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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last modified: 2016-06-14 17:47:58 Contributors








부사관은 부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는 간부이다. 그러므로 맡은 바 직무에 정통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병의 법규 준수와 명령 이행을 감독하고 교육훈련과 내무생활을 지도하여야 한다. 또한 병의 신상을 파악하여 선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각종 장비와 보급품 관리에 힘써야 한다.
- ‘부사관의 책무’, 대한민국 국군

Contents

1. 개요
2. 기원
3. 국가별 호칭
4. 복잡화
4.1. 육군의 경우
4.2. 해군의 경우
5. 임관
5.1. 임관루트
5.2. 루트별 인적 규모
6. 국군과 미군 부사관의 차이점
7. 특성
8. 부사관의 문제
8.1. 부사관의 자살
8.1.1. 과거의 경우
9. 부사관단
10. 대한민국 국군의 부사관 계급
11. 미군
12. 영국군
13. 자위대
14. 인민해방군
15. 부사관이 되는 방법

1. 개요

副士官, Non-commissioned officer; NCO, Sergeant; Sgt(육군, 공군, 해병대) / Petty Officer; PO(해군 해안경비대). 군대내에서 장교와 병 사이에 있는 신분.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원래 '하사관'으로 칭했으나, 명칭의 어감 문제로 2001년부터 부사관으로 수정했다. 따라서 하사관[1] 임용이라 하지 않고 부사관 임관이라고 한다. 단, 이것은 육군 기준으로, 해공군 해병대는 예전부터 "임관"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왔다. 다만 임관사령장은 장교와 달리 각군 참모총장 명의로 수여되었다.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부사관 숫자는 육군 6만 9,000여명, 해군 1만 7,000여명, 공군 1만 8,000여명, 해병대 5,500여명 등 모두 10만 9,500여명이다. 관련기사

기술군일수록 부사관의 숫자가 많아지는데 육군 같은 경우엔 52만명 중에서 7만 명 수준으로 13% 정도이지만 해군은 해병대를 제외한 4만 명 중에서 1만7천명이 부사관으로 42%에 달하고 공군은 6만5천 명 가운데 1만8천명이 부사관으로 27%가 부사관이다. 해병대도 20% 수준이다. 자위대는 전체 인원에서 부사관에 해당하는 조(曹)가 전체 비율의 60%에 달한다.

외국의 경우[2], 부사관도 보통 하급 부사관과 상급 부사관(Senior NCO(육군, 공군, 해병대) / Chief Petty Officer; CPO(해군, 해안경비대))으로 나누는데, 대체로 상사 정도에 해당하는 계급[3]부터 상급 부사관으로 분류한다.

규모의 경우에는 선임원사를 도입하면서 하사 39.5%, 중사 31.1%, 상사 18.4%, 원사 8.7%, 선임원사 2.3%를 정원으로 두고 있다. 부사관 규모를 11만 명으로 둘 때 하사가 약 4만, 중사가 3만을 넘고, 상사가 2만, 원사는 1만 정도, 선임원사는 2천명 수준이 된다.

2. 기원

중세 유럽에서 귀족들이 군대 지휘관을 하게 되면서 과 지휘관의 중간 관리를 할 장교인 위관급 장교에 해당하는 계급이 생겨나고, 곧 이들을 보좌할 병 계급이 필요해지면서 병사보단 높지만 장교보단 낮은 신분의 계급들이 새로 만들어졌다. 즉, 신분 높고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은 부족한 귀족인 장교를 보좌하기 위해 근무하는 신분은 낮지만 경험이 풍부한 평민 출신 베테랑 군인이 바로 부사관이다. 현대 군대에서 아무리 나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부사관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는 장교의 아래에 위치하는 것은 이러한 역사 때문이다. 이런 역사에 의해 병사/수병 → 부사관 → 사관장군/제독의 순서로 신분 체계가 마련된다. 물론 국가마다 계급구조에 차이는 있지만 일단 유럽식 군대의 기준은 이런 식이었으며, 후세 근대 상비군 계급체계의 시초가 된다.

단, 범선 시대 해군은 육군보다 부사관의 지위가 그렇게 위상이 크지 않았다. 영국 해군의 경우 Seaman Petty Officer(수병부사관)라는 단 하나의 계급이 존재했으나, 이는 함장이 직권으로 임명과 파면이 가능한 계급이었다. 오늘날의 부사관과 같은 역할의 신분은 준사관들이 수행했다. 19세기~20세기로 오면서 해군은 일일이 장교 대우를 해줘야 하는 준사관 대신 좀 낮은 대우를 해주면서도 충분한 숫자를 유지할 숙련된 인력 확보를 위해 준사관 숫자와 역할을 줄이면서 부사관 계급을 세분화[4]시키면서 부사관 위주의 군대로 바뀌었다. 대신 육군은, 그간 아무리 상사나 주임원사급 부사관으로 진급해도 여전히 햇병아리 소위에게 굽씬대야 하는 부사관들의 불만을 달래주고자, 해군의 그것을 차용해 장교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신분인 준사관 제도를 도입해 오늘에 이르렀다.

3. 국가별 호칭

'사관'이라는 일본 한자어대신 고려시대부터 쓴 단어인 '장교'로 갈음하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1995년에는 '전교(專校)'라는 명칭을 쓰기로 결정했다가 백지화된 적도 있다. 아래쪽 참조 바람. 그러나 사관학교라는 명칭이 오랫동안 써온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단어가 너무나도 깊숙이 한국어에 자리를 잡아서 어려울 듯 싶다. 북한군에서는 장교를 군관이라고 하기 때문인지 국군의 부사관에 해당하는 특무상사~하사까지의 계급을 '사관'이라고 칭한다.

NCO란 약자만 보고 Non-combat Officer(미전투 장교)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끔 개념없는 영화자막 제작자들이(심지어 정식 발매된 DVD 자막에서도) '미임관 장교'로 번역하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사례도 있다. 사실 영어 원문은 "비임관 장교"(다만 아닐 未는 "아직은 ~ 않은"의 뜻이므로 부적절하다.)가 맞지만#, 한국군 용어에 없으므로 적절한 번역은 아닌 셈. 그런데 한국군은 2000년대에 부사관에 대한 예우를 위해 부사관이 될 때의 칭호를 '임관'으로 수정했으므로 한국군 기준으로는 '임관한 간부'이다. 육군을 제외하곤, 해공군, 해병대 공히 과거부터 "임관"이라는 용어를 써왔다. 해공군 참모총장 명의의 임관사령장 또한 임관식에서 수령했음.

(미군의 경우)보통 육군이나 공군, 해병대 기준으로 부사관을 싸잡아서 'Sergeant'로 칭하기 때문에 그냥 들어선 무슨 계급인지 제대로 알 수 없다. Sergeant만 따지면 병장에 해당하는 단어인데, 대한민국에서 번역할 때는 이상하게 거의 다 중사로 번역된다.(뭐야 이건?) 미 육군과 미 해병대는 Coporal, 즉 우리나라의 상병에 해당하는 계급이 NCO에 포함되기 때문에 더 차이가 난다. 병-부사관이 분리된 한국군과 달리 병이 진급하여 부사관이 되는 지원병 체계인데다 애초에 1:1 대응이 되지 않는 계급체계이므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

4. 복잡화

역사가 오래된 군대일수록 부사관 계급도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게 계층이 나눠져 있다. 그 이유는 장교의 경우 장관급까지 합치면 아무리 적어도 9개의 계급이 존재하고, 보통 준장같은 계급이 추가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은 단계가 있는데 반하여 부사관은 일반적으로 3-4계급밖에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창군 초기라면 몰라도 부사관도 심하면 수십년씩 근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기존의 적은 계급으로는 부대 내부에 동일 계급을 가진 사람이 너무 많게 된다. 이러면 진급적체문제가 발생해서 불만이 일어날 수 있는데다가, 유사시 지휘권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경찰이 경사에서 경위로 진급하듯이 군인도 중사나 상사에서 소위로 진급하면 되지 않나?

물론 계급 외에 근속년수나 실전경험, 훈장이나 표창등의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근속년수는 많으나 실전경험이 적은 사람과 근속년수는 적지만 실전경험이 많은 사람 중 누가 선임일까요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데다가 긴박한 상황에서는 그런 것을 한가하게 구분할 여유가 없다. 또한 일부 군대에서 적용되는 방식인 장교 계급을 부여하는 것은 장교층의 반발이 있을 뿐 아니라 부사관 스스로도 부사관 상위급에서 갑자기 장교 하위급으로 내려가는 셈이니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장교가 되려면 아무리 다급해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설령 이수했다고 해도 이수자를 진정한 장교로 다른 장교들이 볼 것인지도 문제이다. 그래서 나중에 가면 부사관 계급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게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한국군은 부사관이 분리되어 있다. 1962년부터 1987년까지 병은 4계급 체계인데 복무기간이 훨씬 긴 부사관들은 3계급 체계로 돌아가기도 했다. 부사관의 계급 구조가 단순하여 부사관들 인사적체가 심하고 동기부여가 안 된다. 이때문에 1987년에 4계급으로 늘렸고 2015년에 선임원사 도입을 확정했다.

미군의 경우 을 거쳐야 부사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E-1부터 E-9까지 9단계의 계급체계라 한국과는 양상이 다르다. 자위대도 을 거쳐 준위까지 오르는 8단계 계급 체계이다.

사병들의 체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각 군의 사병 최선임을 나타내는 군 주임원사도 생겼다. 합참주임원사, 육군주임원사, 해군주임원사, 공군주임원사, 해병대주임원사 등은 단순히 부사관을 통솔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지휘관참모가 되는데 그 때문에 장관급 장교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5]. 대부분의 영연방 국가에서는 준위가 부사관과 통합되어 있어서 최선임 준위주임준위로서 같은 역할을 한다.

4.1. 육군의 경우

서양의 사병 계급은 대부분 private, corporal, sergeant에서 출발했다. 갓 들어온 신입들은 private, 좀 경력을 쌓고 다른 private을 통솔할 정도가 되면 corporal, 더 경력이 쌓이면 sergeant가 되는 식이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private은 으로 corporal부터는 최소 준부사관으로 구분한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는 corporal 대신에 bombardier를 쓰는 경우도 있었다. private이 분화되어 private first class 같은 계급도 등장하게 되었고 가장 큰 변화를 겪은 것은 역시 sergeant이다. 미합중국 육군만 해도 staff sergeant, sergeant first class, master sergeant, first sergeant, sergeant major, command sergeant major 등등 분화가 이뤄졌다. 부사관의 지휘 문제와 역할 분담 등의 문제로 세분화가 필요했기 때문. 정작 아직 유럽에서는 미국에 비해 사병의 계급이 단순한 곳이 많다. 미국이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부사관들의 역량강화에 목숨을 거는 군대이기 때문. 미국의 잠재적 라이벌인 중국 인민해방군도 부사관의 계급을 복잡화하고 있다.

해병대나 공군의 경우 발전상이 육군과 거의 비슷하다.

4.2. 해군의 경우

영어를 기준으로 하면 seaman과 준부사관이나 초급부사관 역할인 petty officer, 그리고 이들보다 더 높은 chief petty officer로 분화해왔다. CPO는 특히 다른 군에 비해 더 예우를 받는 편이다. 기술군의 특성인지도.

5. 임관

대한민국에서는 부사관이 될 때 '임관'한다고 하기에 부사관도 임관한다. 최초에 임관을 하면 장교와 마찬가지로 임관사령장을 받는데, 장교와는 달리 임관을 승인한 사람이 각 군 참모총장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부사관의 임관 및 전역(또는 신분전환이나 신분박탈 등)을 하게 되면 그 승인을 각 군 참모총장이 하도록 되어 있다.

육군기준으로 2002년 9월부터 임용이 임관으로 바뀌었다. 임용장에서 임관사령장으로 바뀐 것도 당연히 이 때. 이 2002년 9월 첫째 주 임관자들은 참모총장 참석 + 민간 자원[6] + 첫 임관식이 겹쳐서 임관식 준비가 상당히 빡빡했다. 일주일 내내 임관식 연습만 하다가 끝났을 정도. 반면 당장 그 다음 주의 임관식은 학교장 대행 + 현역 자원으로 일주일 내내 연병장 잔디만 깎다가(…) 임관식의 예행연습은 단 두 번으로 끝났다.[7]

다만 해공군, 해병대는 창군기부터 부사관 역시 "임관"이라는 용어를 써왔으며 임관사령장을 받아왔다. 육군만 임용이라는 표현을 써오다가 2002년도에 임관으로 바뀌었다.

5.1. 임관루트


5.2. 루트별 인적 규모

2013년 기준으로 각 군 부사관 임관자 숫자는 아래와 같다. 연간 부사관 임관자는 1만 명을 넘으며 육군이 8천 명 수준이다. 해군과 공군은 천 명을 상회한다. 해병대는 기수당 100명 정도를 임관시킨다. 육군은 특전부사관을 제외하면 해당년도-차수를 쓰는 식이라 기수가 누적되지 않는다.

2015년부터 3학기짜리 부사관 학군단이 설치됨에 따라 2017년부터 부사관학군단 출신의 부사관 임관자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사관 학군단은 RNTC라는 제도로 90년대 초반에 해체/폐지 되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는 금오공업고등학교에 301학군단을 설치하여 부사관을 고교 졸업과 동시에 임관시키는 과정도 있었다. [11] 당시 공군은 금오공고도 있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도 기술고란 이름으로 병행했다.

6. 국군과 미군 부사관의 차이점

미군은 육군에서는 상등병에 해당되는 계급 중 Corporal부터 부사관 취급을 받으나 이쪽 계급을 따는 사람은 거의 없고, 보통 그런 권한이 없는 Specialist가 된다.[12] 물론 병장부터는 100% 준부사관 대우를 받게 된다.

한국과 미국의 부사관은 계급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일단 한국군의 경우 하사부터 부사관이지만 미군은 상병의 일부와 병장이 준부사관이고 한국군에서 원사는 어떤 직책을 담당하든 간에 똑같이 원사 계급장을 달고 있지만 미군의 경우 원사라고 해서 같은 원사가 아니고 직급에 따라 계급장도 다른 것을 달고 다닌다. 특히 미합중국 전군 주임원사(Senior Enlisted Advisor to the Chairman)의 경우 미군에서 이 직급에 해당하는 군인에 대한 예우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거의 장성 저리가라 수준이다.

7. 특성

부사관 최고 계급인 원사조차도 원칙상 장교보다 아래 서열로 간주되지만, 부사관 계급 자체가 장교 계급하고 체계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장교가 부사관보다 더 뛰어난 것은 아니고, 단지 부사관은 부대 내부 관리와 작은 단위의 지휘에 특화된 반면 장교는 큰 단위의 지휘와 명령, 또한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식으로 서로 담당 영역이 다를 뿐이다.

실제로는 중사 정도만 돼도 초임 장교인 소위, 중위 보다 짬밥을 몇년 더 먹는 데다가, 자기 분야에선 장교보다 훨씬 경험이 많고, 부사관의 특성상 장교와 달리 자기 부대에서 계속 근무하기에 자기 부대 사정에 훤하다. 상사쯤 되면 15년 가까이 온갖 산전수전 다 겪고 군대에서 벌어질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체험한 군생활의 달인이다.[13] 거기다 그보다 위인 원사는 심지어 30년 이상 근속한 경우도 있어서 을 달고 있는 장군인 사단장과 같은 짬밥(…)이라든가 하는 경우조차 있으니, 절대로 만만히 보면 안 된다. 심지어는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 시작했던 소위와 하사가 각각 사단장과 사단 주임원사로 같은 사단본부에서 만나는 경우(!!!!)도 존재했었다고 한다. 사단장이나 연대장이 바뀌면 사단주임원사 혹은 연대주임원사와 가장 먼저 인사를 하고 도움을 요청할 정도.

결국 이런 상황이므로 법적(군인사법) 서열은 장교가 더 높지만, 일반적으로는 웬만한 수준에서는 자신의 '부하'인 부사관이 실질적으로는 나이도 경험도 같거나 훨씬 더 높기에 보통은 서로 존중하면서 지내는 것이 예의가 된다. 물론 계급이 중령, 대령, 장성 등으로 넘사벽일 경우는 하대를 하기도 하지만 이 경우는 애시당초 장교의 나이와 경험도 더 우위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케이스. 일반적으로 초임장교들은 상사급 이상의 부사관들에겐 예의를 차리고, 나이 많은 부사관들도 초임장교에게 경례를 붙여준다. 이 불문율을 모르고 부사관이 계급상 아래라고 상-원사에게 반말을 찍찍 하거나(예 :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부하처럼 부리려 드는 무개념 소위는 당연히 작살이 난다. 운이 나쁘면 말 한마디 잘못했다는 이유로 장기 지원에 실패. 중위 달고 군문 나가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가끔 동년배의 장교와 부사관이 친구가 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고교동창이 한 명은 장교가, 다른 한 명은 부사관이 되어 같은 시기에 군복무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높으신 분들 앞에서는 그럴 수 없겠지만, 자신들끼리나 혹은 주위에 병들밖에 없을 경우 소/중위급 장교와 하사급 부사관이 서로 말을 놓고 대화하는 장면은 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한국 육군에서는 부사관끼리는 계급의 차이가 존재하더라도 타부대 사람이면 서로 존댓말을 써준다고 한다. 장교와 비교되는 점. 해군, 공군은 규모가 작고 함정/기지간 통신이 너무 잘 되는 관계로 어느정도 짬밥을 먹으면 같은 직별(해군)/특기(공군) 사람들은 어느정도 알게된다. 친해지면 말 놓는건(물론 높은쪽만) 당연한 수순. 아예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몇기이십니까?' 물어보는게 예의이다.

대한민국 육군 부사관의 경우는 3가지 신분으로 분류되는데 그 대우가 완전히 다르다. 일반 부사관이 특전사로 전입하려면 새로 교육을 받아야 하며 특전 부사관의 경우는 특전사 복무 부적합 심의에 회부되어야만 일반 부사관으로 신분이 전환된다. 전문하사는 전술한 두 부사관과는 달리 병과 부사관의 중간에 해당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군대에서 처음부터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병부터 시작해서 올라간다. 이 때문에 외국군의 부사관들은 말 그대로 군 하부구조의 전문가가 된다. 그러나 한국군의 경우는 이렇지 않고 부사관만 따로 선발하는 과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초임하사의 경우는 오히려 병장보다 짬밥도 안되고 업무능력도 더욱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초임장교의 경우 대학교를 완전히 졸업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나이도 병들보다 기본적으로 2살 이상씩 많은 데다가 모자라는 군경력을 학력으로 채워나가기 때문에 병사들로부터 무시를 당하는 것이 비교적 덜하지만 초임부사관의 경우는 그나마 나이와 학력조차 병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초임일 경우 장교보다 더욱 무시를 당한다.

물론 당시에는 이런 제도가 필요했던 게 사실이다. 부사관 대우가 워낙 열악해서 병사들이 부사관을 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부사관도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으로 자리잡았고 장기를 하기 위해 날고 긴다는 인재들이 쏟아져 들어오는 실정이어서 굳이 민간 부사관을 채용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더욱이 병력이 계속 감축되면서 부사관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 결국 한국군도 장기적으로는 외국군 부사관과 비슷한 제도로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만약이지만 말년병장이 부사관 지원으로 하사가 되서 복무하던 부대로 오면 사병들에겐 헬게이트 오픈. 사병 출신이니 병사들의 잔머리를 다 알고 있으며 말년들이 짱박히는 장소 찾는건 행보관급일것이다. 이래저래 병사 출신 부사관은 사병들에겐 지긋지긋한 존재라고.

한편 하사 이상 간부의 예비군 복무 기간은 계급 정년에 따라 최소 하사는 40세까지이나, 전역 이후 6년 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끝이다. 현행 2박 3일, 2016년부터 3박 4일, 2020년부터 4박 5일. 예비군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은 방위대에 편성되어 있지 않아 방위대 훈련은 없다. 방위대 편성 기간은 평시의 경우 40세, 전시의 경우 45세이므로, 전역 이후 오직 6년 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육군대한민국 공군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 해병대와 1962년까지 계급 호칭이 달랐다. 육군의 경우엔 부사관 체계가 복잡한 미군의 영향을 받아 복잡했다. 해군과 해병대는 일본군 해군의 계급명인 병조를 이어받았다.

  • 육군/공군: 하사-2등중사-1등중사-2등상사-1등상사-특무상사
  • 해군/해병대: 3등병조-2등병조-1등병조-병조장

그러던 것이 1962년엔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 하사-중사-상사

그리고 1989년에 상사가 구분되어 2등상사와 1등상사가 되었다.

  • 하사-중사-2등상사-1등상사

1993년엔 1등상사가 원사로 바뀌었고 2등상사는 그대로 상사가 되었다.

  • 하사-중사-상사-원사

2010년대 들어서 부사관 계급 세분화의 필요성이 커졌고 상사와 원사 사이에 영사를 추가하려다 백지화되었고 대신 원사 위에 선임원사를 추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 하사-중사-상사-원사-선임원사

8. 부사관의 문제


8.1. 부사관의 자살



부사관의 자살률의 2배 수준이다. 현재 한국군은 2010년 10만에서 2025년까지 부사관을 14만으로 늘리고 원사 위에 선임원사를 설치하는 등 부사관의 체계를 손질하는 중인데 나쁜 근무여건과 30%를 밑도는 장기복무 선발 때문에 부사관들의 상황은 좋지 않다. 특히 외국군처럼 의 상위체계가 아닌 별도의 간부로 인식을 바꿔놓고는 실제 처우는 별달리 달라지지 않아 이런 상황이 초래된 감이 있다.
장교의 노예가 되어서 이렇다

8.1.1. 과거의 경우

그나마 21세기 들어서는 상대적으로 대접이 좋아진 편이다. 건군기 당시에는 미군식의 구도를 받아들여 사병으로 하사관과 병이 통합되었는데 다들 하사관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문에 징병제로 바꿔 병을 징병으로 채우고 하사관은 직업 군인으로 바꿨는데 하사관을 개무시하는 일본군의 영향력이 남은 터라 장교들의 하사관 무시가 심했고[14] 병들도 잘 따르지를 않았다. 80년대 까지만 해도 하사들의 대부분이 상병시기에 임용되어 다시 부대로 복귀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병장들은 짬밥문화를 내세워 하사들을 구타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15]
일반하사[16] 같은 제도가 있던 이유가 하사관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하사관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하사관을 양성해 국비로 교육하는 금오공고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가 1970년대와 1960년대에 생겼다.[17]

문민화가 진행되면서 군대의 여러 문제를 손질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는데 장교와 사병간의 거리가 먼 게 문제가 되었다. 53사단 장교 무장탈영 사건 같은 경우는 병들이 소대장을 길들이는 등 장교와 병간의 대립이 극심해졌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하사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18] 그러면서 여러 정책연구가 뒤따랐고 2001년에 하사관은 부사관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9. 부사관단

각 군마다 부사관단(副士官團)[19]이라 하여 부사관들의 친목 도모를 유지하는 단체가 있다. 이와는 별개로 예비역 부사관들의 친목모임인 대한민국 부사관협회도 있다.
병에서 부사관으로 진급하는 체계의 군대의 경우 부사관단이 아닌 부사관과 병을 아우르는 사병단(士兵團)이 존재한다. 부사관이 간부(라지만 실제 간부 대우는 그닥인)로 병과 분리된 것이 되려 특이한 경우. 물론 병에서 부사관으로 진급하는 군대도 병과 부사관의 대우는 상당히 다르고 부대내 복지 시설에 부사관 클럽이 별도로 있는 등 어느정도 차별화는 있지만 아예 병과 부사관을 떼놓고 분리하여 취급하지는 않는다.

10. 대한민국 국군의 부사관 계급

그 외에 한국군의 준위는 거의 다 상-원사가 지원한다.

부사관의 계급 단계가 장교에 비해 적어 진급이 어렵기 때문에 부사관의 사기가 떨어지는 문제가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1988년 12월에 '일등상사' 계급이 상사 위에 신설되었다가 1993년에 현재 쓰는 '원사'로 명칭이 개정되었고, 1996년에는 계급장의 갈매기 아랫부분이 병장 계급장에서 장교와 비슷한 무궁화 받침으로 바뀌었으며[20], 2001년에는 위에 나온대로 부사관이라는 용어로 개정되었다. 1995년에는 부사관의 명칭을 장교와 비슷하게 '전교(專校)'로 바꾸고 계급을 5단계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되었으나 백지화되었다.

부사관 명칭 변경 논의는 2002년 들어 다시 나왔는데, 1995년 계획과 마찬가지로 '부사관'은 '전교'로 바꾸고, 계급은 현행 4단계를 유지하되 각 계급 명칭도 '전교'에 맞추어 하사는 소교/부교, 중사는 중교, 상사는 상교, 원사는 원교/대교/총교, 주임원사는 부사관장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되었으나 백지화되었다. 상교, 중교, 소교 등의 계급 명칭이 중국군 영관급 계급 명칭과 같았던 것이 백지화 이유로 추정된다. 당시 국방일보 기사

2011년부터 국방개혁 2020의 일환으로 4계급 체계에서 5계급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신설 계급은 상사와 원사 사이에 위치 하고, 이름은 영사(令士, 英士)로 잠정 결정되었었으나, 짬 높은 상사들이 원사를 못 달고 전역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육군 주임원사단의 극력 반대로 묻히고, 결국 원사 상위에 1단계를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2013년 11월 신계급 명칭과 계급장 도안을 군 내부에서 공모로 붙인 바 있다. 게다가 영사는 외교부의 직원과 겹친다. 새롭게 결정된 원사 위의 최고 계급은 현사로 내정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선임원사로 확정되어 현재 계급장 도안을 검토 중이다.

11. 미군


미군은 부사관을 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계급명 병장(E-4) 하사(E-5) 중사(E-6) 상사(E-7) 원사(E-8) 선임원사(E-9)
육군 원사
일등원사
선임원사
주임선임원사
육군주임선임원사
Corporal (병장) Sergeant (하사) Staff Sergeant (중사) Sergeant First Class (상사) Master Sergeant (원사)
First Sergeant (일등원사)
Sergeant Major (선임원사)
Command Sergeant Major (주임선임원사)
Sergeant Major of the Army (육군주임선임원사)
해군 계급장
철장
계급장
철장
계급장
철장
계급장
금장
계급장
금장
선임원사계급장
주임선임원사계급장
함대주임선임원사계급장
선임원사,주임선임원사,함대주임선임원사금장
해군주임선임원사계급장
해군주임선임원사금장
Petty Officer Third Class (병장) Petty Officer Second Class (하사) Petty Officer First Class (중사) Chief Petty Officer (상사) Senior Chief Petty Officer (원사) Master Chief Petty Officer (선임원사)
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 (주임선임원사)
Fleet-Force Master Chief Petty Officer (함대주임선임원사)
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Navy (해군주임선임원사)
공군 상사
일등상사
원사
일등원사
선임원사
일등선임원사
주임선임원사
공군주임선임원사
Senior Airman (병장) Staff Sergeant (하사) Technical Sergeant (중사) Master Sergeant (상사)
First Sergeant (일등상사)
Senior Master Sergeant (원사)
First Sergeant (일등원사)
Chief Master Sergeant (선임원사)
First Sergeant (일등선임원사)
Command Chief Master Sergeant (주임선임원사)
Chief Master Sergeant of the Air Force (공군주임선임원사)
해병대 원사
일등원사
선임원사
주임선임원사
해병대주임선임원사
Corporal (병장) Sergeant (하사) Staff Sergeant (중사) Gunnery Sergeant (상사) Master Sergeant (원사)
First Sergeant (일등원사)
Master Gunnery (선임원사)
Sergeant Major (주임선임원사)
Sergeant Major of the Marine Corps (해병대주임선임원사)
해안경비대 계급장
철장
계급장
철장
계급장
철장
계급장
금장
계급장
금장
선임원사계급장
주임선임원사계급장
해안경비대 예비군 및 각 지구/작전담당/지원담당계급장
선임원사,주임선임원사,해안경비대 예비군 및 각 지구/작전담당/지원담당 주임선임원사금장
해안경비대주임선임원사계급장
해안경비대주임선임원사금장
Petty Officer Third Class (병장) Petty Officer Second Class (하사) Petty Officer First Class (중사) Chief Petty Officer (상사) Senior Chief Petty Officer (원사)
Master Chief Petty Officer (선임원사)
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 (주임선임원사)
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Coast Guard Reserve Force
or Area/DCO/DCMS
Command Master Chief Petty Officer (해안경비대 예비군 및 각 지구/작전담당/지원담당 주임선임원사)
Master Chief Petty Officer of the Coast Guard (해안경비대주임선임원사)

12. 영국군


영국군은 부사관을 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체계이다. 준위도 별도의 계급이 아니라 부사관 계급에 통합되어 있다. 대부분의 영연방 국가가 비슷하다.

계급명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선임원사
육군 이미지 없음 2등준위
주임준위
1등준위
주임준위(군수관:육군 최선임)
없는계급 Sergeant (중사) Staff Sergeant/Colour Sergeant (상사) Warrant Officer Class 2 (2등준위)
Quartermaster sergeant (주임준위) (원사)
Warrant Officer Class 1 (1등준위)
Conductor (주임준위(군수관:육군 최선임)) (선임원사)
해군 이미지 없음
없는계급 Petty Officer (중사) Chief Petty Officer (상사) Warrant Officer Class 2 (2등준위) (원사) Warrant Officer Class 1 (1등준위) (선임원사)
공군 기술상사
상사
항공승무상사
이미지 없음 준위
주임준위
Sergeant (하사) Sergeant Aircrew (중사) Chief Technician(기술상사)
Flight Sergeant(상사)
Flight sergeant aircrew(항공승무상사)
없는계급 Warrant Officer (준위)
Master Aircrew (주임준위) (선임원사)
해병대 이미지 없음
없는계급 Sergeant (중사) Colour Sergeant (상사) Warrant Officer Class 2 (2등준위) (원사) Warrant Officer Class 1 (1등준위) (선임원사)

13. 자위대

자위대는 부사관을 (曹)라고 부른다. 육자대, 해자대, 공자대의 계급 호칭이 다르다. 다만 약칭은 3조, 2조, 1조, 조장, 상급조장(신설예정)으로 같다.

계급명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선임원사[21]
육상자위대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3등육조 2등육조 1등육조 육조장 상급육조장[22]
해상자위대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동계정복
하계정복
근무복
작업복
3등해조 2등해조 1등해조 해조장 상급해조장[23]
항공자위대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정복
근무복
작업복
3등공조 2등공조 1등공조 공조장 상급공조장[24]

기본적으로 자위대는 일반조후보생이든 자위관후보생이든 과정을 거친 뒤에 부사관이 될 수 있다. 다만 기술조의 경우 군악과 간호 특기에 한정하여 초임 계급을 하사중사로 임용하는 경우도 있고 하사 계급자가 자격증 조건을 충족하면 상사원사로 특별진급할 수도 있다. 고등공과학교의 경우에는 민간인으로 학생 시절을 보낸 뒤에 병장 계급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하사로 임관한다.

일본에선 준위가 부사관이 진급해 올라가며 별도의 준사관후보생이 없기 때문에 부사관의 확장이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일병-상병-병장-하사-중사-상사-원사-준위의 단계를 밟는 셈. 더한 경우엔 준위에서 소위로 승진할 수도 있다. 일본에서 으로 시작해 장교까지 오른 경우는 대령이 최고 수준이었다.


14. 인민해방군

중국군의 부사관은 으로 입대한 뒤에 3년차부터 진급하여 가능하다. 중국군의 병 계급은 2개로 단순하다.

한동안 중국군이 계급을 폐지한 동안 장교도 그냥 보직으로만 정해져 엉망이 된 탓에 부사관은 더 엉망진창이었다. 1980년대 이후 중국군이 현대화하면서 중국 정부는 부사관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 열병(列兵, Private): 한국의 이등병에 상당한다.
    • 상등병(上等兵, Private First Class): 한국의 일등병에 상당한다.

  • 부사관
    • 하사(下士, Corporal): 한국의 상병에 상당한다. 이때부터 월급이 확 뛴다. 한국과는 달리 중국군에선 이때부터 부사관이 된다.
    • 중사(中士, Sergeant): 한국의 병장에 상당한다.
    • 상사(上士, Staff Sergeant): 한국군의 하사에 상당한다.
    • 4급군사장(四级军士长, Chief Sergeant Class 4): 한국군의 중사에 상당한다.
    • 3급군사장(三级军士长, Chief Sergeant Class 3): 한국군의 상사에 상당한다.
    • 2급군사장(二级军士长, Chief Sergeant Class 2): 한국군의 원사에 상당한다.
    • 1급군사장(一级军士长, Chief Sergeant Class 1): 한국군의 선임원사에 상당한다.

15. 부사관이 되는 방법

현재 한국군을 기준으로 현역, 특전민간, 일반민간, 군장학생, 부사관학군단(전문대 대상으로 2014년 시범운영) 등 다양한 루트로 지원을 할 수 있고, 전문하사단기하사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부사관이 될 수도 있다. 전문하사와 단기하사에 대해서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통 부사관이라 하면 단기(4년)지원해서 장기(7년)가 되는 것을 부사관이라 하고 있다. 따라서 하사로서 복무기간이 2년 이하인 전문하사와 일반하사[25]가 부사관인가에 대하여 논란의 소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전민간과정을 제외한 모든 케이스가 부사관학교를 통해 하사로 임관하게 되며 특전부사관의 경우는 100% 특전교육단을 통해 하사로 임관한다. 공수훈련 때문에 특전부사관만 따로 임관을 하며 이들은 특전부사관인 이상 부사관학교에는 가지 않는다. 다만 복무 도중 특전사 복무 부적합자로 판명되어 일반하사로 변경될 경우 부사관학교의 직책을 받을 수는 있다. 민간과 군장학생은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나서 현역과 예비역과 같이 10주간 신분화 과정을 거친다. 육군의 경우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해군은 해군제1군사교육단, 해병대는 해병대교육단, 공군은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 있는 부사관 교육대대에서 양성교육을 받고 임관한다. 미군의 부사관 양성과정은 미군기준으로 육군은 Warrior Leader Course, 해군은 Lead Petty Officer, 공군은 Airman Leadership School, 해병대는 The Basic School예하 Warrant Officer Basic Course, 해안경비대는 Lead Petty Officer라는 과정을 거친다.

여기서 예비역은 예비역 하사까지이며, 예비역 중사부터는 육군 기준으로 3주간의 단기과정을 통해서 바로 하사로 임관할 수 있다. 10주동안의 양성교육과정을 마치면, 민간, 현역, 예비역은 하사로 임관하고 예비역 대위는 바로 중사로 임관하게 된다. 이후 자대가 결정되고 병과별 초급반교육(예비역 대위는 중사로 임관하므로 바로 중급반으로 입교)을 거쳐 자대로 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부사관으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사관학교에서 퇴교하고 부사관으로 임관되는 경우도 있다. 사관학교 퇴교자는 육해공 사관학교 모두 동일하게, 3학년까지는 병사로 복무하고, 4학년 퇴교자만이 "본인에 지원에 의하지 아니하고 임관한 하사"로 2년 정도를 복무하게 된다. 대위 출신 예비역의 "중사"임관이 확정되고 부터, 4학년 중사 임관(이라해도 단기복무로 2년만하고 나갔음)제도가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무조건 "하사"임관으로 변경되었다. 즉 위관 장교의 부사관 재입대가 제도적으로 이뤄지지 않던 02년도 이전에는 1,2학년 퇴교는 병사로 신분 전화, 3학년은 하사, 4학년은 중사로 신분전환 후 모두 의무복무 병사에 준하는 복무 기간만 복무하고 전역하였으나 현재는 1,2,3학년 때 퇴교당하면 병사로 일괄 신문전화, 4학년만 퇴교시 2년정도 복무하는 하사로 임관하고 있다.

그러나 육군 3사관학교는 그딴거 없다. 3사관학교 퇴교자는 그냥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분류된다. 그 이유인 즉 육사, 해사, 공사같은 정규 4년제 교육이 아닌 2년제 학사 편입과정이다보니 투입된 예산도 적을 뿐더러 생도 생활도 짧기 때문에 4학년 퇴교자에 대한 예우 및 투입 예산 회수 차원에서의 4년제 사관학교 생도의 4학년 퇴교자 부사관 복무 혜택(이라 쓰고 끝까지 뽕을 뽑기)은 주어지지 않는 듯 하다. 즉 사관생도로서 3년 이상의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퇴교를 당해도 부사관이 되는 예우가 있는 것이지 2년 훈련시키고 임관시키는 육군 3사관학교에서 이런 혜택은 있을 리 만무하다. 퇴교자를 부사관으로 임관시키는 것은 오직 정규 사관학교, 그것도 퇴교할 당시의 학년이 최하 3학년 이상에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인 것이다. 서경석의 경우 육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입학 한 달만에 퇴교했기 때문에 부사관이 아닌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한 것이다. 또한 퇴교로 인해 하사 임관은 기본적으로 2년 단기 복무이며 병장보다 약간 많은 급여를 받게 되어 있으나, 가끔 4년 계약하고 직업하사로 복무하는 소수의 경우도 있다고 한다. 더 특이한 경우는 아예 장기 복무까지 신청하고 부사관으로 계속 복무한 경우도 있다.(극소수의 경우임).다만 군인사법상으로는 3사 출신도 중퇴하면 하사로 복무가 가능하다.

보통 병 출신 부사관은 병 시절 복무하던 자대로 배치하는 경우가 드물다. 선임이었던 병사가 자신의 부하가 된다면 군 문화에서 중시하는 짬과 계급이 한 순간에 역전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상하관계가 뒤엉키기 때문. 원칙대로 한다면 사실 아무런 문제도 없는 것이 맞는 얘기지만, 병 시절 상하관계가 그리 원만하지 않았을 경우 문제가 된다. 실제로 이런 점을 꺼려해서 같은 대대로까지는 발령나더라도 같은 중대로는 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다만 병 출신 부사관은 연대 원복이 원칙이고, 연대 내의 부사관 배치는 연대장의 인사권이라 연대장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중대로 복귀시키는 것을 꺼리는 연대장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이쪽을 선호하는 연대장도 있을 수 있는 것.

의무 복무기간은 전문하사 6~18개월, 여군 3년(대신 1년 더 복무하는 복무연장신청이 대부분 승인된다), 단기복무자 4년, 장기복무자(공군항공과학고 출신 포함) 7년. 장기복무 부사관의 의무 복무기간은 장기복무 임명 후부터 7년(단기복무자가 장기복무를 신청하여 장기복무가 되었을 때에는 임관일로부터 7년)이며 군의 필수기술분야에 종사하는 장기복무 부사관은 10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7년차에 1회 전역지원 기회 있음). 공군항과고 출신은 사관학교 출신 장교와 마찬가지로 졸업/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자로 선발되는 법정 장기복무자다.

부사관으로 임관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장기복무 선발률은 일반부사관 27.3%, 특전부사관 62.2%('11년 기준)으로, 4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했지만 장기 신청을 받아주지 않으면 사회로 나가야 한다. 국방부에서는 부실 부사관들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지 부사관으로서 훈련을 받는 부사관후보생들 중에 부사관으로서 부적합한 인원을 하사가 아닌 상병으로 임관시키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그럼 상병이 되기 위해 부사관훈련을 받는 거야?

국방부는 2015년을 목표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부사관 학군단을 만드는 것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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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군 내에서 제 역할에 걸맞는 대우와 권한이 부여되는지가 문제의 본질인데, 용어만 바꾼다고 그게 달라지나... 하사관 시절이나 부사관으로 명칭 바뀐 후나 그닥 큰 권위 신장은 없는 편이다.
  • [2] 한국군은 해군의 경우 국제공통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상급 부사관인 CPO를 장교에 가깝게 우대한다.
  • [3] 한국군과 미군 계급 명칭 번역상 보통 중사로 번역되는 계급부터 상급 부사관이 된다고 하지만, 양 군간 계급 번역 체계는 그냥 계급별 특성을 무시하고 밑에서부터 위로 적당히 이어붙인 것이라 좀 현실성이 떨어진다.
  • [4] 하급 부사관인 Petty Officer(중사)와 상급 부사관인 Chief Petty Officer(상사)로 나누었다. 타국 해군들은 대체로 이보다 더 계급 숫자가 많으나, 전통 좋아하는 영국 해군에는 여전히 부사관이 중사/상사 두 계급만 존재한다.
  • [5] 미국에서는 각군의 주임원사가 VIP code 4에 해당하고 이는 3성장군과 같다.
  • [6] 민간인에서 바로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한 사람들. 이 당시엔 양성반 교육과정이 15주(현역에서 지원하면 6주)였으므로 입대한지 15주밖에 안 된, 이등병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들이었다.
  • [7] 예행연습에서도 구호나 동작이 맞지 않아 당장 다음날 임관해야 하는 후보생들이 '이래가지고 괜찮을까'라며 걱정했을 정도. 정작 임관식을 준비하던 행정보급관은 "니들이 이등병이야? 실전 들어가면 다 맞아!"라며 쿨하게 넘어갔고 실제로도 그랬다(…).
  • [8] 2012년에 약 8천 명이 임관했다.
  • [9] 해군 사관후보생과 해병대 사관후보생이 함께 교육을 받는 것과 달리 해병대 부사관은 해병대교육단에서 해군과는 별도로 받는다.
  • [10] 여담으로 이 기수는 여군이 한 명도 없었다...
  • [11] 금오공고에서 배출된 부사관들은 육,해,공 삼군으로 임관하였다. 해병대로도 임관한 전적이 있는지 아는 위키러 있으면 추가요함. 성적순으로 군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공, 해, 육 순으로 선호도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금오공고 출신들 자체가 워낙 우수자원들이라 육군으로 간 인원들도 상당히 똑똑한 사람들이었다. 중학교 내신등급 5%대에서 커트라인이 형성되는 학교였던지라, 대다수 졸업 및 임관당시 대학교에 합격은 많이들 하고 왔으나 다니지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대신 금오공대로 진학하면 자동으로 ROTC로 편입되고 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다. 대신 복무기간은 금오공고+금오공대 4년 장학금 수혜받은 만큼 늘어났다는... 3군의 사관학교 진학도 꽤 되었다고 한다.
  • [12] 참고로 스페셜리스트까지는 미군에서도 사고 안 치는 이상 무조건 진급시켜 준다.
  • [13] 몇몇 특기는 그런거 없이 인사관리가 장교와 비슷하다. 몇년마다 다른부대로 (심지어 전혀 다른 직무로)보내버린다.
  • [14]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같은 일은 1970년대 이전에는 비일비재한 일이었다.
  • [15] 지금에서야 상상이 안되는 일이지만 과거 30개월 이상 병사 생활 할때는 주임상사가 부대가 개판이라며 중사들 쪼인트와 싸대기를 몇대 치고 가면 중사들이 병장들 집합해서 빠따를 치고 병장들이 하사를 불러다가 분풀이용 구타를 했다고 한다...
  • [16] 병을 복무기간 동안 임시로 하사로 임용해 활용하는 준부사관제도.
  • [17] 이들 같은 경우에는 당시 중졸이던 을종하사관들과 달리 고졸이었다. 즉 장교들과 교육수준이 비슷했다.
  • [18] 미국도 부사관의 자질 향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사병과 장교간의 갈등이 심한 베트남전 때였다.
  • [19] 준사관준사관단, 장교장교단이라고 따로 있다. 병단은 없다.
  • [20] 장교는 잎이 6개, 부사관은 4개로 차이가 있다.
  • [21]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
  • [22]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
  • [23]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
  • [24]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선임원사)를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
  • [25] 2014년 기준 급여는 19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