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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연혁

last modified: 2018-08-26 14:32:36 Contributors

1. 개요

한국내에선 초대 민주당인 한국 민주당(약칭 한민당)은 미국이 보기에도 엄청 보수적이라 말이 안통한다라는 평을 할정도로 보수정치의 대명사로 인식되었으나[1], 윤보선의 구파와 장면의 신파로 분열된 이후에는 온갖 분열과 이합집산을 거친 이후 신민당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거치고, 현 민주당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새정치국민회의' 이후에는 보수라고 보기도 진보라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중도 내지 중도좌파를 지향하며 미국 민주당과 동일한 사회자유주의 성향으로 분류되나, 당원 각각의 정치적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라 온건한 보수와 온건한 진보세력이 각각 계파를 이뤄 한솥밥을 먹는 구도다.

이와 별개로 한국의 민주당계 정당은 사분오열과 이합집산이 상당히 심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한국의 보수정당이나 진보정당 역시 상당히 당명이 자주 바뀌는 편이나, 민주당은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한 편이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민주당계 정당 항목을 보면 온갖 정당명이 거론될 정도.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민주당이라는 명칭이 붙은 정당의 역사는 아래에 기술한다. 또한 민주라는 명칭은 들어가지만, 실질적으로 민주당 계열 정당과 관련이 없는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민주노동당, 자유민주연합등의 경우도 제외된다.

2. 역사

2.1. 한국민주당

광복 후 1945년 결성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정당. 약칭은 한민당. 항목 참조.

이들은 광복후 초기에 민중들로부터 지지기반이 매우 약했다. 지주, 자본가들 위주의 정당이었기에.. 어떤 의미에선 한국 역사상 가장 정통적인 의미의 민주당이다.

2.3. 민주당(제2공화국)

2.4. 민정당

윤보선이 탈당을 통해 만들었던 수많은 민주당계 (2공화국기의 신정당과 이후의 신한당 포함) 정당 중 하나. 김병로 등이 참여했다. 1963년 제6대 총선 당시 41석으로 제1야당.

2.5. 재건민주당

박정희의 사망 이후 잔존한 민주당의 파벌(신파)이 다시 뭉친 이른바 재건된 민주당.

스스로를 제2공화국 시절의 민주당이라 자처하며 재건 민주당이 아니라 그냥 민주당이다! 라고 주장했지만 제2여당(쉽게 말해 듣보잡)인데다가 2년 만에 민중당으로 흡수병합 되어버린다.

2.6. 민중당

1965년 창당. 윤보선 + 박순천(주당(1963년))의 통합 야당이었으나 윤보선이 계파에서 밀리면서 탈당한다.

2.7. 신민당

항목 참조.

2.8. 민주통일당

약칭 통일당. 항목 참조.

2.9. 민주한국당

1981년 창당된 관제 야당. 약칭은 '민한당'.

2.10. 신한민주당

약칭 신민당. 1985년 1월 말 정치활동 금지가 풀리면서 창당된 범 민주정당.

12대 총선을 한 달도 남겨놓지 않고 창당되었으나 민한당이나 국민당 등의 2,3중대 정당을 바르면서 제1야당으로 급상승하고, 전두환과 사사건건 맞서면서 민주화에 선봉으로 나섰다. 하지만 소위 바지사장이었던 이민우 총재가 전두환과의 내각제 딜(...)을 주장하면서 양김이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을 창당, 1988년 13대 총선에서는 한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신한민주당 항목 참조.

여담으로 신한민주당의 (민한당 출신) 내각제주의자들은 1985년 8월 말 '신보수회'라는 서클을 만든 다음 이듬해인 1986년 8월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중민주당(총재 유한열)을 창당하였다. 선관위에 약칭이 등록되어있지 않아 1987년 4월 창당한 통일민주당에 밀렸고, 한 달 뒤인 5월 다시 신한민주당 잔당과 합당하였다. 한편 총재였던 유한열 의원(당시 신민당 부총재)은 다시 11월 통일민주당에 합류했다(...)

2.11. 통일민주당

  • 통일민주당 항목 참조. 약칭이 "통민당"이 아닌 "민주당"이었고,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민주당의 계보가 된다.

2.12. 평화민주당

  • 평화민주당 항목 참조. 약칭이 "평민당"이었고, 1991년 지방의회 선거를 맞아 이름을 신민주연합당으로 고쳐서 잠시 신민당이라고 했다.

2.13. 겨레 민주당

통일, 평화 민주당 분열시의 제3세력이 결성한 정당. 이 정당에 있던 유명인사는 혜영, 제정구, 순형 의원 등이 있었으나 1988년 13대 총선에서 딱 1명만 당선되었고[2] 유일한 당선자였던 형오가 한겨레당을 탈당하고 평민당에 입당하자 원외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후 남은 당원들은 1990년에 중의 당[3]과 합당하려 했다. 그러나 민중의 당 측에서는 진보정당의 재건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한 반면 한겨레민주당 측에서는 야권 통합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하는 의견 차이를 보여 합당은 무산되었다. 그 직후 당 지도부가 민주당에 입당하고 이에 따라 선관위에 의해 정당 등록 취소 판정을 받게되면서 해산되었다.

신한민주당의 분열로 인해 생긴 정당이므로 민주당의 연혁에 끼어있지만 민주당계 정당보다는 진보 정당으로 분류하는 시각도 있다.

2.13.1. 역대 선거결과

1988년 13대 국회의원 총선거 1.3% 1/299

2.14. 민주당(1990년), 통칭 꼬마민주당

민주자유당으로의 삼당합당을 반대한 이들이 창당한 정당, 통일민주당의 직계라고 자처하며 딱 반년 버티고 신민주연합당(구 평화민주당)과 통합했다.

일년도 안되는 반항시기와 도로 민주당 밑으로 들어간 약력, 활동 당시 꾸준히 통일 민주당의 후예라고 우겨댄 게 꼬마 같다고 해서 꼬마민주당이란 이름으로 비꼬임 당하기도 했다. 노무현, 김정길, 이기택 같은 정치인이 여기 출신이다. 동시에 최동원도 이 정당 소속으로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물론 낙선됐지만.

2.15. 민주당(1991년)

항목 참조.

2.16. 새정치국민회의

민주당을 탈당하고 대선을 재도전한 김대중과 동교동계가 창당한 정당. 항목 참조.

2.17. 통합민주당(1995년)

새정치국민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잔류한 민주당계 인원들이 개혁당과 합당하여 1995년에 창당한 정당이다. 여기에는 노무현, 이철, 제정구 등의 통추계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15대 대선을 맞아 대표로 추대한 조순은 점점 지지율이 떨어지자 통합민주당을 신한국당과 합당시킨다. 신한국당과 통합하려는 움직임에 반대해 통추 출신인 노무현은 탈당하고 새정치국민회의에 합류한다. 반면 같은 통추 출신인 , 제정구, 이부영, 김부겸 등은 한나라당에 합류한다. 제정구 의원은 얼마가지 못해 죽고, 이철(새천년민주당으로 입당), 이부영, 김부겸(열린우리당으로 입당) 등은 돌고돌아 다시 민주당계 정당에 합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민주당(1995년) 항목 참조. 2차 "꼬마민주당"으로 보기도 한다.

2.18. 새천년민주당

2000년 새정치국민회의가 16대 총선에 대비해 새천년민주당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창당.

이후 새천년민주당내 개혁파들이 열린우리당을 만들어 나가버린 탓에 17대 총선에서 대패한다. 덕분에 2005년 당의 로고와 당명을 민주당(2005년)으로 갈아 우리가 정통 민주당이라는 진짜 참기름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19. 열린우리당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이 분열되면서 정치개혁과 대통령 수호를 내세우며 창당된 정당. 항목 참조.

2.20. 대통합민주신당

열린우리당이 또 탈당쇼, 이른바 제2차 탈당쇼를 벌여 만들어진 정당. 2007년 8월 5일 창당.

하지만 열린우리당과 보름만 공존하고 다시 대통합민주신당에 열린우리당이 흡수 합당되었다. 이럴꺼면 왜 탈당했냐.. [4][5] 결국 당원의 구성이나 형태가 열린우리당의 후계라고 할수 있는 위치다.

이 정당은 신한국당(2년)보다도 가장 단명한 여당(6개월)[6]으로 끝났다. 17대 대선에서 예상된 참패를 한 이후 1년 만에 새천년민주당과 통합을 선언, 폐당된다. 그러니까 이럴거면 왜 탈당했냐고...

그런데 이 연속 탈당쇼로 인해 초대 한국 민주당의 계파가 부분적으로 2008년 통합민주당에 들어갔다. 족보상 한국 민주당의 계파를 이어받으려고 벌인 일이란 설이 있을 정도로 기이한 연속된 탈당쇼라고 한다(꼬마 민주당건은 경우가 다르니 논외).

2.21. 민주당(2008년)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2005년)이 합당한 정당. 18대 총선은 "통합민주당"이란 이름으로 치렀다. 항목 참조.

2.22. 민주통합당

민주당(2008년)과 시민사회세력인 민통합당, 그리고 한국노총 세력이 만든 정당. 항목 참조.

2.23. 정통민주당

19대 총선의 민주통합당의 공천과정에서 낙천된 구 동교동계 출신들이 만든 정당. 항목 참조.

2.24. 민주당(2013년)

18대 대선의 패배이후 민주통합당이 당명을 개정한 정당. 항목 참조.

2.28.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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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국 민주당도 잭슨시절에는 개혁적인 성향이 강했다가 노예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을때 남부세력의 지지를 받으며 보수적으로 변모해오다가 우드로 월슨과 프랭클린 루스벨스 시절을 거쳐서 진보적으로 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왔다.
  • [2] 그나마 전남 신안군에서 당선된 1석도 화갑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출마하지 못하면서 어부지리로 얻은것이였다.
  • [3] 1992년 14대 총선에 나온 민중당과는 다르다.
  • [4]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였던 김한길파(23명)가 07년 2월 탈당, 이후 중도개혁통합신당추진모임(원내 교섭단체)을 구성했다가, 4월 국민중심당 일파와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 후, 이인제를 받아들인 후 민주당과 함께 6월 말 합당하여 중도통합민주당을 만들었으나, 7월 말 김홍업 등이 탈당하고, 다시 8월 초에는 김한길파가 도로 탈당하면서 중도통합민주당은 도로 민주당으로 돌아갔다(...) 그 직후, 즉 탈당 이틀 후인 8월 5일 열린우리당과 중도통합민주당의 탈당파, 손학규 세력 등이 결합한 것이 대통합민주신당이며 보름 후에 다시 열린우리당과 합당했다.
  • [5] 다만 이들도 돌고돌아 결국 다시 모이게 될걸 알고 이런거다. 가만히 있는다고 뭐가 바뀔 상황이 아니었기에...
  • [6] 사실 노무현 대통령의 공식 당적은 없었지만 경선 과정에는 명부가 넘어가면서 있다는게 드러났다. 당적 신상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