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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last modified: 2017-09-05 03:50:36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시놉시스
3. 제목에 관하여
4. 특징
5. 에피소드 구성
6. 등장인물
7. 등장용어
8. 미디어 믹스
8.1. TV판
8.1.1. TV판 주제가
8.2. OVA
8.3. 실사 영화
8.4. 신연재
8.5. 게임
9. 실제 역사와의 관계
10. 기타 사항

1. 소개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메이지 11년(1878년)를 무대로 한 일본의 활극 만화. 작가는 와츠키 노부히로. 소년 점프에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연재되었으며 28권(완전판은 22권)으로 완결.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정발하였다.그 이전에는 해적판으로 나그네 검객이란 제목으로도 나온 바 있다. 원제를 직역하자면 《루로니 켄신 - 메이지 검객 낭만담 -》이다.[1] 일본에서의 약칭은 「るろ剣」이며, 한국에서는 '바람의 검심'을 줄여 바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드래곤볼, 슬램덩크, 유유백서 등의 대작이 모두 종결되어 일명 점프 암흑기라 불리는 시대가 왔을때 점프를 지탱한 만화. 이 다음 세대의 소년 점프 만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참고로 모래시계와 함께 90년대 후반에 시작된 한국의 검도 붐을 이끌었던 작품. 그 당시에는 사범님에게 '비천어검류 안가르쳐 주나요' '아돌 가르쳐 주세요'라고 물어보는 등 같은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2. 시놉시스

막부 말의 동란기 교토에, '칼잡이 발도재'라 불리는 지사가 있었다.
악귀처럼 사람을 베며 피로 물든 칼로 새로운 시대 메이지를 개척한 그 남자는,
동란의 종결과 함께 '최강'이라는 이름의 전설만 남기고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시대는 흘러 메이지 11년―.

3. 제목에 관하여

"바람의 검심"이라는 국내판의 제목은 사실 지나치게 의역을 해서 본래 제목과는 의미가 멀고 오역의 소지도 있다.

'바람의'는 너무 표현을 돌렸기 때문에 본래 루로니(るろうに)가 가지고 있는 거친 이미지가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전에 해적판이 '나그네 검객'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던 이유도 있는 듯.

劍心을 "검심"으로 읽어서 일반명사인 것처럼 번역한 것도 잘못이다. 앞의 루로니가 붙은 것으로 볼 때, 이 낱말은 분명히 주인공의 이름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켄신"으로 번역하는 쪽이 맞다. 하지만 어차피 동음이의 효과를 노린 제목이기에 큰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과거에는 한일문화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출판되는 만화 제목에 일본어가 들어갈수 없었고, 그 때문에 과거의 많은 일본만화들이 개명당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 것이긴 하다. 예를 들면 고스트 바둑왕, 미스터 초밥왕, 더 화이팅 등. 누베 같은 경우엔 초기엔 지옥선생 퇴마록이란 이름으로 정발되다 제목을 바꾸었다.

"바람의 검심"이라는 제목 자체는 서정적이기 때문에 악평은 거의 없다. 근데 어째서인지 바람의 -검으로 읽는 사람이 많다.

주로 방랑자 켄신, 떠돌이 켄신, 나그네 켄신, 유랑인 켄신 정도로 번역되지만 모 잡지에선 부랑아 켄신이라는 파격적인 번역을 한 적이 있다. 애초에 이 '루로니'란 단어는 작가 와츠키가 창작한 일종의 조어로 실제로 유랑자를 뜻하는 루로닌(るろうにん)에서 한 글자를 뺀 것이다.

미국판의 제목은 Rurouni Kenshin이지만, OVA의 경우 Samurai X란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4. 특징

미형 남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서 간지나는 대사와 분위기를 잡는 게 특징. 이 시점부터 소년 점프는 호모 점프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이건 점프 암흑기 작품의 추세이기도 했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했으며 실존인물들을 상당수 다룬 작품이라 겉보기에는 시대극 같은 분위기도 나지만, 작가가 마블 코믹스의 팬인 탓도 있어서 메이지 시대 뮤턴트 배틀물이라고 할 만큼 안드로메다급의 싸움이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점프 액션 만화이다. 캐릭터 상에서도 우도 진에, 아카마츠 아룬도, 시노모리 아오시 등의 마블 코믹스 캐릭터들의 패러디를 볼 수 있다.

소년만화치고 상당히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 과거 수 많은 사람을 죽여온 칼잡이라는 것에 큰 죄책감이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것과, 거기에서 파생된 '불살(不殺)' 이라는 신념 등. 또한 본작에는 연애 요소가 적잖이 가미되어 있다. '연애 요소' 라고 말하면 잘 와닿지 않지만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주인공 히무라 켄신과 여주인공 카미야 카오루에 대한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바람의 검심이 켄신의 정신적인 면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인 듯 하다.

본편의 기술의 원리 등을 현실세계에 적용하려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작품은 뮤턴트물이며 현실적으로 고증이 된 것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어디까지나 만화적 허용일 뿐이지 현실적으로 보면 시대적 배경에 맞지 않는 무기 혹은 기술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만큼 온갖 오버 테크놀러지와 비과학이 넘쳐난다.[2] 이는 작중 인물 링크를 몇 개 눌러봐도 금방 보일 정도. 이런 쪽에 대해서는 그냥 어깨에 힘 빼고 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이 작품은 뮤턴트물 혹은 이능력자 배틀물로 받아들이고 보는 것이 속편하다.

법첩 시리즈와 같이 과장이 심한 인법 잔바라 물이라고 보면 된다.

단, 이러한 면이 작품을 깍아내리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바람의 검심'은 소년만화 장르인 데다가 이러한 과장법이 이 만화만 유달리 심하다고 할 수도 없다.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팩션에 가까운 이야기에 덧붙여 진중한 분위기 때문에 액션 부문에 있어서 만화적인 연출의 비현실성이 부각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재미로 현실성을 따져보는 것이야 괜찮지만, 한 발 더 나가서 극 자체의 완성도를 문제삼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오히려 이러한 무협물에 가까운 비현실적인 액션을 무거운 팩션물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연출력을 높이 쳐줘야 할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당시 유행하던 신세기 에반게리온SNK의 격투게임인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오마쥬가 있다. 세타 소지로의 과거 회상시 "사실은 죽이고 싶지 않았다."등의 문자로 가득 찬 화면을 계속적으로 빠르게 삽입하는 방법과, 카메라 앵글을 소지로의 얼굴 위쪽에 위치시켜 매우 계란스러운(?) 얼굴 형태를 만드는 방법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SNK 격투게임은 나중에 바람의 검심으로부터 역으로 영향을 받기도 한다.

5. 에피소드 구성

  • /파일럿판 : 연재전의
  • /도쿄편 : 켄신의 등장에서 교토편 이전까지의 통칭.
  • /교토편 : 켄신과 같은 칼잡이였던 시시오 마코토와의 대결. 바람의 검심 최초의 장기 연재 에피소드.
  • /인벌편 : 켄신에게 원한을 품은 유키시로 에니시의 복수. 사실상 마지막 에피소드. 작가는 인벌편을 중심으로 가려고 했으나 정작 유신지사들의 이상과 괴리가 크게 어필한 교토편이 더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 /북해도편 : 구상으로만 그쳤다.

6. 등장인물

항목 참조.

7. 등장용어

연재 이전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격인 단편에 등장했다. 메이지 유신에 불만을 품은 몰락한 사무라이 집단이다. 라이코지 치즈루유괴하고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 했으나, 히무라 켄신에게 일망타진 되었다.

두목은 흑남만철로 만든 갑옷을 입고 있다고 뻐겼지만 켄신의 무기가 역날검이라 갑옷이 깨지고 기절했다.

8.1. TV판

1996년 1월 10일부터 1998년 9월 8일까지 후지 테레비 계열에서 방영되었다. 총 94화. 애니메이션 제작은 66화까지는 스튜디오 갤럽, 67화부터는 스튜디오 딘. 스폰서로 SPE 비주얼 웍스(現 니플렉스)가 참여하여 소니 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이 OP/ED를 불렀으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타이업'이란 요소를 정착시킨 애니 중 하나.

바람의 검심/TV판의 경우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간간히 나오며, 교토편 이후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된다. 1997년 TV판 기반으로 극장판 <유신지사에게 바치는 진혼가>를 만들어서 개봉했는데, 흥행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작품성이나 퀄러티 면에서나 흑역사취급되는 편.

한국에서는 2003년 6월 애니원TV를 통해 방영되었는데 TV판의 경우 몇몇 이름이 개명되었다. TV판 방영시에는 문화개방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라 주인공이나 주요 인물 이름만 일본어로 썼기 때문이다. 실제로 켄신도 히무라 켄신이 아니라 비천 켄신이라고 말한다. 비슷한 시기에 튼 이누야샤도 나라쿠를 나락으로 미로쿠를 미륵으로 카고메를 가영으로 바꾼 것과 비슷하다. 나중에 극장판과 OVA를 전부 들여와서 방영해줄 때는 원래 이름 그대로 나왔다.

제작사는 교토편까지는 스튜디오 갤럽이었다가 교토편 이후 스튜디오 딘으로 바뀌었다.
스튜디오 갤럽 작 마지막 화에 빨간망토 차차의 불사조 피스케가 찬조출연(?)한다.

8.1.1. TV판 주제가

8.2. OVA

1999년 바람의 검심 추억편OVA로 만들어서 내놓았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2001년에는 OVA인 바람의 검심 성상편이 제작되었다.

문제는, 팬층 사이에 괴리가 심해서, 크게 "원작·TV판·교토편"을 지지하는 파와 "OVA판·추억편"을 지지하는 파로 나뉜다. 이는 본편과 OVA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로를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까댄다.(…)

추억편 OVA와 원작의 팬이 갈리는 이유는, 추억편의 OVA판이 사실상 원작을 무시해버렸기 때문. 미성년자 대상의 소년 만화였던 만화에서 19세 이상으로 등급이 바뀌고, 원작의 기술이나 설정도 다 갈아엎고 완전 정통 성인 시대극으로 만들어버린 것.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원작자가 그린 추억편 파트는 OVA와는 뼈대 정도만 비슷하고 사실상 다른 만화다.

이 때문에 추억편은 훌륭한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바람의 검심이 아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팬층이 갈리게 되었다. 참고로 TV판과 추억편의 감독은 같다. 스튜디오 딘 출신의 후루하시 카즈히로다.

성상편의 경우 원작에서 뼈대라도 가져왔던 추억편과는 달리 아예 완전한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 버린 데다가 완성도 자체도 추억편 만큼 높다고 하긴 힘들어서 양쪽 팬덤에서 더블로 까인다. 자세한 사항은 바람의 검심 성상편 참조.

한국에서는 2004년 추석 특집으로 애니원TV에서 추억편, 성상편 모두 방영하였다.

2007년에 바람의 검심 OVA 시리즈 발매 10주년을 맞이하여 바람의 검심 회고편이란 OVA를 제작하여 2009년에 발매한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중간에 취소된건지 프로젝트가 사라졌다. 캐스팅이 한명 바뀌었는데, 스즈오키 히로타카씨의 작고로 사이토 하지메의 성우는 하야미 쇼로 바뀌었다.

2012년 교토편을 축약한 2부작 OVA 바람의 검심/신교토편이 발매되었는데, 지나친 압축과 편집 탓인지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바람의 검심 미디어 믹스 역사상 지금껏 없었던 흠 잡을 데 없는 작화와 투명하고 깔끔한 색 배합은 상당한 호평이다. 또한 최근 애니매이션 특유의 속도감 있는 움직임과 간지나는 액션 장면의 연출 또한 상당히 눈길을 끈다. 그러나 그림이 상당히 탐미적인 화풍이 된지라 모에화되었다며 꺼리는 사람도 있는 듯. 여담으로 신교토편에선 등장인물 전부 다 외모 레벨이 한층 올라 가는데, 특히나 히무라 켄신카미야 카오루가 엄청난 작화보정을 선보인다.

8.3. 실사 영화


실사영화도 제작되었다. 감독은 NHK 료마전을 만든 오오토모 케이시. 무술 감독은 일본 무술감독이자 견자단 사단의 니가키 켄지 히무라 켄신역은 덴오의 사토 타케루#, 카미야 카오루역은 신인인 타케이 에미, 사이토 하지메역에 배우겸 가수 에구치 요스케, 우도 진에역에 더블 극장판의 스컬역을 맡았던 카와 코우지, 다케다 간류역에 카가와 테루유키, 다카니 메구미 역에 아오이 유우가 캐스팅되었다.#

2012년 8월 25일 일본 전국 329개 스크린으로 잡았으며 첫 평이 나쁘지 않았고 특히 주인공인 사토 타케루의 액션에 대한 칭찬이 주를 이루었으며 나머지 배역에 대한 평도 좋은 편이다. 특히 간류 역의 배우 연기가 캐릭터와 매우 싱크로율이 좋아 외모보다 좋을 순 없겠지만[4] 키네마판을 연재 중인 작가까지 그의 연기를 참고하며 그린다고 말했다. 호평들 덕인지 개봉 후부터 어벤져스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역시 영화는 감독빨

9월 3일, 개봉 8일 만에 100만을 넘어섰다. 원작 만화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만큼 64개국에서도 개봉된다고. 이번 성공으로 개봉 전부터 나오던 후속편 이야기에 힘이 붙을 것이라는 말이 있다. 사족이지만 이번 영화에서 하지메의 등장까지 다루었으니 후속인 2편이 나온다면 교토편이 스토리의 주가 될 것 같지만 1편에서 원작과 굉장히 다른 스토리 라인을 타며 중요한 캐릭터들을 출연시키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후속편은 1편보다 더욱 원작과 다른 이야기로 갈 가능성이 크다.

한국에는 2012년 10월에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정식 초청받아 상영되었다.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의 상영이 첫 해외상영이다. 상영은 <오픈 시네마>에 초청된 여덟 작품 중 톱 타자로 5일께 상영된다. 본 영화 상영 전 오오토모 감독과 주연배우인 사토 타케루의 무대 인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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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2012년 11월 22일에 개봉 예정이다. 원작도 인기작인데다가 일본에서의 히트와 부산 영화제에서의 좋은 반응 덕분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정도의 스크린은 확보하지 않겠냐는 반응이었지만 정작 개봉일이 다가오자 예매가 가능한 영화관이 전국에서 3개여서 팬들은 충공깽 사태에 빠졌다. 결국 개봉일을 2013년 1월로 미루고 기존 개봉 예정이었던 극장중에서 건국대학교내의 KU 씨네마테크 한곳에서만 1일 1회 3일간 유료 시사회를 열기로 했다. 하필이면 대학교 안에 있는 영화관이어서 30대인 팬들 중에는 과거 학교 축제때 일본 영화 보던 기분이 나더라는 사람도 있었다.[5] 그런데 사실 초반부에서 욱일기가 살짝 나왔는데 그런데도 국내 개봉이 된게 용할 나름.배경이 메이지 시대라는걸 감안하면 욱일기가 등장할 수 밖에 없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중 최신작인 절해의 탐정도 국내개봉 되지 않고 은빛 날개의 마술사가 개봉된게 욱일기 때문이란 설도 나올 정도면...하지만 절해의 탐정과 이 영화을 동일선상에 놓는 것은 무리가 있다. 절해의 탐정에서야 현재 자위대에서 2차 대전 시기의 기를 당당하게 내걸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이 영화에서의 욱일기는 말 그대로 고증이다. 더욱이 영화의 내용으로 들어가면 당시의 정부를 비판하면 비판했지 옹호하는 쪽은 아니니... 이 영화에서 욱일기를 등장시킨 방법이 문제된다는 건 한말이나 일제시대를 다른 작품에서도 고증 다 무시하고 욱일기 내보내지 말라는 소리밖에 안 된다. 결국 2013년 1월 3일 개봉했으나 상영관은 7개관이 최다(...).

2014년 여름에 교토편을 2편으로 개봉 한다고 한다. 후지와라 타츠야시시오 마코토역에 배정되었다. 허나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실사영화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이토 히로부미가 등장할 예정이라 국내에서는 이것을 두고 뜨거운 감자로서 대두되고 있다.[6]


2014년 4월 30일 교토대화재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8월 21일 전설의 최후편 예고편이 공개. 도쿄대화재편과 전설의 최후편은 사실상 한 영화의 상하편이다. 두 편 모두 켄신vs시시오의 대결구도를 메인으로 한다.


한국에서는 교토대화재편이 2015년 2월 26일[7], 전설의 최후편이 3월 5일 개봉될 예정이다. 물론 상영관 수는 기대하지 말자. 기존 출연진에 덧붙여 사가라 사노스케 역에 아오키 무네타카, 시노모리 아오시 역에 이세야 유스케 등이 출연한다.

재미있는 점은, 실사영화인 이 작품보다 애니메이션인 추억편의 액션이 더 리얼하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아주 비현실적인 것을 제외하면[8]불의 마검이 현실적이라고? 어느 정도 만화적 과장이 들어간다. 켄신 같은 검사들이 폴짝폴짝 높이 뛰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자세로 뛰어다니고 니킥만으로 사람을 공중부양 시키는 등. 그렇다고 어이없는 장면을 늘어놓는 건 아니다. 오히려 상당히 훌륭한 액션신이 가득하다.

8.4. 신연재

극장판이 개봉되는 날의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는 가운데, 프 스퀘어에서 키네마편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오랜만의 연재지만, 원래 스토리라인하고 너무 달라서인지, 그림체가 너무 바뀌었는지, 작품에 대한 팬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자세한 것은 바람의 검심/키네마편 참조.

또한 위에도 언급된 2014년 8월 1일 개봉 예정인 실사편 후속작들 일정에 맞춰 다시 프 스퀘어에서 시시오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바람의 검심 이막(裏幕) ~불을 다스리다~'가 총 2회 분량으로 연재되고 있다. 주인공은 시시오 마코토이며 심복부하인 세타 소지로사도지마 호우지를 데리고 아직 조직을 완성하기 직전에, 고마카타 유미가 있는 요시와라 유곽의 가게 '아카네코정'에서 은신하던 시기를 다룬 이야기. 적측으로는 지독한 선민의식을 지닌 화족 군인 이치가세 사메오가 이끄는 와다츠미 교병단(鮫兵團)이 등장한다.

그 뒤 예고대로 점프 스퀘어 2017년 10월호에서 '바람이 검심 북해도편'(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北海道編-)이 연재를 개시했다.

8.5. 게임

PS로 바람의 검심 유신격투편이란 격투게임이 나왔으나, 쿠소게취급을 받았으며 이후 RPG인 바람의 검심 십용사음모편이 나왔다. 이건 유신격투편에 비해 그나마 할만하다.

후에 PS2로 반다이 남코 게임즈(반프레스토) 쿄토편을 메인으로 한 액션게임 '바람의 검심-메이지 검객 낭만담- 염상!쿄토윤회'를 발매했으며 이전작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 특히 사이토 하지메의 스토리모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6기 엔딩곡 1/3의 순수한 감정이 오프닝으로 쓰였다.

2011년 봄 바람의 검심PSP용 - 메이지검객낭만담 재섬- 이 발매되었다. 2012년에 재섬의 후속작인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담- 완성이 나왔다.

9. 실제 역사와의 관계

주인공 히무라 켄신은 메이지 유신 당시 사민평등의 가치를 위해 역사의 뒤편에서 수많은 피가 흐르게 한 인물. 그러나 본작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을 통해, 그러한 메이지 정부 역시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민평등을 이루기는 커녕 자신들의 과오를 숨기는데 급급하고 또한 동시에 무능했음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를 대표하는 것이 교토편 마지막 부분에서의 켄신의 대사와 그에 이어지는 나레이션.

"하지만 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다는 '약육강식'의 시대만은 분명히 틀린 거야."
그러나 켄신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이로부터 몇 년 후, '약육강식'의 시대는 '부국강병' 정책 하에 메이지 정부의 손에 의해 실천되어, 일본의 '혼란'은 곧 '폭주'로 뒤바뀌게 된다.
 
이러한 점은 실제 역사, 특히 한국 독자들의 실제 역사와 결코 무관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폭주해버린 일본이 제일 먼저 침략한 곳이 바로 그 옆 나라이고 그 침략 주체들이 바로 켄신과 관련된 것으로 나오는 조슈번이니까... 물론 이 작품은 어디까지나 만화. 그러나 만약, 실제 역사에서도 히무라 켄신같은 이들이 존재했으며, 이들의 사상이 만화 속에서처럼 역사 뒤편으로 사라지는 대신 한 시대의 패러다임을 이뤘다면 어떠했을지를 상상해보는 것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 덕분에 작중 언급되는 역사적 사건들은 나름의 정확성을 가진 편이다.

어쨌든 당대를 주름잡는 대히트 소년만화에서 확실하게 자국의 과오를 까는 지적하는 내용이 나왔다는 건 확실히 개념잡힌 발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9] 그런 의미에서 성상편을 까자

10. 기타 사항

서양권에서의 인기도 대단하다. 만화도 애니메이션도 평가가 좋다. 그 중에서도 추억편의 평가가 매우 좋다.

키시베 로한은 전권을 소장하고 있었지만 요괴의 산을 사들이느라 파산, 어쩔 수 없이 팔아치웠다고 한다.

작가가 니가타 현 출신이라 그런지 인명에 니가타 현의 지명들이 많이 들어간다.

완전판의 번역자는 오경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두 눈 멀쩡한 외팔이인 쿠지라나미 효고애꾸눈으로 오역했다. 또 앞에서는 이중극점이라 번역해놓고 뒷부분으로 가면 이중의 극점으로 명칭이 바뀐다. 통일성 없는 번역의 예. 허나 그외엔 켄신의 말투 등 특징은 거의 제대로 된, 희한할(...) 정도로 오경화치고는 치명적인 문제가 없다. 다만 미사오같은 켄신을 히무라라고 부르던 캐릭터가 갑자기 켄신이라고 하는등, 통일성은 알다시피 쌈싸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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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るろう는 일본어로 유랑(流浪)을 뜻하나, 일부러 히라가나로 표기한 것을 고려하면 단순히 '떠돌이'나 '유랑'처럼 뜻을 옮겨 번역하는 건 애매할 수 있다.
  • [2] 심지어 쿠지라나미 효고가 사용한 연속발사형 그레네이드 런처의 경우, 작중 묘사된 수준의 연사력을 보여주는 것은 지금 시대에도 없다.
  • [3] 드러머 sakura의 마약 소지 혐의로 흑역사화, 한국판에서는 아예 짤렸다.
  • [4] 사실 카가와 테루유키가 일본에서 연기력으로는 정말 알아주는 연기자다. 조연으로 나와도 너무 이미지가 강렬해서 주연을 묻히게 만드는 조연이라는 표현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올 정도. 카이지 실사판에서도 토네가와 역을 완벽히 소화해 낸 것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보면 되겠다.
  • [5]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에는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받아보기도 힘들었던 시대인지라 일본 영화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접하기 가장 쉬운게 학교 축제때 불법 복제 비디오나 VCD를 상영하는것이었다. 이당시의 히트작이 러브레터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
  • [6] 실제로 제법 비중있는 인물로 등장하지만, 꽤 비열한 정치가로 나와 주연들에게 까이기 때문에 한국인 입장에서도 넘어가줄만 하다. 영화의 악역인 시시오에게도 까이니...
  • [7] 이와 병행해서 '교토 인페르노'라는 영어식 부제로도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 [8] 이중극점과 쵸우의 박인내태도가 삭제되었고 구두룡섬의 동시 공격이 그냥 팔방베기와 찌르기로, 후지는 그냥 덩치 큰 사람으로 바뀌었다.
  • [9] 그러나 애니판에서는 해당 언급이 생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