모비.

실제로 작중에서 직접 레콘들은 분리주의라는 사상에 따라 모인게 아니라 레콘입장에선 일종의 공주님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모를 보러 모인거라는 언급이 나올 정도.(최후의 대장장이의 딸로, 레콘에겐 고향같은 최후의 대장간에서 태어난 흔치 않은 레콘이었다.)

치천제의 주장에 의하면 분리주의에 대한 반례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나가다. 아실이 레콘들을 위해 주장하는 것, 즉 전체 사회로의 편입이 아닌 한 종족만의 공동체가 나가들에게는 존재했고, 가주제라는 그들만의 사회를 이루는 것에 성공했지만 그 결과는? 남부와 북부의 완전한 단절, 그리고 대확장 전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아실의 주장대로 레콘들끼리만의 국가를 만들면 그것도 하나의 단절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레콘들과 전쟁이라니 끔찍하다[물론]

치천제는 1만 6천년을 이어갈 제국의 안녕을 위해 분열을 초래하는 그 어떤 조짐도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서약지지파와 분리주의자를 철저히 박살냈던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바람과는 다르게 그녀 이후의 세계는 제국이 분열되고 왕이 난립하는 세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15]

3. 스타워즈의 용어

분리주의 연합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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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후 러시아에 합병됐다.
  • [2] 흔치 않게 두 지방 서로 분리하기를 원하는 곳이다.
  • [3] 이곳의 중심도시는 바르셀로나. FC 바르셀로나의 연고지가 바로 이곳이다. 2014년 11월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비공식 투표가 있었으나, 스페인 정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 [4] 1998년 굿프라이데이 평화협정 체결까지는 IRA테러 투쟁과 이에 반발한 UDA(얼스터 방위 협회 - 영국 잔류를 희망하는 도들의 무장 단체로, IRA가 테러를 일으키면 보복으로 가톨릭교도에 대한 테러를 감행했으며, 이쪽에서 먼저 테러를 일으키는 일까지 있어서 1992년 영국에서도 불법 단체로 규정지었다.) 등 신교도 계열 무장단체의 분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곳이었지만, 그 뒤로는 그나마 평화가 정착된 상태. 그러나 아직까지는 100% 평화는 장담하기 힘들다. 분리주의라기에는 좀 경우가 다른 것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독립주의자로 아는 IRA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통일하려는 운동이며, 오히려 "얼스터"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건 신교도 극단주의자들.
  • [5] 과거 문화, 건축,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1천 년 이상 존립했던 베네치아 공화국에 대한 향수의 영향이 크다. 2014년 초 분리독립 비공식 투표까지 했으나 인정을 못 받았다.
  • [6] 최근 이쪽 지역도 점점 분리독립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 [7] 홍콩 항목의 역사 부분 참고.
  • [8] 2000~2010년대에 들어서는 스코틀랜드영국 본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원하고 있고, 이에 영국스코틀랜드를 달래고 있는 상황이다. 1999년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가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회가 출범하였으며 2012년 기준으로 독립을 주장하는 스코틀랜드 국민당이 단독 과반수 다수당이었다. 2014년 9월 18일 독립 여부를 묻는 투표가 실시되었으나 부결되었다. 자세한 것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 항목 참고.
  • [9] 독립한 후 당사국인 수단을 포함한 국제연합(UN) 과반수 이상의 회원국들의 공식 승인도 얻었고 UN과 아프리카 연합에도 가입했다.
  • [10] 분리주의가 심하면 나라가 어떻게 잘게 쪼개지는지를 잘 보여준다. Balkanize((서로 적대시하는) 여러 작은 지역으로 분열시키다)라는 영어단어도 있다. 이 단어가 여기서 비롯된 듯
  • [11] 위의 벨기에의 경우와 흡사한 원인으로 분리 독립.
  • [12] 주민투표 후 러시아에 합병되었다. 자세한 것은 2014년 크림 위기 참고.
  • [13] 남북전쟁 이전에 노예제 폐지를 두고 자유주와 노예주로 두개의 세력이 나뉘게 되었는데, 노예제 폐지에 반대한 미국 남부의 7개 노예주 중 6개 주가 연방 탈퇴를 선언하고 수립해 남북전쟁 기간동안 미국은 잠시 나눠지게 된다. 하지만 북부의 승리로 노예제 폐지가 되고 다시 미합중국으로 통일된다.
  • [물론] 나가들의 경우 '제국'이라는 울타리가 없던 시절에 단절되었으니 당시 상황에 대한 완벽한 반례라고 주장할 수는 없겠지만, 아실은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다
  • [15] 그러나 치천제 이후에도 황제가 존재하고 있고 그 이후에도 레콘왕이 하늘치 위에 올라와 있을 때 부하 도깨비가 그건 금지되어 있다고 거론한 점이나 헨로 가문의 왕이 전쟁에 나설 때도 제약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동양처럼 황제가 존재하고 왕이 황제에게 작위와 봉토를 받는 식의 정치체계로 되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