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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릭스

last modified: 2015-02-10 08:41:52 Contributors

Contents

1. Beatrix
2. 네덜란드의 전대 여왕
2.1. 소개
2.2. 칭호
3. 영국동화 작가, 삽화가
4. 킬빌의 주인공
5. 파이널 판타지 9의 등장인물

1. Beatrix

라틴어 · 영어 · 독일어권의 여자 이름. 여행하는 자를 뜻하는 라틴어 '비아토르(Viator)'의 여성형인 '비아트릭스(Viatrix)'가, 그리스도교 문화권에 의해 축복받은 자를 뜻하는 라틴어 '베아투스(Beatus)'와 겹쳐져 철자가 변형된 것이다. 영어 이름일 경우 외래어 표기법비어트릭스, 애칭은 비(Bea), 트릭스(Trix) 또는 트릭시(Trixie). 이 이름이 이탈리아로 건너가면 베아트리체가 된다.

세례명으로 쓸 때는 4세기의 순교자 성 베아트릭스(축일 7월 29일) 또는 수녀이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수녀회'의 설립자인 실바의 성 베아트릭스(Beatrix de Silva, 축일 8월 16일)의 이름일 경우가 많다.

2. 네덜란드의 전대 여왕

네덜란드어: Beatrix der Nederlanden
영어: Beatrix of the Netherlands


역대 네덜란드 국왕
리아나 베아트릭스 빌럼 알렉산더르

Beatrix_der_Nederlanden.jpg
[JPG image (232.6 KB)]
대관식 복장을 한 베아트릭스 여왕
왕호 네덜란드의 여왕 베아트릭스
(Beatrix Koningin der Nederlanden)
이름 베아트릭스 빌헬미나 아름하르트
(Beatrix Wilhelmina Armgard)
생년월일 1938년 1월 31일 ~ 현재 (74세)
출생지 네덜란드 바른
재위기간 1980년 4월 30일 ~ 2013년 4월 30일(만 33년)

2.1. 소개

본명은 베아트릭스 빌헬미나 아름하르트(Beatrix Wilhelmina Armgard). 1938년 1월 31일생으로, 31년간 재위한 선왕이자 어머니 율리아나로부터 양위받아 1980년 4월 30일부터 네덜란드 왕국의 국왕으로 재위했다가 2013년 4월 30일 아들 빌럼 알렉산더르 왕세자에게 양위했다.
즉위할 당시 궁전 문제로 네덜란드 여론이 시끄러웠던 적이 잠시 있다. 베아트릭스 여왕은 즉위 직후 자신이 살 암스테르담 왕궁을 대대적으로 개축할 것을 지시했는데, 이 때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났다. 게다가 그렇지 않아도 암스테르담 시민들은 주택 부족 문제로 오랫동안 곤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위화감은 엄청났다. 이 때문에 왕궁 개축을 둘러싸고 시민들과 왕실 간의 큰 대립이 발생한 적이 있다.[1] 먼나라 이웃나라에도 나오는 유명한 이야기지만 Geen woning, Geen Kroning!(주택문제 해결 못하면 대관식 인정 안하겠다!)라는 말이 이 사건에서 회자된 말이다.

부군은 독일 출신의 클라우스 폰 암스베르크(Claus von Amsberg, 1926년 9월 6일 ~ 2002년 10월 6일)로, 나치 소년단 가입 의혹이 불거져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네덜란드 내의 유대교 랍비들이 결혼을 철회하라고 성명을 낸 것은 물론 일반인들까지도 클라우스 공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어느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했느냐면, 하객으로 오는 것이 상례인 다른 나라의 왕족이나 귀족들이 시위대에게 혹여 봉변이라도 당할까봐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연도에 운집한 시민들은 베아트릭스와 클라우스가 탄 마차를 향해 죽은 닭을 던지면서 '클라우스 라우스', 독일어클라우스 떠나라를 외쳤을 정도. 반 클라우스 여론은 여왕이 빌럼 알렉산더르를 출산한 후에야 겨우 무마되었다.

아들로 빌럼 알렉산더르, 요한 프리소[2], 콘스탄틴이 있으며 맏며느리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막시마 소레기에타이다. 아르헨티나는 국적법이 특이하게 아르헨티나 국적포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레기에타는 평생 이중국적자로 살게 되었다. 문제는 이 소레기에타가 그냥 아르헨티나 여자가 아니라 비델라 독재정권의 농업장관인 호르헤 소레기에타의 딸이라는 점. 이 때문에 베아트릭스의 아들인 빌럼 알렉산더르가 결혼할 때도 네덜란드는 한동안 여론이 시끄러웠다.

2013년 1월 28일, 재위 33년째가 되는 4월 30일에 퇴위한다고 대국민 연설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아들인 빌럼 알렉산더르가 왕위를 승계하게 되어 네덜란드는 빌럼 3세 이후 123년만에 다시 남성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다. 네덜란드 왕가는 1890년부터 1948년까지 재위한 빌헬미나 여왕, 1948년부터 1980년까지 재위한 율리아나 여왕, 그리고 베아트릭스 여왕으로 3대째 여왕이 통치했는데, 빌럼 알렉산더르에게는 큰딸인 카타리나 아말리아를 포함해 딸만 셋이라서 빌럼 알렉산더르 이후에는 다시 여왕의 시대가 돌아올 듯. 그대는 여왕들 사이의 징검다리.

2013년 4월 30일 예정대로 아들에게 양위하고 할머니 빌헬미나의 선례에 따라 여공(프린세스) 칭호를 받았다.

2.2. 칭호

오라녀-나사우 왕가가 신성 로마 제국 시절 다스렸던 영방과 더불어 한때나마 지배했던 벨기에룩셈부르크 지역의 작위 등이 대물림되어 현재 여왕의 공식적인 호칭은 다음과 같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네덜란드의 여왕, 오라녀-나사우 여대공, 휘어르와 블리싱겐 여후작, 뷰렌, 쿨렘뷔르흐와 레르담, 디에츠, 카체넬른보겐과 슈피겔베르크, 비앙뎅 여백작, 안트베르펜 여자작, 브레다, 클라른동크, 코우크, 아인트호벤, 그레이브, 알셀슈타인과 리스빌, 디스트, 에르스탈과 워너턴, 바일슈타인, 아를레와 노저블 여남작, 아멜란트 제후, 바른, 보큘러, 브레더보르트, 헤르트라위덴베르흐, 호흐엔라흐잘르, 클룬더트, 리히텐보르드, 테이로, 날드바이크, 니어바르트, 폴라넨, 스틴베르겐, 싱트마에르텐슈바이크, 조에스트, 테르엠, 빌렘스타트와 제벤베르겐, 뷔트겐바흐, 장크트비트와 튀른호르트, 브장송과 몽포르, 다스뷔르흐 영주이신 베아트릭스 폐하(Her Majesty Beatrix, by the Grace of God, Queen of the Netherlands, Princess of Orange-Nassau, Marquis of Veere and Vlissingen, Count of Buren, Culemborg and Leerdam, Dietz, Katzenelnbogen and Spiegelberg, and Vianden, Viscount of Antwerp, Baron of Breda, Cranendonck, Lands of Cuijk, Eindhoven, City of Grave, IJsselstein and Liesveld, Diest, Herstal and Warneton, Beilstein, Arlay and Nozeroy ,Hereditary Lord and Seigneur of Ameland, Lord of Baarn, Borculo, Bredevoort, Geertruidenberg, Hooge en Lage Zwaluwe, Klundert, Lichtenvoorde, 't Loo, Naaldwijk, Niervaart, Polanen, Steenbergen, Sint Maartensdijk, Soest, Ter Eem, Willemstad and Zevenbergen, Bütgenbach, Sankt Vith and Turnhout, Besançon and Montfort, and Daasburg)'

3. 영국동화 작가, 삽화가

성명 베아트릭스 포터(Beatrix Potter, 1866년 7월 28일 ~ 1943년 12월 22일). 피터 래빗의 작가로 유명하다. 으레 해리 포터 시리즈인생의 승리자가 된 J. K. 롤링과 비교되지만, 차이가 있다면 J. K. 롤링과 달리 풍요로운 집안 환경에서 그 당시로서는 고등 교육을 받고 자란 엘리트 여성이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대로 귀부인이 되어 사교계에서 호의호식할 수도 있었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끼를 살려 여러 그림동화를 짓고 환경운동에도 앞장서는 등의 활동에 평생을 바쳤으며 죽을 때도 환경단체에 자신의 재산을 모두 기부했다.

2007년 그녀의 일생을 다룬 영화 《미스 포터》가 영국에서 개봉된 바 있다.

4. 킬빌의 주인공

베아트릭스 키도 항목 참조.

5. 파이널 판타지 9의 등장인물

알렉산드리아의 여장군. 한쪽 눈을 가린 안대[3]가 특징. 스타이너와 같은 지위인 듯하나, 알렉산드리아 군대의 성비는 대략 남자 1에 여자 9 정도여서 알렉산드리아 내부에서는 베아트릭스가 더 인정받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네의 명령으로 온 사방을 들쑤시고 다니는데 이때마다 지탄 일행과 대치하면서 전투를 벌인다. 그런데 이 전투는 어디까지나 이벤트성 전투로 이기는 전투가 아니고 버티는 전투이다. 평범하게 진행해 왔다면 당연히 버틸 수가 없다! 싸운다고 해봤자 막판에 친절하게 절명기를 선사하여 주시는 관계로 쓰러뜨릴 수 없으니 얌전히 훔치기나 하면서 아이템이나 뜯어내자는 것. 일단 이벤트성 전투여도 베아트릭스에게 데미지가 들어가고 최대 HP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레벨업 노가다를 했거나 쵸코보 삽질 노가다 등으로 초강력 장비를 갖추거나 한 상태라면 어떻게든 HP를 0으로 만드는 일이 가능하지만 여기서 HP 0이 되면 바로 절명기를 쓰기 때문에[4] 개고생하고는 되려 끔살을 앞당기는 일이 되니 (…) 괜한 고집 부리지 말고 그냥 얌전히 쓰러져 주자.

브라네의 명령에 석연치 않음을 느끼면서도 명령을 따르고 있었으나, 브라네가 가넷을 죽이려고 한것을 알자 가넷의 편으로 돌아선다. 이후 에코가 지탄에게 보내려고 한 러브레터를 스타이너가 보낸 것인 줄 알고 스타이너와 연인 관계가 되어버린다(...).

알렉산드리아성에서는 잠시 사용해볼 수 있는데, MP 소모량이 큰 걸 빼면 엄청나게 강하다. 수많은 적에 둘러싸인 채로 스타이너와 온갖 닭살돋는 대사를 주고받는데, 이때 완전히 연인이 된 듯하다.

엔딩에서는 브라네의 명령으로 여지껏 저질렀던 일을 반성하면서 군인을 그만두려고 하지만 그대가 내 곁에 있어주었으면 좋겠소라는 스타이너의 고백을 듣고 성에 남는다. 마지막에 가넷이 지탄을 보고 뛰쳐나갈 때 스타이너와 함께 문을 열어주는 장면은 굉장히 멋지다.

조합해서 만들어내는 장비 중에 '세이브 더 퀸'이라는 검이 있는데, 베아트릭스 전용이다. 덕분에 베아트릭스를 동료로 쓸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결론은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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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확히는 일반 시민과 양아치(정확히는 스쿼터족)들이 연합해서 벌였던 데모인지라 그야말로 폭동 분위기에 개판 5분전이 따로 없었다(...) 당시 시위 사진 구글로 한번 찾아보면 얼마나 처절한지 알 수 있다(...)
  • [2] 2004년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은 혼인을 치뤄 왕위계승권은 박탈당했다. 2012년 2월 오스트리아에서 스키를 타다가 눈사태에 매몰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구조되었으나 18개월간의 투병 끝에 현지시간으로 2013년 8월 12일에 사망했다.
  • [3] 바이저의 일종일 수 있다.
  • [4] 상기되어 있는 절명기는 파티가 일정 턴 이상 버티면 발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