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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옥

last modified: 2014-01-13 03:21:31 Contributors

천계영의 만화 오디션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길경.

사립탐정이지만 파리만 날린다. 버버리 코트가 탐정의 상징이라고 믿고 있어서 여름에도 버버리 코트를 입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어 냉방은 하지 못하고 매번 땀을 빼고 있,고 업무용으로 장만한 돋보기파리만 잡는 잉여 생활을 한다. 그래서인지 소원은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깨끼 바바리를 가지는 것'.

그렇게 잉여적 생활을 하던 중 고등학교 시절 친구 겸 라이벌(?)인 송명자의 의뢰로 명자의 아버지 송송의 일기 속의 4명의 천재들을 찾는 데 협력하고, 의뢰비를 받기 위해서는 명자가 유산을 물려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들이 오디션에 나가고 위로 올라가는 것까지 모두 도와주게 된다.

늘씬하게 키가 크고 꽤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 유달리 피부가 까만데 이것은 가문의 유전. 결혼사진 찍을 때 보면 친척들이 죄다 시커멓다.

국철에게 소매치기 당한 뒤 그를 체포하려고 열을 올리는 악바리 형사 왕5삼이 수사를 위해 탐정을 고용할 때 응모했는데, 이력서에 붙일 사진이 없어 수영복 사진을 붙여 보냈다가 그의 마음에 들게 되고, 국철 관련 수사를 늦추기 위해 데이트를 해 주며 시간을 끌다가 결국 들키자 나중에는 무대 바로 코앞에서 국철을 지키기 위해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 이때 연출을 보면 그녀도 진심으로 왕5삼에게 반한 게 맞다. 쑥스러워서 말을 못했을 뿐이지.

나중에 송명자에게서 결혼 선물로 깨끼 바바리를 받고 소원 성취한다.

대체 뭘 어떻게 하고 놀았는지 각종 깍두기 형님들은 물론 본격 조폭들과도 연이 있다. 결혼식장에서 남편 쪽에 연이 있는 경찰들과 부옥 쪽에 연이 있는 조폭들만 우글거리는 진풍경이 연출되었을 정도.

덧으로 학창 시절에는 무척 보이시했으며 여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본인 자체도 보이시 컨셉을 즐겼던 모양. 그러나 자기 팬들을 송명자한테 죄다 빼앗겨버린 과거가 있다.

여담이지만 장르가 순정만화인데 노플래그 캐릭터들만 가득한 이 만화에서 유일하게 노멀 플래그가 성사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