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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last modified: 2015-04-05 10:34:26 Contributors


LG 트윈스 No.81
박종호 (朴鍾皓)
생년월일 1973년 7월 27일
국적 한국
출신지 서울특별시
출신학교 성남고
포지션 2루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1992년 고졸 연고지명
소속팀 LG 트윈스(1992~1998)
현대 유니콘스(1998~2003)
삼성 라이온즈(2004~2008)
LG 트윈스(2009~2010)
응원가 동요 밀과보리가 자라네[1][2]

1994년 한국프로야구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강기웅(삼성 라이온즈) 박종호(LG 트윈스) 이명수(OB 베어스)

2000년 한국프로야구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박정태(롯데 자이언츠) 박종호(현대 유니콘스) 안경현(두산 베어스)

2004년 한국프로야구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안경현(두산 베어스) 박종호(삼성 라이온즈) 안경현(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31번(2004 ~ 2008)
틸슨 브리또(2002 ~ 2003) 박종호(2004 ~ 2008) 존 에니스(2008)

Contents

1. 소개
2. 선수 시절
3. 코치
4. 여담
5. 연도별 성적

1. 소개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현재는 LG 트윈스 2군 수비코치.
KBO역사상 가장 정교했던 스위치히터로 꼽힌다.

등번호는
67번(LG, 1992~1998 시즌 중) -
31번(현대[3], 1998~2003 - 삼성, 2004~2008 시즌 중 - LG, 2009~2010[4])

2. 선수 시절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졸연고 자유계약으로 1992년 LG 트윈스에 입단하였다. 그 해 시즌 종료 후 스위치 히터 전환을 시도하였고, 1993년에 한 경기 좌우타석 홈런을 치는 등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중 한 명으로, 그 해 2할 6푼 타율에 21도루로 같은 팀 유지현과 준수한 키스톤 콤비를 이루면서 2루수 골든 글러브 수상.

그러나 1995년에는 손목 부상과 방위병 복무로 인해 1군 61경기 출장에 그쳤고, 1996년에는 방위병의 경기 출장이 전면 금지되면서 경기에 나오지 못해 잔여 기간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1997년까지 2년 연속으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이는 곧 밑에 서술되어 있듯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된 계기가 되고 만다. 거기다 그 당시 LG 내야진은 국환, 상준, 권용관 등 센터 내야 자원이 많았기 때문에 방위 복무와 부상으로 고전했던 박종호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1998년 좌완투수 최창호를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현대 유니콘스로 이적하게 되는데,[5] 이때는 박진만과 호흡을 맞춰 류중일 - 강기웅 키스톤 콤비 이래 박진만 - 박종호라는 최강의 키스톤 콤비가 탄생되었다. 이후 현대에서 3번이나 우승을 맛보게 된다.[6]

이후 현대에 있던 키스톤 콤비는 삼성에서도 이어지나 이후에는 그의 부상이 찾아오면서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의 박진만의 파트너였던 박종호의 자리에는 김재걸이 땜빵으로 메워 주다가 2007년부터 신명철이 대신하게 되었다.

트레이드 직후인 1999년 2루수로서 3할 타율에 10홈런 13도루를 기록, 이듬해의 대활약을 암시하는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 해의 10홈런은 2000년과 더불어 둘 뿐인 박종호의 두 자리수 홈런. 다만 이 해의 골든글러브는 팀을 포시에 이끌고 .329의 고타율을 기록한 박정태에게 돌아갔다. 덤으로 이 해 박종호가 맞은 사구가 무려 31개나 된다.

2000년 소속 팀이 역대 최강팀으로 불리울 때는 미묘하게도 성이 같은 박경완, 박재홍, 박진만과 같이 역사상 최강의 골글 센터라인(포수 - 유격수 - 2루수 - 중견수)를 구성하였고 121경기 .340 타율로 타격왕에 올랐으며 이 해에 5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세웠다. 2루수이자 스위치타자 타격왕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이 해의 한 가지 흠이라면 코시에서의 실책.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9회 초 병살성 타구를 최고 수준의 수비를 보여주던 박종호가 실책한 것이다. 이로 인해 현대는 3연승 내리 달린 후 3연패를 하면서 사지에 몰리지만 7차전의 톰 퀸란의 활약으로 역대 최강 팀의 이름에 걸맞게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했으니 박종호에게 다행이라면 다행. 참고로 7차전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이명수가 2루를 맡았다.

허나 2001년 전 해의 활약이 무색하게 .241로 규정 타석 꼴찌행(..) 무려 1할이나 떨어졌다. 물론 전 해 멤버들이 거의 예외없이 00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에 시달리는 것을 보면 우승만을 보고 달린 작년의 후유증으로 볼 수도 있었으나, 어찌됐건 팀의 정규 시즌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2002년과 2003년에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팀의 3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FA 자격을 얻어 2003년 삼성 라이온즈와 4년 22억에 계약을 맺어 이적하게 된다. 사실 삼성은 그 해 정수근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정수근이 롯데로 가자 당시까지 취약점으로 꼽히던 2루수 보강을 이유로 데려온 것이었다. 현대에서는 보상 선수로 노병오를 지명했다. 2004년에는 2003년 말의 연속안타 기록을 그대로 이어가는 등 꾸준히 활약을 하였으며, 3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때는 삼성이 박종호의 연속안타 이벤트를 열었을 정도.[7] 이 3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은 10년 후인 2014년에 KBO가 비 더 레전드라는 일종의 게임으로 쓰이게 된다.

이후 부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거기에 당시 각동님의 야구 스타일인 기동력 야구에 맞지 않았던 그는 신명철이 영입되면서 비중이 줄어들게 되자 2008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되어 사실상 은퇴에 몰렸지만, 2008 시즌을 마치고 친정 팀 LG 트윈스와 계약하며 복귀하게 되었다. 2009 시즌에는 괜찮은 성적을 올리긴 했지만 이후에 박경수가 2루수로 전향하면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결국 2010년 5월 27일에 은퇴를 선언했다. 2010년 9월 26일 잠실 삼성전에서 은퇴식을 열었으나 그 날 LG는 차우찬의 완투 쇼에 막혀 패했다....

3. 코치

은퇴를 선언하자마자 2군 야수 인스트럭터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2군 수비코치를 맡고 있다.

4. 여담

우투양타의 스위치 히터로 2000년 시즌 타율 0.340으로 타격왕에 올랐었는데, 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양손 타자(스위치 히터) 타격왕이었다.[8] 그리고 타격왕 나온 팀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 못한다는 징크스를 최초로 깬 타격왕이다.

유일하게 타율왕 다음해에 정규타석 타석 타율 꼴지를 차지한 선수이기도 하다.(2000년 340. 2001년 241.)

이외에도 59경기 연속 출루기록이 있다. 이 기록은 2001년 펠릭스 호세가 깨 버렸다.[9] 이 정도면 최태원과 더불어 연속 기록의 달인.

외모와는 달리 싸움 실력이 대단한 선수였다고 한다. 선수들이 꼽은 싸움짱 1위로 꼽히기도 했다. 1997년 LG와 롯데의 사직 경기에서 주루플레이도중 당시 롯데 주전 2루수 박정태와 시비가 붙어 양팀의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진 적이 있었다. 박정태도 작은 체구와 달리 싸움에서 2인자라면 서러운 선수라 둘이 제대로 붙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후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빵집을 열었으나# 지금은 문을 닫았다. 다만 가족은 은퇴 전까지 대구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박종호의 아들이 대구에 있는 리틀야구단에 뛰고 있다는 소식도 있는데 정확한 사실이 알려지면 추가바람.

5.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1992LG 트윈스 45 73 .192 14 0 1 1 7 10 0
1993 91 316 .263 83 15 4 6 33 42 8
1994 105 335 .260 87 14 6
(1위)
6 56 59 21
1995 61 207 .251 52 5 3 0 22 26 12
1996 군복무(공익근무)
1997 65 160 .219 35 4 2 0 11 16 2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1998 LG / 현대 103 218 .229 50 8 2 2 18 38 8
1999현대 유니콘스 119 396 .301 119 29 4 10 55 79 13
2000 121 441 .340
(1위)
150 30 3 10 48 89 9
2001 123 456 .241 110 12 3 9 65 67 5
2002 108 402 .266 107 15 2 7 53 58 4
2003 131 502 .293 147 26 4 6 61 90 6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04삼성 라이온즈 132 514 .282 145 25 0 8 59 78 7
2005 119 392 .268 105 21 0 4 36 63 5
2006 104 273 .238 65 13 0 1 30 65 3
2007 17 27 .185 5 3 0 0 4 0 0
2008 33 82 .232 19 2 0 0 5 8 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2009 LG 트윈스 62 161 .267 43 5 1 1 11 16 0
통산 1539 4955 .270 1336 227 35 71 584 761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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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LG의 박종호, LG의 박종호 안타한방 날려줘요 LG의 박종호, 랄라랄라 랄라 랄라랄라랄라 안타한방 날려줘요 LG의 박종호
  • [2] 이 응원가는 박종호의 은퇴후 김태완이 물려받는다. 김태완의 삼성 이적후 아직까지 주인은 없다.
  • [3] 원래는 김성근 감독이 태평양시절 키워낸 투수 최창호의 등번호이나, 양자간의 맞 트레이드로 박종호가 물려받는다.
  • [4] LG시절에는 차명석의 등번호였다.
  • [5] LG 트윈스의 트레이드 흑역사가운데 하나이며 이때의 LG팬들의 허탈감은... 그러나 그 후에 허탈할 일이 더 많아지게 된다.
  • [6] 1994년 LG 시절과 2005년, 2006년 삼성에서의 우승을 포함한다면 총 6회의 우승을 경험했다.
  • [7] 하지만 나중에 밝혀진 결과 링거 주사를 맞고 진통제를 먹으면서 경기에 출장했었다고 한다.
  • [8] 다만 김재박의 밀어주기도 있었다. 12경기에 일부로 출전시키지 않은 것. 그런데 김재박은 2009년에도 또 한 번 이 짓을 한다.
  • [9] 당시 호세에 대해 견제가 심했기 때문에 볼넷으로 출루하기 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