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베이스 기타

last modified: 2015-07-05 19:14:25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종류
3.1. 브랜드
3.2. 픽업
3.3.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베이스
3.4. 프렛리스 베이스 기타
4. 관리
4.1. 넥 관리
4.2. 줄 관리
5. 주법
6. 밴드 음악에서의 위상
7. 미디어
8. 베이스 기타 모델
8.1.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베이스 기타 모델
8.2. 그 외 베이스 기타 모델

1. 개요



최초의 현대적인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인 펜더프레시전 베이스.


가장 대표적인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인 펜더재즈베이스


대표적인 현대적인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인 스펙터의 NS-2


음을 구별하는 쇠붙이인 프렛[1]이 없는 프렛리스 베이스 기타(이미지는 토니 프랭클린의 시그내쳐 베이스 기타)


Base가 아니라 Bass다![2]

원류는 재즈 밴드에서 쓰이던 콘트라베이스를 컴팩트한 전기악기로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물건. 콘트라베이스의 크고 아름다운부피와 이동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기타와 비슷한 몸체를 지닌 4현의 전기악기 형태로 만들었다. 즉 스트링의 길이가 콘트라베이스와 동일하다. 그 외에는 연주자들이 필요에 의해 만든 5현 베이스나 6현 베이스 등도 있다.[3] 플레이이선 이스트마커스 밀러,국카스텐의 김기범, 드림 씨어터존 명 등이 대표적.

"베이스기타"라고 하지만, 기타에서 파생된 게 아니라 콘트라베이스가 원류라서 손으로 퉁기는 핑거 피킹이 가장 기본적인 연주법이다. 때문에 베이스 기타는 잘못된 명칭이라고 하는데 생김새는 현의 개수와 굵기와 길이, 지판의 길이가 더 길다는 것을 빼면 일렉 기타랑 상당히 닮아 있는데다 악기 계통에서 베이스라는 호칭이 너무 흔한 고로 베이스 기타로 통칭하게 되었다. 피크로도 피킹을 하긴 하는데 피크로만 낼 수 있는 톤을 원하거나[4] 속주와 같은 스태미너가 필요한 상황에서 주로 사용한다.

베이스 기타라고 한다면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5]도 있지만 보통은 일렉트릭 베이스(전기 베이스)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록밴드나 재즈, 블루스 밴드 등에서 일렉트릭 기타와 함께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는 주로 언플러그드 밴드나 어쿠스틱 기타 앙상블 등에서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쓰인다.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의 사운드 갭에 비해 어쿠스틱 베이스와 일렉트릭 베이스는 사운드의 갭이 적고 연주 방법이 유사하다. 물론 하기 나름이지만.

유명한 커뮤니티로는 베이스 코리아가 있지만 청결 성을 매우 강조하는 커뮤니티인 만큼 관리가 철저하다. 했던 질문을 또 하면 소리 소문 없이 글이 사라진다. 검색 후 질문은 기본으로 하자.

2. 특징

상당히, 아니 더럽게 무겁다. 어깨에 걸고 하다 보면 그냥 버려버리고 싶을 정도.

다만 배우는 초반의 진입장벽은 낮은 편이다. 베이스는 기타가 여러 개의 음을 잡고 피크로 줄을 뭉텅이로 뜯어서 화음을 내는 것과 다르게 음을 한개 씩잡고 직접 뜯어내서 소리 내는 것이기 때문에 굳이 기타처럼 코드를 외울 필요 없이 프렛마다 무슨 음을 내는지 외우고 치는 방법만 알면 칠 수 있다. 문제는 프렛이 몇 개냐?! 21개에 4줄 있으니까 84개의 프렛을 외우라는 거냐?! 해서 그냥 기타코드처럼 잡아서 치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줄의 두께가 흡사 철근을 방불케 해 기타보다 더 많은 손가락의 힘을 필요로 하므로 기타를 잘만 치던 사람들도 베이스를 처음 쥐면 손가락이 아파 쩔쩔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용 앰프인 베이스 앰프를 사용하는 게 통념이나 간혹 믹싱 콘솔에 다이렉트로 연결하곤 하는데 음역 대에 맞는 출력을 뽑지도 못할 뿐더러 기계에도 결코 좋지 않다. 조정 량이 수치로 정확히 나오는 디지털 믹서라도 골치 아프다. 또한 사운드 엔지니어가 아마추어라면 이런 짓은 삼가자. 괜히 사운드 엔지니어에게 카오스만 안겨 준다. 심하게 망가지는 사운드는 추가타. 정, 믹서에 다이렉트로 걸려면 DI박스를 거쳐주자. 언발란스 신호를 발란스로 바꿔주며 임피던스 매칭도 해주기 때문에 사용하면 좋다. 물론 음향 장비도 받쳐줘야 하므로 서브우퍼가 필요하며 스피커 프로세서를 통해서 소리를 나눠서 일정 주파수 이하는 우퍼로 보내게 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면 시도 해봐도 괜찮다.

절대로 조그마하거나 중간크기(일반오디오) 스피커에 꽂고 치지말자. 원채 저음이라 진동이 너무 발생해 스피커가 격렬히 떨다 마침내 찢어지는(!!!)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적합한 대형 스피커라면 상관없다.

베이스 기타는 이펙터를 안 쓴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나 베이스 기타용 이팩터도 많이 있다. 드라이브를 걸거나 좀 더 깔끔한 음이 나오게 잡아주거나 하는 이펙터들이 있다. 클리프 버튼이나 빌리 시헌처럼 락/메탈 계열의 베이시스트들은 솔로잉에 퍼즈 및 디스토션을 강렬히 거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의 베이시스트들은 드라이브나 컴프 등을 애용하여 질감 및 음압, 밀도 등을 조정한다.

기본적으로는 기타의 형태를 따르고 있는 만큼 기타와 많이 비슷하나, 기타에 비해 줄이 매우 굵고, 장력이 세서 버징을 내지 않고 깔끔하게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교본 같은 것을 보면 '뮤트'를 알파이자 오메가로 비유할 정도로 중요하게 다룬다.

또, 베이시스트는 그루브에 살고 그루브에 죽는다고 할 정도로 그루브에 목숨을 거는데 그들 각자가 말하는 그루브란 사전적 의미와는 조금 다른 각자가 의미를 가지므로 그들 자신도 설명하기 어렵단다. 대충은 흥이라든가 리듬을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지만 단언할 수는 없고, 확실한건 자신이 그루브를 느끼면 그게 그루브랜다. 이 뭔 개소리야!

저음역대를 연주하는 만큼 줄이 매우 두껍고 지판이 넓어서 치기 어려운 악기인 건 사실이다. 손가락도 일렉이나 통기타보다 더럽게 아프고 물집도 매우 잘 잡힌다. 그래서 통상적인 베이스 솔로의 경우 지판을 날아다니기 보다는 정리하는 느낌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고전 비밥, 스윙의 경우에는 워킹 라인에 화려한 쉬프트나 스킵을 넣기도 하고, 그저 코드 톤으로만 연주하기도 한다. 빌리시헌 존명 클리프버튼...처럼 화려한 솔로잉을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속주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할 줄 알면 좋은 것이다. 물론 브라이언 브롬버그나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같은 솔로도 좋다. 하지만 그들도 절제하여 연주 할 줄 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여러모로 연주하기 힘든 악기이다. 사실 근음만 잡고 박자만 맞춰도 간단한 합주는 가능하기에 초기 진입 장벽은 낮다고 생각되겠지만 이후에 점점 고급으로 가게 되면 음악이 싫어질 정도(...). 왜냐하면 밴드 합주 시 드럼과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드럼이 킥을 밟을 때 베이스는 근음을 연주하는 것이 기본인데, 이것이 초기 진입을 만만하게 함과 동시에 가면 갈수록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기타리스트처럼 필이 꽂히는 대로 막 날아다니면 어느새 곡이 산으로 가거나 박자가 흐트러지기 쉽다. 구성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베이스를 연주하는 센스는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3. 종류


3.1. 브랜드

일렉 기타에게 '좌펜더깁슨'이 있다면 베이스는 좌펜더뮤직맨 라고 할 수 있다. 깁슨에도 선더버드라는 명기 베이스가 있긴 하지만 펜더나 뮤직맨에 비해 베이스보다는 기타 생산에 주력한다. 깁슨은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안 만드는 거다.

아무튼 현재 베이스 시장에서는 펜더와 뮤직맨이 쌍벽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6] 먼저 펜더는 베이스 시장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회사로, 크게는 재즈 베이스프레시전 베이스'로 나뉜다. 재즈 베이스는 핑거링으로 치면 부드러운 소리가 나고 슬랩으로 치면 둥땅둥땅 어깨춤이 절로 나는 소리를 낸다. 이렇게 재즈베이스는 소리가 가변성이 좋아서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에 사용되어 많은 뮤지션들이 애용하는데, 쉽게 오덕용어로 설명하면 애니메이션 케이온!아키야마 미오가 사용하는 베이스이다. 반면 프레시전 베이스는 재즈 베이스보다 더 차갑고 단단한 소리를 내서 피크로 연주하면 달리는 락 음악에 제격이다. 흔히 그린데이의 마이크 던트 디린트 아니다 가 쓰는 베이스가 이것이다. 평범한 리스너의 경우 프레시전보다는 재즈 베이스에 좀 더 친숙하지만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기 보다는 취향 문제이다.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그리고 뮤직맨 베이스는 펜더에 비하면 알맹이 있는 소리를 내며 크게 스팅레이와 스털링으로 나눈다. 뮤직맨의 스팅레이는 펜더의 재즈 베이스에 비유될 정도로 스털링에 비해 소리의 가변성이 좋고 경쾌해서 인기가 높은데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베이시스트 플리가 들고 나오는 푸른색 베이스라고 하면 잘 알 것이다. 또 오덕용어로 설명하자면(...) BECK타이라가 들고 나오던 바로 그것. 스털링의 경우는 스팅레이에 비해 소리가 더 차갑다는 인상을 주어 일반 청취자가 듣기에는 펜더의 프레시전 베이스와 위치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베이스의 콩라인? 뮤직맨의 경우 스팅레이의 인지도가 좀 더 있지만 이것도 역시 개인의 취향 문제다.

그 외에도 유명한 베이스 회사로는 스펙터가 있다.[7] 예전만 하더라도 베이시스트 사이에서는 펜더파와 스펙터파로 나뉜다는 인식이 있었고, 패시브 픽업을 사용한 펜더 계통의 악기들[8],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단단한 목재와 액티브 픽업을 사용한 스펙터 계통의 악기들이 서로 개성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나온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워윅도 있는데 워윅은 스펙터의 제자라고 불린다. 그 외에도 알렘빅, 로스코 등이 여기 속한다. 사실 패시브 픽업을 이용한 대표적인 베이스제조사가 펜더라고 한다면 액티브 픽업을 기반으로 희귀목재로 베이스를 제작한 회사는 알렘빅이다. 알렘빅은 최근 국내 연주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켄스미스, 포데라, 로스코, mtd, 쉐도스키 등 최고가 라인 베이스 제작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야마하도 당연히 베이스기타를 만드는데, 굉장히 깔끔한 음과 가벼운 무게로 의외로 많은 호평을 받는다. 물론 가벼워봤자 0.4kg밖에 차이가 안 난다. 게다가 값도 저렴해 초보자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 야마하의 베이스 기타는 좀 작은 축에 끼는데, 일반 베이스가 토르소(팔, 머리, 다리를 다 뺀 몸)의 1/2정도를 차지한다면, 야마하는 대략 1/3정도. 뭐 그래도 큰 모델은 있다. 그리고 디자인도 꽤 예쁘다! 또 사일런스 버전도 있는데, 줄만 있고 바디가 없이 테두리가 있는 형태다! 이건 엄청 가볍고 말대로 진짜 조용하다. 일이 늦게 끝나서 늦은 밤에 연습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미스터 빅의 베이시스트 빌리 시언의 시그네처 베이스도 야마하 작품이다. 프레시전 픽업과 함께 우퍼픽업이 달려있는데, 여기에서 나는 소리는 어떤 베이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저음이 일품. 17~21프렛에는 스캘럽이 되어있으며 인레이가 굉장히 특이하다.

그런데 보통 위의 회사들은 대체로 기타가 메인인지라, 오히려 숙련자나 마니아들은 베이스를 메인으로 내세운 커스텀 샵 계열의 베이스를 많이 찾는다.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가 독일의 워윅과 일본/한국의 TUNE이다.[9]

메탈이나 하드코어 록 쪽에서는 기타 시장과 동등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이바네즈, 쉑터, ESP가 강세이다.

3.2. 픽업

베이스 기타를 얘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픽업(pickup)이다. 픽업은 베이스 바디(몸통) 부분에 있는 네모반듯한 부분으로 쉽게 말하면 자석에 코일을 감은 것이다. 이는 베이스 기타가 소리를 내는, 마이크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픽업이 소리를 내는 방식에는 패시브와 액티브가 있다. 패시브 픽업은 단순히 앰프에 물리면 소리가 나고, 액티브 픽업은 베이스 안에 건전지를 넣고 앰프를 물려야 소리가 난다. J형 픽업(재즈픽업)과 P형 픽업(프레시전 픽업) H형 픽업(험버커 픽업)등의 픽업들이 있으며 각 픽업별로 패시브와 액티브픽업이 존재한다. 두 픽업은 사운드도 다르지만 제대로 알아보는 방법은 베이스 뒷면을 보면 안다.[10]

우선적으로 패시브는 출력이 적고 잡음도 꽤 많다. 음도 꽤 답답한 소리가 나온다. 물론 프레시전은 그딴 거 없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추럴이라 쓰고 답답한 사운드가 나온다고 보면 된다. 소리는 다소 작지만 소리 가변성이 매우 좋고 줄도 꽤 느슨한 편이라 스킬을 넣으면 어지간해서는 다 먹는 편. 또한 회로가 상당히 단순해서 고장 날 일도 없다. 특히 슬랩은 패시브로 하는 것이 제격이다. 주로 쓰이는 장르는 재즈, 소프트 록, 발라드 같은 부드러운 장르. 하지만 가변성이 좋은 탓에 펑크 록, 댄스, 심지어 메탈과 궁합이 맞는다(!)

그에 비해 액티브는 출력이 강하고 잡음이 적다. 소리도 굉장히 깔끔한 편. 한마디로 말해서 인공적이고 차가운 사운드가 나온다. 하지만 소리 가변성은 그다지 좋진 않으며, 줄도 빡빡해서 스킬을 넣어도 먹지 않을 때가 대다수. 내부 회로도 복잡해서 고장도 자주 난다. 하지만 차가운 사운드가 좋아서 쓰는 사람들이 꽤 있다. 주로 쓰이는 장르는 펑크록, 소프트 록, 메탈, R&B 같은 차갑고 신나는 장르.

3.3.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베이스

베이스를 처음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비싼 베이스를 추천하지 않는다. 맨 처음에 언급한 펜더, 뮤직맨, 스펙터, 워윅 등은 보통 백만이 넘어간다. 그러니 단순히 취미로 하거나 지인들끼리 밴드를 하고자 한다면 오히려 보급형으로는 국산 브랜드가 더 낫다. 오오, 신토불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몇몇 모델이 입문용으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로 가격대비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중고로 구매한다면 거의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국산이라 a/s가 믿을 만 하다는 것도 한 몫 한다. 악기를 관리할 때에도 국산 악기가 수리비용 면에서 더 수월할 수 있으므로, 상당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입문자나 초심자의 경우 국내 악기를 선택하는 게 더 낫다. 국산 회사 중 유명한 브랜드로는 데임, 스윙, 콜트, 덱스터 등이 대표적이다.

국산제를 못 믿겠으면 일본제를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오히려 일본의 악기들이 알아주는 곳이 많고, 입문용 장비들은 어디나 비슷하지만 조금만 올라가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원조로 값도 싸고 가격대비 성능도 좋은 덕에 국산 브랜드와 같이 "싼 거 골라도 나쁜 게 나오지 않는다."라는 인식이 좀있다. 유명브랜드로 야마하와 아이바네즈가 있다 —잠깐 너희 둘만?--

그 중에서 30만 원대의 가격으로는 데임의 폴앤폴(fall & paul)을 추천. 모던 베이스로 24프렛이라 음역 대를 다양하게 연주할 수 있다. 사운드 성향은 락 음악에 어울리는 어둡고 묵직한 소리로, 픽업을 액티브와 패시브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톤을 잘 만 만지면 이펙터 없이 muse의 hysteria 같은 톤을 낼 수 있다! 데임 악기 사 사장이 베이시스트 출신이라서 그런지 가격에 비해 배선 상태나 기본적인 부분이 탄탄한 모델 중 하나. 다만 네이버 지식in에 광고쟁이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므로, 무조건 폴앤폴 하나만 믿지는 말자. 가장 광고를 많이 하는 폴앤폴 250의 가격대에서는 제품들 간의 성능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 그래도 액/패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싼 값에 다양한 톤을 만질 수 있는 악기.

또 다른 30만 원대로는 아이바네즈의 GSR시리즈. (200과 300이 있다). 보급형 중에선 거의 유일하게 왼손잡이용 베이스가 있다. 주위에서 왼손잡이 지인이 베이스를 치고 있다면 거의 다 이 모델일 확률이 높다.

이보다 돈을 더 얹는다면 40만 원대에서는 스윙의 g1을 추천. 재즈 베이스로 20프렛의 적당한 음역 대를 연주할 수 있으며, 패시브 모델이 보통이지만 액티브 패시브 전환이 가능한 모델도 있다. 패시브라 액티브에 비해서는 출력이 아주 강한 건 아니지만 하이 톤이 강하고 전반적으로 소리가 균형 잡혀 있어 일각에서는 싼 값에 재즈 베이스다운 소리를 내준다고. 물론 그 가격에 펜더 베이스 소리를 기대하는 건 도둑놈 심보이다. 단 헤드 모양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헤드 모양이 남성의 그것을 닮았다고(...) 그럼에도 초보자부터 중급 사용자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베이스.

아니면 초 무명브랜드 '제논(xenon)'의 딘 베이스(Dean bass)를 추천한다. 무명이라 좀 믿지 못하겠지만 주문 제작이다. 하지만 신품의 가격은 고작 35만원. 소리도 상당히 깔끔하며 출력도 높아서 파워풀한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50만원 대의 국내 악기로는 덱스터의 펑키 60 베이스를 추천한다. 이 역시 20프렛의 재즈 베이스로 펜더 60년대 재즈 베이스를 토대로 라고 쓰고 짝퉁이라 읽는다. 만들어졌다. 과연 재즈 베이스다운 소리를 내주지만 특유의 잡음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그리고 해외 악기 중에서는 펜더 산하 보급형 모델인 스콰이어 베이스를 추천한다. 스콰이어 베이스는 보통 20프렛으로 재즈 베이스와 프레시전 베이스 두 종류로 나누어 판매한다. 그 중에서도 빈티지 모디파이드 시리즈와 클래식 바이브 시리즈는 상위 시리즈로 펜더와 유사한 소리를 내준다고.말 그대로 유사할 뿐 같지는 않다 물론 위키 글만 너무 믿진 말고 악기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선택하자. 만약 메탈충이라면 여지없이 잭슨, 아이바네즈, ESP등등의 베이스들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제품들은 처음으로 베이스를 만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것일 뿐이다. 처음부터 고가 악기를 사는 것은 돈 낭비이다. 수백만 원 들여서 샀는데 정작 연습하지 않게 되고 결국에는 중고 가에 넘기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좀 더 실력이 늘거나 자신이 몸담는 밴드가 취미 이상으로 나간다면 그 때부터 좀 더 나은 악기를 구입하자.

물론 실력이 부족할 때부터 좋은 장비를 쓴다고 주변에서 손가락질을 할 것도 아니며, 좀 더 실력 있는 사람이 자신보다 안 좋은 장비를 사용한다고 해서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비주얼, 성향, 가성 비는 모두 개인의 취향이지만 절대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건 결국 지갑사정이다.[11] 외향을 보든 소리의 성향을 보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비싼 걸 쓰든 싼 걸 쓰든 가장 중요한 것은 연주자의 마음가짐과 손가락이다.

3.4. 프렛리스 베이스 기타

넥에 음을 구별하는 쇠붙이인 프렛이 없는 구조의 베이스이다. 이 프렛이 없기에 음을 짚기가 어려우나 익숙해지면 일반 베이스 기타와 차별화되는 음색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프렛이 있는 경우 현이 프렛이 걸리면서 또렷한 음색을 내게 되는데 프렛리스 베이스의 경우 스트링의 한쪽이 (프렛보다는 재질이 무른)지판과 손가락으로 고정되기에 상대적으로 연하고 둔한 느낌의 음이 나오는데다가 반음과 온음 사이의 음을 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슬라이드 연주도 프렛이 있는 일반 베이스와 달리 전환을 매끄럽게 내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간단히 말해 바이올린이나 콘트라베이스 같은 고전 악기로 회귀하는 악기. 다만 프렛이 없기 때문에 웬만한 숙련도로는 톤을 제대로 잡기도 어려우므로 현악기계의 도인들(...)이 주로 연주한다.[12]


4. 관리


4.1. 넥 관리

베이스 관리에서 정말 중요한 건 넥 관리이다. 여기서 넥이란 바로 기타의 긴 나무 부분이다. 기타도 해당되겠지만 특히 베이스 기타가 걸리기 쉬운 게 바로 넥 휨이다. 넥이 휘게 되면 보기에도 안 좋을 뿐더러 연주 시 버징이 나게 된다. 혹시 자기 기타 넥이 휘었나 보고 싶다면 헤드 위에서 지판을 내려다보자.

베이스 넥을 휘게 하는 건 일차적으론 베이스 줄의 장력(당기는 힘)에 있다. 기타 줄이 실이라면 베이스 줄은 무슨 밧줄도 아니고 굵고 크다! 크고 아름다워... 이렇게 줄이 굵어지니 장력도 덩달아 세져서 베이스 넥이 휘어진다. 정 못 믿겠다면 한번 베이스 줄을 계속 감아서 며칠 동안 두고 보자. 그러면 베이스 넥이 줄의 무게와 장력을 견디지 못하고 엿가락처럼 휘는 걸 보게 될 것이다. 너나 해보 세요

넥이 휘는 직접적인 이유는 바로 온도와 습도에 있다. 베이스 외관은 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는다.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나무 특성상 뒤틀어지기 십상이다. 또한 나무라는 게 에 상당히 취약하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곳에서는 베이스가 상극이다. 특히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릴 때에는 더 그렇다. 물론 안정적인 건조기후에서도 휠 넥은 휜다(...). 길이에 비해 폭과 두께가 충분치 못한 탓. 그냥 베이스의 넥이 휘는 건 운명이므로 자주 관심을 갖고 손봐야 한다.

만약 기타나 베이스 넥이 휜 것 같다면 트러스 로드를 손봐야 한다. 트러스 로드는 기타 넥이 줄의 장력을 이겨내도록 넥 안에 철심을 박은 것이다. 보통 베이스 헤드 부분에 조그만 구멍 안에 있다. 초심자의 경우엔 직접 돌리려 하지 말자. 넥이 휘는 방향에 맞게 돌려야 넥이 펴지지, 그렇지 않다면 넥이 부석사 배흘림기둥처럼 휘어지는 기적을 행할 것이다(...) 그러니 악기에 문외한이라면 악기 사나 수리 점에 맡기는 게 신상에 이로울 것이다.

물론 트러스 로드를 자꾸 돌리면 기타 넥에 좋지 않으므로 만능은 아니다. 가장 좋은 건 넥이 휘지 않게 예방하는 것. 흔히 넥 휨 예방책으로 베이스를 줄이 벽을 향하게 세워두라, 아니면 한동안 안 칠 때 줄 튜닝을 2~3바퀴 풀어 놓으라, 아니면 차라리 누워 놓아라. 하던데, 솔직히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나라 기후 상 나무가 휘기 좋다. 꿈도 희망도 없어... 그러니 애초에 베이스를 한국에 두지 말든지(!) 아니면 자주 꺼내서 연주하는 것이 더 낫다. 꼭 세워두고 싶다면 스탠드를 이용하자. 물론 우리가 아는 싸구려 스탠드 말고 특히 벽걸이형 스탠드나 수납 형 스탠드로 세워두는 게 훨씬 낫다. 그 외에도 습도계를 이용하여 보관하는 곳의 습도를 항시 체크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넥 위에 붙어있는 지판(fingerboard)도 넥 못지않게 관리가 요구된다. 지판도 나무인지라 겨울만 되면 수분이 부족해져 갈라지는 현상을 보이기 때문. 관리법은 지판 재질에 따라 다른데, 크게 로즈우드(rosewood) 지판이냐 아님 메이플(maple) 지판에 따라 갈린다.

로즈우드는 검은 갈색 지판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재질이다. 로즈우드의 경우 가을이나 겨울철에 갈라지기 쉬우므로 환절기 때마다 레몬오일을 발라주자. 반면 하얗거나 누르스름한 메이플 지판에는 절대로 레몬오일을 바르지 말자! 메이플 지판 자체에 기름기가 있어 레몬오일을 바르면 유분이 너무 많아져 나무에 좋지 못하다.

4.2. 줄 관리

사실 베이스 줄 관리는 그리 어렵지 않다. 베이스를 치고 나서 마른 헝겊으로 한줄씩 스윽 닦아주면 된다. 문제는 베이스 줄을 갈 때다. 솔직히 베이스 줄이 싼 편은 아니다. 보통 흔히 쓰이는 다다리오 스트링이 시중가로 3~4만원한다. 보통 줄 수명이 짧게는 2달, 길어야 3~4달인 걸 감안하면 무시 못할 금액이다. 그럼 계속 안 갈고 버티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러면 녹이 슬어 마치 기타가 그렇듯 소리가 먹먹해진다. 가뜩이나 재미도 없는데 베이스 때려 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것이다.

그래서 베이스 줄을 최대한 오래 써보자는 것이 베이시스트들의 지상 최대과제가 되었다(...) 누구는 베이스 줄을 물에 끓여서 쓰는 사람도 있던데, 헛수고 하지 말자. 오래된 베이스 줄을 끓여봤자 소리가 이전과 별반 다를 게 없고, 줄도 치다가 금방 끊어진다. 아니, 애초에 강철을 물에 끓인다고 녹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노화를 재촉하는 것 아닌가. 줄 수명을 늘이는 데는 그냥 헝겊으로 닦아주는 게 제일임을 잊지 말자.

그리고 줄을 갈 때는 베이스 줄을 완전히 다 풀어서 느슨해진 상태에서 헌 줄을 자르자. 조금이라도 장력이 남아있으면 반동으로 튄 철근 줄에 얼굴이 찢어질 수도 있다.

5. 주법

베이스는 기타와 다르게 치는 방법이 상당히 다양하다..지만 핑거스타일에서 아래에 나열된 베이스의 연주법을 모조리 사용한다. 추가바람

  • 핑거 피킹
가장 대표적이고 쉬운 베이스 치는 방법. 기타의 핑거스타일 기법과 상당히 비슷하다. 한 개의 현을 잡고 주구장창 뜯어내는 베이스에겐 가장 안전한 공략법이다. 3번현을 뜯는다면 우선 엄지를 4번 위에 올려놔 뮤트 시킨 후(이유가 있다면 하던 도중 4번을 건드릴 수 있어서)검지와 중지를 사용해서 검지로 먼저 뜯고 그 다음엔 중지가 뜯고 그다음엔 검지가 다시 뜯고.. 뭐 이렇게 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4번현을 치고 있는데 3번현을 쳐야된다면? 간단하다. 중지로 쳐주자. 아니면 검지로. 이렇게 핑거 피킹은 검지와 중지 투 핑거 연주가 보통이지만, 박자가 빠른 메탈에서는 약지까지 더해 쓰리핑거로 연주하기도 한다. 근데 약지까지 치려면 검지 중지보다 힘들고 아프다! 고통 받는 베이시스트

  • 슬랩 찰지구나!
쉬워 보이지만 예상외로 더럽게 어려운 기법. 사실상 베이스 기법의 끝판왕. 이 주법을 마스터하면 어디 가서 베이스 좀 친다고 말할 수 있을 수준. 핑거 피킹보다 크게 들려서 베이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매력적인 기법이다. 슬랩은 엄지로 4번 3번 줄을 때리는(slap)기법을 말하는데, 검지로 2번 1번 줄을 잡아 뜯는 플럭(pluck)[13] 을 병행하는 기법이다. 슬랩은 마치 드럼의 스네어처럼 박자 역할을 하고, 플럭은 톡 쏘는 고음 역할을 한다. 이들을 잘만 활용하면 베이스가 리듬 악기라는 편견을 깨는 기적을 행할 수 있다! 소리는 뚱땅뚱땅 거려 절로 신명나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 야! 씡난당!!!! 어째서인지 노래 중에 이런 슬랩이 나오면 묘하게 중독성이 강해진다(?)[14] 물론 무작정 세게 때린다고 해서 소리가 나오진 않는다. 줄을 때릴 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때리는 순간 타이밍에 맞춰 줄을 살짝 놓아야 한다. 더구나 맛깔나게 연주하기 위해서는 드럼 소리에 맞히는 박자감도 필수. 슬랩의 대표적인 주자로는 마커스 밀러, 빅터 우튼, 스튜어트 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플리, 포플레이의 네이선 이스트. 엄청 많다
이 소리는 아마 상당히 익숙할 건데, 이유가 있다면 역시 송골매의 대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때문이다. 노래 중반에 "용기가~없을까~" 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 " 뚱땅뚱땅뚜두당뚜두당~ 우!"이 나오는데. 이 소리가 다름 아닌 슬랩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곡 전체에 슬랩 주법이 들어가 있어서 초심자들에겐 카피 연주가 가장 골 때리는 곡.

  • 썸 스트로크 그 썸이 아니다. 설렜구나?
슬랩에서 파생된 기법. 슬랩은 다 좋은데 속주를 못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물론 초 하이엔드 베이시스트들에게 슬랩 속주는 껌이지만 슬랩에서 쓰던 엄지를 그대로 속주에 쓰는 기법이다.다시 피킹으로 바꾸는 게 귀찮아서.말 그대로 엄지로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며, 슬랩의 일종이라 도중에 플럭을 넣기도 한다. 연습만 주구장창하면 기타 못지않은 속주 속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걸 쓰면 소리가 붕붕거리는 말벌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이걸 빠르게 하면 부우우우우우우웅거리는 —말벌 떼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진짜 말벌이라는 줄 알았다 카더라

  • 스트로크
말 그대로 피크를 사용해서 후려치는(stroke) 기법. 핑거 피킹과 함께 베이스의 기본 기법이다. 하지만 기타와는 달리 한 줄 한 줄씩 공략해야 하는 베이스는 피크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줄과 줄 사이가 멀어서 동시에 치기도 어렵고 치더라도 소리가 낮아서 탁해진다 해서 한 줄씩(...) 스트로크 해야 한다. "한 줄씩이니까 쉬워보이는데?"하기 십상이지만 생각 외로 초심자들이 어려워한다. 왜냐하면 피크가 계속 다른 줄을 건들어서 잡음이 나기 때문. 3번 스트로크 하고 있는데 난데없는 미소리나 레소리가 나올 수 있다. 그러니 피크 잡는 법부터 제대로 숙지하고 스트로크를 연습하자. 스트로크 기법의 경우 익숙해지면 핑거 피킹보다 속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락 음악이나 메탈에서 많이 애용된다. 대표적인 베이시스트는 그린데이의 마이크 던트, 라르크 앙 시엘의 테츠야.

  • 네일 스트로크
검지와 엄지를 피크 집듯 집고, 검지로 스트로크 하는 법. 주로 핑거 피킹이나 슬랩을 지향하는 연주자가 피크가 없을 때 요긴하게 쓰는 방법이다. 다만 손톱이 뜯겨나가는 건 함정 웬만하면 스트로크 할 때는 피크로 연주하자. 피크 값이 얼마나 한다고 그걸 아끼니 사실 이거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나마 클리프 버튼이 자주 쓰곤 했다...

  • 태핑
한 손으로 현을 잡은 상태에서 다른 손 검지나 중지로 현을 두드리듯(tapping) 누르는 방법. 원래 기타에서 많이 쓰는 주법이지만 베이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 태핑으로 속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베이스가 단순한 리듬악기라는 편견을 깨는 기술. 그래서 베이스에서는 슬랩과 함께 대표적인 고급 기법으로 꼽힌다. 하지만 기타에 비해 베이스 태핑을 하려면 손가락에 상당한 힘과 속도가 필요하다. 영원히 고통 받는 베이시스트 태핑을 주로 구사하는 베이시스트는 빅터 우튼, 스튜어트 햄, 미스터 빅의 빌리 시언, 드림 씨어터의 존 명.

원래 기본적으론 베이스가 한 음으로 치는 악기이지만, 실은 코드를 잡고 핑거 피킹으로 화성 연주도 가능하다. 훼이크다 ㅂㅅ들아!! 다만 기타처럼 모든 현을 잡고 치면 소리가 둔탁해지기 때문에 한 손으론 줄 2~3개를 짚고 다른 손으로는 엄지, 검지, 중지로 연주하면 된다. 소리는 이게 베이스에서 나는 소리인가 싶을 정도로 생각보다 좋다! 물론 로우 프렛보다는 12프렛 부근의 하이프렛으로 연주하는 것이 소리가 좋게 들리고, 줄이 굵기 때문에 속주는 어려울 수 있다는 한계는 감수해야 한다. 물론 위에서 열거한 베이시스트들은 그런 거 없겠지 베이스 솔로 부분에서 멜로디를 연주할 때 활용해 보자.

  • 하모닉스
한 손으로는 줄에 손가락을 갖다 댄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핑거 피킹하는 방법이다. 소리는 다소 작지만 베이스답지 않는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난다. 소리굽쇠를 때릴 때 나는 소리를 연상하면 된다. 초심자의 경우 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세게 핑거 피킹할 수 있으므로 손가락이 아플 수 있다. 헛고생 하모닉스는 핑거 피킹보다는 오히려 현을 잡는 손이 더 중요하다! 프렛과 줄이 수평이 되도록 손가락을 갖다 대기만 하자. 하모닉스를 섞으면 단조로울 수 있는 베이스 연주가 다채로워진다.

  • 해머링, 풀링
해머링은 왼손검지로 줄을 잡고 있던 상태에서 새끼로 줄을 때려 소리를 내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4번현의 6번을 왼손새끼로 치다 4번을 왼손검지로 잡고 6번을 또 때리는 거다. 풀링은 4번을 왼손검지로 잡고 왼손새끼로 현을 뜯는 것이다. 이렇게 해머링과 풀링은 줄을 때린다는 점에서 태핑 연주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은근히 소리가 좋다. 문제는 이게 손이 작은 사람은 하기가 힘들다. 베이스는 프렛별거리가 꽤 있기 때문.
그린데이의 히트곡 "basket case"에서 초반 전주중에 "띠리링~"거리는 소리가 해머링과 풀링이다.

  • 글리산도
기타에도 있는 기법. 일명 "뿡"이라 하면 다 알아 듣는다.(...)못 믿겠으면 낙원상가 가서 "뿡 하는 법 알아요?"라고 물어보자. 아무 음을 무작위로 잡고 순간적으로 세게 뜯은 뒤 순식간에 음을 미끄러트리는 것이다. 글리산도는 음을 미끄러트리는 방향에 따라 소리가 미묘하게 달라지는데, 음을 올리면 경쾌한 "뿌웅!" 소리가 나고 음을 내리면 "뿡..." 소리가 들릴 것이다. 음성지원? 방귀대장 뿡뿡이 글리산도는 베이스의 음을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고 싶을 때 제격이다. 하지만 기타와 같이 연주하면 묻힌다. 베이시스트 지못미

  • 하프 뮤트
핑거 피킹의 한 종류. 연주하는 손바닥을 현에 대고 그대로 핑거피킹하는 방법이다. 소리는 마치 물먹은 베이스마냥 뚝뚝 끊기는 소리가 난다. 이름 그대로 반쯤 뮤트(half-mute)된 소리가 나기 때문에 큰 출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Aㅏ... 재미없어 주로 음악에 깔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첼로 같은 역할을 할 때 사용된다. 재즈 음악을 들어보면 가끔 들린다.

그 외에 추가바람

6. 밴드 음악에서의 위상

그러나 왠지 모르게 대한민국에서는 평가가 시궁창. 한국인 왈 : 베이스 기타는 현실 부적응 자 들이나 쓰는 거예요. 베이스 기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윈상을 받아야합니다. 미오가 절망할 기세다. 존 명도 절망할 기세다. 마커스 밀러가 절망할 기세다. 빌리 시언도 절망할 기세다. 타이라도 절망할 기세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그래도 장원이 형노래도 부르고 작곡도 하잖아? 그러니까 모두 펩톤을 빱시다. 오오 역시 밴드의 신 밴드에서 기타, 드럼, 키보드는 알면서도 베이스는 듣보잡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기타드럼이나 키보드 등에 비해서 월등히 저음이라 소리가 또렷하지 않기 때문에 연주자들 입장에서는 베이스 솔로 파트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는 이상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고, 듣는 사람들도 일부러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이상 귀에 잘 안 들어오게 된다. 특히 음악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 일반인록밴드가 연주하는 걸 들으면 베이스 소리가 아예 안 들릴 지도 모른다. 물론 슬랩으로 치면 그딴 거 없다

음악에 리듬감을 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다. 베이스를 빼고 들어보면 일반적으로 곡이 무지하게 허전하다. 음역 대를 다 채우지 못해 곡이 붕 떠버린다. 마치 5.1 채널 스피커에서 우퍼 스피커가 없는 느낌이다. 스위트 팝같이 조금 경쾌한 음악이라면 몰라도 발라드에도 베이스가 빠지면 엄청 허전하다. 말하자면 곡에 무게감을 실어준다고나 할까. 록 등의 음악 연주 중 베이스가 늦게 들어오는 곡들을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CCM에서도 조용한 곡을 연주할 때 특히 싱어 한명이 솔로 파트를 맡을 때 키보드와 어쿠만 연주하다가 베이스가 부웅~ 하면서 들어오고 드럼이 비트를 연주하기 시작하면 뭔가 허전하던 것이 채워지는 느낌이 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베이스는 화성을 이용한 코드 연주가 가능하나 기본적으로는 리듬악기로 분류된다. 이유는 연주 실력이나 센스가 안 좋은 베이시스트와 함께 연주를 해 보면 안다. 템포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는 것은 드러머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베이시스트의 문제일 수도 있다. 물론 리듬섹션이라 불리는 악기들, 코드를 잡을 수 없는 단음 악기가 아닌 이상 대부분 리듬 섹션에 포함 되는데 이들 중 타임감이 안 좋은 사람이 있으면 템포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드러머베이시스트가 탄탄하면 보완이 되고 베이시스트드러머 중 한 쪽이 별로 감이 좋지 않더라 하더라도 한 쪽이 우월하게 뛰어나면 타임감이 자연스레 좋아지게 된다.

듣고 싶다면 우리나라 70-80년대의 만화영화 주제가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노래들 중에서 계속 무슨 악기가 "붕-붕 붕-붕" 거리는데 그게 베이스다.

화성적인 측면에서는 루트 음을 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악기라고 한다. 베이스를 케이크의 빵이라고 한다면 피아노기타, 색소폰 같은 악기들은 그 위에 얹는 장식이라고 빗대어 표현하곤 한다. 루트 음을 칠 수 있는 악기는 많지만 루트음 만으로는 코드의 색채를 알 수가 없다. 코드를 전이하지 않고 순수하게 치는 음악이라면 상관없지만 연주자들마저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놓칠 수 있는 음악 같은 경우엔 베이시스트가 좀 더 적극적으로 상황을 장악해서 연주자들에게 코드의 색채를 알려 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밴드 음악에서 매우 중요한 악기이다. 특히 저음 중심인 메탈에서는 필수인 악기다.


그래서 기타리스트나 키보디스트가 작곡을 맡지만 베이시스트가 작곡을 맡는 경우도 의외로 있다. 편곡의 참여도 많은 편이고..

밴드 멤버 구할 때 가장 애를 먹는 게 베이시스트다. 사실 밴드에 관심이 생기면 십중팔구 노래 연습을 해서 보컬이 되거나, 악기에 관심이 있다면 십중팔구 화려하고 많이 티나는 기타나 키보드를 잡기 때문에 기타리스트, 키보디스트, 보컬의 경우는 구하기 꽤 쉽지만, 드럼이나 베이스는 매우 드문 편. 덕분에 스쿨밴드나 대학교 밴드의 경우 잉여 기타리스트나 무경험자에게 베이스 쥐어주고 근음셔틀로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반대로 좀 치는 베이시스트나 드러머라면 밴드 못 들어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정말로.

각 악기의 소리가 모여서 어떻게 곡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지에 대해서 가장 잘 이해 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악기의 특성상 드럼과 같이 리듬파트를 꾸리면서 동시에 기타의 근음셔틀도 하기 때문에, 자연히 악기들 간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악기들이 내는 모든 소리가 어우러지는 장면을 전체적으로 인식하면서 곡을 듣기 용이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가장 안 들리는 소리를 자신이 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타나 드럼에 비해서 연주가 덜 바쁘기 때문이다. 비록 존재감은 낮을지 모르지만 곡에 대한 이해는 높을 수 있다는 말. 따라서 상대적으로 베이시스트 출신의 작곡자나 프로듀서가 많은 편이다. [17]

톤을 만들 때 묵직한 톤을 잡기 위해 과도하게 베이스를 넣으면 오히려 벙벙 거린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듣는 사람이 불편해진다. 또한 미들 음이 과도하게 적으면 소리가 흩어져서 듣기 거북하다.[18] 하이 음도 너무 빠지게 되면 심심해 진다. 베이스 톤을 잡을 때에는 들리는 것 같으면서도 잘 안 들리는 듯 한 게 좋다. 어쩌라는 거냐 물론 어떤 장르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런 톤을 잡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좋은 장비를 구하는 것이다. 마이킹 역시 장난 아니게 까다롭다. 게인, 이퀄라이저를 그때, 그때 마다 바꿔줘야 하며 톤밸런스의 조화로움에 대해 항상 신경 쓰고 있어야 한다. 킥 드럼, 베이스 기타 엠프, 튜바등의 저음 악기를 수음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콘덴서 마이크를 써야 제대로 된 수음이 가능하다. 그냥 보컬용 마이크를 써도 소리는 나지만 저음이 괴상하게 잡힌다. 또한 베이스를 지나치게 넣으면 다른 소리가 완전히 파묻혀 버리기 때문에 좁은 장소에선 마이킹 없이 엠프 볼륨만 빵빵하게 넣고 치우거나 중규모라면 앰프 음량 좀 키우고 마이킹하자. 베이스 기타 앰프가 지원한다면 라인 아웃을 하던가. 이 경우 오디오 케이블은 한쪽은 55TR, 한쪽은 XLR 수컷 단자여야 한다. 단자/음성 참고.[19]

그리고 사운드 엔지니어는 마이킹의 하던 라인 아웃을 하던 게인과 슬라이더 볼륨은 좀 낮추는 게 좋다. 조정 량이 명확하게 표시되는 디지털 믹싱 콘솔로 조정하는 경우, 대체로 게인은-8~-12사이로 마이킹 채널의 슬라이더 볼륨은 –20~-10사이로 두는 게 현명. 이퀄라이저도 로우 주파수를 120~190hz 사이에 크기는 +9.0로, 로우 미드는 주파수는 500~800hz 사이에 크기는 +9.0, 미드 하이는 1.12~2.12khz사이에 두고 크기는 +16.0정도, 하이는 4.00~6.00khz 사이에 두고 +16.0정도로 두면 대충 탈은 안 난다. 이 경우는 초보자의 경우고 경험치가 쌓여 슬슬 익숙해지면 로우 주파수를 100~150hz 사이에 크기는 +0.0로, 로우 미드는 주파수는 160~475hz 사이에 크기는 +1.5~+4.0, 미드 하이는 500~1.50khz사이에 두고 크기는 +5.0정도, 하이는 2.00~4.00khz 사이에 두고 +3.0정도로 맞추자. 자신이 어느 정도 감이 잡혀서 베이스의 사운드가 보컬이나 다른 악기를 잡아먹지 않고 자연스럽게 깔리게 할 레벨이 된다면 이렇게 잡아도 무난하다. 홀 규모가 크거나 베이스 기타 앰프의 힘이 약하거나 라인 아웃을 한다면 슬라이더는 -10~0사이에, 게인은 -13에 두고 서브우퍼 앰프를 최대한 키워주자. 어떻게 야매로라도 엔지니어 링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위 설정이라도 숙지해둘 것. 그러면 교회 같은 곳에선 최소한 탈은 안 난다. 그리고 라인 아웃을 한다면 반드시 DI박스를 거쳐주자 안 그러면 입력신호의 위상차이등으로 소리가 이상해지거나 믹서에 과부하가 걸린다. 그리고 반드시 헤드룸을 잡아주자.
디지털 믹서 기준으로 설명 하자면 베이시스트에게 아무 음이 나 연주하게 하고 해당 체널의 소리를 PFL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큐 스위치나 솔로 스위치를 누른 뒤 반짝이는 레벨 미터를 보면서 게인을 만져 주는데 레벨 미터가 -24~-16사이에서 멈추면 적절한 편이라고 하니 헤드룸도 잡아 주자. 안 잡아 주면 과부하로 믹서 수명이 단축 된다. 10년 쓸 거 3년 만에 사망 시키게 되니 헤드룸 잡기는 필수.

어떤 사람들은 베이스가 잘 들리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그것은 상관없다. 다만 다른 악기들이 너무 저음부를 치지 않아야 하며[20] 베이스가 너무 하이 포지션으로 가는 것도 안 좋다.[21]

기본적으로 베이스 소리는 연주나 청감 훈련이 조금이라도 되어 있지 않는 한, 혹은 하이파이 애호가가 아닌 한 일반인에게 정말 안 들린다. 하지만 이것은 위에 열거한 대로 베이스의 역할 때문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케이크를 평가 할 때 위에 얹은 크림이나 장식에 대해선 얘기를 많이 해도 케이크 에 대해서는 웬만해선 언급하지 않는다. 완전히 저질이거나 완전히 고급인 경우에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으로 승부하는 경우(베이스로 치면 베이스 솔로곡)가 아닌 이상 눈치 채기 어려운 것이 빵(베이스)인 것이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럭저럭 듣기 좋다면 차라리 베이시스트밴드를 잘 어드바이스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베이스 소리에 좀 더 집중해서 잘 들어보고 싶다면 차음 잘 되고 저음역의 출력이 튼실한 커널 형 이어폰으로 들어보도록 하자. 실제로는 은근 베이스 소리가 잘 들리는 곡이 많은데 이는 베이스에 살짝 드라이브를 걸었기 때문이다. 베이스 소리가 잘 들린다면 보나마나 드라이브가 걸린 소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카구라자카 쿄코 왈, 밴드를 한 사람이라고 치면 보컬은 머리, 기타는 , 드럼은 , 베이스는 심장이란다. 근데 어떤 미친놈이 심장보고 결혼 하냐? 임 마 건강한 배우자가 최고지!! 그럼 키보드는 뭐냐? 이랑 화장 몸통

이상 요약하면 한국에서 베이스의 위상은 시궁창이지만 근음을 담당하는 관계로 밴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파트다. 그러니 밴드 들어갈 때는 절반은 먹고 들어가니 걱정하지 말자. 그리고 인지도를 키우려면 톤 잡는 법과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연마하자.

youtube([[nicovideo([[youtube(movieIdHere)]]))]]

7. 미디어

그외에 태핑이나 베이스의 꽃이라고도 하는 슬랩 등의 주법이 있는데 슬랩 곡 중에서도 Run for Cover는 베이스 뉴비들에게는 기타 뉴비들의 캐논과 같은 위치. 슬랩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면 케이온 오프닝 로고가 뜰 때 잘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뚱 땅 뚱 땅 뚱 땅. 이 부분이 슬랩. 송골매의 대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도 간지 나는 슬랩의 좋은 예시이다.


태핑 영상.
TUNE 베이스 6현에 피콜로 현을 쓴 것이라 보통의 베이스와는 다르다. 연주자가 그야말로 태핑을 위해 커스텀 했다고 보면 된다.





슬랩 영상. 마커스 밀러의 Run for Cover와 Power.
Run for Cover는 1분20초부터. Power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뚱땅거리는 소리.





속주 영상. 미스터 빅 빌리 시언의 베이스 솔로. 베이스도 기타에 버금가는 속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


프렛리스 베이스의 대표적인 연주자중 한명인 토니 프랭클린의 프렛리스 베이스 연주영상


베이스 연주자지만 노래까지 같이 불러서 러쉬의 얼굴이 된 게디 리.


떠오르는 신예인 네이 오블리비스카리스의 시그너스. (Brendan "Cygnus" Brown)


9현 베이스를 쓰는 uneXpecT의 카오트(ChaotH). 밴드의 컨셉이 초현실주의(...)라 잘 들어맞는다.

8. 베이스 기타 모델

8.2. 그 외 베이스 기타 모델

(인지도는 있지만 리그베다 위키 내 항목이 작성되지 않은) 네임드인 모델만 작성할 것.

  • 데라 웹사이트
    커스텀 베이스로 유명하다. 나비 모양 로고. 가격이 비싸지만(가장 싼 모델이 600만원이 넘는다...) 주문하면 2년 걸릴 정도로 인기가 좋다. 빅터 우튼이 이 회사의 베이스를 애용한다. 그리고 딕펑스의 베이시스트 김재흥이 포데라의 'Yin Yang' 스탠다드 모델을 사용 중이다.


  • Kubicki 웹사이트
    커스텀 오더(주문 제작)로만 제작되는 베이스. 바디 목재의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러나 2013년 제작자인 필립 큐비키의 사망 이후 제작되지 않고 있다. 특히 사진의 Ex Factor 모델은 1990년대 초중반 윤상이 사용했던 베이스로 당시 국내에서 어느 정도 인기가 있었던 베이스. 최근에도 드물게 중고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22]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특징. 참고로 디자인 때문에 그렇게 안 보이지만 헤드리스 베이스라 헤드머신이 없다. 스타인버거처럼 브릿지에서 튜닝한다. (물론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저 디자인 그대로 헤드머신과 일반적인 브릿지를 장착한 베이스도 있다.) 일본의 밴드 가르네리우스의 베이시스트인 타카가 이 베이스를 애용한다.


  • Lakland 웹사이트
    커스텀 오더도 받고 정형화된 시리즈들을 판매한다. USA라인과 스카이라인으로 구분되며, USA는 싼게 300만원 비싸면 600만원을 호가한다. 스카이라인은 100만 원대 후반이지만 USA와의 차이는 생각만큼 적다. Joe Osborn의 시그네처 베이스를 제작했다. 바톨리니 프리앰프와 픽업을 채용해 가변성 있는 소리를 들려주었으나, 현재는 자체제작중이라 한다.

----
  • [1] Fret. 플랫이라고 하지좀 말자.
  • [2] 해서 영국이나 뉴질랜드처럼 억양이 센곳은 베이스가 아니라 바스라고 읽기도 한다
  • [3] 굵기가 굵고 음이 낮은 B현이나 굵기도 얇고 다른 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음인 C현을 1번 줄 밑에 추가하는 것. 둘 다 추가하면 6현, 둘 중 한 줄만 추가하면 5현이다.
  • [4] 피크가 손가락보다 딱딱하기 때문에 음색도 좀 더 날카롭고 또렷하다.
  • [5]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어쿠스틱 기타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어쿠스틱 기타의 몸체에 베이스용 넥과 브릿지를 붙여놓은 형태로 보아도 무방하다. 간혹 사운드 홀을 f홀로 뚫어놓아서 좀 더 콘트라베이스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있다.
  • [6] 그런데 뮤직맨도 펜더의 창립자인 레오 펜더가 만든 회사다. 독과점?
  • [7] 스튜어트 스펙터가 제작한 베이스이긴 하지만 미국모델만이 스펙터의 정통성을 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산 스펙터는 이름만 빌려온 베이스나 마찬가지이고, 체코산은 미국산에 비해서는 악기 만듦새 등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 [8] 특히 뮤직맨은 그 설계사상을 극대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9] 시간이 가면서 자회사를 따로 만들어 일렉트릭 기타의 카테고리도 늘리고 있긴 한데(워윅-Frame기타, TUNE-Psychedelic기타) 그래도 이 두 브랜드의 메인과 강세는 베이스 기타이다.
  • [10] 패시브는 뒷면에 아무것도 없는 반면, 액티브는 뒷면에 배터리 케이스와 회로 뚜껑이 있다
  • [11] 농담이 아니다. 다른 요소들은 마음이 바뀌면 바뀔 수 있다. 자금은 그렇지 못하다는 이야기다. 베이스도 결국 돈으로 사야하는 물건이다
  • [12] 프렛리스 베이스의 사운드를 느끼고 싶다면 재즈 베이스계의 전설 자코 파스토리우스(jaco pastorius)의 연주를 추천한다.
  • [13] 하이 톤의 삡삡,떽떽 떽! 소리가 플럭 소리다.
  • [14] 대표적으로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 [15] 컴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16] http://youtu.be/ahJqrfr7nyw 참고. 유튜브 동영상 밑에 코드 악보가 zip형식으로 첨부되어 있다.
  • [17] 물론 많은 편이라는 것뿐이고, 실제로는 기타리스트(겸 보컬)이나 키보디스트 출신이 월등히 많다.
  • [18]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마커스 밀러 톤 같이 미들이 빠진 소리를 싫어한다.
  • [19] 참고로 라인 아웃을 할 경우 기본적으로 앰프에서 무슨 톤을 잡던 간에 톤이 그대로 나간다! 다른 악기도 마찬가지일 수 있으며 따라서 앰프는 사실상 모니터링 용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다면 미리 음향 관계자에게 말 해 둬야 한다. 사실 이런 모든 일은 태크니션이라 불리는 스텝이 해야 하지만 태크니션은 보통 뮤지션이 데리고 다녀야 한다. 한국은 유독 태크니션을 쓰지 않고 심지어 사용하는 장비도 미리 음향 측에 제공하지 않아 애를 많이 먹는다. 음향 스텝들만 죽을 노릇. 한 마디로 악기를 살 때는 가변적인 톤도 중요하지만 기본 톤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20] 특히 피아니스트들은 클래식의 영향으로 저음 베이스음을 치기도 한다. 또한 록밴드에서도 일렉트릭 기타가 6번현에서 나오는 리프를 주로 사용하거나 다운 튜닝을 할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 [21]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다르다. 필을 넣을 때에는 확실히 넣어도 된다. 물론 빠지는 것도 확실하게!
  • [22] 이 베이스의 사용자들이 금전적 문제 때문이 아닌 이상 웬만해선 중고 시장에 잘 내놓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 중고가도 상당히 비싼 편. 그만큼 전체적으로 악기의 밸런스가 좋고 설계가 잘 되어있다는 증거이다. "커스텀 오더로만 제작+제작자의 사망으로 생산 중단"이라는 이유로 희소성이 있다는 것도 한 몫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