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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이야기

last modified: 2015-03-14 22:28:03 Contributors


囮物語[1] (미끼 이야기)
제난화(第乱話) 나데코 메두사(なでこメドゥーサ-).

일본라이트노벨 작가 니시오 이신이야기 시리즈 중 세컨드 시리즈 네 번째 작품. 일러스트 담당은 VOFAN이다. 100% 성공적으로 쓰여진 소설입니다. 뭐? 2013년 8월 7일 학산문화사에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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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작품 소개
2. 개요
3. 등장 인물
4. 내용
5. 진실
6. 여담


1. 작품 소개

깨물어서 그대를 느끼는 미끼 속.

가짜 이야기 상권 이후로 한 번도 등장하지 못한 히로인 센고쿠 나데코 메인인 이야기이다. 2011년 6월 30일 발매가 되었으며, 표지 일러스트는 2011년 6월 6일에 공개되었다.

2. 개요

제난화(第乱話)『나데코 메두사』

"…거짓말쟁이. 신이면서."
한 때 뱀에게 휘감겼던 소녀, 센고쿠 나데코.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계속 마음을 주는 그녀 앞에 나타난 새하얀 "사자(使者)"의 정체는…?

저자의 말 :[2]
안녕하세요. 니시오 이신입니다.
'미끼 이야기', 덕분에 발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모하다고 해야 하나, 무방비였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은 예고의 태반이 실행되는 형태입니다만… 뭐 마지막 두 권의 책이 어떻게 될지는 현시점에서는 (내용도 포함해서) 모르겠지만요.
이 '미끼 이야기'에 한해서 이야기하자면, 지금까지의 '이야기'와는 약간 성질이 다른 내용이 되었습니다… 뭐 눈앞에 있는 것을 바꾸는 걸 좋아하는 작가라서, 처음부터 성격이 같은 적이 없다는 의미로는 평소대로인 '이야기'입니다만… 단지, 어쩌다 보니 잘 나오지 않았던 '센고쿠 나데코'라는 캐릭터에 어떤 결착이 지어졌다는 의미에서는 역시 특별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4.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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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러 왔어, 센고쿠. - 아라라기 코요미

나데코의 일인칭 시점[3]으로 전개되며 전작 괴물 이야기괴짜 이야기에서 비중있게 등장한 장소인 키타시라헤비 신사의 신, 쿠치나와[4]과 계약하게 된다. 계약 내용은 마법소녀가 되어줘나의 신체(神體)를 찾아줘.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나데코는 어느 날 갑자기 오시노 오기와 만나고, 그 이후로 하얀 뱀의 환각을 보게 된다. 그 때문에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상담을 하지만, 전화를 끊은 후에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오라고, 나데코.", "피해자 따윈 없단 말씀이야. 이 세상에 있는 건 가해자뿐이야-"라는 환청을 듣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본 건 수많은 조각난 뱀들의 시체의 환각. 그리고 수수께끼의 환청은 두 가지 선택지를 준다. "이대로 돌아가서 전부 잊는다."와 "속죄를 한다." 그리고 속죄를 하고 싶으면 앞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나데코는 무의식적으로, 진짜 무의식적으로 앞을 바라본다. 그 앞에 보였던건 신사의 경내를 꽉 채워버릴 정도의 규모로 똬리를 틀고 있는 거대한 뱀. 그리고 뱀은 쿠치나와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속죄로서 자신의 신체를 찾아달라고 말한다.

신체를 수거하러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코요미네 집에 가게 되어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나데코는 자신이 가해자인 이번 건에 대해선 함구를 한다. 아라라기는 당연스럽게 침대에서 같이 자자고 하고(…) 시노부가 "도조례에 걸릴 뻔 했다"라며 아라라기의 턱을 어퍼컷흡혈귀 펀치!. 당황하는 나데코에게 "좋겠구만, 우연하게도 귀여워서."라고 말한다.

아침에 눈을 뜨니 츠키히가 자기를 다키마쿠라처럼 꼭 껴안고 있고(…) 상담을 하게 된다. 어? 내가 껴안고 잔 건 오빠였을 텐데? 근데 상담하다 빡친[5] 츠키히한테 가위로 앞머리가 싹둑. 내성적 성격으로 남의 시선을 피해보려 초등학생때부터 기르고 있던 거라 상당한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

학교에 가니 자기 주변을 둘러보고 저주에 의해 박살난 학급 분위기와 책임을 자기에게 돌리려는 교사가 있고, 코요미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걸 한참 전에 깨달아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자신 등에게 분노에 눈을 뜨게된다. 그리고 욕데레 속성 획득(…). 그대로 학교를 뛰어 나간다.

그리고 쿠치나와는 "신체는 코요미의 집에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코요미의 집의 문을 흰 뱀으로 따고(…) 코요미의 방에 있는 야한책[6]책갈피로 꽂혀있던 어째서 책갈피냐 봉인된 뱀신의 부적을 찾아낸다. 쿠치나와는 부적을 찾아준 대가로 소원을 하나 이뤄주겠다고 하고, 나데코는 코요미와 이루어지길 바랬다.

그 순간 등 뒤에서 갑툭튀한 코요미가 집으로 돌아와 그녀를 말리지만, 시노부의 도발로 진실은 까발려지고, 나데코는 부적을 삼키고 괴이가 되어, 다 죽여버리겠다고 날뛴다. 이 때 외견이 변하는데, 머리카락이 전부 흰 뱀으로 변했다. 그리고 이야기는 처음으로 돌아온다. 나데코는 도망친 자신을 신사까지 쫓아온 코요미와 전투를 벌이고, 시노부와 코요미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는다.

그러나 코요미가 죽기 직전, 센조가하라 히타기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 거래를 한다. (나데코가 코요미를 죽이려고 한 사실을 알고 전화한 것은 아니었다.[7]) 코요미가 죽으면 시노부가 전성기로 돌아가고, 코요미가 죽으면 히타기 본인이 그 분풀이로 모두 죽이게 될 것이다. 게다가 히타기나 코요미보다 먼저 시노부가 죽으면 코요미는 살아도 산게 아닌,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니 순서를 히타기 → 시노부 → 코요미로 할 것. 그리고 순간적인 충동으로 지금 이러는 게 아니라면, 정말 끝까지 죽이고 싶다면 졸업식 끝난 뒤로 미룰 것. 이를 들은 나데코는 수락한다.

책의 끝은 나데코가 코요미 일행이 졸업식 날 찾아오는 것을 상상하는 '예고편'으로 끝난다.

5. 진실

죽인다, 는 둥 말했지만, 먹어도 된다는 둥 말했지만…어차피 죽일 생각도 먹게 놔둘 생각도 없었겠지. 코요미 오빠는 언제나─ 입만 살았어.

쿠치나와라는 괴이는 애초에 그런 거 없었다. 나데코가 부적을 삼킨 그 때 부활했을 뿐.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전부 나데코의 뇌내망상으로 날조된 것.[8]

보이지도 않는 신발장 속의 감촉을 뱀이라고 느끼거나, 하얗다고 알 수 있었던 이유도 자신의 망상 때문이었고, 하얀 뱀이 밀폐된 공간에서만 나왔던 이유는 그런 공간에서야말로 괴이를 떠올릴 수 있기에, 신사에서 옮겨 갈 수 없던 이유도 사실 전부 망상의 앞뒤를 맞추기 위한 또 다른 망상.

모든 시작은 9월 초순, 아라라기 코요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였다. 이 사실을 알게된 나데코는 신에게 빌어 히타기를 죽이려 했다. 키타시라헤비 신사에서 50배 참배를 한다던가. 하지만 신앙을 잃어버린 신사에 신은 없으니까 사실은 뻘짓. 그 사실을 등굣길에서 만난 오시노 오기가 알려준다. 그리고는 전부 잊어버리고 자신은 피해자라는 망상을 하면서 무의식 중에 오기가 알려준대로 신을 부활시키려고 코요미의 방에 잠입한 것이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다.

나데코도 알고 쿠치나와도 아는 지식은 당연히 나데코의 지식이다. 나데코는 모르는데 쿠치나와가 아는 지식은 나데코가 잊어버리고 있던 지식이다.[9] 그리고, 정황 상 나데코도 쿠치나와도 알 리가 없는 지식들은 오기가 알려준 것이다.[10] 아라라기 가의 현관 자물쇠가 안쪽에서 열린 것도 심플하다면 심플하게, 전날 훔친 열쇠로 연 것이다. 이거 다 망상이야요 망상

그리고 나데코는 쿠치나와랑 하나가 되고, 여신으로 화했다. 이걸로 괴이가 되어버렸으므로 인간세계에서는 완전실종된 거나 마찬가지. 부모님? 학교? 그런 거 없다.

6. 여담

경축! 센고쿠 나데코 정말로 최종보스여신 등극!

오토리(囮)는 일본어로 '미끼'라는 뜻이다. 그래서 순진무구한 나데코가 괴이의 미끼에 의해 함정에 빠지는 그런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나데코, 아니 니시오 이신의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독자들은 낚였다! 전반부가 나데코의 망상을 그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복선은 몇 개 있지만). 즉 작가가 서술 트릭을 사용한 셈.

정말로 오랜만의 나데코가 메인인 스토리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이야기지만, 현실은… 모에 캐릭터 살인자의 재강림. 나데코 팬 전원 폭사에다 충격과 공포에 빠져 레이프 눈 상태. 더이상 연애 서큘레이션을 들을 수 없게 됐다는 슬픈 고백도 있다. 이제 망상 익스프레스를 들으면...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미끼 이야기가 애니메이션화가 되지 않기를 바랐지만, 그것이 2013년에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화부터 충격적인 장면과 충격적인 오프닝을 보여주며 원작을 읽은 사람 안 읽은 사람 가리지 않고 죽은 눈이 되게 하는 데 성공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난 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니시오 이신!", "나의 나데코 쨔응은 그러지 않아! 니시오 이신 개XX!"와 같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새로운 속성에 눈을 떴다는 사람도 있다 물론 코이모노가타리를 손발 떨어가며 기다리고 있는 것은 기본.

또한 만담이나 취미로 쓰여져 루즈한 부분도 많았던 이야기 시리즈에서 전성기때의 뒤통수치는 전개력을 되찾았다고 찬양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나마 좋은 소식이 있다면, 극 흐름을 방해하는 만담은 거의 없다는 것과 작가가 서드 시리즈 떡밥을 던진 것.

한편, 파이어 시스터즈브라콘 드립은 더욱 심해졌다. 츠키히가 코요미 침실에 몰래 숨어들어와 자는 중에 껴안거나(실패로 돌아갔지만), 츠키히가 자기의 최대 장점이 '아라라기 코요미의 여동생이다'라고 말한다거나, '내가 오빠의 여동생이 아니라면 좋을 텐데' 하는 장면 등등(...) [11]

또, 마지막에 나데코가 하는 말이 신(카미)인 만큼 커밍 순 으로 끝나는데 정발판에서는 신(神)인만큼 신(神)속하게로 번역되었다. 현정수의 번역센스를 볼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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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오토리모노가타리 라고 읽는다.
  • [2] 발매일 공개 페이지에 같이 실린 작가 소개이다.
  • [3] 사실 3인칭화 때문에 3인칭 시점일수도.. 믿으면 골룸.
  • [4] クチナワ; 을 뜻하는 고어. '썩은 밧줄'을 뜻하는 朽た縄(쿠치타나와)와 발음이 비슷
  • [5] 아라라기를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다면서, 아라라기한테 여친이 있어도 뺏을 생각도 포기할 생각도 없다. 오히려 '닿지 않는 사랑'의 상대로서 더욱 적절해졌다고 생각하는 경향마저 보였다.
  • [6] 나데코 曰, 고등학생이 이런 걸 가지고 있어도 되는 건가요? 인생이 결딴나는 수가 있어요. 과연 에로라기.
  • [7] 집에서 감자칩 먹으면서 TV를 보다가 수록(收錄)이라는 글자와 노예(奴隸)라는 글자가 생각보다 비슷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알려주려고 전화했댄다.
  • [8]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1인칭 시점의 화자가 사건의 진실을 그대로 전달할 거라고 믿는 독자의 심리를 이용한 일종의 서술 트릭이기도 하다. 초반에 오기와 대화하던 중 '어라?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나?' 싶었던 부분은 사실 오기가 여러가지 정보를 누설하는 장면이었고, 나데코는 이것을 바탕으로 일을 벌이게 된다.
  • [9] 나데코 스네이크에서 나데코는 쟈기리나와의 저주를 풀기 위해 수많은 오컬트 서적을 읽었다. 이때 기억 속 깊숙한 곳에 잠재된 것.
  • [10] 대표적으로, 키타시라헤비 신사의 영적 에너지가 없어진 경위 같은 것.
  • [11] 과연 네코白에서 하네카와가 걱정할 만하다. '아라라기 가 남매들의 관계는 사회윤리와 정면으로 맞서싸우고 있고, 게다가 점점 승기를 굳혀나가고 있다.'