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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식

last modified: 2015-03-12 21:33:29 Contributors

학교나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화장실의 좌변기칸에서 밥을 먹는 행위를 변소식이라고 부른다.[1]
- 힘내라 변소식군 -잠깐 이 만화

화장실서 먹는 밥. 주로 자유롭게 식사가 가능한 대학교나 직장에서 일어난다. 여러가지 이유로 식당등에서 밥을 먹지 못하고 먹을 곳을 물색하다 결국 마지막에 가게되는 곳. 변소식을 하는 사람들은 좋아서 변소식을 하는 게 아니다. 일반적인 이유는 길거리에서 먹기 골름한(예로 설탕이나 소스 등의 이유로 손이 더러워질 수밖에 없는 식품 등) 음식을 세면대 가 있는 화장실에 먹는 경우이다.

화장실이란 곳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곳이지만 한편으론 위생적으로 더러운 곳이다(...) 변소식은 화장실의 위생도가 가장 중요한데 관리가 잘되는 대학교나 직장의 화장실이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위생 관리가 엉망이라면 엄청난 고역이다. 또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변소식을 하려면 인적이 드문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옆 칸에 누군가 들어온다면 옆 사람의 효과음을 들으며 밥을 먹어야 하는 불상사가... 만약 보게 되면 조용히 자리를 뜨자.

변소식을 하기보단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보자. 혼자 먹기 뻘줌하면 옆에 스마트폰을 꺼내놓고 하는 척 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먹어보자. 아니면 우유같은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식사를 하는 방법도 좋다.가장 좋은 건 얼굴에 철판을 까는 방법이다.

변소식을 검색하면 변소식 사진보다 힘내라 변소식군[2][3]이란 로리망가만 뜬다. 참고로 이 동인지에선 변소식을 하는 일본인의 숫자가 엄청 많지만 집계는 되지 않는다고 한다. 슬프다...

네이버 뉴스에도 나왔다.#

그 외 군대에서 훈련병 때나 계급이 낮은 시기에 화장실에 숨어 짱박아 둔 부식거리를 먹는 경우가 은근 많다. 바쁜 일상이거나 고참들 눈치 때문에 내무반 등에서 꺼내놓고 먹기 힘들면 발생하는 현상. 볼일 보며 먹는데 맛들이면 고참 되어서도 가끔 그짓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군부대 화장실이 푸세식인 곳을 치우다 보면 과자봉지가 많이 나온다는 카더라도 있더라.

사실 이짓을 할 정도면 그냥 안 먹는 방법도 있다. 자신의 위장 상태를 고려해가며 건강한 아싸 생활을 영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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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리라하우스에선 '변소밥'이란 이름으로 2008 년 경에 소개한 적이 있다.
  • [2] 변소식을 하려는데 9 년간 같이 해온 도시락통이 로리로 변한다. 그리고 이하생략.
  • [3] 참고로 작가는 쿠지락스(クジラックス)왜 아니겠어
  • [4] 참고로 쿠로키 토모코는 화장실에서 밥을 먹을까 고민한 적은 있으나, 실행한 적은 아직까진 없다.
  • [5] 밥을 먹기 위해 화장실로 가는 건 아니다. 이쪽은 좌변기를 마주 보고 앉아서 똥을 싼다. 변기 물통에 만화책이나 초콜렛 우유 같은 걸 올려놓는 일종의 간이 탁자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