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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last modified: 2016-08-09 13:08:29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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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의 국기.


QR코드 왠지 어지럽다

2009년 전통 스타일의 국기 위팔라(Wiphala)가 위 국기와 공동국기로 지정되었다.

한국어: 볼리비아 다민족국
에스파냐어: Estado Plurinacional de Bolivia
케추아어: Bulivya Mamallaqta
이마라어: Wuliwya Suyu (Aymara)

면적 1,098,581km²
인구 1,046만 1,053명 (2013년)[1]
수도 수크레, 라파스 [2]
국가원수 에보 모랄레스(Juan Evo Morales Ayma) 대통령
민족구성 아메리카 원주민 55%, 메스티소 30%, 백인 15%
언어 스페인어,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1인당 GDP 명목 2,143$(2011)
화폐단위 볼리비아노

Contents

1. 개요
2. 자연지리
2.1. 기후
3. 경제
4. 정치
5. 외교 관계
5.1. 한국과의 관계
6.
7. 스포츠
8. 기타


1. 개요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내륙국[3]. 원래는 내륙국이 아니었고 칠레 방면으로 출구(안토파가스타 주)가 있었는데 털려버렸다.[4] 그외 브라질에게 2차례(1867년,1904년), 또 시비 걸었다가 파라과이에게 차코 전쟁에서 패해 한차례 (1938년) 영토를 뜯기면서 영토가 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프랑스우크라이나, 터키 등보다 큰 109만 평방 km의 영토를 자랑한다. 한반도의 5배가 넘는다.

국명을 '볼리비아'로 정하기 전까지 이 지역은 높은 페루라는 뜻인 '알토 페루'라고 불렸다. 스페인의 통치 하에서 페루 부왕령과 리오 데 라 플라타 부왕령(오늘날의 아르헨티나)에 번갈아 속해있었지만 독립 과정에서 이들 국가와 분리되길 원했고, 결국 분리독립에 성공한 후 국명을 독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따 볼리비아로 정했다. 볼리바르는 볼리비아의 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그는 곧 그의 대통력직을 수크레에게 넘기고 근거지인 란 콜롬비아로 돌아갔다.

실질적인 수도라파스(La Paz)이나 헌법상의 수도는 수크레(Sucre)[5]이며 가장 큰 도시는 지대에 위치한 타크루스이다. 다만 엘 알토(El Alto) 같은 위성도시를 합하면 라파스의 인구가 산타크루스보다 많다.

체 게바라가 최후를 맞이한 나라로도 유명하다.

세계에서 공식 언어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무려 37개. 볼리비아 헌법 5-I 조에 진짜로 37개의 언어가 공식 언어로 명시되어 있다. [6][7][8]

2. 자연지리

북쪽과 동북쪽의 브라질, 동남쪽의 파라과이, 남쪽의 아르헨티나, 서쪽의 칠레, 서북쪽의 페루에 둘러싸여 있다.

국토는 크게 서부의 안데스 산맥 지역과 동부의 저지대로 나뉜다. 서부 지역은 위치가 안데스 산맥 중턱에 있다보니 평균 해발고도는 4,000m를 가뿐하게 넘는다.[9] 안데스 산맥에서도 가장 넓은 부분[10]을 차지하고 있고, 그 부분에 비교적 넓은 고원이 펼쳐져 있다. 이 고원 지방에 인구의 다수가 거주하고 라파스나 코차밤바 등의 도시가 분포해 있다. 그 중에서도 라파스는 해발고도 3,830m에 위치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수도로 알려져 있다. 이건 티베트라싸보다 높은 해발고도다. ㅎㄷㄷ 근데 실제로 볼리비아를 가리키는 별명 중에 남아메리카의 티베트라는 별명이 있다. 어? 수크레는 2,830m, 은광으로 유명한 포토시는 4,070m.

이 무지막지한 고도 때문에 피파고산병 등 선수들의 건강 문제를 명목으로 해발 2,500m 이상 고지대에서의 국제경기를 금지하는 규정 지침을 개정하자, 볼리비아를 필두로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안데스 일대 남미 국가들은 몽땅 들고 일어났다. 특히 이 나라의 모랄레스 대통령은 볼리비아 최고봉인 사하마 산(6,542m!) 정상 아래에서 정부 각료들과 축구를 하는 퍼포먼스[11]를 벌여 피파를 깠다. 근데 아저씨들 원래 거기서 살고 있었잖… 결국 피파도 규정을 철회해 볼리비아에서는 라파스에서 축구 A매치를 열 수 있다. 그리고 생뚱맞긴 하지만 디에고 마라도나도 이 시위에 가담했다.

이런 높은 고도 덕분에 볼리비아는 홈 경기[12]에선 브라질이고 아르헨티나우루과이고 뭐고 죄다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실제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가 볼리비아와 축구 경기를 볼리비아에서 가질 경우 승률은 10%~20%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브라질의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사상 첫 패배도 바로 1994 미국 월드컵 때의 볼리비아 원정에서 나왔다.

본격 월드컵을 개최하면 가장 재미있는 대회를 개최할 나라.

이와 같이 볼리비아는 높은 나라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렇게 높은 것은 아니다. 국토의 동쪽 반 이상(전체 국토의 약 2/3 정도)은 아마존 수계에 속하는 저지대이다. 동부의 중심도시 산타크루스는 해발 416m에 불과하다. 이 곳의 대부분은 아마존 밀림의 일부분이라 그렇게 사람 살기에 좋진 않다.

2.1. 기후

저위도 지역인 만큼 저지대는 열대기후를 띈다. 리베랄타는 연평균기온 27℃에 연강수량은 1,740mm로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며, 산타크루스도 1월평균기온 26℃, 7월 평균기온 20℃로 연강수량 914mm의 따뜻하고 적절한 강수량을 자랑한다. 산이 높아질수록 기후는 춥고 건조해져 해발 2,750m의 수크레는 연평균기온 14℃, 강수량 729mm로 1년 내내 봄과 같은 상춘기후가 나타나나 수도 라파스에 이르면 연평균기온 7℃, 강수량 575mm로 1년 내내 11월 기온을 띄어 상당히 춥다. 그래도 라파스까지는 온대기후에 속한다. 그리고 우유니 사막으로 유명한 우유니는 연평균 기온이 0℃에 육박해 냉대기후 또는 한대기후를 띄며 강수량도 150mm에 불과하다.

3. 경제


1541년에 포토시에서 은광이 발견되어 엄청난 번영을 누리기도 했으나 이 때 캐낸 은은 전부 에스파냐로 흘러들어갔고 이후 매장량이 감소하면서 쇠퇴하게 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같은 곳에서 은을 채굴하는데, 작업 환경이 워낙 위험하고 [13] 캐낸 원광석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환경오염 등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세계에서 빈부격차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인데,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 격차가 93배[14][15],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도 42배[16] 에 달하고 지니계수는 (0.)59로 비(非)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높은 지니계수를 기록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백인과 원주민간의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력 격차가 심한 것도 있고 80년대 중반 신자유주의 정책이 적극적으로 시행되면서 공기업 민영화가 대거 이루워지는 바람에 실업자가 늘어나 빈부격차 확대를 부채질했다.[17] 그나마 모랄레스 들어서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심한 편.

4. 정치

세계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나라중의 하나로 꼽혔다.

페루와 함께 원주민 인구 비중이 매우 높은 나라로 2006년 볼리비아 역사상 처음으로 원주민 대통령 보 모랄레스가 당선되었다.[18] 2009년 재선에서도 64%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2014년 3선에서도 61%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19] 그리고 지금 장기집권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참고로 모랄레스는 재배농민회 회장 출신이기도 하여 미국이 코카농장을 상대로 벌이는 전쟁에 반대한다. 코카인마약이지 그 원료인 는 마약이 아니며 미국이 마약전쟁을 내정간섭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의의 표시인지 모랄레스는 당선 후 미국방문 중 국무장관인 콘돌리자 라이스에게 카잎으로 장식한 우쿨렐레를 선물하는가 하면 2010년 5월 코카잎으로 만든 짝퉁 코카콜라인 '코카코야'를 내놓았다. 코코아 들었을줄 알겠다 다만 재선 된 이후에는 점차 지지율이 떨어져서 정권재창출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가[20] 이후에는 안정적인 경제성장[21]으로 지지율이 높아졌다. 2014년 대선에서도 야권의 지리멸렬이 겹쳐지면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3선에 성공했다.

주한 볼리비아 영사관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는 역사 관련 페이지를 보면 진정한 국가급 사망전대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825년에 독립한 이후 정변이 185년 간 200여 차례 일어났으며, 민간정부의 통치기간이 40여 년인 반면 나머지 기간 전체가 군사정권 기간이다. 군사정권이 군림하는 동안 평균 9개월에 1번 꼴로 쿠데타가 터지면서 정부가 전복된 것이 190여 번. 세계 최다 정변 발생 국가로 당당하게 기록되어 있다. 나머지 사전에 적발된 역적모의, 실패한 반란에 관한 것들은…생략하자, 골치아파진다[22] 이에 비하면 영토 뜯긴 외환 쯤이야 별것 아닌 것 같다;; 그런걸 따지면 우고 차베스와도 친한 좌파 대통령 모랄레스의 시대는 안정된 시대인 편.

허구헌날 쿠데타가 일어나다보니 당연히 싸움도 못한다. 앞서 말했듯 1903년 칠레와의 전쟁으로 해안지역을 잃은 것이 가장 유명하다. 그리고 체급이 넘사벽이긴 했지만 브라질에게 주요 고무산지인 아크레를 강탈당하고, 거기에 더해 라과이 전쟁으로 인한 치명타에서 회복하지 못한 파라과이를 공격했지만... 전쟁을 치른 작은 파라과이한테 카코지방까지 거하게 털려버렸다. 물론 이 과정에서 죄 없는 국민들만 숱하게 죽어나갔다는건 말할 필요도 없다.

정치적 혼란을 이용해 한때 체 게바라가 이 곳에서 혁명 게릴라 활동을 펼친 적이 있으나, 실패하고 체 게바라 본인도 사살당했다. 볼리비아 현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다 당시 볼리비아 독재정권은 1952년 혁명을 통해 설립된 민주정권을 뒤엎었지만 그 전 민주정권에서 시행했던 토지개혁을 폐기하지않아서 농민들은 정권에 대해 아주 부정적이진 않았다. 후대의 평가는 체 게바라의 활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5. 외교 관계

칠레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적대국인데[23] , 원래 바다를 접한 국가였으나 칠레와 벌인 태평양 전쟁에서 져서 바닷가를 빼앗겨 내륙국이 되었기 때문. 하지만 반드시 바다를 되찾고 싶어서 그런지 볼리비아는 내륙국인데도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티티카카 호수에서 잠수함을 굴려먹고 있다고 한다.[24] 또한, 칠레를 통한 자국 천연가스 수출 파이프 라인도 대중적 결사반대로 더 멀리 돌아 우루과이를 통하여 만들 정도로 원수지간이다. 덕분에 칠레는 막대한 돈을 놓쳤고 볼리비아도 더 많은 돈을 들이게 되었다. 그래도 행여나 칠레를 통하여 천연가스 파이프를 건설했다면 대중적 반발이 장난 아니었을 듯

다른 중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미국과는 매우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2006년 취임한 좌파 성향의 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좌파-반(反)신자유주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미국과의 관계는 더욱 나빠지고 있다. 모랄레스 본인은 우고 차베스와 절친한 관계이고, 에콰도르의 라파엘 코레아와도 친한관계다. [25]

5.1. 한국과의 관계

냉전 시절에는 대체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편이었다. 한국 전쟁 때에는 직접 참전하지 않고 지원의사를 표명했었다. 하지만 한동안 좌익 정권이 들어서면서 관계 개선이 지연되다가 좌익 정권이 무너진 후 대한민국과 1965년 수립하였고, 이후 이민협정이 체결되어 한때 수천명의 교민이 거주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경제여건 때문에 교민의 상당수가 대한민국으로 역이민하거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미국 등으로 재이민을 떠나 현재는 약 700명 가량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민은 수도 라파스보다는 경제 활동이 활발한 산타크루스 지역에 더 많다. 교민이 비교적 많이 진출하는 등 한때 활발한 교류를 했으나, 대한민국은 주 볼리비아 대사관을 IMF 크리로 1998년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26] 이에 볼리비아 역시 주한대사관을 철수하였다.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은 볼리비아를 제외한 스페인어남아메리카 국가에 모두 대사관을 두어서, 볼리비아에만 대사관을 두지 않은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거기에다가 2006년, 좌파에 반미 성향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대한민국과의 관계는 더욱 소원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고, 볼리비아와의 관계 개선 노력에 미온적인 정부에 대해 볼리비아 현지 교민과 여행객, 기업인들의 불만도 쌓여갔다.

그 후 2009년 대한민국은 주볼리비아 대사관을 재개설하였고, 이어 볼리비아도 한국에 주한볼리비아대사관을 재개설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형 상득 의원이 특사로 파견되어 리튬 개발권을 얻기 위한 이른바 자원외교를 펼쳤다. 그리고 2010년 모랄레스 대통령이 볼리비아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이명박 대통령과 우의를 다지는 훈한 장면을 연출하고 리튬 개발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부분은 일본회사들이 부러워하는 정부의 서포트라고 시마과장에서도 묘사된 바 있다. 하지만 2014년 말 들어서 이 계약이 사실상 빈 껍데기였다는 폭로가 터지고 있는 중.




현재 좌파 세력이 강한 나라고, 에보 모랄레스 현 대통령이 우고 차베스, 피델 카스트로와 절친이라 북한과도 우호적인 관계인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아직 북한과는 외교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사실 북한이 볼리비아에 딱히 뭔가 투자할정도로 돈이 많은건 결코 아니니 딱히 친해질 이유가 없긴하다. ~~애초에 좌파정권이 들어섰다고 북한과 무조건 친해졌다면 남미 지역은 친북국가들로 꽉 찼차야 된다(...)[27]

아이마라 족은 현재 사라져가는 자신의 언어를 보존하기 위해 한글을 도입하고 있다 관련영상. 2:50부터는 헛소문이 유포되고 있으나,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아이마라어는 스페인어의 기세에 눌려 있긴 하지만, 화자수가 200만명이 넘는 나름 큰 토착언어여서 사멸위기와는 거리가 멀며, 중남미 지역은 스페인, 포르투갈 세력이 들어온 이후에 토착언어들은 로마자로 표기하는 게 관습이었다.다만 글로 쓸 일이 없어서 그럴뿐이지 당연히 아이마라어 에 대한 로마자 정서법 시도는 오래전부터 있었고 현재 아이마라어 위키백과로마자로 잘 굴러가고 있다*

6.

세계 최초로 자연의 권리를 명문화한 법을 제정한 용자짓을 볼리비아가 해냈다. 법의 이름은 어머니 지구. 링크에서는 추진중이라고 되어있지만 이미 채택되었다. 이게 대단한 게 경제부분에서도 읽었겠지만 이 나라는 자원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법을 채택했다는 게..

2014년 7월 들어 만 10세 이상이 되는 아동들의 노동을 합법화하면서 논란이 일고있다. 가정 형편때문에 일하고 있는 아동이 50만정도에 달하는데 이런 어린이들에게 돈을 벌지말라고하자고 하기엔 거시기하고 그렇다고 경제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복지도 급속히 확충되고 있다고 하지만 볼리비아 자체는 여전히 풍족한 나라는 아닌지라 이들에게 돈을 주기에는 예산이 부족하니 아예 양성화를 하서 법의 도움을 받게하자라는 일종의 미봉책적인 정책.

7. 스포츠

역대 최장기간 월드컵 본선 무승 기록을 가진 국가이다. 1930년 제1회 월드컵에 출전한 이래 총3회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지만 승리는 단 한 번도 거두지 못했다. 무려 80년 이상의 무승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셈. 승리는 커녕 1994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만나서 1무를 기록한게 유일한 승점이다. 하지만 역시 남미 국가답게 축구가 최고 인기종목이며 인구대비 선수 비율도 꽤 높다. 옛날이지만 자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를 제패한 적도 있다.

볼리비아 국대 축구팀은 안방불패의 위엄을 보여줄 때가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이들은 고산지대에 적응을 못해서 허우적대는 아르헨티나를 개발살내는 이변을 연출해내기도 했다. 그런다고 본선에 진출한 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2011년 코파 아메리카 컵 개막전에서도 아르헨티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근성을 보여줬다. 이전 사례는 산동네여서 아르헨티나가 고생했다는 변명을 할 수 있을 지 몰라도 2011년의 개막전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벌인 승부였다. 오오 남미 복병 오오…. 하지만 지아무리 홈이라도 같은 산동네 친구들한테는 영 맥을 못추는 편이다(...)

2008년 K리그 성남 일화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아르체(본명 Juan Carlos Arce Justiano)[28]가 볼리비아 대표팀 출신이었다. 현역 국대 멤버였음에도 K리그에선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최초 등록명을 '아씨'로 정했다가 팬들의 항의로 수정하는 해프닝만 남기고 떠났다(...).

8. 기타

여담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있는 곳이라고 한다. 수도 라파스와 위성도시인 엘알토를 잇는 높이 4000M(...)의 대중교통수단이다.[29] 2014년에 개통되었으며 그 동안 라파스와 엘알토간 교통이 열악해서(개발된지 오래되다보니 길도 좁고 그러다보니 버스를 타도 시내까지 50분이나 걸린다.) 교통이 헬게이트 급이었기 때문에 나름 호평을 얻고는 있는 중.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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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혹은 최대 1,200만 명이란 말도 나온다.
  • [2] 수크레는 법률적 수도, 실질적인 수도는 라파스
  • [3] 남미에서 내륙국은 볼리비아와 파라과이밖에 없다.
  • [4] 1904년, 혹은 태평양 전쟁(남아메리카)이 일어난 1880년. 지금도 볼리비아는 안토파가스타 주의 전부가 아니어도 좋으니 바다로의 출구를 일부만이라도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칠레는 '그냥 우리 땅 통과하면 되셈. 대신 무관세 혜택 ㅇㅇ'로 일관 중이다;;
  • [5] 1898년에 입법부와 행정부가 라파스로 이전했고 수크레에는 최고재판소만 남아 있을 뿐이다.
  • [6] 다 늘어놓으면 스페인어, 아이마라어, 아라오나어, 바우레어, 베시로어, 카니차나어, 카비네냐어, 카유바바어, 차코보어, 치만어, 에세에히하어, 과라니어, 과라수웨어, 과라유어, 이토나마어, 레코어, 카야와야어, 마치겐가어, 마로파어, 모헤뇨 트리니타리오어, 모헤뇨 이그나시아노어, 모레어, 모세텐어, 모비마어, 파카와라어, 푸키나어, 케추아어, 시리오노어, 타카나어, 타피에테어, 토로모나어, 우루치파야어, 웨나예크어, 야와나와어, 유키어, 유라카레어, 자무코어.
  • [7] 헌법 5-I 조의 원문은 여기 9쪽 (페이지 오른쪽 아래의 숫자를 기준으로는 2쪽)에서 볼 수 있다.
  • [8] 이 가운데서 현재는 오래전부터 쓰이지 않은 언어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공식어 가운데서 메이저하게 쓰이는 언어는 스페인어, 케추아어, 아이마라어다.
  • [9] 그래서 이 동네 사람들에게 우리 나라의 산을 소개했다간 "저런 건 우리 집 뒷산이라고 하는 거다"라고 한단다...
  • [10] 가장 높은 부분은 남부 칠레와 아르헨티나 국경에 있는 아콩카과 산이다.
  • [11] 참고로 이사람 축구를 위낙에 좋아해서 대통령 겸 축구선수로 투잡을 뛰려고 하기도 했으나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국 축구선수 데뷔를 포기하기도 했다.
  • [12] 산타크루스 등지는 제외.
  • [13] 수백년간 마구잡이 식으로 굴을 뚫다보니 잘못하면 갱도가 무너져서 광부가 매몰되는 일도 흔하고, 광산 내의 통로도 사람 1명이 겨우 기어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좁다. 여기서 일하는 광부들은 일하는 동안 식사라곤 잎과 순도 100%에 가까운 알코올뿐이다. 이 때문에 평균수명도 다른 직종에 비해 짧다.
  • [14] 콩고민주공화국프랑스의 소득 격차와 비슷하다.
  • [15] 더군다나 일부 자료에서는 157배까지 올라간다.
  • [16] 아일랜드아프가니스탄의 소득 격차와 비슷하다.
  • [17] 참고로 90년대 후반, 세게은행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수도 민영화를 단행했다가(정확하게는 코차밤바 지역에서)수도요금이 폭증하는바람에 아예 물론 영국이나 호주처럼 물 민영화가 이루워진 국가도 있기는 하지만 이 나라는 그래도 기본적인 경제력이 있고 사회복지체계같은것도 일정부분 갖추어져있다보니까 반발이 많긴 해도 빈곤층도 수도요금을 부담할 수준은 되었던데 반해, 볼리비아는 기본적으로 소득이 낮은데다가 빈부격차가 극심한 사회다 보니 빈곤층 입장에서 수도요금이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불어났고, 결국 대대적인 저항이 나타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
  • [18] 물론 이건 그 동안 원주민의 정치-사회적인 지위가 낮다는 얘기도 된다. 사실 볼리비아는 1952년 혁명 이전에는 원주민들에게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을 정도로 식민주의 체제의 잔재가 남아있어서 백인우월주의적인 경향이 강한 나라였고,(물론 비단 볼리비아에만 해당되지는 않았고 아르헨티나나 칠레처럼 아예 원주민들을 학살하거나 오지로 내모는 수준은 아니긴 했지만) 현재도 그 잔재가 남아서 백인이 많이 사는 동부지역은 부유하고 원주민이 많이 사는 서부지역은 가난한 편.(그나마 격차는 줄고 있지만...)
  • [19] 주한볼리비아대사관에서 재외투표는 10대 10으로 비겼다
  • [20] 특히 2011년도에 유가보조금 폐지조치를 발표했다가 역풍을 맞아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고 전국적으로 시위가 일어나서 결국 철회해야했던 굴욕을 당했다.
  • [21] 천연가스 산업 국유화 조치로 정부재정이 크게 풍족해지면서 복지도 확충되고 자본이 통제되면서 국내투자가 활발해진데다가 임금도 급속히 불어나(물가상승폭도 상당하지만 그 이상으로 임금이 오르고있다.) 빈민층이 크게 줄어들어 전반적인 구매력이 크게 상승한게 영향을 끼쳤다. http://snuilas.snu.ac.kr/pdfyear/2014snuilasiss013.pdf
  • [22] 그런데 볼리비아 역대 대통령은 에보 모랄레스까지 80명이다. 물론 70-80년대엔 그야말로 막장 쿠데타가 일어났지만 자세한 설명 추가바람.
  • [23] 페루와도 적대국이다. 페루와는 해안선 경계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헤이그 국제재판소까지 갈 정도로 이슈가 되었던 사안.
  • [24] 실제로 여기 해군본부가 있다. 코파카바나에서 라파스 가는 길에 배를 타야하는데 그 곳에 있다.
  • [25] 우고 차베스가 세상을 떠나자 볼리비아 정부는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기도 했다. 단, 민간분야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 [26] 사실 상당수 국가들이 볼리비아에 상주대사관을 두지 않고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등의 대사관에서 겸임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볼리비아와 대한민국의 경제 관계를 고려할 때 대사관 철수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다.
  • [27] 북한과 남미와의 교류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베네수엘라도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않았지만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북한보다는 한국과 더 가까우며, 에보 모랄레스와 친한관계인 에콰도르 대통령 라파엘 코레아도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장하준과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지한파적인 면이 있다. 그리고 페루의 대통령인 오얀타 우말라도 2006년 대선 후보에 나서기 이전에 서울에서 근무한적이 있는 지한파다.
  • [28] ce는 스페인어서 '세'로 발음하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아르세가 맞는 발음.
  • [29] 여담으로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나 콜롬비아의 메데인에서도 이와 비슷한 목적으로 대중교통용 케이블카를 도입했고 현재까지도 잘 써먹고 있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