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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호엔하임

last modified: 2015-03-31 18:06:30 Contributors

호엔하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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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과거
3. 능력
4. 현재
5. 마지막 결전
6. 기타

1. 개요

ヴァン・ホーエンハイム (Van Hohenheim)

만화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나미카와 다이스케(젊은 시절)/장광[1]/존 스웨시, 에런 디스뮤크[2](젊은 시절)

트리샤 엘릭과 부부이며, 엘릭형제의 아버지이다. 엘릭 형제의 외모는 그를 닮았다. 특히 에드는 거의 판박이 수준. 다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호적에 오르지 않았다.

이름의 어원은 파라켈소스의 본명 중 한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알고 보면 '에드워드 엘릭과 다른 의미로'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2009년판 애니인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에서는 1쿨 OP의 시작과 5쿨 OP, ED의 대부분을 그에게 맡기며 또 다른 주인공임을 증명하고 있다.

집에 머물고 있을 때도 방 안에 틀어박혀 연구에 몰두하는 일이 많았다. 거기다 에드가 어렸을 때 가족을 두고 사라졌고[3] 그 후 트리샤가 고생을 많이 했던 탓에 가족을 버렸다고 생각해서 에드는 그를 적대시하고, 알은 아주 어렸을 때 일이라서 아버지에 관한 건 거의 기억에 없는지라 아버지에 대해 그립다거나 싫다거나 하는 감정조차 갖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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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코믹스판과 2009년 애니판, 원작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2003년 애니판 모두 수백 년을 살아온 인간 으로 그려진다.

2.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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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크세르크세스의 연금술사네 집에서 일하던 '노예 23호'였다.[4] 자신의 피에서 연성된 호문쿨루스를 만나 이름과 지식을 받아 출세했으나, 몸을 얻어 자유를 얻고자 한 호문쿨루스의 계획에 의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크세르크세스 인간들을 제물로 삼아 그 자신이 불로불사현자의 돌이 되어 버린다.[5] 하지만 처음부터 만들어진 인위적인 존재가 아니기에 호문쿨루스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 없는 대신 불로불사라는 점을 제외하면 생식능력을 포함해 인간과 다를 바 없다.[6]

크세르크세스 멸망 후에 인간이 전멸한 크세르크세스가 무서워서 무작정 도망나왔고, 이후 사막에 쓰러져 있던 걸 싱의 사람들이 구해주었다. 그 인연으로 싱에서 생활하며 연금술을 전수한 것으로 보인다. 언제 아메스트리스로 건너왔는지는 불명.

3. 능력

스스로가 살아있는 현자의 돌이라 엘릭 형제나 이즈미 커티스가 '진리'를 마주친 이후 얻은 능력인 연성진 없이 손만으로 연성을 하는 능력을 뛰어넘어서 손이든 발이든 몸에 닿는 곳 모두에 연성을 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현자의 돌을 소모만 해왔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희생시켜 현자의 돌을 보충해온 '아버지'보다는 위력이 극도로 딸린다. 애초에 연성하는데 현자의 돌을 안 쓰기 때문에...

에 연금술을 전해준 금색 눈과 금색 머리칼을 지닌 서쪽의 현자는 이 사람으로 보인다. "금색 눈과 금색 머리칼"이라는 대목에서 윈리가 '에드와 알이랑 같네'라고 강조도 해준다. 이외에 작중에 명확하게 설명된 것은 아니지만 호엔하임이 서쪽의 현자라는 암시가 더 나온다. 싱은 본래 용맥이라 불리는 땅의 힘을 다룰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와 접목하여 연단술을 완성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 이전에 핵융합 개념을 알고 있는 시점에서 사기지만.[7]

4. 현재

리젠블에 정착(?)하여 피나코 록벨과 술친구가 되고, 트리샤 엘릭과 만나 가정을 이루었지만 함께 가족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아내의 말에 촉발되어 같이 늙으며 살아가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다가 아메스트리스 전체를 이용하는 호문쿨루스의 계획을 알아채고 그를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8] 나라 곳곳에 자신 안에 있는 현자의 돌을 심어놓으며 국토연성진의 카운터 공략을 실시하고 있었다. 그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아들들과 재회, 함께 싸우게 되었다.

호문쿨루스와는 달리 매우 인간적. 아내의 유언을 전해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아내를 사랑한 사람. 그런데 나이차라든가 피나코가 젊을 적에 친구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키잡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호엔하임 왈, 피나코의 소개로 만났고, 한눈에 뿅갔다고 했는데, 피나코가 젊을 적에 만났다면 로리콘+키잡이고, 늙었을 때 소개받은 거면 피나코 여사는 자기 딸내미뻘을 친구에게 소개시켜 준 게 된다. TV판 10월 11일분 방영분에 트리샤 어릴 적 모습이 나왔고, 한눈에 반했다는 걸로 봐서 로리콘 & 키잡설이 설득력을 얻고있다.

# 다만, 먼저 대쉬한 건 트리샤라서 역키잡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어느 쪽이든 충격과 공포. 루리웹 등지에선 전설의 현자 -> 전설의 키잡이라고 추앙(?)받고 있다. 미적 센스는 큰 아들과 비슷한 듯 하다. 하지만 레트교 본부에서 에드가 만든 석상을 보고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감각이 영 아니군"이라고 평한 적이 있다.

그가 현재 호문쿨루스의 계획을 막는 것과 동시에 바라는 것은 자기 자신의 죽음[9]. 한 때는 불로불사를 혐오하면서도 그 상태로 여기저기 탐험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트리샤를 사랑하게 되고, 그녀와의 사이에 자식을 얻은 후 불로불사를 극복하고 가족, 친지들과 발맞추어 늙어 죽는 것을 소망하게 되었다.

5. 마지막 결전

호문쿨루스 프라이드를 막기 위해서 알폰스 엘릭의 제안에 따라 그를 미끼로 쓰는 작전을 실행, 폭풍간지의 전신 연금술로 연성한 돌 벽 안, 즉 완전한 어둠 속에 알과 함께 가둬서 능력을 봉쇄해버렸다. 이후 에드 일행과 함께 아버지를 해치우러 간다. 그리고 중간에 다른 일행과 떨어져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와 단독으로 조우. 또 말만으로 호문쿨루스에게 한 방 먹이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그에게 공격당해 현자의 돌을 빨리는데, 이건 페이크. 그에게 "감정을 버린 네가 우리들을 간단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대사를 날려주는데, 사실 에너지체 상태의 536329명 전원의 혼과 대화를 끝내 협력을 얻어냈기 때문에 흡수된 에너지 상태의 혼들이 전부 '아버지'의 몸 속에서 날뛴 것. 그렇게 '아버지'의 껍질을 파괴했으나, 껍질만 파괴하면 이전 플라스크 속에 들어 있던 시절처럼 무력하게 박살이 나고 현자의 돌의 혼들이 모두 해방될 거라는 그의 예상과 달리 아버지 또한 나름대로의 진화를 하여 껍질에서 벗어나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해 있었다. 결국 역관광 당해 '아버지'에게 흡수당해 배 부분에 끼어버렸다.

그리고 호문쿨루스가 마침내 국토연성진을 발동시켰을 때 아버지에게서 떨어져 나가고, 호문쿨루스의 계획을 막기 위해 오랜 세월 트리샤와 엘릭 형제와 떨어지면서까지 준비해왔던 계획을 실행시킨다. 그것은 바로 오랜 세월에 걸쳐 계산을 거듭해 아메스트리스 곳곳에 현자의 돌들을 심어놓아 일식이 되면 대지에 드리워진 달의 그림자라는 원을 통해 발동하는 또 하나의 국토 연성진이었다. 이 때문에 완전히 아버지에게 흡수되진 않았던 아메스트리스인들의 혼 모두가 다시 원래의 몸으로 되돌아간다. 이 때 현자의 돌이 되었던 크세르크세스인들의 대사가 나오는데 상당히 감동적. "우린 더 이상 돌아갈 몸이 없지만 아메스트리스의 사람들은 아직 돌아갈 몸이 있어.", "그 녀석은 너무 오랫동안 제멋대로 굴었어!", "먼저 갈게, 호엔하임!"

그리고 미리 준비해왔던 역(逆)연성진 발동 전까지는 양팔이 검게 타버리도록 격노한 '아버지'의 공격을 막았다[10]. 역 연성진 발동과 동시에 엘릭 형제와 같이 반격에 나서지만 '아버지'의 강력한 공격으로부터 에드와 이즈미를 지키느라 만신창이가 되어버려 사실상 전투불능 상태가 돼버리고 만다.

108화에서는 자신 안에 있는 현자의 돌의 힘(영혼)을 아메스트리스 곳곳에 심으면서 소모하고 거기에 다시 아버지와의 싸움에서 체내에 남은 현자의 돌들까지 소모하면서 단 한 사람분의 힘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으며, 모든 것이 끝난 뒤 자신을 써서 알폰스를 되돌리라 에드에게 부탁한다. 두 형제가 이렇게 된 것은 자신의 책임이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버지다운 일을 해주고 싶다 말했지만 에드는 처음으로 아버지라 부르며[11](앞에 '망할'이란 단어가 붙긴 했지만) 두 번 다시 그런 소리하지 말라고 거절한다. [12] 이후 에드가 자신의 연성 능력을 대가로 하여 알폰스를 되찾아오자[13] 그 손을 잡아준 뒤,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홀로 어디론가 사라진다.[14]

그리고 산책을 나온 피나코 록벨에게 트리샤의 무덤 앞에서 웃으며 편히 눈을 감은 모습이 목격된다. 이후 엔딩에서는 트리샤 옆에 묻힌 듯 트리샤의 묘비 옆에 묘비가 하나 더 늘어있었다. 결국 그토록 바라던 소망을 이루며 오랜 세월 동안 찾지 못했던 안식을 맞이하게 되었다. 단행본 마지막권인 27권의 보너스 만화에서 옛 집터에서 기다리고 있던 트리샤와 만나서 이 때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간단히 해준 후 자신들이 할 일은 끝났다고 이야기하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나 애니 63화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장면을 아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아니 원작을 능가했다. 트리샤의 무덤 앞에서 천천히 노화되고 균열이 가는 몸으로 살아있길 잘했다며 마지막엔 그래서 역시 죽기 싫어진다면서 눈을 감고 행복하게 사망한 뒤 5기 op와 함께 이제까지의 호엔하임의 생애를 그린 영상이 나오는데 5기 오프닝은 호엔하임이 말하는 것이며 동시에 나오는 영상과 함께 그 노래는 호엔하임의 인생 그 자체인 것이다. 5기 오프닝 영상은 훼이크이고 63화에 나오는 장면이 레알 5기 오프닝 곡에 맞는 영상이란 것. 제작진이 사전에 미리 준비했거나 아니면 나중에 가사를 보고 맞춰서 영상을 편집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이 장면 때문에 63화를 본 시청자들은 그저 눈물이 났다.

6. 기타

만화책에서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개그적 요소가 상당히 강했었지만, FA에서는 개그 요소를 거의 다 삭제하고 매사에 신중하며 진지한 인물로 그려내고 있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트리샤 엘릭과 그녀와의 사이에서 얻은 자식인 엘릭형제를 떠났던 것도 그 때문이다. 엘릭 형제와 신체적 접촉을 꺼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 자신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이 엘릭 형제에게 영향을 끼칠까 걱정했기 때문인 듯. 자는 아이들을 쓰다듬는 걸 꺼리자 트리샤 엘릭이 옮는 것도 아닌데 이런 식으로 언급을 한 걸 보면, 아마 나쁜 영향이 있을까 걱정한 모양.

본의 아니게 자신의 무지와 방임으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의 폭주를 막지 못했고, 에드워드 엘릭의 아버지로선 제 구실을 못했다. 허나 그런 자신의 과오를 책임감을 가지고 끝없는 희생으로 갚으려는 개념있는 인물. 허나 '아버지'가 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는 그 의미를 끝까지 깨닫지 못하고 어린애같은 투정과 함께 공허속으로 사라졌다. 그 후에 그가 사라진 공터에서 쓸쓸한 얼굴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 에드는 여러 정신적인 성장을 통해 과거의 원망을 버리고 아버지와 화해한다. 이를 상징하는 연출로, 원작과 TVA 마지막 장면에서 여행을 떠나는 에드의 복장이 호엔하임의 코트를 그대로 입고 있는 모습이다.


명대사라면

내 혼을 써서 알을 되찾아와라. 마침 한 사람 분량이 남았구나.
 
아비이기 때문이지, 필요나 이유 같은 건 없다. 나는 너희들이 소중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남들보다 오래 산다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라고만 생각했었지. 하지만 트리샤, 당신이나 아이들을 만나 살아있길 잘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게 됐어. 보람찬 인생이었지…, 아 제길... 그래도 마지막이 되니 역시 죽기 싫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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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판 및 북미판과는 달리 현재, 젊은 시절 모두 맡았는데 목소리 톤이 다르다.
  • [2] 이 쪽은 구판 알폰스 엘릭의 성우다. 여담이지만 젊은 시절을 같이 맡는 장광과는 거의 할아버지뻘이다(구판 당시 만 12세).
  • [3] 떠날 때 생활비를 잔뜩 놔뒀지만, 트리샤 엘릭이 생활비 아낀다고 한 푼도 안 썼다고 한다.
  • [4] 이당시의 모습을 보면 에드와 거의 똑같이 생겼다. 호문쿨루스가 멍청이 취급하자 발끈하는 모습까지 에드와 판박이. 에드는 그렇게 자신의 아버지를 싫어했지만 외모나 성격이나 취향(에드나 호엔하임이나 코트 형식의 옷을 즐겨 입는다.)까지 거의 모든 면에서 부전자전이었던 셈이다. 호엔하임도 오랜만에 에드와 재회했을 때, 내 옛날 모습과 똑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단, 키는 호엔하임이 더 컸다.
  • [5] 현자의 돌 그 자체이다, 호문쿨루스가 아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괴물이라고 했지만 이즈미 커티스 앞에선 반 호엔하임의 모습을 한 현자의 돌이라고 사실대로 말한것이 그 증거다.
  • [6] 여담으로 킹 브래드레이는 현자의 돌을 통해 만든 호문쿨루스이기 때문에 불로불사도 아니고 생식능력도 없다.
  • [7] 아메스트리스 국민을 흡수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인공태양을 연성했을 때 언급.
  • [8] FA 애니판에선 이미 반호문쿨루스 활동을 하고 있었다. 배경 설명은 애니판 중반부에 나온다.
  • [9]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생을 가족들과 함께 한 뒤의 노화로 인한 자연사.
  • [10] 이 때도 호엔하임 몸 속에서 소모되던 혼들은 마지막까지 호엔하임을 응원하며 자신들의 힘을 빌려줬다.
  • [11] 그 전에는 호엔하임이 집을 나간 이후로는 절대로 아버지로 부르지 않았다. 에드는 항상 호엔하임을 호엔하임 내지는 라고 부른다.
  • [12] 참고로 이때 에드가 우는 데 이 장면을 위해 에드가 우는 장면을 넣지 않았다고 작가가 언급한 바 있다.
  • [13] 09년 애니판에서는 에드가 진리의 세계로 날아가기 직전, 뭔가를 예감한 듯 희열에 찬 미소를 지었다.
  • [14] FA에서는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사라진 장소에서 암스트롱 소령과 나누는 대화가 추가되었다. 암스트롱이 에드와 알이 아니었다면 아메스트리스는 멸망했을 거라면서 "훌륭한 아드님들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기쁨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FA만의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