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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last modified: 2015-03-29 17:36:49 Contributors

아시아 축구 연맹(AFC)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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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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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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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Chinese Taip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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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orea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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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Timor-Le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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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L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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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Leba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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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Mac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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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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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Mong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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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Mald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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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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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Bah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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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Banglad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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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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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Bhu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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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Northern Mariana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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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Korea D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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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Brun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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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Saudi Ara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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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Sri L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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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Sy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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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Singap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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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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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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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Ye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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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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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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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Uzbe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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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r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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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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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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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Indone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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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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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hina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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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Q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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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Cambo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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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Kuw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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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Kyrgyz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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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Taji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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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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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Turkmen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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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Pa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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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Pal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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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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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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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ong Kong)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DPR Korea national football team
정식명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종합팀
FIFA 코드 PRK
협회 북한축구협회 (DPRKFA)
연맹 아시아 축구 연맹 (AFC)
감독 조동섭
주장 리명국
홈 구장 김일성경기장, 양각도축구경기장
첫 국제경기 출전 VS 중국 (1:0 승), 중국 베이징 (1956년 10월 7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21:0 승), 대만 타이베이 (2005년 3월 11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포르투갈 (0:7 패), 남아공 케이프타운 (2010년 6월 21일)
별칭 천리마 축구단
월드컵 출전 2회, 8강 1회 (1966)
아시안컵 출전 4회, 4위 1회 (1980)
동아시안컵 출전 1회, 3위 1회 (2005)
올림픽 출전 1회[1], 8강 1회 (1976)
아시안 게임 출전 4회, 금메달 1회 (1978)

유니폼 어웨이
상의 빨강 하양
하의 빨강 하양
양말 빨강 하양

북한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Contents

1. 개요
2. 역대 전적
2.1. FIFA 월드컵
2.2. 올림픽
2.3. AFC 아시안컵
2.4. 아시안 게임
2.5. 기타
2.6. 관련항목

1. 개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를 깨고 아시아 국가 최초로 8강에 진출한 전적이 있다. 이 경기의 결과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미국에게 0-1로 진 것과 더불어 월드컵 역사상 최대의 이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본선 진출국이 16개뿐이라 8강이면 지금의 16강이나 마찬가지라고 얼핏 생각할 수가 있는데, 애초에 본선 진출국 수가 현재의 절반이라 지역예선을 뚫기가 몇 배나 힘들다. 이때 북한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를 합쳐 고작 1장 부여된 본선 티켓을 잡은 것이었다. 게다가 본선 조별리그에서도 힘든 예선을 뚫은 정예 국가들만 만나게 된다. 실제로 북한이 본선에서 만난 상대가 소련, 이탈리아, 칠레였다. 소련은 유로 우승국에 전설의 골키퍼 레프 야신이 있던 우승후보국으로 지금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당대 최강팀 중 하나였고(실제로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칠레 또한 전 대회에서 개최국 어드벤티지에 힘업어 4강에 오른 남미의 강팀. 이탈리아는 카테나치오(빗장) 축구라 불리는 세계 최강의 수비력을 보유하여 당시 펠레의 브라질에 이은 우승후보 2순위 국가였다.[2] 지금도 월드컵에서 러시아, 칠레, 이탈리아를 만났다면 불운의 대진인데, 당시에는 어땠을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비록 북한이 1966년 당시는 본선에 쉽게 가긴 했으니 조별 리그에서 개발살이 나고 탈락했다면 당시의 북한 축구를 별 것 아닌 것으로 볼 수는 있다. 하지만 조별 리그에서 한 수 또는 두 수 위인 팀들을 만나서 통과했다는 것이 큰 의미다

한국은 본선 24강, 32강 체제에서는 쉽게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선이 16강 체제였을 때 본선에 간 것은 딱 한 번였다. 아시아에서 한국축구의 상대적 위치는 몇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이 잉글랜드를 깬 결과는 미국과 잉글랜드의 동반탈락였고, 북한이 이탈리아를 깬 결과는 북한은 8강 진출, 이탈리아는 탈락이기에 더 여파가 큰 이변은 후자라고 할 수도 있겠다. 게다가 잉글랜드는 당시 경기전날 같은 조이던 칠레관중들이 몰려들어서 잉글랜드 선수들이 잠자던 숙소에서 밤새 소리지르고 시끄럽게 굴어 선수들이 잠을 제대로 못자는 바람에 몸상태가 엉망이었다는 핑계거리라도 있지만 이탈리아 선수들은 그런 것도 없었다. 더구나, 8강전에서 만난 포르투갈에 3-0까지 앞서기까지 했다. 비록 당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에우제비오에게 4골을 허용하며, 어이없이 역전패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이러니 이탈리아 관중들이 공항에서 돌아오는 자국 선수들에게 달걀과 토마토를 던지며 더 분노했다. 그런데 이탈리아 선수들도 변명을 내세울 게 있었는데 1949년에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앞두고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거의 전부에 해당하는 전력을 갖고 있던 토리노 FC벤피카와 평가전을 치른뒤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사고를 당해서 몰살당한 일이 있었다. 요즘으로 따지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비행기 사고를 당해서 독일 국대가 약해진 것이라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이탈리아 축구팀의 전력은 듣보잡 약체 수준으로 떨어졌고 1966년 시점에서 이탈리아는 그 때의 충격이 아직 남아있던 시기였다.

게다가 북한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반칙(?)을 의심하는 행동으로 이겼다. 평균신장이 165cm밖에 안되는 당시의 북한 선수들은 키가 너무 작아서 헤딩이 잘 안되자 동료선수의 어깨를 팔로 디디고 올라서는 일명 사다리 전법을 구사해서 제공권을 장악했고 이 전술로 이탈리아를 이겼다. 당시 잉글랜드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는 이 기상천외한 수법을 보고 아연실색했으며 이에 FIFA는 그 다음 월드컵인 1970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 때 북한이 사용한 사다리전법을 분류상 반칙에 해당되도록 규정을 추가했다...라고는 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확실히 거짓이다. 이런 규정이 추가된 적도 없었고, 사다리전법은 반칙이 아니었다. 작은 신장이 당연히 불리하므로 단점을 타개하기 위해 적지적소에서 동료의 어깨를 짚고 점프해서 헤딩을 따내는 사다리전법. FC국대팀이 아니면 사용할 수가 없는 전술이다. 애초에 공이 오는 타이밍이 두 사람이 같은 위치에 있으려면 엄청난 연습으로 합을 맞춰야 하고, 팀워크가 장난아니게 좋다고 해도 이를 맞추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북한 이후로 이런 전법을 사용한 팀이 없어서 루머가 생겼는데, 이를 사용할만큼 국가대표 팀에서 조직력을 맞출 수 있는 시간도 없고 두 명이 같은 자리에 있으면 헤딩을 따지 못할 시에는 공간활용도 안 되는 상당히 비효율적인 전법이다. 그래서 사용하는 팀이 없었을 뿐이다.


북한이 1966년 월드컵에서 사용한 사다리 전법은 대충 이런식이였다. 키가 작아서 혼자 힘으로는 제공권이 어렵게 되자 동료 선수를 들어올리거나 동료 선수의 어깨를 디디고 헤딩을 했다.

그리고 포르투갈과의 8강전 전날 단체로 사창가에 갔다가(...)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는 카더라가 있다. 후반에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었는데, 패배 요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것이 들통나 선수진 전원이 정치범수용소로 직행했다고 한다. 박승진 선수는 그나마 살기 좋은 요덕 수용소로 갔다고. "왜 하필이면 경기를 앞두고 그랬느냐"라는 질문에는, "게임이 끝나면 이기든 지든 귀국을 해야 하니 게임 전 밖에 시간이 없으니까."라고 대답하였다. 이 경기에서 북한은 포르투갈전에서 3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내리 다섯 골을 먹으며 역전패했다.

참고로 사창가 갔다는 얘기는 강철환,《수용소의 노래》(200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초부터 강철환의 이 책에서 곁가지로 다루는, 일종의 카더라이기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정보는 아닌듯 하다.) 그래도 포르투갈을 상대로 처음에는 순식간에 3-0으로 앞질러나가서 승기를 확실히 잡고 있었다. 특히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바로 박승진이 선제골을 넣어서 초반에는 오히려 포르투갈쪽이 충공깽에 빠진 상태였다. 그러나 그 에우제비오가 그라운드에 나타나자 에우제비오는 연달아 4골을 폭발시켜서 북한 선수들에게 헬게이트가 뭔지 가르쳐줬다. 경기결과는 3-5로 포르투갈에게 패했다. 특히 3-0으로 앞서다가 순식간에 5골을 연달아 얻어맞은 당시의 북한 선수들은 패배한 굴욕감보다도 아연실색이 앞섰다.

하지만 탈북자 출신 주성하 기자는 이 설을 사실상 부인. 사창가가 이유가 아니라 본질적으로는 당시 갑산파를 둘러싼 숙청에 애꿎은 축구선수들이 휘말렸다는 것이고, 실제로 이들 북한 대표팀이 수용소에 끌려간 것도 월드컵 몇 달 후였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당시 피파 회장이 공격에는 에우제비오, 수비에는 신영규, 골키퍼에는 야신이라고 극찬한 신영규 선수는 지주의 아들이라는 출신성분이 발각되어 런던월드컵 이후 일체의 행보를 알 수 없다고.

그러나 이것도 올바른 정보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론 북한팀의 선전에 자존심이 상한 남한내부에서 유포시킨 날조된 유언비어로 배후는 중앙정보부...

강철환이나 주성하의 주장은 북한내부의 소문이 아니라 탈북후 남한에 와서 주워들은 이야기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탈북자들의 북한내부에 관한 정보중 많은 부분이 그들이 탈북후 남한내에서 접하는 것이다. 따라서 탈북자들의 북한내부정보는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걸러서 들어야 한다.[3] 특히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몇몇 탈북자들이 인터뷰하는 매체의 성향과 요구에 맞게 내용을 가감한다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4]

당시 북한대표팀 선수단 중에 확실하게 행적이 확인되는 인물은 이탈리아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두익이다. 박두익은 1970년대 북한 대표팀 감독으로 맹활약하면서 대한민국팀과도 여려차례 대결했고, 이후에도 북한 축구계의 대표로 여러차례 모습을 보였다. 차범근의 따뜻한 축구 '北선수들 탄광행?' 그래도 절대 양보할 수 없었다

영국의 다니엘 고든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리마축구단(The Game of Their Lives)[5]을 보면 당시의 선수들이 멀쩡히 살아서 다시 만나는 장면도 나오고, 그들 중 박두익을 포함한 몇몇은 꽤나 고위층으로 출세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천리마축구단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인터뷰가 나온다.

당시 우리는 예배당이니 뭐니 그런것 잘 몰랐는데...우리가 원래 우승할 줄을 모르고 주최측에서 예배당에 딸린 숙소를 배정해 놨단 말이예요. 이딸리아 선수들이 묵을 줄 알고.[6] 그 구조가 한가운데에 성모상이 서있고 주변에서 불빛이 아른거려서 숙소 어디에서든 성모상이 보이는 구조였거든요. 그걸 보니까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더라구. 그래서 잠을 설쳤어요.

― 영화 <천리마 축구단> - 당시 선수들의 인터뷰 중


당시 북한은 사실상 종교가 말살된 상태였고 기독교인들은 지하로 숨어들어가거나 한국전쟁 중에 대부분 월남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어릴때부터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고 배워왔던 북한의 젊은이들은 성모상이니 뭐니 하는 종교 시설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가지고 있었다고...

어쨌건 이후 북한 축구는 이후에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진출하기 이전에는 월드컵 무대에 발도 들이지 못하게 된다. 계속 본선에 못 나가는 것에 뽀글이가 빡쳤는지 1998년, 2002년 월드컵에는 아예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7]

그나마 예선에 참가했던 201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과의 대결에서는 '나름대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지만, 또다시 포르투갈에게 40여년 전보다 더욱 처참하게 관광당했다. 그리고 7:0 관광에 힘입어 세븐 갤러리가 털리고 만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엔 본선에 진출했지만 44년만에 다시 만난 포르투갈에게 완전히 떡실신당했다. 북한은 이 대회에서 포르투갈에게 양민학살을 당했는데(0-7) 전반전은 0-1로 잘 버티다가 후반전에서 6골을 내리 먹고 말았다. 이는 그 전대회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가 아르헨티나에게 떡실신을 당했다든지(0-6) 그보다 더 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독일에게 떡실신당했다든지(0-8) 하는 경기에 비견되는 양민학살이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일본,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8]과 같은 조가 되었다. 그리고 6경기 중 4경기를 치른 결과 타지키스탄 상대로 1승 거둔 거 빼고 일본과 우즈베키스탄에게 모두 져서 일찌감치 광탈이 확정되는 안습신세를 겪어야만 했다.

2. 역대 전적

2.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55위


연도 라운드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없음(일제강점기)
1934 이탈리아 월드컵 없음(일제강점기)
1938 프랑스 월드컵 없음(일제강점기)
1950 브라질 월드컵 불참(6.25 전쟁)
1954 스위스 월드컵 불참
1958 스웨덴 월드컵 불참
1962 칠레 월드컵 불참
1966 잉글랜드 월드컵 8강 8위 4 4 1 1 2 5 9
1970 멕시코 월드컵 기권
1974 서독 월드컵 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기권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불참
2002 한일 월드컵 불참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1라운드 32위 0 3 0 0 3 1 12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 ? ? ? ? ? ? ? ?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8강 1회 2/17[9] 4 7 1 1 5 6 21


총성적 1승 1무 5패, 승점 4점을 기록하여 월드컵 랭킹 55위에 올라있다. 승점이 같은 나라는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쿠바가 있지만 슬로바키아와 쿠바는 1회뿐이라 월드컵 진출 횟수에 앞서고 2회 진출의 슬로베니아와는 최고성적이 앞서 55위에 랭크되어 있다.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월드컵에 올라 승점자판기가 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전 대회 4강팀 칠레와 1:1로 비기고 이탈리아를 1:0으로 잡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아시아 최초 8강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8강에 가서도 포르투갈을 상대로 전반 25분만에 3골을 몰아넣으며 4강을 눈앞에 뒀지만 에우제비오가 4골을 몰아넣으며 5골을 허용, 3:5로 역전패해 8강에서 돌풍을 멈췄다. 포르투갈도 월드컵 첫 진출에 펠레가 있는 브라질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헝가리를 누르고 올라온 팀이어서 돌풍 vs 돌풍팀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이런 포르투갈을 상대로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당시 FIFA에서는 아시아, 아프리카, 북중미 팀이 어떻게든 월드컵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었다. 1960년 아프리카팀이 대거 독립해서 참가 신청국이 상당히 늘어났음에도 FIFA는 아시아-오세아니아-아프리카를 묶어 단 1장만 부여했다. 12년전 대한민국이 너무 처참한 성적으로 깨지고 돌아갔기에 유럽과 남미 측에서 이들에게 티켓을 주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1958, 1962년에도 대륙 1위를 차지하고도 각각 유럽, 남미와 플레이오프를 하도록 해 결국 한 팀도 오르지 못한 것에도 이미 불만이 있었는데 타대륙까지 같이 묶어버리니 불만이 폭발, 결국 아프리카팀은 전원 보이콧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그래도 지난 대회와는 달리 최소 한 팀은 본선에 올려주겠다는 뜻인데 그래서 이 1장의 티켓은 자연스레 아시아에 돌아갔는데, 북한이 아시아에서는 이미 A매치 17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고 있어 대한민국과 일본이 이를 피하려고 FIFA에 벌금까지 물어가면 참가신청을 포기한 일화는 유명하다. 호주를 상대로도 6:1, 3:1로 대량학살하면서 올라와 이미 제3대륙에서는 실력을 입증받았던 팀이었다.

다만 이 돌풍 이후로 정치권에 휘말려 끝이 안 좋았다는 썰도 있고(어디까지나 썰일 뿐이다. 북한 내에서도 소문으로만 돌고 확인된 바는 아무 것도 없으며, 오히려 고위층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도 많다.[10]), 다음 대회는 이스라엘의 참가에 반대하며 불참을 선언, 이후로도 월드컵에 뜨문뜨문 참가하며 세계와의 격차를 벌리며 다시 변방으로 떨어졌다. 1994 최종예선에서는 처참히 발리며 꼴지로 추락한 것에 충격을 받았는지 이후 두 월드컵을 또다시 불참했다. 여기에 2002 월드컵이 껴있기도...

2006년부터 다시 참여를 재개하여 2010년 사우디와 이란을 누르고 44년만에 본선에 올랐고 또다시 수수께끼의 팀으로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게 했던 팀이다. 조 추첨 직전 이탈리아에선 북한과 다시 붙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할 만큼 관심을 많이 받았던 팀이었고, 실제로 뚜껑이 열리고 브라질을 상대로 1점차로 분투하면서 발목잡이 역할을 하나 싶었는데 다음 포르투갈전에서 후반전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광탈. 실력 자체는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걸 막강한 조직력과 수비력으로 막는 팀이어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일. 만약 분단이 되지 않고 대한민국과 단일 팀으로 나섰으면 확실한 아시아 넘버원으로 우뚝 섰을지도 모르는 일이어서 다소 아쉽기도 한 애증의 팀이다.

2.3.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17위

연도 라운드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홍콩 1956 불참
대한민국 1960 출전금지
이스라엘 1964 불참
이란 1968 불참
태국 1972 불참
이란 1976 예선 통과 후 기권
쿠웨이트 1980 4위 4위 9 6 3 0 3 10 12
싱가포르 1984 출전금지
카타르 1988 예선 탈락
일본 1992 1라운드 8위 1 3 0 1 2 2 5
아랍에미리트 1996 불참
레바논 2000 예선 탈락
중국 2004 예선 탈락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2007 출전금지
카타르 2011 1라운드 12위 1 3 0 1 2 0 2
호주 2015 1라운드 13위 0 3 0 0 3 2 7
합계 4위(1회) 4/16 11 15 3 2 10 14 26

2.4. 아시안 게임

  • 1974년 4위
  • 1978년 대회 금메달(한국과 0-0으로 비기면서 공동우승. 당시에는 아시안게임 축구에 승부차기 제도가 없었고 결승전은 120분 내에 승부가 안 나면 그냥 공동우승 처리.)
  • 1990년 대회 은메달
  • 2014년 대회 은메달

2.5. 기타

2000년대 이후부터 한국과 비슷하게 유스 연령대에서 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대회에선 꾸준히 4강 내지 우승까지도 하고, 적어도 토너먼트 라운드까지는 가서 유스 월드컵 진출권도 자주 따간다. 예를들어 17세 이하 대표팀은 2007년 대한민국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해서 16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근데 그 외로는 세계무대에서 성적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편. 여담으로 북한이 이 레벨에서 잘 하는 이유가 나이를 조작해서 오버에이지 플레이어를 내보내고 있다는 의심도 많은데, 전체적으로 선수들 외모들이 많이 삭아보이기 때문. 실로 예전에 선수 연령을 속여서 징계를 받은 적도 있긴 하다. 허나 삭아보이는건 북한의 형편과 트레이닝 환경이 좋지 않아서 그럴 가능성도 크고, 최근 피파에서도 정밀하게 뼈밀도 검사 등을 하고 있으니 무조건 이런식으로 폄하하는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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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64년 올림픽은 본선 진출권은 얻었으나 조선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 불참 선언으로 본선 경기 포기
  • [2] 다만 이 대회에서는 브라질과 이탈리아 모두 조별리그 광탈하여 세계 축구 역사의 대이변으로 꼽힌다. 하지만 다음 대회인 1970년 대회에서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 [3] 대표적으로 광주민주화운동당시 북한군이 침투해 배후조정했다는 것인데 이 내용은 오히려 80년대에 신군부가 날조해 퍼뜨린 것이다.
  • [4] 2014년 11월 18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926회 '평양 로열패밀리 잔혹사'편 마지막 부분을 보면 인터뷰하는 탈북자가 노골적으로 고액의 출연료를 요구하면서 다른 매체(종편)에서 했던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뒤집는 장면이 나온다. 생계난에 시달리는 일부 탈북자가 언론사 입맞에 맞춘 인터뷰 장사를 하는 것이다. http://vod.sbs.co.kr/sw13/vod/player/vod_player.jsp?vodid=V0000010101&order=DESC&cPage=1&filename=cu0015f0092600&mode=
  • [5] <천리마축구단>은 영국에서 2002년 개봉했고, 국내에선 2005년도에 상영되었다. 다니엘 고든 감독은 이 후에도 북한 정부의 협조하에 평양시의 두 여학생을 다룬 <어떤 나라>(2004년), 월북미군을 다룬 <푸른 눈의 평양시민>(2006년)을 연달아 제작하였다.
  • [6] 정확히 말하면 이탈리아팀은 당연히 8강에 진출할 줄 알고 미리 8강전 개최도시에 수녀원을 숙소를 예약해 둔 것이다. 전국민의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인 이탈리아 선수단 입장에선 주변의 방해가 없는 조용한 숙소로 수녀원을 선택한 것이다. 근데 이탈리아는 광탈했고, 예상치 않게 8강에 진출한 북한팀이 급하게 숙소를 찾다가 그곳으로 간것이다.
  • [7] 뽀글이가 빡쳤다는 거는 드립이고, 실질적으로는 1998년은 고난의 행군, 2002년은 한국이 공동개최국이었던 게 이유라 보는 게 타당하다.
  • [8] 원래 시리아였는데 시리아가 부정 선수 참가를 이유로 실격당해서 바뀜.
  • [9]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 독립 이후로 계산
  • [10] 무엇보다 FIFA의 규정 중에 각 국의 정부는 축구 협회의 업무에 개입해선 안되고 외부의 어떠한 세력도 축구 협회에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 경기에서 패했다는 이유만으로 선수들을 숙청하는 것은 엄연한 규정 위반이자 자격정지 사유가 된다. 실제로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8강 진출에 실패하자 정부의 간섭으로 축구협회의 간부들을 해고했다가 FIFA의 자격정지를 맞고는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 [11] 프로축구선수 참가 금지 시절에는 프로가 없는 공산권 국가들은 올림픽대표=국가대표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