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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트

last modified: 2015-03-28 14:57:24 Contributors

bassist

안 생겨요[1]
동영상은 기타히어로 월드 투어의 베이스 인트로. 이 동네도 베이시스트 존재감이 희박한 모양.

Contents

1. 베이시스트란?
2. 베이시스트가 되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3. 실존 베이시스트 목록
3.1. 문서가 독립된 베이시스트
3.2. 그 외 베이시스트
4. 가상 베이시스트 목록

1. 베이시스트란?

말 그대로 베이스를 연주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여기서 말하는 베이스란 베이스 기타콘트라베이스 둘 모두를 의미한다. 록, 재즈, 블루스 등등 할 것 없이 굉장히 많은 장르에 분포하였으며 의도하고 베이스를 넣지 않은 곡이 아니라면 베이스는 어딜 가나 있는 악기이기 때문에, 베이스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그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모른다고 해도 들어보긴 해봤을 것이 분명하다. 고로 친숙하지만 친숙하지 않은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 베이스 기타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유별나게 국내에서는 기타리스트만큼 주목받지 못한다.

보통 기타리스트처럼 록밴드에서의 베이시스트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지만 오케스트라에도 베이시스트는 있다. 오케스트라에서는 대부분 더블베이스를 사용한다. 펜더재즈베이스는 사실 음악 장르인 재즈와는 사실상 무관하다.

애초에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 사람도 있는 판이며, 존재를 아예 모르고 록밴드의 음악을 듣는 경우 이런 게 좀 더 심해서 기타가 2, 베이스가 1인 밴드의 공연 같은 걸 보면서 기타가 3개인 줄 알았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으니...[2]

어느 베이스든 간에 존재의 의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 없다거나 하는 소리는 아니다. 실제로 베이스가 없는 연주는 마치 다리 없이 걷는 사람 같다고나 할까, 어딘가 텅 비어버린 느낌이 확실히 든다. 때문에 사정상 기타가 빠지긴 해도 베이스가 빠진다는 건 어지간해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3]

사실 베이스기타는 밴드 스코어 중에서 잘 묻히고 안들린다 뿐이지 인지도가 그렇게 없는건 아니다. 기타, 보컬, 드럼에 비해서 눈에 잘 안 띈다는거지 인지도부터 시궁창이라 답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베이시스트들 중엔 '난 근음을 만드는 근음셔틀일 뿐이지' 하는 자학을 우스갯소리로 써먹기도 한다. 일부 스쿨 밴드나 직장인 밴드의 경우 베이시스트가 없어, 잉여 기타리스트나 무경험자가 근음만 잡고 합주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

프로가 아닌 경우에야 이렇다 하더라도 문제는 없겠지만 프로들의 경우엔 이 또한 문제가 되는데, 본래 기타리스트였던 사람이 팀 내에서 실력이라든가 여러가지 이유로 기타를 내주고 베이스를 잡게 되면 기타리스트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남모르게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한다. 실제로 프로 밴드들 중에서 베이시스트가 기타리스트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팀을 탈퇴하는 사례도 보고되어 왔다.[4]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콘트라베이스 같은 경우는 그 크고 아름다운 크기 덕에 박력이 넘쳐서 절대 무시는 받지 않는다. 눈에 잘 띄질 않아야 잊어버리던가 하지 콘트라베이스는 어딜 보더라도 시야 한켠에 남아있다.

관객들에겐 눈에 안 띄더라도 일단 베이스는 밴드 음악에서 꽤 중요하기 때문에 베이시스트라면 밴드 못들어갈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적어도 수요보다 공급이 후달린다.[5] 명심해라. 실력있는 베이시스트는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없으면 엄청나게 허전한, 그런 베이시스트다.

베이스 기타 항목에도 있는 말이지만 익숙하게 프로들처럼 연주하는데 매우 힘든 악기. 테크닉은 물론이거니와 연주하는데 필요한 센스도 책임이 막중한 만큼 많이 요구되며 박자의 이해와 소화력도 중요하다. 오케스트라나 밴드에 소속된 경우에는 이런 개인적인 역량을 뽐내는 것보다 팀의 균형을 잡는 게 더 중요하다마는 LOUDNESS를 예로 들자면 기타보컬전 아시아에서 5손안에 드는 괴물이지만 베이스드럼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들이 못한 게 아니라 역량껏 노래한 보컬이나 변태같은 솔로로 관중을 홀린 기타만큼 튀진 않았던 점. 그렇지만 그들의 곡이 이렇게 좋을 수 있던 건 기반이 튼튼했기 때문에 그 위에 화려함을 얹을 수 있었던 것이다. 베이스라는 이름은 허투루 있는게 아니다. 음악계에서 베이스란 이름은 정말 뿌리가 되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이름이다.

하지만 재즈 트리오에서는 위에 열거된 베이시스트의 근음셔틀, 소리 안 나는 기타 드립은 쏙 들어가게 된다. 사실 재즈에서 베이스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까고 말해서 가요나 락의 경우 모든 파트가 모든 음을 너무 강하게 눌러 베이스의 색체가 묻어나오지 않는 편이다.

밴드음악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맡는다는 인식과 마스터 하기는 어렵지만 연주법 자체는 심플한 악기특성 때문인지 혼성밴드중에 여성 멤버가 주로 맡는 악기이기도 하다. 여성 보컬이 아닌 이상 혼성 밴드에서 여성이 드럼이나 기타를 맡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베이스는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스매싱 펌킨스는 숱한 멤버 교체 속에서도 베이스만큼은 여성 멤버를 집어넣는 전통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도 로맨틱펀치, 몽니, 뷰렛, 다운헬[6]처럼 여성 베이시스트를 기용하는 혼성 밴드가 있기도 하고.

사실은 알게 모르게 눈에 띈다. 저음 영역의 소리를 주로 내기 때문에 밴드에 묻혀가는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 특유의 저주파 소리로 인해 방음벽 따위는 간단히 뚫고 외부인들에게 선명히 들려준다. 그래서 연습실 로비에서 들리는 소리는 베이스 소리밖에 없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그러니까 밴드에 대충 묻혀가서 안일하게 베이스 연주하지 말자. 대충 연주해도 밖에서는 다 들린다. 새벽에 자취방에서 연습하기 어렵다 솔직히 이거 다들 공감할걸 앰프 안 꽂으면 됨

참고로 이 문서는 다른 연주자인 기타리스트, 드러머 항목보다 더 길다! 베이시스트들의 설움이 폭발한 결과물?

2. 베이시스트가 되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애초에 베이스를 쳐서 베이시스트가 되는 것이지 베이시스트가 되었으니까 베이스를 잡는 것도 아니고 베이스를 치기만 해도 베이시스트라고 하기 때문에, 정확히는 실력이 어느정도 있는 베이시스트의 경우를 들겠다. 기본적으로 악기만으로 밥벌이를 한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로 남에게 인정받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기 때문에 베이시스트만 그런게 아니라 기타리스트나 드러머들과 마찬가지로 보통은 학원강사를 하거나, 세션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이 부분은 베이스를 연주함으로 돈을 버는 경우고 딱히 수익성을 따지지 않고 베이스를 연주하겠다 하면 보통은 밴드의 멤버일 가능성이 크다. 오케스트라팀 같은 건 웬만해서 취미로 팀을 짜는게 인원수나 여러가지 제약이 크지만, 밴드는 좀 덜한편.

베이스 기타 연주자 외에 콘트라베이스의 연주자도 추가바람.

3. 실존 베이시스트 목록

3.1. 문서가 독립된 베이시스트

3.2. 그 외 베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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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래쪽 그림부터 순서대로 해석하자면, 보컬을 하면 여자가 4명 생기고, 기타를 치면 여자가 2명 생기고, 드럼을 치면 여자가 1명 생기는데, 베이스를 연주하면 여자가 안 생긴다는 뜻이다. 밴드에서 포지션별 인지도를 여자의 수에 비유한 것. 하지만 여성 베이시스트라면 어떨까?
  • [2] 사실 악기에 관심이 없으면 베이스 기타나 일렉 기타나 그게 그걸로 보여 구분 못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도 좀 간단한 구분법을 찾자면, 베이스 기타가 일렉 기타보다 기타의 넥이 더 길다는 점. 소리가 안 들린다면 생김새로도 구분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3] 하지만 의외로 베이시스트가 없는 밴드도 제법 있다. 미국 밴드 도어즈는 보컬, 키보드, 드럼, 기타 4명만으로 베이시스트 없이 구성되었는데, 이 경우 키보디스트인 레이 만자렉이 키보드로 베이스 음을 낸다.
  • [4] 국카스텐의 전 베이시스트였던 김진억이 그 예시. 이 사람도 본래는 기타리스트였다.
  • [5] 사실 베이시스트 역시 다른 여느 포지션과 마찬가지로 공급이 꽤 많은 편이다. 문제는 잘 하는 베이시스트가 적을 뿐.
  • [6] 특히 다운헬은 지금까지 밴드를 거쳐간 모든 베이시스트가 여성이다.
  • [7] 그런데 전람회는 결성할 때부터 해체할 때까지 멤버가 김동률, 서동욱 이렇게 두 명 밖에 없었으므로 사실 '전'이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
  • [8] 사실 베이시스트라기 보다는 얼굴마담에 가까웠다.
  • [9] 한국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베이시스트 중 하나
  • [10] 이태윤 항목은 아프리카TV BJ인 약쟁이태윤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 [11] 전 멤버. 현재는 솔로 활동 중이며 카시오페아의 기타인 노로 잇세이와 함께 어쿠스틱 듀오 Pegasus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한다.
  • [12] 클릭비에서 두 사람 모두 포지션이 베이스 겸 보컬이었다. 당연히 당시 클릭비 컨셉상 둘 다 잘 치지는 않았다.아이돌 밴드한테 뭘 바라냐.
  • [13] 1987년부터 2000년까지 티스퀘어에서 활동 후 현재 솔로 및 TRIX의 멤버로 활동 중. 다만 현재 티스퀘어의 베이스가 공석이기 때문에 라이브 콘서트 때나 티스퀘어 슈퍼밴드 앨범에서는 서포트 세션으로 자주 모습을 보이는 편.
  • [14] 1981년부터 1986년까지 활동 후 수토와 교체. 요즘은 티스퀘어 슈퍼밴드를 중심으로 수토와 함께 세션으로 참가해 트윈베이스(...)를 선보이고는 한다.
  • [15] 4집 이후 탈퇴. 이후 015B의 베이시스트는 없다.
  • [16] 1991년 신해철의 솔로 라이브 투어 멤버로 시작해서 1997년 넥스트 해체 이후 노바소닉으로 활동해 오다, 2014년 넥스트가 유나이티드 체제로 변경되면서 다시 넥스트 멤버로 간간히 참여하고 있다.
  • [17] P-MODEL은 이미 해체했으니 이 멤버들은 모두 전 멤버들이다.
  • [18] 유튜브에 유용한 베이스 강좌를 많이 올리는 베이시스트이다. SBL youtube channel 그의 강력한(...) 악센트에 거부감이 없다면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 [19] 공연때마다 하고 다니는 독특한 아이마스크로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SPYAIR문서 참조
  • [20] 다만 이 여자는 베이스 기타가 아니라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다.
  • [21] 메인 보컬을 맡을 때가 멤버 중에서 가장 많다! 그러니까 베이시스트 유머는 안 통한다.
  • [22] 이쪽은 재즈연구부 부원으로서 재즈쪽
  • [23] 밴드를 하고 있으며 밴드에서 베이스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