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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기

last modified: 2020-08-02 20:15:54 Contributors

arse.jpg
[JPG image (Unknown)]


엉덩이/궁둥이/볼기/臀部(둔부)
Bottom/buttocks/butt[1]/bum[2]/ass[3]/arse[4]/glutes[5]/booty[6]
(흔히들 알고 있는 hip은 엉덩이란 뜻이 아니고 골반 쪽 허리 아래 부위를 말한다.)
尻(Siriしり/けつ) - けつ의 경우 남성어이다.
구자라트어 નુલુંગ

Contents

1. 개요
2. 다른 기능
3. 특징
3.1. 매력포인트
4. 노출
5. 그 외 얘기거리
6. 큰 엉덩이가 특징인 인물
6.1. 실존 인물
6.2. 가상 인물
7. 관련 항목

1. 개요

신체 부위 중 하나. 허리 끝과 허벅지 끝 사이에 위치한 부위로 하반신(골반부)의 충격 흡수 기관이자, '뒷발차기'에 특화된 근육 부위이다. 말 등의 네발 동물이 걷거나 뛸 때 이 엉덩이 근육(대둔근)을 사용하며, 특히 뒤쪽에 적이 있음을 감지하고 강력한 뒷발차기를 날릴 때 동원되는 근육이기도 하다. 다만 인간의 경우는 직립보행의 진화로 인하여 걷기의 기능은 대퇴사두근에 넘겨주었다.

사실 국내에서 볼기라는 단어를 쓰면 대다수가 "저놈의 볼기를 100대 쳐라!!"를 연상시키지, 상기한 의미로 쓸 때는 보통 엉덩이란 단어를 더 많이 쓴다.

2. 다른 기능

볼기의 존재 이유는 이성에게 성적 어필을 위한 기관이라는 설이 있다. 아무래도 생식기와 가장 가까운 근육이고 (네발짐승들의 엉덩이 사이에 무엇이 위치하는지 생각해 보자...) 암컷 하체의 근육과 지방이 많으면 많을 수록 건강한 자손을 낳고 사망률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볼기가 클 수록 수컷에게 섹스어필을 할 수 있도록 진화한 듯. 2015년에 나온 엉덩이가 큰 여자의 아이가 더 똑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해 준다.[7]

또한, 남성에게 여성의 엉덩이가 성적 어필을 끄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에게도 남성의 탄탄하고 군살없는 엉덩이는 성적 어필이 되는 기관이다. 여성에서 아줌마진화하신 분들 중 일부가 젊은 남성의 엉덩이를 툭툭 치거나 은근슬쩍 쓰다듬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편이며, 남성이 여성에게 성추행당하는 사례에서 거의 엉덩이를 건드린다. 이는 엉덩이가 탄탄하게 발달한 남자일수록 잠자리에서 강한 왕복운동과 지구력으로 여성에게 더 큰 만족을 준다는 것을 여성들이 경험적으로 혹은 유전적으로 알아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3. 특징

인간도 먼 옛날에는 엉덩이와 허리의 경계쯤에 꼬리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퇴화되었다. 꼬리뼈의 흔적만 남아 있는데, 별로 필요도 없고 다치면 그래도 꼴에 뼈라고 심하게 아픈 부위일 뿐. 가끔 돌연변이로 꼬리가 있는 아기가 태어났다는 해외토픽이 뜨기도 하며, 인도에서 그런 케이스가 있었는데 현지에서는 꼬리 덕분에 하누만 신의 환생이라고 추앙받았었다.

지방이 많아 통증의 강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며, 때문인지 근육주사를 놓을 때 꽤나 애용되는 부분이다. 보통 엉덩이의 한복판에 놓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허리 바로 아랫쪽의, 볼기의 상부에 놓는 경우가 많다.[8] 스팽킹 등으로 체벌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맨 위의 그림에 나온 것처럼, 사전적으로 엉덩이는 궁둥이와는 다른 부위이다. 엉덩이의 아랫부분을 궁둥이라고 아는 사람이 많은데, 정확히는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위가 궁둥이다. 엉덩이와 궁둥이를 뭉뚱그려서 표현하는 말은 '볼기'이다. 이 단어들의 차이를 구분하여 쓰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아프리카의 코이코이족(호텐토트)이 엉덩이가 크기로 유명한데, 이 때문에 20세기 초에 비참한 대우를 받았다. 후새드.

스타킹에 출연한 한 유명 트레이너는 할리우드의 섹시 스타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체부위가 볼기라고 말했다. '가슴이 중요하지 않느냐?'는 출연진의 물음에 '가슴은 이미 의학의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볼기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실제로 유방은 엉덩이와는 달리 각종 보정물이나 의학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전과 달리 그저 마르기만 하면 '섹시' 컨셉을 달 수 있게 된다. 유방은 수술이나 보형물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족으로 2차 성징 이후의 여자는 골반의 구조상 남자와 달리 걸을 때마다 엉덩이가 씰룩거린다.

http://www.biomotionlab.ca/Demos/BMLgender.html
Biological Motion이란 연구를 하는 실험실의 간단한 데모로, 'Gender' 슬라이더를 여자 쪽으로, 혹은 남자 쪽으로 바꾸면 확연한 골반의 움직임 차이를 알 수 있다.

3.1. 매력포인트

동그란 모양으로 보기 좋게 솟아있는 엉덩이를 흔히 '애플버텀'이라고 하며, 여기서 말하는 애플버텀이란 단지 펑퍼짐하게 옆으로 퍼진 엉덩이를 얘기하는 게 아니다. 그런 엉덩이는 단지 살집이 많아서 둔부가 커진 것이다. 체형상으로 타고났거나 운동을 통해 대둔근이 다져진 엉덩이를 애플버텀이라고 한다. 엉덩이가 빈약하고 축 쳐져 있으면 남녀 할것없이 옷태가 잘 살지 않기 때문에[9] 풍만한 가슴 만큼이나 여성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업된 탄탄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으면, 좀 더 균형있고 섹시하게 보인다. 대흉근, 복근 등 상체에서 매력을 어필하는 부위보다는 마이너한 편이지만, 남성의 엉덩이가 주는 매력도 만만치 않은 편.

브라질 여성들은 예쁘고 볼륨감있는 엉덩이로 유명하다. 엉덩이 확대 수술을 '브라질리언 벗리프트' 라고도 부른다.

외국에선 남자들끼리 농담으로 묻는 말로 넌 '가슴파'냐 '엉덩이파'냐 하는 소리가 있다. 그 만큼 엉덩이는 가슴만큼 혹은 그 이상의 성적 매력포인트이다. 백인들도 볼륨감 있는 엉덩이를 좋아하지만 흑인들과 라틴계통은 그걸 넘어서서 최고의 매력포인트로 꼽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훨씬 더 중요시 여긴다. 그래서인지 북미에서 사는 지역에 따라 엉덩이 사이즈의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을 볼수가 있는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큰 엉덩이가 선호되고 엉덩이의 매력을 높이 쳐주는 경향이 있다.

스쿼트를 안했을때 VS 스쿼트를 했을 때
흔히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것이 셀룰라이트와, 가슴이 작아지는 것과 엉덩이가 처지고 납작해지는 것인데, 위 이미지 좌측 정도가 되면 보기 안쓰러워질 정도(…). 하지만 본인의 엉덩이가 빈약하다고 슬퍼하지 말자. 가슴은 운동을 통해 모양을 예쁘게 잡을 수는 있더라도 크기를 늘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엉덩이는 운동을 통해 얼마든지 키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애플힙 운동. 즉, 힙업 운동은 모든 헬스트레이너들이 여성에게 권장하는 운동으로서, 당연하겠지만 이는 인종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동양인 역시 꾸준히만 해준다면 아무리 축 처지고 납작한 엉덩이도 여느 섹시 스타 못지 않게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힙업 운동에는 리버스 힙 레이즈, 힙 익스텐션, 덩키 킥 등이 있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스쿼트런지(스플릿스쿼트)이다. 이 두 가지 운동만 병행해서 한 달만 시행해도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이 달라진다. 특히 스쿼트는 수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집에서 하루 100개 이상씩 해준다고 밝힐 정도로 힙업에 탁월한데, 크로스핏의 창시자인 그레그 글래스먼은 "어떠한 문제가 생기든, 해답은 스쿼트다." 라는 발언을 했을 정도로 스쿼트의 운동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스쿼트 30일 프로그램[10] 전후 사진으로 국내 피트니스 관련 커뮤니티에서 동기부여용 이미지로 가장 유명한 사진이다. 국내 후기도 많이 있으니 찾아봐도 좋을 듯. 누구든 꾸준히 해주면 힙업뿐만이 아니라 탄탄한 허리, 허벅지를 가지게 될 것이다.

중요한 점은 풀 스쿼트로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끝까지 주저앉는 동작의 최종 단계에서 대둔근의 개입이 일어나며, 하프 미만 스쿼트는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만 두껍게 만들어줄 뿐이다.

4. 노출

생식기와 다르게 노출은 해도 되지만 제한적으로 노출해야 하는 부위이다.

여성의 노출을 삼가는 동양의 정서 상 한국에서 남성의 엉덩이 노출은 영상물 등에서도 여성의 노출보다는 훨씬 너그럽게 다뤄진다. 예를 들자면 영화 《말아톤》에서 조승우의 나체 뒤태가 10초 정도 나오는데 전체 관람가다. 특히 대만이 이런 경향이 심해서 대만 영화의 남성 노출이 매우 심하다. 성진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는 저녁시간대의 지상파 방송에서 남성들의 엉덩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노출된다. 성인영화나 야동은 제외...

동양과 달리 서양에서는 여성의 엉덩이 노출에 보수적이지 않다. 여성의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수영복도 착용 가능하며 여성의 엉덩이가 드러난 사진도 비성인 잡지의 표지로도 쓰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등의 뮤직비디오처럼 영상물도 마찬가지.

5. 그 외 얘기거리

영어권에서는 엉덩이가 여러가지 표현에서 자주 쓰이는데 당연히 격식있는 표현들은 아니다. 예를 몇개 들자면 아부/아첨하는 행동을 엉덩이에 뽀뽀한다고 한다. (아첨꾼을 ass kisser라고 부른다.) 농담으로 '나한테 아부해도 아무것도 안나와' 할때도 역시 내 엉덩이에 뽀뽀해도 나오는거 없어 라고 한다. 조롱의 의미로써 '내 엉덩이에 뽀뽀나 해' 라고도 하는데 예를 들자면 심슨에서 바트가 매번하는 eat my shorts 는 공중파 방송에서 kiss my ass 굳이 한국말로 번역하자면 조까 라는 말을 내보낼수 없으니 순하게 변형한 것이라고 본다. Butt of the joke 는 조롱/놀림 당하는 대상을 칭하는 말이다.

엄청 열심히 일했다는 뜻으로 worked (my) ass off 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뼈빠지게 라고 하는데 영어에서는 엉덩이가 빠지게...?

상대방을 오라 가라 할때 엉덩이를 움직여라던지 엉덩이를 대령하라던지, 엉덩이를 치워라 라는 식으로 표현을 자주 한다.
사람을 표현할 때 lazyass (게으른놈), fatass (뚱땡이) 등으로 형용사 뒤에 엉덩이를 붙히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단어가 된다!

6. 큰 엉덩이가 특징인 인물

6.1. 실존 인물

6.2.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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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상적인 대화에서 엉덩이라고 할 때 대부분 butt라고 하지만 비속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려면 bottom이나 bum이라고 한다
  • [2] 엉덩이를 부르는 명칭 중에서 가장 순하다. 보통 어릴 때 많이 쓰기 때문에 약간 귀여운 이미지가 있다. 거지나 홈리스를 부르는 단어이기도 하다. 과거형으로는 bummed out. 기분이 별로라고 할 때도 쓰인다.
  • [3] ass라는 말은 원래는 당나귀를 나타내는 말이고 엉덩이라는 뜻으로 쓸 때는 비속어다. 이 단어는 엉덩이라는 뜻 말고도 못된놈/나쁜놈이라는 뜻의 욕으로도 쓰인다. (예를 들면 You're such an ass! 넌 진짜 나쁜새끼야!) 같은 뜻을 지닌 jerk라는 단어를 상스럽게 레벨업 시켰다고 보면 된다. 욕으로 쓰이거나 엉덩이라는 뜻으로 더 자주 쓰이므로 당나귀라는 뜻으로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 [4] 북미에서는 안 쓰이고 영국쪽에서 ass 대신 쓴다.
  • [5] 엉덩이 근육의 의학적인 명칭인 gluteus/gluteal muscle을 짧게 명하는 것으로 바디빌딩 쪽에서 자주 쓴다.
  • [6] 힙합/랩에서 자주 쓰는 단어. 성적인 뉘앙스를 품고 있지만 장난스럽게 표현할 때도 쓰인다. 보통 볼륨감이 있는 엉덩이에만 쓰인다.
  • [7] 기사. 지방은 뇌의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매우 자명한 연구 결과이다.
  • [8] 궁둥신경(sciatic nerve)이 둔부 한복판에서 나와 아래로 주행하기 때문에, 근육 말고는 딱히 구조물이 없는 둔부 상단 바깥쪽 에 놓는 것이 안전하다.
  • [9] 특히 수영복이나 스키니진 등 하체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도드라진다.
  • [10] 60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30일 만에 사진같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꾸준히만 해준다면 대부분이 수개월 이내에 사진처럼 힙업, 허벅지 탄력강화, 셀룰라이트 제거 등 만족할만한 변화를 경험한다.
  • [11] 축구팬들 사이에선 이미 엉바노비치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 [12] 헐리우드의 엉덩이 열풍을 시작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원조 엉덩이녀. 과거에는 큰 엉덩이는 흑인, 라틴계통에서나 부각받는 부위라는 인식이 컷지만 그녀의 등장 이후로 크게 바뀌었을 정도로 그녀의 몸매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은 더 거대한 엉덩이를 가진 후기지수들에게 밀려났지만 오랬동안 볼륨있는 엉덩이의 고유명사로 J.Lo butt 이 쓰일 정도였다.
  • [13] 인스타그람의 가장 유명한 엉덩이로 불린다. 장소에 구애하지 않고 엉덩이가 돋보이는 굉장히 특이한 자세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이 포즈를 셀터링 이라고 부르고 따라해보는 여성들도 꽤 있다. 순전히 근력운동으로 엉덩이를 키운 케이스.
  • [14] 농구선수들은 보통 호리호리한데 바클리는 뚱뚱한 걸로 유명했다. 특히 오리궁둥이로 보일만큼 엉덩이가 발달했는데, 이를 이용해 수비수를 등지고 쭉쭉 밀어내는게 장기. 물론 살이 많아도 물살이 아니라 근육을 살이 덮고 있는만큼 힘이 어마어마해 190대의 단신(농구선수치고)임에도 자기보다 훨씬 큰 선수들을 압도했다.
  • [15] 참고로 진짜로 엉덩이다! 특히 윤기가 나고 반들반들하다
  • [16]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