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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몬트

last modified: 2015-02-07 07:56:40 Contributors

Contents

1. 미국의 주
1.1. 개요
1.2. 역사
1.3. 정치적 성향
1.4. 버몬트 카레?
1.5. 대중매체
1.6. 출신 인물
2.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1.1. 개요

State of Vermont


미국의 행정구역

(state)
북동부 뉴잉글랜드 메인(ME) · 뉴햄프셔(NH) · 버몬트(VT) · 매사추세츠(MA) · 로드아일랜드(RI) · 코네티컷(CT)
중부대서양 뉴욕(NY) · 뉴저지(NJ) · 펜실베이니아(PA)
남부 남부대서양 델라웨어(DE) · 메릴랜드(MD) · 버지니아(VA) · 웨스트버지니아(WV)
노스캐롤라이나(NC) · 사우스캐롤라이나(SC) · 조지아(GA) · 플로리다(FL)
동남중앙 켄터키(KY) · 테네시(TN) · 앨라배마(AL) · 미시시피(MS)
서남중앙 아칸소(AR) · 루이지애나(LA) · 오클라호마(OK) · 텍사스(TX)
중서부 동북중앙 미시건(MI) · 오하이오(OH) · 인디애나(IN) · 위스콘신(WI) · 일리노이(IL)
서북중앙 미네소타(MN) · 아이오와(IA) · 미주리(MO)
노스다코타(ND) · 사우스다코타(SD) · 네브래스카(NE) · 캔자스(KS)
서부 산악 몬태나(MT) · 와이오밍(WY) · 콜로라도(CO) · 뉴멕시코(NM)
아이다호(ID) · 유타(UT) · 애리조나(AZ) · 네바다(NV)
태평양 워싱턴(WA) · 오리건(OR) · 캘리포니아(CA) · 알래스카(AK) · 하와이(HI)
특별구 워싱턴 D.C.(DC)
해외 속령 (GU)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VI) · 북마리아나 제도(MP) · 미국령 사모아(AS) · 푸에르토리코(PR)

바몬드 카레의 고향.

미국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방에 있는 주. 는 Freedom and Unity(자유와 통합). 인구를 모아야지 별명은 The Green Mountain State. 주명은 프랑스어푸른 산을 뜻하는 les Verts Monts(레 베르몽)에서 유래하며, 버몬트 주의 가운데로 솟아있는 산맥 이름은 영어화하여 Green Mountains가 되었다. 면적 24,923 km2, 인구 626,431명(2011년 추계). 주도는 몬트필리어, 최대도시는 벌링턴이다.

북서쪽에 미국 북동부에서 오대호를 제외하면 가장 큰 호수인 섐플레인 호가 있고, 이 호수의 물은 북쪽의 캐나다 쪽으로 흘러 세인트로렌스 강으로 빠지며, 동쪽 뉴 햄프셔와의 경계에 남쪽으로 흐르는 코네티컷 강이 흐른다. 이 사이로 그린 산맥이 솟아있다. 냉대 기후 지대에 속하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여름은 비교적 서늘한 편이다.

북쪽으로 캐나다퀘벡주와 국경을 접하며, 동쪽으로 뉴햄프셔주, 남쪽으로는 매사추세츠주, 서쪽으로 뉴욕주와 접한다. 앞서 서술했듯이 면적 24,923 km2대한민국과 비교하면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북도를 합친 것과 비슷한 크기이다. 웬만한 주가 대한민국보다 큰 미국에서는 작고 귀여운 크기좁은 주로 통한다. 면적순위는 미국 50개 주 중 45위. 즉, 50개 주 중 6번째로 작다.

인구 규모 순위는 더 떨어진다. 인구는 2011년 추계로 626,431명으로, 50개 주 중 49위. 즉, 2번째로 인구가 적다. 인구 약 56만인 와이오밍 주만 버몬트 주보다 인구가 적은데, 와이오밍 주가 석유 산업 등으로 인구 유입이 비교적 활발한 데 비해 버몬트 주는 지난 10년 간 고작 2만 명도 못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와이오밍 주에도 추월당할 가능성이 있다.

인구는 워싱턴 D.C.(약61만)보다 약간 많은 정도. 미국에는 버몬트 주보다 인구가 많은 도시만도 20개가 넘는다(...). 한국에서는 청주, 전주보다 조금 적은 안양급의 인구. 한국에도 버몬트 주보다 인구가 많은 도시가 10개가 넘는다.

인구 규모가 작다보니 경제규모도 작아서 GDP가 50주 가운데 꼴찌(250억 달러)[1]예멘이나 도미니카 공화국 급이다. 안습.[2] 개인 소득은 미국 평균 정도이다. 인구가 더 적은 와이오밍석유 산업 등으로 GDP는 높게 나오나 소득수준은 높지 않은 편이며, 비슷한 인구의 워싱턴 D.C.도 GDP는 버몬트 주보다 훨씬 높은데 정부기관이 많은 수도라 GDP만 유별스럽게 높게 나오는 편이다(...).

많지 않은 인구는 한 지역에 크게 집중되지 않아, 최대도시인 벌링턴도 인구 4만이 안되는 소도시이다. 벌링턴은 북서쪽의 섐플레인 호 연안에 위치하며, 인구는 주로 서쪽 지방에 많다. 주민은 95% 가량이 비히스패닉계 백인으로 미국에서 인종적으로 가장 하얀 주의 하나이다. 백인 중에서는 북쪽의 퀘벡에서 유입된 프랑스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며, 그 외에는 영국계와 아일랜드계가 대다수이다. 흑인히스패닉 비중은 가장 낮은 주의 하나이다. 산업은 소규모 농업과 공업이 중심이다. 경치가 아름답고 북동부 대도시에서 멀지 않아 관광업이 발달되어 있다.

총기 법률이 미국에서 가장 관대한 주로 유명하다. 원래 버몬트가 독립국이었던 시절부터 법적으로 무장해서 버몬트를 스스로 지킬 권리를 명시했던 전통이 있고, 그 후로도 워낙 깡촌에다 사냥을 비롯한 아웃도어 스포츠 전통이 강세다보니 총기 구매에 허락받을 부분보다는 규제받는 부분을 먼저 세어보는 게 빠르다. 총기 딜러는 권총 판매시 개인정보를 기록해둬야 하고, 학교와 법정에 총을 가져가서는 안 되고, 소음기는 법집행기관이나 클래스 3 딜러 이외에는 금지. 하지만 기관총이나 .50구경을 넘는 총기도 자유롭고, 권총의 은닉 휴대(concealed carry)에 허락을 받을 필요도 없다. 오픈 캐리든 컨씰드 캐리든 규제하지 않는 관점을 가리키는 버몬트 캐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 요새 미국 총덕들은 버몬트 캐리를 좀 더 퍼트리기 위해 컨스티튜션 캐리(헌법에 근거한 휴행)이라고 말하지만, 하여튼 알래스카 같은 지역과 마찬가지로 총기에 매우 관대하다.

1.2. 역사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베나키, 이로쿼이 연방)이 거주했었다. 프랑스 탐험가가 처음 방문하였고, 프랑스가 권리를 주장했었지만 프랑스-원주민·영국의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한 뒤 영국의 소유가 되었다. 영국 식민지였던 뉴욕뉴햄프셔드슨 강코네티컷 강 사이의 명확하지 않은 경계로 분쟁이 있었고, 아예 이 사이 지역은 1777년 공화국으로 독립해버렸다. 북아메리카에서 최초로 성문 헌법에 의해 건립된 독립국이었다. 북아메리카에서 최초로 헌법에 노예제 금지를 규정하기도 했다.

미국 독립전쟁에도 참여했으나, 뉴욕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이유로 뉴욕과는 좋지 못한 관계였으며, 뉴욕의 반대로 미국 독립을 위한 대륙회의에도 초청받지 못했고, 아메리카 합중국 성립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따라서 원래는 독립 13주에 속하는 영역이었다가, 미국 건국 당시에는 13주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이 되는 셈이다. 아메리카 합중국이 건국된 후, 1791년 아메리카 합중국 가입이 허락되어 새로운 구성주로 편입되어 14번째 주가 되었다. 미국 구성주가 된 후로도 계속 노예제에 반대했고, 남북전쟁 때는 당연히 연방에 남아 연방군 진영에 섰다. 남부연합군이 이 곳까지 쳐들어와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3]

체스터 아서캘빈 쿨리지 2명의 대통령들의 고향이며, 이 두 양반이 버몬트 주의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를 주는데 기여했다고 한다.[4] 그 후로는 조용한 농촌 이미지로 차갑고 시크한 이미지와 거리가 멀어졌었지만, 20세기 후반부터 뉴욕이나 매사추세츠의 도시 엘리트들이 조용한 삶을 찾아 버몬트 주로 들어오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다시 시크한 이미지가 생기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시크하고 공대생수학자 같운 버몬트인을 다룬 농담이 많다고 한다.

1.3. 정치적 성향

2012년 미국 대선 당시 버몬트 주의 선거 결과.
모든 카운티에서 오바마가 이겼다.

정치적으로는 북부에서도 남북전쟁 직전인 1856년 이래 유난스럽게 공화당 지지세가 강했던 곳이었는데, 최근에는 농촌 스타일이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가 생기면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탈바꿈한 지역으로 통하고 있다. 19세기 이래로 공화당 세력이 하도 강해서 미국 민주당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4회 연속으로 당선될 때에도 버몬트 주에서만큼은 4차례 모두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였고, 1960년 대선에서도 존 F. 케네디는 역시 잉글랜드 출신이면서도 이 주에서는 공화당의 리처드 닉슨에게 관광당했다.

하지만 1990년대부터는 민주당 세력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1992년 대선에서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이 승리한 이후로는 줄곧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있다. 2008년 선거에서는 버락 후세인 오바마가 67% 가량의 득표율로 절대적 우세를 보였고, 이는 50개 주 중 하와이 다음으로 높은 것이었다.[5]

아무튼 민주당 쪽으로 쏠리는 추세에다 인구도 많지 않아 대통령 선거에서는 별 관심을 못받는 지역이다. 공화당 몰표를 주나 민주당 몰표를 주나 그게 그거. 옆의 뉴햄프셔가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 성향이 아슬아슬하게 갈려 인구가 많지 않은데도 스윙 스테이트로 비교적 많은 관심을 받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4. 버몬트 카레?

한국과 일본 한정으로 뜻밖에도 카레와 관련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하우스식품에서 사과와 벌꿀 성분을 넣은 카레를 시판하면서 "버몬트 주에서는 사과벌꿀을 많이 먹는대. 그래서 새로 출시하는 이름은 바몬토 카레"(バーモントカレー) 드립을 치면서 당시 카레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사과와 벌꿀이 특산물이라는 선입견을 심어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 콘셉트는 오뚜기에서 바몬토 카레의 유사품을 출시하면서 그대로 가져왔다. 바몬토가 Vermont에서 온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영어도 더럽게 못하는 오뚜기의 높으신 분들이 그냥 한국식 몬데그린으로 바몬드 카레라는 이름으로 출시해서 그 이름 그대로 잘 팔리고 있다. 광고만 보면 뭔가 굉장히 달작지근한 맛이 날 것 같은 카레라는 인상을 준다.

이렇게 된 원인은 한때 미국에서 '버몬트 민간의학'이라는 것이 유행했기 때문이다. 이 버몬트 민간의학은 사과(식초)와 꿀(벌집)이 만병통치약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걸 일본회사에서 카레에 적용시킨 것이다. 사실 이외에도 버몬트 민간의학은 사과초와 벌집 이외에 해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걸 모두 카레에 넣는다면... 덜덜덜.

여하튼 이 민간의학은 오래전 이야기고, 버몬트 주의 특산물은 벌꿀도 유명하지만 신선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더욱 유명하다. 이 때문에 미국인들은 버몬트 주라고 하면 아이스크림을 먼저 떠올린다고 하며, 미국 내에서 카레와 연관지어 이야기하는 경우는 사실상 전무한 편이다. 그래서 "아, 그 카레의 버몬트군요."라고 하면 아무도 못 알아 듣는다(…).


1.5. 대중매체

죽은 시인의 사회[6], 슈퍼 트루퍼스, 왓 라이즈 비니스의 배경이다.

1.6. 출신 인물

2. 창세기전 3의 등장인물

버몬트 대공 항목 참조. 팬들 사이에서는 보통 '대공'자를 빼고 지역 이름인 '버몬트(Beaumont)' 부분만 이름처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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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한국은 1조 달러다.
  • [2] 그런데 예멘 인구는 버몬트 주 인구의 수십 배이고, 도미니카 공화국의 인구도 10배 이상 많다.
  • [3] 1864년에 약25명의 남군이 캐나다 방면으로부터 캐나다 국경부근의 세인트올번스시를 기습 점령한 후 은행들을 털어갔다.
  • [4] 다만, 아서 대통령은 이 곳에서 태어났을 뿐, 실제로는 뉴욕 주에서 성장하고 일생 대부분을 뉴욕에서 보냈다.
  • [5] 하와이는 오바마의 고향인데다가 인구의 다수가 백인이 아니라 오바마의 득표율이 높게 나온 것이 당연하게 보였지만, 버몬트 주는 백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주의 하나인데도 오바마가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이다.
  • [6] 실제 촬영지는 델라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