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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last modified: 2015-03-28 15:02:10 Contributors

영어로는 Backpacking.

Contents

1. 의의
2. 사전 준비
2.1. 여행을 가는 목적, 여행지를 결정한다
2.2. 여행을 가는 경로를 설정한다
2.3. 준비물을 챙긴다
3. 장점
3.1. 자유로운 일정
3.2. 비용 절감
3.3. 낯선 사람과의 만남
4. 단점
4.1. 짐 챙기기의 어려움
4.2. 정보 준비
4.3. 비용절감으로 인한 불편함
4.4. 향수병
5. 배낭에 넣어가야 할 것들
5.1. 반드시 챙겨가야 할 것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2. 챙겨가면 좋은 것들
5.3. 가져가면 괜찮긴 하나, 굳이 필요없는 것들
6. 흔한 배낭여행 목적지
6.1. 일본
6.1.1. 장점
6.1.2. 단점
6.2. 홍콩
6.2.1. 장점
6.2.2. 단점


1. 의의

여행시 필요한 물건들을 배낭에 챙겨간 뒤 자신이 여정을 정해서 하는 여행. 굳이 배낭이 아니더라도,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것도 포함한다. 특히 요즘은 배낭보다는 끌고다니기 편한 캐리어가 대세가 되고 있다.

원래적 의미의 배낭여행은 국토 종주와 같은 국내여행도 포함하는 개념이지만, 현재는 외국으로 나가는 경우에 많이 쓰이므로 외국 배낭여행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2. 사전 준비

2.1. 여행을 가는 목적, 여행지를 결정한다

놀랍게도, 여행을 많이 다니다보면 '남들이 다 오니까 자기도 와본다'라거나, '보여주기 위한 여행'이라는 식의 무의미한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여행을 갔다 와서, '정작 가니까 별 것 없더라'는 식의 반응을 한다. 이 경우 '남는 것은 사진'이 아니라, 남은 것이 사진밖에 없게 된다.

200~400만 원이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다. 국내여행을 여러 번 가도 좋고 맛있는 것을 사 먹는 등 개개인의 행복을 위해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따라서 여행을 가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보고 싶은 곳에 대한 조사를 자세히 하면 유리하다.

2.2. 여행을 가는 경로를 설정한다

여행을 가는 목적에 따라, 가고싶은 곳을 점찍는다. 가령, 미술작품을 보고 싶다면 유명한 박물관이 있는 도시를 중심으로 점찍은 다음, 이들을 선으로 연결하면서 경로를 짜면 된다.

2.3. 준비물을 챙긴다

적어도 출발 3일 전까지는, 모든 준비물을 깔끔하게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잊어버린 것이 없나 확인 또 확인하자.

3. 장점

3.1. 자유로운 일정

사실상 배낭여행을 선택하는 이유.
여행사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직접 여행 일정을 조절할 수 있다. 중간에 마음에 든다 싶으면 더 머물 수도 있고, 경로를 바꿀 수 있다. 특히 기간을 정함에 있어 패키지 여행은 보통 기간이 길어봤자 1달 이내이나, 배낭여행을 갈 경우 2달이고 1년이고 자유롭다.

일정이 빡빡한 학생이나 직장인에게도 배낭여행이 유리한 경우가 있는데, 부지런히 움직이기만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만 콕콕 찝어보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수 있으니 2박3일, 3박4일 같은 짧은 여행도 충분히 알차게 만들 수 있다.

다만, 처음에는 혼자서 경로와 일정을 짜는 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때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이나, 혹은 사람들이 자주 애용하는 경로[1]를 참조할 수 있다. 물론 익숙해지면 그딴 것 없이 가고싶은 곳을 점찍고, 이를 연결하는 교통편을 파악하면 된다.

만약 친구와 같이 배낭여행을 가는 경우, 일정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마음이 맞지 않아 중간에 찢어지는 경우도 많으니 있으니 출발하기 전에 최대한 IF, 즉 옵션들을 검색하여 만약 이 경우는 누구는 여기로 나머지는 저기로 이런 식으로 꾸준히 일정을 변경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대신 그룹프로젝트처럼 보통 1명이 총대를 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피곤하고 가끔은 짜증날 때도 있지만 조금만 고생하면 일행 모두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런 사전 준비 없이 무작정 친구들끼리 떠나면 아무리 우정이 돈독하다해도 하루 내지 이틀이 지나면 싸운다 는 것 또한 염두에 두자!



3.2. 비용 절감

사실상 배낭여행을 선택하는 이유 2.
현지인 가이드나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다. 입장권도 자신이 원하는 곳만 구매해서 갈 수 있으며, 음식값도 아낄 수 있다. 주로 대학생들이 배낭여행을 선택하는 이유. 사실 여행사=무조건 바가지는 아니니 무작정 비용 절감 된다고 배낭 여행을 준비할 게 아니라 항공권과 숙박권만 제공하는, 일명 배낭여행 패키지도 잘 둘러보면 오히려 본인이 짜는 것보다 돈이 절감되는 케이스도 많다.

대표적으로 배낭여행으로 자주 가는 일본의 경우, 각종 여행 사이트에선 싼 가격에 저가항공과 나름 수준급의 호텔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준비해놓은 경우가 많으니 한번 쯤은 찾아보자.

몇몇 관광사에서는 비수기일 때 두바이 배낭여행 패키지의 경우에는 4성급 또는 5성급 호텔 숙박권과 에미레이트 항공권을 제공해주는 가격으로 200만원 정도를 책정해주고있다. 어느 여행이든 마찬가지지만 배낭여행을 간다는 들뜬 마음이 너무 앞서 제대로 된 사전 조사 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나 가격 면에서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앞서 말했듯이 200~400만원이라면 상당한 액수의 금액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끌어내는 것. 금융업에서 명언처럼 받들여지는 말이지만 여행도 마찬가지다.

3.3. 낯선 사람과의 만남

패키지 여행에서는 국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주로 호텔에서 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낭여행을 하면 저렴한호스텔에서 묵을 일이 많기 때문에 외국인들과 접촉할 여지가 높다. 새로운 도전이 배낭여행의 로망이라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에게 이는 장점이다. 허나 경우에 따라서는 외로움을 탈 여지도 높다. 이 때문에 외국에 나가는 사람들은 인 민박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4. 단점

4.1. 짐 챙기기의 어려움

배낭여행의 의의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자신이 직접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해서 많이 챙기면 체력 적으로 문제가 되므로 일단 챙길 것은 챙겨가면서도 최소한으로 챙겨야 한다. 어차피 여행지에서도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여행 경로가 길어질수록 짐의 부담감이 커지므로 가급적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현지에서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패키지 여행에 비해 많이 걷기 때문에, 짐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4.2. 정보 준비

또한 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지 않은 이상 여행지에 관한 정보 역시 자신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 정보에는 각 명소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입국에서 출국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가 포함된다. 특히 경비나 여권 분실에 대비해서 그 근처에 있는 우리나라 대사관, 영사관 위치 및 전화번호 정도는 알고 가자.

하지만 이는 여행 현지에서 가이드 투어를 하는 것으로 일부 극복이 가능하다.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호스텔이나 숙소에서 현지 여행사를 통한 일정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이 혼자 돌아다니는 것보다 (단체할인 등으로 인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4.3. 비용절감으로 인한 불편함

배낭여행 자체의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보통 비용절감을 위해 호스텔 같은 저렴한 곳에서 잠을 잔다. 또, 현지식을 마음껏 사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길거리 음식이나 저렴한 현지 서민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맥도날드 같은 유명 외국 프랜차이즈에서 먹기도 하거나, 심지어 김치고추장을 가져오기도 한다(!). 현지 음식이 도저히 적응 안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외국에 나가서까지 그런 음식을 먹는 것은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배낭여행은 돈을 아끼려는 사람들이 가는 건데, 5성급 호텔에서 자려고?[2]

4.4. 향수병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라면 딱히 상관이 없지만, 혼자 장기간 다닐 경우 외로움을 겪을 수 있다. 외국인이라도 일행을 구해서 함께 다닌다면 극복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한국으로 돌아오면 외국으로 다시 가고싶은 향수병에 걸린다.

5. 배낭에 넣어가야 할 것들

5.1. 반드시 챙겨가야 할 것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여권 - 여권이 없으면 해외로 나가지도 못 하며 해외에서 잃어버렸을 경우 공관에서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이 나올 때까지 현지에서 계속 머물러야 하며 이는 추가 경비 부담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꼭 분실하지 않게 주의를 가하자. 하지만 정 분실에 대한 걱정이 심하다면 여권 칼라 복사본을 2장 들고가는 것 또한 하나의 대안이다. 신분 확인이 정상적으로 된다면 이 복사본을 여권으로 대용 가능하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비자 - 협정에 따라 일정기간 무비자인 곳도 있고, 사전에 발급받아야 하는 곳과 현지에서 발급 받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자.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항공권/승선권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여행경비 - 분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현금과 카드를 병행해서 갖고 가면 좋다. 카드는 받지 않는 곳이 존재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붙는다. 여행자 수표도 고려할 수 있으나, 현금에 비해 통용성이 떨어지고 불편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현금으로 가져가자. 오지에 가는 경우,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경우도 많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옷 - 현지 치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절도범의 목표가 되지 않으려면 너무 화려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옷은 너무 많이 가져가지 말고, 어차피 꾸밀 것 아니니 편한 옷이 좋다. 자주, 많이 걸어야 하며 활동량이 많아지므로 추운 곳이 아닌 이상 옷은 가급적 배출이 용이한 기능성, 등산복으로 차려 입는 게 좋으며(할아버지, 할머니 관광객 분들이 입을 옷이 없으셔서 등산복을 입고 돌아다니시는게 아니다!!), 가방에 여유가 된다면 수건이나 갈아입을 옷들을 충분히 챙기자. 참고로 호텔이라면 몰라도 호스텔 같은 경우 빨래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대충 손빨래 후 하룻밤 만에 말릴 수 있는 기능성 옷들이 유리하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2. 챙겨가면 좋은 것들

  • 가이드북 - 현지에서 지도를 구해 찾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보고 싶으며 어디에 가고 싶은지를 파악하려면 가이드북을 갖고 가는 것이 좋다. 현지에 아는 사람이 있거나, 짐이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가져가는 것이 좋다.
  • 상비용 약 - 여행을 하다 보면, 이나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며 장소에 따라서는 고산병에 걸릴 수도 있다. 혹은 물이 깨끗하지 않으면 설사에 걸릴 수도 있다. 약국에서 증명서를 떼 가는 것이 귀찮긴 하나, 현지에서 살 자신이 없다면 미리 챙겨가자.
  • 국제학생증이런 것도 있었나 - 호스텔에서 묵을 경우, 경우에 따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 부피도 크지 않으니 가져가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 복대 - 동대문시장 같은 곳을 보면 흔히 아주머니들이 잔돈 보관용으로 배에 차고 있는 조그만 한 배낭이다. 쪽팔린다고 무시하지 말고, 자신이 가는 곳이 소매치기가 극성인 곳[3]이면 여권이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들을 등에 매는 배낭보다 훨씬 안전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소매치기로 걱정할 일이 없더라도 잔돈 보관용 등 여러모로 여행에 편리하다.

5.3. 가져가면 괜찮긴 하나, 굳이 필요없는 것들

  • 세면도구 - 현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 비옷 - 현지에서 우산을 구매해도 되긴 하나, 확실히 우의가 편하다. 다만 말리는 것이 번거롭다. 그러나 자신이 땀이 많거나 해당 여행지역이 습한 경우 비옷이 땀옷이 되어 매우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괜찮을 것 같다 싶으면 가급적 가벼운 우산도 괜찮다.
  • 지퍼백 - 덜 마른 옷이나 빨아야할 옷을 보관할 때 굉장히 유용하다.

6. 흔한 배낭여행 목적지


6.1. 일본

한국에서 가장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낭여행 국가다. 물론 일본어를 알아서 거의 현지인 수준으로 편하게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도, 배낭여행 경험이 0에 가까워도 조금만 준비를 하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다만 길을 도저히 몰라 현지인에게 물어봐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차라리 주변에 관광 온 외국인을 찾아 물어보는게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면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곧 죽어도 일본어 밖에 안하는 경향이 심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어로 해도 들려오는 언어는 일본어다.

6.1.1. 장점

일단 시골 지방이 아닌 이상 교통 시절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국가중 하나다. 당장 도쿄, 오사카영어를 읽을 줄만 안다면 한국의 지하철만큼이나 편하게 이리 저리 이동이 가능하며, 교토 같은 경우는 버스를 많이 이용해야 할 때도 있지만 이것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양반이다. 대신 일본인 만큼 대중교통이라 할지라도 가격이 상당하니 이곳저곳 가야할 곳이 많다면 아예 출발 전이나 호텔 등에서 프리패스등을 구매하면 어지간한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몇몇 관광지의 입장료도 면제 받는 등 상당히 경비를 절약할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하도록 하자.

치안문제야 말 할 것도 없고, 캡슐 호텔, , 호스텔 등 저가 숙박 시설들이 굉장히 많으며 사전조사를 좀 한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도 결코 드물지 않기에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려할 만도 하다.

또한 여행사에서 편리하게 항공권과 호텔 등을 싼 가격에 묶어 파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잘만 보면 가격도 그리 나쁘진 않은 편이기에 약간의 돈을 더 투자하면 정말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물론 좀 저가 시설들을 이용해보는 경험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면야 그리 매력적으로 들리진 않겠지만 말이다.

여행정보를 모으기도 매우 편리하다. 하두 가보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남들의 여행일지표를 참고용으로 찾아보는 것 쯤은 일도 아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 자체가 싹싹하고 웃음도 많아 여행을 하면서 정감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역사적 앙금이 많고 아직 이를 해결하기까지는 각국 정부 모두에게 많은 시간이 요구될테지만 이러한 정치적인 문제들을 여행 기간 동안 잠시 잊고 사람들 자체만 본다면 쉽게 미워할 수가 없다. 정감이라는게 주관적인 것이라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국인의 인명 멸시 풍조나 이슬람 뿌리가 깊은 중동 국가 사이에 가끔씩 보이는 동양인에 대한 미묘한 인종차별주의와 비교한다면 충분히 여행이 끝나고 일본 뿐만이 아니라 일본 사람들에 대한 향수가 느껴질 정도는 될 것이다. 가식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6.1.2. 단점

수도권이 특히나 그렇지만, 한국과 별로 차이가 없는 곳이 많은 데다가 사실 일본의 많은 관광지들은 곁은 그럴싸한데 막상 직접 가보면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특히 유명하면 유명할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므로[4] 약간의 실망은 할 각오를 해야 한다. 뭐 그래도 로맨스의 나라라고 알려진 프랑스를 마음 설래이며 갔더니 길가의 쓰레기와 낙서등을 보고 충격과 공포를 경험하는 거에 비하면야 양반이긴 하지만 말이다.

일본의 전통(?)을 맛보고 싶다면 외지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 당연히 도시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교통편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져 많이 걸어야 할 때가 많다. 게다가 일본은 영어가 거의 안 통한다는 것. 사실 일본만의 단점이 아니라 어떤 나라라도 이런 경우가 많지만 말이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 피폭에 관한 말이 많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허구인지 알기가 힘든 데다가 사람들마다 안전 지대에 관한 의견이 제각각이라... 도쿄도 위험 지대라며 여행을 꺼리는 사람부터 일본 전체를 가서는 안되는 죽음의 땅 취급하는 극심한 케이스도 많으니 판단은 본인이 하도록 하자.

6.2. 홍콩

도박의 명소로 유명한 마카오 근처에 있다보니 주로 패키지 여행으로 접하게 되는 여행지다. 좁아터지는 국토에 엄청난 사람들이 살다보니 동경이나 명동 시내도 한 수 접어줘야 할 정도로 매우 복잡하고 부지런한 도시지만, 세계 경제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홍콩 자체는 엄청나게 발전한 도시다 보니 Admiral 역이나 침사췌이 역은 화려한 도시의 모습을 엿볼수가 있고, 홍콩의 야경은 굉장히 유명하다.

6.2.1. 장점

빈부격차가 심한 동네라 일부 장소는 좀 으슥하지만, 사실 홍콩은 전체적으로 매우 안전한 곳이다. 대중교통이 사람이 항상 미어터진다는 점을 빼면 굉장히 잘 되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택시도 많으며 홍콩의 물가를 고려하면 그리 가격이 높은 것도 아닌 데다가 일부 운전자들은 하두 외국인을 많이 몰다보니 아예 영어를 능숙하게 다루거나, 하다못해 몇 마디 정도는 구사할 줄 안다. 물론 나이가 드신 분들은 영어를 아예 못하기도 한다.

6.2.2. 단점

덥고 습하다. 근처의 싱가포르만큼 지옥은 아니여도 홍콩 날씨는 굉장히 덥고 습한 편이니 자신이 땀이 많은 편이라면 무조건 기능성 옷을 입고 가도록 하자. 겨울철이 되면 현지인들은 영상 10도에 오리털 코트를 입고 다니지만 외국인들은 반팔 청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재밌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숙박 시설들이 호텔 들이다 보니 가격이 상당하다. 대신 일본 만큼은 아니여도 민박 시설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드물긴 해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도 몇 곳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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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표적으로 유럽의 경우, 반시계방향 일주를 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받은 만큼, 실패할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 [2] 초월적으로 물가가 비싼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소위 선진국이라고 해도 국산 김치, 고추장을 챙기거나 맥도날드를 전전하는 것은 의외로 별로 비용절감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통하는, 식비를 절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여행자 대상이 아닌 일반 현지인들이 찾는 대형마트에서 식재료를 장봐서 숙소에서 요리해 먹는 것이다. 해외의 배낭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렴한 숙소는 대부분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다.
  • [3] 이탈리아, 프랑스 등
  • [4] 물론 오사카 지방의 동대사, 나라의 사슴공원 등 예외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