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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

last modified: 2015-04-03 20:58:27 Contributors

칼을 막는 옷을 찾는 경우는 항목참조.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방탄 등급
4. 특수 방탄복
4.1. EOD슈트
4.2. 트로잔 방탄 갑옷
4.3. 군견/경찰견용 방탄복
4.4. 여군용 방탄복
5. 방탄복의 오해와 진실
5.1. 내장파열
5.2. 냉병기에는 무력하다?
5.3. 입어봤자 총알에 뚫린다
6. 대한민국 국군의 방탄복
7. 대 방탄복용 사격술
8. 창작매체에서의 방탄복
9. 잉탄복


1. 개요

총탄/파편 등으로부터 상체를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보호구. 소련에서는 훈장으로 방탄복을 만든다카더라. 한국 군인은 진짜 써먹은 적도 있다.

크게 군용과 민수용으로 나누어진다.


7.62X51mm NATO.44 Magnum를 막는 모습.

youtube(iINTCDJuf_k)
AK-47 탄환을 정통으로 맞고 다시 벌떡 일어나 반격 자세를 취한 사례. 사격자의 원본 비디오를 들어보면 '알라 후 아크바'를 연달아 하다가 데꿀멍(...)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사격자는 위치가 들켜 50구경으로 무장한 험비에 쫓겨 체포되었다(...). 그나마 마지막에 항복했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

2. 역사

방탄헬멧과 마찬가지로, 과거 냉병기를 사용하던 시절의 갑주 등이 유래라고 볼 수 있지만 열병기를 보호하는 용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용기병들이 쓰던 흉갑, 그리고 강한 섬유강도 때문에 섬유가 형상을 유지한 채로 총알을 감싸서 상처로부터 총탄의 적출이 쉽게 해주던 실크 셔츠, 말 그대로 천 갑옷이다. 조선시대 당시 한지를 겹처서 화살을 막게 설계한 지갑(紙甲)과 면포를 여러장 겹쳐 만든 면제배갑(이불을 몸에 두르고 다니는 것을 상상해보자)등이 유래라 할수 있다.

1880년대에 미국의 Dr. George Emery Goodfellow라는 사람이 실크를 소재로 방탄복을 만들었다. 18겹에서 30겹으로 만들어진 이 조끼는 화살을 충분히 막을 수 있어서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미국으로 파견된 Kazimierz Żegleń이 폴란드인 발명가 Jan Szczepanik와 함께 최초의 근대적인 방탄 조끼를 만들어냈다. 제글란이 만든 방탄 조끼는 1/8 인치(3.175mm) 두께였으며, 두꺼운 것은 1 인치 두께로 1 평방피트마다 2 파운드의 무게였다고 한다. 당시의 흑색화약을 쓰던 권총이나 소총 탄환은 막아낼 정도였다고 한다.

참고로 1차대전 전에는 부의 상징이었다. 사용되는 재료인 실크를 여러장 겹친다고 생각해보자. 이 때문에 부자들 사이에서 유행이었으며 현재 역시 뉴욕등에서 방탄복 패션이 유행 중이라고 한다. 흠좀무.

일단 1차 대전 전부터 있던 실크 방탄복은 확실히 총탄을 막을 수 있었다. 참고로 당대 소총으로 쐈을 때 덤덤탄은 400야드에서 막고 철갑탄은 800야드 거리에서 막았다나. 철판을 겹치면 250야드에서 철갑탄을 막기도 했단다. 근데 가격이 1914년 당시 800 US 달러. 2008년의 가치로 환산하면 1만 7천(!) US 달러 정도 된다. 한국 돈으로 거진 2천만원. 그냥 뭐 입 떡 벌어지는 가격.

오스트리아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가 이 방탄 조끼를 입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에 맞았기 때문에 사망. 그리고 결국에는 어느 전쟁의 불씨가 되고 말아버리는데... 1901년에는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가 암살당할 뻔 했을 때는 Jan Szczepanik의 방탄복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한다.

결국 이딴 걸 군대에 일반적으로 보급할 순 없었고, 제1차 세계대전 전까지는 위에서 설명한 물건, 그 중에서도 과거 갑옷을 간략화 시킨 흉갑이 방탄복의 역할을 해오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러서는 착용감 등을 개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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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방탄복

물론, 특별한 강화재질이 없던 시절인만큼 모든 것이 로 만들어졌고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철로 만들어진 만큼 너무 무거워서, 그리고 2차대전 당시에는 대공포의 포화를 버텨야 하는 폭격기 승무원 보호복 혹은 아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병종 대표적으로 탱크 데산트 병에게 지급되었지만 당시 방탄복은 권총탄에도 구멍이 나는 물건이라 크게 효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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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을 착용한 채, 돌격 임무를 수행중인 소련군 보병.

하지만 2차대전 이후 미국에서는 이것을 강화 섬유로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였고, 그로 인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강화섬유 방탄복인 M1951이 제식 채용, 한국전쟁에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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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951 방탄복을 착용중인 미군 병사. M1951은 미해병대 주도로 만들어졌지만 사진의 병사는 미 육군 병사다.

미군은 M1951 방탄복이 수류탄의 파편으로부터 착용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이후부터 방탄복의 채용과 개량에 큰 신경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방탄복은 여전히 일반 화기의 총알을 막지는 못했다. 베트남전 당시 채용된 M1969 방탄복도 소총탄의 유효사거리 내에서 앞뒤가 관통됨은 물론이고, 권총탄마저도 유효사거리 내에서는 위험했다. 그 덕분에 베트남전 당시, 이 방탄복이 파편을 보호해 줌에도 불구하고 총탄에 어이없이 뚫리는 모습을 목격한 병사들은 방탄복에 대한 신뢰를 잃으며, 거기다가 더운 열대기후까지 겹쳐서 착용을 거부하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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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병사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M1969 방탄복.

하지만 1970년대에 방탄장구 역사에 혁명을 일으킨 새로운 강화 섬유 재질인 블라의 개발으로 인해 방탄복 역시 방어 능력이 혁신적으로 향상되었고, 미군운 78년 PASGT 계획을 통해 권총탄도 막을 수 있는 방탄복인 PASGT M1 방탄복(일반적으로 PASGT방탄복이라고 부른다)이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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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GT 방탄복.

하지만 미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소총탄의 방호까지 노리게 되지만 연구 결과 케블라 섬유만으로 확실한 소총탄 방호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너무 무거운 무게와 두꺼운 두께를 감당해야만 했다. 그래서 미군은 케블라 섬유를 이용한 방탄복 외에 세라믹 방탄판을 추가함으로써 그 점을 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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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재질의 방탄판(Trauma Plate)과 레인저 방탄복(Ranger Body Armor).

초기엔 이것도 무겁다고 많은 병사들이 불평하였다. 물론 정말로 무거웠다. 세라믹 방탄판을 넣으면 10kg은 기본이다. 그때까지 미군을 포함한 나토군은 유럽의 평야에서 소련군과 전투를 벌이는 기동전을 상정했기 때문에 총탄에 의한 피해보다는 포탄 파편에 대한 방호가 1순위였고, 훈련 또한 장거리 기동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무거운(1장에 5kg이상) 방탄판은 병사들에겐 애물단지였다.

하지만 소련이 붕괴된 후 평야에서의 기동전이 아닌, 시가지에서 총탄이 빗발치는 전투가 현대전의 새로운 형태로써 소말리아에서 펼쳐지며(이는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을 감상하면 이해가 쉽다) 미군은 소총탄 방호에 주안점을 두게 되고, 이로써 98년에 미군은 PASGT 방탄복에서 방탄판 삽입, 무게 등이 개량된 인터셉터 방탄복으로 갈아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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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셉터 방탄복.

하지만 단순히 소총탄 방호를 위해 신형 방탄판인 SAPI(Small Arms Protective Insert)[1]를 삽입할 수 있게 개량된 것 뿐 아니라, 목 보호대, 낭심 보호대, 목젖 보호대가 모듈화되어 필요에 맞추어 보호대를 전부, 혹은 선택하여 착용이 가능하게 되었고 군장 착용의 방식에 혁명을 일으킨 PALS(Pouch Attachment Ladder System)를 적용하여 방탄복 위에 군장을 착용해야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탄복에 각종 파우치를 착용할수 있게 개량하고[2], 심지어 필요한 만큼이나 편한 위치에 달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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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셉터 방탄복에 적용된 PALS 웨빙에 각종 파우치를 장착한 모습.

이로써 방탄복은 전장에서 선택하는 위치가 아닌 필수의 위치까지 등극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방탄복은 기존의 조끼형식으로는 불가능한, 해상 조난시에 신속한 방탄복 벗기와 부상당한 상황에서 상처에 영향을 주지않고 방탄복을 벗을 수 있도록 신속해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형태로 개량하고 착용감이 좋도록 개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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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해체기능에 주안점을 둔 CIRAS 방탄복. 방탄복을 입고 있으면 물에 빠졌을 때 나오기 힘든다는 등의 문제 때문에 빠르게 벗을 수 있도록 설계한 방탄복이다.

한편 냉전을 기점으로 이렇다 할 전쟁이 많지 않은 환경속에서도 방탄복의 개량은 꾸준히 이루어져가고 있다.

캐나다의 개리슨 베스포크 양복점에서 '방탄 양복'을 만들었는데, 얇은 탄소나노튜브 섬유를 집어넣은 것이다. 권총탄을 막아내는 시범을 보여줬으나 가격이 2만 달러가 넘는다. 기사

3. 방탄 등급

방탄복의 등급 분류와 테스트는 미법무성사법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Justice)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NIJ 등급이라고 한다.

  • NIJ 레벨 I : .22탄, .380 ACP탄을 막는 등급... 이었으나 총기와 방어구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현재는 NIJ 레벨 1은 방탄복 등급으로 쳐주지도 않는다.[3]
  • NIJ 레벨 IIA : 9mm 파라블럼, .40 S&W, .45 ACP의 FMJ탄을 막는다.
  • NIJ 레벨 II : 9mm 파라블럼 FMJ(IIA보다 조금 더 탄속이 높다), .357 매그넘 JSP(JHP 비슷한데 앞의 구멍을 납으로 채운 것. 혹은 노즈의 재킷을 벗겨서 납을 드러낸 것.)을 막는다. 방탄복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이제는 옷 안에 감춰 입어야 하는 초박형(?) 방탄복에서나 레벨 II를 찾아볼 수 있다.
  • NIJ 레벨 IIIA : .357 SIG FMJ 플랫노즈, .44 매그넘 할로우 포인트를 막는다. 방탄복 시장의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시장에 나온 대부분의 권총탄 방탄복은 최저 레벨 IIIA를 막는 편이다. (반대로 말하면 레벨 II짜리도 이제는 사람들이 안 산다.)
  • NIJ 레벨 III : 7.62x51mm NATO 볼탄(FMJ)을 막는다. 이 등급부터 라이플을 막는다.
  • NIJ 레벨 IV : .30-06 스프링필드 철갑탄을 막는다. 라이플 철갑탄을 막는 등급.
  • 레벨 V : 공인 레벨은 아니다. 레벨 IV보다 좋다고 주장하는 일부 회사에서 내세운 가상 등급. 방송 광고로 차세대 방탄복인 양 등장했던 드래곤 스킨이 레벨 V를 자칭했었다. 하지만 드래곤 스킨도 피탄 각도에 따라 취약한 약점을 드러낸 마당에 성능은 믿거나 말거나... 일단 .50 BMG를 막는 것을 목표로 업계에서 개발중이고, 미군이 xSAPI라는 eSAPI보다 우수한 방탄복 개발을 상정하고 있으므로 제품이 나오면 새로운 등급이 생길지도 모른다.

NIJ에서는 방탄 등급을 매길 때 테스트용 표준 탄약을 엄격한 기준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근래 등장하는 신형 탄약이나, 표준 탄약의 기준을 벗어난 괴상한 탄약의 경우 방탄 등급이 방어를 보장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4] 하지만 방탄등급을 대충 확대해석하자면 IIA에서 대구경 권총탄과 할로우 포인트, II에서 9mm FMJ, IIIA에서 SMG에서 발사한 9mm를 포함해 .44 매그넘을 비롯한 대부분의 권총탄, III에서 소총탄, IV에서 소총 철갑탄을 막는다고 느슨하게 보면 된다.
III와 IV의 차이는 총탄의 위력 자체보다는 철갑탄 여부가 심하게 작용하는데, 5.56mm 그린팁 스틸코어 M855[5]는 에너지 자체는 7.62mm NATO보다 약하지만 얇게 만든 III를 뚫는 편이다.[6] 반면 .308 FMJ탄은 위력은 M855보다 높지만 NIJ III에 막힌다.
테스트 시에는 찰흙덩어리에 방탄복을 씌우고 실사격을 한 다음, 찰흙의 찌그러진 정도를 잰다. 총탄을 막더라도 많이 찌그러졌으면 사실상 못막고 충격을 전달한 것과 같기 때문이다.

구경이 큰 권총탄은 소프트 아머로도 막을 수 있지만, 소총탄을 막는 레벨 3와 4는 어쩔수 없이 라이플 플레이트를 삽입하게 된다. 보통 세라믹 기반의 방탄 패널, 방탄섬유를 적층하고 딱딱하게 굳혀 만든 하드 파이버 라미네이트 패널, 그리고 강철판이나 티타늄판을 사용하는 금속계 패널로 대충 나뉜다.
  • 섬유계 소프트 인서트: 케블라 등의 방탄섬유재로 만든 삽입용. 근본적으로 천이므로 유연하다. (라지만 사실 케블라는 그리 가볍지도, 유연하지도 않은 소재다. 실제로 케블라 방탄복을 만져보면 엄청나게 뻣뻣하고 두꺼운 조끼라고 느끼게 된다.) 섬유 형태로 짜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방어력은 아무리 좋아도 레벨 IIIA가 한계, 종종 강하게 찍은 아이스픽에도 뚫리지만, 상대적으로 가볍고 가격이 싼 편이며, 시중에 판매하는 전술 조끼나 플레이트 캐리어에 넣으면 방탄조끼로 변신! 저렴하게 구해서 사격 연습할때 안전장구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섬유재라 수명 한계가 있고 땀과 습기에 취약한 편(어느정도 습기에 강한 소재로 만든 경우도 있다).
  • 금속계 패널: AR500 강판이 대표적. 여러번 막을 수 있지만 무겁다. (레벨 III 막는 기준으로 볼때, 같은 크기의 SAPI 패널이 4.5파운드 정도 할 때 AR500 강판은 7.5파운드 가량.) 가격이 싸지만, 그런 경우는 대개 방탄등급은 NIJ 검증까진 안받은(하지만 자체 테스트를 한) 철판 짤라다 파는 싸제.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관리가 편해서(세라믹계는 충격에 약하고 보존 유효기간이 있다) 예비용 보조용으로 구매할만하다. 본격적인 상용 라이플 플레이트가 미친듯이 비싼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철판 자체의 강성과 경도를 이용해서 상대적으로 무른(일반탄은 납과 구리니까) 탄자를 깨트려 방어한다. 때문에 같은 위치에 여러발 맞아도 거뜬히 방어한다. 다만 깨진 탄자 파편이나 도탄한 총탄이 턱 같은 엉뚱한 방향으로 튀는 일이 있을 수 있는 것이 문제. 진지하게 사용하려면, 그 위에 도탄하지 않도록 코팅해서 파는 업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은 강도를 지닌 탄자(철갑탄)에는 취약한 편이라, 거의 대부분 레벨III짜리다. AR500 강판이 레벨 IV를 막으려면 두께가 반 인치를 넘어야 하는데 그쯤 되면 몸에 걸치고 다니기 어려운 무게다.
    티타늄 방탄판이라고 파는 경우도 많은데, 대부분 진짜 티타늄이 아닌 강판에 티타늄 살짝 바른 경우가 많다.
  • 세라믹계 패널: 본격적인 상용품 클래스. 금속계에 비해 비교적 가볍고 비싸다. 당신이 NIJ IV 방탄판을 원한다면, 이 클래스를 가는 수밖에 없다. 소총탄에 직격하면 하얀 충전물이 부스러지면서 패이지만, 그것 자체가 방어 시퀀스. 무게에 비해 방어력이 월등하다. 또한 세라믹계는 충격에 약해서, 떨구면 내부에 금가기 십상이라 X레이 검사를 거쳐야 하는 등 관리가 까다롭다. 수명도 정해져 있고.
    미군에서 사용하는 Small Arms Protective Insert(SAPI)와 eSAPI(enhanced SAPI)는 각각 레벨 3, 4에 대응하는데(단, 군대의 자체적인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NIJ 레벨을 매기지는 않는다) 보통 섬유재로 포장을 한 세라믹, 보론 카바이드 계열 패널이다. 맞으면 푹 패이면서 허옇게 내부 충전물이 새어나오기 때문에 맞은 곳에 또 맞으면 뚫리기 십상이지만, 전투 중에 한 방 맞고 같은 곳에 또 맞을 때까지 가만히 서 있는 일은 없으므로 '한 번 목숨을 구해준다'는 점에서 이만하면 충분하다. 다만 제조사에서 멀티힛 카파빌리티라고 광고해도 진지하게 믿지는 마라. 같은 위치가 아닌 곳에 맞은 경우를 두고 멀티힛 카파빌리티라고 광고하는 것일 뿐이다.
    SAPI 패널은 중간 사이즈 가슴판, 등판이 각각 1.82kg 무게이다. ESAPI는 같은 사이즈가 2.5kg 무게. 여기에 몸통 측면을 보호하는 부가적 소형판이 각각 1kg이다.
  • 플라스틱계 패널: 2012년즈음부터 다이니마계 플라스틱 질감의 방탄 패널이 최신예 제품으로 등장했는데, DKX MAX IIIMidwest armor의 MASS III가 이에 해당한다. 소총탄 막는 레벨 III(철갑탄 막는 레벨 IV는 14년 시점에서 아직 테스트 중)인데도 불구하고 무게가 패널 하나에 1.3 kg, 게다가 물에 뜨는 무지막지한 것이 나오고 있다. 세라믹계와는 달리 충격에 강하고 관리가 편하다. 세라믹계와 비슷하게 같은 부위에 직격하면 뚫리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여러발 막는 능력이 있다. 단점은 비싸다(...)는 것과 부피가 굉장히 두껍다는 거지만 가벼우면 용서된다. 권총탄 방어급은 비교적 얇고, 하드 플레이트이면서도 약간의 유연성이 있어서 꽤 편리.
  • 나노물질: 이제 시장에 슬슬 탄소 나노튜브를 사용한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앞판 패널 한 장에 1파운드 밖에 안하는 초경량에, 상상 이상으로 유연하며, 그러면서도 레벨 IIIA를 막는 수준. 섬유계 소프트 인서트 형태로 이제 막 시장에 상용화되는 단계인데, 가격도 생각보다 싸다. 통짜로 탄소 나노튜브 섬유를 만들었다기보단 기존의 섬유를 탄소 나노튜브로 보강하는 것.

방탄 패널을 볼때는, 단독 방어인지 소프트 아머에 넣어야 방어등급에 도달하는지 눈여겨봐야 한다. 스탠드얼론이라고 돼 있으면, 그거 자체로 해당 등급까지 막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스탠드 얼론이라는 말이 없으면 권총탄 방어 방탄조끼에 그 패널을 넣어야 해당 등급만큼 방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슈터스 컷이라고 돼 있는 경우, 방탄판 상단 귀퉁이를 조금 잘라내서 어깨깨와 팔을 앞으로 내밀었을때(사격자세) 모서리가 걸리적거리지 않게 적용한 것이다. 슈터스 컷은 가격 조금 더 받지만아니 방탄판을 잘라냈는데 왜 가격을 더 받는거지, 사격 자세를 생각하면 가슴판은 슈터스 컷을 기본으로 생각하는게 좋다.

그리고 방탄판은 대개 몸의 형상에 맞게 약간 오목하게 굴곡진 것이 보통인데, 저렴한 철판 방탄판은 그것조차 없는 쌩 판때기인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하자. 이 굴곡도 평평한 것이 있고, 한 각도만 굽은 것(싱글 커브. 세로로 봤을때 그냥 한 번만 굽은 것)이 있고, 다중 각도(더블 커브나 멀티 커브)로 굽은 것이 있다. 당연히 몸에 밀착하는 다중 각도로 굽은 방탄판이 좋은 것이다. 섬유계는 뭐 별로 신경 안 써도 되고, 비싼 세라믹계는 기본적으로 다중 곡률을 주지만, 강판계는 가공 난이도 때문에 다중 곡률보다는 싱글 커브가 대부분이다.

트라우마 패드라고 하는 것은 방탄복을 뚫지 못하더라도 그 블런트 충격이 착용자에게 피해를 가할 수 있기에, 충격 흡수용으로 넣는 패딩 소재를 말한다. 즉 트라우마 패드 자체는 원래 방탄능력이 없다. 유연해서 변형이 쉬운 소프트 인서트에 중요하다. 방탄판 뒤에 같이 끼워주면 된다. 라이플 플레이트는 그 자체의 강성으로 뻣뻣하게 버티기 때문에 트라우마 패드의 필요성이 적거나, 그 자체로 트라우마 패드의 역할을 하거나 트라우마 패드를 혼합한 것 등 다양하다. 그래도 라이플 플레이트도 강하게 얻어맞으면 후면부가 불룩 튀어나오는 일이 있기 때문에 트라우마 패드가 있으면 좋다.

현재 방탄기술 업체 R&D 부서에서는 개인용 .50 BMG탄 방탄패널을 연구하고 있다. 아직 상용화는 멀었지만, 가능하다고 장담할 정도라고 한다. 미 육군도 XSAPI라는 이름으로 eSAPI보다 더 빠른 탄속을 막으면서 더 가벼운 차세대 방탄판 사업을 상정하고 있다.

4. 특수 방탄복

4.1. EOD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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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복이 파편 방호가 가능하며, 무거운 중량을 감수한다면 더욱 높은 방호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폭발물 처리반(Explosive Ordanance Disposal. 이하 EOD)이 폭발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EOD슈트란 것이 제작되었다. 덕분에 허용범위 안의 폭발물의 양과 적당한 거리만 있다면 폭발물이 터져도 EOD 인력이 생존할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아졌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기간 동안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이나 사용이 가능한, 전체 무게가 50kg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무게와 엄청난 가격(헬멧 5만달러) 때문에 돈이 많은 미국 역시 많은 양을 소모품처럼 배치/사용하긴 곤란한 물건이다. 그리고 이 슈트는 착용자가 죽거나 치명상을 입지 않게 해주는 것에 의의가 있을 뿐이라 손가락만큼은 절대 못 지켜준다. 폭발물 해체시 정밀한 수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에 방호력이 있을 만큼 두터운 재질의 장갑을 끼고는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슈트를 입고 작업하다가 적은 양의 작약이 든 뇌관만 터져도 손가락이 날아가는 건 어쩔 수가 없다.

영화 허트 로커에서 사용예와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페이데이 2의 적 중에서도 불도저가 이 복장을 하고있다

4.2. 트로잔 방탄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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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방패를 추가한 버전.

Trojan ballistics suit of armor

캐나다의 발명가 트로이 J. 허터비스가 개발한 갑옷.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군과 캐나다군들을 위해 개발했다고 하며, 1,800시간과 15만불을 투입해 제작했다.
개발자 본인의 말로는 신체의 95%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하며, 무게는 버전과 뭘 장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약 40파운드로, kg으로 환산할 시 약 18kg.

사실 이전에는 강화복 항목에 등제되어 있었고, 생긴 것도 그럴싸하게 SF스럽지만, 사실 강화복씩이나 되는 물건은 아니고 단순한 전신 방탄복이다. 레이저 조준 장치, 녹화 장비, 태양광 냉방 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긴 지만, 부가적인 동력으로 착용자의 움직임을 보조하거나 근력을 증폭시키는 등의 기능은 없기 때문이다.

칼집, 자석으로 만든 권총 홀스터, 조명과 페퍼 스프레이가 내장되어 있으며, 헬멧 내부에는 냉방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심지어 비상시를 대비하여 모르핀과 소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원래의 개발 목적인 방호 기능 또한 나름대로 충실해서 지근거리에서 9mm 권총탄, .357 매그넘, 심지어 12 게이지 산탄까지 막아낼 수 있으며, 허터비스 본인의 주장으로는 엘리펀트 건(!) 등 고위력 총기의 탄환까지 막아낼 수 있다고 한다!

기원은 개발자인 허터비스가 회색곰에게 기습당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뒤, 회색곰을 가까이서 관찰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만든 곰에게 맞아도 끄떡없는 방호복. 몇 년에 걸친 시행착오와 자금난 끝에 마침내 차에 치여도 끄떡없고 망치로 때려도 멀쩡한, 만화에나 나올듯한 초특급 방호복이 나왔는데, 이것을 조금만 개량하면 이라크 등지에서 싸우는 군인들의 방호복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리란 예상을 했는지 그 방호복을 개량하여 만든 발명품이 바로 이 트로잔 방탄 갑옷이다. 본인 주장으로는 양산하면 $2000 정도로 만들 수 있다고 했지만, 검증도 미흡한 물건을 안 그래도 신장비 도입에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 군이 덥석 물고 양산에 들어갈 리가 없었다…
대부분의 지인들은 웃음거리 정도로 취급했고 마땅한 스폰서도 찾지 못해서 처음에는 유일한 시제품을 경매에 내놓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다. 게다가 유찰되었다…결국 본인의 홈페이지에서 복권 형식으로 돈을 모아서 추첨했고, 다행히 낙찰자가 사들인 시제품을 발명가에게 선의로 돌려줘 개량된 다른 버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헬멧이 생긴 건 달라보여도 기본개념은 같아서 동급이 맞다. 이전 버젼부터 개량하고 있기 때문에 종류도 하나가 아니다.#

모금된 돈으로 트로잔 S 수트를 만들어 현재 홍보중이다. 아직 별다른 소식은 없다…

유압 장치가 추가되어 입으면 150kg 정도를 든다는 말이잇다. 확인바람.

그의 인터뷰

4.3. 군견/경찰견용 방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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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군에서는 오래전부터 개를 길들여서 임무에 사용해왔으나 이런 군견/경찰견을 양성하는데 드는 비용과 훈련기간에 비해 임무중의 위험에 대한 보호책은 오랜 기간동안 준비되지 않았었다. 그런 결과로 인해 많은 군견/경찰견들이 임무중 총탄과 파편에 대한 피해를 입었고, 그것에 착안하여 전용 방탄복이 개발되었다.

이런 방탄복으로 인해 최대 .357 매그넘탄 수준의 총탄까지 방어해낼 수 있기에 생존률은 증가했지만 방탄복에 대한 무게로 인해 군견/경찰견에게 적응이 필요한것과 '이런것에까지 예산을 들일 필요가 있는가'라는 식의 인식때문에 보급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한다.

4.4. 여군용 방탄복


사진의 여군은 미 육군 최초의 여성 의무감인 패트리샤 호로호 중장. 다만 사진의 방탄복은 IOTV Gen 3 으로 딱히 여군 맞춤형이라고 할 것은 아니다.

여군의 전투병 투입이 슬슬 현실로 다가오면서 미군은 그간 남성들 위주로 방탄복을 디자인하던 기조에 변화를 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에 미군은 여성들의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방탄복을 도입하고 있다. 군대 못지 않게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는 경찰에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듯.

5. 방탄복의 오해와 진실

5.1. 내장파열

방탄복이 아무리 총알을 막아낸다 하더라도, 단지 총알의 관통을 저지하는 것일 뿐이며, 총탄이 착탄시 전해지는 충격까지도 완전히 줄여줄 수는 없다. 이를 근거로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므로 방탄복을 입고 총알을 맞으면 관통이 되지 않더라도 그 충격으로 인해 내장이 파열하여 내출혈로 부상당하거나 죽는다는 주장이 있는데, 완벽히 틀리지는 않았지만 대체적으로는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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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핑크빛 유두에 주목
이라크전당시 Dragunov 저격 소총에서 발사된 총탄을 방어해낸 위치에 멍이 든 모습. 충격을 완벽하기 없애진 못했기에 멍이 들었지만, 만약 저 병사가 방탄복을 입지 않았다면 멍은 없었겠지만 그 자리에 살도 없었을 것이다.

물론 방탄복이 충격을 완벽히 없애는 것은 실질적으로 힘들고, 방탄복이 충격흡수/분산에 대한 성능이 떨어지거나 총탄이 방탄복의 충격흡수/분산량을 상회하는 위력을 가진다면 정말 그런 꼴이 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방탄복은 그물구조를 이용해 총탄을 막는 원리상 충격의 분산을 유도하며, 따라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총탄을 맞는것에 비해 넓은 범위로 충격을 골고루 흡수해 주기에 그만한 피해를 받을 일은 잘 없다. 더군다나 방탄복 제작사도 바보는 아니라, 많은 방탄복은 그런 상태에서 더더욱 보통 충격을 줄이기 위해 충격을 흡수하는 트라우마 패드를 넣고 있다.

따라서 현실에서 정말 방탄복이 뚫리지 않음에도 충격만으로 죽으려면 방탄복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니거나 적의 탄종이 특이해야 할 것이다. 보통은 둘 다. 그런데 관통은 안 되면서도 사람이 죽을 만한 충격을 줄 수 있는 괴상한 탄은 큼지막한 슬러그 탄 정도가 고작 아닐까.

그리고 애당초 방탄복을 만들었을 때, '막는다'라는 정의는 총탄에 의한 관통 뿐만 아니라 운동에너지로 인한 충격도 어느정도 무마해서 사용자를 보호한다는 의미를 포함해야 '막는다'고 정한다.

예를 들어서 NIJ 레벨 III의 방탄복은 7.62mm NATO탄을 막을 수 있는 등급이라는 의미인데, 만약에 어느 방탄복이 NIJ 레벨 III를 얻을려고 테스트를 했는데, 관통은 막았지만 운동에너지는 충분히 막지 못해 사용자에게 치명적일 정도라고 한다면 NIJ 레벨 III 인증을 얻지 못한다. 즉, 그 방탄복은 '7.62mm NATO탄을 막을 수는 없는 방탄복'이 된다. 아니면 40mm BE살상탄 직격이라던가...

자세한건 이 쪽을 참고하자.

5.2. 냉병기에는 무력하다?

방탄복은 기본적으로 강화섬유로 구성되어있고, 그렇기에 날카로운 칼, 송곳, 화살 등의 냉병기에 대한 방어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고, 실제로 낮은 방탄등급의 방탄복은 강화섬유만으로 만든, 섬유로 총알을 감싸서 저지하는 장비라서 칼로 찌르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무력한게 맞다.

하지만 소총탄을 막아낼 정도의 방탄등급을 가진 높은 등급의 방탄복은 소총탄 방어를 위하여 보통 세라믹 판 등 하드 플레이트를 추가적으로 삽입해 두기에 이런 부분에다가 칼이 박히더라도 막을 수 있다.

더군다나 시가전으로 인한 초근접전투에서 총기가 무력화되거나 제압되어 칼을 사용하거나 적이 사용할 경우, 그리고 총 뿐만 아니라 칼 등의 흉기를 든 용의자를 상대해야 하는 법집행기관의 요구사항으로 인해 기본적으로 방검처리를 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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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는 전부터 집착하던 육박전을 상정하여 전용의 방탄복인 M1955에 강화 플레이트를 삽입하여 총검 등의 냉병기에 대해 대비하였던 전적이 있다.

물론 미국처럼 총기소지에 관대하지 않은 대한민국 같이 일부를 제외하면 총기라는것 자체를 접하기 힘든[7]환경이고 총보다는 칼을 막을 필요가 더 있는 경우에는 방검복을 착용하는 편이 비용도 아끼고 착용하기에도 가볍기에 좋다.

5.3. 입어봤자 총알에 뚫린다

방탄복을 입어도 어차피 소총탄을 막지 못하거나 막을 수 있더라도 무거운 방탄판을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입지 않느니만 못하다는 이야기.

이 이야기의 유래는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으로써, 최초의 시발점이라 할만한 사건은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중 하나인 페르디난트 황태자 저격사건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당시 황태자는 그 당시 고위층 인사의 유행이기도 한 방탄복을 입고 있었지만 사라예보에서 머리에 총탄을 맞음으로써 사망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방탄헬멧의 개발로써 어느정도 무마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방탄복이 전장에서 사용된 베트남전에서 어느정도 줄어든 소문이 다시 부풀어올랐다.

당시 사용했던 M69 방탄복은 기본적으로 수류탄, 박격포탄의 파편에 대한 방호를 위해 제작되었지만 소총탄의 방호는 불가능한 물건이었으니 맞는 말이다. 이것을 착용한 상태에서 소총탄에 피격되어 크게 부상당하거나 전사하는 동료들을 본 병사들의 불신감은 대단한 수준이였다.

더군다나 현재 대한민국 국군에서 주력급으로 사용중인 방탄복 역시 M69, 그리고 PASGT M1 방탄복처럼 파편보호에 우선적인 형태인지라 이런 형태의 불신감이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내려오고 있다.

그 당시부터, 몇몇 나라는 지금까지도 '방탄복'을 만들면서 방탄 성능보다는 파편 보호에 중점을 둔 이유는, 방탄판을 일일이 달아주기도 힘든데다, 실제 전투에서 소총탄에 피격될 확률보다 수류탄이나 박격포탄, 야포탄에서 비산되는 파편에 피격될 확률이 몇배는 높았기 때문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일반적인 소총 보병 분대가 한번 장전하여 사격할 수 있는 소총탄 몇백발을 퍼부어도 수류탄을 2, 3개를 던져버리면 비산되는 파편의 숫자가 훨씬 많은 판이다. 거기에다 박격포와 유탄, 야포탄이 터져나가고 총탄의 충격으로 인해 비산되는 파편, 그리고 폭발로 인해 구조물이 파괴되며 비산되는 파편 등등까지 합치면 소총탄에 맞을 확률은 우스울 지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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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M1951방탄복 덕에 파편을 막아내고 경상에 그친것을 보여주는 병사. 방탄복의 피격자국에서 보다시피 저 병사가 총탄을 못막는다고 방탄복을 입지 않았더라면 파편에 의해 몸이 걸레짝이 되어 최소한 중상을 입었을것이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군대에서 사용하는 방탄복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도 하기에 파편보호에 우선순위를 두는것이다. 그래서 군에서 사용하는 방탄복을 영어로 Flak vest[8]라고도 부른다. 절대 소총탄을 막기가 싫어서 그런 방탄복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파편 보호가 훨씬 더 시급할 뿐이다.

다만 93년 소말리아에서의 전투[9], 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2003년 이라크전에서는 중화기를 동원하기 힘든 산악지형에서의 총격전, 시가전이 주가 되어서 총탄에 피격될 확률이 높아졌기에 소총탄 보호에 대한 연구와 그 결과물인 방탄판이 서서히 보편화되어가고 있으며 그것의 경량화 역시 진행중이다. 그러니 혹시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군인이라면, 자국 국방 예산이 더 많이 내려와서 더 좋은 방탄복을 지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자.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중 4회 피탄후에도 생환하여 올린 것이 있다.#

6. 대한민국 국군의 방탄복

대한민국 국군은 방탄복을 베트남전에서 미군의 공여로 최초로 채용하였고 그 이후 국내개발한 강화섬유로 제작된 방탄조끼들을 당시 미군의 방탄복인 PASGT M1방탄복을 본따 만든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를 제작하여 채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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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 현재까지 사용중인 형태, 오른쪽이 과거에 사용하던 PASGT방탄복의 카피형. 개악?

하지만 이것이 현대전에서 벌어지는 시가전 등에서 요구하는 소총탄의 방호능력이 없는 구세대의 물건들이 대부분이였다. 예외적으로 속칭 '신형'이라 불리우는 위 방탄복은 당시 영국군의 방탄복의 방식처럼 심장부근의 앞뒤로 하드 플레이트를 넣을 수 있어서 소총탄을 막을 수 있었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한 방호면적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그로 인하여 개량요구가 생겨나서 이라크 파병부대용으로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다이니마 소재로 만들어진 현대적 형태의 신형 방탄복을 채용하였다. 한동안 이 방탄복의 방탄 성능이 논란이 되었지만, 사실상 중요한 문제는 한 업체와의 독점계약이 문제였고, 방탄 성능 자체는 이상이 없어서 잠시동안의 조그만 해프닝으로 끝났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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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 일명 이툰 방탄복으로 부르는 자이툰 부대용 신형 '파견용 방탄복', 구형 방탄복, 신형 방탄복의 색상 개량 연구시제품.

하지만 이렇게 개발된 파병부대용 방탄복은 방탄성능은 문제가 없었지만 구조적으로 입기가 힘든 형태,그리고 장비부착을 위해 부착된 웨빙이 서방권에서 사용되는 MOLLE 규격이랑 전혀 다른 물건이여서 기존에 제작되어 있는 해외의 다양한 파우치를 작전형태에 맞게 부착한다는 이점이 없는 물건이였다. 몰리에 파우치나 장비를 결속하기 위해서는 몰리 웨빙과 간격이 장비와 호환되어야 하는데 한국군의 몰리 규격을보면 간격이 어이없게 넓다거나 너무좁아 서방권의 장비와 호환이 안됨은 물론 한국군 장비와도 결속이 불가능하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만든 물건인지 모르겠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한국군의 몰리 시스템을 '몰라 시스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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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특전사에서의 요구로 MOLLE 규격의 웨빙, 신속해체기능, 작전형태에 맞춰 방호범위를 넓힐 수 있는 탈착형 방탄재의 추가 등의 개량을 가한 신형 방탄복이 개발되어 테스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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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하반기부터 2016년까지 1,400 억원을 들여 16만벌을 보급한다고 한다. F35 한대 보다 훨씬 싼데도 보급이 안되고 있다(...) 골프장 하나만 안지어도 대체 몇개를 보급할 수 있냐

현재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사용되는 부력방탄복 흉부쪽에 방탄판이 들어었다.

여담이지만 잠시 동안 구형 방편복의 무늬만 디지털 무늬로 바꿔 보급을 하여, 한 동안 밀리터리 커뮤니티 등지에서, 껍데기만 바꾸면 신형이냐며 비난하기도 했다

7. 대 방탄복용 사격술

대 방탄복용 사격술은 위력이 크고 연사가 되는 소총보다 방탄복에 저지될 확률이 높은 권총 기준으로 주로 연구되었다.

가장 유명한 사격술은 로디지아 전쟁에서 단위 부대중 가장 많은 수의 적을 때려 잡은 것으로 악명높은 적후방 침투 부대 "셀루스 스카우트(Selous Scouts)" 소속이던 용병 마이크 루소의 모잠비크 월경 작전에서 방탄복이나 마약에 쩔은 상대에게 몸통을 두번 쏘는 더블 탭 사격이 잘 통하지 않던 경험을 토대로, 현대 실전 권총 사격술의 아버지인 총질의 신 제프 쿠퍼가 모잠비크 드릴이란 대 방탄복용 2+1 사격술을 고안한건데, 간단히 말하자면 몸통에 두발 쏘고도 안죽으면 상대가 정신차리기전에 바로 머리에다가 쏘라는 것.

머리를 쏠 상황이 안된다면 상당수 방탄복이 가리지 못하는 Pelvis(골반) 부분을 일렬로 네 발 이상 촘촘하게 쏘는 "Stitch(바느질)" 사격술도 있다. 사살보단 적 무력화에 중점을 두는 택티컬 슈팅에서 실전 대 방탄복용 사격술로 주로 언급하는 기술. 사실 골반은 골반뼈와 척추와 각종 혈관이 지나가는 상당히 치명적일 수 있는 목표라서 이곳도 이렇게 맞으면 당연히 죽는다. 머리나 심장처럼 빠르지 않을 뿐.
바느질은 꼭 골반을 목표로 하는건 아니고, 몸통만 가리는 플레이트 캐리어 방식이나 옷 안에 입는 얇은 방탄복이 잘 가리지 않는 부위인 쇄골을 바느질하기도 한다. 쇄골 바느질은 상대의 팔이나 무기로 사선이 가려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때그때 쇄골이냐 골반이냐를 적용한다.

반대로 수직으로 촘촘하게 일렬로 쏘는 것은 zipper라고 하는데 총 뽑자마자 제일 가까운 표적이며 방탄복이 가리지 못하는 가랑이부터 시작해서 내가 고자라니 센터라인을 쭉 올라가면서 목을 거쳐 머리까지 올라간다.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지퍼 사격도 있다.)

또, 상대가 방탄복을 입었든 안입었든 그냥 센터 오브 매스에다 탄창 빌때까지 갈기는 것도 방법이다. 위의 전문가스런 사격술과는 좀 다른 방향인데, 어차피 대부분의 초보들은 실전에서는 당황해서 모잠비크 드릴이니 스티치니 할 수도 없고(그게 본능적으로 되면 준 전문가 수준 슈터다), 계속 쏘다 보면 팔이든 하복부든 어딘가 가려지지 않은 곳을 맞을 수도 있고, 방탄복 입는다고 그 충격에 멀쩡하지는 않기 때문에, 상대가 나가 떨어질 때까지 정신 못차리게 마구 퍼부으라는 조언이다. 그 다음에 좀 침착을 되찾고 머리를 쏘든지, 도망가는 놈한테 계속 퍼부어서 쫓아내든지 하라는 것. 소극적으로 총탄을 주고받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심리적으로든 전술적으로든 낫다는 계산이다.
물론 이건 성공을 장담하기 힘든 점도 있다. 제대로 된 방탄복을 갖춰입은 적에게는 권총 정도로는 맞춰도 스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로 1997년 노스 헐리우드 총격전에서 방탄복을 입은 범인들은 경찰의 권총 사격 50여발을 맞아가면서 계속 버텼다. 엔테베 작전 당시에는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경비를 맡고 있었던 군인을 소음기를 단 권총으로 바로 앞에서 10발 이상을 갈겼으나 다시 일어섰고(!!!) 결국 소음기를 달지 않은 AK-47로 사살했다. 다만 그 때문에 조용히 진행하려던 작전이 총격전으로 발전했다.

물론, 항상 그렇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와 안면 T존을 잘 조준한 헤드샷이다.

8. 창작매체에서의 방탄복

만화나 애니에선 뭐 말 그대로 주인공의 강함을 보여주는 소도구 정도. 주인공이 쏜 총탄은 방탄복을 가볍게 관통해버리는 패턴. 정작 주인공이 걸친다면 말 그대로 근거리 사격도 튕겨내는 마법 갑옷화.

스파게티 웨스턴 매체에서는 과거에 사용한 순도 100% 금속제 방탄복이 등장하여 주인공의 명줄을 늘려주는 연출이 자주 나온다.[11]

하지만 현대 영화계에서는 방탄복이 별 입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주인공이 너무 킹왕짱하신 나머지 애초에 주인공이 총에 맞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나마 최종 보스뭐에 씌인건지 주인공을 한두방 맞추는데는 성공하지만 주인공은 흡사 방탄복은 입고 맞은 것마냥 의외로 멀쩡하다. 뭥미.

주적이 인간이 아닌 외계인이나 초인쯤 되면 방탄복은 존재감이 상실된다. 오히려 이런 작품에서는 주인공들이 방탄복을 착실히 챙겨입는다. 그리하여 방탄복의 무능함을 온몸으로 표출해주고 계신다. 듀크 뉴켐은 초인도 아니고 든든한 장비빨도 없는데 희한하게 잘 살아남기 때문에 오히려 멀쩡히 무장한 EDF군인들을 무능함의 극치로 내몰고 있다.

그나마 방탄복이 존재 가치를 보여준 경우로는, 우선 트라이건의 밧슈가 맥시멈때 새로 입은 붉은 코트로 방탄 기능이 있지만 위에 설명된 것처럼 총알 자체는 막아줬지만 그 충격까진 못 막아서 밀려 나가떨어진데다가 타격으로 피를 토하는 오류를 보여준바가 있다.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도 한 병사가 출동 전 방탄복의 등판의 플레이트를 일부러 빼고 출동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이는 작중 병사들이 수행할 그 임무가 상당히 빨리 끝날것으로 예상되었던 점 때문에 '잠깐 갔다 올 거 플레이트는 좀 거추장스러울 것'이라고 여겨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 병사 뿐만 아니라 다른 병사들도 충분한 양의 장탄이나 보급품을 챙기지 않고 출동하는 묘사가 나왔으며, 현실에서도 비슷했다고 한다. 결국 그 병사는 교전 도중 등판에 총알을 맞아 사망...

FPS 게임속에서는 매우 중요한 물건으로, 체력을 보조해주는 또 다른 체력으로 묘사된다. 체력이 자동적으로 회복되는 FPS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FPS들은 방탄복이 꼭 들어있다. 심지어 FPS의 장을 열은 역사적 작품인 둠 시리즈도 초기부터 방탄복 개념이 있었다. 대한민국의 온라인 FPS 게임에선 대부분의 방탄복은 AP 로 표시가 되어 있으나 시작부터 주어지는 터라 있든 없든 아님 그냥 체력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존재의 의미가 없다!

AVA에서는 국산 FPS 답지 않게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방탄복을 준비하였다. 소구경탄의 공격을 잘 방어하지만 대구경탄의 공격에 약한 방탄복, 대구경탄의 공격을 잘 방어하지만 소구경탄의 공격에 약한 방탄복 등이 있고, 근접 무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방검복도 있다! 하지만 진리는 뭐든 다 막아내는 캐쉬 방탄복 그런데, 방탄복이 보호해주는 부분이 한정되어져 있다는 설정을 반영한 모양인지 복부 부분을 노리면 데미지가 더 들어간다! 더군다나 이건 공식 시스템이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서는 아무리 고레벨 용병이라도 맨 가슴에 소총탄 세발을 맞으면 억하고 가버리기 때문에 게임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싶으면 필수적인 장비. 1편과 2편 오리지널에서는 항파편복(Flak Jacket), 케블라, 스펙트라 방탄복이 등장하였다. 1편에선 전술조끼 대신 입어서 아이템 휴대칸을 포기하는 대신(다른 방탄복은 별도의 방탄복 칸에 장착) 총알도 대놓고 맞아줄 수 있는 '울트라실드'방탄복이 등장하고, 2편에서는 울트라실드 방탄복이 삭제된 대신 케블라와 스펙트라 사이쯤 되는 '가디언'방탄복이 등장했으며, 방탄판도 추가되어 가디언과 스펙트라 방탄복은 방탄판을 추가해 방어력을 더 높일 수 있다. 1.13 모드를 설치하면 초고성능 방탄복인 다이니마 방탄복이 추가되고 심지어 EOD 수트까지 구할 수 있다. 다만 입은 상태에서는 맨몸일 때와 비교해서 당연히 몸이 둔해지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활동의 양(AP)이 적어진다. 방탄판을 끼면 페널티가 꽤나 크다. 하지만 방탄판 없는 방탄복은 방어력이 너무 약해서 잘해봐야 권총탄이나 좀 버티는 수준이라 딜레마를 선사한다(1편에서도 울트라실드 제외하면 영 방어력이 약하다).

듀크 뉴켐은 상기한대로 방탄복 따위는 걸치지 않는다. 계집애들이나 입는 것이라나. 그러나 그 자신만만한 듀크도 총이나 기타 낙하물에 맞고 죽는다(……). 사실 듀크는 이것 때문에 다쳐서 죽는게 아니고, 천하의 듀크가 실수를 했다는 사실 때문에 쫀심이 상해서 죽는것이라고 한다(……). 공식 설정이다! 듀크 뉴켐 포에버에선 체력 게이지가 헬스나 아머같은게 아닌 EGO 로 표시될정도이니....

미래 관연 작품속에서는 파워 아머 같은 더 강력한 방어구들이 등장해서 방탄복이 찬밥취급을 받곤 하지만, 방탄복이 갑옷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보면 파워 아머 또한 방탄복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9. 잉탄복

10년 7월부터 10월 현재까지 디씨인사이드의 리치킹이라는 유저가 개발한 방탄복인 통칭 잉탄복(진짜로 정식 명칭!)이라는 산형 방탄복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밀리터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적이 있다. 자체 실험결과는 화려한데 공신력있는 NIJ 테스트(미 법무부 국립사법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of Justice에서 주관하는 시험)를 받지 않은 문제나 개발자 본인의 발언등으로 인해 의심의 눈길이 사라지지 않다가 결국 본인이 자폭하면서 발언 상당수가 사기성 과장이었던 것으로 결론난 상태.(참고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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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디엄 사이즈 기준 1.82kg (4파운드). 이것을 방탄복에 앞뒤로 장착한다. 인터셉터 방탄복은 기본으로 장착된 9mm 권총탄 및 파편방어기능을 갖춘 방탄재를 포함한 기본무게가 3.5kg 정도이니, SAPI를 넣으면 대략 7~8kg 정도 된다. 기존의 세라믹 방탄판이 들어간 방탄복이 10kg은 기본이었다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진보한 것. 아, 물론 사이드 플레이트라고 몸통 옆면을 보호하는 방탄판과 팔 보호대, 낭심보호대, 목 보호대등을 착용하고 캐멀백에 물을 채워넣으면 순식간에 20Kg에 근접한다.
  • [2] 그러나 인터셉터 방탄복 이후, 방탄복 자체에 PALS 웨빙이 달린 방탄복이 수없이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도 방탄복 위에 군장을 착용하는 사례가 엄청나게 많다. 이는 인터셉터의 형태나 구조상 PALS 웨빙이 달리지 않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인터셉터에서 웨빙이 없는 부분에도 각종 파우치를 달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 [3] 실제로 오리털 파카같이 두껍고 푹신한 재질의 옷만 입어도 .22탄은 확률적으로 막을수 있을 지경이고 이를 몇겹 더 겹쳐입으면 NIJ 레벨 1 정도 성능은 나올수 있다.(...)
  • [4] 실제로, 9mm를 간신히 막는 등급의 얇은 방탄복은 9mm보다 약하다고 공인된 7.62mm 토카레프 탄을 막지 못한 사례가 있었다. 소구경 고속탄인 FN 5.7mm 역시 권총탄 방탄이 어려운 철갑 성능이 좋은 탄이라, 민수용으로는 관통력을 낮춘 탄만을 판매한다.
  • [5] 엄밀히 말해 철갑탄은 아니지만 강철 관통자가 있어서 관통력이 좋은 편이다. 진짜 미군 현용 철갑탄은 텅스텐 관통자를 사용하는 M995(5.56mm)와 M993(7.62mm)
  • [6] 동구권 스틸코어 탄약 역시 비슷하게 관통력이 높다. 이때문에 근래 만들어진 레벨 3는 스틸코어에도 뚫리지 않으려고 좀 더 넉넉하게 만드는 편이다.
  • [7] 경찰의 허가 하에 일부 샷건이나 공기총 정도는 소지할 수 있다.
  • [8] 대공포, 즉 Flak에서 발사되는 포탄의 파편을 막기 위해 폭격기 승무원들이 가장 먼저 착용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었다. 방탄복이 없었던 때 장거리 전략 폭격을 나갔던 폭격기 승무원들은 파편에 맞을 경우 과다출혈로 사망할 수 밖에 없었다. 극단적인 경우 포로로 잡혀서라도 살아남으라고 낙하산에 매달고 적진 한가운데 투하하는 사태까지 있었다.
  • [9] 모가디슈 전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방탄복을 뚫은 총탄이 방탄판에 막힌 사례가 발견되긴 한다. 이 경우는 방탄판이 붙어있는 물건이었는데 작전에 불필요하다고 빼놓고 간 것이라는 것이 안습한 사례
  • [10] MBC에서 당시 방탄 플레이트를 실험한 방법이 섭씨 80도 이상의 사우나에서 방치한 후 꺼내면 방탄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이런 환경을 상정하거나 혹은 이런 테스트를 하는것은 거의 무의미한 것이라 봐도 된다. ??? NIJ실험에선 이보다 몇 배는 더 극한 환경의 실험도 하는데??? http://tacticalguru.tistory.com/23 참조. 극한환경에서 방탄성능이 유지되는지에 대한 테스트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런 수준의 환경은 전장에서 존재할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전세계 어느 국가의 군대에서도 이런 수준의 테스트 혹은 요구를 한 사례가 없다.
  • [11] 실제로 1878년 오트레일리아의 네드 켈리는 철판을 이어만든 44kKg 짜리 전신 방탄복을 입고 은행을 털었다. 하도 두꺼워서 10야드 거리에서 발사한 소총탄이 튕겨나갈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