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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케팔로스

last modified: 2015-02-22 03:25:48 Contributors

고전 그리스어Βουκέφαλος 또는 Βουκεφάλας
영어Bucephalus
(BC 355년 - BC 326년 5월)


Contents

1. 알렉산드로스 3세가 탔던 명마
2. 대중문화 속의 부케팔로스
2.1.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부세팔루스
2.2. 페이트 시리즈영령
2.3. Warhammer 40,000배틀 바지

1. 알렉산드로스 3세가 탔던 명마

부케팔로스라는 이름은『황소의 머리』를 뜻하는데, 이는 이 말의 이마에 있는 점이 황소의 뿔 같았다고 하여 붙은 것이다.[1] 이마가 아니라 배에 소머리 모양의 반점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난폭한[2]말이었다. 필리포스 2세가 처음 이 말을 구했을 때는 휘하의 맹장인 클레이투스와 파르메니온조차 말을 길들여 보려다가 형편없이 나가떨어졌다는 말이 있다. 그럼에도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12세 때 이 말을 길들이고 이후 전장의 반려로 삼았다고 전해진다. 부케팔로스는 알렉산드로스가 인도 원정할 때까지 수행하였고 인더스 강 건너 히다스페스 강 전투에서 죽자, 알렉산드로스가 크게 슬퍼하여 부케팔로스를 매장한 그 땅에 부케발리아라는 도시를 건설해 추모했다.

부케팔로스는 서양에서는 적토마급으로 유명한 말이기에 서양의 경주마 및 차량 이름에 이 이름이 붙은 것들은 대단히 많다.

실제로 동남아에 서식하는 넓적사슴벌레 종류 중에 부세팔로스라는 이름이 붙은 초대형 사슴벌레도 있다

그런데 알렉산드로스가 부케팔로스를 길들일 수 있었던 이유는 부케팔로스가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한다는 것을 이용해서라 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겁쟁이라는 비웃음도 있는 편. 그렇지만 사실 말은 의외로 겁이 많은 동물이긴 하다.

2. 대중문화 속의 부케팔로스

영화 알렉산더에서 부케팔로스는 인도의 왕 포로스가 탄 전투 코끼리와 두발로 서서 마주하며 대립하던 중 옆에서 날아온 활에 목을 꿰뚫리고 인도 병사들에게 베여 죽는다.

패왕과 그의 난폭한 거마라는 점에서 북두신권라오우흑왕이 떠오르기도 한다.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들 중에 이 말을 패러디한 작품도 있다. '신임 변호사 부체팔로스'라는 작품. 역시 카프카의 시선을 통해 어원이 된 말의 면모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모한 부케팔로스를 감상할 수 있다.

2.1.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부세팔루스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기함 목록
노라드 Ⅲ 부세팔루스 하얀 별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기함. 근데 본작에서는 그 아들놈이 타고 다니지 함장은 에버렛 본, 함급은 고르곤급.

제원
부세팔루스
소속 테란 자치령 제국 기함
취역 연도 2503년
조선소 및 생산업체 우르사 조선소
프로키온 인더스트리
크기
전장 550m
전폭 82.4m
동력 10등급 융합로
무장
J23S 함대함 미사일 발사기 16문
공용 화포 25문
국지 방어 시스템 145개
소속 비행단 가변적
공대지 화포 가변적
방어막 소환 및 궤도 돌입 시 활성화
승무원 8,239명
운용 범위 가변적; 표준 장비 시 운용 범위: 코프룰루 구역
항성계 내 속도 사이클당 1 AU (약 1억 5천만 ㎞)

모든 전투순양함 중 유일하게 제원이 공개되었다.기함인데 그리고 현재까지 생산된 전투순양함 중 가장 거대한 크기라고 한다. 단, 차 행성 전투 도중 새로 뽑혀나온 아크튜러스의 기함 '하얀 별'이 더 큰 덩치를 가질 가능성은 있다.

테란 자치령의 총기함으로, 첫 등장은 다섯 젤나가 유물을 모두 모은 레이너 특공대가 뫼비우스 재단과 접촉하려는 장소에 호위 함대를 이끌고 갑툭튀한 것. 이 때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함께 부세팔루스 안에 잠입한 레이너는 황태자 발레리안 멩스크를 만나게 되고, 그와 협력하게 된다.

이후 차 행성 전투에 발레리안 멩스크는 자치령 함대의 절반인 전투순양함 25척을 동원해서 레이너 특공대와 함께 칼날여왕 레이드를 뛰는데, 워필드 장군의 기함인 헬리오스가 추락해 박살나고 부세팔루스 또한 함대 사령선으로 죽어라 뛰어다니게 된다. 그러나 전투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 직후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나머지 절반의 자치령 함대가 도착하여 인간이 된 케리건을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발레리안과 레이너의 함대에 맹공을 퍼부어 부세팔루스와 히페리온, 그리고 안티고네헤라클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함선들을 고철로 만들어버린다.

간신히 튄 네 척의 함선들은 워프를 두세번 더 하며 자치령의 추격을 피하는데, 이 도중 손상이 심했던 안티고네는 뒤쫒아온 자치령의 공격에 두 동강이 나서 박살이 난다.[3] 그리고 또한 손상이 심했던 헤라클레스는 맷 호너의 아이디어로 승무원을 피신시킨 다음 아크튜러스가 타고 온 최신형 전함 '하얀 별' 에 꼬나박아 버린다. 그래도 하얀별은 박살나거나 좌초되지 않았다(...). 결국 네임드 둘만 살았다.

어쨌든 망자의 항구에서 미라 한의 보호를 받으며 숨어 있는 동안 아크튜러스의 사주를 받은 해적단의 급습을 받게 된다. 고철 더미(...)로 위장해있던 두 함선은 이들을 물리치고[4] 합류한 에밀 나루드의 말을 따라 프로메테우스 정거장으로 함대를 이동시킨다.

이후 아크튜러스와 결탁한 뫼비우스 재단의 배신으로 정거장에 자치령 함대가 난입하는데, 부세팔루스는 히페리온과 함께 전투기들을 내보내며 결사항전하고, 두 배는 워프로 사라졌다 하얀별의 뒷치기를 하는 등 대활약을 하며 우모자 보호령으로 탈출한다.

이후 언급은 없다. 심지어 3주 후 군단의 심장 시간대에서는 발레리안은 아예 히페리온에 탑승해있다.


재미있게도 멩스크가 자신의 기함으로 쓰려던 부케팔로스의 이름의 기원이 알렉산더 대왕을 전장에서 태운 애마인데, 전작에서 UED 원정군 수장인 제라드 듀갈이 타고 왔던 기함 이름이 DSS 알렉산더다. 전작에서 멩스크가 듀갈UED 원정함대 사령관인 플레이어에게 일방적으로 발리던 걸 생각하면 묘하다.

2.2. 페이트 시리즈영령


Brcephalos_(1).jpeg
[JPEG image (Unknown)]


부케팔로스의 모습. 드라마 CD에서는 백마지만 애니,코믹스,마테리얼 일러스트에서는 흑마다.

Fate/Zero에서는 라이더가 타는 영령이다. 왕의 군세를 펼치자 등장했는데 엄청난 거마. 신격을 부여받아 영령이 되었다나...축생도 영령이라니! 역시 EX 클래스 보구. 영령답게 시대를 초월한 등자를 달고 나왔다.[5]에누마 엘리쉬로 인한 대기의 풍압과 대지 가르기 속에서 일어난 엄청난 인력을 뛰어넘는 주력덕분에 4차 라이더와 웨이버는 살아남을수 있었다. 최후에는 라이더를 태우고 같이 길가메시에게 돌격했으나 길가메시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보구 폭격을 맞고 스러졌다.

2.3. Warhammer 40,000배틀 바지

인류제국황제가 1000명의 커스토디안 가드와 함께 가르쿨 블랙팽을 토벌할 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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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설에서는 실제로 뿔이 난 말이라고도 한다.유니콘 또는 바이콘?
  • [2] 헤라클레스가 원정으로 잡아온 디오메데스의 암말(여물은 안 먹고 사람 고기를 먹었다고 한다.)의 후손이라는 소문도 있었다.
  • [3] 묘사를 보면 엄청나게 밝은 빛이 확 나더니 그 자리에는 안티고네가 두 동강이 나 있고 배의 단면에서는 불덩이와 시체조각이 물 흐르듯이 흘러나왔다고. 부세팔루스의 함교에서 그 광경을 본 발레리안은 말 그대로 새파랗게 질렸다.
  • [4] 호너와 레이너가 발레리안 따라 나루드 만나러 가서 히페리온의 임시 함장을 맡고 있던 로리 스완과 부세팔루스의 본 선장이 의견대립으로 빡쳐서 싸우기도 하지만 어찌 어찌 해결되었다. 이때 스완은 함장을 맡게 돼서 안 그래도 심기불편한데 본 함장이 말때꾸하자 폭발, 폭언을 내뱉는 동시에 기게손으로 콘솔을 부쉈다(...). 본 또한 열받아서 얼굴이 일그러지며 뭐라 하려 했지만 콘솔이 부서진 덕분에(...) 히페리온 승무원들이 그걸 듣는 일은 없었다.
  • [5] 4차 라이더, 즉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활동했던 시기는 기원전 300년대다. 그리고 등자는 기원후 700년에 보급되었다. 약 천년에 가까운 시대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