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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

last modified: 2015-01-11 23:27:58 Contributors


SK 와이번스 No.40
박 윤(朴 潤)
생년월일 1988년 3월 7일
출신지 인천광역시
학력 동막초-상인천중-인천고
포지션 1루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7년 2차지명 5라운드(전체 38번)
소속팀 SK 와이번스(2007~ )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등번호 40번. 그리고 2013년도 최대 피해자

Contents

1. 부자 선수
2. 2011년
3. 2012년
4. 2013년
5. 2014년

1. 부자 선수

LG 트윈스 박종훈 전 감독의 아들로 인천고졸업후 2007년 신인 지명을 받아 SK에 입단했다. 당시만 해도 박종훈 감독은 조범현 체제의 SK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화제를 불렀다. 사실 부자가 연달아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게 보기 드문 일이다 보니 관심을 많이 받기도 했고, 그만큼 부담도 가중되었다.[1]

하지만 2007년 김성근 감독이 SK에 부임하면서 갈 곳을 잃은 박종훈 코치는 두산 베어스의 2군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박윤도 딱히 뭔가 보여 주지 않은 상태에서 상무에 입대해 일찍 군 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택한다. 그리고 2009년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박윤이 제대할 무렵 박종훈이 LG의 감독으로 선임되었고, 이후 SK 팬들은 농담삼아 박윤을 인질이나 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리고 박종훈 감독이 사퇴함에 따라 LG전에서 안타를 치면 복수 드립이 나올지도? 1군에 올려야지 드립을 듣지..

피는 못 속이는지 김성근 전 SK 감독 말에 따르면 "배트 치는 폼부터 수비할 때 종종걸음으로 뛰는 것 까지 똑같다"고 (…) 한다.[2]

2010년에 제대했지만 1군에 결국 오르지 못한 채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방출되지 않았고, 신고선수로 전환됐다.

2. 2011년

상무에서 제대한 후 첫 시즌이었던 2010 시즌 후 보류명단에서 제외되어 신고선수로 전환된 관계로 시즌 초반기에는 1군에 출장할 수 없었다. SK의 팀 사정으로 보았을 때 2005년에 데뷔한 최정이 팀내 야수조 막내를 6년 동안 하다가 2010년에 대졸 신인으로 들어온 최윤석이 생일 한 달 차이로 막내가 되었을 정도로 은근히 고령화가 진행된(…) 팀이기 때문에 박윤은 나이가 어린 편인 선수로서 기대를 받고 있다. 게다가 2011년에 믿고 기용한 이호준, 박재홍 등의 베테랑 야수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2군 유망주를 키워야 할 것이기에 임훈, 최윤석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정식선수로 다시 등록된 후 2011년 6월 10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1군으로 승격됐고 그 날 경기를 통해 데뷔 4년 만에 1군 경기를 치렀다. 두산과의 잠실 경기 9회말 선두타자 조동화를 대신해 대타로 출장해 프로 데뷔 후 첫 안타를 쳤고, 최정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까지 올렸다. 팀은 졌지만 SK 팬들은 그날 호투를 한 박희수와 함께 "2군에 인재가 있었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 다음날 경기에선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을 했고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신인이 이렇게나 하다니! 팀도 이기면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명타자로 출장했기 때문에 윤지(박윤 지명 타자)라는 별명이 생겼다. 여자 이름이잖아...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6월 17일부터 하는 SK와 LG의 3연전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아버지 앞에서 대활약을 보여주는 게 효도일지, 찬스를 날려먹고 아버지한테 승리를 안겨주는 게 효도일지(…) 하여간에 그때까지 말소되지 말아다오 6월 17일 9회초에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을 당했다. 그런데 팀은 이겼다(...) 정확히 말하면, 박윤을 삼진잡은 후로 임찬규와 LG의 일이 꼬였다. 혹자 왈 삼진을 당했지만 인질극은 성공이라고...

8월 3일 박정권이 말소되면서 등록되었다. 그리고 팀은 이날 LG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으로 이겼다.인질극 성공!

아버지를 걱정하는 박윤 그리고 이 경기에서(8월 4일) 최동수의 만루 홈런으로 경기가 기울어진 다음에 박윤은 대타로 들어와 안타를 쳤다. 위로의 안타인건가 패륜의 안타인건가

9월 1일 LG전에서는 연장 11회 초에서 완전히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잡아냈다!!거기다 SK가 이겼으니 이것은 완벽한 패륜수비 아들아 이게 무슨 짓이냐! 감독직에서 끌어내리는중입니다 아버지!

스톡홀름 증후군인지 이상하게 LG전에서 활약이 두드러진다. 그래 LG의 4강을 탈락 시키는 안타를 네가 치는거야!

3. 2012년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지만, 박정권이 삽푸다가 5월 24일 2군으로 내려가서 올릴 만한 상황인데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8월 15일에 드디어 1군에 올라왔고, 4타수 2안타의 맹활약과 시즌 첫 득점까지 내고, 손아섭한테 안타를 내줄 뻔했던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런 모습은 진작에 보였어야지

아직 1군 붙박이가 되기에는 미숙했는지 8월 26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고, 2군에서 시즌 마감.
2군에서 기록한 최종 성적은 66경기 235타수 타율 .340 80안타 3홈런 29타점 33득점 12도루 23사사구 43삼진으로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군필이기까지 한 터라, 차기 SK의 1군 주전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근데 SK 뎁스가 여간 두터운 게 아니라서

4. 2013년

2군에서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1군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점에 대해 많은 팬들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 좌익에 박재상 1루에 박정권 두 박씨 사기단만 밀어내면 된다

SK의 팀 뎁스가 많이 약해진 2013년에도 2군 본즈로 불리울 만큼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아무 것도 잘 하는 게 없는 조성우에게 주전 1루수 자리를 빼앗긴 상태.

2군에서 71경기 .324/.391/.463(244타수 79안타) 2홈런 40타점 36득점 10도루 29볼넷 53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1군에 단 한번도 올라오지 못했다.

5. 2014년

그렇게 올해도 2군에서 3할에 홈런도 제법 치며 재능낭비를 하다가 한동민이 불의의 부상을 입으면서 말소되었고 대체자로 6월 7일에 전격 콜업되었다. 그리고 콜업된 당일 경기에서 안타를 치며 1군무대에서 2년만의 안타를 신고했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는 1대 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4회초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쳐내고, 6회말에는 박용택이 출루한 상황에 오지환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잡아내 더블플레이로 연결시키는 호수비를 선보여 김광현의 완투승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이후 활약이 미미했고 결국 19일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박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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