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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last modified: 2016-05-13 22:32:16 Contributors



언어별 명칭
중국어 薄荷(ㄅㄛˋㄏㄜˊ; Bòhe; 보허)
일본어 ミント / 薄荷(はっか; 핫카)
영어 Mint(민트)
라틴어 Mentha(멘타)
그리스어 μέντα(멘다)
독일어 Minze(민체)
프랑스어 Menthe(망트)
터키어 Nane(나네)
에스페란토 Mento(멘토)

Contents

1. 식물 이름
1.1. 개요
1.2. 종류
1.3. 멘톨
1.4. 관련 항목
1.5. 박하와 관련된 캐릭터
2. 만화 스토리 작가 필명


1. 식물 이름

1.1. 개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자 향신료.
이름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님프, 멘테에서 가져왔다. 대충 놔두고 생각날 때 물만 주면 쑥쑥 잘 크기 때문에 중증의 귀차니즘이라도 손쉽게 들여놓기 좋은 식물이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잎을 따먹을 수 있으니 왠지 이득보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것을 취급하는 상점이 그다지 많지 않은게 함정.

상쾌한 향이나 허브가 대중화 된 지역에선 차로 즐겨 마시는 것이 일상적이고, 아이스크림, 박하사탕, , 담배[1]와 같은 기호식품의 첨가물로도 쓰인다. 그리고 구강세정용품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특히 치약에 많이 들어가는데 특별한 향이 없는 기본적인 치약도 박하향은 첨가할 정도. 가장 기본적인 아이스크림에 바닐라향만은 꼭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특유의 화아~한 느낌의 청량감 덕에 보통 청록색으로 이미지화 시키는 경우가 많다.

허나 그 싸아~한 청량감 때문에 도리어 음식에 넣으면 '치약맛'이 난다며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 호오가 극명하게 갈리는 향신료(허브). 대표적인 예가 민트향 아이스크림으로 이쪽은 촉감조차 치약과 비슷해서 싫어하는 사람은 못먹을 것 수준으로 싫어할 정도이다. 반대로 민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치약이 민트향인 거지 민트가 치약맛인게 아니다.' 라며 억울해 한다. 그러니까 치약은 딸기향으로 어쨌거나 싫어하는 사람은 상상 이상으로 싫어하니 여러 명이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맛을 하나씩 시킬 때에 민트초코 따위를 트롤픽선택하면 원성을 듣는 수가 있으니 괜찮은지 물어보고 정하자. 일부러 아이스크림을 독점하기 위해 고를 수도 있다.

시중에서 상품으로 민트를 구하기는 상당히 어려운데, 식물 자체는 생명력이 질기지만 잎을 채집하면 하룻밤만에 말라버리는 탓에 유통이 많이 까다롭다. 그래서인지 가격이 다소 높은 편. 이 조차도 이마트홈플러스 같은 일반 대형마트에서는 잘 팔지도 않고, 백화점 식품관에나 가야 찾을 수 있다. 집에서 키워먹다가 백화점에서 민트를 사려고 한다면 알 수 없는 혈압이 오를정도.

1.2. 종류

  • 애플민트 (Applemint)

    둥글둥글한 잎사귀에 사과향이 아련하게 나는 민트. 가장 구하기 쉽고 순하다.

  • 스피아민트 (Spearmint)

    날카로운 잎사귀에 껌맛이 나는 민트. L사의 쥬시후레쉬 및 후레쉬민트와 함께하는 그것을 연상하면 된다. 껌이라면 역시 L사 껌멘톨 성분은 적은 편.

  • 페퍼민트 (Peppermint)

    후추맛이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그만큼 멘톨성분이 풍부한 민트.

  • 페니로얄민트 (Pennyroyalmint)

    독성이 있어서 식용보다는 방충용, 화장품 등으로 쓰인다.

1.3. 멘톨



식물인 박하에서 뽑아낸 휘발성 물질.

캡사이신과는 정반대의 특성을 지녔는데, 냉점의 역치 온도를 올리는 작용을 한다. 특유의 차가운 매운맛은 여기서 생긴다.

민트의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휘발성 성분으로서, 페퍼민트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 때문에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며, 사탕이나 음료 등에 첨가되기도 한다. 88에도 들어갔고, 여러가지 담배에도 들어갔다. 이 멘톨 성분은 민트 종류에 따라 함량이 조금씩 다른데 우리나라의 재래종 박하(코리안 민트)가 함량이 제일 높다. 참고로 이 멘톨 성분 자체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아서 이것만 따로 추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민트류의 에센셜 오일은 의외로 제대로 된 것을 구하기가 어려운 편이라고 한다.

또한 그 청량감을 이용해 피부에 바르는 로션이나 샴푸 등에 사용되기도 하며, 파스나 근육통 연고, 크림 등에 또한 dl-캠퍼(장뇌)와 함께 쓰인다. 멘소래담은 박하의 독일명인 Menthol에서 따온 상품명이며, 안티푸라민 연고, 물파스에도 들어간다.

1.4. 관련 항목

2. 만화 스토리 작가 필명

본명은 박찬호. “당신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투수가 있더라”는 말을 듣고 한양대시절, 박찬호 경기를 보러 가기도 했다고 하는 야빠. 하지만 야구관련 만화는 김일민이 그림을 그린 빅리거 1편뿐이다.

1954년생으로 한때 이우정 문하를 비롯하여 여러 만화가 문하생으로 일하기도 했지만 젊은 시절에 스스로 엄청 다혈질이라 선배와 자꾸 싸우는 통에 쫓겨나길 되풀이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0년부터 박하라는 필명을 쓰며 만화 스토리 작가 및 무협소설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가장 히트작이라면 허영만이 그림을 맡은 비트.

무협만화가였던 故 이재학, 황재 등과 오래 일하며 <검신검귀>, <추혼> 시리즈 (이상 이재학 그림), <소림108권객전>(황재 그림) 같은 작품들도 맡은 바 있다. 2005년엔 무협소설 <절대검귀>를 발표하기도 했으나 그 뒤로 쉬다가 치우대제라는 환빠 만화를 연재했다가 도중하차했다. 치우대제 연재 당시 동아일보에서 한 인터뷰보면 환빠 기질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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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흔히 멘솔(Menthol)담배라고 하는 것이 담배에 박하를 첨가한 것. 88담배가 이에 속한다.
  • [2] 식습관 탓으로, 민트를 넣지 않는 고기는 쳐다도 보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