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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 파이터 시리즈

last modified: 2018-12-11 12:05:26 Contributors

Virtua Fighter

Contents

1. 개요
2. 캐릭터 일람
3. 시리즈 소개
4. 버추어 파이터 관련 기타 소프트
5. 애니메이션
6. 기타 사항


1. 개요

1993년 12월 세가 AM2에서 제작한 세계최초의 3D 대전액션게임 시리즈.[1]

기존의 복잡한 조작을 버리고 레버와 함께 P, K, G라는 3버튼[2]의 새로운 구동 방식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 및 제작되었다.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전 시리즈와 차별화 되는 동시에 혁신적인 게임성을 가지고, 그 시대의 최고의 그래픽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척도가 될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 무술을 직접 배우고 잘하는 사람만 버추어 파이터를 개발할 수 있게 할 정도로 사실성에 굉장한 심혈을 기울였다.#

하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보다는 격투 시뮬레이션일 정도로 극한의 심리전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공방체계로 발전했다. 치밀한 완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게 오히려 독이 되어 라이트 유저는 어려워서 손을 떼는 경우가 많다.

버추어 파이터 5 파이널 쇼다운을 마지막으로 시리즈는 종료되었다. 세가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개발의 주축이 될 세가 AM2도 오래전에 공중분해 되었기 때문이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 5에서 DLC캐릭터로 사라와 아키라가 나온 것에 대해 코에이로 알바 뛰러 나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는 틀린 말로 정확히 말하자면 한때 유행했던 시리즈를 대표해서 나간 것에 불과하다.

4. 버추어 파이터 관련 기타 소프트

  • 버추어 파이터2 CG 포트레이트 시리즈 : 1995년 세가새턴으로 발매된 CG 모음집이다. 각 캐릭터 별로 발매, 이듬해 게임기어용으로도 발매됐다.

  • 버추어 파이터 사이버 제네레이션 : 플레이스테이션2게임큐브로 나온 액션 RPG. 각 캐릭터들의 기술를 조합하여 싸울 수 있는 시스템. 다만 몇 가지 불편한 점과 로딩이 길다. 저연령층 대상으로 만든 게임이라 그런지 완성도는 평범한 수준으로 쉔무의 미니 변형판.

  • 버추어 파이터 MINI : 게임기어로 발매되었으며 애니메이션 내용을 기반으로 벌이는 게임.

  • 버추어 파이터 T, F : 파칭코 게임.

  • 파이터즈 메가믹스

5. 애니메이션

본 게임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6월 27일까지 방영되었다. 총 35화. 애니메이션 제작은 도쿄 무비 신사.

베이스는 2편이지만, 스토리는 1편 이전을 다루고 있다. 성우진은 아키라 유키역의 미키 신이치로라우 첸 역의 치바 시게루를 제외하고는 전부 게임판과는 다르다.

게임에 나오는 케릭터들은 모두 선역으로 나왔으며 오리지널 캐릭터가 대부분 악역으로 등장했는데 악역 중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에바 듀릭스로 듀랄의 개발자이다. 애니메이션의 설정은 원작으로 역수입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한국판 오프닝.

한국에서는 서진통상에서 비디오로 발매하였고 대교방송 등에서 방영되었다. 아키라는 '아성'으로 개명됐고, 왜인지 한국판은 7화[3]가 빠져 총 34화다. 김태웅과 유해무가 많은 케릭터를 중복으로 맡았다.

DVD로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4] 보기 힘들다. 그래도 각종 VOD 사이트에서 서비스 했고[5] 2013년엔 AT-X에서 방영되었다.


게임기어은 애니메이션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6. 기타 사항

버추어 파이터의 대히트로 전성기 당시에는 버추어 파이터에 스킨만 바꾼 듯한 3D 격투게임이 범람했다. 대표적으로 1996년 imagineer에서 이 게임을 기반으로 FIST라는 쓰레기 격투 게임을 만든 적이 있다.

격투 게임을 벗어나면 툼레이더가 버추어 파이터의 그래픽에 영향을 받은 편이다. 툼레이더의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탄생한 계기는 디자이너들이 버파에서 여캐로 플레이하는 걸 더 즐기는 걸 보고 "어, 그럼 여자 주인공으로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여주인공을 넣었고, 그 결과 서양 게임 아이콘 중 한 명이 탄생했다.

캐릭터들의 성능과 게임성은 매우 독특하지만 스토리와 캐릭터성은 정말 빈약하고 몰개성하다. 대충 봐도 그냥 격투바보, 초사이어인, 타오파이파이 짝퉁, 그냥 닌자, 그냥 아메리카 원주민, 그냥 레슬러 등, 모두 어디선가 본 듯한 흔해 빠진 외형이다. 때문에 팬아트 같은 2차 창작물은 전무한 수준.

버추어 파이터 (Virtua Fighter)와 버추얼 파이터 (Virtual Fighter)의 상표권은 2000년대 초반에 모두 반프레스토에서 가져갔다. 이로 인해 버추어 파이터 4부터는 세가가 반프레스토에게 상표권 사용을 허락 받은 뒤 게임을 내는 형식으로 시리즈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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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는 아미가용으로 발매된 4D복싱이 원조.
  • [2] 3편에서는 E버튼이 추가되어 4버튼이 채용되었다. 이 당시 대표적인 대전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2는 6버튼을 사용하는 체계였고, 아류 게임들 역시 다수의 버튼을 사용했다.
  • [3] 카케마루가 아키라와 싸워서 이기는 화.
  • [4] 서양에서는 DVD가 발매되었으나, 24화 분량까지만 나오고 발매가 중단됐다.
  • [5]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TMS가 운영했던 '무비 스퀘어'. 서비스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