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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last modified: 2019-03-05 12:29:0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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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扶安郡 /Buan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493.53 ㎢
광역시도 전라북도
하위 행정구역 1 12
시간대 UTC+9
인구 54,286 명
(2019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110.00 명/㎢
군수 권익현
(초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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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관
2. 역사
3. 교통
3.1. 도로
3.2. 철도
3.3. 고속버스, 시외버스
3.4. 농어촌 버스
3.5. 여객선
4. 경제
5. 관광
6. 하위 행정구역
7. 사건사고
8. 기타


1. 개관

전라북도 서해안에 위치한 고장으로 군청은 부안읍 동중리에 소재한다. 흔히 변산반도로 더 많이 알려진 고장으로, 관내에 변산반도 국립공원[1]이 자리하고 있다.

부안군청. 주소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 (舊동중리 222-1)

산들바다의 고장이라는 별명처럼 고장 안에 산과 들판과 바다와 섬이 다 있다. 군 남부는 산지가 많고 군 북부는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어 남고북저의 지형을 이룬다. 전라북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곰소항, 격포항 등등의 어항(漁港)들이 산재해 있고, 변산 해수욕장 등 여러 해수욕장이 여름마다 문을 연다. 위도를 포함한 여러 섬들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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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통일신라 때는 부령현(扶寧縣) 혹은 계발(戒發)이라 하여 고부군에 속해 있었다. 1414년(조선 태종 14) 보안현(保安縣)과 부령현(扶寧縣)을 합하여 부안현(扶安縣)이라 하다가, 조선 후기 고종 때 부안군으로 승격되었다.

1896년 위도면이 지도군에 편입되었고, 이후 1914년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비안도를 옥구군에 편입시키고, 고부군의 백산면, 거림면, 덕림면을 편입하였다. 1943년 부령면이 부안읍으로 승격되어 1개 읍 9개 면이 되었다.

1963년 1월 영광군 위도면이 편입(환원)되어 1개 읍 10개 면이 되었고, 그해 7월 산내면 진서출장소를 신설하였다. 계화도의 간척 공사로 광대한 농경지를 얻게 되자 1976년 계화출장소를 신설하였다. 1983년 계화면이 신설되었고, 산내면 진서출장소가 진서면으로 승격되었다.

3. 교통

3.1. 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군의 동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부안, 줄포 두 개의 나들목이 개설되어 있다. 부안 나들목에서 빠져 나오면 30번 국도와 바로 연결되며, 30번 국도를 계속 따라가면 변산, 격포에 도착한다. 줄포 나들목에서 빠져나왔다면, 일단 줄포 읍내로 들어가서 23번 국도를 따라 부안 방향으로 가 볼 것. 얼마 안 가 영전 삼거리에 이르는데, 여기에서 좌회전을 하면 30번 국도를 타게 된다. 이 30번 국도를 따라가면 곰소, 격포에 도착한다.

군내 주요 국도는 23번 국도30번 국도, 77번 국도가 있는데, 23번 국도를 따라 줄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영전 삼거리가 나오며, 여기에서 30번 국도가 분기된다. 30번 국도는 곰소, 격포, 변산을 거쳐 변산반도를 빙 돌아 부안으로 이어지는데, 부안에서 다시 23번 국도와 만난다. 부안에서 23번 국도와 교차한 30번 국도는 백산, 신태인 방면으로 이어진다. 현재 부안에서 김제시, 익산시까지 4차선으로 확장되어 있지만, 부안에서 줄포까지는 아직 확장되지 않았다. 30번 국도는 현재 변산면 지서리까지 확장되어 있고, 지서리에서 격포까지는 확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덧붙여 부안-태인 구간 역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77번 국도는 새만금 방조제 + 30번 국도 일부 구간. 변산반도에서 고창 동호해수욕장 쪽으로 교량(가칭 부창대교)을 놓을 계획이다. 계획만.

3.2. 철도

철도가 통과하지 않으므로 철도를 이용할 경우 김제, 신태인, 정읍에서 하차하여 부안행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김제역에서 내릴 경우 역 앞에 바로 전주에서 김제, 부안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 간이 정류장이 있으므로 여기에서 갈아타면 된다. 단, 바로 부안으로 가지 않고 김제 터미널에 들렀다가 간다. 정읍역에서 내릴 경우 근처의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부안, 줄포, 곰소, 격포행 시외버스로 갈아타거나, 줄포행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신태인역은 부안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철도역이지만 이어지는 교통편이 좋지 않다. 약 5분 거리의 신태인 터미널에서 부안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지만, 편수가 많지 않다.

3.3. 고속버스, 시외버스

센트럴 시티에서 부안으로 하루 16회 시외고속버스가 운행되며, 동서울에서 6회 운행된다. 인천, 성남에서도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부안으로 올 수 있다.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정읍, 고창, 광주로 시외버스가 운행된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모두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탈 수 있다.

3.4. 농어촌 버스

인구 6만 남짓한 고장인데,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두 곳이다.[2] 특히 부안여객 같은 경우 익산시의 시내버스 업체인 광일여객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3]

3.5. 여객선

격포에서 위도 및 식도, 왕등도를 잇는 여객선이 운행된다. 요일,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운행 시간 및 행선지가 들쭉날쭉하므로 이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할 경우 사전에 시간표를 충분히 체크해 두기 바람. 참고로 여객선과 관련한 부안군의 대표적인 흑역사로 1993년 10월에 위도에서 여객선이 출발하였다가 기상악화로 회항하던 도중 발생한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가 있다.

4. 경제

이름 있는 관광지가 많긴 하지만, 이 고장의 주력 산업은 어디까지나 농업과 수산업이다. 의외로 관광업은 시원치 않다. 변산 해수욕장은 80년대까지만 해도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고 있었으나, 지금은 한여름에도 한산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피폐해져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되는 바람에 숙박 및 편의 시설의 신축, 확장이 어렵게 되었고, 설상가상 새만금 방조제 건설로 말미암아 조수의 방향이 바뀌는 바람에 백사장의 면적이 해마다 줄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고사포, 격포, 상록, 모항, 위도 등 다른 해수욕장들과 마찬가지로 그저 그런 수준.

전북에서 군산시 다음으로 수산업 종사자가 많은 고장이다. 드넓은 새만금 갯벌을 끼고 있어서 어업, 양식업 말고도 패각류 채취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바닷가의 아낙들이 경운기를 타고 갯벌로 나가 바지락, 백합, 죽합 등을 캐는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그 갯벌이 새만금 방조제에 막혀버린 지금은...
기후 변화 및 새만금 사업 등으로 어자원이 많이 줄어서 어촌 인심이 날로 각박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행여나 무단으로 갯벌에 들어가서 조개 같은 걸 캐갈 생각을 하지 말기 바란다. 자칫하면 험한 꼴을 당할 수 있다.(현재 2012년 09월 이미 갯벌은 다 말라서 모래가 돼있다.)

연근해 어업은 곰소, 격포, 위도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곰소 어판장은 곰소만과 서해 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들이 많이 거래되고 있는 곳이며, 강경보다 규모는 작지만 젓갈도 많이 거래된다. 곰소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데, 최근 유명해진 신안 천일염에 비해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은 더 좋다고 한다. 홍보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인지도는 낮은 편. 곰소 젓갈은 대부분 곰소 천일염으로 만든다. 위도에서는 양식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군 동북부의 백산면은 인접한 김제시 부량면, 죽산면 및 정읍시 이평면과 함께 국내에서 지평선이 보이는 얼마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군 서북부에 약 4,000 헥타르(약 1,200만 평) 규모의 계화도 간척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 생산된 쌀은 저농약 재배로 생산되었다고 하여 나름대로 알아준다. 서해 바다에서 거침없이 불어오는 바람 탓에 한겨울의 체감 기온이 낮다. 겨울철에 올 때 이에 대비하기 바람.

5. 관광

변산은 높이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지만,[4] 부안군 남부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넓게 퍼져 있다. 흔히 바다와 인접한 부분을 외변산, 내륙 부분을 내변산으로 부르는데, 직소폭포, 선녀탕, 가마소와 와룡소, 낙조대, 울금바위 등등이 내변산의 명소로 꼽힌다. 바닷가 외변산의 명소는 격포의 채석강, 적벽강 등이 있다. 내소사, 개암사, 월명암 등은 변산의 대표적인 사찰인데, 내소사는 양 옆에 전나무들이 나란히 서 있는 숲길로 유명하다. 꽝꽝나무, 호랑가시나무, 미선나무, 후박나무 등의 군락지가 변산 곳곳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96년에 완공된 부안댐이 변산면 중계리에 자라히고 있다.

한때 양잠업이 성행하였으나 이미 오래 전부터 사양길에 접어들어, 지금은 누에고치에서 명주실을 뽑는 대신 고혈압, 당뇨 등에 효과가 있다는 누에가루와 누에환을 만드는 것으로 활로를 찾는 모양. 또한 뽕나무에서 채취한 오디를 술로 담근 오디주를 특산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죽염 역시 이 고장에서 내세우는 특산품의 하나.

한편 부안에서 변산 방향으로 30번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705번 지방도가 분기되는 지점에 이르는데, 여기에서 705번 지방도를 따라가면 석불산이 나온다.

6. 하위 행정구역

7. 사건사고


2003년에 저준위 방사능 폐기장 유치문제를 놓고 대규모 유혈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다. 부안군수가 지역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주민과 협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방폐장 유치를 결정했는데, 이에 반발한 주민들이 거센 시위를 벌였다. 이를 막기 위해 인구 6만 명의 부안군에 무려 1만 명의 경찰이 배치되는 준전시상태가 벌어졌다. 엄청난 반발에 겁을 집어먹은 부안군수는 산속의 절로 도피를 하고 경찰병력을 배치해서 주민을 막으려 했는데, 분노한 주민 수백명이 경찰의 봉쇄망을 뚫고 들어가 군수를 집단폭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 45명이 구속되고 121명이 불구속 기소됐으며, 경찰과 주민 50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렇게 난리를 치면서 부안군의 방폐장 유치는 결국 없던 일이 되었다. 그런데 그후 경주시가 방폐장을 유치하면서 그 대가로 많은 이익을 얻게 되었고, 이에 부안사태가 다시금 조명을 받게 되었다. 결국 니가 잘못했네, 네가 잘못했네 하는 식으로 의견이 갈리면서 지역 분위기가 말이 아니게 되었다고...

이 초유의 부안사태는 행정학계에서 아주 유명한 사건이 되었다. 사전에 충분한 행정PR 없이 일방적인 행정을 추진하면 어떤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는지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만약 부안군수가 사전에 충분히 PR을 했더라면 주민을 설득할 기회도 있었을 것이고, 설령 설득하는데 실패했다고 해도 이후 경주시의 유치성공을 통해서 교훈을 얻기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주민을 무시한 독단적 결정과 여러가지 오해가 중첩되면서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에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뒷맛이 영 개운치 않게 되었다. 부안사태에 대해 물어보면 지역주민들은 아직도 손사래를 친다고 한다... 그런데 현 부안군수가 당시 부안군수라는건 함정.

8. 기타

새만금간척지에 대해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군산시와 새만금간척기로 넓어질 행정구역 배분을 놓고 서로 디스를 하며 행정구역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어찌보면 이해될수도 있는데 이 새만금 간척지 공사로 어업에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이고 군산시가 새만금의 땅을 상당부분 행정구역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견제에 나선것인데 이 새만금으로 인해 아예 해안선 자체를 잃어버린 김제시와 함께 공조를 하는 모양새다. 기사참조


그리고 이런 상황을 보고 중앙정부에서 새만금권 군산-김제-부안 통합이라는 어마어마한 떡밥을 던졌다.#1 #2 #3


참고로 이 문서는 전라북도의 모든 시, 군 문서들 가운데 가장 나중에 작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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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초 도립공원이었다가, 1988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 [2] 부안스마일교통(…), 부안사랑버스(…). 부안 스마일교통은 원래 부안여객이었던 것이 주인과 사명이 바뀌었고, 부안사랑버스는 금일여객이었던 것이 새만금교통으로 사명만 바뀌었다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서울 마을버스 회사 인헌운수의 계열사로 들어갔다.
  • [3] 2000년에 부도난 공화여객을 인수한 것.
  • [4] 변산에서 가장 높은 의상봉의 높이가 509 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