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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과 로빈

last modified: 2015-01-14 21:05:18 Contributors

Contents

1. 영화
1.1. 희대의 괴작/망작
1.2. 기타
1.3. 트리비아
2. 코믹스
2.1. 2009년 작 배트맨과 로빈
2.2. 리부트 이후의 작품
3. 게임

1. 영화

배트맨 모던 에이지 실사영화 시리즈
배트맨(1989) 배트맨 리턴즈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과 로빈
batman_and_robin_ver9.jpg
[JPG image (Unknown)]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4번째 영화. 1997년 작.

좀 더 밝은 분위기로 제작한 《배트맨 포에버》가 흥행에 성공하여 안정적인 돈벌이가 된다는 확신을 가진 워너 브라더스는 다시 조엘 슈마허를 필두로 배트맨과 로빈을 제작하기에 이른다.

배트맨 역은 킬머에 이어 조지 클루니가 맡았고,[1] 우마 서먼포이즌 아이비를, 아놀드 슈워제네거미스터 프리즈를 맡는 등 엄청난 호화 캐스팅을 자랑했지만...

1.1. 희대의 괴작/망작

크리스토퍼 놀런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 배트맨과 로빈 전격 비교 영상 매 장면이 충공깽 나의 베인이렇지 않아

영화는 망했다. 배트맨 시리즈 최악 흥행을 자랑하며 제작비인 1억2500만 달러에 비해 미국 흥행 수익이 1억 7백만 달러로 망했다. 그나마 해외수익 합쳐서 전세계적으로 2억 3800만 달러를 벌어서 겨우 본전치기는 성공했다. 이에 대해 한 평론가는 "이제 배트맨이 포르노를 찍어도 사람들은 돈을 내고 보러 갈 거다"라고 한탄했다(...).[2]

여기서 배트맨은 시시껄렁한 말장난과 징징대는 로빈츳코미하는, 전작들과는 엄청나게 다른 개그 캐릭터 히어로로 전락했다. 단적인 예로 영화 시작하자마자 로빈이 "나 차 갖고 싶어! 여자들은 차를 좋아한다고!(I want a car! Chicks dig a car!)"라고 하자[3] "이래서 슈퍼맨이 혼자 일하지.(This is why Superman works alone.)"라며 뜬금없이 슈퍼맨 드립(...) 저스티스 리그 떡밥 을 치질 않나, 자기 사진까지 제거하려고 했던 전작과는 달리 대중 앞에서 거리낌없이 모습을 드러내고, 악역인 포이즌 아이비를 두고 배트맨과 로빈이 서로 경매를 벌이고, 배트맨이 배트 신용카드 (Bat Credit Card, 번호 BATMAN, 만기일 FOREVER)를 가지고 다니는 등…….[4]그럼 인터넷 결제는 어떻게 해? 애초에 카드 번호가 BATMAN이잖아? 안될꺼야, 아마.


하여간 '다크 히어로로서의 배트맨'을 좋아하는 팬들이 보면 놀라 까무라칠 정도로 가볍다. Nostalgia Critic의 말을 인용하자면 배트맨의 어두운 배경이나 성장스토리 같은 건 쌈싸먹고 60년대 TV 드라마 스타일로 퇴보했다고 한다.[5][6]

배트슈트는 포에버 때의 재탕이기 때문에 젖꼭지를 달고 나온다. 게다가 포에버에서부터 배트맨은 변신할 때마다 거시기엉덩이를 보여주게 되었다.(...) 흠좀무. 이후 클라이막스 전투 때는 새로운 코스튬으로 갈아입고 나온다. 급하게 제작한 거라 기존 의상에 덕지덕지 장식을 첨가했다던데... 그 의상에 대한 판단은 이 글을 읽고 사진을 찾아본 사람들에게 맡기겠다.

너무 처참한 작품인지라 아직까지도 세계 최악의 영화 1위로 종종 꼽히고 있다.[7]애초에 아동을 타깃으로 한 시리즈가 아닌데 돈벌이를 위해 어거지로 뜯어고쳤으니 개망하는 것은 당연지사... 만약 배트맨이란 이름을 달지 않았다면 이렇게 악평을 듣지 않았겠지만, 당시만 해도 훌륭한 배트맨 창작물들이 난무하던 마당에 좋은 소리를 들을 리가 만무하다. 기대에 못 미쳤다는 《배트맨 리턴즈》조차도 사실 이거에 견주면 훨씬 대박이었고 평도 수작이란 평을 듣는지라 《배트맨과 로빈》이 설 자리는 더욱 좁았다. 이후 《배트맨 비긴즈》가 탄생하기까지 속편 제작은 전혀 없었으며, 히어로 무비의 자리는 마블 코믹스스파이더맨이 차지하게된다.

이전 시리즈들 전부 주인공보다 악역배우들이 부각되는 경향이 강하긴 했지만 아예 포스터 가운데에까지 악역이 배치되는 등 주인공인 조지 클루니의 배트맨보다 악역인 아널드 슈워제네거미스터 프리즈가 유달리 더욱 부각되는 작품. 포이즌 아이비(우마 서먼)는 별로 하는 일이 없고 영화에선 첫 출연인 배트걸(리샤 실버스톤)도 딱히 좋은 평은 못 받았다(…). 영화적 완성도는 그야말로 바닥.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뭣보다 가장 큰 이유는, 전작 포에버의 지나친 성공 탓에 '무조건 애들 취향으로 가면 먹히겠구나' 하고 배트맨 특유의 다크함을 완전히 없애버렸다는 점에 있었다. 이 작품을 만든 슈마허 감독은 배트맨 사상 최고의 빌런이라는 소리까지 들었으며, 최근 나온 DVD 서플에서는 정말 죄송하다고 사죄까지 했다(…).[8]

1.2. 기타

이 영화가 망하리라는 조짐은 영화 포스터에서부터 알 수 있는데, 주인공인 배트맨과 로빈은 악역인 미스터 프리즈의 조수처럼 양옆에 있다 (..) 영화 이름이 '배트맨과 로빈'인데, 오프닝에서 아놀드 슈워츠제네거의 이름이 제일 먼저 나온다.

오프닝은 대단히 멋있다. 붉은 배경에 배트맨을 상징하는 박쥐모양과 로빈을 상징하는 울새모양이 날아와 하나로 합쳐져서 무지무지하게 웅장한 BGM으로 '오 이 영화 대박인데~!' 라는 생각을 관객들에게 심어줬으나...이하 생략.

Nostalgia Critic은 리뷰하면서 몇 번이고 죽기 직전까지 갔으며, 이 영화를 강제로 보게 하는 것을 가장 악랄한 고문으로 손꼽았다. "저놈에게 '배트맨과 로빈'을 보여줘라!" "안돼요! 제발 그것만은!!"[9] 친구들이 이 끔찍한 영화를 보다가 자살하는 것을 말리려고 건물 내에 모든 뾰족한 것을 치우고 안경도 뭉툭하게 갈고 목 매달지 말라고 넥타이까지 가져갔는데, 모자 속에 용케 청산가리 알약을 넣어두고 준비하고 있다가... 오프닝에서 배트맨과 로빈이 만담하는 것을 보고 바로 입에 가져갔다(...)

만화가 우스이 요시토도 이 영화 때문이었는지 예전 크레용 신짱 에피소드에서 간접적으로 '조지 클루니는 안 되고 이클 키튼은 된다'라는 말을 했다.

이런 시망스럽게 이를데 없는 영화 중에서 겨우 건질 것은 OST, 알 켈리(R.Kelly)가 부른 "고담 시티(Gotham City)" 뿐이다. 가사를 보면 배트맨에게 고담이란 도시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을 정도.

SBS 더빙 방영 시 배트맨(조지 클루니)은 김환진[10], 로빈(크리스 오도널)은 김일, 미스터 프리즈(아널드 슈워제네거)는 이정구가 맡았다. 포이즌 아이비에는 윤소라, 배트걸은 정미숙. 더빙 성우들이 매우 호화 캐스팅이지만 영화 자체가 시망이라 성우진이 너무 아깝다. 그리고 전작까지는 배트맨 성우를 했던 이정구가 이번에는 빌런 미스터 프리즈를 맡았고,[11] 전작 배트맨 포에버에서 빌런 리들러를 맡았던 김환진이 배트맨을 맡았다.[12] 아무래도 전담 성우를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

사실 슈마허는 《배트맨 포에버》의 성공 이후 프랭크 밀러 원작의 《배트맨 이어 원》을 영화화하고 싶어했는데,[13] 제작사에서는 더욱 어린이 취향에 맞춘 배트맨을 원했고, 그에 맞춰 장난감으로 만들수 있는 캐릭터와 발명품들을 더욱 많이 등장시켜라는 압력이 있었다고 한다. 어찌보면 제작사의 외압이 영화를 말아먹은 케이스... 일지도 모르겠지만 젖꼭지 슈트와 엉덩이 클로즈업은 본인 취향인 듯?[14] 이 작품 이후 조엘 슈마허는 다시 한번 《배트맨 이어 원》 영화화를 밀어붙였지만 이미 시리즈를 말아먹은 감독의 아이디어를 워너브라더스에서 들어줄리가 없었고 그렇게 묻혔다.

1.3. 트리비아

  • 고무로 만들어진 배트맨 코스튬의 무게는 40Kg이었다. (보디 슈트의 무게가 22Kg에 달했고, 머리 부분에는 18Kg에 달하는 무게의 고무 망토를 붙였다.) 배트걸로빈의 코스튬의 무게는 각각 22Kg이었고, 프리즈의 갑옷은 34Kg이었다. 그리고 배트맨과 로빈의 슈트에는 옛날 그리스 갑옷처럼 유두가 튀어나와 있는데 배트걸의 슈트에는 그게 없다. NC는 그걸 보고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배트 유두(?)가 필수적일거 같은 사람한테 안 달아줬다고 깠다.

  • 앤서니 홉킨스는 슈마허가 미스터 프리즈 배역으로 찍은 다른 사람들 중 하나였다. 이후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으로 고려되기까지 하였다.

  • 헐크 호건은 슈마허가 세 번째로 고른 '미스터 프리즈'였다.

  • 가벼운 발포 고무로 만든 새로운 폼은 슈퍼히어로의 코스튬을 만드는데 종종 사용되었다. 이것은 기존 배트맨 영화에 등장했던 코스튬들 보다도 더 가볍게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쉽게 찢어지고 구멍이 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 영화 속 질병 '맥그리거 신드롬'은 영화의 프로듀서 피터 맥그리거 스콧에서 따와 붙여진 이름이다.

  • 오리지널 극장 예고편에서 미스터 프리즈는 "Button up, boys. A storm is coming."이란 대사를 말하지만, 상영된 영화에서는 그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 우마 서먼이 캐스팅 되기 전, 리아 로버츠샤론 스톤, 그리고 데미 무어가 포이즌 아이비 역할을 맡았다는 소문이 돌았다.

  • 슈마허는 자신의 인터뷰에서 만약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미스터 프리즈 역을 원하지 않으면, 실베스터 스탤론을 택했을거라 이야기 했다. 슈마허는 '그 역은 슈워제네거가 하길 원하는데, 슈워제네거가 맡지 않으면 감독직을 하지 않겠다.'고 협박했었다고 한다.

  • 팻 힝글(고든 국장)과 마이클 고프(알프레드 페니워스)는 4편의 배트맨 영화에 전부 출연한 배우들이다.

  •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조지 클루니는 배트맨 코스튬을 갖춰입고 'ER'을 촬영 중인 친구들을 방문했다.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선정한 '최악의 속편 TOP 25'에서 5위를 차지했다.

  • 패트릭 스튜어트앤서니 홉킨스는 슈마허가 '미스터 프리즈는 빙하에서 막 조각되어 나온 크고 강함이 있어야만 한다.'고 결정하는 동안 미스터 프리즈 역으로 고려되었다.

  • 클루니가 배트맨 역으로 최종 캐스팅 되기 전, 킬머가 이 영화로 돌아오길 거부한 후에 고려된 배우는 '이비드 듀코브니(엑스파일멀더)'였다.

  • 아카데미 상에 지명되지 못한 최초의 메이저 배트맨 영화다.

  • 이 영화에서 로빈의 슈트는 코믹스에서의 '나이트윙' 슈트를 기반으로 하였다.

  • 아널드 슈워제네거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을 찍는 동안 다른 악역은 다시는 맡지 않을 것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서 악역인 '미스터 프리즈'를 맡았다.

  • 리샤 실버스톤이 연기하는 배트걸 장면의 대부분은 잘려나갔다. 왜냐하면 실버스톤은 프로덕션 기간 중에 살이 '많이' 쪘기 때문인데, 그래서 의상팀은 그녀를 위해서 슈트를 다시 제작해야했다. 그 때문에 언론은 그녀의 몸무게 증가를 비난하고 그녀의 의상이 그녀에게 맞도록 '뚱뚱해졌다.'며 조롱했다. 이 떄문에 슈마허 감독은 프레스 미팅과 인터뷰 기간중에 '얼리샤의 큰 죄는 피자를 먹었다는 것이다.'라고 농담하면서 그녀를 변호했다.

  • 이 영화에서 베인의 진짜 이름은 안토니오 디에고였다. 하지만 코믹스 시리즈와 에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베인의 진짜 이름은 '베인'이다. 그는 성도 없고 다른 아이텐티티도 없다.

  • 코믹스에서 배트걸은 고든 국장의 딸이다. 하지만 영화에서 그녀는 알프레드의 조카로 나타났으며 그녀는 '바버라 윌슨'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소문에 의하면 제작자는 그녀를 고든 국장을 연기한 팻 힝글의 딸이라 보기에 그럴듯하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고 한다.

  • 닥터 우드레를 연기한 존 글로버는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리들러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 슈마허 감독은 사실 배트맨 포에버에서 니콜 키드먼포이즌 아이비 역으로 출연시키길 원했다. 하지만 종래에는 '닥터 체이스 메리디언'역으로 결정되었고 이에 따라 이 영화에서의 악역은 투 페이스리들러만 나오게 되었다. 슈마허는 포이즌 아이비를 후속편에 출연시키기로 결정했다.

  • 팀 버튼 / 조엘 슈마허 시리즈와 크리스토퍼 놀런 시리즈 사이에서 이 영화는 '배트맨 / 브루스 웨인'이 재섭외 되어 다른 배우가 출연한 '같은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유일한 후속편이다.[15]

  • 지프 스웬슨(베인 역)은 영화가 상영되고 두 달 뒤 사망했다.

  • 배트맨 실사 영화 시리즈에 배트걸이 등장한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영화다.

  • 배트맨 제작자 케인의 이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배트맨 영화다. 그는 이 영화가 상영되고 난 뒤 1년 후에 사망했다. 이 영화는 케인이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일했던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 리스티나 리치가 배트걸 역에 고려되었다.

  • 2012년까지 이 영화는 브루스 웨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그가 사실은 배트맨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유일한 영화였다.

  • 이 영화는 '팀 버튼 / 조엘 슈마허'시리즈의 배트맨 영화들 중에서 어떤 장면에도 살아있는 박쥐가 나오지 않는 영화다.

2. 코믹스

2.1. 2009년 작 배트맨과 로빈


위 영화와는 일절 관계없는 DC코믹스의 코믹스이다. 실제로 철자법도 영화는 Batman & Robin이지만, 이 코믹스는 Batman and Robin이다. 읽는 방법은 똑같지만.

배틀 포 더 카울》이후 배트맨의 자리를 이은 나이트윙 딕 그레이슨과 새롭게 로빈의 자리를 이은 데이미언 웨인[16]이 활약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그랜트 모리슨과 프랭크 콰이틀리[17]. 이 둘은 《올스타 슈퍼맨》의 작가들이다.

피그 교수나 플라밍고 같은 새로운 적들도 등장하며, 제이슨 토드도 재등장한다.

평가는 1번 항목의 영화는 제목이 같은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영화가 먼저 나왔지만 굉장히 높다. 많은 평론가들에게 그해 최고의 만화라고 극찬 받았을정도. 다만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 아닌것 자체를 부정하는 팬들이 이작품을 안 보고 까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항상 다른 배트맨들이 브루스와 달리 배트맨으로는 개성이 부족했던 것과 달리 그랜트 모리슨이 만든 딕 그레이슨의 배트맨은 이제까지 웨인과는 다른 새로운 개성을 보였다.

2.2. 리부트 이후의 작품

DC코믹스의 《플래시포인트》 이후에 나오는 시리즈. 제목은 Batman and Robin. 작가는 피터 J. 토머시(Peter J. Tomasi), 패트릭 글리슨(Patrick Gleason).

원래 리부트 이후의 시리즈로 스콧 스나이더가 담당하는 배트맨 시리즈가 따로 있지만, DC코믹스의 밥줄 인기 캐릭터인 배트맨이 한두 개 이상의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지라... 그중 하나다.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 데이미언 웨인이 로빈인 작품.

3. 게임

배트맨 TAS를 원작으로 한 슈퍼패미컴메가드라이브 버전의 액션 게임이다.
슈퍼패미컴 판은 코나미에서 만들고, 메가드라이브 판은 세가에서 만들어서 게임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지만, 둘다 배트맨 게임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슈퍼패미컴 판은 화끈한 액션은 없지만 원작재현과 스토리적인 부분에 상당히 신경써서, 단순히 주먹질만 하는게 아니라 도구를 활용하거나, 미션을 수행하거나, 퍼즐을 푸는 등의 머리쓰는 요소가 존재하지만 크게 문제가 될 정도로 어렵지는 않다. 다만 리들러 스테이지는 문제의 답을 모르면 몇번이고 뺑뺑 돌수도 있으니 주의.

메가드라이브 판은 격투가 아닌 무한하게 발사할 수 있는 배트랑이 주무기고 머리쓰는 요소없이 적들이 끊임없이 등장해서 정신없는 게임. 죽어도 스테이지의 특정 장소가 아닌 죽은 장소에서 바로 살아나고, 회복 아이템도 팍팍 나올 정도로 적이 계속 달려들기 때문에 난이도는 쉽지않다. 최종보스는 미스터 프리즈.

두 게임다 '만화'스러운 분위기도 잘 살리고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수작 이상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편. 흔히 명작 취급하는 배트맨(패미컴) 처럼 쓸데없이 어렵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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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에는 섹스심벌로서 잘 나가던 배우였지만, 배트맨에서의 평가는 그저 최악의 배트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심지어 배우 자신조차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트맨과 자신이 어울리지 않았다며 배트맨 복장은 마이클 키튼의 것이라고 했을 정도. 브루스 웨인배트맨 어느 쪽에도 안 어울릴 뿐더러 고뇌 같은 것도 전혀 없다. 무엇보다도 얼굴이 지나치게 부드럽고 로맨틱한 스타일이라 배트마스크를 쓴 배트맨 특유의 굳게 다문 입과 각진 턱과는 반대의 이미지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으나, 워낙 흥행 보증수표였던 관계로 그냥 밀어붙였던 모양. 영화가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는 원작에 가까운 최고의 배트맨 같은 찬사(혹은 립서비스나 언플)도 받았다.
  • [2] 그리고 2010년 Vivid에서 실제로 배트맨 패러디 포르노를 만들었다(...). 단 이건 60년대 배트맨의 패러디. 크게 성공해서(...) 슈퍼맨과 원더우먼도 희생양(?)이 될 예정이다. 동쪽의 TMA, 서쪽의 Vivid 그리고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한 뒤에는 토크 쇼 호스트 코난 오브라이언이 '다크 나이트 라이징'이라고 제목을 잘못 부른 것을 팬이 지적하자, 코난이 자기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포르노 패러디인 '다크 나이트 라이징'을 말했던 거라고 하면서게이 포르노로 패러디했다.(...)
  • [3] 로빈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참고로 여자들이 차 좋아한다는 농담은 배트맨 포에버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 [4] 이걸 꺼내들고 배트맨이 치는 대사 "Never leave the cave without it" 은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신용카드의 캐치프레이즈를 패러디한 것.
  • [5] 그나마 60년대에 나왔던 드라마는 당시 코믹스도 심의 때문에 밝고 명랑한 분위기였으니까 그런 스타일도 나름의 향취가 있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배트맨과 로빈》은 1997년작이다. 참고로 그 다음 해 아카데미상 작품상 수상작이 타이타닉.
  • [6] 그리고 Nostalgia Critic은 이 배트 신용카드에 하도 충격을 받아서 리뷰 도중 저게 등장할 때마다 정줄을 놓는다. 일상 속에서도 예외는 없다
  • [7] 물론 이건 원작 팬들의 반발로 인한 점이 크다. 작품성이나 흥행만 놓고 봐도 최악으로 꼽히는 영화들은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이나 더 룸, 혹은 데믹 등.
  • [8]빅뱅 이론》의 셸든 리 쿠퍼는 슈마허를 5번째 숙적으로 여기고 있기도 하다. 배트맨 영화를 망쳐서.
  • [9] Nostalgia Critic 曰, "이 영화는 너무 구려서, 변호사들이 그들의 의뢰인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배트맨과 로빈"을 만들지는 않았다는 식으로 변호할 때 쓰입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어디 머나먼 곳에서는 아직도 이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처형방식으로 간주됩니다."
  • [10] 김환진 성우는 조지 클루니의 출세작인 ER에서도 클루니의 목소리를 맡았다.
  • [11] 이정구 성우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담이기도 하다.
  • [12] 김환진 성우는 짐 캐리 전담이기도 하다.
  • [13] 사실 그의 영화들은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가 대부분이다. 일례로 2005년에 동명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오페라의 유령이 있다. 그럼 《포에버》는 왜 그렇게 만든거야?
  • [14] 조엘 슈마허는 실제로 게이라고 한다.
  • [15] 포에버에서 배트맨은 발 킬머였으나 배트맨과 로빈에서는 클루니가 그 배역을 맡았다. 두 영화의 감독은 모두 슈마허.
  • [16] 원래는 팀 웨인이었으나 그는 레드 로빈으로 직업(?)을 바꿨다.
  • [17] 다만 중간에 콰이틀리 대신 다른 삽화가들이 담당한 이슈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